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키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전화가 뚝 끊어졌다. 우즈키는 사색이 되어 사치코와 린에게 따졌다.
우즈키 "정말~!! 마유쨩이 오해하잖아요!"
사치코 "저,저는 모르는 일인데요~" 휘휘
린 "무슨 일 있었어?"
우즈키 "너네 일부러 그랬지! 가만 안 둬!" 씩씩
히오리는 가만히 부적을 꺼내 우즈키의 명복을 빌어주었다.
린 "그건 그렇고 미호랑 욕설은 진짜야?"
우즈키 "저희는 욕같은 말 몰라요!"
린 "그래?"
P "자자, 벌칙을 받으면서도 투닥투닥하면 못써요.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벌칙이 있을 테니 그리 아세요"
우즈키 "맨날 나만..." 히잉
P "...그럼, 슬슬 속도를 올려보자. 시즈카씨가 깔끔하게 정리를 한 번 해줄 수 있을까요?"
시즈카가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한다.
시즈카 "우선, 선배님들에게 할 말이 있어요. 저희 밥 안먹을 거예요? 서로 싸우기만 하면 어떻게 해요!"
린 "싸운게 아니라니까"
우즈키 "우리 안 싸워~"
시즈카 "그렇게 말씀하셔도 소용 없어요. 제가 정리를 한 번 하도록 할게요. 마피아 게임의 기본은 평소랑은 다른 어색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야 해요. 예를들면 평소에는 말이 많은 사람이 갑자기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거나, 말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말이 많아진다던가 하는 거죠"
아카네 "왜요?"
시즈카 "거짓말을 하니까 그렇죠! 시민인척 연기를 하려다 보면 티가 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 아까부터 계속 한 분씩 자세하게 살피고 있었어요"
나머지 한 명의 마피아는 마노였다. 마노는 손가락만을 움직여 사치코를 가리켰다. 아카네에게 소리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고개를 숙인채 세 사람을 쭉 둘러보았다. 우선 히오리는 무조건 자신의 편을 들어줄 거라 생각했다. 그렇다면 두 사람 중에 한 명을 제거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사치코보단 아카네를 상대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P "...알겠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모두 고개를 들어주세요"
사치코 "누가 죽었나요?!"
P "불행하게도 우리의 친구... 사치코양이 마피아에 의해 제거되었습니다"
사치코 "네에?! 그... 그럼, 대체 누가..."
P "쉿, 사치코양은 말없이 그대로 나가주세요. 자 마지막 밤입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 마피아를 찾아주세요"
마노는 고개를 까딱까딱 흔들었다. 승모근과 목근육이 풀어지며 우드득 소리가 났다.
마노 "후에엥... 사치코씨가 없으면... 대체 누구죠...?" 울먹
히오리 "나,난 절대로 아니야!"
마노 "그래...? 나도 히오리쨩을 의심하고 싶지 않아..."
아카네 "저기... 저도 마피아가 아닌 것 같은데요..."
마노 "그러신가요...? 아카네씨도, 히오리쨩도 아니면... 대체 누가 마피아죠...?"
히오리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마노에게 친절히 알려줬다.
히오리 "마노.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야. 마피아 게임은 그렇게 쉽게 남을 믿으면 안 돼"
마노 "아아...! 그렇죠... 마피아 게임은 속고 속이는 거니까요... 미안해, 나 긴장해서..."
115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즈키씨... 촬영 끝나고 뵐 수 있을까요오? 단 둘이서만 할 얘기가 있어서요..."
우즈키 "오,오해에요~!"
우즈키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전화가 뚝 끊어졌다. 우즈키는 사색이 되어 사치코와 린에게 따졌다.
우즈키 "정말~!! 마유쨩이 오해하잖아요!"
사치코 "저,저는 모르는 일인데요~" 휘휘
린 "무슨 일 있었어?"
우즈키 "너네 일부러 그랬지! 가만 안 둬!" 씩씩
히오리는 가만히 부적을 꺼내 우즈키의 명복을 빌어주었다.
린 "그건 그렇고 미호랑 욕설은 진짜야?"
우즈키 "저희는 욕같은 말 몰라요!"
린 "그래?"
P "자자, 벌칙을 받으면서도 투닥투닥하면 못써요.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벌칙이 있을 테니 그리 아세요"
우즈키 "맨날 나만..." 히잉
P "...그럼, 슬슬 속도를 올려보자. 시즈카씨가 깔끔하게 정리를 한 번 해줄 수 있을까요?"
시즈카가 기다렸다는 듯이 말을 한다.
시즈카 "우선, 선배님들에게 할 말이 있어요. 저희 밥 안먹을 거예요? 서로 싸우기만 하면 어떻게 해요!"
린 "싸운게 아니라니까"
우즈키 "우리 안 싸워~"
시즈카 "그렇게 말씀하셔도 소용 없어요. 제가 정리를 한 번 하도록 할게요. 마피아 게임의 기본은 평소랑은 다른 어색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야 해요. 예를들면 평소에는 말이 많은 사람이 갑자기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거나, 말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말이 많아진다던가 하는 거죠"
아카네 "왜요?"
시즈카 "거짓말을 하니까 그렇죠! 시민인척 연기를 하려다 보면 티가 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 아까부터 계속 한 분씩 자세하게 살피고 있었어요"
P "그래서, 시즈카씨가 생각한 수상한 사람은 누구에요?"
시즈카 "전... 이미 마피아 두 명을 모두 찾아냈어요"
모두 "오오!"
>+2 까지, 시즈카가 생각하는 마피아는?
린 "?"
우즈키 "?"
P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시즈카 "보통 두 사람이 싸우게 된다면 시민들은 둘 중에 한 명은 시민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빨강팀에서도 마지막에 그랬잖아요? 그러니 그걸 역이용한 거예요"
사치코 "마피아끼리 연기했을 뿐이라고요?!"
시즈카 "맞아요! 두 사람이 대립하다가 한 사람이 마피아로 밝혀지면 누구 한 쪽은 확실한 시민팀이 될테니까요!"
아카네 "오오... 그럴 듯 합니다!"
사치코 "그,그런 전략이면 정말 무서운데요..."
린 "저기, 시즈카씨?"
시즈카 "네,넷?!"
린 "......그래서 나 죽일 거야?"
시즈카 "당연하죠!"
린 "그래...? 조금... 섭섭하네..."
시즈카 "......?!"
>+2 까지, 자유롭게 + 주사위
1~33 무효
34~66 댓글 그대로
67~100 엄청난 효과!
린 "나를 죽여도 뭐라고는 안 할게. 대신 이것만은 기억해줘. 내가 볼 때 시즈카씨는 마피아가 확실해"
시즈카 "......"
우즈키 "그럼~ 린쨩 먼저 죽여보자! 다들 문제 없지?"
마노 "삐약" 끄덕
린 "에?"
우즈키 "원래 모르긴 몰라도 꼭 마피아가 지목당하면 쿨한척 하더라? 진짜 시민이라면 막~ 아니라고 하겠지 나처럼!"
사치코 "그,그건 맞긴 하지만..." 긁적
시즈카 "...그건 그러니까..."
린 "아니 난! 죽여도 뭐라 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야"
우즈키 "그게 그거지! 어떤 시민이 '그럼 나 죽여'라고 얘기해! 너, 처음부터 날 몰아가더니 마피아라서 그랬던 거야?"
아카네 "전 도저히 모르겠어요~!"
우즈키는 마노와 히오리를 보고 말했다. 아까부터 아무 소리도 없이 지켜보고만 있었기 때문이다.
우즈키 "두 사람은 왜 얘기 안해? 입장이 있을 거 아냐. 린이 마피아같다고 생각하지 않아?"
>+1 주사위 + 히오리의 의견
>+2 주사위 + 마노의 의견
린 "카자노씨. 내가 마피아같아? 내 눈을 바라봐줘... 거짓말 하는 걸로 보여?"
히오리 "네에...? 그... 그게... (마노! 도와줘!)"
마노 "삐-약"
시즈카 "아까부터 쭉 지켜봤는데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사쿠라기씨는... 아까부터 대체 뭐라고 하시는 거예요?"
마노 "삐?!"
우즈키 "맞아요. 제대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세요! 린쨩이 마피아같다고 생각하는 거죠?"
린 "우즈키가 마피아라고 생각하는 거지?"
아카네 "그런게 아니라 새소리 같아요!"
마노 "저어......"
사치코 "저... 저는 괜찮으니까 편하게 얘기해주시면 안될까요?"
모두 마노를 바라보고 있다.
마노 "저는... 모두 함께 식사를 했으면 즐겁겠구나 생각했어요. 그치만 프로듀서님께서 그러면 안된다고 하셔서... 제가 만약 마피아가 된다면 자수를 하는 게 어떨까 했어요... 근데 시민이 걸려서..."
린 "...자수?"
마노 "저는 배가 별로 안 고파서 다른 분들이 드실 수 있다면 저는 안 먹어도 돼요... 그치만 그럴 수도 없어서..."
시즈카 "그,그건 그런데... 그 정체불명의 새소리는 대체 뭔가요...?"
마노 "그건..."
마노는 태평한 척 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조금 초조해져 있었다.
>+2 까지, 마노의 속마음.
마노 "모두 조금 화가 나신 것 같아서... 혹시 주제랑 상관 없는 말을 하면은... 조금은 진정이 될 것 같아서요..."
히오리 "마,마노는 새소리를 흉내내는게 특기에요!"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썰렁한 개인기를 하고 있었던 마노였다. 마노는 떨리는 목소리로 속마음을 꺼냈다.
마노 "아... 선배님들이 잘못했다는 건 아니에요... 게임에 집중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막상 앞에서 보니까... 솔직히 당황스러워서..."
우즈키 "으,으응... 아니야! 우리가 조금 흥분한 것 같아요..."
린 "그렇네... 나도 좀 의욕이 넘쳤던 것 같아... 미안해요"
마노 "아니에요오... 제가 괜히 분위기를 깬 것 같아서 죄송해요..."
히오리 "훌쩍... 마노..."
P "자자 여러분, 너무 싸우지들 말고~ 마노씨랑 히오리씨도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마세요. 자! 다시 힘차게 가봅시다!"
마노 "네에...!"
린 "맞아!"
P "...(아무래도 예능은 처음이다보니 서로 적응하기 힘든 것이겠지...)"
우즈키 "그래서 린쨩 죽이기로 하는 거 맞지?"
린 "아닌데? 우즈키 먼저 죽여보자"
우즈키 "야! 너 진짜~!"
린 "내가 뭐!"
P "......"
>+2 까지, 자유롭게
히오리 '아이고 머리야. 전혀 해결된 게 없잖아'
마노 "우우..."
P "야 그냥 벌칙 해!"
벌칙은 오늘 하루 우즈키는 린으로, 린은 우즈키로 살아가는 것!
P "두 사람은 화장실 가서, 서로 옷 갈아입고 오세요. 헤어스타일도요"
우즈키 "정말~! 너무하세요!"
P "앞니 금지라고 했다"
우즈키 "으아앙!"
린 "프로듀서... 그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거 같은데?"
P "왜?"
린 "그야, 우즈키는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이 없으면 옷 갈아입는 게 불가능하니까"
P "......"
갑자기 또 그렇구나~ 게임?
우즈키 "?!!?! 무,무신 소리여!!"
사투리 소리에, 나오가 옆 칸에서 음식을 먹다 말고 칭찬을 하러 와주었다.
나오 "오오~ 좋은 사투리데이?" 우물우물
린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하니까, 오죽하면 매달마다 스타일리스트가 바뀔지..."
우즈키 "야아아아!!"
>+2 까지, 진실은?
근데 우즈키는 자기 혼자 못 입고, 애써 남들이 골라줘도 제대로 조합을 못해 미호보다 더한 패션 테러범이지. 그 조합의 대표가 저거고.
P "아 그러네, 어제 잠옷은 어떻게 갈아입었어?"
린 "스타일리스트 언니 한 분 같이 왔으니까"
P "아, 참 고생이 많으시네. 우즈키 한 사람만 해도 바쁠텐데"
우즈키 "아니야아아아아아!!!"
옷을 갈아 입을 생각에 들뜬 우즈키씨.
우즈키 "이거 Fake News에요. 시청자 여러분 거짓말이에요! 자 보세요! 카메라 앞에서 갈아 입으면 인정하시겠습니까아!!"
>+1 인정?
마노 "히오리쨩...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히오리 "...응, 미안해"
P "야! 우즈키 진짜 폭발한다. 막아!"
사치코랑 시즈카가 우즈키의 양 팔을 붙잡았다.
사치코 "진정하세요 진정!!"
시즈카 "좀 어른답게 행동해 주세요!"
우즈키 "우이씨! 이거 안 놔?!"
P "좋아, 그대로 끌고가서 분장시켜. 철저하게 시부야 린으로다가"
린 "하아... 어쩔 수 없나"
>+2 까지, 바뀐 우즈키와 린은?
한쪽 머리를 우즈키처럼 묶은 린. 더블 피스를 시전한다.
린 "하아... 못해먹겠어"
P "야, 속마음 다 들린다!!"
린 "역시, 우즈키 느낌이 잘 안나지?"
P "...그냥 귀여워진 린 같아"
린 "귀...// 귀여운 것은... 원래부터 귀여웠으니... 아앗, 지금 건 잊어줘!"
P "......"
>+1 잊을까?
>+2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길래 느낌이 안 살지?
린 "대답 회파히기 있기?"
P "없기... 아무래도 우즈키가 너무 압도적인 탓이겠지"
린 "아... 알지, 그 순수함 속에 감춰진... 어두운 모습을 재현하기란 쉽지 않지..."
우즈키 "흐,흐응~ 그,그렇구나; 그,그래도... 자기를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되죠...? 아하하하..." 빠직
어느새 린처럼 분장을 마친 우즈키, 린처럼 머리를 스트레이트로 핀 모습이다.
우즈키 "으,응??! 우즈키쨩은... 아주 아주 착한 아이랍니다아....!"
>+2 까지, 자유롭게
내가 우즈키 선배님 분장을 하고, 네가 린선배님 분장을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마노: 내 생각도 그래. 한번 해볼까?
우즈키와 린으로 빙의했음에도 원래 둘처럼 싸우지 않고 꽁냥꽁냥 지내는 모습이 프로듀서가 바라던 이상적인 우즈린의 모습이다
마노 "으응? 후훗... 히오리쨩도 귀여우니까, 어울릴거야~"
히오리 "정말? 한 번 해보고 싶어... 어라?"
마노가 맞장구를 쳐주자 자신도 모르는새 다른 사람들이 모두 들리게 크게 말하고 있는 히오리.
우즈키 "어머, 그랬군요~"
히오리 "아... 지,지금껀 그냥 혼잣말인데...//"
P "뭐... 정 원하면 도와줄 수도 있는데"
린 "그렇네, 카자노씨랑 사쿠라기씨의 새로운 모습, 나도 보고 싶어"
히오리 "......!"
마노 "우우... 그래도 될까요?"
히오리 "어... 어때요? 이런 머리는 처음이라서..."
마노 "응. 아주 이뻐! 역시 히... 우즈키쨩이야!"
히오리 "후훗. 린...쨩도 멋있어. 그 옷, 잘 어울려"
마노 "그럴까...? 이런 쿨한 옷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히오리 "아니야! 정말 멋지고 예뻐..."
마노 "헤헤헤..."
P "엄밀히 말하면 린과 우즈키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꽁냥꽁냥한 모습이 좋아. 합격! 합격이야!"
히오리 "저,정말요? 와...와아!" 피스
마노 "감사합니다!"
>+2 까지, 자유롭게
P "너넨 쟤들보고 느끼는 거 뭐 없니?"
우즈키 "우리가 뭘요! 흥!"
린 "치이... 나도 뭐 좋아서 그러는 건 아니야!"
또다시 토라진 두 사람... 대체 뭐가 문제야!
시즈카 "...저기, 모두 괜찮으신가요?"
P "무슨 일이십니까?"
시즈카 "슬슬... 투표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아직... 마피아 게임은 유효한 게 맞긴 한거죠?"
P "아"
P "그,그럼 논의는 충분한 것 같으니... 슬슬 투표를 해볼까?"
>+3 까지. 한 명씩 투표를 해 주세요.
린 - 우즈키
사치코 - 우즈키
마노 - 우즈키
아카네 - 우즈키
히오리 - 기권
우즈키 - 린
우즈키 "......이거 몰카야?"
린 "아니?"
우즈키 "나 정말 시민이라니까아아아!! 왜 나만 가지구 그래에..."
P "자, 시민들은 우즈키씨를 마피아로 지목했습니다"
린 "100% 마피아가 맞지?"
P "......"
사치코 "뜸들이지 마시구 얼른 얘기해 주세요!"
P "우즈키는... 선량한 시민이었습니다. 마피아의 계략에 당하셨군요. 안타깝습니다"
사치코 "에에에에엑?!!
시즈카 "그럼 누구야?!"
우즈키 "거봐아~!!"
P "자, 이제 밤이니까 토의할 수 없어요! 쉿! 이제 밤이 흘렀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한 분을 지목해주세요"
모두 고개를 숙였는데... 한 사람이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본다. 그녀는 놀랍게도 바로
린 '누굴 죽일까?'
다른 마피아도 고개를 들어 린과 표정으로 대화한다.
린 '우즈키를 죽였으니까... 다음은 얘지?'
>+2 까지, 주사위 높은값. 마피아들이 죽일 시민!
'마노를 죽이면 동시에 히오리까지 무력화된다!'
P "자... 눈을 떠주시고. 상쾌한 아침이 왔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여러분의 동료인 시즈카씨가 사망했습니다"
사치코 "허얼..."
시즈카 "예상된 행동이네요... 이제 전 누가 마피아인지 확실하게 알겠어요"
P "자 사망자는 대화할 수 없어요. 자기 방으로 들어가세요"
린 "대체 누구야?"
아카네 "무섭습니다..."
사치코 "그,그럼... 우즈키씨도 아니고 시즈카씨도 아니면... 대체 누가 마피아죠...?"
마노 "...호에에"
히오리 "" 덜덜덜
P "자 돌아가면서 한 분씩 의견을 말해주시죠"
>+2 까지, 아이돌 + 자유롭게
사치코 "에에엣?!!! 무,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지금~!"
린 "아니 왜 그렇잖아? 마피아들은 항상, 자신은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이 마피아가 누군지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잖아?"
사치코 "저,저는! 전판에도 린씨의 말을 믿어줬잖아요!"
린 "그래서 죽은건 결국 시민이었던 우즈키였잖아?"
사치코 "저,저는... 귀여우니까 마피아가 아니에요!"
린 "과연 그 말을 누가 믿을까?"
사치코 "히이이...!"
둘이 싸우는 와중에, 히오리는 마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히오리 '설마 마노가... 에이 아닐거야'
마노 "?"
히오리 "아,아무 것도 아니야..."
하지만 이내 의심을 거두는 히오리.
P "다른 분들은 어때요?"
>+2 까지 아이돌 + 자유롭게
...히오리일까? 일부러 약한 척 해서 의심을 거두게 만드는 그런 전법을 쓰고 있는 건 아니겠지?
린 "아카네는... 내가 싫어...?"
아카네 "시,싫은 건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오,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마노 "......(우즈키씨랑 다투면서 너무 많은 의심을 사버렸어. 어쩔 수 없을 때에는... 린씨를 포기하는 수 밖에)" 피슝
히오리 "......?"
린 "그럼 왜...?"
아카네 "저... 사실은요! 사치코쨩이 마피아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사치코 "네에?!"
린 "어떻게?"
아카네 "그게... 사치코쨩은 옆자리니까... 그게 안 들렸어요"
린 "그게?"
아카네 "밤에 고개를 드는 소리요!"
사치코 "에에... 그게 들리나요?"
아카네 "들리죠! 분명히 고개를 드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게 제 옆자리인 사치코쨩이나 히오리씨는 아니었어요"
린 "에... 프로듀서, 이거 가능한 거야?"
P "권장하진 않지만 들리는 건 어쩔 수 없죠"
아카네 "그러니까 사치코쨩은 마피아가 아니에요! 그렇다면 사치코쨩을 괴롭히는 사람이 바로 마피아입니다!" 척
마노 "대,대단해에~~" 짝짝
린 "으윽..."
아카네의 폭탄 발언, 왜 이제서야 얘기를 했나?!
>+2 까지, 아이돌 + 자유롭게.
린의 선동질에 생각을 잠시 잊어서.
린 "......"
사치코 "어,어쨌든 아주 중요한 단서가 나왔어요! 자, 해명 부탁드립니다. 린씨!"
린 "......만약, 두 사람이 공범이라면?"
사치코 "히이~익!"
린 "그렇잖아? 아카네는 아까부터 멍때리다가 갑자기 내가 사치코를 몰아가니까 갑자기? 이거 좀 이상하지 않아?"
사치코 "화,확실히... 가 아니지요! 여러분들! 속으면 안 돼요!"
린은 마피아 게임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재능을 발견했다.
린 "그리고 상식적으로 고개만 드는데 소리가 날리가 없지. 그렇게 귀가 좋으면 사람이 아니라 개잖아!"
아카네 "지금 저를 개라고 하신 겁니까아! 좋습니다! 전 개가 아주 좋아요!"
사치코 "개는 아무래도 상관 없잖아요!!"
마노 "......" 싱글벙글
마노는 웃으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히오리 "......"
린 "저기, 카자노씨... 아까부터 너무 말이 없는 거 아니야? 뭐라고 좀 말 좀 해봐!"
히오리 "......저는..."
린과 사치코는 서로를 의심했고, 아카네와 사치코는 한 배를 탔다. 마노는 그저 싱글벙글하고 있을 뿐이다.
사치코 "맞아요! 귀여운 제가 거짓말을 할 리가 없죠! 그쵸?"
린 "나야, 사치코야 선택해! 이번엔 아무도 끼어들지마. 모두 카자노씨의 말을 들어보자!"
아카네 "조옿습니다!"
모두 초롱초롱하게 히오리를 바라본다. 힘내 히오리! 마노가 없어도 할 수 있어!
>+2 까지, 히오리의 반격.
그리고 아카네 말에 잠시 침묵하셨는데, 변명거리 생각하시느라 그러신거 다 알아요.
그래서 린씨 죽어주세요.
우즈키 '그래! 린은 마피아야. 아무튼 마피아!'
린 "카자노씨..." 시무룩
히오리 "린씨는 궁지에 몰리면 남을 지목하시는 행보를 여럿 보였습니다. 당연히 의심이 안 갈 수가 있겠나요? 그리고 아카네 말에 잠시 침묵하셨는데, 변명거리 생각하시느라 그러신거 다 알아요. 그래서 린씨 죽어주세요"
린 "역시... 카자노씨는 내가 싫구나...? 그래서 어제부터 계속.... 알았어. 카자노씨가 그런 생각이라면... 나도 더 이상 어필할 것이 없어"
히오리 "히?"
P "결정된 것 같군요. 이번에 마피아로 지목할 사람은 시부야 린씨가 맞습니까?"
모두 "네!"
P "만장일치로 린씨가 마피아로 지목되었습니다. 정답은... 린씨는 마피아가 맞았습니다! 무시무시한 마피아 한 명이 체포되었습니다. 린씨는 말없이 옆칸으로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린 "응....."
히오리 "그게, 그게 아닌데......" 안절부절
P "자, 다시 밤이 찾아옵니다. 모두 잠들어 주시고, 마피아는 살며시 고개를 들어주세요"
하지만 아무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다만 마노는, 눈을 크게 부릅 뜨고 손가락을 꼭 쥐었다.
마노 "....."
아카네가 귀가 밝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며, 마노는 손가락으로 다음 피해자를 지목했다!
>+2 까지, 높은값. 다음 피해자.
나머지 한 명의 마피아는 마노였다. 마노는 손가락만을 움직여 사치코를 가리켰다. 아카네에게 소리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고개를 숙인채 세 사람을 쭉 둘러보았다. 우선 히오리는 무조건 자신의 편을 들어줄 거라 생각했다. 그렇다면 두 사람 중에 한 명을 제거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사치코보단 아카네를 상대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P "...알겠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모두 고개를 들어주세요"
사치코 "누가 죽었나요?!"
P "불행하게도 우리의 친구... 사치코양이 마피아에 의해 제거되었습니다"
사치코 "네에?! 그... 그럼, 대체 누가..."
P "쉿, 사치코양은 말없이 그대로 나가주세요. 자 마지막 밤입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 마피아를 찾아주세요"
마노는 고개를 까딱까딱 흔들었다. 승모근과 목근육이 풀어지며 우드득 소리가 났다.
마노 "후에엥... 사치코씨가 없으면... 대체 누구죠...?" 울먹
히오리 "나,난 절대로 아니야!"
마노 "그래...? 나도 히오리쨩을 의심하고 싶지 않아..."
아카네 "저기... 저도 마피아가 아닌 것 같은데요..."
마노 "그러신가요...? 아카네씨도, 히오리쨩도 아니면... 대체 누가 마피아죠...?"
히오리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마노에게 친절히 알려줬다.
히오리 "마노.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야. 마피아 게임은 그렇게 쉽게 남을 믿으면 안 돼"
마노 "아아...! 그렇죠... 마피아 게임은 속고 속이는 거니까요... 미안해, 나 긴장해서..."
아카네 "아, 아닙니다! 처음 하면 당연히 긴장할 수 밖에 없죠!"
마노 "네에... 저, 힘내겠습니다!" 꾹
>+2 까지, 아이돌 + 자유롭게
마노 '미안해. 다음 목표는 히오리쨩이야'
아카네 "히오리씨! 저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마노씨를 그렇게 열심히 챙겨주는 이유가 멈까?"
히오리 "저,저요...?"
마노 "난 괜찮으니까... 괜찮으면 귀 막을까?"
P "헤드폰 빌려드릴까요?"
히오리 "아,아니요! 괜찮아요"
마노 "그치만... 히오리쨩이 생각지도 못한 험한 말을 할까봐..."
히오리 "뭐......?"
때아닌 마노의 폭탄발언? 히오리가 깜짝 놀라 마노를 쳐다본다.
마노 "농담이에요~ 헤헤헤..." 히죽히죽
하지만 은근슬쩍 히오리를 몰아가는 고도의 심리전.
아카네 "깜짝 놀랐어요!"
P "동감이야"
마노 "헤헤헤~ 편하게 얘기해. 마노쨩~"
히오리 "응..."
>+2 까지, 히오리가 마노를 챙겨주는 이유.
아카네 "저도 리더입니다! 그래서 가끔 미오쨩이나 아이코쨩이 절 챙겨줍니다!"
P "그건 좀 다른 경우라고 할까나...;;"
마노 "히오리쨩, 그랬어?" 후훗
히오리 "그,그읏...?! 농담이 아니니까...// 난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마노 "응, 알아"
히오리 "저... 사실은, 아이돌 초기에 몇번이나 그만둘까... 상객했었어요"
아카네 "헤...?"
마노 "그랬어?" 깜짝
P "......"
히오리 "저... 메구루나 마노랑은 달리 미소짓는 거 잘 못하니까요..."
아카네 "그렇습니까?"
히오리 "어느날은... 어머니께서 문자를 하나 보내셨어요... 저희 데뷔때... 인터뷰하고 있는 사진이요"
마노 "......"
히오리 "그 사진 속에는... 저랑 마노랑 메구루랑 셋이 있었는데요... 그... 마노랑 메구루는 환하게 웃고 있는데... 정말 제가 보기에도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P "응"
히오리 "그런데......"
히오리는 잠시 말을 멈추고 손으로 입을 가렸다.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진 히오리.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히오리 "아... 죄,죄송해요... 저는..."
아카네 "헤에...? 왜? 왜 울어요...?" 울먹
마노 "히오리쨩..."
P "...괜찮으니까 편하게 얘기해"
>+2 까지, 히오리는.
(꺼이꺼이)
P "뭐? 갑자기?"
아카네 "네?"
히오리 "저... 저를 마피아로 지목해 주세요... 전... 저는...!"
마노는 느낄 수 있었다. 히오리가 이미 자신이 마피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마노 "흐윽... 히오리쨩... 속여서 미안해!!
히오리 "마... 마노..."
마노 "프로듀서님! 제가 마피아에요. 죄송해요!! 훌쩍... 히오리쨩은 아무 잘못 없어요..."
히오리 "마노!!"
마노 "히오리쨩~!!"
아카네 "아니, 그래서 그 다음에 어떻게 됬냐고. 너무 궁금한 것인데요"
P "정말 감동입니다... 우즈린! 너희들은 이거 보고 배우는 거 없어?"
우즈키 "또! 남이랑 비교하시구~! 저희가 뭐요오~!!"
린 "우리랑은 별로 상관 없잖아!"
P "스흐읍... 식사는 우즈린 뺴고 나머지 다 식사하세요. 서로를 배려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고! 둘 덕분에 이 열차를 타고 있는데... 반성하세요!"
우즈키 "그딴게 어딨어!"
린 "말도 안돼!"
P "스흐으으읍...!"
아카네 "아니, 그래서 그 다음에 어떻게 됬냐고요. 이봐 카자노. 얘기 안 해?"
사치코 "와아~!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밥이다 밥!"
마노 "바압~"
우즈키 "결사 반대야! 설마 너희들 나 빼고 밥먹으러 가는 거 아니지?"
사치코 "잘 먹겠습니다~" 아웅
우즈키 "벌써 먹고 있어?!"
린 "뿌우우우!"
P "......"
>+ 이후 파랑 + 노랑팀 자유롭게~
P "너희 둘은 밥 줄까말까?"
린 "배고파..." 꼬르륵
우즈키 "저희 미성년자에요! 밥 안주시면 큰일나요!"
P "너희들 덕에 지금 이 촬영을 하고 있잖니... 안즈 인행은 이미 같이 잤다던데 니들은... 조금 있으면 서로 떨어질텐데, 서로 화해해야 하지 않겠니?"
린 "우즈키는... 내 맘 몰라"
우즈키 "그러는 린쨩은 하나도 귀엽지 않다 뭐!"
P "이것들이 정말... 밥 안 먹고싶어?"
린 "먹고 싶어..."
P "미션을 줄테니까... 성공하면 밥을 줄게"
우즈키 "또오~?"
>+ 우즈키와 린, 둘이 협력하지 않으면 깨지 못하는 미션! 주사위 높은값.
린 ""
우즈키 ""
P "좋아, 은팔찌가 잘 어울리네. 그럼 식사를 줄게"
우즈키 "에... 언제까지 해야 하는데요...?"
P "음... 기차에서 내릴때까지, 그러니까 기차가 하바롭스크에 도착할떄까지 남은 시간은 6시간이니까... 그때까지?"
우즈키 "밥은 어떻게 먹어요? 화장실은요?"
P "알아서 해~"
우즈키 "아아아아앙~!"
P "앙탈 금지"
우즈키 "이러고 어떻게 지내요!"
P "잘"
린 "이게 뭐야 애들도 아니고..."
P "애들이잖아. 아 그리고 촬영은 잠깐 쉬니까 자유롭게 밥먹고 쉬어~"
>+ 휴식시간동안 수갑에 묶인 린 + 우즈키를 데리고 이것저것을 해보자.
우즈키 "후히히히..."
린 "?"
우즈키 "이제 당신의 왼팔은 제 통제하에 있습니다"
린 "갑자기?"
우즈키 "그럼... 뭐부터 해볼까요?"
우즈키는 오른손을 린의 얼굴에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린의 왼손도 따라 올라간다.
우즈키 "우선... 아침이니까 세수부터 할까?"
린 "자... 잠깐...?!"
우즈키 "에잇!" 부비적
린 "뭐... 으읍...! 화,화장 다 지워지잖아!"
우즈키 "왜에~ 쌩얼도 이쁘잖아!"
린 "읍... 에퉤테!! 그만해. 초등학생이야?"
우즈키 "흥... 아직도 반성하지 않은 거야?"
린 "내가 뭘..."
우즈키 "모르면 다야?"
린 "......(얘가 뭐 잘못먹었나)" 부글부글
>+ 똑같은 방식으로 복수를 하자. 주사위 높은값
린 "후후... 받아랏!"
우즈키 "꺄아?!" 주물주물
린 "어때?"
우즈키 "...그렇게 내 가슴을 만지고 싶었어? 부러웠구나~"
린 "하아... 널 어떻게 해야 하니?"
우즈키 "응, 걱정하지 마! 린쨩은 아직 어리니까 좀 더 클 수 있어! 같이 힘내보자!"
린 "시끄러..."
"헤이!"
그렇게 장난을 치며 복도를 지나가는데, 누군가 그들을 불렀다.
"솰랴솰랴... 스키! 스키스키!"
왠 노랑머리의 러시안이 침대에 걸터 앉아서 둘을 보고 뭐라뭐라 하고 있다. 화난 거 같은데?
린 "????" 깜짝
우즈키 "헤에...??"
우즈키가 한참 고민하더니 말을 했다.
>+2 까지, 자유롭게
러시안 "??!?" 움찔
러시아 사람은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리키며 뱅글뱅글 돌리더니 혀를 차며 가버렸다.
우즈키 "뭐야 저 인간!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린 "......" 슬그머니
우즈키 "아, 린쨩. 안심해. 쫒아버렸으니까"
린 "고... 고마워..."
우즈키 "밥은 아직인가-"
린 "좀 늦네?"
우즈키 "심심해, 우리 내기라도 할래?"
린 "무슨 내기?"
우즈키 "수갑을 찬 손을 당겨서 끌려가는 쪽이 딱밤을 맞는 거야. 어떄?"
린 "......(우즈키를 힘으로 이길 수 있을까?)"
>+1 자유롭게.
우즈키 "후후... 전력으로 덤비시게나"
린 "그럼... 읏차" 휙
린이 가볍게 팔을 당기자 우즈키의 몸이 앞으로 홱 쏠려 넘어지려 했다. 놀란 린이 넘어질뻔한 우즈키를 겨우 일으켜 세웠다.
린 "괜찮아?"
우즈키 "고,고마워... 무슨 힘이 이렇게 쎄!"
린 "아니... 요즘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니까..."
우즈키 "히잉... 린쨩이 강한 여성이 되어버렸어..."
린 "그럼 이제 딱밤을 맞아야지?"
>+1 딱밤의 위력
우즈키 "아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우즈키, 이마를 부여잡고 쓰러진다.
우즈키 "내 머리! 내 이마아!!" 데굴데굴
린 "빗나갔어"
우즈키 "이... 이쒸... 야!!! 야 이..."
우즈키가 린에게 다이아몬드 초크를 걸려는 순간.
>+1
1. 프로듀서가 음식을 들고 왔다
2. 다른 아이돌 누가 왔다
나오가 음식을 들고 왔는데, 수갑 때문에 침대에서 이상하게 몸이 엉켜버린 린과 우즈키를 보고말았다.
우즈키 "엥?"
린 "아..."
나오 "꺄아아아!! 이게 뭐당까~! 얘들아 이거 보래이!!"
우즈키 "이봐! 기다려엇!"
우즈키가 도망가는 나오를 붙잡으려고 하는데 수갑 때문에 또 넘어지려고 한다.
린 "위험해!!"
스턴트 액션으로 바닥에 떨어지는 우즈키를 꼭 안으며 바닥에 가볍게 착지했다.
린 "아야... 괜찮아? 우리 수갑 차고 있다는 거 자꾸 까먹으면 위험해"
우즈키 "아야야... 미안해... 어,어라...?"
우즈키가 눈을 뜨고보니 린이 우즈키 옆에 우즈키의 머리와 허리를 안전하게 감싸고 누워있었다.
우즈키 "에에..."
>+1
1. 입냄새나
2.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