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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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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1, 2020 01:47에 작성됨.
부모님에게 안심을 드리기 위해 이번 분기엔 가정상담을 갖기로 하자!
시어터 조만 포함하고 올스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P.S. 부모님의 언급이 거의 나락이나 다름없는 모모코는 오리지널 가족을 붙일지, 부모 중 한 명이 나올지 추후 결정합니다.
군머 가기 전에 완결했으면....
217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무르다! 이미 그런 영압에는 적응되어 있다고!
할아버지: 얼마나 수라장이면...
할머니: 홀홀... 젊을 때 생각이 나는구먼...
할아버지: (먼산) 그랬지...
P: '이 집도 정상은 아니었군.'
미야: 만약 저랑 장기를 두지 않으시면...
(+1~3까지의 중간 다이스 앵커) 해버릴 거라고요?
미야: 만약 저랑 장기를 두지 않으신다면... (혼인신고서를 들고) 여기다가 바로 도장 찍게 만들어버릴 거라고요?
P: 하아... 우동을 좋아하는 애 생각이 나네... 똑같다, 똑같아.
미야: 지금 다른 아이를 생각하신 건가요오?
P: 어. 그런데? 기분 더 안 좋아지기 전에 그만하자?
할머니: 그래, 장난은 그만두려무나.
할아버지: 누구는...
할머니: 뭐라고요?
할아버지: 하... 장기 한 판만 둬 주게...
P: 네...
P는 미야를 장기에서
1~50 이긴다
51~100 하지만 어림도 없지!
먼저 2표
P: 젠장! 제엔장!
미야: 자아~ 프로듀서 씨, 착한 아이는 저랑 같이 코~ 하자고요?
P: 난 니가 그럴 거라 생각 안하는데!? 토모카는!? 토모카는? 어!?
미야: 친구라도 이런 중요한 경쟁은 양보할 수 없어요~ 저랑 같이 코~ 하면 토모카짱을 달랠 방법을 찾아드릴게요.
P: 토모카한테 그대로 꼰지른다!?
할머니: 미야, 그 쯤 하려무나.
1~33 할머니: 보려무나, P씨는 일부러 져준거다.
P: ??
미야: ... 이상한 데서 상냥하시네요.
34~ 66 할머니: 공인이 그랴서 쓰겄니?
할아버지: 공인이고 뭐고 역으로 생각해봐라.
67~100 할머니: 부모님이 왜 별거하는지 생각해봐라.
할아버지: 그래, 그런 건 사랑이 아니다.
먼저 2표
할아버지: 그리고, 미야, 반대로 생각해봐라. 너가 싫어하는 사람이 너를 내기에서 이겼다고 같이 자자고 하면 좋던?
미야: ... 죄송해요...
P: 그거면 됐어. 그러면 다른 벌칙을 받을게. 예를 들어 1회 데이트권이라던가...
미야: 에!?
P: 츠바사도 하는데 미야라고 문제될 건 없지.
할머니: P씨든 사람이 너무 좋으이...
그렇게 미야와 1일 데이트로 극적인 협상 타결을 한 P는 상담을 진행했다.
아무래도 맹한 게 걱정되는 모양이라는데... 그게 매력이라 생각한다.
상담이 끝난 후, 부모님 대신 계셨던 조부모님이 집으로 돌아가시고, 미야가 말을 걸어온다.
미야: P씨, 토모카짱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P: 그러네,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야겠지.
미야: 토모카짱은 지금
1. 자기가 잘못한 건 알지만 그것이랑 관계없던 P씨의 마지막 말에 대해 상당히 분노하고 있어요.
2.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기 행동에 자괴감과 P씨에게 미움받은 것 같다고 불안해하고 있어요.
먼저 2표
P: ... 그래. 뭐 그 표정이면 거짓말은 아니겠지...
미야: 네~
P: 그러면 나도 나름대로 사과할 방법을 찾아야지. 미야.
미야: 네~
P: 토모카가 수족관에 갔었을 때, 돌고래 인형을 좋아했던 거 기억하지?
미야: 네~ 시어터에서 싸우면서 오던 시즈카 짱이나 시호 짱이 돌고래 인형을 안고 표정을 주체 못하는 토모카짱을 보고 눈에 초점이 없어지는 것도 봤어요.
P: 그건 알고 싶지 않았어...
미야: 죄가 깊으시니까요~
P: (지끈) 토모카의 기운이 잠시 느껴졌지만 됐고, 미야, 수족관에서 사과할 때 줄 물건 좀 골라줄 수 있어?
미야:
1. (이건 기회네요) 네~
2. (눈치가 없으시네요) P씨는 상처에 소독약이 아니라 소금을 뿌리고 문지르시나요?
먼저 2표
미야: (죄송해요, 토모카짱, 하지만 이 정도 댓가는 받아야죠?) 네, 좋아요~
P: 그래, 진짜 잘 부탁해.
미야는 시계를 본다. 저녁 5시다. P도 시간을 본다. 젠장, 미야랑 같이 있으면 시간이 빨려가는 느낌이다...
미야:
1. (P의 옆에서) P씨, 저녁 드실래요?
2. (문 앞에서) P씨, 그러면 그 날, 데이트 잘 부탁드려요~
먼저 2표고 2가 우세해도 이 앵커로 끝나진 않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분인가 했더니....
미야: 저녁 안 드실래요?
P: 너네 담합했니...? 식비는 아껴서 좋긴 한데...
미야: 아니요, 시 자로 이름이 시작되는 누군가가 어설프게 인증샷을 올려서 이러는 게 아니랍니다~?
P: 그 우동이 또... 미안하다...
미야: 괜찮아요~
* 미야의 요리실력은 검증되었으니 앵커는 넘어갑니다.
P: 뭐... 나도 일은 해야지... 미야, 뭐라도 도와줄까?
미야: 그럼 감자랑 당근 좀 씻어주세요.
할머니: 혼자 하게 해달라니 그런 거였구만... 역시 내 손녀야...
조부모님의 눈에는 젊은 새댁과 남편이 사이좋게 요리를 하는 그런 모습이 펼쳐져 있었다. 방금 전 다소 위험한 대화를 했던 그런 광경과 달리 화목한 부부의 모습.
미야: 냉장고에서 간장 좀 꺼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P: 여기.
그러는 사이
1~33 부모님 합류!
34~66 아무 일도 없었다.
67~100 쾅쾅! 미야: (빠직) 누구신가요~? 마츠리: P 이눔 시끼 나와!
먼저 2표
본가에 올라갔을 때 가족이랑 같이 하는 식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시간은 어느새 완전한 밤으로 넘어가고...
P는 미야에게 협조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그런 P에게 미야는
1. 이 정도면 충분하죠. 남은 즐거움은 주말에 남겨둘까요~
2. ... 가지 마요.
먼저 2표
P: 그럼, 실례했습니다.
미야: 안녕히 가세요~
미야 Ending 너도냐...
미야와 P는 데이트를 즐기며 수족관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XX: P? 미야? 왜 둘이 저기에...?
+1 XX는 누구일까
미야: (오야? 코토하 씨인가요?) P씨, 저기로 가봐요.
P: 미야? 잠깐만! 팔 잡아당기지마!
코토하: (따라갈까...)
1. 따라간다
2. 일이려나...
먼저 2표
그게 수상하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 된 사건이었을 줄은...
타나카 코토하는 따라가기로 했다.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미야: (...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지네요~) 오오~ 벨루가 씨가 있네요~ 저쪽으로 가보면 안 될까요?
P: 응? 어? 아아아아! 미야, 끌고가지 마! 갈 거니까! 팔 이 이상은 안 늘어나니까! 그보다 왜 이리 세!
미야: 아이돌 사이에서 지내려면 이 정도의 힘은 길러놔야 한답니다?
P: 아이돌 무서워...
미야: 와~ 벨루가 씨가 저희에게 인사를 하고 있어요~
P: 정말이네. 예전엔 돌고래 등에 타보는 게 꿈이었는데...
미야: (오야? 기척이 가까워지네요?) 그럼 타러 가볼까요~
P: 아니아니. 평범하게 생각해도 안되잖아.
미야: (휙)
코토하: 읏! (모서리 뒤에 숨는다.)
미야: '저 가방의 악세서리를 보니 코토하 씨네요. 미행을 하려면 제대로 숨겨야 한다고요?'
P: 미야? 무슨 일이야?
미야: 아~ 저기 기념품 샵에 실사 벨루사 씨 모양 튜브가 있네요.
P: 튜브는 내가 쓸 데가 없어...
미야: 그렇네요. 어떻게 할까요... (코토하 씨를)
P: 괜찮아. 괜찮으니까. 기념품 가게 왔는데 토모카 걸 골라보자.
미야: 그 전에 잠시...
P: ...아! 다녀와!
코토하는 순간 한기를 느꼈다. 항상 방실방실 웃는 사람이야말로 강하단 것이 왜 그런지 알게 되었다. 미야가 돌아본 그 순간, 미야의 미소에서 천년묵은 고양이 요괴의 실루엣이 보였다.
더 이상 방해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암묵적인 위협이었다.
미야는 자신의 시간에 들어온 방해물을 처리하기로 한다. 그녀는... +1
1~33 코토하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34~66 이 사태는 간단히 예상했다. 미리 사놓은 티켓으로 메구미, 엘레나를 수족관으로 보내 코토하를 막는다.
67~100 코토하를 직접 잡으러 간다.
코토하는 +2
1~33 무사히 도망쳤다!
34~66 잡혀버렸다!
67~100 미야를 피해서 P에게 돌진한다!
뚜... 뚜...
메구미: 얏호! 미야! 무슨 일이야?
미야: 메구미 씨, 오늘 엘레나 씨랑 시간 여유로우신가요?
메구미: 오늘은 오프고 엘레나라면 옆에 있어.
미야: 다행이네요.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되나요?
메구미: 응? 뭔데?
미야: 사실은 오늘 밀리온 수족관에서 코토하씨랑 토모카짱이랑 3시에 뮤지컬을 보기로 했는데, 토모카짱이 또 울적해져서 데리고 나오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저도 토모카짱옆에 있어줘야 해서 그런데, 뮤지컬 공연 티켓을 보내드릴테니 코토하씨랑 같이 봐주실 수 있나요?
메구미: 에에~ P는 아직 사과 안했어? 글러먹었네. 좋아~ 나는 갈게. 엘레나에게는 물어봐야 해. 엘레나, 코토하랑 같이 3시에 밀리온 수족관에 뮤지컬 보러 갈래?
엘레나:
1~50: 밀리온 수족관에서 하는 그 뮤지컬? 갈LEH!
51~100: EH? 그럼 KOTOHA는 왜 같이 없는 거YA? 분명 KOTOHA라면 TOMOKA에게 갈 텐DE?
먼저 2표
엘레나: 밀리온 수족관에서 하는 그 뮤지컬? 갈LEH!
메구미: 엘레나도 간대. 코토하는 거기 있는 거지?
미야: 네에~ 굳이 여기까지 발 안 돌리시게 안 오셔도 괜찮다 했어요.
메구미: 알았어. 그럼 뮤지컬 잘 볼게!
뚝.
미야: 후후... 그 뮤지컬은 3시간 동안 한다고요? 잡히시면, 후후... 못 나가실 거에요~
그 시각, 코토하
코토하: 어떻게 하지? P씨가 왜 미야랑 같이 있는 거야? 혹시 내 고백을 미룬 이유가 미야랑... P씨에게 여쭤봐야겠어!
코토하는 미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P에게 빠르게 접근하였다.
코토하는 +1의 결과를 맞이했다.
1~33 P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34~66 아리사: 호오오! 코토하 씨가 아니신가요!
67~100 미야: 그건 제 잔상이라고요~?
코토하: P씨!
P: ! (작은 목소리로) 코토하?
코토하: 뭔가요? 방금 그 상황은? 데이트인가요? 데이트인거죠? 네?
P: 목소리가 커! ... 그래, 데이트야.
코토하: 그러신가요. 미야가 좋으신 건가요? +1
1. 아니면 그 표정을 보아하니 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른 이유가 없다면, 제가 왔을 때 더 놀라셨겠죠? P씨는 남들을 속이는 걸 잘 못하시니까요.
2. 그래서 제 고백을 거절하시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도 않으면서 비밀 연애를 하시는 건가요? 그래요, 저보단 미야가 훨씬 낫겠죠... 데이트 즐겁게 보내세요.
먼저 2표
코토하: 그러신가요. 미야가 좋은 건가요? 아니면 그 표정을 보아하니 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 다른 이유가 없다면, 제가 왔을 때 더 놀라셨겠죠? P씨는 남들을 속이는 걸 잘 못하시니까요.
P: 사실 토모카에게 사과할 때 줄 선물을 사러 왔어.
코토하: 그런가요. 미야는 아닌 거 같던데...
P: 명목상 데이트니까.
코토하: 데이트라... 부럽네요. (힐끗)
P: 그래? 하긴, 마음 설레는 일이긴 하지.
XX: 코토하(씨)~
XX는 누구일까요
1~50 메구미 엘레나
51~100 미야
먼저 2표
코토하: 히이이익!
미야: 놀라셨나요~ 저도 놀랐답니다. 여기서 마주칠 줄이야.
코토하: 으... 으응... (거짓말 하지마... 다 알고 있었잖아...)
P: 이왕이면 이렇게 된 겸, 코토하, 토모카에게 사과할 때 줄 물건 골라주지 않을래?
코토하: 아, 네.
미야: 코토하 씨, 그럼 잘 부탁드려요.
코토하: (에? 갑자기?) 아, 응...
미야: 그럼 가볼까요? (고고고고...)
코토하: (역시 화났어...!) 으... 응...
가게에 도착한 P 일행. 각자 물건을 골라본다.
+1 P가 고른 물건 + 다이스
+2 미야가 고른 물건 + 다이스
+3 코토하가 고른 물건 + 다이스
가장 높은 다이스의 캐릭터 선물을 채택합니다.
P: 이거 어때? 돌고래가 있는 스노우 글로브
미야: 으음... 실용성이 없네요.
코토하: 자칫하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P: 그런가. 미야는 부채네.
미야: 토모카 짱은 부채를 모으는 게 취미니까요.
코토하: 그렇네. 인형은 이미 있으니 부채가 낫겠네.
미야: 그러면 부채로 괜찮으신가요?
P: 그게 가장 좋을 거 같아. 시간도 다 됐으니 점심이나 먹을까? 내가 살게.
미야, 코토하: 감사합니다.
식당
코토하: 이런 데는 은근 메뉴가 많단 말이죠.
미야: 고민되네요.
+1 미야가 고른 메뉴
+2 코토하가 고른 메뉴
+3 해프닝 다이스
1~40 아무 일도 없었다. 다만 코토하에게 이제 그만 가라는 무언의 압력과 뮤지컬 티켓을 건네는 미야.
41~60 P: 토모카?
61~100 레이카: 돌고듀서 씨~
P: 오늘만큼은 딴 거 먹자?
미야: 하지만 다른 건 그리 먹고 싶지 않네요.
P: 그렇다면야... 코토하, 너는?
키오스크에 입력되어 있는 값비싼 장어덮밥
P: 야, 야, 야! 갑자기 장어덮밥은 뭐여!?
코토하: 흥! 몰래 아이돌이랑 데이트하는 프로듀서에게 드리는 벌이에요!
P: ... 그래라...
각자의 메뉴가 나왔다. P는 그냥 무난하게 야끼소바를 샀다. 핑크색이 아닌 갈색 야끼소바.
코토하가 장어덮밥의 일부를 그릇에 던다.
코토하: P씨, 요즘 많이 힘드신 거 같은데, 이거라도 드시고 힘내세요.
P: 코토하아... (감동)
미야: (... 약삭빠르시네요) 코토하 씨, 혹시 오늘 이 이후 예정이 있으신가요?
코토하: 아니, 없어.
미야: 그러시면 뮤지컬 어떠신가요? 오늘 3시 공연을 저희 두명이서 보려 했는데, 제 손이 느려서 하나밖에 못 했어요. 되팔기도 그렇고 코토하 씨에게 도움이 될 텐데 어떠세요? 메구미 씨랑 엘레나 짱도 온대요. (고오오오...)
1~40 P(눈새): 그래, 코토하. 향후 연기에도 도움이 될텐데 어때?
41~80 P(미야 무서운): 아쉽지만 나도 미야랑 한 약속을 깰 수가 없어...
81~100 P: 내가 자리 다시 찾아볼게! (코토하 살려줘!)
먼저 2표
찰싹
코토하: 됐네요! 아아! 네! P씨는 항상 그랬죠! 저는 뮤지컬 보러 갈테니 즐겁게 보내세요!
미야: 글러먹은 분이시네요...
P: 미야!? 코토하!?
코토하: 흥! 알아서 하라지!
이후 해프닝
1. 그리고 찾아오는 스트레스성 위염
2. 우효! 귀여운 여자아이 겟또다제! 날라리 등장!
3. 메구미 엘레나 미야 외 다른 아이돌과의 조우
먼저 2표
코토하는 생각했다. 이런 자신인데 연인이 된다면 얼마나 더 심한 짓을 무심결에 하게 될까. 친구들한테라도, 765의 누구한테라도 무슨 짓을 서슴없이 하게 될까.
코토하의 이마에 식은땀이 흐르고 속에서 신물이 올라온다. 균형감각은 어느새 없어져, 주저않는다. 주변의 소리마저 멍하게, 울리듯 들려온다. 스트레스성 위염이었다.
코토하: 욱!
코토하는 화장실을 향해 뛰어간다.
아직 위험하진 않지만 조금만이라도 늦는다면 돌이킬 수 없음을 자각하며 뛰어간다.
XX: 코토하!
갑자기 누군가가 코토하의 팔을 잡는다.
1. P
2. 미야
3. 메구미, 엘레나
4. 다른 765 식구
먼저 2표
P: 코토하!
코토하: 에? 누, 누구?
미야: 역시 이럴 줄 알았어요. 데려다 드릴게요.
코토하를 부축하는 미야
10분 후 벤치에서...
코토하: 정말 죄송합니다! P! 미야, 미안해.
P: (위염약을 꺼내주며) 뭐, 나도 눈치가 없었으니... 자 받아. 전화 좀 받으러 가도 되니?
미야, 코토하: 다녀오세요.
코토하: 감사합니다.
미야: 걱정하셨던 거죠? 스스럼 없이 P씨를 때렸다는 거.
코토하: 응...
미야: 저라도 그랬을 거에요. 이 눈치 없는 P녀석~ 이러고요.
코토하: 그래도...
미야: 참고만 살아도 좋지 않답니다.
코토하: 넌 항상 참는 거 같은데...
미야: 저도 P씨에게 화를 낸답니다? 예를 들면 +1이라던가.
미야: 마츠리 씨에게 배운 믹스음료를 드린다던가.
코토하: 그거... 그 음료 맞지? 저번에 유리코랑 안나가 마셨다가 시어터를 개판으로 만든 술 아닌 술...
미야: 네, 정말 대단했어요. 안나 짱의 온 모드가 하루종일 꺼지지 않았다던가, 유리코 짱의 망상이 멈추질 않아서 기절했다던가...
코토하: P는 어땠어?
미야: 그게...
+1~+3까지 P의 돌발행동 혹은 신체변화(이종족 변신은 안됩니다)를 다이스와 함께 적어주세요.
가장 낮은 값 갑니다.
@사실 이 드립 친거였습니다.
코토하: 잠깐, 그 이야기 좀 더 들려줄래?
미야: 네~ 그런 몸이 되시더라도 일하시려고 가는 모습을 보며 여럿 코피를 흘렸답니다.
코토하: 하긴... 나도 그랬을지도...
미야: 카오리 씨가 폭주해서 말리느라 대혼란이었다는 걸 빼면 재미있는 일이었어요.
코토하: ... 혹시 사진 찍은 거 있어?
미야: ... 그 정보는 비싸답니다.
코토하: 큭...
미야: 농담이에요. (핸드폰을 조작한다) 자, 보내드렸어요.
코토하: 고마워.
미야: 몸은 괜찮아지셨나요?
코토하: 응. 고마워.
1. 미야: 그럼, 가볼까요?
코토하: 응? 아, 가야지. P는 어디 계셔?
미야: 뮤지컬 티켓 사러 가셨어요. 같이 보자고 하시네요.
2. 코토하: 그럼 이제 슬슬 가볼게. 방해한 것도 미안해.
미야: 3시 공연이에요~
코토하: 오늘 고마웠어.
먼저 2표
코토하: 응? 아, 가야지. P는 어디 계셔?
미야: 뮤지컬 티켓 사러 가셨어요. 같이 보자고 하시네요.
코토하: 자리 없다 하지 않았어?
미야: 셋/둘로 나누면 앞뒤로 있더라고요.
코토하: 그래. 다행이네.
그렇게 관람한 뮤지컬, 갑자기 하루카, 야요이, 히비키가 출연했다던가, 그걸 본 치하야가 "환상의 치하야 하렘인데..."를 계속 중얼거렸다던가는 안비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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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월요일...
토모카: ... 안녕하신가요...
P: 토모카, 한참을 생각했어.
토모카: 그러신가요.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아직 아이돌로서도, 성모로서도 P씨 앞에 설 수 없을 거 같아요.
P: 아니야. 나도 예민하게 반응한 거 같아. 일탈 한 번 정도는 해볼 수 있는 건데 그걸 너무 심하게 잡은 거 같아.
토모카: 하지만... 아이돌로서는...
P: 마츠리의 만화엔 이런 말이 있어.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는 아니잖아요?'라는 말인데, 영상도 다 지웠으니, 유포할 사람도 없어.
토모카: 재미있는 말이네요. 하지만 이미 P씨나 코노미 씨와 그 가족분들나 유키호 씨에게 들켰는걸요?
P: 그 사람들이 널 괴롭힐 사람이라 생각해?
토모카: 그건 아니지만...
P: 그러면 불안을 버려...라곤 하진 못 하겠네. 미안해, 토모카.
토모카: 네? 아니에요!
P: 아니야. 내 말이 너무 심했어. 사과라 하긴 뭐하지만... 여기.
토모카: 이건... 부채네요.
P: 미야가 골라준 거야. 나는 도저히 뭘 할 지 몰라서.
토모카: (부채가 담긴 박스를 꼭 안으며) 아니에요. 저는 이걸로 충분해요.
P: 다시 한 번 미안하다.
토모카: 죄송해요.
아오바: 아! P씨! 이제 가보셔야 해요!
P: 아! 네! 토모카.
P는 무엇을 할까? +1
1. 살짝 껴안기
2. 머리 쓰다듬
토모카의 반응 +2
1~50 성모의 머리를 이렇네 함부로 만지시다니, 후훗.../ 이번만 안게 해드리는 거니까요? 후훗...
51~100 토모카: (대충 주전자에서 나는 소리+스팀)
P는 어색함을 느끼고 허그를 풀었다.
토모카: (푸쉬이이이...)
P: 토, 토모카!?
마츠리: P씨는 이제 가보셔도 괜찮은 거에요.
P: 마츠리!?
마츠리: 가.
P: 으... 응...
토모카와 화해하고 다시 가정방문을 하러 가는 P.
오늘은 어느 아이돌 네에 갈까?
다이스와 아이돌/참관 가족 +3까지 적어주세요.
중간값 갑니다.
최근 토모카 사건과 관련해서 말이 너무 심하다고 항의를 들은 이후 그닥 대화가 오가지 않았는데, 저번에 수족관에서 뮤지컬을 본 이후로 관계가 예전처럼 다시 돌아온 걸 보면, '역시 메구미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토모카를 걱정하고, 반성의 기미도 없어보이는 내가 괘씸했겠지.
자, 이 집인가.
딩동
메구미: 아, P, 어서 와!
메구미의 호감도(다이스) +1
부모님의 P에 대한 호감도(다이스) +2
부모님이 메구미가 아이돌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인식(다이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