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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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명한 공포 쯔꾸르 게임! 아오오니 시리즈에 아이마스 캐릭터들이 빠져버렸다면 어떨까? 해서 준비했습니다!
아오오니 2에 관한 설명
https://namu.wiki/w/%EC%95%84%EC%98%A4%EC%98%A4%EB%8B%882
아오오니 3에 관한 설명
https://namu.wiki/w/%EC%95%84%EC%98%A4%EC%98%A4%EB%8B%883
둘을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아오오니 2 또는 3
2의 경우는 5명(기본 등장캐 4+선생님 1)
3의 경우엔 최대 7명 까지 가능합니다.(기본 등장캐 4+선생님 1+방랑자 1+어린 소녀 1)
어린 소녀의 경우엔 3을 선택해야 보실수 있습니다.
+2~3 번호 적어주시고 다이스, 다이스값 높은분 채용
1. 본가 캐릭터 일부+밀리 캐릭 일부
2. 밀리 캐릭터 일부+신데 캐릭 일부
3. 본가+신데
이번주 금요일까지 참여댓이 없다면 이 창댓은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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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유, 치에리, 카렌, 미호, 리이나센세)
실수를 했어요.
1. 주인공 한명만 생존
2. 전원 생존.
다수결로 9시까지 받습니다.
이제 프롤로그가 완성되서.. ㅎㅎ
'이 애가 나이 많은 사람을 이렇게 불렀나?' 싶으신 생각이 드셔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 중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변두리에 있는 XX 학교가 알수 없는 이유로 폐교가 된지 3년.
그 학교엔 푸른 귀신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 소문이 진짜인질 확인하기 위해. -- 중학교 괴담 탐구부 소속 네 명 [스오 모모코] [나카타니 이쿠] [아카기 미리아] [이치하라 니나]
괴담 탐구부의 고문 선생님 [사쿠라모리 카오리] 가 그 폐교에 조사를 위해 들어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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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코 [여긴...]
카오리 [정신이 들었니? 모모코.! 다행이다..]
모모코 [카오리 선생님.. 저희는 분명..]
카오리 [그래, 폐교 조사를 위해, 정문의 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눈앞이 아득해지더니.. 이런 곳에 와있게 됐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모모코 [애들아! 정신 좀 차려봐!]
모모코는 자신과 사쿠라모리 선생님 곁에 나란히 쓰러져 있던 세명의 몸을 흔들었다.
이쿠, 미리아, 니나 [으으으...]
모모코 [애들이 일어나질 않아요.. 어떻게 하죠? 선생님?]
카오리 [일단 다른 애들은 내가 어떻게든 깨워볼게, 그동안 모모코는 이 감옥을 나갈 열쇠를 찾아주지 않을래? 밖에서부터 잠겨있어서 안에서 열려면 열쇠가 필요해]
모모코 [알겠어요. 선생님.. 애들, 정말 깨우실 수 있으신거죠..?]
카오리 [이 선생님께 맡기렴. 꼭 깨워 보일테니까.]
모모코는 카오리 선생님께 셋을 맡기고 감옥 안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방 안은 말 그대로 허허벌판이었다.
단지, 낡은 쇠파이프 침대 하나가 달랑 놓여있다는 걸 빼고.
모모코 [이렇게 넓은 감옥에 고작 있는게 저 침대라니.. 뭔가 있을지도 몰라!]
`
모모코는 낡은 침대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트를 들추자.. 그곳엔 작은 열쇠 하나가 있었다.
모모코 [선생님! 찾았어요! 감옥 열쇠에요!]
니나 [와아! 모모코 쩌는거에요!]
미리아 [모모코 덕분에 나갈 수 있게 됐어! 고마워! 모모코!]
이쿠 [ 고마워, 모모코짱!]
모모코 [뭐.. 별거 아니야.]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돌린 모모코의 볼은 살짝 붉었다.
(몇 분 후)
카오리 [그나저나..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지..? 폐교에 이런 감옥 같은게 있을리가..]
미리아 [선생님! 일단 탈출하는게 먼저에요! 탈출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
모모코 [어라?]
카오리 [왜 그러니?]
모모코 [저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한번 가봐야 할것 같아요]
카오리 [혼자 가는 건 위험해! 선생님도 따라갈테니까, 가지 말고 기다려.]
모모코 [괜찮아요. 선생님. 갖고 왔던 가방에 부모님이 위험할때 쓰라고 주신 삼단 봉이 있었어요. 그걸 쓰면 괜찮을거에요]
카오리 [하지만..]
모모코 [선생님은 셋을 지켜주세요.]
모모코는 선생님의 만류를 뿌리치고 소리가 들린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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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낸 무언가는 누구일까요?
(쥐구멍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 혹은 작은 구멍에 들어갈 정도의 생물만 받습니다)
자유 다이스로
+3까지 중
제일 낮은 값의 분 앵커를 채용해 써보겠습니다
(기존 원작에선 이 소리를 낸게 '쥐' 였습니다)
모모코 [뭐야.. 쥐...? 방금 그 소리는 저 쥐가 낸건가..?]
모모코가 잠시 쥐를 바라보고 있자 쥐는 원을 그리며 바닥을 돌더니
위의 방으로 도망가버렸다.
모모코 [잠깐! 기다려!]
모모코는 급히 쥐를 쫓아 윗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방안에 그 작은 생물은 존재하지 않았다.
모모코 [대체 어딜..?]
그녀가 시선을 돌리자
자신의 눈앞에 있는 작은 쥐구멍이 눈에 들어왔다.
그 쥐구멍을 향해, 모모코가 걸어가려던 순간...
방 풍경과는 왠지 맞지 않았던, 산산이 조각난 접시파편에서 무언가가 빛을 발했고,
자연스레 모모코의 주의는 그 빛으로 끌렸다.
모모코 [저 빛은...]
그러면서 그 접시파편까지 다가가, 조심조심 그것들을 들어내며
찾아낸 것은 <무언가로 덧칠된 메모지> 였다..
모모코 [메모지..? 이런게 갑자기 왜.. 일단, 필요할지도 모르니 주머니에 넣어두자..]
찍!
모모코 [흐악!]
모모코 [이 메모지를 줍자마자 갑자기.. 대체 저 쥐 뭐냐고..]
모모코 [아! 애들하고 선생님이 기다리시잖아!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그녀는 급히 친구들과 선생님에게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곳엔 한명을 제외하곤 없었다.
니나 [전... 전 보고 말았어요.]
모모코 [보다니? 뭘 말하는 거야. 니나?]
니나 [보고 말았다구요! 으아아앙!!!]
그렇게 말하며 감옥 옆의 방으로 니나는 쏜살같이 달려가버렸다.니
모모코 [잠깐만, 니나!!]
*잠시, 이해를 위해 방 구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Q(소리가 들렸던 방)
A(아직 열리지 않은 방)
O(감옥) S(니나가 도망친 방)
입니다. 이해가 안가셨다면 얼마든지 앵커로 달아주시면 작품의 진행에 방해 안되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니나를 쫓아간 방에는 이상한 책장이 있고, 그 책장의 제일 위엔 이상한 반짝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A를 여는 열쇠인데요. 그 옆에 또 무언가가 있네요?
그 A를 여는 열쇠와 함께 모모코를 도와줄 물건을 지정해주세요
(1) 기원이 담긴 상자(각각 별,해,달 모양을 한 부적, 친구들의 생존 확률을 올려주는 물건입니다)
(2) 세이브 포인터(아오오니에게 당해도, 세이브 포인터를 눌렀던 장소부터 재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 기회는 다섯번)
+2> 모모코는 A방에서 나온 아오오니에게 도망쳐야 합니다.
55 이하면 은신 성공
56 이상이면 은신한 곳을 들킴.
부적 효과는 모모코 자신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니나가 도망간 방향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모모코 [뭐야.. 여기는 방금 .. 다같이 있던 방이랑 너무 비슷해..]
모모코가 방을 둘러보자, 이전에 깨어났던 곳과 비슷하지만 이번엔, 안에 어디론가 통하는 입구가 있는 감옥 하나와 수없이 많은 책들이 꽂힌 책장 옆으로 낡은 나무문 하나가 보였다.
모모코 [빨리 애들과 합류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좋지? ... 어? 책장의 제일 윗부분에 뭔가가 있네...? 하지만, 여기서 손을 뻗어봐도 닿지 않는 거리.. ]
애들하고 빨리 합류하는데에만 집중한 모모코는
방안을 빙빙 돌며 저 -빛나는 무언가-를 획득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기 시작했다.
모모코 [아! 저걸 쓰면 되겠다!]
그때, 전구가 켜진듯 그녀의 머릿속에 드는 생각
손을 뻗어도 안 닿는다면, 닿을 수 있는 물건을 찾으면 되지 않냐.
그 결과, 그녀가 찾은 것은. 감옥 안에 있는 책상과 붙어있는 나무의자 하나였다.
모모코 [좋아.. 저 나무의자라면..]
모모코는 책장의 아래쪽에 있던 감옥 문을 소리없이 조용히 열었다.
(중학생인 모모코에게도 이상하게 감옥 문은 무겁지가 않았기 때문이었는데..)
모모코 [좋아.. 의자를 조심.. 조심.. 조용히 밀어서.. 됐다! 책장에 붙였어! 그러면.. 읏차..]
그때, 평범한 게임에서나 나타날듯한 상태 메세지창이 모모코의 눈앞에 떴다.
모모코 [우왓!. . 음... <도서실 열쇠>와 <세이브 포인터>를 획득했습니다..?]
모모코 [방금 전에 조사한 감옥 안의 통로는 막혀서 아직 못지나가는 상태.. 책장 옆의 낡은 문도 퍼즐 같은 걸 꽂아야 열리는 구조로 보였고.. 그럼 역시.. 거기.?]
획득한 것에 대한 의문이 든 그녀였지만.
그녀가 아직 열지 못했던 방을 향해 모모코는 나아갔다.
철컥.
<도서실 열쇠를 사용했습니다> 라고 메세지가 뜨더니, 별 문제 없이 도서실. 에 들어올수 있게 된 모모코는
방 안의 다른 손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모모코 [뭐야.. 저게.. 푸른빛의 괴물..?]
하지만 그 푸른 괴물은 모모코가 다가가자마자, 소리없이 자취를 감췄다.
모모코 [뭐야.. 대체.. 저 괴물은..! 우리는 저런 괴물을 피해 도망쳐야 한단 거야!? 아냐.. 진정해, 진정해. 모모코. 친구들과 선생님을 찾아 탈출해야 하잖아. 푸른 색의 괴물.. 아오오니에게 절대 잡히면 안돼. 좋아, 마음 단단히 먹고 가자.]
심호흡을 몇차례 한 모모코는 아오오니가 사라진 장소까지 다가갔다.
역시 그곳엔 아오오니는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이전의 접시파편 사이에서 본 빛 같은 게
그녀가 눈을 돌린 책상에서 나기 시작했다.
모모코 [이건.. 실뜯개?]
그걸 획득함과 동시에 뒤에서 이상한 오싹함이 느껴지더니..
푸른 괴물이 쫓아오기 시작했다!!!
모모코 [잠깐! 왜 이걸 획득하니까 쫓아오는 건데! 이럴거면 실뜯개 따윈 버려...]
<사용하기 이전엔 버리실 수 없습니다>
모모코 [!!!!?##$%]
그런게 어딨어! 라며 화를 내는 그녀였지만 일단은 도망치는 수밖에 없었다.
모모코 [아! 그 쥐 울음소리가 들린 방에 있던 라커! 거기라면..]
급히 그곳을 향하는 모모코.
간발의 차이로, 라커에 그녀가 들어가자 마자. 아오오니가 동시에 모모코가 있던 방으로 들어왔다.
모모코 [하아.. 하아.. 읍... 참아야해.. 숨소리를 들키면 저 괴물에게.. 죽고 말거야!]
모모코 [흐... 으.. 하아.. 하아.. ]
아오오니는 라커룸에 숨은 모모코를 찾는듯 발소리를 내며 방을 수색하는 듯하더니, 1분 정도가 지났을까, 방을 나가버렸다.
그리고 점차 멀어져가는 괴물의 발소리.
안도감을 느끼며 모모코는 라커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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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에는 모모코 온리로 쓰느라 분량이 꽤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주인공 역할을 모모코가 맡게 되었으니. .출연은 꽤 될거라 생각이 들어요.
자, 이제 다이스와 앵커의 시간입니다.
모모코가 다음에 가는 장소는 의자를 획득한 감옥의, 막혀있던 통로입니다.
그리고 그 통로의 끝방엔 퍼즐 조각이 있고, 이 퍼즐조각을 획득해 낡은 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간다는게, 원작의 내용입니다.
2층엔 암호가 걸려있는 문, 여자 화장실, 양호실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자유앵커를 달아주세요.
(여자 화장실엔 선생님인 카오리 씨가 계십니다)
추가로
+2분의 다이스 값이 57 미만일 경우 특별 이벤트 발생(어떤 이벤트가 일어나는지 적어주시길!)
57 이상이면 그냥 평범하게 기본 스토리대로 진행.
이번에는 정말 길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에 올라오는 건 확정 이벤트이기 때문에 특별 이벤트의 범주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바스 님께는 다이스 값과 상관없이 다른 걸로 한번 더 앵커할 찬스를 드리겠습니다.
비밀댓으로 원하는 이벤트 말씀해주세요.
제외 항목: 카오리 선생님과의 조우, 2층으로 향하는 것.
모모코 [좋아! 일단 나중에 생각하도록 할까! 일단 이 실뜯개를 사용할 곳을 알아내야 하는데 말야.. 으음..
으음... 음... 일단, 도서실 열쇠는 이미 사용했고. 저 책장 옆의 낡은 문은 퍼즐 조각을 꽂아야 열리는 구조 같아 보이니.. 역시 감옥에 있던 그 통로인건가?]
모모코는 다시 도서실 열쇠와 세이브 포인터를 얻었던 장소로 되돌아와 감옥문을 열었다.
모모코 [겉보기엔.. 그냥 평범하게 안열리는 문처럼 생겼는데.. 어라? 이건.. 접착제?]
실뜯개를 이럴때 사용하라고 한걸까.
모모코는 급히 실뜯개를 사용해 접착제를 열쇠구멍 바깥으로 살살 밀어내기 시작했다.
그렇기 시작한지. 2분여 후.
모모코 [휴우.. 다 됐다! 이제 이 안에 들어갈 수 있겠지?]
끼이이익...
통로의 문이 삐그덕거리는 소리를 내며 열렸다.
그리고 ,모모코는 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
모모코가 들어온 통로는 매우 조용했다.
뭔가 식사를 만드는 주방 같으면서도, 음식은 전혀 만들지 않은 건지 때가 타지 않은 식기들을 보며 이상함까지 느끼는 상황이었다.
모모코 [여기가 조리실습실인건가..? 그래도 조리실습실이라기엔 실습대가 전혀 없는데.. ]
그런 생각을 머리 한켠으로 하며 모모코는 통로의 위에 나있는 방의 입구로 들어갔다.
모모코 [금고에.. 책상.. 신문 더미.. 라커? 이상한 조합도 다 있네, 오히려 살풍경하다 해야 하나?]
모모코 [저번처럼 빛나는 건.. 있네, 저 신문더미야. (뒤적뒤적) 좋아, 발견. ]
<푸른색 퍼즐 조각을 손에 넣었습니다>
모모코 [좋아.. 이제 저걸 액자에 끼우러 가볼까..]
방을 나와, 통로를 지나, 감옥문을 열고 액자가 있는 곳까지 돌아온 모모코
모모코 [읏.. 챠!]
통로와 연결되어 있던 방에 있던 푸른 퍼즐 조각은 액자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들어맞았다.
모모코가 조각을 넣음과 동시에, 액자 옆의 문이 찰칵 소리를 내며. 열렸다.
모모코 [이제 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건가... ]
2층이라고 친절하게 표시까지 된 계단참을 걸어 올라가며
모모코는 2층에 다다랐다!
모모코 [이제 2층.. 좋아.. 곧 나갈 수 있는 거겠지?]
모모코 [일단 여기를 조사해보자.
흠.. 암호가 걸려있네? 초록색+검은색이라고? 두 색의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데.. 패스하자..]
모모코 [그러면.. 화장실인가..]
남자 화장실은 철제 구조물이 막고 있어서 못들어갔지만.
여자 화장실은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모모코는. 카오리 선생님과 만났다.
모모코 [선생님!!]
카오리 [그래.. 모모코, 지금까지 혼자 잘해줬구나.. 열심히 했어..(쓰담쓰담)]
모모코 [정말! 카오리 선생님! 지금은 이러실 때가 아니라고요! 저흰 이상한 폐교에서 탈출해야 한다구요!]
카오리 [너도 그 괴물을 봤니..? 모모코가 그 소리를 찾으러 간 이후로.. 그 괴물이 나타나더니.. 괴성을 내며 우리를 쫓아오려는 거야, 그래서 다들 뿔뿔이 흩어졌고..]
모모코 [그런가요..? 그럼 다른 애들의 행방은 모르신다는..]
카오리 [같이 동행해서 애들을 찾자, 이젠 선생님이 너를 지켜줄게.]
모모코 [선생님.. 손발이 떨리고 계시잖아요.. 정말 괜찮으신거에요?]
카오리 [그.. 그래 괜찮아, 애들을 지키지도 못하면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맡겨만 줘.]
그때, 모모코의 앞에 또 하나의 메세지가 떴다.
[카오리 선생님이 동료가 되었습니다.]
모모코 [됐어요. 선생님. 일단 같이 동행해요.]
카오리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저 균열에 지우개가 숨겨져 있더라구.. 필요할 것 같아 챙겨뒀어, 자. 여기]
모모코 [지우개면... 그 덧칠된 메모지를..]
모모코는 카오리 선생님에게서 지우개를 건네받아 덧칠된 메모지의 덧칠 부분을 지웠다.
그러자, 그 메모지에는..
청색으로 318
검은색으로 50
붉은색으로 51
초록색으로 951 이라고 적혀있었다.
모모코 [이 메모를.. 그 초록색+검은색에 사용하는건가? 가봐야겠어요. 카오리 선생님]
카오리 [그래, 선생님이 앞장설게. 따라오렴.]
카오리를 선두로 화장실을 나왔지만
화장실의 왼쪽, 잠겨 있었던 곳에서. 아오오니가!!
카오리 [.. 싫어.. 푸른 괴물.. 다시 그런 일을.. 꺄아아아아아아!!!]
모모코 [잠시만요! 선생님, '그런 일' 이라니 대체 뭘..!]
그런 둘의 대화도 속절없이 아오오니는 카오리 선생님을 노리는듯 하다가 타깃을 변경한듯 모모코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모모코 [일단.. 도망쳐야! 어떻게.. 어떻게 하면.. 그래, 세이브 포인터를 사용하자.! ]
사용법
<이 포인터의 버튼만 눌러주시면 그자리의 위치를 자동 기록해 그자리에서 재시작할수 있습니다, 단 다섯번을 사용하면 과부하로 파괴되니 유의해주세요>
버튼을 누른 모모코는 급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
카오리 선생님은 결말부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되십니다.
하지만, 전원 생존이니.. 죽지는 않으셨습니다.
이후에 전혀 안등장하시는 것도 아니구요. ㅎㅎ
왜 그러는지는 완결 부분에서 나타낼 예정입니다.
누구 하나는 스토리 상 오니로 만들어야 하는데.. 전원 생존이니..
오니화 후 돌아오는 것도 생각해둬야 겠네요.
다음에 모모코가 갈 장소는
암호가 걸려있던 방-> 방에서 급식실 열쇠 획득-> (원작 상으론 이때 2층으로 들어온 입구에 다다르면 주인공이 멈추더니, 선생님이 도망치는 패턴이었어요, 하지만 조기에 도주하셨으니.) 전개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무튼 급식실 열쇠를 획득하고 나면 -> 급식실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곳에 또 빤짝이 발견 획득하려 하지만 쥐가 가지고 도망가 급식실로 들어가고 쫓아오게 된 모모코가 그 쥐를 잡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그후 아이템을 획득하면..
알코올램프가 있는 실험실
현미경이 있는 2실험실로 나뉩니다.
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자유 앵커를 받습니다.
그래서, 대체제랄까 뭐랄까.. 여러분이 이후 상황 전개를 2층 안에서 자유롭게 해주신다면 그걸 받고 재진행해보려 해요..
저는 두통약이나 찾으러..
어찌어찌 도망친 후.
암호가 걸린 방에 다시 도착한 모모코는, 암호가 걸려있는 문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 여기, 그린+블랙 이라고 홈이 새겨진 부분이 있네.. '그린+블랙?' 아! 방금전의 그 메모!"
메모지에도 그린을 상징하는 숫자, 블랙을 상징하는 숫자가 있었던걸 기억한 모모코는, 그 메모지를 꺼내 색깔과 맞는 숫자를 대조해본다.
"그린이.. 51, 블랙이 950..? 둘을 더하라는 거니까, 암호는.. 1001이겠네."
암호 다이얼을 돌려가며 <1001> 이란 숫자를 맞추기 시작한 모모코, 일의 자리까지 전부 맞추자. 앞의 문이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열렸다.
"좋아, 들어가자..(방 안에 들어와서) 방 안은 의외로 평범.. 하네.? 암호까지 걸려있어야 할 이유는 없어보이는.. 어, 저 반짝이는 건..?"
모모코는 책장 제일 위의 "무언가" 를 집기 위해서.. 무얼 쓸까?
1~50 이전의 화장실에서 얻었던 대걸레 봉
51~100 자유(다이스와 함께 같이 적어주시기)
51~100 이상이 2표 이상 나올 경우, 그때는 제 다이스와 비슷한 값으로 이어나갑니다.
1~50일 경우 그대로 진행합니다.
의자를 소리가 나지 않게 살며시 끌며, 책장을 향해 붙인 후, 그 위에 올라간 모모코는 빛나는 무언가를 주웠다.
<급식 준비실 열쇠를 손에 넣었습니다>
모모코 [급식실 열쇠..? 화장실 옆에 안 열리는 문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곳의 문인가..?]
모모코 [일단, 가봐야지.]
안 열리는 문에 급식 준비실 열쇠를 가져다 대자, 찰칵 하는 소리를 내며. 급식실의 문이 열렸다.
(급식실 통로 안)
모모코 [평범한 급식실이야.. 이곳은 학교라도 되는건가..?]
모모코 [어? 저기 반짝이가 있어..?! 잠깐, 저 쥐는 대체..!]
모모코가 급식 준비실 통로 중앙에 있는 무언가를 획득하기 위해 그곳에 가까이 다가갔던 그녀였지만,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르는 쥐 한마리가 그걸 집더니, 좀 더 위에 있었던 문으로 도망가버렸다.
모모코 [잠깐, 기다려! 왜 가져가는거야!]
(준비실 안)
모모코 [저 쥐.. 대체 뭘 가져간거지?]
준비실의 광경은 평범했다.
상자 몇 개가 어질러지듯 땅에 버려져있는 것과, 빛나는 무언가를 물고 간 쥐가 준비실 안을 헤집고 다니는 걸 제외하고도 말이다.
모모코 [저.. 쥐의 움직임을 어떻게 하면..]
모모코는 일단 쥐를 최대한 쫓아서 잡아보려 했으나, 의외로 빠른 쥐로 인해 그건 실패하고 말았다.
모모코 [뭔가.. 저 쥐의 진로를 막을 만한 게..]
모모코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도
쥐는 종횡무진, 준비실을 달릴 뿐이었다
처음에는 원형으로 뱅글뱅글, 이후에는 지그재그.
생각을 하고 있던 중 모모코의 눈에 들어온 상자 하나
모모코 [그래.. 저 상자를 이용하면..!.]
좋은 생각이 떠올랐던 모모코는 주변에 흩어져 있던 상자 세 개 정도를 준비실 한구석에 나란히 놓은 뒤, 그 쥐를 유도하기 시작했다.
유도한지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쥐는 상자와 모모코로 포진된 감옥에 갇혀버렸고..
그걸 모로고 그냥 나가려던 쥐는 모모코에게 손쉽게 잡혔다.
<빈 기름 라이터>를 획득했습니다.
모모코 [빈 기름 라이터라니.. 불을 붙여야 하는 곳이 있는 건가..? 앗.. 쥐가..]
기름 라이터를 그녀가 획득하자, 쥐는 그녀의 손에서 벗어나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렸다.
모모코 [뭐.. 일단 아이템은 얻었으니까..]
모모코 [그나저나.. 빈 라이터라니.. 어디서 기름을 채울 수 있는건가?]
-------------------------------------------------
2층의 어느 방
??? [으... 으으..]
이쿠 [여.. 여기는..?]
분명 자신은 카오리 선생님과 함께, 이상한 소리의 원인을 조사하러 간 모모코를 기다리다가 보랏빛에 가까운 색깔의 푸른 괴물을 만나.. 그대로 도망쳤고..
이쿠 [그 후로.. 의식이 없어..]
도망친 것까진 기억하지만 그 이후의 기억이 없는 그
혼절한 후 겨우 정신을 차려,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듯 보였다.
이쿠 [여기는.. ]
이쿠가 눈을 뜬 곳은 아주 좁은 방에, 그 좁은 방의 아래쪽에는 작은 창살로 막혀있으며, 그 너머엔 끝이 없는 공동이 있는 이상한 장소였다.
이쿠 [친구들과 선생님을 찾아 탈출하지 않으면..!]
니나 [.. ! ..!]
한편, 니나는 다른 둘과는 달리 아오오니에게 계속해서 쫓기고 있었다.
그러다 겨우 들어온 한 방.
그 방에 숨을 곳을 찾다, 발견한 것은 평범한 갈색 장롱이었다.
니나 [저기라도 들어가는 거에요..!]
그렇게 말하며 황급히, 장롱을 향해 뛰어가 장롱 안으로 몸을 던져넣고, 문을 닫음과 동시에
아오오니도 들어왔다.
? [.... 쿵. 쿵. 쿵. 쿵.]
니나 [흐으....]
? [쿵. 쿵. 쿵.쿵 (철컥)]
니나 [살.. 쳐 살아버린 거에요..]
니나 [이제.. 나가면.. 어라? 문이.. 안 열려요! 문이..]
그렇다, 따돌리는데엔 성공했으나
장롱 문이 갑자기 자물쇠가 걸린 듯 단단히 움직이지 않는 것이였다.
니나 [틈이 있어서.. 공기는 부족하진 않지만.. 제발..! 누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