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결과 : 1 몰표.
그런고로 판정은 하루카 : 28(...), 나오 : 77, 이쿠 : 93. 이쿠 대견해!
???"왜 다들 절 괴롭히려고 그러시는건가요?!"<응 본능이야...
나오 : 하...
이쿠 : 에... 그러니까, 주사 맞으면 그날은 좀 쉬어야 하지 않아...?
후카 : 응. 굳이 무리하거나 하면 안좋으니까?
이쿠 : 에에... 그럼 오늘 모모코쨩이랑 타마키쨩이랑 아리사씨랑 같이 케이크 먹으러 가려던건 미뤄야겠네...
P : 뭐 다들 사이좋게 주사 맞을테니, 다음에 가야지.
나오 : 내는 소매가 이리 두꺼워가꼬... 옷 내리고 위짝에 맞아야- 아, 프로듀서요. 훔치보면 안딤니더?
P : 안봐! 애초에 내 역할은 문지ㄱ-
하루카 : ...
P : ...저기.
하루카 : 아, 네?!
P : 아마미씨.
하루카 : 아, 하하하! 네 프로듀서씨!
P : ...왜 지금 내 앞에 와 있는거야?
하루카 : 그, 그러니까요!
P : 난 분명 별 의미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입구를 막고 있었건만.
P : 왜 굳이 여기로 와서 문손잡이를 붙들고 있는걸까?
하루카 : 그러니까...네! 오늘 스케줄이 있던게 생각나서-
P : 호오. 프로듀서인 나도 모르는 스케줄이?
하루카 : 그, 일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스케줄이-
P : 흐음. 도짓코래봐야 발 헛디디는거 말고는 매일 전철로 장시간 통근해도 거의 늦은 적 없던 걸로 개인관리 그렇게 철저한게 증명된 아마미 하루카가, 외부 스케줄이 있는데도 후배네 집에서 외박하고 얇게 화장한 상태로 가는구나? 아무리 레슨 직접 참여가 아니라 참관이라지만 분명 좀이 쑤셔서 함께 참여할 여량으로 같이 시어터에 나왔던게 분명할 하루카가 설마 주사에 겁먹고 도망가려고 핑계를 대는건 아니겠지?
나오 : ...프로듀서요.
P : 응?
>> ~+3까지 다이스
1~50 마, 울겠심더. 보이소. 완전히 새빨게져서-
51~100 거 너무한거 아인교?! 아-가 주사 쫌 무시삔다고 그리 놀리는거 아임더!
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 ...후카씨?
후카 : 네?
P : ...이건 다 뭔가요?
P : 주사기에, 약병에, 고무줄... 꽤 많아보이고...
후카 : 아, 이건 제가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준비한, 765 직원 복지의 일환이에요!
P : ...일환이라뇨?
후카 : 그야, 이제 슬슬 날도 추워지고 있으니까. 독감 예방 주사를 미리미리 맞아둬야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다들 영업도 바쁘고 스케줄도 꽉꽉 들어차있다보니까 예방주사를 맞으러 시간을 내기 힘들테고요.
P : 확실히...
후카 : 그러니까! 간호사 면허가 있는 제가 직접 놓아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미쨩이랑 마미쨩의 아버님이 병원 원장님이셔서 독감 백신은 쉽게 구해올 수 있었구요!
P : ...우와. 어제까지만해도 몰랐는데.
후카 : 그야 프로듀서씨랑 미사키쨩도 모르게 했으니까요! 혼자서 다 옮기기 얼마나 힘들었는지...
P : 음. 확실히 좋은 생각이시긴 해요. 그런데, 무급으로 하시는건가요? 오늘 오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후카 : 제가 좋아서 하는거니까요. 굳이 돈을 받거나 할 필요는 없다구요?
P : ...우와, 천사다. 천사가 여기있어.
후카 : 이제 사무실에서 대기하면서, 출근하는 사람들부터 빨리빨리 놓아줘야겠죠.
P : ...뭐 제가 도와드릴게 있으면 말씀하세요. 그럼 저는 일하러-
후카 : 잠시만요.
P : ...네?
후카 : 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도 독감 예방주사 아직 안 맞으시지 않았나요?
>> ~+3까지, 프로듀서의 판정 다이스와 변명을 작성해주세요.
다이스 중 가장 높은 값이 90 이상이면 이미 맞은거고, 90미만일 경우 변명의 타당성을 따져서 넘겨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덤으로 앵커들의 컴마값을 합산해서 200 이하로 나오면 주사를 무서워하는걸로 하겠습니다.
사실 입사직전에 생백신으로 맞아서 안맞아도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 : 저는 이미 맞았습니다만.
후카 : 정말이죠~?
P : ...사실은 슈퍼맨이라서 주사바늘이 몸에 안들어갑-
후카 : ...(찌릿)
P : 아니. 진짜 맞았으니까 그냥 넘어가주시죠. 아니면 뮤턴트라고 주장하면 믿어주실건가요.
후카 : 그럼, 모두에게 주사를 놓아주고 난다음, 영양제라도 좀 놓아드릴게요.
P : 아니, 그럴필요 없으니까 제발 좀 봐주시죠...
후카 : ...? 주사 무서워하시는거에요?
P : ...주사맞고 누워있으면 일은 누가하나요. 아오바씨 다 시키라는 이야기도 아니시고.
후카 : 히잉... 확실히 그렇긴 하네요...
P : ...아무튼 이제 오는 애들은 주사 한방씩 맞는거네요.
후카 : 네. 이미 접종이 된 애들은 제외겠지만요.
P : ...괜히 몰래해서 백신 낭비하는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후카 : 그러면 다시 후타미 의원에 반납하면 된다고 사장님이 그러셨어요.
P : ...음.
후카 : 아, 밑에서 소리가 들리네요. 오늘은 제가 시어터 단체방에 다들 출근할 때 사무실에 들러서 포키를 받아가라고 했으니까, 한명도 빠짐없이 사무실에 들르겠죠? 프로듀서씨는 혹시라도 주사 맞기싫다고 도망가는 아이가 없도록 문쪽을 좀 맡아주시겠어요?
P : ...네. 뭐, 이게 결과적으론 모두를 위하는 일이니...
후카 : ...울먹이는 아이돌들을 보고 싶은건 아니고요?
P : 아닙니다.
>>+3까지 아이돌을 지정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90 이상이면 이미 접종했겠지만...므흐흐...
@왠지 주사맞기 싫어할 거 같음
하루카 : 안녕하세요!
나오 : 여어~ 좋은아침임데이~
이쿠 : 안녕하세요!
후카 : 세사람 다 좋은 아침. 일찍들 왔네?
하루카 : 아하하... 어제, 이쿠쨩네 집에서 하루 묵게 되어서...
나오 : 그라서 평소보다 일찍온거 아입니꺼!
P : ...왜, 포키 먹을라고 일찍온건 아니고?
나오 : 내를 몰로 보는겁니꺼?! 내, 내가 잘 묵긴 허지만 그정도는-
(철컥)
하루카 : ...에, 저기, 프로듀서씨? 왜 문을 닫으시는건가요?
P : ...뭐, 그야...
이쿠 : 응? 후카씨, 그러고보니 테이블 위에 그거, 뭐야?
후카 : 음, 그게 말이지... 일단, 셋 다 잠깐만?
나오 : ?
하루카 : ?
이쿠 : 응?
후카 : 다들 독감 예방 접종은, 받았지?
하루카 : 아, 아직 못 맞았는데...
나오 :
이쿠 :
후카 : 다들 못한 모양이네?
후카 : 그럼 지금 맞아두면 되지 않겠니?
>> +3까지 다이스랑 더불어서 진행방식 투표!
1. 아이돌 지정시에 나오는 컴마 값이 66이상이면 주사 면역! 이걸로 짧게 끝!
2. 그렇게 짧게 할래? 아이돌 등장후 다이스 한번씩 더 굴려서 먼저 나온 컴마 값+다이스 굴린 앵커의 다이스값+컴마값>200으로 판정!
여기서 2로 나오면 하루카에게 만회의 기회가 생기고, 1로 낙찰되면 하루카가...(이하 생략)
@이 사람은 하루카 담당입니다
그런고로 판정은 하루카 : 28(...), 나오 : 77, 이쿠 : 93. 이쿠 대견해!
???"왜 다들 절 괴롭히려고 그러시는건가요?!"<응 본능이야...
나오 : 하...
이쿠 : 에... 그러니까, 주사 맞으면 그날은 좀 쉬어야 하지 않아...?
후카 : 응. 굳이 무리하거나 하면 안좋으니까?
이쿠 : 에에... 그럼 오늘 모모코쨩이랑 타마키쨩이랑 아리사씨랑 같이 케이크 먹으러 가려던건 미뤄야겠네...
P : 뭐 다들 사이좋게 주사 맞을테니, 다음에 가야지.
나오 : 내는 소매가 이리 두꺼워가꼬... 옷 내리고 위짝에 맞아야- 아, 프로듀서요. 훔치보면 안딤니더?
P : 안봐! 애초에 내 역할은 문지ㄱ-
하루카 : ...
P : ...저기.
하루카 : 아, 네?!
P : 아마미씨.
하루카 : 아, 하하하! 네 프로듀서씨!
P : ...왜 지금 내 앞에 와 있는거야?
하루카 : 그, 그러니까요!
P : 난 분명 별 의미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입구를 막고 있었건만.
P : 왜 굳이 여기로 와서 문손잡이를 붙들고 있는걸까?
하루카 : 그러니까...네! 오늘 스케줄이 있던게 생각나서-
P : 호오. 프로듀서인 나도 모르는 스케줄이?
하루카 : 그, 일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스케줄이-
P : 흐음. 도짓코래봐야 발 헛디디는거 말고는 매일 전철로 장시간 통근해도 거의 늦은 적 없던 걸로 개인관리 그렇게 철저한게 증명된 아마미 하루카가, 외부 스케줄이 있는데도 후배네 집에서 외박하고 얇게 화장한 상태로 가는구나? 아무리 레슨 직접 참여가 아니라 참관이라지만 분명 좀이 쑤셔서 함께 참여할 여량으로 같이 시어터에 나왔던게 분명할 하루카가 설마 주사에 겁먹고 도망가려고 핑계를 대는건 아니겠지?
나오 : ...프로듀서요.
P : 응?
>> ~+3까지 다이스
1~50 마, 울겠심더. 보이소. 완전히 새빨게져서-
51~100 거 너무한거 아인교?! 아-가 주사 쫌 무시삔다고 그리 놀리는거 아임더!
나오 : 마, 아 울겠심더. 보이소, 귀 시뻘기진거.
하루카 : 에?! 아, 아니니까?! 나오쨩, 무슨 말을-
P : 음. 진짜네?
나오 : 하모예. 여서도 다 보이는데 그짝서 안보이면 그게 이상한거 아이겠습니까?
하루카 : 나오쨩!
P : 우와. 후배들 앞에서 이렇게 당황하는 하루카는 처음 봐.
하루카 : 아니라니깐요! 그러니까, 주사가 무서운게 아니라?! 그, 그러니까!!
P : (하하하, 천하의 아마미 하루카도 주사는 역시 좀 그렇구나?) 귀여워...
나오 : (아 그쯤 놀리소. 그러다 삐집니데이.) 귀여워...
하루카 : 둘 다 안팎이 뒤바뀌었거든요?!
후카 : 자, 이걸로 끝! 거즈로 잘 문질러줘야해? 그래야 멍이 안드니까.
하루카 : ...에?
이쿠 : 응! 고마워요, 후카씨! 하나도 안 아팠어!
후카 : 후후, 이쿠쨩이 어른스러워서 안 아프게 놓을 수 있었어. 장하네?
P : 어? 이쿠, 벌써 맞은거야?
이쿠 : 응! 이제 거즈로 잘 문질러주면 된데! 그런데, 다들 문 앞에서 뭐하고 있는 거야?
하루카 :
나오 : 아아, 암것도 아니데이! 프로듀서! 내도 맞아야 하니까 이제 나가이소! 아, 하루카가 먼저 맞을기가?(씨익)
하루카 :
P : 하하하. 하루카? 지금 맞아둬야 연말에 편하다?
후카 : 자, 그럼 소매 걷기 불편한 나오 쨩보다 하루카 쨩이 먼저 맞는걸로?
하루카 :
>> +1 다이스 판정.
1 ~ 25 => 하루카 : ...이타치가 왜 강한지 아시나요?
26 ~ 100 => P : 자, 이쿠. 로비 가서 다른 애들도 데려오자.
하루카 : 자, 잠시만요 잠시만 잠깐-
P : ...자, 이쿠.
이쿠 : 응?
P : 로비 가서 오는 애들 데려와서 주사 맞으라고 해줘야겠지? 괜히 다들 독감 걸리면 안되니까.
이쿠 : 응! 같이 갈게!
하루카 : 프, 프로듀서씨?! 잠시만요! 잠까-
나오 : 어딜 도망가...흠흠. 어딜 가려는기고?(히죽)
후카 : 괜찮아, 하루카쨩. 우리밖에 안볼거니까?(방긋)
P : 자, 그럼 있다가 보자.
(끼이이익)(철컥)
이쿠 : 앗, 프로듀서씨! 사무실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설마- 응? 프로듀서? 왜 내 귀를 막는거야?
P : -이쿠. 어른이라면 다른 사람의 부끄러운 점을 덮어주고 감싸줄 수 있어야 해.
이쿠 : ...으응! 알았어! 내 친구들도 다들 주사 무서워하는걸!
P : ...그게 더 하루카한테 상처가 될 것 같은데...
P : 자, 그래서 이제 도착하는 애들은 누구려나...?
P : ...누구처럼 겁먹으면 안되는데.
이쿠 : 프로듀서씨?
P : ...미안. 내가 말해놓고 내가 먼저 어겼네.
>> ~+3까지 다이스와 아이돌!
다이스 값이 90 이상이면 접종 완료! 컴마 값이 66 이상이면 주사는 무섭지 않은걸!
- 마츠리 : 79,96
- 시호 : 20, 57
- 아카네 : 1, 58
마츠리 : 하이호! 좋은 아침인거에요!
시호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아카네 : 야호~ 프로쨩! 좋은 아침!
이쿠 : 다들 어서와!
P : 아, 세사람. 마침 잘왔어.
마츠리 : 호?
P : 잠깐 물어볼게 있어서.
아카네 : 응? 뭔데뭔데?
시호 : 가능하시다면 빨리 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마츠리씨와 저는 조금 있다가 애니메이션 녹음 일정이 있어서.
P : 괜찮아, 오래 안걸리니까. 물론 각자 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마츠리 : 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시간을 끄시는건가요?
P : 음. 세사람 다, 독감 예방 주사는 맞았어?
마츠리 : 아뇨? 아직 이른 타이밍이기도 하고. 한겨울이 되기 전에만 맞으면 되는 거잖아요? 공주는 딱히 생각을 못했던거에요!
P : 하긴, 마츠리는 굳이 맞지 않아도 잘 버틸거어어어억!?(꽈아아악) 옆구리! 옆구리가아아아!!!
마츠리 : 쓸데없는 소리는 실레인거에요?
P : ...크흑... 그래서. 아무튼. 시호? 아카네? 너흰 왜 대답이 없어?
시호 : ...아. 아직 맞진 못했어요. 릿군은 유치원서 맞았다고 들었지만...
아카네 : 으, 응! 아카네쨩도 아직! 굳이 서두를건 없다고 봐!
시호 : 그리고 저희는 스케줄이 있는데, 아무래도 짬을 내서 주사를 맞으러 가는 것도 좀 어렵지 않았나 싶어요. 최근 일정은 좀 바쁘지 않았나요?
아카네 : 옳소! 역시 아카네쨩이랑 시호링이 잘 나가서 맞으러 가기 좀 어려웠달까! 크레블루가 잘나가니까 그런거라구!
P : 음. 역시 그런가.
마츠리 : 물론 공주는 가능하면 맞고 싶지만. 병원에 예방접종을 받으러간들 줄을 서야하고... 역시 어려운거에요!
이쿠 : 응! 그건 다들 걱정안해도 돼!
마츠리 : 호?
P : 지금 후카 씨가 사무실에서 이번에 예방접종을 아직 못받은 아이돌들에게 직접 주사를 놓아주고 있으니까. 뭐, 사장님이랑 후타미 원장님의 지원이 있었으니 가능한 일이라고 그러시더라.
마츠리 : 그럼 지금 바로 맞으면 되는건가요?
P : 응. 맞는다고 더빙에 지장이 가진 않겠지?
마츠리 : 물론인거에요! 원더호-한 생각이에요! 근데, 이거 불버-
P : 얘기 퍼지지만 않으면 돼.
마츠리 : 그럼 공주는 가서 맞도록 할게요!
이쿠 : 앗! 나도!
마츠리 : 호? 이쿠쨩, 아직 안맞은거에요?
이쿠 : 아니, 아까 맞았는데! 하루카 씨를 보러 가고 싶어!
마츠리 : 호? 대견...아, 하루카 쨩이 와있는거에요?
이쿠 : 응!
마츠리 : 으음... 그럼, 프로듀서씨? 저는 먼저 가볼게요?
P : 그래. 이쿠는 안 갔으면 하지만...
P : 아무튼 뭐, 그런고로. 너희도 영업이나 일정에 지장 없게 지금 미리 맞아둬.
P : ...저기?
>> ~+3까지 다이스&컴마.
다이스는 시호, 컴마는 아카네쨩의 반응입니다.
99~71 "어쩔수 없네..."
31~70 "어, 어째서 오늘 맞아야 하는거죠? 거절하겠습니다만."
1~30 "이타치가 왜 강한지 알아, 프로쨩?"
100(컴마는 00)은 이후 전개 자유 앵커
가장 낮은 값을 채택합니다.
아카네 : ...후후후...프로쨩?
P : ...?
아카네 : 이타치가 왜 강한지 알아...?
P : ...어이 잠깐. 기다려라. 그 약속된 대사는-
아카네 : 바로! 탈... 응? 잠깐. 프로쨩?
P : ...아아.
아카네 : 시호링 어디로 사라진걸까?
P : 모르겠네.
아카네 : 아카네쨩이 인지하지도 못할 속도로 탈주한거야?!
P : 그러게. 피지컬이 저 레벨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정도면 레이카를 뛰어넘는거 아니냐?
아카네 : 아니, 그건 불가능하다고 봐.
P : 하긴, 내가 헛소리를 했군. 아무튼 일단 아카네, 너만이라도-
아카네 : 아무튼! 그럼 아카네쨩은 도망간 시호링을 잡으러 가볼게에에에!
P : ...아니, 너라도 일단 맞...
P : ...저것들이. 이쿠 같이 어린 아이도 금방 맞는구만, 아주 줄행랑을 치시겠다...?
>> ~+3까지 다음 전개 자유 앵커.
레이카: 고져스 세레브 푸딩인가요? 아니면 가기싫은데??~~
P: ok 그걸로 사줄테니까 잡아와
(누군가들이 빠르게 움직이는소리)
P : ...레이카.
레이카 : 네!
P : 뭐...그냥 불러도 갑자기 튀어나오는건 별로 놀랍지 않으니까.
P : ...저 두녀석, 당장 잡아와.
레이카 : 으음~ 그래도 같은 유닛 멤버인데... 그리고 두사람은 저여도 무리니까요?
P : 고져스 세레브 푸딩을 줄게.
레이카 : 앗? 그 냉장고 안의?
P : 아카네 꺼로 줄게.
레이카 : 네~! 갔다오겠습니다! 아카네쨩 잡아올게요!
P : 뭐, 일단 아카네는 해결. 그나저나 시호, 생각외로 참 날쎄니까...
P : ...일단 극약처방부터 해볼까.
P : 여보세요? 릿군? 아아, 혹시 괜찮으면 누나한테 전화해서 '누나, 주사 맞기싫어서 도망간거야?' 라고 한마디만 해줄래?
P : 응. 해주면 오마지오 변신벨트를 이번 크리스마스때 사주도록 할게.
P : 역시. 왕의 벨트를 찰 배포가 충분하구나. 부탁할게?
P : ...일단 이러면 충격은 받을거고.
P : 으흠. 흠. 크흠!
P : 시호 잡아오는거 도와주는 사람, 밥 사준다!!!!!
???? : 밥?!
>> ~+3까지 다이스와 아이돌.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아이돌의 경우, 다이스 값이 80이상이어야 등장합니다.
참고로 어떤 분은 무조건 참전 예정이므로 앵커 안하셔도 됩니다.
>>판정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나오 : ...머꼬? 왜 내 혼자만 나온기가?
P : 글쎄.
나오 : 그리고 시간이 왤케 흐른거 같은기가? 지금은 예방접종이 아니라 이제 봄이 될-
P : 아 됐고. 제4의 벽 그만 부수고 가서 시호나 잡아와.
나오 : 하모예... 근디 말입니더? 누구를 빙다리 핫바지로 보는깁니꺼. 미리 딜을 해야지에. 머로 사끼고?
P : ...니가 메뉴 정해. 오늘은 통크게 쏜다.
나오 : 싸라이쓰시네! 마, 그라믄 바로 잡아오겠심더. 약속은 지키이소?
P : ...뭐, 내가 어길리가 있겠냐.
P : 어차피 이거, 회사일로 주사 놓는거고, 주사 놓으려고 잡아오는거니까 경비처리 되거든.
P : 내 돈 드는것도 아닌데 뭐...(피식)
>> +4까지 다이스 가즈아
+1 : 아카네(보정 +20)
+2 : 시호(탈주 보정 +01)(리쿠의 멘탈공격 보정 (+2)의 컴마값을 +)
+3 : 레이카(푸딩 버프 -30)
+4 : 나오(밥사주기 버프 -30)
(+1<+3), (+2<+4)일 경우, 아카네와 시호는 각각 도주에 성공합니다
(+1>+3), (+2>+4)일 경우, 각각 검거됩니다.
아카네<레이카(=5+20<95-30)
->아카네쨩 도주 성공!
시호>나오(84+1+16>다이스가 뭐가 나와도 상관없음-30)
나오 : ...니는 왜 토낀기가?
시호 : ...(시무룩)
나오 : 마, 댔다. 후딱 가서 퍼뜩 맞고 나온나.
시호 : 으, 읏... 나, 나오씨, 한번만... 못본걸로 해주시면 안-
나오 : 보았다 못보았다 카기 전에, 니 공원서 널부러져 있는거 정문서 뻔히 보이는데 그거 못잡으면 빙시 아이겠나.
시호 : ...
나오 : 얌전히 맞고 나온나. 그래야 누나 아이겠나?
시호 : ...릿구우우운...
P : ...뭐, 그래서 시호는 잡아왔는데... 레이카는 어디갔는지 알아?
나오 : 내도 모릅니더. 아카네 금마가, 레이카가 우째 움직일지, 지 잡으라꼬 레이카를 보낼지 정도는 다 알지 않겠슴꺼?
P : ...뭐, 매번 샌드백으로 던져줬으니... 머리도 좋은 녀석이라 학습이 안되면 그것도 이상하지.
나오 : 암튼 지는 시호 임마 사무실에 데려다주고 가겠심더.
P : 엉. 고생했어. 오늘 애들 다 맞추느라 오늘은 시간 안될테니 내일이나 모레 가자.
나오 : 약속 바꾸면... 프로듀서가 식탁으로 갈겁니더?
P : (피식) 뭐야, 날 먹는다고?
나오 : 아닙니더. 미나코한테 팔을겁니더.
P : 너 악마 맞지?!
P : ...이대로는 안되겠어. 이러다간 1년이 지나도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을거야.
P : ...무슨소리냐고? 나도 몰라. 제4의 벽 너머에서 하는 소리지. 아무튼 겨우 5명만 맞았으니.
P : 조금 극약처방을 해볼까...
P : ...13인 유닛 기준으로, 한조씩 빠르게 끝내는게 좋겠어.
P : ...일단 어디부터 부를까...
>>투표 입니다!
1. Allstars
2. Princess
3. Fairy
4. Angel
위의 4개 유닛 중, 프로듀서가 긴급 소집으로 불러올 유닛을 지정해주세요.
2표 먼저 받은 아이돌들을 먼저 소집합니다!
아, 물론 이미 맞은 애들은 제외합니다.
P : ...그래. 일단, 선배들이니까 모범을 보이면 좋겠지.
P : ...하루카는 이제 맞았겠지?
P : 하루카한테 이야기해서, 지금 스케줄이 없는 사람은 전부 시어터로 오라고 해야겠다.
P : ...그러고보니 오늘 스케줄이 있던게...
>> +3까지 하루카를 제외한 올스타즈 중 다이스와 함께 지정해주세요.
80 이상이면 스케줄로 인해 못옵니다.
지정되지 않은 아이돌들은 바로 콜.
참고로 한명이 아니어도 되지만... 잘못하면 도매로 같이 묶여서 맞게 되는수가..ㅎㅎ
그러므로, 치하야, 마코토, 유키호, 리츠코, 아즈사... 5명만 해당되는군요!
(똑똑)
후카 : 네, 들어오세요!
P : 하루카랑 시호 예방접종은 끝난거죠?
후카 : 네. 마츠리쨩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끝났어요!
(철컥)
마츠리 : 호? 주사를 잘못맞아서 바늘자국이 남으면 보기 흉한거에요! 마츠리는 절대, 그런걸 두고 볼순 없어요!
하루카 : ...(만신창이)
시호 : ...
P : ...하루카, 엉덩이 문지르는거 보니 결국-
하루카 : ...아무말도 하지 말아주세요...(시무룩)
P : ...그래.
후카 : 하루카쨩이 엉덩이에 맞는걸 보고 시호쨩이 얌전해지더라구요.
시호 : ...
P : 그러게 진즉 얌전히 맞지 그랬냐... 아, 그렇지. 하루카? 좋은 소식이 있는데.
하루카 : ...뭔가요...
P : 다른 애들도 맞아야 할 거 같은데. 하루카 네가 지금 바로 소집-
하루카 : (띠링)(전송완료)
P :
하루카 : 물론이죠! 아이돌로서 건강관리는 필수잖아요! 치하야쨩이랑 모두, 바로 올수 있도록 문자 보내놨어요!
P :
후카 :
마츠리 :
하루카 : 자, 이렇게 엎드려 있을때가 아니지!(주섬주섬)
P : ...하루카?
하루카 : 네, 프로듀서씨!
P : 너 방금까지 죽은눈이었는데, 지금 엄청 생기가-
하루카 : 그, 그럴리가요! 아하하!
하루카 : (동료들의 건강 관리도 톱 아이돌로서는 당연히 해야할 일이죠!) 저 혼자만 당하고 살 수는 없죠! 동료라면 마땅히 고통을 나눠야죠!
P : ...너 본심나온다...?
시호 : ...프로듀서씨.
P : ...?
시호 : ...저기, 역시 저도, 다른 분들의 건강-
하루카 : 아, 걱정마, 시호쨩! 내가 전부 차례대로 부를거니까!(죽은눈)
시호 : ...(히익)
P : 야, 캐릭터 무너져, 진정해 하루카!
하루카 : 어차피 다 무너뜨리라고 하는 창ㄷ
P : 야, 제4의 벽 그만 부숴!!!
P : 그래서... 전원 다 보낸거야?
하루카 : 네.
P : 근데 그래봐야 지금 스케줄 있는 애들은 못받고 못오겠지?
하루카 : 에? 오늘 스케줄이 있었나요 다들? 히비키쨩은 따로 스케줄이 없던걸로 기억하는데요?
P : 아니. 오늘 프로젝트 페어리가 화보 촬영이 있잖아.
하루카 : ...미키 고 지지배는 꼭 맞는꼴을 봐야하는데...(속닥)
P : ...아마미씨?
하루카 : 아?! 하하!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P : ...뭐 아무튼 그래서 히비키, 타카네, 미키는 못오고. 그 다음, 이오리랑 야요이, 마미랑 아미...
하루카 : ...아. 그 아이들, 오늘 게로게로 키친 촬영이 있네요오오...
P : ...너 너무 대놓고 시무룩해한다?
하루카 : 그치만... 이오리쨩이라면 분명 울고불고할게 분명한데!
P : 하루카, 네가 그랬다고 다른사람도 그럴거라고 그러지 말아줄래?
하루카 : 무무무무무무슨소리를 하시는거에요?! 저는 얌전히 잘 맞았는데?!
P : 너 이쿠 앞에서도 똑같이 얘기할 수 있어?
하루카 :
P : 참고로 이쿠는 다 듣고 레슨실로 갔거든?
하루카 : ...(털썩)
P : ...뭐 네가 권위주의적인 선배가 아니니까 큰 타격은 없겠지.
하루카 : ...저 쪽팔려서 어떻게 해요...
P : 괜찮아. 다른 애들도 난리피우면 너 하나 그런건 어떻게든 가라앉겠지
하루카 : 그, 그쵸?! 아, 그럼 무서워하는 애들이 더 웃긴 반응을 보이면 되니까... 일단 시호쨩부터 다시 맞-
P : 이상한 소리 말고.
>> +5까지 다이스. 앞서와 마찬가지로 판정합니다. 다이스 값 90 이상 / 컴마 값 66 이상 이면 아이돌이 추태를 안 부립니다!
+1 : 치하야의 다이스/컴마
+2 : 마코토의 다이스/컴마
+3 : 유키호의 다이스/컴마
+4 : 리츠코의 다이스/컴마
+5 : 아즈사의 다이스/컴마
일단 유키호랑 릿쨩은 주사 무서워하진 않네요. 아즈사씨만 남았습니다!
전원 미접종.
치하야, 마코토, 아즈사는 주사가 무섭...
A Few-minutes-later
P : 아, 곧 오겠네.
(벌컥)
마코토 : 대체 무슨일이야?!
유키호 : 무슨 일인건가요오오?!
리츠코 : 하루카, 프로듀서씨가 급하게 찾는다고 하셔서 일단 사무소에 있던 전원 다 데리고 왔는데, 대체 무슨일이길래 그래?
치하야 : 빨리 오라고 하고 전화도 안받고 해서... 그래서 서둘러서 왔어.
하루카 : 아, 저기, 그게 말이죠오~(딴청)
P : 뭐, 중요한 일이긴 하지.
치하야 : 네?
후카 : 자, 준비 됐어요!
마코토 : 뭐가 준비 됐다는건가요...?
아즈사 : ...아라아라...
P : 뭐... 숨겨서 뭐하냐. 다들 스케줄때문에 바빠서 독감 예방접종 못받았지?
리츠코 : 그야, 프로듀서도 아시잖아요. 요즘 제가 아이돌일에 프로듀싱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데, 예방주사 맞으러 갈 시간이 어디있겠어요.
유키호 : 아무래도 저희가 다 유명해지다보니까 기회가 별로 없긴 하죠오오...
치하야 :
아즈사 :
마코토 :
P : 그래서, 후카씨가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직접, 봉사활동 차원으로 백신을 놓아주시기로 했어.
유키호 : 에? 정말요?
리츠코 : ...그거 법적으로 괜찮-
P : 후타미 의원에서 받아온거고, 그쪽에서 맞은걸로 처리하는거니까 걸리지만 않으면 문제 없어.
치하야 :
아즈사 :
마코토 :
P : 자, 그래서... 다들 빨리 맞고 다음 스케줄로 가야지?
후카 : 다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주사놓는 것 하나는 병원에서도 특출나다고 칭찬이 자자했거든요! 아프지 않게 놓아줄게요?
리츠코 : ...뭐, 잘됐네요. 시간도 줄일 수 있고. 근데 팔에 주사자국 남는건 아니죠?
후카 : 잘못 맞으면 멍들어서, 안좋아질것 같으면 엉덩이에 놓아야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얌전히 맞는다면 멍은 안남을거에요?
치하야 : ...ㅈ, 저, 저기, 하루카는 맞은거야? 하루카도-
하루카 : 난 이미 진즉 맞았어, 치하야쨩!
치하야 :
P : 어이, 아마미. 너 눈빛이 사악하다.
하루카 : 자, 이제 치하야쨩이랑 모두가 맞으면 되는거야!
아즈사 : 아라아라...
마코토 :
치하야 :
>>+3까지 반응 다이스 갑니다.
1~30 : "프로듀서씨, 이타치가 왜 강한지-" "그거 아카네가 먼저 했어."
31~70 : "어째서 지금 사전 공지도 없이 주사를 맞아야하는거죠? 거절하겠습니다만"
71~100 "...아라아라...어쩔수 없네요..."
+1 : 치하야
+2 : 마코토
+3 : 아즈사
치하야 : 71~100
아즈사, 마코토 : 1~30
치하야 : 뭐...(한숨) 독감때문에 무대에 영향을 줄순 없으니, 맞아야죠.
하루카 : 엣...치하야쨩...!
치하야 : 아직도 아이처럼 주사를 너무 무서워하면 안되겠지...그래. 이젠 그러지 말아야하고...
하루카 : 치하야쨩, (역시 굉장해...! 나도 치하야쨩처럼 어른스러웠더라면 좋았을텐데!!) 치하야쨩이 이래버리면 나는 나잇값도 못하는 한심한 덜렁이가 되어버리는데?!
치하야 : ...하루카, 속마음이랑 말이 뒤바뀌었어.
하루카 : 에?! 아, 미, 미안!
치하야 : 아니야. 하루카가 그렇게 솔직하니까 더 믿을수 있는걸.
P : 히야...하루치하 좋은걸...
유키호 : 네에...감동이에요오오...(훌쩍)
P : ...그렇게까지 감탄할건 아니긴한데. 그나저나, 마코토? 아즈사씨?
마코토 : (화들짝) ㅇ, 에? 네?
P : 어디가는 건가요?
아즈사 : 아라~ 화장실이 좀 가고싶어져서요~ 혼자 가면 길을 잃을까봐 마코토쨩에게 같이 가달라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비켜주지 않을래, 마츠리쨩?
마츠리 : 호? 주사를 맞는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거에요. 그러니까 맞고 가면 될거라고 히메는 생각하는거에요!
마코토 : 그게, 좀 급해서 말이야...마츠리, 문에서 좀 비켜주면 안될까? (턱)
마츠리 : 마코토쨩? 히메는, 마코토쨩이랑 힘 겨루기를 하고 싶지 않은거에요? 마코토쨩도, 765의 프린세스 중 누가 가장 강한지...알고 있잖아?
마코토 : ...글쎄... 마츠리에게 무도를 가르쳐준건 나 아니었나?
마츠리 : 청출어람~이라는거에요!
아즈사 : ...아라아라~
P : 어, 어이, 두사람 다 진정하고...
마츠리 : 프로듀서씨?
P : ...네?
마츠리 : 이건, 히메와 마코토쨩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인거에요?
P : ...이런 미친?! 무슨 예방주사 하나 때문에 765의 라그나로크를 눈앞에서 목도해야해?!
유키호 : ...저기, 프로듀서씨이이...?
P : ...왜...
유키호 : 마츠리씨가, 프로듀서씨를 쏘아보고 있어요오...
P :
마츠리 : 자, 훼방꾼은 이제 없는거에요...? 덤벼봐, 마코토.
마코토 : ...그래. 마츠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직접 확인해주겠어...!
>>+2까지 다이스!
+1의 다이스 x 컴마 = 마츠리의 ???
+2의 다이스 x 컴마 = 마코토의 ???
더 높은쪽이 승리합니다.
마츠리 : 90 x 41 = 3690
마코토 : 49 x 84 = 4116
마코토의 승리...!
치하야 : 토쿠가와씨하고 마코토가... 토쿠가와씨, 보기보다 힘이 센데... 솔직히, 765에선 가장 세지 않을까 싶어. 마코토라 해도 쉽진 않을텐데...
하루카 : 응, 그렇지. 하지만...
마츠리 : ...흐읍...!
마코토 : ...미안, 마츠리...!
마츠리 : ...큭...!
하루카 : 마츠리쨩에게 공수도를 가르쳐준건 마코토잖아? 그게 의미하는건
마코토 : 하아압!!!
마츠리 : 이, 이런...?!
(쿵)
마츠리 : 히, 히메의 판단 미스...에요...(털썩)
마코토 : 미안, 마츠리. 나중에 다시 사과할게...
치하야 : 토쿠가와씨를 단 한번에...?!(경악)
유키호 : 마코토쨩이, 마츠리쨩보다 더 높은 경지에 있으니까...더 강한 힘이라 해도 역으로 이용해서 넘겨버리는게, 마코토쨩이라면 가능해.
하루카 : 응. 손속을 둘수 있는 것도 강자의 여유니까.
P : 아니 야 잠깐?! 순식간에 잡아채서 바닥에 메다꽂아버렸는데 그렇게 차분하게 해설하고 있냐?! 그리고 애초에 고작 주사 하나 맞으라고 가로막는것 때문에 소속사 후배이자 동료를 그렇게 무자비하게 메다꽂는게 연예계냐?!
마코토 : ...무릇 적을 쫓을때에는, 도망갈 구석을 남겨두고 추격하라 했죠.
P : 아니 그건 또 무슨 미친 소리야?! 니가 왜 적인데?! 쫓긴 뭘 쫓아?! 야, 키쿠치 마코토오오!! 주사 맞는게 그렇게 큰일이었냐?!
마코토 : 가죠, 아즈사씨.
아즈사 : 아라아라~ 미안, 마츠리쨩~ 그럼, 먼저 가볼게요, 프로듀서! (후다닥)
리츠코 : ...그 잠깐 주사 맞는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
후카 : ...뭐, 이젠 익숙하지 않나요?
리츠코 : ...익숙해지기 싫다구요...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저도 이젴ㅋㅋㅋ몰라욬ㅋㅋㅋㅋ젠장ㅋㅋㅋㅋㅋ 질러그냥ㅋㅋㅋ 마츠리가 이길줄 알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겼으면 얌전히 주사놓고 끝나는거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는 굉장했다!
마코토와 아즈사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리츠코 : 그런데 아즈사씨, 내일 팬미팅 있으실텐데...
P : ...아 맞다.
하루카 : 에, 그, 그럼 아즈사씨는 무조건 데려와야하는거 아니에요?!
치하야 : 그, 그럼 프로듀서! 제가 어떻게든 아즈사씨를 설득해서 데려올게요! 제 이야기라면 들어줄지도 몰라요!
P : 응, 고마워 치하야. 동료들을 위해주는 마음은 정말 감동했어.
유키호 : ...저, 뭔가 묘하게 국어책 읽기신데요오...
P : 응. 그러니까 그 전에 감기 안걸리게, 미리 주사 맞고 가자!(산뜻)
치하야 : 엣
하루카 : 에에에? 왜 그래? 치하야쨩은 우리 동료들을 위해서 지금 아즈사씨를 데리러 간다는거 아니었어? 그렇다면, 주사를 미리 맞고 가서 후카씨가 나중에 하실 일을 좀 덜어드리는게 맞지 않을까?
치하야 : (동공지진)
P : 너 설마... 이걸 틈타서 너도 도망가려는건 아니었지?
치하야 : 그그그그그그그ㅡㅡ그그그 그럴리가 있겠어요?! 아하하하! 물론 아니죠! 제, 제 노래를 걸고 맹세해요! 제가 그런 생각을, 그렇게 빨리 뛰쳐나가서 붙잡혔다고 거짓말하고 셋이서 같이 도망갈 생각을 했을리가 있겠어요?!
하루카 : ...나도 치하야쨩이 어어엄청나게 정직해서 좋아해.
P : 그래. 알겠으니까 이젠 맞자.
치하야 : 토, 토요카와씨...자, 잘 부탁드려요...!
후카 : 치하야쨩도 참 귀엽다니까. 자, 소매 걷고. 고무줄 묶어줄게?
P : ...리츠코, 마츠리는?
리츠코 : ...좀 안좋은데요.
마츠리 : 머리가 띵한거에요...
P : ...머리부터 메다꽂히고도 그걸로 끝이라니...얼마나 강골인거ㅇ...
마츠리 : ...호?(찌릿)
P : ...어라, 잠깐. 리츠코, 하루카. 유키호는?
하루카 : ...에?
리츠코 : ...어어?!
>>+3까지 다이스 판정.
+1 : 유키호의 굴파기 판정
+2 : 마코토의 도주 판정
+3 : 아즈사 판정
#(+1) < (+2)-(+3의 10자리수) 일 경우, 유키호가 두사람을 붙잡습니다.
#(+1) > (+2)-(+3의 10자리수) 일 경우, 유키호가 두사람을 붙잡는데에 실패합니다.
마코토 : 서두르세요, 아즈사씨!
아즈사 : 아라아라...저기, 마코토쨩, 마츠리쨩을 제압했으니까 이제 마코토쨩을 막을 사람은 없지 않을까? 아유무쨩도 지금 시어터에 없을텐데...
마코토 : 네, 물론 절 잡을 사람은 없지만... 오도가도 못하게 만드는게 가능한 사람은 있으니까요...!
아즈사 : 에? 누구...아라아라, 그, 아니겠지~ 설마 유키호 ㅉ(미끌)---꺄아아악!!!
마코토 : 으아아아!!!
(쿠웅)
아즈사 : 고, 고마워, 마코토쨩... 근데 이거...
마코토 : ...공원 한가운데에 생긴 거대한 구멍이라면... 딱 한사람 뿐이잖아요. ...그렇지? 유키호?
유키호 : 마코토쨩... 마코토쨩은 도망치지 않아야 하지 않아...? 어째서, 도망가는거야아...?
마코토 : 그... 날붙이, 뭔가 뾰족한게 내 몸에 닿는게 무섭다고나 할까...그, 누구라도 주사는 무서워하는 법이잖아!!
아즈사 : 저기, 유키호쨩...? 갑자기 우리 키의 4배정도나 되는 굴을 파버린건 정말 경이롭고... 놀랍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만, 마코토쨩이라면 충분히 날 데리고 여기서 나갈 수 있다고 봐. 그러니까, 우리를 그냥 땅 위로 보내주면 안될까?
유키호 : 그, 그렇죠오...저 혼자서는, 마코토쨩을 당해내긴 힘들겠죠오... 그치만, 제가 진심으로 달라붙는걸 마코토쨩이 얼마나 떼어낼 수 있을까요오오...?
마코토 : ...어?
유키호 : 우후후... 마코토쨩, 이젠 명분도 있으니까...시간은, 충분히 끌어줄게...?
마코토 : ㅈ, 잠, 잠깐만 유키호. 유키호? 누, 눈빛이 이상해졌어? 유키호? 정신좀 차려봐??
유키호 : 아즈사씨는 방해하지 말아주세요오오...?
마코토 : 자, 잠깐만, 유키호! 멈춰!! 아즈사씨!! 유키호좀 말려주세요! 아즈사씨이이이!!!
아즈사 : 아, 아라아라... 이, 이걸 어쩌면 좋지...?
>>+1 : 아즈사의 탈출 다이스
컴마가 홀수면 : 마코토와 유키호가 시간을 보내게 두고 유키호가 판 구멍에서 빠져나가기를 시도한다.
컴마가 짝수면 : 어떻게든 마코토에게서 유키호를 떼어내 마코토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다.
>>+2 : ???의 추격다이스
>>+3 : 유키호의 방해 다이스
>>+4 : 마코토의 탈출 다이스
+1의 컴마가 홀수일 경우, +1과 +2를 비교해 +1이 더 낮을 경우 아즈사가 탈출에 성공합니다.
+1의 컴마가 짝수일 경우,
(+1)+(+4)<(+2)+(+3)이면 마코토와 아즈사가 탈출에 성공, 반대의 경우 유키호와 ???에게 포획됩니다.
@ Q. 그 깊은 구멍서 탈출하는거에 왜 보정이 안들어가냐고요?
A. 올스타즈잖아.
>>-1 다음 다이스가 1이 나오면 탈출합니다.
고다이스는 나쁜문명ㅋㅋ
마코토 : 다이스 1같은게 나올리가 없잖아요!!!!!!
아즈사 : 유, 유키호쨩! 제발 좀 놔줘!!
유키호 : 생각해보니... 마코토쨩이 동료를 버릴리는 없죠...! 그럼, 붙잡고 있기 어려운 마코토쨩보다, 아즈사씨도 함께 붙들고 늘어지면...!
마코토 : 그, 그런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잖아! 프로듀서나 누가 온다고 해도, 내가-
??? : 하이-호-!
마코토 :
??? : 히메의 리벤지 매치인거에요~
마코토 :
아즈사 : 아라아라~ 마츠리쨩,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네~
마츠리 : 자, 이제 마코토쨩이랑 아즈사씨도 건강해지러 가는거에요!
마코토 : ...반가워하실게 아니잖아요 아즈사씨...(추욱)
P : ...그렇게 금방 잡았는데, 왜 늦은거야?
유키호 : 그, 그게... 아즈사씨랑 있다보면 길이 헷갈려서...
P : ...네가 파놓은 그 싱크홀은 여기서 5분거리잖아, 유키호.
유키호 : 우으으...하지만 땅속에서 움직이는건 방향감각이 헷갈리기 마련인데, 아즈사씨랑 있다보니까...
아즈사 : 아라아라~
P : ...뭐, 인정... 그나저나 용케도, 바다로 안파서 침수는 안당했네.
마츠리 : 그건 히메가 물소리를 듣고 그쪽을 피했던거에요!
P : ...이젠 뭔 개소리가 나올지 나도 모르겠는데...
하루카 : 괜찮아요, 프로듀서! 애초에 후카씨가 단독으로 시어터에서 백신을 놓아준다는 것부터 심각한 개소리였잖아요!
P : ...넌 갑자기 예리해진다?
리츠코 : 자자, 아무튼 다음 스케줄 생각해서라도 빨리 맞고 사무소로 돌아가자구요.
마코토 : 힝...거의 다 성공했는데!
유키호 : 내가 있는한 안돼, 마코토쨩...♡
P : 너한텐 안타깝겠지만, 일단 이 백신을 후카씨가 어디서 얻어왔다고 그랬지?
하루카 : 후타미 의원...아앗...!
P : 자, 일단 아미마미 해결. 그리고 이오리는 개인 주치의가 집안에 있지?
하루카 : ...
P : 야요이는 전에 동생들 데리고 미리 예방접종 맞고 왔으니까 이젠 따질거 없지?
하루카 : 그, 그것까진 그렇다쳐도!! 그럼, 미키쨩, 히비키쨩, 타카-
치하야 : 그 세 사람이 맞았든 안맞았든 네가 주사 맞는 걸 볼 일은 없을것 같아, 하루카.
하루카 : 치하야쨩...! 나만 이미지 구기고 싶지 않아...!
P : 괜찮아. 그 팔에 주사 피하다가 잘못찍혀서 생긴 멍들은, 하루 3번이 아니라 오늘 따라 계단에서 9번 정도 굴러가지고 생긴 멍이라고 하면 될거야.
하루카 : 싸우자는거죠 지금?!
P : ...다음은...어디로 하냐... 어디로 할까요, 후카씨?
후카 : 누구든 좋으니까 빨리 불러와주세요.
>> 다음 연재까지 투표! P가 다음에 불러낼 속성의 아이돌들을 지정해주세요. 물론, 접종이 끝난 아이돌들은 자동으로 제외되고 나머지 인원만 불려옵니다.
1. 프린세스 스타즈
2. 페어리 스타즈
3. 앤젤 스타즈
주사가 무서워 울고불고 매달리는 시즈카와 츠무기 보고싶다
P : 역시 프린세스부터 맞혀놓는게 좋겠지...
P : ...응. 마츠리가 있을때 해결하자.
P : ...마츠리? 조금 도와줄 수 있을까?
마츠리 : 호? 히메도 오늘 레슨이 있는-
P : 그거 하루만 미루자. 이거 시급 쳐줄게.
마츠리 : 오케이-인거에요!
P : 일단... 애들부터 불러야지.
>>+3까지 다이스. 프린세스 스타즈를 어떻게 소집할까요?
2~5 히메 밑으로 전원 다 집합! 인거에요.
6~30 마시멜로를 나눠줄거니까 다들 오는거에요?
31~99 프로듀서씨가 선물을 주신다는거에요!
가장 낮은 값을 채택합니다...만 1과 100은 특...아니 안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