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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모바P 「내가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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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5, 2014 00:56에 작성됨.
제목 : 모바P 「내가 프로듀서?!」
분류 : 프로듀서가 콤마의 힘으로 성장하는 스레.
할말 : 콤마가 나왔으니 모 마작계 스레처럼 성장계 프로듀서가 나와야죠!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프로듀서가 콤마의 힘으로 성장하는 스레.
할말 : 콤마가 나왔으니 모 마작계 스레처럼 성장계 프로듀서가 나와야죠!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96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럼 재판정에 들어갑니다.
레슨 과목 선택
>>+1
>>+2
>>+3
비주얼 +8, 댄스 +2
린의 능력치
비주얼 : 25 -> 33
댄스 : 42 -> 44
아이돌! 부적(신데렐라 걸)(5/10)
P 「오, 이번에는 전부 성공인가.」
P 「저녁은 일인가...」
26일째 저녁 ~스튜디오~
P 「일이라구!」
성공 판정
>>+1
취득경험치 판정
>>+2
상승 아이돌 능력치 선택&판정
>>+3
>>703은 제가 임의로 비주얼로 했습니다.
33!! 99!!
성공!
취득경험치 판정 - 67
67x1=67
프로듀서의 능력치
업무 : 18(10/50) -> 19(27/50)
상승 능력치 판정 - 96(대성공)
비주얼 +2
린의 능력치
비주얼 : 33 -> 35
26일째 밤 ~집~
P 「후우…」
1.거리에 나간다.
2.인터넷을 이용한다.
3.일찍 잔다.
>>+1
P 「그럼, 어디로 갈까?」
1.번화가
2.쇼핑몰
3.공원
4.선술집
>>+1
조우 판정(프로듀서의 능력치 +1)
>>+1
Tip. 하드모드에서 조우 판정은 난이도 2입니다.
성공!
P 「오? 저건…」
P 「오가타 양인가!」
치에리 「후,후에? 아, 안녕하세요 P 씨…」
P 「오가타 양은 공원에 자주 오네…?」
치에리 「네? 네… 사람이 없는 공원은 조용해서… 좋아해요.」
P 「뭐, 조용한 걸 좋아하는 건 모르지는 않지만…」
P 「그래도, 이런 밤중에 여자애 혼자 공원에 있으면 위험하다구?」
P 「자, 내 전화번호. 혹시 필요한 일이 생기면 불러줘. 밤에는 한가하니까.」
치에리 「에? 네… 아, 이,이건 제 전화번호에요…」
오가타 치에리의 전화번호를 입수했습니다.
오가타 치에리의 신뢰도가 5 올랐습니다.
P 「오, 그럼 또 나중에. 혹시 밤에 나올 일이 있으면 불러줘?」
치에리 「아, 네…」
27일째 아침 ~사무소~
P 「내일이면 라이벌 오디션인가…」
P 「아, 라이벌 오디션이나 신데렐라 걸 배틀이 있는 날은 그날을 통째로 사용하니까 다른 행동은 못해.」
P 「그럼, 오늘은…」
1.업무 취득
2.거리에 나간다.
3.상점을 이용한다.
>>+1
P 「라이브라… 우리 사무소는 언제쯤 그런걸 열어볼까?」
업무 취득 판정
>>+1
실패!
P 「엑? 이거 뭔가… 추가 보정이라든가 잘못 계산한 게…」
치히로 「실패는 실패랍니다♪ 그래도 뭔가… 기분은 미묘하네요.」
P 「끙…」
26일째 낮 ~사무소~
린 「뭐, 실수할 때도 있는거니까…」
P 「그치만! 내일이 오디션인데!!」
린 「아니, 오디션을 보는 건 나인데…」
아냐 「액땜…이라는 걸로…」
P 「(아냐는 액땜도 아는건가? 신기한데) 오,오우! 의기소침해 있으면 안되겠지!」
P 「그러면…」
1.레슨
2.린과 이야기한다.
3.아냐와 이야기한다.
>>+1
P 「에이잇! 이렇게 된 이상 레슨이다, 레슨!」
린 「지금 레슨을 한다고 딱히 뭐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은데…」
P 「이,일단 해보자고!」
레슨 과목 선택
>>+1
>>+2
>>+3
보컬 +6
린의 능력치
보컬 : 64 -> 70
아이돌! 부적(신데렐라 걸)(4/10)
P 「오,오우… 이번에도 실패가 2개나 되는데…」
P 「재판정할까?」
재판정 여부
>>+1
'악마의 선물(분노)'(2/4)
레슨 과목 선택
>>+1
>>+2
>>+3
댄스 +8
린의 능력치
댄스 : 44 -> 52
아이돌! 부적(신데렐라 걸)(4/10)
P 「곧 있으면 라이브의 시작이군!」
P 「그러면, 어떻게 할래?」
1.한번 더 레슨
2.사무소로 돌아간다.
>>+1
27일째 저녁 ~사무소~
P 「그러면, 어떻게 할까?」
1.레슨
2.린과 거리에 나간다.
3.아냐와 거리에 나간다.
>>+1
아냐 「저랑…인가요?」
P 「오우, 매번 린이랑만 나갔으니까 말이지.」
아냐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P 「OK! 그럼, 어디로 가 볼까?」
1.번화가
2.쇼핑몰
3.공원
>>+1
P 「그래, 여기 근처에 있는데…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거든.」
아냐 「알겠습니다. 그러면… 가도록 하죠.」
P 「(생각해보니 아냐는 은발이라 눈에 잘 띌텐데… 뭐, 상관없나?)」
조우 판정
>>+1
대칭수! 특별 보너스!
'아는 사람' 지정 (아는 사람 목록 - 오가타 치에리, 사기사와 후미카, 히노 아카네, 시마무라 우즈키, 아베 나나, 타카가키 카에데, 카와시마 미즈키, 오오하라 미치루, 카미야 나오)
>>+2
콤마 77.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P 「(멀리서도 보이는 저 특징적인 메이드복에 토끼귀는…)…」
아냐 「토끼…? 프로듀서, 그녀는 저기서… 뭘 하는 건가요?」
나나 「꺄하~☆ 여러분 안녕~ 우사밍성인인 나나에요☆」
P 「그,글쎄다… 어딘가 가게의 홍보라도 하는 걸까나…」삐질
아냐 「marvellous… 놀랍군요… 도쿄에서는, 저런 식으로 가게의 홍보를…」
나나 「앗?! P,P 씨?!」
P 「아,하하… 안녕하세요… 아베 씨…」
아냐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나나 「(에에에?! 은발?! 호,혼혈인가?!) 아, 안녕하세요! 우사밍행성에서 온 17살 우사밍성인인 나나에요☆」
아냐 「우사밍…행성? Planet?」
나나 「네,네! 프,플래닛!」
P 「(똑같은 단어인데도 뭔가 차이가…) 이쪽은 아베 나나 씨. 현직 아이돌이고… 이쪽은 아나스타샤. 제 담당은 아니지만 저희 사무소의 아이돌입니다.」
아냐 「아냐…라고 불러주세요.」
나나 「네,네! 만나서 반가워요 아냐짱!」
P 「그런데, 아베 씨는 이런 곳에서 뭘…?」
나나 「꺄,꺄핫~☆ 호,홍보 활동이에요! 의외로 이런 공원에서 자신을 어필하는 것도, 꽤 도움이 되는군요!」
P 「(그럼 왜 거리에서 하지 않는걸까…) 그,그렇군요…」
나나 「(거리에서는 메이드 카페 홍보라고 착각당해서 공원에서 하고 있다고는 죽어도 말 못해)」
아냐 「홍보… 입니까? 공원에서… 자신의?」
P 「뭐, 아이돌이 자기자신을 홍보하는 건 그리 드문 일도 아니니까. 사인회도 이런 홍보의 일종이고.」
P 「(그런 면에서 이런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린이 상승세인 건 굉장히 드문 케이스지만…)」
나나 「아,아하하… 그,그럼 나나는 이제 시간이 다 됐으므로 이만 돌아갈게요!」
P 「아, 그럼 다음에 또.」
나나 「P 씨가 언젠가 한번 전화해주세요~!」다다다
아냐 「mysterious… 신비한… 사람이었습니다.」
P 「아아, 여로모로 말이지… 주로 연령이라든가…」
아냐 「?」
아베 나나의 신뢰도가 10 올랐습니다.(77 보너스)
아냐의 친애도 : 8 -> 10(77 보너스)
27일째 밤 ~집~
P 「77이나 44같은 수가 걸리면 보너스나 패널티를 생각하기 귀찮단 말이지…」
P 「그러면, 내일은 드디어 라이벌 오디션인가…」
1.거리에 나간다.
2.인터넷을 이용한다.
>>+1
1.번화가
2.쇼핑몰
3.공원
4.선술집
>>+1
P 「일단 한번 가 볼까, 내일이 라이벌 오디션이니 만취하지는 않게…」
27일째 밤 ~선술집~
카에데 「어라~? P 씨이~?」
P 「(이 사람, 또 만취해서 있어…) 안녕하세요, 타카가키 씨… 오늘은 카와시마 씨는 안계시는군요.」
카에데 「미즈키 씨는…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저 혼자네요.」
P 「그,그러시군요…」
카에데 「후,후훗…」딸꾹
P 「(위험해, 이 사람… 갑자기 웃기 시작한데다가 딸꾹질도 하기 시작했어…)」
카에데 「민폐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취객…이라거나, 후훗」
P 「집으로 돌아가시죠.」
타카가키 카에데의 신뢰도가 5 올랐습니다.
28일째 아침 ~사무소~
P 「오늘은 라이벌 오디션이 있는 날이야. 이런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의 모든 행동이 사라지고, 오디션 혹은 배틀에만 집중하게 돼.」
린 「그런데, 곧장 오디션장에 가지 않는거야?」
P 「아아, 일단은 아이템 적용같은 걸 판정해야하거든.」
P 「아냐는 먼저 갔지만… 그럼 일단, 네잎클로버(상점)의 이용 말인데, 사용할까?」
네잎클로버(상점) : 하룻동안 모든 판정에 +7 보정이 붙는다.
사용 여부
>>+1
린 「응…」
당신은 그렇게 대답하면서 무표정으로 일어서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얼굴은 내색하나 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 그녀의 손이 떨리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돌로서 첫번째의 큰무대. 긴장이 없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당신은 손을 내밀어 부들부들 떨리고 있는 그녀의 손을 붙잡으려다가 멈칫하고 그만뒀습니다. 대신에, 당신은 그녀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P 「긴장하지 말라는 소리는 하지 않겠어. 이만큼 큰 무대… 어른인 나도 떨리고 있는데 린에게만 긴장하지 말라는 건 무리겠지.」
P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하고 있어줘. 나는 널 믿고 있어. 실패한다고 해도 나는 실망하거나 하지 않을거고, 네가 실패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아.」
P 「넌… 내가 봐온 아이돌 중 최고의 아이돌이니까. 최고의 여자아이니까. 시부야 린이니까… 그러니까, 지지 마라. 린.」
당신의 말을 들은 그녀는 한동안 말없이 당신의 눈동자를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1분 정도가 지났을까, 당신에게서 시선을 돌린 그녀는 당신을 뒤로한 채 사무소 문을 열었습니다.
린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그 말과 동시에, 끼익 하고 문은 닫혔습니다. 사무소에 혼자 남게된 당신은 닫힌 문을 잠깐 쳐다보면서 중얼거렸습니다.
P 「……역시 린은 중2병끼가…」
린 「얼른 출발이나 해!」쾅!
28일째 낮 ~오디션 스테이지~
이번은 4명이 출전하는 소규모 오디션입니다만, 단지 출연자의 규모가 작을 뿐이지 그에 관련된 일이 작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4명은 수많은 신청자들 중에서도 선택된 정예들…
당신은 심상치않은 주변의 분위기에 살짝 주눅이 들면서도 린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었습니다.
치히로 「아, 프로듀서 씨! 여기에요! 여기!」
아냐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린…」
먼저 도착한 치히로와 아냐가 인사를 하자, 당신도 낯익은 얼굴을 보게되서 마음이 놓인 듯 웃으면서 인사했습니다. 린과 아냐를 출연자 대기실로 먼저 보내고, 당신은 치히로와 둘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알아봐야할 것은 경쟁자인 아이돌입니다. 이번에 린과 아냐와 다툴 아이돌은…
'칠대죄의 악마' 출현 판정. 콤마 44 이하로 출현.
>>+1
P 「에─ 총 4명인데 린과 아냐를 빼고, 나머지 2명은…」
치히로 「아, 여기에 프로필이 있네요. 한명은 시마무라 우즈키짱, 나머지 한명은…」
P 「마에카와 미쿠… 흠, 다행히 모두 조사해본 아이돌인가…」
치히로 「두사람 모두 이런 신인 오디션에 나올 레벨은 아닌데… 어째서일까요?」
P 「글쎄요… 뭐, 뭐가 됐든 일단 이기고 보는거죠!」
치히로 「그것도 그렇네요… 후훗」
스탭 「곧 오디션 시작합니다~」
P치히로 「아,네!」
라이벌 오디션을 실시합니다!
기본적으로 라이벌 오디션은
┌─1위 ─┐
│ │
┌───┐┌───┐
│ ││ │
A B C D
│ ││ │
└───┘└───┘
│ │
└─4위 ─┘
가 됩니다. 실제로 첫번째 배틀에서 승리할 시에는 2위 확정. 패배할 시에는 3위 이하 확정이 됩니다. 처음 승리가 중요하므로 주의해주세요.
참고로, 신데렐라 걸 배틀은 더욱 많은 인원수가 참가하므로 라이벌 오디션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현재 포지션은
A : 린
D : 아냐
입니다.
그럼 B와 C에 우즈키와 미쿠를 각각 배치합니다만, 다시 판정을 하겠습니다.
B배치 판정. 50 이상으로 우즈키, 50 미만으로 미쿠.
>>+1
시마무라 우즈키
스킬 : 부탁해! 신데렐라!('지고 있을 시' 모든 능력치 +10)
시부야 린
스킬 : 없음
P 「린의 첫상대는 시마무라 양인가…」
치히로 「에에… 그렇네요. TV출연까지 하는 아이돌이 왜 이런 오디션에…」
P 「뭐, 일단은 지켜보도록 하죠.」
곧 시각이 되고, 오디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테이지는 두개. 대비되듯 붙어있는 두개의 스테이지에서 아이돌들은 각자 자신을 어필해야만 합니다.
스테이지에 올라선 린은 자신이 상대하게될 아이돌이 우즈키라는 것을 깨닫고, 살짝 얼굴을 굳혔습니다. 평상시에는 쿨함 그 자체인 그녀라도, 아는 사람과 경쟁하게되면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에 반해서, 우즈키는 여전히 싱글생글 웃는 얼굴로 린을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선배 아이돌로서의 여유인 것인지, 원래 그런 성격인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쪽은 상당히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당신은 대비되는 두사람의 모습에 살짝 불안한 듯 발을 살짝 굴렀습니다. 당신의 이런 불안함도 잠시, 심사위원들이 첫번째 심사과목을 밝혔습니다.
심사 과목 선택(댄스,보컬,비주얼 중 하나)
>>+1
린의 능력치
댄스 : 52
보컬 : 64
비주얼 : 35
평균 : 50
심사위원들이 발표한 첫번째 심사과목은 보컬이었습니다. 당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첫대결의 첫종목이 다행히도 린의 특기종목이었습니다. 우즈키의 보컬 실력은 잘 모르지만 린의 가장 믿을만한 점이 보컬이라는 점을 잘 알고있는 당신은 주먹을 꽈악 쥐었습니다.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특기종목이라는 말은, 바꿔서 말하자면 지면 안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스테이지에 끼어들 수 없는 당신은 묵묵히 린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린의 능력치
보컬 : 64
우즈키의 능력치
보컬 : 57(50+7)
64-57=7
+7 -> 난이도 2
난이도 2이므로 콤마 40 이상으로 승리
네잎클로버(상점)의 효과로 판정에 +7!
콤마 33 이상으로 승리!
>>+1
긴장했는지, 린은 평소대로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었습니다. 그에 반해 우즈키는 린보다 뛰어난 보컬 실력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초조한 마음에 팔짱을 끼곤 양 팔뚝을 꽉 쥐었습니다. 보컬 심사는 끝이 났고, 우즈키의 승리였습니다. 린은 패닉이 일어난 듯 멍한 얼굴로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아무런 말도 해서는 안됩니다. 당신은 다만 그녀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1의 콤마가 33 이상으로…
이리저리 흔들리던 린의 눈이 당신의 눈과 마주쳤습니다. 당신은 묵묵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당신의 눈을 잠깐 바라보던 린은 한번 눈을 감더니, 심호흡을 하곤 다시 눈을 떴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그녀는 이전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의 눈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를 꽉 쥔 채로 무언가 생각하는 얼굴을 한 린은 여태까지 당신이 보아왔던 린과는 다른 기백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린 「……드시……겠어」
P 「?」
너무 멀어서 들리지는 않았지만, 린은 조그맣게 뭐라고 말하고는 다시 스테이지에 집중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린의 기백에 우즈키는 물론, 다른 스탭들까지도 놀란 표정이었습니다.
스킬 '극복'을 얻었습니다!
극복 : 첫번째 종목에서 패배했을 시, 다음 종목 결정시 해당 능력치 +5
곧이어 심사위원들이 다음 종목을 발표했습니다.
심사 과목 선택(댄스,비주얼 중 하나)
>>+1
...죄송합니다.
다음 과목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아마도 린의 최약체과목… 그렇지만 린은 심사과목이 발표된 후에도 여전히 그 기세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퍼포먼스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있어서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겠죠. 심사위원들도 린의 기세가 달라진 것을 느꼈는지, 아까와는 달리 흥미진진하다는 얼굴로 린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우즈키도 볼을 긁적이며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린의 능력치
비주얼 : 40(35+5)
우즈키의 능력치
비주얼 : 59(50+9)
40-59=-19
-19 -> 난이도 3
난이도 3이므로 콤마 60 이상으로 승리
네잎클로버(상점)의 효과로 판정에 +7!
콤마 53 이상으로 승리!
>>+1
미안해 린...
린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기백으로 임했지만, 기백만으로는 모자란 기본기를 보충할 수 없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역시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는 린을 안쓰러운 듯한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종승리는 우즠키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우즈키는 미안하다는 듯한 눈으로 린을 보고 등을 돌려 스테이지를 내려왔지만, 린은 심사가 끝나고도 한동안 우두커니 스테이지 위에 서있었습니다.
P 「린!」
린 「……! 프로,듀서…」
당신이 린의 이름을 소리쳐부르자, 린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장이라도 울 것만 같은 얼굴. 그녀의 자존심은… 자신감 넘치고, 책임감 강한 성격은 이럴 때에는 역효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당신이기 때문에, 그녀의 프로듀서로서, 시부야 린이라는 아이돌의 프로듀서로서 당신은 소리쳤습니다.
P 「수고했어! 린의 멋진 모습, 잘 봤다구!」
린 「………으,응!」
그러자 린도 등을 돌려 스테이지를 내려왔습니다. 1회전의 결착은 동시에. 스탭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쪽에서는 아냐가 승리했다는 것 같았습니다.
P 「이렇게 되면 상대는 마에카와 미쿠…인가.」
연이은 두번의 패배. …한번은 극복할 수 있었지만, 두번째까지 극복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신은 지금은 그저 그녀를 믿기로 했습니다.
곧 스테이지의 정리가 끝나고, 이번에는 고양이귀를 단 소녀와 린이 각각 스테이지에 올랐습니다. 3위와 4위를 결정하는 스테이지. 3위나 4위라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신이 걱정하는 것은, 린이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미쿠라는 아이돌은 아냐에게 진 것에는 연연하지 않는지 기운이 넘치는 듯 했습니다. 곧 심사위원들이 자리에 앉고, 심사 과목을 발표했습니다.
심사 과목 선택(댄스,보컬,비주얼 중 하나)
>>+1
왜,왜 콤마운이....(절규)
앵커는 아직 하지 않은 한 가지 과목, 댄스로 갑니다.
이번에 심사위원들이 발표한 과목은 댄스였습니다. 그다지 댄스에 흥미는 없는 린이었습니다만, 무대의 완성도나 어필을 위해서는 댄스 역시 필요한 것임을 납득하고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상대 아이돌의 댄스 실력 또한 미지수. 당신은 불안함이 맴도는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고개를 털었습니다. 린은 심사 과목 발표를 듣고 그제서야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당신이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전혀 다른 시부야 린이 있었습니다.
1회전 때 보컬 대결에서 진 뒤에도 린의 기백은 대단했지만, 지금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두번이나, 그것도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에서마저 패배한 뒤에도 꺾이지 않은 린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어마어마한 프레셔를 주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까지의 린이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뿜어내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면, 이번에는 린에게서 넘쳐흐르는 분위기가 주변을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스킬 '극복'이 스킬 '불굴의 의지'로 변화!
불굴의 의지 : 첫번째 종목에서 패배했을 시, 혹은 1회전에서 패배했을 시, 모든 능력치 +15
마에카와 미쿠
스킬 : 생선을 싫어하는 고양이(보컬 -10, 댄스 +5, 비주얼 +5)*열화판
린의 능력치
댄스 : 67(52+15)
미쿠의 능력치
댄스 : 59(50+9)
67-59=8
+8 -> 난이도 2
난이도 2이므로 콤마 40 이상으로 승리
네잎클로버(상점)의 효과로 판정에 +7!
콤마 33 이상으로 승리!
>>+1
심사 과목 선택(보컬,비주얼 중 선택)
>>+1
연이어 나타난 심사 과목에, 당신의 안색은 굳어졌습니다. 또다시 린의 최약체과목… 극복하기는 했지만, 저쪽도 지금 기세는 만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승패의 행방을 알 수 없는 가운데서, 퍼포먼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린의 능력치
비주얼 : 50(35+15)
미쿠의 능력치
비주얼 : 59(50+9)
50-59=-9
-9 -> 난이도 3
난이도 3이므로 콤마 60 이상으로 승리
네잎클로버(상점)의 효과로 판정에 +7!
콤마 53 이상으로 승리!
>>+1
이 단어만큼 둘의 승부를 잘 표현한 단어도 없을 것입니다. 미쿠와 린 모두 나무랄 데 없는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둘의 퍼포먼스가 끝나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로 수근거리기 시작했고, 5분 동안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P 「……확실히,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곧, 발표가 났습니다. 결과는… 시부야 린의 승리. 퍼포먼스의 수준은 똑같았지만 미쿠는 고양이귀라는 소품을 사용한 대신 린은 아무런 소품도 없었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판단했다고 심사위원이 미안한 듯이 말했습니다. 미쿠는 4위란 순위에 충격을 먹은 듯 했지만 애써 웃으며 린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하곤 스테이지를 내려갔고, 린도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쉬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P 「린!」
린 「아, 프로듀서! …미안, 져버렸어.」
P 「괜찮아, 3위 정도라도…」
P 「그리고, 내가 보기에는… 린은 이 오디션을 통해서, 한차례 더 성장했어.」
P 「나는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 기쁘다구?」
린 「……으, 정말이지… 뭐, 됐어.」
P 「그럼, 아냐와 시마무라 양의 대결인가…」
>>+1의 콤마가 75 이상으로 아냐 승리
린 「내가 3위고 아냐가 2위… 우승은… 시마무라 씨네.」
아냐 「그녀도… 빛나는 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린 「…그래, 하지만 그 뒤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거야. 우리도… 정진하자.」
아냐 「사실은… 린과도, 대결해보고 싶었습니다.」
린 「에?」
아냐 「린은… 제가 가장 가까이에서 본 별이니까요. 아직은 작을지도 모르지만…」
아냐 「언젠가는, 분명 밤하늘에서도 가장 빛나는 별이 될겁니다.」
린 「……응, 고마워.」
라이벌 오디션 종료!
최종 결과 : 3위!
노력했습니다만, 결과가 약간 아쉬웠네요! 다음번에는 더 노력하도록 합시다!
오늘은 이걸로 종료입니다. 콤마신의 농간이 너무 심했어요....
어찌 보면 당연했내요. 그럼 답은 현질이죠(씨익)
P 「하아… 2위랑 3위인가요,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치히로 「아하하, 뭐, 처음부터 1위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P 「>>1도 이번 오디션으로 여러가지를 느껴서, 시스템적으로도 수정해야할 게 많다고 하던데요…」
치히로 「아,아하하…」
P 「그러면, 린의 성적에 대해서입니다만… 3위, 3위…」
치히로 「린은… 상대가 안좋았던 거죠. 지금도 아냐와 린이 붙으면 누가 이길지…」
P 「운도 실력이니까요. 패배를 극복해낸 것은 다행이지만…」
치히로 「'스킬'도 얻었다면서요?」
P 「네, 그래도… '능력치에 보정이 붙는 스킬'은 뭔가 약한 것 같네요.」
치히로 「아하하… 대부분의 아이돌은 그런 스킬을 가지고 있답니다. 음…」
P 「? 갑자기 왜 그러세요?」
치히로 「1위나 2위는 아니니까, 특별한 보상은 없지만… 그 대신에, 팁이라도 하나 드릴까 해서요.」
P 「팁?」
치히로 「아뇨, 큰 것은 아니고… >>1이 짜놨던 설정 중에서, '칠대죄의 악마'의 고유 스킬이 있거든요.」
P 「…고유 스킬이라고 하시면?」
치히로 「음… 예를 들어서, 시마무라 우즈키 양은 지금 '부탁해! 신데렐라!'를 스킬로 가지고 있죠?」
P 「네, 뭐… 그렇습니다만.」
치히로 「그건 린도 얻을 수 있는 스킬이에요. 그리고… 만약에, 프로듀서 씨가 린와 시마무라 양, 그리고 한명을 더 모아서…」
P 「모아서?」
치히로 「'뉴 제네레이션'이라는 유닛을 만들면, 그 세명에게는 공통적으로 '뉴 제네레이션'이라는 스킬이 생기는 거죠!」
P 「호오호오… 랄까, 유닛명이 묘하게 구체적이지 않습니까?」
치히로 「이건 어디까지나 메타발언이니까요. 그런고로, 칠대죄의 악마는 공통스킬도 있는 반면에, 각각 고유 스킬도 있답니다.」
치히로 「그래서, 이번에 알려드리려고 하는 건 그중 한명의 거에요.」
치히로 「그러면… 누구 것을 듣고 싶으세요?」
치히로 「아참, '질투'는 현재 소지하고 계신 아이템의 강화판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탐욕'은 아이돌이 아니니까 제외랍니다♪」
'악마의 선물(질투)' - '라이벌 오디션과 신데렐라 걸 배틀에서 상대방의 능력치를 두번만 -44한다. 현재 효과 절반.'
'칠대죄' 선택(오만,분노,나태,색욕,폭식 중 선택)
>>+1
아, 그러고보니까 저거 까먹고 있었다… 치에리의 네잎클로버도…
치히로 「네♪ 그럼, '나태'의 스킬은…」
치히로 「'상대의 모든 보정 무효'네요♪」
P 「네?」
치히로 「'상대의 모든 보정 무효'라니까요?」
P 「…그,그러니까… 그게 어떤 뜻이죠?」
치히로 「음… 예를 들어서, 지금 린의 스킬 중에 '불굴의 의지'라는 게 있죠?」
P 「네, 첫번째 종목이나 1회전에서 패배했을 시 모든 능력치가 +15가 되는 스킬이죠.」
치히로 「거기서 그 +15라는 건, 보정이잖아요? 그걸 무효로 하는 거에요.」
P 「음… '보정만' 무효로 하는거죠?」
치히로 「네, 능력치나 판정에 추가로 붙는 보정만 무효로 한답니다.」
치히로 「덧붙여서, 네잎클로버(상점)의 보정이나 악마의 선물(질투)의 보정 또한 무효니까요♪」
P 「그,그러니까… 게임식으로 말하자면 버프랑 디버프를 전부 무시한다는?」
치히로 「순수하게 실력대결…은 아니네요, 본인은 버프를 받으니까요.」
P 「이게 무슨 흉악한…」
치히로 「사실 가장 더 흉악한 능력들도 많답니다♪ 그렇네요. 그나마 상대해볼만 한 건 '색욕'이나 '폭식' 정도려나요?」
P 「색욕이랑 폭식은 또 무슨…」
치히로 「그건 비밀입니다♪」
P 「(이 사람, 아까부터 묘하게 즐기고 있어…) 네…」
P 「그럼, 아침인데… 오늘은 뭘 할까?」
1.거리에 나간다.
2.인터넷을 이용한다.
3.상점을 이용한다.
>>+1
'나태'는 '칠대죄' 중에서 난이도로 치면 中上 정도입니다. 오만=분노>나태>질투>색욕>폭식 순일까요.
물론 칠대죄 중에서는 아이돌의 성장도에 따라서 능력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들 또한 있지만 그건 나중의 즐거움으로…
이후의 사이클은 1월과 거의 비슷합니다. 레슨,업무,아이돌과 친애도를 올리고,아이템을 사고… 그렇지만 스카우트한 아이돌이 늘어나면 업무가 바뀌기도 합니다.
원포올식으로 말하자면, 지금의 업무는 '프로모션'. 아이돌들이 늘어나면 '라이브'나 '페스'도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1.번화가
2.쇼핑몰
3.공원
>>+1
>>784 폭식은.... 버프나 디버프는 없는데 스킬이 굉장히 흉악합니다. 어느 의미에서는 최고로요...
당신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번화가로 나아갔지만, 단지 출근하는 직장인과 등교하는 학생들 뿐. 아이돌의 재능이 보이는 사람이나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당신은 실망한 채로 사무소로 돌아갔습니다.
1일째 낮 ~사무소~
P 「……린」
린 「괜히 신경쓰지마, 프로듀서. 난 괜찮아.」
P 「그래도…」
린 「괜찮다니까」
P 「알겠어… 그럼, 오늘은…」
1.레슨
2.린과 이야기한다.
3.아냐와 이야기한다.
>>+1
아냐 「그렇,군요… 오디션…」
사교 판정(프로듀서의 능력치 +1)
>>+1
P 「호오…」
아냐 「but… 1위가 아닌 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린과 대결하지 못한 것도…」
P 「뭐, 다음에는 힘내자구?」
아냐 「네」
아냐의 친애도 : 9 -> 10
1일째 저녁 ~사무소~
P 「으음- 돌발 이벤라든가 일어나지 않으려나」
린 「그 전에, 프로듀서의 능력치를 올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는데.」
P 「켁… 그럼, 이번에는 어쩔까?」
1.레슨
2.린과 거리에 나간다.
3.아냐와 거리에 나간다.
>>+1
린 「뜬금없이 무슨 말이야, 프로듀서?」
P 「에? 아니, 아무것도… 그러면, 어디로 갈까?」
1.번화가
2.쇼핑몰
3.공원
>>+1
린 「그래? 항상 여기는 사람 많지 않아?」
P 「그렇긴 하지만… 오늘은 발 디딜 곳도 없이 빽빽하네… 음?」
조우 판정
>>+1
P 「오…?」
당신이 발견한 것은, 서로 이야기하며 걷고 있던 3명의 소녀였습니다. 사이좋은 친구인 듯 화기애애한 그 모습에 당신은 뭔가가 핑- 하고 온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린 「……프로듀서, 또 얼굴이 이상하게 변했는데」
P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야, 린!」
린 「(그게 문제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거야…?) 하아, 또 왜그래?」
P 「핑-하고 왔다고!」
린 「하아?」
1.가서 말을 걸어본다.
2.가서 스카우트를 해본다.
>>+2
대학입시랑 신데마스랑 번역 때문에 잠시 갱신이 느려질 것 같네요.
창댓판 전체 조회수 2위 달성! 1위와의 격차는 2배...
린 「(프로듀서가 또 쓸데없이 진지한 표정이 됐어…) 갑자기 왜그래?」
P 「좋아! 스카우트다!」
린 「엑?」
P 「잠깐, 거기의 너희들. 시간 좀 있니?」
??? 「에?」
??? 「무슨 일이신가요?」
??? 「핫?! 이건…」
P 「(한명이 뭔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너희, 혹시 아이돌에 관심 있니?」
스카우트 판정(프로듀서의 능력치 +1)
>>+1부터 >>+5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