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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직접 훌쩍 떠나는 철도여행 시즌 3
댓글: 47 / 조회: 85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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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8, 2019 02:52에 작성됨.
모든 건 다이스가 결정한다
아이돌은 다이스를 믿어야 목적지에 순순히 갈 수 있으니...
P "근데 이게 또 나온다고? 작가가 얼마나 우려먹는거야? 맙소사"
*24시간 연중룰 적용 X
나머지 둘도 창작게에서 3표 받는대로 하려고 합니다
이건 좀 느슨하게 갈 예정
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이거 저번에 본 기억이 있는데..."
미사키 "이번건 뭔가 재밌대서요."
P " "
일단 속고 하는 마음으로 프로듀서도 통과시킨다.
며칠 뒤, 대망의 첫화.
>> +1 첫번째 아이돌(희생양) (여려명 가능)
>> +2 도착지(출발지는 시즌2와 동일하게 시나가와 역)
>> +3 지하철 경험 수치(다이스)
카오리 “여기서 지정하는 목적지를 받아서 가라는데?”
리오 “어, 여기 목적지다. 아키…바…하라?
세리카 “아키바하라라고 읽는 군요!”
리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역명인데…”
PD “룰을 알려드릴게요.”
PD가 종이를 읽는다.
PD “철도 노선도와 트위터, 철도 시간표 한부를 드릴 테니, 그걸로 목적지까지 가시면 됩니다. 이외의 수단으로 가는 건 반칙입니다.”
리오 “물어보는 건?”
PD 눈이 흔들린다.
PD “… 됩니다.”
리오 “그나저나, 아키바하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카오리 ”표 끊어야 하는 거 아냐?”
리오 “스이카 있잖아? 굳이?”
세리카 “스이카? 수박을 말하는 건가요?”
리오 “ “
리오는 그날 그렇게 험난한 여정이 되리라는 예상을 전혀 못하고 있었다.
>> +3까지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 노선(1-20 야마노테선, 21-40 게이힌도호쿠선, 41-60 도카이도선, 61-80 조반선, 81-100 요코스카선)
+2: 방면(1-50 하행, 51-100 상행(도쿄 방면))
+3: 심리상태(클수록 좋음)
카오리 “그렇단 말은?”
리오 “반대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지.”
세리카 “리오 씨 멋져요!”
리오 “그런 고로… 우리가 탈 열차는… 이거다!”
도카이도본선 아타미행
13:05 시나가와 출발
카오리 “아타미… 도쿄 아닌거 같은데?”
리오 “도쿄 돌아서 나가는 거니까 걱정마!”
세리카 “트위터의 모두, 반응이 어떨까요…”
>> +3까지 트위터의 반응(아이돌들이 반응함)
근데 조반선으로 가도 열차가 구분이 안되는 함정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조반 하행은 종점이라 자동 도카이도선으로 대체(!)
*조반선 열차는 시나가와 이남으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kingyonannan님의 트윗] 아직도 도쿄의 철도는 조금 복잡하네요, ... 어쨌든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ShijimijiruLove님의 트윗] 제발 사세보역까지 가지 않길 간절히 빌게요.
리오 “사세보까진 왜 가?”
세리카 “그러게요?”
카오리 “아키바하라… 어디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리오 “근데… 우리 맞게 가는 거 맞지?”
세리카 “그건 왜요?”
리오 “뭔가 안 좋은 기분이 들어서. 아키하바라면 도쿄인데 아키바하라는 어디지?”
>> +2까지 트위터 훈수(누가 썼는지도)
>> +3 다이스 판정
(1-25 +1의 훈수에 따라 행동
26-50 +2의 훈수에 따라 행동
51-75 훈수 안듣고 촉에 따라 행동
76-100 +1, +2 훈수 둘다 받아들이기)
>> +4 예비 다이스
(+3이 1/4의 확률로 훈수 안 듣고 갈 경우에 대비한 예비보험)
원래 지금의 칸다하나오카쵸에 메이지 덴노의 칙령에 따라 에도 성 안에서 모시고 있던 진화삼신(鎮火三神)을 권청(신토 용어. 신사에서 모시고 있는 신을 다른 곳으로 모실 때 그 신의 영을 나눈 것을 분령이라 하는데, 이 분령을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재 방지를 기원하는 친가진쟈가 세워졌는데, 이때 에도에 있던 이들이 여기서 모시는 신을 에도에서 잘 알려진 소방의 신 아키하곤겐(秋葉権現)이라 라고 착각하고, 그 이름을 따라 주민들이 '아키하샤', '아키하 님' 등으로 불렀는데, 거기서 따 이 자리를 아키바노하라(秋葉の原, 적어도 1887년의 지도에서는 이미 발견되었던 지명임.)나 아키밧파라(秋葉っ原)라 불렀던 것이 유래라 알려져 있어요.
지금의 이름이 된 건, 유력한 설에 의하면, 원래 화물역이던 이 역이 처음 개업할 당시인 19세기 말에는 아키하노하라역이었는데1925년 여객 업무를 개시할 때 읽는 법을 제대로 몰랐던 관청 공무원이 요미가나를 잘못 써넣는 바람에 "아키하바라역"이 되었다는 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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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 아키하바라역의 줄임말은 아키바에요. 그걸 참고해 보세요. 아, 역사 좀 아신다면 아실지도?
리오 "어?"
카오리 “아버지가 자위대 간부라서 요코스카에 자주 간 적이 있는데, 요코하마를 자주 지나가서 알거든요. 근데 지금 요코하마 지나간 거 아니에요?”
리오 “어?”
리오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카오리 “리오가… 맛이 간거… 같아…!”
세리카 “트위터는 뭐래요?”
리오가 트위터를 들어다본다.
[shogiyao님의 트윗] 도쿄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면 아키하바라역에 도착한답니다!
[nantooo765님의 트윗] 아키하바라역의 줄임말은 아키바에요. 그걸 참고해 보세요. 아, 역사 좀 아신다면 아실지도?
리오 “여기서 본인이 역사를 잘 안다?”
카오리 “나 음악 전공이라 잘 몰라…”
세리카 “저는 근현대사 잘 몰라요!”
리오 “난 다 까먹었고… 끄응…”
카오리가 트윗 하나를 본다.
카오리 “아키바하라랑 아키하바라랑 같은데 아니에요?”
리오 “어? 잠만?”
리오가 차내 노선도를 보기 시작한다.
리오 “아키바… 아키바… 앗! 아키하바라라고 읽는 구나!”
카오리 “그렇다는 건…”
세리카 “다시 유턴해야 한다는 말인데요?”
리오 “그렇지. 근데 여기 무슨 역이지?”
>>+3까지 역을 고르고 다이스를 신나게 굴려주세요
가장 큰 값 채택
(선택범위: 토츠카 역, 오후나 역, 아니면 도카이도 선상의 다른 역도...?)
@얼른 내려서 다시 갈아타!!
고베까지 갈 일은 읎습니다
누마즈까지 갈 경우는 있을수... 있지만...
그리고 이미 오후나가 채택되서 넘어가는 걸로
‘오후나- 오후나-‘
카오리 “오후나 역!”
리오 정신이 돌아왔다.
리오 “돌아갈 수 있어! 일단 내려!”
일단 열차에서 내린다.
도카이도 본선 아타미행
13:41 오후나 도착
카오리 “도쿄로 올라가는게 둘…아니 셋이야?”
리오 “그중 하나가 딴 방면으로 갈텐데… 뭔지 기억 안나네. 아까 탄 열차도 아니고.”
세리카 “시간표를 봐요!”
카오리 “한 5분뒤부터 오는 걸 타자.”
리오 “요코스카 선 45분에 열차 하나, 50분에 열차 하… 아 이게 안 가는 거네.”
카오리 “나머지 둘은?”
리오 “52분 오미야행 쾌속 하나랑, 47분에… 이거 뭐라 읽는 거지? 후루카?”
카오리 “코가.”
리오 “코가 행 열차. 노선도보니까 둘 다 저 위로 올라가는 열차가 맞긴 해.”
카오리 “그럼 어느 열차를 타야 하지…”
세리카 “트위터 찬스를 쓸까요?”
카오리 “쾌속인지 보통인지 골라달라고 해줘.”
>> 다이스를 던져 리오 일행이 탈 열차 결정
홀수면 오미야행 쾌속
짝수면 코가행 보통
3표 먼저 나오는 쪽으로
@시험 기간이 겹쳐서 연재속도가 느립니다 양해바랍니다
연중각인가
현재 홀수 2표
짝수 1표
요구치는 3표
연중 주의보걸고 다시 인양
중복이 나와버린데다
2:2라니
이 주제로는 이제 글을 안 쓸까 생각중입니다
주제가 너무 마이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