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정 : 치즈루는 접종 완료, 메구미는 이상 없군요. 그리고 자칭 섹시와 성모님은...
(대략 대충 후카씨가 주사놔준다는 설명을 하는 P)
치즈루 : 예방접종이라면 이미 맞은 것이와요?
메구미 : 에엑, 그거 때문에 부른거였어? 나~참...
치즈루 : 숙녀라면 몸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메구미 : 귀찮아서 안맞고 있었는데...
P : 치즈루씨는 이미 맞으셨으니 됐고. 메구미, 너는 그럼 지금 맞으면 되잖아.
메구미 : 에~ 주사자국 남으면 조금 흉하잖아? 나 화보도 곧 찍어야하는데.
P : 그렇다면 둔부주사로 바꾸면 되지. 엉덩이에 맞으면 뭐 어차피 노출할것도 아니니 큰 문제 없을거 아냐?
메구미 : 프로듀서 엣찌! 보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지?
P : 야, 네가 네 입으로 주사자국 때문에 그런거라며! 무슨 사람을 성추행범으로-
메구미 : 네~네! 장난이랍니다 장난! 삐진거 아니지?
P : ...뭐 알았으니까. 그럼 나는 나가있으면 되려나...
치즈루 : 그건 당연히 그러셔야지요! 설마하니 지켜보려는 생각은 아니시지요?!
P : 아니라구요. 그나저나...리오?
리오 : 으, 응?!
P : 이럴땐 네가 먼저 나서서 더 설쳐야하는거 아니냐?
리오 : 서, 설치다니?! 프로듀서군, 날 그렇게 본거야?
P : 네.
리오 : 너, 너무하네! 나를 얼마나 조신하지 않게 본거야?!
P : 뭐 나만 그런건 아니지. 그렇지 토모카?
토모카 :
P : ...토모카?
토모카 :
P : ...잠깐. 두사람. 반응이 좀 이상한데... 괜찮은 거야?
토모카 : (핫)으, 으흠. 뭐, 뭐가 말인가요오?
리오 : 뭐, 뭐가 괜찮냐는거야, 프로듀서군?!
P : ...설마 주사가 무서운건 아니지?
리오 : 무, 뭐?! 무, 무무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토모카 :
리오 : 서, 설마 내가! 이 나이 먹고 주사를 무서워 하겠어?!
P : 응.
리오 : 너무 즉답인거 아냐, 프로듀서군?!
P : ...아무튼 아까 설명한대로. 오늘 바로 맞으면 다들 번거롭지 않고 편하니까, 순순히 맞고 스케줄로 가자고. 알았지?
>> +3까지 다이스.
1~30 "...우후후...고작 주사 정도로 성모님을 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요...?" "토모카쨩이 더 추해지기 전에 히메가 막아주는거에요."
31~70 "프, 프로듀서군! 나 사실 주사 알레르기가 있어서!" "웃기시네. 전에 숙취로 후카한테 영양제 맞았던거 다 들었거든? 아무 문제 없었으면서."
71~100 "아기 돼지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예방주사는 당연히 맞아야겠지요오?" "...ㅁ, 뭐어, 어때? 주사에 떠는 내 모습도 나름 매력적이지 않아?" "별로."
P : ...좋아. 앤젤 스타즈는 어차피 다들 착한 아이들이니까... 금방 끝나겠지. 일단 채팅방에 알리고...
>> +2까지 다이스!
+1 : 레이카의 복귀 여부. 70 이상이면 아카네를 검거해옵니다. 30 미만이면 레이카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2 : 아카네 쨩의 발악 여부. 1에서 검거 된 경우, 해당 다이스는 의미가 없지만 검거되지 않은 경우, 70이상일 때 주사를 놓는다는 사실을 채팅방에 터뜨립니다.
[아카네 : 헹! 아카네 쨩은 자유의 투사로서, 다른 동료들이 프로쨩한테 속게 냅두지 않을거야! 어떤 달콤한 유혹을 하더라도 아카네 쨩은! 장외 투쟁을! 멈추지 않겠엉!]
P : ...이녀석이 진짜...!
[개인 메시지 : 알았어. 그만하면 푸딩! 푸딩을 원하는 만큼 사줄게! 저거 어떻게 좀 수습해봐!]
[아카네 : 푸딩?! 헹, 어차피 프로쨩이 사줘봐야 전부 레이카 쨩이 다 뺏어가는걸! 아카네 쨩이 하루이틀 속는거 같아?!]
P : 젠장, 안통하나...!
P : ...채팅방 알림오는거 보기가 싫다...
P : ...그렇다면, 이렇게까진 하기 싫었지만...
(띠링)
[P : 765 프로덕션 아이돌 전원에게 알립니다.
현재 시어터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중이니, 아직 접종받지 않은 인원은 당.장. 시어터로 와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주시길 바랍니다. 금일 접종이 어려운 인원의 경우, 타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맞은 후, 영수증을 증빙해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접종이 안된 대상자에게는 각자에게 합당한 페널티를 부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P : ...전체 메일...송신. 몰라 나도.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어. 일단 이걸로 도망간 스바루나, 아카네, 레이카한테도 충분히 영향이 갈거고. 올스타즈 중에서 안맞았을 지도 모를 사람들. 아마 어지간하면 맞으러 오겠지. 이판사판이다!
리오 : 자...그럼, 다들 카오리 쨩네 집 앞에서 모이는걸로. 일단 카오리 쨩네 집 먼저 들어가보고, 없으면 세리카 쨩네 집으로 가는거야!
"""""""""""""""""""오!"""""""""""""""""""
리오 : ...그런데, 일단 다들 모이긴 했는데...
유리코 : 우와, 많다...
사요코 : 이젠 어떻게 하실거에요?
리오 : ...글쎄... 이젠 어쩌면 좋을까... 일단 의견을 냈던건 코토하 쨩이니까...코토하쨩? 다음 의견 있어?
코토하 : 네?
>>+3까지 자유 앵커&다이스!
사쿠라모리 가 앞에 모인 추격자들. 이제 무슨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어차피 사람은 12명이나 되니, 자유롭게 의견과 함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와 컴마 값을 판별해서, 둘 중 하나가 70이 넘으면 앤젤 스타즈 중 5명이, 둘다 70이 넘으면 11명 전원이, 둘다 70이 안넘으면 아무도 없는걸로 판별하겠습니다.
리오 : 다들 저랑 카오리 쨩이랑 같이 일하는 아이돌 동료 동생들이에요. 자, 다들 인사드려!
모두 : 안녕하세요!(인거에요!)
母 : 어머, 그래. 안녕. 다들 반갑구나.
사쿠라모리 씨(이하 父) : 크흠. 그래. 다들 어서오거라.
母 : 그래서 어쩐 일이니? 이렇게 여럿이서...
리오 : 그게, 사실... 지금 시어터에서 저희 아이돌들이 다들 바쁘고 해서 각자 개인 건강을 챙기기가 힘든데, 회사측에서 저희를 특별히 배려해서 독감 예방 주사를 준비해서 예방 접종을 해준다고 하는데, 카오리 쨩을 포함한 앤젤 스타즈 아이들이 그걸 맞기 싫다고 도망가버렸지 뭐에요!
사요코 : ...리오씨나 우리도 딱히...
코토하 : 조용히해, 사요코 쨩.
母 : ...어머. 그럴리가 있니. 건강이 소중한거라고 어릴 때부터 그렇게 열심히 예방접종을 철저히 지켜왔는데.
父 : 그럼. 설마 우리 딸이 어린 애도 아니고 주사 바늘이 무섭다고 도망을...
마츠리 : 진짜인거에요!
父 : ...진짜 도망갔다고?
마츠리 : 그런거에요!
코토하 : 그래서 다들 데리고 돌아가려고 저희가 온거에요.
父 : ...그럴리가 없어. 우리 딸이 설마 그런 아이같..아니 좀 아이같긴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까지 그렇게 행동했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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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츠무기는 주사를 안 무서워하네요. 기특해, 난난쟝!
코토하 : ...(언제 리오씨와 토모카쨩이 나올지 몰라. 빨리 스바루를 제압하고 가야해...!)
코토하 : ...하압!
스바루 : ...헹! 선공을 노렸지!
코토하 : 이건...?!
스바루 : 내가 야구만 배웠을거라 착각하면 안되지! 노리코랑 같이 다닌게 폼은 아니거든?!
코토하 : 유도...?!
스바루 : 뭐, 노리코가 레슬링만 본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이건, 밭다리 후리기야! 이렇게 걸어 넘기면-!
코토하 : 꺄-!
(쿵)
스바루 : 한판! ...ㅎ,해버렸다... 성공했나...?
코토하 :
스바루 : ...저기, 코토하? 코토하??
코토하 :
스바루 : 자, 잠깐 코토하, 괜찮은거야? 코토하?!
코토하 : ...으으...
스바루 : ...ㄱ, 괜찮은거지? 그, 그럼 난 이만 갈게...! 미안해! 나중에 꼭 제대로 사과할테니까!
코토하 : ...머리야아...
(시어터)
츠무기 : 예방주사요...? 당연히 아직 안 맞았습니다만. 최근 저희 스케줄을 생각하시면 당연히 맞을 틈이 없었다는건 상식적으로 아실만하지 않나요? 저희 스케줄을 짜주시는건 전부 프로듀서가 아닌가요? 당신은 바보인가요?
P : 뭐...그러니까 지금 맞자는거야.
츠무기 : 하아? 오늘은 좀 스케줄이 일찍 끝나서 가서 좀 빨ㄹ..아니 빨리 쉬려고 했는데 예방 주사 때문에 굳이 불러모으신건가요? 이제 다같이 병원으로 또 이동하고 해야하는건가요? 그런거라면 미리 이야기를-
P : ...후카씨가 놓아주실거야.
츠무기 : 그, 그런건가요?! 전 그런줄도 모르고...후카씨, 죄송합니다. 프로듀서가 미리 이야기 해주셨더라면 이런 무례한 말을 하진 않았을텐데...
P : 어이.
츠무기 : 그, 그런거라면 진즉진즉 말해뿌려야지! 내를 바보만들려는 기가?!
P : 너는 이 잠깐 대화하는 사이에 나한테 몇번이나 바보라고 해야 만족할래? 그럼 빨리가서 맞고 다시 따지는걸로 해...그나저나 미즈키? 넌 왜 아무 말이 없어?
미즈키 : (흠칫)
P : 혹시 학교에서라도 주사 맞았어? 못맞았으면 지금 맞아두는게 좋을거야.
미즈키 : 그, 그게...
>> +3까지 다이스
1~30 "마카베 미즈키, 지금부터 대탈출 마술을 선보이겠습니다!" "오오...가 아니라 꼭 지금 해야겠어?!"
31~70 "저기, 프로듀서씨...주사를 맞으면 그날 샤워는 어렵지 않나요. 미즈키, 아직 샤워를 못했다구." "괜찮아. 누군가에겐 포상일 수 있어."
71~100 "...힘내서 맞아보겠습니다. 미즈키, 언니라구!" "기특하네."
...물론 가장 낮은 값입니다. 다들 알거라구.
미즈키 : 저기, 프로듀서씨...주사를 맞으면 그날 샤워는 어렵지 않나요...미즈키, 아직 샤워를 못했다구.
P : 아, 그건 걱정하지마.
미즈키 : ...그럼, 지금 샤워실서 샤워를-
P : 아니. 그런식으로 도망가는 경우가 있었거든. 그냥 오늘은 샤워하지 마.
미즈키 : ...네?
모모코 : ...아. 미즈키 씨, 확실히 놀랐다. 미즈키 씨가 저정도로 당황하다니, 모모코도 처음 봐.
마츠리 : 호? 그러네요? 확실히, 동공이 아까전보다 조금 더 확장된거 같긴하네요.
미즈키 : ...저, 역시, 냄새가 나는 상태로는 조금-(안절부절)
P : 괜찮아. 누군가에겐 포상일 수 있-
미즈키 : 네?!
P : 억?!(퍽)
츠무기 : 당신이란 사람은...도대체 무신 소리를 하는기고?!
P : 뭐야, 벌써 맞은거야?!
츠무기 : 당신은 바보인가요?! 어디서 성추행을 하는겁니까?!
P : 아니, 이건 진짜 사실이라고! 애초에 지하 아이돌 쪽이긴 하지만, 굿즈 중에 숨결이나 체취를 담아서 파는 것도-
츠무기 : 닥치그라!! 이...이 초 변태가!!!
P : 아야! 아파!! 야, 그만좀 때...으악 잠깐 서류철로 패지마!!
후카 : 미즈키 쨩? 이제 오면 되요?
미즈키 : 네...(흠칫)
후카 : ...?(보잉)
미즈키 : ...괜찮다구, 미즈키. 아직은 희망이 있어...
모모코 : 마츠리 씨, 오빠, 좀 도와줘야 하는거 아닐까?
마츠리 : 호? 그러네요. 저러다가는 히메가 때릴 몫이 안남겠는걸요?
모모코 : ...마츠리씨가 진심으로 때리면 오빠는 흔적도 안남지 않아?
마츠리 : 흠흠. 그런말은 하는거 아니에요, 모모코 쨩?
모모코 : ...아무튼, 모모코도 이젠 가볼게. 팝콘도 다 먹었고.
마츠리 : 아참, 모모코쨩. 괜찮으면 남은 사람들에게 좀 와달라고 해주겠어요?
모모코 : 응, 뭐 어렵진 않으니까. 그런데...괜찮겠어?
마츠리 : 뭐, 코토하 쨩이 돌아오지 않더라도...히메는 호락호락하지 않답니다?
모모코 : ...괜한 걱정이었네. 자, 그럼 갈게?
>>+4까지 다이스! 당연히 이제 남은 야상영양의 판정입니다! 다이스 90, 컴마 66!
+1 : 토모카
+2 : 메구미
+3 : 치즈루
+4 : 리오
(대략 대충 후카씨가 주사놔준다는 설명을 하는 P)
치즈루 : 예방접종이라면 이미 맞은 것이와요?
메구미 : 에엑, 그거 때문에 부른거였어? 나~참...
치즈루 : 숙녀라면 몸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메구미 : 귀찮아서 안맞고 있었는데...
P : 치즈루씨는 이미 맞으셨으니 됐고. 메구미, 너는 그럼 지금 맞으면 되잖아.
메구미 : 에~ 주사자국 남으면 조금 흉하잖아? 나 화보도 곧 찍어야하는데.
P : 그렇다면 둔부주사로 바꾸면 되지. 엉덩이에 맞으면 뭐 어차피 노출할것도 아니니 큰 문제 없을거 아냐?
메구미 : 프로듀서 엣찌! 보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지?
P : 야, 네가 네 입으로 주사자국 때문에 그런거라며! 무슨 사람을 성추행범으로-
메구미 : 네~네! 장난이랍니다 장난! 삐진거 아니지?
P : ...뭐 알았으니까. 그럼 나는 나가있으면 되려나...
치즈루 : 그건 당연히 그러셔야지요! 설마하니 지켜보려는 생각은 아니시지요?!
P : 아니라구요. 그나저나...리오?
리오 : 으, 응?!
P : 이럴땐 네가 먼저 나서서 더 설쳐야하는거 아니냐?
리오 : 서, 설치다니?! 프로듀서군, 날 그렇게 본거야?
P : 네.
리오 : 너, 너무하네! 나를 얼마나 조신하지 않게 본거야?!
P : 뭐 나만 그런건 아니지. 그렇지 토모카?
토모카 :
P : ...토모카?
토모카 :
P : ...잠깐. 두사람. 반응이 좀 이상한데... 괜찮은 거야?
토모카 : (핫)으, 으흠. 뭐, 뭐가 말인가요오?
리오 : 뭐, 뭐가 괜찮냐는거야, 프로듀서군?!
P : ...설마 주사가 무서운건 아니지?
리오 : 무, 뭐?! 무, 무무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토모카 :
리오 : 서, 설마 내가! 이 나이 먹고 주사를 무서워 하겠어?!
P : 응.
리오 : 너무 즉답인거 아냐, 프로듀서군?!
P : ...아무튼 아까 설명한대로. 오늘 바로 맞으면 다들 번거롭지 않고 편하니까, 순순히 맞고 스케줄로 가자고. 알았지?
>> +3까지 다이스.
1~30 "...우후후...고작 주사 정도로 성모님을 꺾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요...?" "토모카쨩이 더 추해지기 전에 히메가 막아주는거에요."
31~70 "프, 프로듀서군! 나 사실 주사 알레르기가 있어서!" "웃기시네. 전에 숙취로 후카한테 영양제 맞았던거 다 들었거든? 아무 문제 없었으면서."
71~100 "아기 돼지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예방주사는 당연히 맞아야겠지요오?" "...ㅁ, 뭐어, 어때? 주사에 떠는 내 모습도 나름 매력적이지 않아?" "별로."
+1 : 토모카
+2 : 리오
그리고...코토하의 복귀 여부를 +3의 다이스 값으로 판정합니다.
20 이하면 코토하가 시어터로 복귀합니다. 초과면...
그리고 코토하는 복귀 못하는군요. 이대로 리타이어...
리오 : 무, 뭐어, 장난도 못치냐구! 까짓거 주사 맞으면 되는거잖아!
P : 아유 기특해라(쓰담쓰담) 잘했어요 잘했어요~
리오 : 잠깐, 프로듀서군! 뭐하는거야?!
P : 기특하니까 쓰다듬어주는거야. 자, 이대로 가서 후카씨에게 주사 맞고 오라고.
리오 : 맨날 애들 취급하고...정말...(중얼중얼)
P : 애들 취급당하기 싫으면 철이 드세요, 모모세 양.
리오 : ...아 몰라! 후카쨩! 후딱 놔줘!
후카 : 네~ 일단 좀 묶을게요?
P : ...뭐 메구미는 내가 나가고 맞을테니까... 남은건 딱 한사람이지?
토모카 : 우후후~
P : ...웃고만 있지 말고. 성모님이 설마 주사바늘 같은걸 무서워-
토모카 : 이런 강압적인 분위기에선 맞고 싶지 않답니다~?
P : ...아니, 리오는 몰라도 토모카 너한테 딱히-
토모카 : 자, 그러니까 저는 제가 알아서 맞을게요. 프로듀서씨께서 딱히 개입할 필요는 없답니다?
마츠리 : 토모카 쨩? 잠깐만요?
토모카 : ...뭔가요, 마츠리 씨? 별 용건이 없으시다면 길을 비켜주시겠어요?
마츠리 : 토모카 쨩. 지금 분명 겨울이고 시어터의 난방이 세지 않다는걸 생각하면 전혀 덥지 않은데, 왜 토모카 쨩은 땀을 흘리고 있을까요?
토모카 : ...땀이라뇨? 성모님의 성수는-
마츠리 : ...네. 토모카 쨩은 땀이 잘 안나는 편이지만. 하지만 토모카 쨩은 땀이 났나 해서 방금 얼굴을 짚고 확인을 해봤네요? 땀이 난다는 거짓말에 토모카 쨩이 바로 동요할 정도로, 뭔가에 몰려있다는 이야기인거에요!
토모카 : 그런 억지에 어울리고 싶진 않네요, 마츠리 씨. 자, 성모님은 이만-
마츠리 : -가기 전에, 주사는 금방 맞을 수 있는거에요! 그리고, 토모카 쨩은 최근에 그라비아 촬영 일정이 없죠? 그러면 못맞을 이유는 전혀 없는거에요!
토모카 : ...정말 이러시기에요?
마츠리 : 토모카 쨩을 생각해서 이러는거에요! 후카 쨩의 배려를 이렇게 저버린다는건 아니겠죠?
토모카 : 비켜주실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마츠리 : ...호? 설마, 진짜로?
토모카 : 제가 배운게 적진 않답니다~?
마츠리 : ...요즘 히메가... 너무 손속을 둬서 다들 기어오르는거에요. 토모카 쨩이 아무리 전략을 잘 짠다한들, 1;1에서는 무용지물인걸.
치즈루 : ...자, 잠깐, 지금 이게 무슨-
P : 치즈루 씨는 양파 맛이 좋으시죠?
치즈루 : 아니 지금 팝콘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P : 지금이 아니면 저 둘의 정면 대결을 볼 수 없는데요?
치즈루 : ...
P : 마실건 없으니 너무 서둘러 드시진 마세요.
마츠리 : 다른 사람이 끼어있다면 히메도 꽤 고전을 했겠지만... 토모카 쨩 한명은 어렵지 않은거에요!
토모카 :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만...!
>> +2까지 다이스!
+1 : 토모카
+2 : 마츠리
(+1)+15 < (+2) 인 경우, 성모님이 히메를 제압하고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마츠리 말고는 제압할 사람이 없는거에요!
(+1)+15 > (+2) 인 경우, 마츠리가 토모카를 제압합니다.
토모카 : 우후후...
마츠리 : 아야야야...
토모카 : 예전의 여리기만하던 제가 아니랍니다?
치즈루 : 뭐, 뭐가 어떻게 된건가요?! 순식간에 지나가서 전혀 보지 못했사와요!
P : ...토모카가 이겼어요...
치즈루 : 네?!
P : ...마코토처럼, 마츠리의 힘을 역이용해서 바로 메다 꽂았는데... 더 빨랐어...
치즈루 : 그, 그게 말이 되는것이와요?! 분명 토모카 쨩이 마츠리 쨩보다 더 가볍-
P : ...아이돌은 무엇이든 가능하죠.
치즈루 : 그런게 어딨어요?!
P : 뭐, 아이돌은 자기 신분도 속이고 활동하는게 가능한걸요. 예를 들어서 원래 비밀요원이지만 아이돌로 위장하고 있다던가. 저 건너 어느 섬나라의 공주님이지만 아닌척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다던가.
치즈루 : 그, 그런 말도 안되는-
P : 사실은 부자지만 부자가 아닌척 한다던가...아니면 그 반대도-
치즈루 : 콜록- 에헥, 콜록! 콜록콜록! 콜록!!
P : ...앗, 치즈루 씨! 팝콘을 드시다가 체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치즈루 : 콜록, 무, 물 좀...!
P : 나참... 잠시만요.
마츠리 : 성장했네요, 토모카 쨩... 히메가, 방심한거였어요...
토모카 : 마츠리 씨를 방심하게 안만들었다면 이런 기회가 없었겠지만요.
마츠리 : ...뭐, 약속대로 히메는 더 이상 붙들지 않을거에요. 깔끔하게 진거에요.
토모카 : 네에~ 그럼...프로듀서 씨?
P : (흠칫)
토모카 : 저는 제가 알아서 맞고 오도록 할게요? 다른 분들께 성모님의 사생활을 공유하고 싶지 않거든요~
P : ...아, 그, 그래...
토모카 : 그럼, 내일 뵐게요~
메구미 : 자, 그럼 프로듀서는 빨리 나가있으라구!
P : 아참, 그렇지. 치즈루씨, 팝콘은 알아서 마저 드세요.
치즈루 : 네?! 아, 잠깐만요, 그럼 결국 저는 오늘 팝콘 먹으러 온거시와요?!
P : 뭐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됐네요.
치즈루 : 잠ㄲ-
(쿵)
P : ...후...
P : ...이제 남은건 앤젤 스타즈 뿐인가... 토모카는 알아서 맞을거고... 스바루는...뭐, 어떻게든 되겠지. 코토하라면 어떻게든 해줄거야.
P : ...좋아. 앤젤 스타즈는 어차피 다들 착한 아이들이니까... 금방 끝나겠지. 일단 채팅방에 알리고...
>> +2까지 다이스!
+1 : 레이카의 복귀 여부. 70 이상이면 아카네를 검거해옵니다. 30 미만이면 레이카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2 : 아카네 쨩의 발악 여부. 1에서 검거 된 경우, 해당 다이스는 의미가 없지만 검거되지 않은 경우, 70이상일 때 주사를 놓는다는 사실을 채팅방에 터뜨립니다.
폭로되면...ㅎㅎ
P : ...일단 라인 메시지부터 보내놓자고.
[P : 앤젤 스타즈 전원, 시어터로 모여주세요. 급한 전달사항이 있습니다.]
P : ...잠깐...생각해보니...아직 아카네랑 레이카가 안돌아왔네...? 설마, 레이카가 아직도 아카네를 못잡았을리가 없는데. 그냥 둘이 같이 놀러 나간거 아냐?
(띠링!)
[레이카 : 아카네 쨩을 아직 못 잡아서, 찾는 대로 바로 끌고 갈게요!]
P : 야야야 레이카!! 전원 다 보는 채팅방에 그렇게 써놓으면 다들 의아해 할거 아냐?! 맞기 싫어하는 케이스가 나오면 아예 극장에도 안나올거아냐!
[세리카 : 아카네 씨를 잡아요...?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
[타마키 : 앗, 술래잡기 같은거라도 하는거 아냐?! 타마키도 할래!]
P : 으아아아,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잖아!
[P : 레이카, 됐으니까 빨리 시어터로 와. 세리카, 타마키, 별일 아니니까 너희도.]
P : ...제발 이걸로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는데... 잠깐, 아카네가 쓸데없는 소리를 해버리면, 그대로 끝장 아냐?! 생각해보니, 차라리 아카네 한명 방치하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아이돌들이 다 맞아야하니까 아카네한테 전화해서 입을-
[아카네 : 아하하핫! 레이카 쨩은 절~대로 아카네 쨩을 못잡을걸! 아카네 쨩이 하루 이틀 당한거여야 말이지!]
P : 안돼!!! 저, 전화! 전화를 해야해! 아카네,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아카네 : 그리고! 지금, 아카네 쨩은! 프로 쨩이 은폐하는 진실을 밝히려 합니다!]
P : 으아아아!!(뚜뚜뚜뚜) 통화 통화...야, 받아 아카네! 받으라고!!
[아카네 : 프로쨩은 지금 우리를 제각기 불러내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게 하려는 속셈이야! 말을 안들으면 다른 사람을 시켜서 강제로 붙잡아가서 맞게 하려는 거라고! 맞기 싫은 사람은 지금 당장 도망쳐!]
P : 노노하라아아아아아ㅏ!!!!!
@ ^ㅠ^ 망했어요
>>+3까지 자유앵커. 프로듀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만약에 정해진 기간까지 영수증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일종의 페널티(월급 삭감이라던가...)
P : 이, 일단 아카네부터, 아카네부터 막아보자...!
P : 전화좀 받아 제발....!
[개인 메시지 : 아카네! 야 멈춰!]
[아카네 : 헹! 아카네 쨩은 자유의 투사로서, 다른 동료들이 프로쨩한테 속게 냅두지 않을거야! 어떤 달콤한 유혹을 하더라도 아카네 쨩은! 장외 투쟁을! 멈추지 않겠엉!]
P : ...이녀석이 진짜...!
[개인 메시지 : 알았어. 그만하면 푸딩! 푸딩을 원하는 만큼 사줄게! 저거 어떻게 좀 수습해봐!]
[아카네 : 푸딩?! 헹, 어차피 프로쨩이 사줘봐야 전부 레이카 쨩이 다 뺏어가는걸! 아카네 쨩이 하루이틀 속는거 같아?!]
P : 젠장, 안통하나...!
P : ...채팅방 알림오는거 보기가 싫다...
P : ...그렇다면, 이렇게까진 하기 싫었지만...
(띠링)
[P : 765 프로덕션 아이돌 전원에게 알립니다.
현재 시어터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중이니, 아직 접종받지 않은 인원은 당.장. 시어터로 와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주시길 바랍니다. 금일 접종이 어려운 인원의 경우, 타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맞은 후, 영수증을 증빙해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접종이 안된 대상자에게는 각자에게 합당한 페널티를 부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P : ...전체 메일...송신. 몰라 나도.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어. 일단 이걸로 도망간 스바루나, 아카네, 레이카한테도 충분히 영향이 갈거고. 올스타즈 중에서 안맞았을 지도 모를 사람들. 아마 어지간하면 맞으러 오겠지. 이판사판이다!
P : ...자, 이제 유닛별로 제각기 단체 채팅방을 파서, 확인해볼까.
>> +1, +2~+n까지 다이스
+1은 앤젤 스타즈 중 한 유닛을 지정하겠습니다.
1~25 : Cleasky
26~50 : 리루캉
51~75 : 4 Luxury
76~100 : 피코피코 플래닛츠
+2~+n까지는 지정된 유닛의 아이돌 이름 1명씩, 중복되지 않게 적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 90, 컴마 75이상. 아카네의 활약으로 컴마 체크값이 1/4로 올라갔습니다! 와!
P : ...일단 클리어스카이부터 확인해보자. 두사람 다 치유계니까, 주사같은건 그냥 훌훌 맞고...
[P : 여어, 두사람]
[엘레나 : 안 맞아!]
[미야 : 안 맞을거에요~]
[system) 시마바라 엘레나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system) 미야오 미야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야단났네.
P : ...아니 뭔 얘기를 해보기도 전에 확 나가버리면 내가 어쩌라는겨. 전화를 해봐야하나? 아니야. 이정도면 받을리가 없어.
P : ...다른 사람들 먼저 확인해보자. 상황을 먼저 파악해둬야 대책이나 전략을 짜지...
>> +1, +2~+n까지 다이스
+1은 앤젤 스타즈 중 한 유닛을 지정하겠습니다.
1~33 : 리루캉
34~66 : 4 Luxury
67~99 : 피코피코 플래닛츠
100은 안나오죠?
+2~+n까지는 지정된 유닛의 아이돌 이름 1명씩, 중복되지 않게 적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 90, 컴마 75이상. 아카네의 활약으로 컴마 체크값이 1/4로 올라갔습니다! 와!
P : ...그래... 성인조라면. 4 Luxury라면 좀...다를거야...!
P : 일단 이 세사람부터 협조를 받아내고 그 다음에 생각을 하자...!
[P : 코노미씨, 카오리씨, 레이카. 지금 채팅방이 온통 난리라서, 괜찮으면 세 사람 먼저 빨리 시어터로 좀 와주셨으면 합니다.]
P : 메시지는 보냈는데... 아, 답장이다.
(띠링)
[레이카 : 와-이! 저도 주사는 맞기 싫으니까 아카네 쨩이랑 같이 도망칠게요!]
P : 야 임마 키타카미! 바로 배신을 때리냐?!
[P : 야잠깐]
[system) 키타카미 레이카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아오 돌겠네!
P : ...그, 그래도 최연장자인 코노미 씨는... 코노미 씨는 어른이니까, 좀 다르겠지? 코노미 씨라도 좀 도와주신다면-
(띠링)
[코노미 : 어디서 저런 식으로 협박을 하고 있어?! 그런다고 다 주사를 맞아줄줄 알아?! 웃기지 말라 그래!]
[system) 바바 코노미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아니에요!!! 그냥 업무적으로 처리를 한건데! 아 젠장 말로 하는게 아니라 메시지를 보내야지! 그, 그래 일단 카오리 씨는 남아계시니까... 뭐라도 말을-
(띠링)
[system) 사쿠라모리 카오리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끄아아아아!! 말도 안하고 나갑니까?!
P : 아니 너무 생각보다 격렬히 반발하잖아?! 왜 다들 그래?! 이거 직원 복지라고요 이사람들아!!
P : ...지, 진정하자...아직 다 확인한건 아니야... 그래, 다른 6명은... 착하니까, 분명..괜찮을거야... 그렇지 얘들아? 응? 그렇지?
>> 다이스 판정
+1 : 다음에 확인할 유닛을 지정합니다.
1~50 : 리루캉
51~100 : 피코피코 플래닛츠
+2~+n : +1에서 지정된 유닛 멤버 중, 판정할 아이돌의 이름과 다이스를 함께 굴려주세요. 중복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1에서 굴리신 분도 다시 굴리셔도 상관 없습니다!
리루캉의 아카네는 이미 이 창댓 앞부분에서 주사를 매우 질색하는 걸 확인했으므로 굴려주실 필요 없습니다.
판정은 다이스 90, 컴마 75입니다. 아카네 쨩의 맹활약으로 컴마 커트라인이 1/4로 올라갔습니다! 고마워 아카네쨩!
P : ...어른이들이 다들 도망치면... 최연소인 피코피코는...
(한숨)
P : 진정하자. 아직 몰라.
[P : 여, 얘들아.]
[P : 잠깐만 내 얘기좀 들어줘.]
[system) 모치즈키 안나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들을 가치도 없다는 거지, 안나?!
[타마키 : 오야붕, 실망이야!]
[system) 오오가미 타마키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어째서... 타마키! 얘기도 안 들어 주는 거야?!
[세리카 :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하지만 주사는 정말 맞고 싶지 않아요! 죄송해요!]
[system) 하코자키 세리카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세, 세리카...너마저...
[P : 히나타. 히나타 너는 올 거지? 그러지 말고]
[히나타 : ...미안허구먼요]
[system) 키노시타 히나타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그래. 차라리 다들 도망간다고 속편하게 생각하자. 그게 좋겠어.
P : ...그래도 마지막으로. 카렌이랑 츠바사... 확인해야겠지.
>> 이 지루한 과정의 끝이 보입니다! +2까지 마지막 다이스 판정!
+1 : 츠바사
+2 : 카렌
마찬가지로 다이스 90, 컴마 75입니다. 과연 한명이라도... 한명이라도 나올것인가...?!
[P : 얘들아. 제발 나가지 말고 내 얘기 좀 들어줘.]
[츠바사 : 메~롱!]
[system) 이부키 츠바사 님이 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P : ...카렌은...아니지? 그치? 카렌?
[카렌 : 프로듀서 씨,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 가요?]
P :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아무튼 다행이야... 나가지 않았구나...크흑...
[P : 설명하자면 좀 길어... 혹시 지금 통화 가능해?]
[카렌 : 네.]
P : 됐어어어!고마워 카렌!
(꾹꾹꾹...)(뚜르르르)
카렌 : 여, 여보세요...?
P : ...카레에에에에에엔!
카렌 : 히, 히이익...지, 진정하세요오...
A Few minutes later....
카렌 : 저...그래서... 일단, 시어터로 가면 되는건가요오...?
P : 응. 일단 만나자. 그리고 다른 애들 주사 놓을 방법을 좀 생각해야지.
카렌 : 그, 그래야죠...? 아무래도... 팬분들께, 폐를 끼칠수는...
P : ...카렌...!(울먹)
카렌 : 우, 울지 마세요! 그, 금방 갈게요!!
P : ...좋아. 지금까지는... 신사적으로 설득(?)해서 주사를 놓아왔지만... 이젠 달라. 감히 후카 씨가 선뜻 내민 호의의 손길을, 그 고귀한 봉사 활동을 내치고 도망가버린 사람들은 모두 붙잡아와 후카 씨의 앞에 무릎 꿇리고 말리라...!
마츠리 : ...결국 프로듀서씨가 맛이 가버린 거에요.
P : 기다려라, 앤젤 스타즈...! 하하하하!
마츠리 : 카렌 쨩이랑 후카 쨩도 앤젤 스타즈지만...
P : 추격조를 구성해야겠다. 일단... 가장 먼저 추격할 앤젤 아이돌부터 정해야지...!
마츠리 : ...격무에 시달리다보니 맛이 간거에요... 빨리 돌아와줘, 미사키 쨩...
>> 다음 연재시까지, 제일 먼저 추격할 아이돌을 지정하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앤젤 스타즈 중 후카, 카렌을 제외한 1명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가장 높은 값이 나온 아이돌부터 추격하며, 추격 대상의 컴마 값이 80 이상일 경우, 그 다음으로 높은 다이스 값이 나온 아이돌과 함께 있는 걸로 판정합니다.
과연 가장 먼저 p가 구성한 추격조의 추격을 받을 아이돌은 누가 될까요?!
리오 : 그래서, 갑자기 다시 부른 이유가 뭐야, 프로듀서군?
P : 제군들에게 의뢰할 일이 있기 때문이지. 모모세.
리오 : ...전혀 안 어울리니까 사무실 불 키고, 턱 괸거 풀어.
P : ...남자의 로망이라고! 왜 방해하는 거야!
리오 : 에x게리온 그 마다오 따라해봤자 안 멋있어!!
시호 : ...그래서 뭔가요. 시답잖은 이야기를 하려고 부르신건가요.
P : 흠흠. 그야,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 부탁할게 있으니까 그러지.
우미 : 뭔데?
P : 너희들, 어찌되었든 주사 맞기 싫었어도 맞았잖아?
카나 : 그, 그랬죠...
P : 그럼 동료라면 다 똑같이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
미즈키 ;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P : 앤젤 스타즈 대부분이, 감히 후카 씨의 호의를 거절하고 예방접종에서 도망쳤다.
시호 : 네?
유리코 : 정말요?!
P : 노노하라 아카네의 사주를 받아서, 내 말은 들은척도 안하고-
에밀리 : 주사를 거부해요?!
사요코 : 저희는 다 맞았잖아요!
노리코 : 치사하게들 구네 진짜?! 누구는 맞고 싶어서 맞았어?!
시호 : 용납할 수 없네요.
카나 : 그런게 어디있어요! 당장 잡아와야죠!!
미나코 : ...주사를 맞게 하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특.제.요리를 듬뿍 먹여줘야 겠네요...?
리오 : (섬뜩)
P : 내 말이 그 말이다(씨익)
미즈키 :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미즈키, 집에 가고 싶다구...
마츠리 : 포기하면 편한거에요, 미즈키쨩.
P : 자, 그럼 이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서... 감히 탈주를 시도한 불경한 앤젤 스타즈를 한명씩, 빠짐없이 시어터로 체포해온다!
모두 : 오-!!
P : 첫 대상은 사쿠라모리 카오리...! 리오, 성인조는 네가 잘 알테니 애들을 잘 이끌어줘!
리오 : 에? 내가? 프로듀서군, 진심?
P : 그래. 나는 코토하를 찾아볼테니까, 앤젤스타즈 추적은 너에게 맡길게.
리오 : ...그, 그래 알았어! 힘내볼게!!
카렌 : ...저, 저게 대체 다 뭔가요...?(히이이익)
후카 : ...내가 놓은게 분명 마약은 아닐텐데...(절레절레)
리오 : 자 그럼. 수색 방법을 정해보자. 4개조로 나눠서 찾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각자 찾아서 서로 연락을 해 모이는 방법이 있어. 어느게 더 좋아보여?
>>+3까지 투표! 수색방법을 정합니다!
우선 찾는 방법은 제가 다이스를 굴릴겁니다. 이 해당 다이스 값과 가까운 값이 나오면 그 아이돌을 찾는거고, 가까운 값이 나오지 않으면 그 아이돌은 놓친게 됩니다.
1. 4개조로 나눈다-> 2~3명씩 나뉘기에 색적 확인 가능 범주가 좁아집니다만, 이후 체포 판정에서 유리해집니다.
2. 개별적으로 찾아다닌다 -> 색적 확인 가능범주가 넓어지지만, 체포 판정에서 1:1이므로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어느게 더 유리할까요오...?
리오 : 좋아, 그럼 결정 됐어. 4개조로 나눠서 찾아보는거야.
1. 우미, 미나코, 미즈키
2. 마츠리, 에밀리, 유리코
3. 노리코, 카나, 시호
4. 사요코, 리오
리오 : 일단 내가 임의로 나눠봤는데, 다들 불만 없지?
우미 : 물론!
마츠리 : 오케이-에요!
노리코 : 맡겨달라고!
사요코 : 저... 리오씨. 저랑 리오씨 둘만으로 될까요...?
리오 : 괜찮아. 프로듀서 군이 코토하 쨩을 찾으면 코토하 쨩이 우리한테 합류하면 돼.
사요코 : 아하!
시호 : 빨리 찾으러 가죠.
카나 : 시호, 은근히 열심히네
시호 : 읏... 그런건 신경쓰지 않아도 되잖아!
리오 : 그럼, 찾으면 바로 연락부터 할 것! 혹시라도 놓치면 백업을 가야하니까!
마츠리 : 다들, 힘내는거에요!
""""""""""""오!!!""""""""""""
@... 그래서, 결국 니들만 맞기 싫다고 잡아오는거잖아...
>> +3까지, 추격자 그룹(...)을 하나씩 지정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제가 굴린 카오리씨의 다이스 값과 10 이하로 차이가 나면, 그 그룹이 카오리씨와 조우합니다. 한 그룹도 나오지 않으면... 카오리씨는 놓치게 되겠죠.
폭풍은 두 번 분다!
답은 2!
답은 2!
(1시간 뒤)
(채팅방 그룹통화)
마츠리 : 여보세요~
리오 : 아니, 카오리 쨩 하나 못 찾는다는게 말이 돼?! 쇼핑몰, 음악 학원이랑 사쿠라모리 가... 카오리 쨩이 갈만한 데는 다 가본거 아냐 우리?!
마츠리 : 아마도, 사쿠라모리 가의 비밀 부대...
우미 : 뭣, 비밀부대가 있는거야 진짜로?! 그거 농담 아니었어?!
마츠리 : 호? 공공연한 비밀 아니었나요?
우미 : 아니였거든?! 난 전혀 몰랐거든?!
미나코 : 아무튼...허탕을 쳐버린 셈이네... 어떻게 카오리 씨가 있을 만한 곳을 다 가봐도 이렇게...
우미 : 저거 꽤 위험한 이야기 아냐?! 저기요?!
미즈키 : 그런 미묘한건 넘어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네타바레는 다 그런거라구.
우미 : 뭔가 더 이상한 이야기가 나왔잖아?! 미즈키-
노리코 : 그러지 말고, 다음 대상을 찾아보자!
에밀리 : 맞아요! 한 분이라도 붙잡아서 후카씨 앞으로 압송해야해요!
유리코 : 저기...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건가요, 지금?
리오 : 자자, 됐고. 어차피 카오리 쨩은 성실하니까 극장에 다시 출근할거고. 그때 놓든 아니면 그때 붙들고 보건소 같은데 끌고 가도 문제 없을거야. 일단 다음 대상부터 정하도록 하자.
>> 다이스에요 다이스!
+1 : 다음 추격 대상을 골라주세요! 완전히 놓쳐버린 카오리와, 후카&카렌을 제외한 엔젤 스타즈 중 한명을 적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2~ : 추격조 중 1개조를 골라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에서 나온 다이스 값과 차이가 10 이하로 나온 조가 추격 대상을 찾아내는데 성공합니다!
※ 추격조는 참고로
1. 우미, 미나코, 미즈키
2. 마츠리, 에밀리, 유리코
3. 노리코, 카나, 시호
4. 사요코, 리오
입니다. 번호로 지정해주시면 되요!
에밀리 : 저랑 히나타 쨩이 지내는 방에는 안 돌아왔어요.
미나코 : 히나타 쨩이랑 자주 갔던 시장에도 보이지 않아요...
리오 : 어째서!!!!!!!!!
마츠리 : 리오쨩, 전화에 대고 소리 지르면 귀가 아픈거에요.
리오 : 왜 죄다 실패하는거야?!
우미 : 우리가 악역이라 실패하는거 아닐까...
미나코 : 우미 쨩의 의지가 꺾이고 있어?!
사요코 : 안돼, 우미쨩! 정신차려!!
노리코 : 그래! 히어로는 이정도 역경에 굴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시나리오 상 처음에 쉽게 이기면 재미가 없어지니까 레슬링도 가능하면 티키타카를 길게 가져간단 말이지!
우미 : ...히어로가 사람을 포박해가고 그러진 않잖아...
유리코 : 우미 씨가 제정신을 차리고 말았어?!
에밀리 : 그냥 이참에 다들 악에 눈뜨는건 어때Yo? Anti-Hero라는 것도 exist한다구요!
유리코 : 앗, 에밀리 쨩이 데스톨도화 되고있어!
리오 : ...안돼... 이대로 갔다간, 나 혼자 나잇살 처먹고 주사 맞기 싫어서 전전긍긍했던 어른이로 남아버려! 그건 싫다구! 나보다 코노미 언니나 카오리 쨩이 더 철없는데! 두사람이 망가져서 내 추태를 덮어줘야 한단 말이야!
사요코 : 그...이미 추태를 더 어찌 해볼수도 없이 부리시고 있는거 같긴한데요...
리오 : 안되겠어! 이대로 가다간 하루가 끝나버릴거야... 분명 앤젤 스타즈 애들이 뭔가 손을 써놓은게 분명해!
유리코 : 헛...설마 비밀기지?! 프린세스나 페어리가 모르는 비밀 장소가 앤젤 스타즈에게 있는 걸까요?! 히어로의 비밀기지 같은 느낌으로 막 지하에-
리오 : 가능성은 있지만...그래! 이렇게 하자!
>>과연 리오가 선택할 방법은?
1. 시어터로 복귀해서 역시 마찬가지로 앤젤인 카렌과 후카를 심문한다.
2. 지옥의 번ㄱ...아니 데스톨도 총ㅅ...아니. 비장의 카드, 타나카 코토하를 찾는다.
+3까지 투표에요 투표! 먼저 2표 나오는 쪽으로 갑니다!
리오 : 그...아까 분명 코토하 쨩이 있었잖아? 코토하 쨩이라면 분명-
마츠리 : 사실 코토하 쨩은 오늘 하루 왼종일 털리기만 한거에요.
리오 : 그, 그래도! 코토하 쨩이라면 머리도 좋으니까, 좋은 생각을 내줄거야 분명!
마츠리 : ...뭐... 히메가 연락은 해보는거에요.
코토하 : ...여보세요...
마츠리 : 코토하 쨩? 어디인가요?
코토하 : ...아, 마츠리 쨩... 나, 오늘은 좀 혼자 있고 싶어서...
리오 : 코토하 쨩! 코토하 쨩의 도움이 필요해!
코토하 : ...리오씨?
(이차저차 이러쿵저러쿵 대략 사정 설명중->앤젤스타즈 추격중이라고 알림)
코토하 : ...앤젤스타즈가 전원...
마츠리 : 뭐, 카렌 쨩은 아니지만요.
리오 : 그래서 코토하 쨩의 도움이 꼭 필요해. 도와줄거지?
코토하 : ...네, 좋아요. 대신, 저도 한 명은 더 추격하고 싶은데.
리오 : 응? 누구?
코토하 : 감히 저를 기절시킨... 나가요시 스바루... 꼭, 제 눈 앞에서 예방 접종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요.
마츠리 : ...
리오 : 응, 그래! 그럼 스바루 쨩까지 포함해서 12명 전원, 다 체포하도록 하자! 765 시어터에 정의가 남아있다는 걸 꼭 보여주자고!
사요코 : ...올 겨울은 참 추워서 정의가 다 얼어죽은거 같아요...
우미 : 그만해, 사요코. 다 아는 사실이잖아.
유리코 : 아니, 어쩐지 두분의 눈동자가 죽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코토하 : 그런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이제, 앤젤 스타즈를 추격할 방법이라...
리오 : 뭔가 좋은 방법이라도 있니?
코토하 : 음-
>> 다이스에요 다이스!
01~20 : 잘 모르겠어요. 에헤헤(미라이화)
31~80 : 일단 모여보죠.
81~99 : 의심이 가는 곳이 몇곳 있어요.
100 : 안나오지롱ㅋㅋㅋㅋ엌ㅋㅋㅋ
2표 먼저 나오는 쪽으로 가겠습니다!
코토하 : 일단 의심이 가는 곳이 몇 군데 있어요.
리오 : 정말?! 어디인데?!
코토하 : 일단 하코자키 저택... 세리카 쨩의 집에 모여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 많은 인원이 다 모여있으려면 그정도 공간은 되어야죠.
리오 : 뭐... 사쿠라모리 가에는 없었어.
코토하 : 찾아가 보신건가요?
리오 : 우미쨩네가 찾아갔던걸로 아는데. 없었지?
우미 : 응! 찾아가서 벨을 누르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하던걸?
코토하 : ...(욱씬)
리오 : ...(지끈)...하아... 저기, 미즈키 쨩?
미즈키 : 하지만 저희가 찾아온 이유를 말 하지 않았는데, 굳이 숨길 이유도 없지 않나 해서요.
미나코 : 안 들어왔다고 하시길래 그냥 왔는데요?
코토하 : ...그럼 2곳이 맞겠네요.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그 많은 인원이 다 같이 모여있는 곳. 후보지는 다 좁혀진거 같고. 그 외의 경우는 그때가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우미 : 응? 두 곳이라니?
리오 : 그럼... 반씩 나눠서 몰래 들어가보자.
유리코 : 네?! 무단 침입이라뇨?!
리오 : 무단침입이라니! 동료로서, 건강을 걱정해서 깜짝 방문하는 것일 뿐이야!
사요코 : 그래봐야 무단침입인데...
미즈키 : 반씩 갔다가, 각개 격파당할 위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리오 : 으음...저 말도 일리가 있긴 한데... 어쩔까? 투표로 정해볼까. 채팅방에 각자 한표씩 투표하자.
>>+4까지 투표에요 투표!
1. 반씩 나눠서 간다.
2. 다 함께 사쿠라모리 가로.
3. 다 함께 하코자키 저택으로.
선 2표 나오는 쪽으로 갑니다. 참고로 앤젤 스타즈가 있을지, 몇명이나 있을지, 없을지는 또 다이스로 결정할 예정입니다.<끝이 없어
리오 : 자...그럼, 다들 카오리 쨩네 집 앞에서 모이는걸로. 일단 카오리 쨩네 집 먼저 들어가보고, 없으면 세리카 쨩네 집으로 가는거야!
"""""""""""""""""""오!"""""""""""""""""""
리오 : ...그런데, 일단 다들 모이긴 했는데...
유리코 : 우와, 많다...
사요코 : 이젠 어떻게 하실거에요?
리오 : ...글쎄... 이젠 어쩌면 좋을까... 일단 의견을 냈던건 코토하 쨩이니까...코토하쨩? 다음 의견 있어?
코토하 : 네?
>>+3까지 자유 앵커&다이스!
사쿠라모리 가 앞에 모인 추격자들. 이제 무슨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어차피 사람은 12명이나 되니, 자유롭게 의견과 함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다이스와 컴마 값을 판별해서, 둘 중 하나가 70이 넘으면 앤젤 스타즈 중 5명이, 둘다 70이 넘으면 11명 전원이, 둘다 70이 안넘으면 아무도 없는걸로 판별하겠습니다.
카오리 모 "그럴리가 있나요. 건강이 소중한거라고 어릴 때부터 저희가 카오리한테 열심히 주사를 맞혔는데."
카오리 부 "그럼. 설마 우리 딸이 어린애도 아니고 주사 바늘이 무서워서 도망을... 진짜 도망갔다고?"
리오 : ...음...그럼, 전에도 와본적 있던 내가 다시 인사를 드리는게 좋겠지?
사요코 : 아까도 와서 인터폰만 누르고 돌아갔잖아요.
리오 : 그, 그건 아직 카오리 쨩이 안돌아왔다길래 그런거고!
사요코 : 아니, 딸이 숨겨달라고 하는데 그걸 물어본다고 솔직히 대답해줄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코토하 : 그건 확실히...
마츠리 : 맞는 말인거에요.
리오 : 그래도 한번 부딪혀보는거야! 딸 친구인데 안들여보내주겠어?! 직장 동료들인데?!
마츠리 : 그렇다고 12명이나 한번에 들여줄거같진 않은거에요.
리오 :
우미 : ...그건 내가 생각해도...
리오 :
마츠리 : 아, 리오 쨩이 팩트에 무너진거에요. 우미 쨩의 반응이 결정타를 먹인것 같은거에요.
리오 :
코토하 : 그래도, 일단 리오 씨 말대로 밀어붙여봐야 하지 않을까?
마츠리 : 물론 히메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리오 쨩의 말대로 하려는 거에요.
사요코 : 자, 리오 씨! 정신 차리세요! 근성이에요 근성! 근성으로, 정신줄을 잡으세요!
리오 :
미나코 : ...리오씨가 아니면 앤젤 스타즈 여러분께 주사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준비한 제 특제 요리를 듬-뿍 먹여드릴 수가 없잖아요...? 실패하면 리오씨가 대신 드시는걸로-
리오 : 할게!!!!
유리코 : 무시무시한 협박에 리오씨가 정신줄을 잡으셨어?!
미즈키 : 역시. 사람은 극한의 상황에선 제정신을 차리게 되는군요. 미즈키, 메모하자구.
딩-동
리오 : 에, 저기... 계세요-?
>>+3까지 다이스.
1~50 : 사용인이 받습니다. 카오리씨에게 입막음을 당했는지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51~80 : 딸바보인 아버님이 받으셨습니다. 일단 들여보내지 말아달라는 딸의 부탁에 가능하면 이야기로 돌려보내려 하실겁니다
81~100 : 엄격하신 어머님이 받으셨습니다. 엄마에겐 차마 뭐라 말을 못했던 카오리씨였기에 말 한마디면 바로 들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연히 가장 높은 값이죠!
앞서 받아둔 앵커는 진입한 후에 진행합니다.
사쿠라모리 부인(이하 母) : 네.
리오 : 아, 어머님! 저 카오리 쨩 친구인 리오-
코토하 : ...저런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거에요? 완전 초등학생마냥...
母 : 들어오렴
리오 : 네~!
모두 : ?!
리오 : 우후후...어때? 이게 바로 어른의 힘이라는거야!
사요코 : 어딜봐서요.
母 : 어째... 사람이 좀 많구나.
리오 : 다들 저랑 카오리 쨩이랑 같이 일하는 아이돌 동료 동생들이에요. 자, 다들 인사드려!
모두 : 안녕하세요!(인거에요!)
母 : 어머, 그래. 안녕. 다들 반갑구나.
사쿠라모리 씨(이하 父) : 크흠. 그래. 다들 어서오거라.
母 : 그래서 어쩐 일이니? 이렇게 여럿이서...
리오 : 그게, 사실... 지금 시어터에서 저희 아이돌들이 다들 바쁘고 해서 각자 개인 건강을 챙기기가 힘든데, 회사측에서 저희를 특별히 배려해서 독감 예방 주사를 준비해서 예방 접종을 해준다고 하는데, 카오리 쨩을 포함한 앤젤 스타즈 아이들이 그걸 맞기 싫다고 도망가버렸지 뭐에요!
사요코 : ...리오씨나 우리도 딱히...
코토하 : 조용히해, 사요코 쨩.
母 : ...어머. 그럴리가 있니. 건강이 소중한거라고 어릴 때부터 그렇게 열심히 예방접종을 철저히 지켜왔는데.
父 : 그럼. 설마 우리 딸이 어린 애도 아니고 주사 바늘이 무섭다고 도망을...
마츠리 : 진짜인거에요!
父 : ...진짜 도망갔다고?
마츠리 : 그런거에요!
코토하 : 그래서 다들 데리고 돌아가려고 저희가 온거에요.
父 : ...그럴리가 없어. 우리 딸이 설마 그런 아이같..아니 좀 아이같긴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까지 그렇게 행동했을리는...
母 : ...제가 전화해볼게요. 제 전화도 안받을 정도라면 진짜 도망갔다는 뜻이겠죠.
>>+3까지 다이스. 카오리 씨는 (무서운) 엄마의 전화를 받을까요?
체크 값은 다이스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