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유우 안나 유리코 유리코 : 안나! 눈치가 좀 있어봐! 안나 : 뿅뿅. (핸드폰 게임중)
34-66 안나 유우 유리코 유리코 : 안나는 유우에게 관심이 없어보이지? 혼자 열심히 상황을 살펴봅니다.
67-99 유우 유리코 안나 유리코 : 네네~ 갈때도 똑같이 앉아서 갑시다~ 쿠헤헤. 유우 : 앗..아아..
100 아카바네 : 미안해. 방송국의 소품도 가져가야해서 아무래도 자리가.. 유우 무릎 위에 누가 잠깐만 앉아서 가줘. 정말 미안해. 유리코 : 벌떡
유리코는 이 자리를 엿보고 있었다.
그리고 먼저 탑승하는 유우.
좋아, 왔을때처럼 갈떄에도-
하지만, 그런 유리코의 생각은 실현되지 않았다.
자그마한 체구로 유리코보다 앞서 먼저 안나가 자동차에 탑승했기 때문이다.
'안나아ㅏ아아아아ㅏ!!! 나 좀 도와줘 응? 응?'
필사적으로 무언으로 눈치를 줘보지만-
"유리코도 같이 파티사냥할래?"
"....."
결국, 커다랗게 한숨을 내쉬는 유리코였다.
그렇게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안나와 유리코는 각각 딜러와 힐러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바라보던 유우는-
------------------------------------------
1-33 혼자 방콕러에 공부만 했는데 게임을 알리가. 유리코와의 접점 하나가 날아갑니다. 앗..아아...
34-66 학교에서 반 아이들이 말하던 요즘 유행하는 게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67-99 의외! 유우도 얼마전에 연습생이 된것을 미리 축하한다는 생일 선물로 게임기와 컴퓨터를 선물받았다. 유우가 요즘 하고 있는 게임.
100 유우 : 안나 씨가 딜러에 유리코 누나가 힐러네요. 저는 탱커인데 파티사냥 하실래요? 안나, 유리코 : 벌떡
딱딱하게 굳어있는 표정.
유우는 곧바로 대화를 단념했다.
그래.
적어도 그녀들이 바라는 것을 먼저 한다면 쓴소리를..방해 받을 일도 없겠지.
시호와 미라이, 시즈카는 '봐도 모르는 척' 하기로 하자.
그녀들이 만족한 위치에 섰을때, 나에게 다가와 말해줄 것이니까.
애초에...그러기로 했으니까.
시즈카의 입이 열리려는 찰나.
유우는 발걸음을 돌려 도망쳤다.
"아..."
한편, 이 순간만을 기다리던 시즈카는 등을 돌리며 사라지는 유우를 바라보며-
-------------------------------------
1-33 말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역시 어쩔 수 없는거겠지. 멋대로 인연을 끊어놓은 여자가 기다리고 있으면 나 같아도 그럴거야..
34-66 이대로는 큰일이 난다는 것을 짐작하고 곧바로 큰소리로 유우를 불러봅니다. 뒤돌아 봐줘, 유우!
67-99 상여자 특. 동년배 남자아이가 뛰어가는 것을 쫓아가 붙잡음.
100 유우의 앞을 가로막는 두사람. 그 이름하여 시호와 미라이! 앞엔 두사람. 뒤에는 시즈카. 유우는 포위(?)되었다.
"따로 학원이나 준비같은걸 한거야?"
"아니. 이런말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학교랑 공부밖에 하지 않아서. 그런걸 할 상황도 안되었고."
"헤에."
그러한 유우에게 유리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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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엄지를 들어올리며 칭찬하기. 정말 멋진 재능이야!
34-66 칭찬은 당연한거고, 유우랑 가까워지려면 어떻게해야할까. 아! 이 주변 카페나 가게같은걸 소개해준다는 명목으로 같이다니자!
67-99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혹시, 책 좋아하니?
100 유리코 : 훗. 시즈카 : 큿.
28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나는 무대를 내려온 후 스위치가 꺼지기 시작했고.
유리코는 싱긋 미소지을 뿐.
그렇게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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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유우 안나 유리코 유리코 : 안나! 눈치가 좀 있어봐! 안나 : 뿅뿅. (핸드폰 게임중)
34-66 안나 유우 유리코 유리코 : 안나는 유우에게 관심이 없어보이지? 혼자 열심히 상황을 살펴봅니다.
67-99 유우 유리코 안나 유리코 : 네네~ 갈때도 똑같이 앉아서 갑시다~ 쿠헤헤. 유우 : 앗..아아..
100 아카바네 : 미안해. 방송국의 소품도 가져가야해서 아무래도 자리가.. 유우 무릎 위에 누가 잠깐만 앉아서 가줘. 정말 미안해. 유리코 :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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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먼저 탑승하는 유우.
좋아, 왔을때처럼 갈떄에도-
하지만, 그런 유리코의 생각은 실현되지 않았다.
자그마한 체구로 유리코보다 앞서 먼저 안나가 자동차에 탑승했기 때문이다.
'안나아ㅏ아아아아ㅏ!!! 나 좀 도와줘 응? 응?'
필사적으로 무언으로 눈치를 줘보지만-
"유리코도 같이 파티사냥할래?"
"....."
결국, 커다랗게 한숨을 내쉬는 유리코였다.
그렇게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안나와 유리코는 각각 딜러와 힐러로 게임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바라보던 유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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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혼자 방콕러에 공부만 했는데 게임을 알리가. 유리코와의 접점 하나가 날아갑니다. 앗..아아...
34-66 학교에서 반 아이들이 말하던 요즘 유행하는 게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67-99 의외! 유우도 얼마전에 연습생이 된것을 미리 축하한다는 생일 선물로 게임기와 컴퓨터를 선물받았다. 유우가 요즘 하고 있는 게임.
100 유우 : 안나 씨가 딜러에 유리코 누나가 힐러네요. 저는 탱커인데 파티사냥 하실래요? 안나, 유리코 :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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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은 씁쓸(?)한 퇴근길이 되었다.
오늘 하루는 끝이났고.
집으로 가려는 유우에게 사장님이 다가왔다.
"오오, 유우 군. 방금 막, 유우 군의 어머님으로부터 보호자 서명을 받은 팩스가 도착했네. 내일부터는 어엿한 765의 연습생으로서 힘내주게."
"아, 네. 잘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음."
어맘도 직장에서 팩스를 받고 서명후에 다시 팩스로 전송하신 모양이다.
엄마에게는 귀찮았겠지만, 그래도 빠르게 일처리가 되어서 기쁜것은 어쩔 수 없다.
한편,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유우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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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우리 유우 아무에게도 못줘! 스케쥴 끝나자마자 허둥지둥 복귀한 치하야. 못된 여우(?)들에게 물리진 않았나 노심초사하며 함께 걸어갑니다. 그런 분위기를 감지한 시즈카와 유리코는 미처 말을 못걸고 퇴장.
34-66 유리코 : 유우~ 누나랑 좋은 곳 가지 않을래?
67-99 시즈카와 조우. 서로 할 말이 많아보이네요.
100 시호, 미라이 : 예토전생! 시즈카, 유리코 : 으악!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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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조명등으로 보인 그 모습은 잘못 본것이 아니라면 분명히 자신이 아는 사람이 분명해보였다.
그리고 그녀도 유우의 움직임을 느낀것인지 고개를 돌려왔다.
얼마만인걸까.
서로의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유우는 다시금 확인했다.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은 모가미 시즈카다.
'역시 화가 나있을까?'
천천히 다가가는 유우.
그리고 보여지는 시즈카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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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시즈카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딱딱하게 정색을 하고 있네요. 유우는 역시 그녀들 앞에 멋대로 나타난 자신에게 쓴 소리를 하려고 온거라 착각하고서 빤쓰런 합니다.
34-66 자연스러움을 애써 가장하며 미소 짓습니다. 유우도 일단 한숨을 돌리네요.
67-99 지금의 시즈카는 아이돌 시즈카가 아니다.. 소녀 모가미 시즈카..!
100 시즈카 : 시호와 미라이의 영혼이 느껴지는가! 유리코 씨! 유리코 : 뭣이!? 시호, 미라이 : 아니 우리 안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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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는 곧바로 대화를 단념했다.
그래.
적어도 그녀들이 바라는 것을 먼저 한다면 쓴소리를..방해 받을 일도 없겠지.
시호와 미라이, 시즈카는 '봐도 모르는 척' 하기로 하자.
그녀들이 만족한 위치에 섰을때, 나에게 다가와 말해줄 것이니까.
애초에...그러기로 했으니까.
시즈카의 입이 열리려는 찰나.
유우는 발걸음을 돌려 도망쳤다.
"아..."
한편, 이 순간만을 기다리던 시즈카는 등을 돌리며 사라지는 유우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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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말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역시 어쩔 수 없는거겠지. 멋대로 인연을 끊어놓은 여자가 기다리고 있으면 나 같아도 그럴거야..
34-66 이대로는 큰일이 난다는 것을 짐작하고 곧바로 큰소리로 유우를 불러봅니다. 뒤돌아 봐줘, 유우!
67-99 상여자 특. 동년배 남자아이가 뛰어가는 것을 쫓아가 붙잡음.
100 유우의 앞을 가로막는 두사람. 그 이름하여 시호와 미라이! 앞엔 두사람. 뒤에는 시즈카. 유우는 포위(?)되었다.
먼저 2표
나는..대체 유우에게 어떤 짓을 한거야.
그렇기에 이번에 되돌려놔야해.
이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솔직히 사과하지않으면-
"유우!!!"
시즈카의 목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진다.
그리고 이 목소리는 유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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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붙잡지 못합니다. 유우는 이를 악물며 애써 떠나갑니다. 시즈카는 망연자실 주저앉고맙니다.
51-100 조금이지만..불안한 표정으로 유우가 뒤돌아봐줍니다. 시즈카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보입니다.
먼저 '3표'
약하게 숨을 몰아쉬는 유우는 조금씩이지만.
조심스럽게 시즈카를 뒤돌아보았다.
'왜..나를 부른거지? 역시 쓴소리를 하려고..'
그렇지만 765에서 함께 일하는 이상 아예 마주치지 않는것은 무리였으니까.
이번에 독설을 듣고 마는것이 나을지도.
반쯤 자포자기한 유우의 눈에 보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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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막상 멈춰세웠지만, 어떤말을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시즈카. 역시..라는 말을 남기며 유우가 멀어져갑니다.
34-66 거리는 아직 그대로이지만, 착실하게 시즈카가 사과를 하기 시작합니다.
67-99 천천히 거리를 좁혀오며 시즈카가 상냥히 유우에게 말해옵니다. 유우도 놀란 눈치.
100 허그. 와락. 포옹. 시즈카가 유우를 끌어안습니다.
저녁 먹으러 갑니다. 더 많은쪽으로 이어가요~
51-100 천천히 거리를 좁혀오며 시즈카가 상냥히 유우에게 말해옵니다. 유우도 놀란 눈치.
먼저 1표
선착순!
위에서 투표하신분도 가능.
"..."
시즈카는 조심스럽게 한발자국 다가섰다.
유우도 움찔하지만 그정도 뿐.
도망치지 않는 것에 마음속으로 감사하며 시즈카는 또 다시 천천히 유우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우리가 좋을대로..유우를 핑계로 멋대로 인연을 끊어버린거 정말로 미안해."
그 덕분에 유우는..
그의 생활은 어디까지 떨어졌었나.
끝없는 낭떠러지에 떨어저 허우적대던 그 시절이 떠올랐기 떄문일까.
그 순하던.
항상 미소짓던 유우의 얼굴이 작게 일그러졌다.
그렇지만, 지금 도망칠 수는 없다.
시즈카는 그것까지 각오하고서.
자신이 멋대로 걸어갔던 아이돌의 길을 걸고서라도, 유우를 바라보고 싶었다.
항상, 스케쥴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생각났던 사람.
힘든 트레이닝을 하면서도 매번 생각났던 사람.
시즈카는 유우에게-
--------------------------------------
1-33 고개를 숙이며 사과해옵니다. 유우는 이런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듯 합니다.
34-66 더 이상은 이러했던 일이 없을거라고. 적어도 모가미 시즈카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 말해옵니다.
67-99 이랬던 자신의 마음. 상황을 유우에게 말해옵니다.
100 시즈카 : 이게 존버다. 유리코 : 퉤
먼저 2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면서 메달린 아이돌 생활.
행여라도 자신의 마음이 다른곳으로 향할까.
경계하듯 시호, 미라이, 시즈카 모두가 유우와의 인연을 끊어내며 아이돌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성과도 나왔다.
하지만.
그 두 사람이 원하는 것은 더 높은곳.
나는.
모가미 시즈카는-
"이제 아빠에게도 어느정도의 허락을 받았어. 나는..그래서 너를-"
"이상하잖아."
처음으로 유우의 입이 열렸다.
용서없는 현실이 모가미 시즈카를 베어가르기 시작했다.
"나는 마음이 편할 것 같았어? 힘든건 너희 뿐만이 아니야. 나는 정말로 내 잘못인 줄만 알고, 혼자 고립되어선..."
억지로 말을 참는 걸까.
입술을 거칠게 물어뜯으며 뒷말을 삼키는 유우였다.
그는-
---------------------------------
1-33 역시 나는 너희를 이해할 수 없어. 정확히는...키사라기 유우라는 사람은 너흴 용서 할 수 없어. 이제와서 눈물 흘리며 합리화 하려 하지마.
34-66 유우는 마지막으로 참아냅니다. 시즈카도 저렇게나 힘들어보이고. 각자 모두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작정하고 자신을 힘들게 하려는 것도 아니었고..
67-99 유우 : 울지마.. 조심스럽게 다가오 그가 눈물을 닦아주자, 시즈카가 그의 품에서 눈물을 흘려내기 시작합니다.
100 시즈카 : 근본이 뭡니까!? 시작의 히로인 3인방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부우우운!
먼저 2표
두려운듯 바들바들 떠는 시즈카를 바라보며 유우는 떠오른 말을 꺼냈다.
"솔직히 나는 아직도 모든것을 이해할 수 없어. 그럴 수도 없고."
"..."
"하지만..그것을 제외 하고서라도 시즈카 네가, 나에게 미안해 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어."
"유우!"
반색하는 시즈카를 뒤로한채 유우는 뒤돌아갔다.
마지막 말을 남긴채..
그의 마지막 말은-
---------------------------------
1-33 지금처럼. 인사하는 정도면 괜찮아. 갑자기 미안하다면서 다가와도..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시즈카 : 아아....
34-66 천천히..천천히라면..서로 전진하는 것으로 예전의 우리처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을까 싶어.
67-99 앞으로, 후배인 나를 잘부탁해 시즈카. 싱긋 미소짓는 유우. 시즈카의 기분은 매우 high하다.
100 시즈카 : 유우교를 만듭니다. 치하야 : 저요. 저 믿습니다.
먼저 2표
"유우..."
역시 틀렸던걸까.
나는...
나는 대체...
좌절하려는 시즈카에게 유우는-
"천천히..천천히라면..서로 전진하는 것으로 예전의 우리처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을까 싶어."
".........응!"
그는 결국 용서를 해주었다.
예전처럼.
그때 그 모습의 유우로 되돌리려면 많은 고생이 필요하겠지만 이것은 자처했던 일이니까.
아예 용서조차 안하는 최악의 상황에 비하면 시즈카는 뛸 듯이 기뻐할 정도였다.
"..잘가."
"응. 유우도. 내일 보자."
따스한 온도의 시즈카와는 다르게 짧게 말하는 유우.
그럼에도.
이렇듯 차가운 유우의 온도에도 불구하고 안도하는 것은 정말로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그에게 빠져버린걸까.
시즈카는 안도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
.
집에 돌아온 유우.
집에는 드물게도 누나만이 있다.
엄마는 바쁜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들어가자, 곧바로 765에서 서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논의하기를 원하는 치하야의 모습.
유우 역시 논의가 필요한 주제였기에 자리에 앉았고.
두 사람의 합의점은-
-------------------------------------------
1. 765에서도 친누나처럼 굴것. 그 이외는 인정하지 않아요. 치하야의 의견이 승리.
2. 공과사는 따로해야..기강이 헤이해질 지도 모르고. 치하야 선배님으로 할께. 유우 의견이 승리.
먼저 2표
"하지만, 누나 그러면 765의 대선배인 누나와 막내인 내가 그래버리면 중간의 밀리언스타즈 대부분은 혼란이 일어날것이라 생각해."
"..."
더없는 정론.
하지만, 유우에게 누나라고 불리지 못한다니, 싫어!
유우의 의견을 받아들였지만 선배가 아닌 누나라는 호칭만은 계속 유지해달라는 치하야에 유우는-
----------------------------
1. 허나 거절한다. 치하야의 눈빛에 있던 생기가 사라집니다.
2. 이것까지 싫다하면 누나가 어떻게될지.. 선배취급에 호칭은 누나로..극적합의.
먼저 2표
"...그래. 알았어."
누나라는 호칭(?)만큼은 사수했으니 씁쓸하지만 만족해하는 치하야였다.
그리고 치하야는 더 궁금한 것이 있나보다.
"유우. 학교는 어떻게 할거니?"
"..."
그것도 나름대로 생각해둔것이 있다.
유우의 대답은-
-----------------------------
1. 학교는 계속 다닐꺼야. 엄마 걱정을 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아.
2. ...아이돌을 계속할거니까. 학교 성적은 전교권이었고. 아이돌에 집중하려해.
먼저 2표
"그러니.. 알겠어."
누나는 그걸로 된것인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나도 학교에 가고나서 사무소에서 쓸 트레이닝 복이나 다른 준비물등을 챙기고서 잠이 들었다.
..
.
그리고 학교가 끝났다.
혼자 밥먹고, 혼자 있는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엄마의 걱정을 끼치지 않고 학업에도 힘쓰기로 했으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렇게 하교하고나서 예전에 미라이가 하던것 처럼 뛰기 시작했다.
..잘도 이 거리를 매일매일 뛰어다녔던거구나.
숨을 몰아쉬며 트레이닝실에 처음으로 입장했다.
금남(?)의 구역이었던 트레이닝실에 들어서자 보이는것은-
--------------------------------------
1-33 유리코가 단톡으로 알려서 그런걸까. 이렇다할 헤프닝은 없었다.
34-66 모두가 유우의 입소(?)를 축하하며 작게 과자파티를 준비해주었다. 흑흑 역시 누나는 잘만나고 봐야해.
67-99 미처 단톡방을 확인하지 못한 아이돌이 탈의실이 아닌 트레이닝 실에서 환복중이었다. 우효.
100 타카기 : 흠흠. 자자, 오늘은 키사라기 유우군의 아이돌 연습생의 첫날이네. 자아. 모두 박수~ 765전원 아이돌들 : 와아아~~~
먼저 2표
잠시후 트레이너가 와서 레슨을 해주겠지만 말이지.
남자화장실로 가서 환복을 마치고 다시 돌아오자 보이는 것은 트레이너가 아닌 프로듀서였다.
"유우라고했나. 하아아압!"
어, 엄청난 근육.
정장이 터지는건 아닐까하고 걱정할 정도의 근육 프로듀서가 실력을 테스트한다고한다.
트레이닝은 그 다음이라나.
그렇게 비어있는 레슨실로 들어왔다.
"음. 먼저 가창력을 볼건데 자신있거나 즐겨부르는 노래 한곡만 완창해봐! 더블바이셉스!"
작게 움찔거리면서도 유우는 노래를 하기 시작했고, 그의 재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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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유우의 가창력재능.
높을수록 피는 진하다. 낮을수록 나의 몸은 검으로 되어있다..피는 철이며 마음은 유리.. 치하야의 피는 어디로?
가장 높은값 채용.
마지마도 근육 자랑하던것을 멈추고 노래를 감상할 정도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
과연, 그 키사라기 가문(?).
가창력은 따놓은 당상인건가.
칭찬한가득인 보고서를 작성하며 마지마는 유우에게 더 부탁했다.
"으음. 다음은 댄스다! 아이돌이 댄스없이 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트라이셉스!"
이어져 나오는 비트있는 노래에 유우는 일단 비트에 몸을 맡기기로했다.
그러한 유우의 움직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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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 94, 댄스 ??
+5까지 유우의 댄스력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높을수록 요동친다 하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낮을수록 뻣-뻣. 각-목. 큿-큿.
---------------------------
마지마는 근육자랑을 멈췄다.
이런 재능이라니.
옛날 슬램덩크의..
안선생님이 강백호를 보는 느낌이 이랬을까.
마지마는 결국 감동의 근육(?)을 터트리며 말했다.
"키사라기 유우! 역시 너는 765의 인재다! 사장님이 직접 스카우트 하실만 하군!"
"앗, 네.."
일단 칭찬을 받았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한걸까.
고개를 숙이는 유우를 뒤로하며 마지마는 음핫핫 웃음을 터트리며 사무실로 걸어갔다.
확실한 대박복권이었으니까.
한편, 덩그러니 남겨진 유우가 고개를 갸웃하는동안 그에게 다가온 사람은-
-------------------------------------
1-33 유리코 : 펌블만 뽑는 창댓러들이 위치한 이때. 내가 여기에 자리매김한것은..후후후..키레이. 이 전쟁. 우리의 승리다.
34-66 시즈카 : 지금 유우 스텟 안보이나보네. 암만 못해도 중간은 뽑을듯한 기세임. 나는 여기에 알박기함. ㅅㄱ염.
67-99 의외! 그것은 765본가 아이돌.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다시 타오르는 것인가?!
100 치하야 : 현관합체는 이로운 문명이며 이는 내여귀나 요즈가노소라에도 적혀있다.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많은쪽으로 이어갑니다!
연재 참여해주셔서 감사함다!
2. 시즈카 : 지금 유우 스텟 안보이나보네. 암만 못해도 중간은 뽑을듯한 기세임. 나는 여기에 알박기함. ㅅㄱ염.
3. 의외! 그것은 765본가 아이돌.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다시 타오르는 것인가?!
더블혜택 선택지 변경
원하는것 투표 고고
2표되는쪽으로 갑니다.
"아, 유리코...누나."
아직도 어감이 익숙해지지 않네.
애써 미소지으며 뺨을 긁어내는 유우에게 미소지으며 유리코가 물어왔다.
"따로 학원이나 준비같은걸 한거야?"
"아니. 이런말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학교랑 공부밖에 하지 않아서. 그런걸 할 상황도 안되었고."
"헤에."
그러한 유우에게 유리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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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엄지를 들어올리며 칭찬하기. 정말 멋진 재능이야!
34-66 칭찬은 당연한거고, 유우랑 가까워지려면 어떻게해야할까. 아! 이 주변 카페나 가게같은걸 소개해준다는 명목으로 같이다니자!
67-99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혹시, 책 좋아하니?
100 유리코 : 훗. 시즈카 : 큿.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