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카 씨..가 아니라, 검사님! 아직 재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질문이 아닌 범인이라 단정한채로 사실확인하려는 듯한 언동과 행위는 자제해주세요!"
"..아카네 국선변호사..알겠습니다. 보다 정중히 하도록 하지요. 신성한 법원이니까요."
아리스는 싸우거나 언동이 거칠어지지 않았음으로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법원에서 거짓을 말할 수는 없을것임을 잘 알고 있을테니. 간단히 질문을 세가지 정도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우즈키.
"사진속의 남성은 누구입니까?"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스폰서입니다."
P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것을 잠시 바라보던 우즈키에게 후미카의 질문이 이어졌다.
"성관계를 했습니까?"
"아니요! 성관계를 요구하기는 했지만, 저는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그는 조금 더 많은 혜택과 스폰을 해줄테니 그렇다면 잠깐 만날때만 연인의 기분으로 대해달라고해서.."
마지막 후미카의 질문.
"그렇다면 그는 협박을 해서 당신과의 연인스러운 관계를 부탁해왔나요?"
"그건 아니었지만..행여라도 제가 거절하면 저는 물론이고, P씨에게도 해가 미칠까봐-"
"좋습니다. 상황은 이러하군요. 그는 우즈키 씨의 대우 등을 조건으로 성관계를 요구. 하지만, 이를 거절하자 연인스러운 분위기로 만족한다고 했고 이것까지 거절하면 보복을 당할것 같다고 지레짐작해 수락한 후에 이 사진을 찍힌 것이다. 맞습니까?"
"네..."
아리스도 사건의 본질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미카는 아리스에게 말을 건냈다.
"이상입니다. 그녀는 경위야 어떻든 결국 자신의 의지로 남편이 아닌 남자와 연인관계에 있었다. 그 뿐입니다."
후미카의 턴이 끝나고 아카네는 다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녀가 파고들기로 한 부분은-
1-33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실제 상황이나 상대의 지위를 보았을때 순수히 우즈키의 의도가 있었다고만은 볼 수 없다.
34-66 성관계를 하지 않았으니 죄는 크게 가감될 수 있다.
67-99 P가 가정에 충실했는지 등을 물어보기로 했다.
100 나루호도 : 나루호도..
"좋습니다. 한번 들어보도록 하지요. 단, 그의 대답과 이번 사건에 대한 연결고리가 없다면 다소의 패널티는 감수해야 할것입니다."
"네, 알겠습니다아아!"
자자, 어땟나요?
눈을 빛내며 물어오는 아카네를 바라보며 P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가정에 충실이라..
그는-
--------------------------------------------
1-33 워커홀릭..이라는 느낌이네요.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최근에는 집에 자주 들어가지 못하고 있고요.
34-66 프로듀서라는 직책상 바쁘고 야근이 잦은건 어쩔수 없지만, 그를 제외하고서는 최선을 하대 집에 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7-99 그녀에게 걱정될까봐 다른 아이돌들의 번호도, 교류도 없이 지내고 있어요. 회식도 빈번히 빠지게 되어서 동료 프로듀서들에게도 조금 멀어지고. 저에게는 집과 가정 뿐입니다.
100 아카네 : 앗..아아...
"그녀에게 걱정될까봐 다른 아이돌들의 번호도, 교류도 없이 지내고 있어요. 회식도 빈번히 빠지게 되어서 동료 프로듀서들에게도 조금 멀어지고. 저에게는 집과 가정 뿐입니다."
"..사실입니까? 우즈키 씨."
".....네. 그렇네요. 틀린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흠.."
최후의 변호인가.
아카네는 아리스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이렇듯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있었기에 그 평화를 자신이 깨부술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우즈키 씨를 그렇게 움직이게 만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시마무라 우즈키의 행위는 그녀의 진심으로 우러나온 본심이 아니라는 점과 양측 모두 가정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주시고 판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는 아카네.
그 후, 후미카의 마지막 반론이 시작되었다.
"성관계만이 불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어찌되었든 결국 자신의 의지로 남편이 아닌 제 3자와 연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녀의 상황이 자유로웠던 것이 아니었음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로인한 피해가 나온다면 그때에 가서 그를 고소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방향도 있었죠. 저것은 단순한 자신의 죄를 합리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합니다. 재판관님. 후에 이러한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이 사건을 참고하게 될것입니다. 부디 공명한 판결을-"
"유죄입니다."
"그, 그런..."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그의 조건을 거부하지 않은 점. 결국, 그와는 연인의 분위기라는 형태로 사랑을 나누었음은 분명한 행동이었으니까요."
사락, 사락.
판결문을 넘겨내며 꼼꼼히 읽어내려가는 아리스였다.
"더군다나, 남편인 P의 경우에는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가정에 봉사, 헌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믿음과 노력을 배반한 죄도 있지요. 그렇지만 성관계까지 가지않은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으로 약간의 경감을 하긴 해주겠습니다."
"...."
풀죽은듯 고개를 숙이고있는 우즈키.
그녀의 형량은-
-------------------------------------------------
+3까지 아리스가 우즈키에게 내린 형량/형벌 등을 적어주세요.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징역 몇년 벌금 얼마, 이런것도 괜찮지만 특유의 부드러운(?)사무소 분위기를 살려 다른 형벌도 가능합니다. ex- )코로 딸기 파스타 5그릇 먹기 등등 의..
너무 딱딱하고 무거워만지면 금방 끝나버릴것 같고요..!
1-33 과학수사로 알아낸 방화 원인 및 방법
34-66 과학수사로 알아낸 방화 원인 및 방법 + 전무가 그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다는 것
67-99 과학수사로 알아낸 방화 원인 및 방법 + 전무가 그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다는 것 + 레온이 녹음한 살해협박 목소리
100 전무 : ..................그래, 내가 키라다. 전무 변호사 : 뭣이!? 포기해버리면 어캄니까!?
아리스는 재빨리 테블릿으로 꺼무위키를 켰다.
과연, 이러한 것이었군요.
그렇지만 자연발화라는 건 어디까지나 사고 아닌가요?
애째서 방화범 및 살해협박으로 상무를 선택한것인지..
그런 아리스의 표정을 읽은것일까.
후미카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레온 씨는 니트로 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만드는 법도 모르고요. 피고가 가져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흐으음."
"그렇다면 방화건은 일단은 어떤식으로 일어났는지 주장하시는 바를 알겠습니다. 하지만, 피고가 원고에게 살해협박을 했다는 증거는 어디있죠?"
1-33 그녀의 눈물이 그 증거입니다.
34-66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정신과 박사와 심리치료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온 레포트를 추가로 제출합니다.
67-99 그게..있단말이죠. 원고가 겨우 녹음한 파일이!
100 !?
먼저 2표
그리고 더블이든 100이든 이건 보정을 줄수있는 글이 아닙니다..
주사위에 따라서 사건을 끼워(?)맞추고 여러분이 유죄 무죄, 형량때리는 글이에요..
어떤 캐릭에게 버프를 주면 한쪽이 범인이되거나 무죄가 되는게 당연해지니까 글이 더 막장으로 갈지도..
자백이라던가 빼도박지도 못할 증거로 빠르게 사건을 종결하라는 뜻의 보정이라면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46의 자체 판결/심의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법에 접촉되는것 같지만 상관없다.
법 위에 아리스가 있으니까.
군부재판처럼 아이돌과 프로듀서 사이에 일어난 사건,사고.
그리고 고소 등을 아리스 판사님이 판결해주는 나날이 이어졌다.
"흠."
빠르게도 오늘의 첫 재판이 열렸구나.
아리스는 테블릿으로 사건을 대략적으로 살피기 시작했다.
이번 사건은-
---------------------------------------------
+1 이번 사건의 종류 (ex-사기,불륜,임금체불 등등)
+2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3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
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다.
하지만, 분명히 우즈키를 고소하는 듯한 프로듀서의 내용.
그 우즈키 씨가 불륜?
아니.
법조인(?)으로서 사적인 감정을 담아서는 안되겠죠.
대략적으로 사건을 파악한 아리스는 재판장에 나타났다.
구경온 프로듀서들과 아이돌들이 가득있다.
"법정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검사측은 피고인(고소당한 사람) 시마무라 우즈키에 대한 자료 및 증거품을 제시하길 바랍니다."
원고(고소한 사람)인 프로듀서는 말없이 앉아있을뿐.
그의 옆에 앉아있던 검사가 일어섰다.
그 사람의 이름은-
---------------------------------------------
+3까지 검사가 누군인지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네. 판사님.. 여기에.."
아리스는 자신의 사법연수원 선배인 후미카를 바라보았다.
음음! 변함없이 믿음직하네요!
아차! 지금은 재판중이었지.
그렇게 받아든 증거품들.
그것의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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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을수록 고소당한 사람이 좋고
높을수록 고소한 사람이 좋은걸로 가겠습니다.
중간값은 애매, 내지 무난하다는 정도겠지요.
1-33 사진 뿐
34-66 사진과 그녀의 통화기록
67-99 사진과 통화기록 그리고 그녀 체내에 있던 정자 DNA검사까지
100 우즈키 변호사 : 아 거 게임 줘까치 하네
먼저 2표
"네.."
"흠."
단순 사진만으로도 강력한 증거품이 될 수 있다는 걸까.
검사인 후미카 선배가 사건을 담당할 정도라면 역시 확실한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일텐데.
우선 그녀가 가져온 사진을 확인해보기로 하자.
그녀의 사진들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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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나란히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우즈키와 어떤 남성
34-66 서로 키스하는 장면을 셀카식으로 찍어놓은 것.
67-99 관계 후, 인증하듯 찍어놓은 것.
100 우즈키 변호사 : 에반데.
먼저 2표
"네. 그리고 아마, 그 남성이 불륜 대상이겠지요. 따라서, 저는 피고인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흠.
확실히, 이 사진만으로는 증거치고는 너무 약한 기분도 들고.
조금 더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심문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좋습니다. 허락합니다."
"감사합니다, 재판장님."
또각, 또각.
말없이 후미카는 기백에 압도된채 덜덜 떨고있는 우즈키의 앞으로 다가갔다.
"피고, 시마무라 우즈키 씨."
"네,네에.."
쿵.
작게 책상을 두들기는 후미카.
히익, 소리를 내며 우즈키의 눈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지금은 연약한 아이돌로서, 여성으로서 이곳에 앉아있는것이 아닐겁니다. 이제부터 할 제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먼저 질문하고 싶은건-"
"으우.."
그때였다.
이러한 압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후미카를 바라보며 우즈키를 감싸듯 한 사람이 일어섰다.
"이의있소!"
우즈키의 변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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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변호사 적고 주사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우즈키:책 갖고 서정적인 마인드에 논리정연의 맛을 보아라!
선임 이유는 수임료가 공짜라서
"후미카 씨..가 아니라, 검사님! 아직 재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질문이 아닌 범인이라 단정한채로 사실확인하려는 듯한 언동과 행위는 자제해주세요!"
"..아카네 국선변호사..알겠습니다. 보다 정중히 하도록 하지요. 신성한 법원이니까요."
아리스는 싸우거나 언동이 거칠어지지 않았음으로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법원에서 거짓을 말할 수는 없을것임을 잘 알고 있을테니. 간단히 질문을 세가지 정도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우즈키.
"사진속의 남성은 누구입니까?"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스폰서입니다."
P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것을 잠시 바라보던 우즈키에게 후미카의 질문이 이어졌다.
"성관계를 했습니까?"
"아니요! 성관계를 요구하기는 했지만, 저는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그는 조금 더 많은 혜택과 스폰을 해줄테니 그렇다면 잠깐 만날때만 연인의 기분으로 대해달라고해서.."
마지막 후미카의 질문.
"그렇다면 그는 협박을 해서 당신과의 연인스러운 관계를 부탁해왔나요?"
"그건 아니었지만..행여라도 제가 거절하면 저는 물론이고, P씨에게도 해가 미칠까봐-"
"좋습니다. 상황은 이러하군요. 그는 우즈키 씨의 대우 등을 조건으로 성관계를 요구. 하지만, 이를 거절하자 연인스러운 분위기로 만족한다고 했고 이것까지 거절하면 보복을 당할것 같다고 지레짐작해 수락한 후에 이 사진을 찍힌 것이다. 맞습니까?"
"네..."
아리스도 사건의 본질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미카는 아리스에게 말을 건냈다.
"이상입니다. 그녀는 경위야 어떻든 결국 자신의 의지로 남편이 아닌 남자와 연인관계에 있었다. 그 뿐입니다."
후미카의 턴이 끝나고 아카네는 다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녀가 파고들기로 한 부분은-
-----------------------------------------------------
1-33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실제 상황이나 상대의 지위를 보았을때 순수히 우즈키의 의도가 있었다고만은 볼 수 없다.
34-66 성관계를 하지 않았으니 죄는 크게 가감될 수 있다.
67-99 P가 가정에 충실했는지 등을 물어보기로 했다.
100 나루호도 : 나루호도..
먼저 2표
"음..좋지요. 그리고 그 이후, 판결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앙아!! 봄바아아아!"
후다다닥.
P의 앞에 도착한 아카네는 돌연-
"제가 물어보고 싶은것은 단 하나! P씨! 가정에 충실했었습니까?"
"..."
침묵하며 무슨말을 하냐는 듯한 그를 바라보며 후미카는 약하게 한숨을 내쉬며 이의를 제기했다.
"아카네 변호사. 이번 사건의 주요 논점은 그녀가 불륜을 했냐, 안했냐이겠지요?"
"그, 그렇긴하지만 아주 연관이 없다고는 못합니다!"
후미카와 아카네는 아리스를 바라보았고 그녀의 선택은-
---------------------------------------
1. 그 질문은 기각합니다. 사건과 무관한 이야기일 가능성이 다분하기 떄문이지요. 이제 판결을 하도록 할테니 자리에 있어주세요.
2. 좋습니다. 한번 들어보도록 하지요. 단, 그의 대답과 이번 사건에 대한 연결고리가 없다면 다소의 패널티는 감수해야 할것입니다.
먼저 2표
@이혼 귀책사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네.
"네, 알겠습니다아아!"
자자, 어땟나요?
눈을 빛내며 물어오는 아카네를 바라보며 P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가정에 충실이라..
그는-
--------------------------------------------
1-33 워커홀릭..이라는 느낌이네요.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최근에는 집에 자주 들어가지 못하고 있고요.
34-66 프로듀서라는 직책상 바쁘고 야근이 잦은건 어쩔수 없지만, 그를 제외하고서는 최선을 하대 집에 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7-99 그녀에게 걱정될까봐 다른 아이돌들의 번호도, 교류도 없이 지내고 있어요. 회식도 빈번히 빠지게 되어서 동료 프로듀서들에게도 조금 멀어지고. 저에게는 집과 가정 뿐입니다.
100 아카네 : 앗..아아...
먼저 2표
"..사실입니까? 우즈키 씨."
".....네. 그렇네요. 틀린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흠.."
최후의 변호인가.
아카네는 아리스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이렇듯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있었기에 그 평화를 자신이 깨부술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우즈키 씨를 그렇게 움직이게 만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시마무라 우즈키의 행위는 그녀의 진심으로 우러나온 본심이 아니라는 점과 양측 모두 가정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주시고 판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는 아카네.
그 후, 후미카의 마지막 반론이 시작되었다.
"성관계만이 불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어찌되었든 결국 자신의 의지로 남편이 아닌 제 3자와 연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녀의 상황이 자유로웠던 것이 아니었음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로인한 피해가 나온다면 그때에 가서 그를 고소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방향도 있었죠. 저것은 단순한 자신의 죄를 합리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합니다. 재판관님. 후에 이러한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이 사건을 참고하게 될것입니다. 부디 공명한 판결을-"
꾸벅.
고개를 숙여내는 후미카.
그리고 아리스의 시간이 찾아왔다.
"피고 시마무라 우즈키. 이 사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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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죄로 판명되었습니다.
2. 유죄로 판명되었습니다.
먼저 2표
"그, 그런..."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그의 조건을 거부하지 않은 점. 결국, 그와는 연인의 분위기라는 형태로 사랑을 나누었음은 분명한 행동이었으니까요."
사락, 사락.
판결문을 넘겨내며 꼼꼼히 읽어내려가는 아리스였다.
"더군다나, 남편인 P의 경우에는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가정에 봉사, 헌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믿음과 노력을 배반한 죄도 있지요. 그렇지만 성관계까지 가지않은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으로 약간의 경감을 하긴 해주겠습니다."
"...."
풀죽은듯 고개를 숙이고있는 우즈키.
그녀의 형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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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아리스가 우즈키에게 내린 형량/형벌 등을 적어주세요.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징역 몇년 벌금 얼마, 이런것도 괜찮지만 특유의 부드러운(?)사무소 분위기를 살려 다른 형벌도 가능합니다. ex- )코로 딸기 파스타 5그릇 먹기 등등 의..
너무 딱딱하고 무거워만지면 금방 끝나버릴것 같고요..!
2.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3년동안 마유양을 보호관찰자로 우즈키양을 감시.
3.이번 달 우즈키 수입의 1/4을 남편 P한테 양도.
그리고 지금부터 형량을 발표하겠습니다.
죄목 1 바람핀거에 대해 우즈키는 유죄 판정을 내리며 사회봉사활동 100시간과 징역 5년을 내리겠습니다.
죄목 2 피고 우즈키는 원고 P씨에게 피해금액 3천만엔을 지불하십시오 피고는 남편이라는 반려자가 자신의 모든것을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이랑 연애를 하였음을 인정하였고 그것에 피해금액을 지불을 하라고 한다.
이상 형벌을 마치며 두 사람은 더이상 부부가 아님을 선포합니다
그렇게 재판 하나가 끝이났다.
"우으으..일이 전혀 줄어들지 않네요."
하지만, 아직도 테블릿에 적혀있는 재판 대기 목록은 가득이다.
이, 이건 딸기 파르페를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하지 않으면!
냠냠.
행복하게 파르페를 먹으며 다음 사건을 훑어보는 아리스였다.
어디보자.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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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사건의 종류나 행위 (ex-사기,불륜,임금체불 등등 조금더 자세하게 적어주셔도 가능. 케이크를 훔쳐먹었다, 술을 도둑맞았다 등등의..!)
+2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3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
또 머리가 아파온다.
조금 적당하거나 장난스러운 고소도 많았는데!
이런 진짜로 엄청난 범죄가 자주일어나는 것은 또 어떨런지..
끄응.
아리스는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해보았다.
"키미이즈미 레온..? 처음 들어보는데.. 게다가-"
신상정보가 전부 ?인채다.
이거.. 분명히..수상해..무지하게 수상해..
아니야. 정말로 의심스럽지만 그것만으로 판단해선 안되겠지.
그렇게 재판장에 나서는 아리스였다.
"재판을 시작합니다. 먼저 검사측-"
-----------------------------------------------
1. 검사는 신뢰와 안심의 후미카다.
2. 아니다, 이 악마야! 다른 아이돌이다.
먼저 2표
"네. 여기 증거품입니다. 그녀가 원고인을 살인협박하며 그녀의 집에 방화한 것이 이번 죄목입니다."
변함없이 꼼꼼하네요!
역시 후미카 선배!...는 아니고 집중하자 집중!
허둥지둥 증거품을 확인하는 아리스.
증거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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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과학수사로 알아낸 방화 원인 및 방법
34-66 과학수사로 알아낸 방화 원인 및 방법 + 전무가 그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다는 것
67-99 과학수사로 알아낸 방화 원인 및 방법 + 전무가 그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다는 것 + 레온이 녹음한 살해협박 목소리
100 전무 : ..................그래, 내가 키라다. 전무 변호사 : 뭣이!? 포기해버리면 어캄니까!?
먼저 2표
살인협박에 관한 증거품은 없구나.
그렇다면 저 레온이라는 사람이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우연히 꼬리를 밟히지 않은걸지도 모른다.
일단 하나씩 확인해보자.
아리스는 그렇게 방화 원인과 방법에 대한 과학수사 보고서를 읽기시작했다.
그곳에 적혀있는것은-
------------------------------------------------
+3까지 발화 원인 및 방법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범인을 특정하는 듯한 혹은 확정하는 앵커는 지양해주세요. ex) 상무가 라이터로 불을 냄 x, 발화의 원인은 라이터 O)
엥? 니트로 글리세린의 자연발화...
2. 전무가 레온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아이돌에 대한 열정이라는 불을...! 증거품은 레온의 심박수(?)
먼저 2표
전 1번으로
아리스는 재빨리 테블릿으로 꺼무위키를 켰다.
과연, 이러한 것이었군요.
그렇지만 자연발화라는 건 어디까지나 사고 아닌가요?
애째서 방화범 및 살해협박으로 상무를 선택한것인지..
그런 아리스의 표정을 읽은것일까.
후미카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레온 씨는 니트로 글리세린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만드는 법도 모르고요. 피고가 가져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흐으음."
"그렇다면 방화건은 일단은 어떤식으로 일어났는지 주장하시는 바를 알겠습니다. 하지만, 피고가 원고에게 살해협박을 했다는 증거는 어디있죠?"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난 것일까.
눈물을 훌쩍이는 레온.
그 모습을 바라본 후, 후미카는-
---------------------------------------------------
1-33 그녀의 눈물이 그 증거입니다.
34-66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정신과 박사와 심리치료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온 레포트를 추가로 제출합니다.
67-99 그게..있단말이죠. 원고가 겨우 녹음한 파일이!
100 !?
먼저 2표
그리고 더블이든 100이든 이건 보정을 줄수있는 글이 아닙니다..
주사위에 따라서 사건을 끼워(?)맞추고 여러분이 유죄 무죄, 형량때리는 글이에요..
어떤 캐릭에게 버프를 주면 한쪽이 범인이되거나 무죄가 되는게 당연해지니까 글이 더 막장으로 갈지도..
자백이라던가 빼도박지도 못할 증거로 빠르게 사건을 종결하라는 뜻의 보정이라면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귀여워서..
"..네?"
무슨 말을 하시는걸까.
주신 증거품에는 그런게..
그때였다.
훌쩍이는 레온을 바라보며 후미카는-
"그녀의 눈물이 가장 큰 증거입니다."
"......"
그러한 후미카의 말에 결국, 참지못한듯 일어서는 상무의 변호사였다.
상무의 변호사는-
---------------------------------------
+3까지 상무님의 변호사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나왔었던 국선변호사 아카네도 가능!
원래 탐정 아니냐구요?
알게 뭐에요.
"이의있습니다!"
앗.
아리스는 자신의 동년배(?)로 보이는 소년이 뚜벅뚜벅 걸어나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눈물이 증거라면 지금 제 뒤에있는 피고인이 눈물을 흘리면 그것도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는겁니까?"
"그, 그건.."
앗.
드물게도 후미카가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세를 탔는지, 스스로를 코난이라고 밝힌 변호사는 원고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고 했고 아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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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나 거절한다. 어딜 감히 후미카 선배님을..
2. 공과 사는 분리할 줄아는 참 법조인. 이젠 변호인측 차례다.
먼저 2표
짝수:2
"하, 하지만. 먼저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한것은 저족에 있는 검사-"
"신성한 법정에서 그러한 폭언과 언행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판결이 시작되었다.
당황한 듯한 상무와 코난을 뒤로하며 아리스가 내린 판결은-
"피고, 미시로 상무.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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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 죄
2. 유 죄
3. 보류입니다. 추후, 다른 법정에서 결판을 내시지요.
먼저 2표
미시로 상무는 그간 마음고생을 대변하듯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후미카 검사는 작게 혀를 차며 재판장을 걸어 나갔고, 레온은 넋이 나간 표정.
하지만, 주어진 증거와 발언을 토대로 했을때 자신이 잘못 판단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리스는 그렇게 재판을 끝내고,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딸기 파스타 마시쩡, 냠냠.
그렇게 만족한 점심을 먹고 이어지는 재판.
이번에 일어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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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사건의 종류나 행위 (ex-간단한거 추천! 케이크를 훔쳐먹었다, 술을 도둑맞았다 등등의..!) 너무 수위가 높거나 그러한 앵커는 지향해주세요.
+2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3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
아리스의 테블릿에는 선명하게 이치노세 시키의 연구실이 페브리즈 냄새로 가득차서 당사자들이 기절한 상태라고 적혀있었다.
아, 뭔가 이제야 조금 사무소(?)스러운 일이 들어왔구나.
불륜이라던가 방화라니.
아이돌은 그러지 않아! 아마도..
그렇게 살펴보니 고소당한 쪽은 쿄코 씨.
고소한 쪽은 이치노세 시키와 아키하 씨 였다.
과연.
납득의 인선이다.
대략 상황을 알아챈 아리스는 재판장으로 출두했다.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검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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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다. 아이돌 검사하면 바로 나. 후미카를 말하는것이다아.
2. 다른 검사인 모양입니다.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