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 그, 그렇다면! 모두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남은 일정은 전부 휴식선언하고 한동안 활동을 접을게요, 제작자님!
유리코 : 그, 그래요! 집에서 칩거하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독감이 옮지도, 저희때문에 옮지도 않을거 아니에요!
P : ...허이고.
아리사 : ...그건...그건 아니에요...! 그렇게는 하면 안된다구요...!
유리코 : ...아리사씨?
아리사 : 고, 고작 독감주사 때문에, 아이돌이 팬을 저버리고 도망가는건...!
P : ...너 누구냐. 누군데 정론을 말하냐.
아리사 : 주사가 무서울순 있어요...! 아리사도 분명 무서워요...하지만! 아이도루쨩이라면, 감내해야해요! 아리사들은, 아이도루쨩이 되기 위해,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부터 모든것을 다 매진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노력을, 고작 주사 하나에 저버리고 도망가면 안되잖아요!
P : 아니, 야, 저거 누구야. 후카씨, 저거 누굽니까. 저게 그 깨방정 마츠다 아리사 맞아요?!
후카 : ...프로듀서씨야 말로 깨방정 떨지말고 조용히 좀 들으세요.
아리사 : 아리사는...맞을게요. 아이도루쨩이니까... 팬 앞에서 도망치면 안되니까. 아리사도 정말 맞기 싫지만... 맞을게요...!
P : ...뭔가 내가 악역이 되는 느낌인데, 이거 직원 복지다? 물론 불법이지만.
후카 : 자, 안아프게 놔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아리사쨩.
아리사 : 자, 잘 부탁드립니다...!
마츠리 : ...뭐, 아리사쨩의 말은 다 정론인거에요. 아이돌이라면 마땅히 그래야하는 거에요? 물론 예방주사같은 작은거에 이런 말이 나오면 안되는 거지만.
유리코 : ...
에밀리 : ...
마츠리 : 그러니까 히메의 옷자락을 붙들고 늘어진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는거에요.
유리코 : 그-
마츠리 : 자, 어떻게 할래요? 순순히 맞으러 가는거에요?
>>+2까지 마지막 판정. 이것도 통과하면 어쨌든 맞는겁니다.
1~30 "...이대로 물러설수는 없어요...! 자유는, 쟁취하는 자의 것이니까!" "...너 지금 그 말을 쓸때라고 생각하는거니, 정말로?"
31~100 "...죄송해요, 제작자님. 야마토 나데시코로서 보여선 안될 추태를 보여드리고 말았습니다. 의연하게, 주사를 받아들일게요... 마땅히 그래야 하니까요." "...주사 맞으면 죽는거 아니니까 좀 비장하게 하지마..."
에밀리 : ...(근접전은 저에게 승산이 없어요...그렇다면, 원거리에서 마츠리씨를 도발해서, 빈틈이 생겼을때 문으로 돌진하는 수밖에 없어요! 사무실의 문 경첩이 그리 강하지 않으니까, 제가 전력으로 부딪치는걸로도 돌파할 수 있을거에요...!)
마츠리 : ...에밀리쨩? 시간을 끌면 끌수록 히메를 뚫을 가능성은 줄어드는거에요?
에밀리 : ...I know!(촤악!)
아리사 : 시작됐어요...! 에밀리 쨩은 마츠리 쨩의 근거리로 접근하면, 절대 이길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나봐요!
P : ...뭐, 그렇지. 잡히는 순간 끝나니까.
유리코 : 에엣, 그, 그럼 채찍이 붙잡혀도 위험한거 아닐까요?
아리사 : 므믓! 그렇지 않아요! 에밀리 쨩이라면 그것도 이미 알고 있을거에요! 프린세스 스타즈에서, 마츠리 쨩과 가장 오래 붙어있던건 에밀리 쨩이라구요...!
P : 그렇겠지. 저 채찍은 그저 마츠리의 신경을 분산시키며 앞으로 끌어내는 용도에 불과할거야. 에밀리가 마츠리보다 그나마 우위에 설 수 있는건 작은 몸집으로 더 재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 뿐이야. 그러니까, 마츠리의 집중력이 분산되서 빈틈이 생기면, 그걸 파고들어가 문을 박차고 나간다. 마츠리의 패턴을 가장 잘 알 에밀리라면 가능한 이야기지.
유리코 : ...어라? 잠시만요? 저희 사무실 문, 안쪽으로 열리는 구조잖아요? 문으로 접근해서 저 문을 열고 나가는건, 그 와중에 마츠리씨가 대쉬해서 에밀리쨩을 낚아챌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P : 그야 물론이지. 에밀리는 문을 열고 나가지 않을거야. 부수고 가겠지.
유리코 : ...네? 잠시만요, 문을 부순다뇨.
아리사 : 정확히는 문의 경첩을 부수는거랍니다! 문이 철문이라 뚫기 어려워보인다쳐도, 경첩을 고정한 나사는 그리 강한 힘이 필요하지 않아서 쉽게 문을 바깥으로 밀어낼 수 있어요!
유리코 : 그, 그래도 철문을 어느정도 휘면서 빠져나가야 하는거잖아요?! 아니, 잠시만요?! 그런게 가능한 신체 능력이면 애초에 창 밖으로 창문을 뚫고 뛰어내리는게 더 안전하지 않나요?!
아리사 : 그건 큰일날 소리죠, 유리코쨩! 그렇게 하면 바깥에서 765 시어터에서 뭔 사단이 났는지, 765의 아이돌은 2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도 아무런 지장없이 전속력으로 도주한다는 등 저희의 정보가 누출되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국룰로, 외벽에 손상이 가는 짓은 하지 않길로 지난번 765프로덕션 아이돌 총회때 이야기 했었는데, 기억 안나는건가요?!
유리코 : 그런 총회가 있다는 것 자체를 지금 처음 들었거든요?!
아리사 : 므믓! 그렇다는건 유리코쨩은 아직 이 765의 어둠을 다 맛보지 못했단 이야기랍니다. 감사히 생각하시라구요!
유리코 : 뭘 감사해야 하는거에요?! 프로듀서씨가 매번 피폐해져있던건 저랑 안나쨩이랑 같이 밤새 게임을 해서가 아니라, 이런 초 자연적인 일들을 매일 겪어서 그런거에요?
P : 아니, 이런건 그냥 매일 하는 업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니들이랑 게임하는건 잔업이라 죽겠어요. 제발 레이드 작작 쳐돌고 소프트하게 게임하자 나 죽겠어... 한번 게임하면 2시간짜리 레이드 3번씩 돌게하는건 너무하는거 아니냐? 늬들은 나 퇴근하기 전까지 자고 쉬고 했겠지만 난 그시간까지 죽어라 혼자 잔업하다가 와서 시간맞춰 들어가는거란말야. 스킬샷 좀 안맞는다고 짜증내지말고!
유리코 : ...
아리사 : 앗! 마츠리 쨩이 움직였어요!
P : ...흠...
에밀리 : (...기회가 아니에요... 이건 그저, 이 지루한 대치를 끝내라는 마츠리 씨의 신호...)
마츠리 : ...호...?
에밀리 : (하지만 그렇다고, 시도도 안할 수는 없죠!)...에잇!!(휘리릭)
마츠리 : 호?(칭칭)
에밀리 : (됐어요...! 이제, 마츠리씨의 수족을 전부 묶어뒀으니, 이 잠시나마라도 바로 달려가서 문을-)
아리사 : 아아아앗?! 이대로 에밀리쨩이 문을 부숴버리면, 그대로 로비로 달아날 수 있어요!
유리코 : 에?! 그럼
후카 : 자, 유리코쨩? 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와서 맞자?
유리코 :
후카 : 자, 어서...? (빙긋)
유리코 : 자, 잠시만요! 세기의 대결을 보고 있는데에에에에에(질질질)
P : ...그런가, 테스트로군.
아리사 : 므믓? 무슨 테스트요?
P : ...그야...
(텁)
에밀리 : 앗...
마츠리 : 에밀리 쨩.
에밀리 : 붙잡혀...버렸네요...
마츠리 : 네. 히메가 붙잡는 데에 성공했네요. 왜 히메가 붙잡을 수 있었을까요?
에밀리 : ...그야... 문을 부숴버리지 않고, 열려 해서...
마츠리 : 맞아요. 문을 부숴버렸다면 에밀리 쨩은 일단 로비까지는 달아날 수 있었던 거에요. 상황에 따라선, 대기실로 이동해서 다른 동료들과 합류해서 주사를 맞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히메에게 함께 대항할 수 있었던 거에요.
에밀리 : ...네. 저도, 그런 책략까지는 세우고 있었어요.
마츠리 : 그럼 왜 문을 부수지 않은건가요? 마츠리가 가르쳐준 대로라면 이런 사무실 문쯤이야 금방...
P : 어이, 뭘 가르친거야. 이 시어터의 레슨에선 대체 뭘 가르치는거냐. 북x의 권이냐? 이제 난 얼마 안가면 이미 죽어있다고 해야해? 좀 이따가 따로 보자는건 혈을 눌러서 수명 조절해놓으려고 그런다는 읍-!
아리사 : 제발 오래살고 싶으면 입 좀 다무세요, 프로듀서씨...!
유리코 :
에밀리 : ...저는, 역시 야마토 나데시코를 여전히 동경하고 있나봐요...
마츠리 : 어리석지만, 가장 에밀리 쨩다운 이유네요. 자, 그럼 야마토 나데시코 답게, 의연히 주사를 맞아보이는거에요! 에밀리쨩이 굳이 히메와 같은 길을 걷지 않아도, 목표가 조금 달라지더라도 함께 추구할수는 있는거랍니다?
프로듀서 : 응. 직원복지의 일환으로 예방접종하라고. 병원 가고 할 시간 없이 바쁘니까, 시어터에서 후카씨가 놔주는걸로 간단히 끝내자고, 후카씨가 제안해주셔서 말이지.
우미 : 에?
미나코 :
노리코 :
사요코 : 프, 프로듀서씨?! 저, 저희-
프로듀서 : 야, 나오가 못 맞았는데 너희가 맞았을리가 없잖아. 괜히 독감 걸리지 말고, 팬분들에게 옮거나 옮기지 않게 미리미리 맞아두도록 해.
사요코 : 저, 저희중에 피부가 약해서 팔에 멍이라든가 잡히면-
프로듀서 : 걱정마. 그럴거 같으면 후카씨에게 말씀드리라고. 둔부주사로 바꿔주실테니까.
사요코 :
마츠리 : ...역시, 예감이 좋지 않은거에요. 코토하 쨩이 빨리 돌아와야하는데...
>>+4까지 다이스
1~30 "...하는수 없지. 승부야, 마츠리!" "히메는 딱히 바라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죠."
31~70 "프, 프로듀서씨! 독감같은건, 근성으로 버텨내면 되지 않을까요?!" "응 안돼"
71~100 "아, 이참에 프로듀서씨의 면역력을 올려줄 요리를 지금 만들어오도록 할게요!" "아니 그 내용하고 이 다이스범위랑 무슨 상관인데?! 상관 없잖아!!"
@더블 특전으로... 오마케를 넣겠습니다. 아이돌의 탈주 여부 판정 다이스때, 더블을 뽑으신 Lahite님, 한세건님...두 분의 앵커에는 현 유닛 중 원하는 아이돌을 지정하고, 그 아이돌의 반응을 지정하실 수 있는 특권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로코, 스바루, 아유무, 모모코 중 1명씩 고르시고 어떻게 반응할지를 정해주시면 됩니다.
모모코 : 오빠? 무슨 일이야?
로코 : ...뭔가... worst한 situation이 일어날 것 같은 mood 인 거에요...
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츠리 : 프로듀서씨?(톡톡)
P : 왜?
마츠리 : 다들 빨리 모으기만 하면 되는거죠?(라인 채팅중)
P : 어, 그렇지. 라인으로 오라고 메시지 보내는거야?
마츠리 : 호? 반대인거에요.
P : 반대라니?
마츠리 : 나오쨩이랑 이쿠쨩한테, 이미 맞았으니 올필요 없다고 메시지를 보내둔거에요!
P : ...? 어이, 잠깐. 단체 채팅방을 파서 보내는거면 그냥-
마츠리 : 채팅방을 잘 확인 안하는 아이도 있으니까 그런거라구요? 자, 전송 완료~인거에요.
후카 : ...헛... ㅁ, 마츠리쨩, 아, 아니죠...? 아니지? 설마 그건-
마츠리 : 자, 후카쨩은 바로 귀마개를 쓰는거에요!
후카 : 그, 그러지말고 마츠리쨩, 그냥 평화롭게-
P : ...? 아니, 후카씨, 뭐 때문에 그러시는겁니까? 마츠리, 대체 뭘 하려는거야?
마츠리 : ...후읍...!
후카 : (꺄아악)(질끈)
P : 야? 너 지금 실내에서 뭐하려는-
마츠리 : 프린세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P :
마츠리 : 어셈브으으으으으으으을!!!!!!!!!!!!!!
P : (기절)
P : ...아이고 두야...
??? : 프로듀서씨, 정신이 좀 드세요?
P : ...어... 고마워, 코토하...
코토하 : 갑자기 마츠리쨩이 모두를 불러서 와봤더니... 괜찮으신거죠?
P : ...어... 잠깐. 방금 마츠리가 사자후를 지르지 않았어?
코토하 : 사자후요? 잘 모르겠는데...
유리코 : 그런거 들어본적도 없는걸요?
미라이 : のヮの
카나 : のヮの
P : ...그...그런가...? 하하하... 요즘 좀 피곤해서 헛것을 본것 같네. 미안, 다들 걱정하게 했어.
우미 : 응응! 그럼 지금 같이 나가서 운동을-
미나코 : 아니, 그거보단 원기 회복을 위한 요리를-
노리코 : 자자, 그만들하고. 그래서 프로듀서, 우리를 찾은 이유가 뭐야?
에밀리 : 아, 여러분! 후카씨도 의식을 되찾으셨어요!
후카 : ...귀마개도 소용이 없었어요...
P : ...귀마개?
아리사 : 자, 프로듀서씨! 그래서 부르신 이유가 뭔가요? 그런데 이쿠쨩이랑 나오쨩은 안보이는데요?
P : ...어. 잠깐만... 마츠리, 잠깐 상의좀.
마츠리 : 호?
P : 마츠리. 아무리 너라고 해도 나오가 없어도 하나비단 전원은 어렵지?
마츠리 : ...일단은 그런거에요. 하나씩은 히메가 어떻게든-
P : ...그래. 그럼, 일단 유닛별로 나눠서 차례대로 하자. 한번에 전원을 다 시도했다간 분명히 또 피를 볼거야... 잠깐 대기실서 기다리라고 데리고 갔다가, 유닛 한 팀씩 데려오는걸로하자.
P : ...자, 그래서 일단 다 다시 보내긴 했는데...
P : ...어디부터 불러야하지?
>>+1 주사를 먼저 맞으러 올 유닛을 지정해주세요!
1. 에밀리+트윙클리듬
2. 스타 엘레멘츠
3. 섬광 하나비단
>>+2~ 유닛 멤버이름을 지정해주시고, 다이스를 함께 굴려주세요. 중복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1에서 지정해주신 분도 다시 굴려주시면 됩니다.
앞서 올스타즈때까지와 마찬가지로 다이스 90 이상이면 접종 완료, 컴마 66 이상이면 난리를 안피울겁니다(...).
티아라까지는 3명이라 +4까지지만, 하나비단은 나오가 없어도 4명이라 +5까지군요.
전원 미접종, 미라이 빼고 두사람이...
P : 일단 좀 이성적인 코토하랑, 바..아니 착한 카나랑 미라이부터 진행하는게 좋겠다. 마츠리에게, 에피소드 티아라 멤버들...데려오라고...전송.(톡톡)
코토하 : 그래서, 저희만 먼저 부르신 이유가 뭔가요?
미라이 : ??
카나 : ??
P : 아, 그게. 765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후카씨가 자원봉사를 해주기로 하셨거든.
코토하 : ...어떤걸요...?
P : 너희 다 예방접종 아직 못받았지?
코토하 :
미라이 : 아, 맞다! 바빠서 못맞았네요~(데헤헤)
카나 :
P : ...뭐, 그래서 지금 내친김에 후카씨가 놓아주시기로 했으니까 좀 맞아두면 편할거란거지.
미라이 : 아! 프로듀서, 그럼 사탕도 주시는건가요? 병원에서 주사 맞으면 잘 맞았다고 사탕도 주시던데~
P : 사탕은 없지만 포키는 있어. 하나씩 먹어.
P : ...그런데 너희 둘 표정이 왜 그래?
카나 :
코토하 :
>>+2까지 다이스
1~30 "돌파합니다, 미오." "역시↗ 그래야↘ 스즈란이지♬" "어이, 데스톨도랑 뒤섞지마...!"
31~70 "시, 싫어요! 저 (주사) 맞기 싫어요!" "너 연기력 이딴데에 쓰지마!"
71~99 "어쩔수 없죠..." "어른스럽네."
+1 : 코토하
+2 : 카나
코토하 : ...
카나 : ...
P : 어이, 뭐하려는거냐, 너희들.
코토하 : 프로듀서씨, 아시지 않나요? 시어터의 프린세스속성 아이돌들은, 만독 불침이라 인플루엔자 정도는 쉽게 이겨낼 수 있다는 걸.
P : 아니, 그런거 전혀 모르니까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가서 앉아. 미라이는 얌전히 맞고 있잖아.
카나 : 프↗로듀서↘씨↑ 역시 주사는 좀 무서워서요! 야부키 카나~ 도망갈카나~
P : ...너희들, 마츠리가 왜 먼저 와있었다고 생각해?
마츠리 : 호?
카나 :
코토하 : ...그럴 거라고는 바로 예상했지만요.
마츠리 : 순순히 맞고 돌아가는거에요?
카나 : 코, 코코코, 코토하씨, 어떻게해?! 마츠리씨라면 승산이...!
코토하 : ...돌파합니다, 미오.
카나 : ...오, 오오! 그, 그래야 스즈란이지이이!!
P : ...아니, 대사만 스즈란 비스무레하게 하면 뭐해 눈빛부터 완전히 그냥 데스톨도 총수잖아!? 귀기 흘리지 말고 칼 찾아다니지마!! 이봐!!
후카 : 조금 따끔했지?
미라이 : 에? 찌르셨어요?
후카 : 응, 잘했어, 미라이쨩.(쓰담)
미라이 : 데헤헤...후카쨩 가슴 푹신해...
>> +3까지 다이스!
+1 : 마츠리의 방어!
+2 : 코토하의 돌파!
+3 : 카나의...??
(+1)>(+2)면 코토하가 마츠리를 제압하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1)<(+2)라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코토하 : 으으윽...!
마츠리 : 역시, 코토하쨩도 만만치 않은거에요... 하지만...
코토하 : 여, 역시 정면 대결은...!(부들부들)
마츠리 : 이런 좁은 곳에서 힘 대 힘으로 부딪힌다면... 히메를 이길 순 없는거에요...?
P : 엇비슷한가 했더니만 역시 근육량은 마츠리쪽이 더 많-
마츠리 : ...호? 프로듀서씨? 오늘 계속 선을 넘으시는거에요?
P : 헙
마츠리 : ...프로듀서씨는 코토하쨩을 후카쨩 앞에 대령해놓은 이후에 잠깐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P : 자 잘못했어! 입 함부로 안놀릴테니...잠깐, 마츠리! 조심해! 카나가 간다!
마츠리 : 큭... 코토하쨩도 겨우 앞서는 판인데, 카나쨩이 가세하면...!
코토하 : 카나쨩, 괜찮아! 이건 마츠리쨩이랑 나만ㅇ...어?
카나 : 미안, 코토하씨! 야부키 카나, 혼자라도 살아볼카나-!!!
코토하 : 배, 배신?!
카나 : 스타 엘레멘츠에서, 미오쨩은 원래 배신하는 하라구로 캐릭터니까-!!
코토하 : 그런것까지 이입할거 없잖아, 카나 쨩?!
마츠리 : 큭, 카나쨩까지 붙잡기는, 역시...!
코토하 : 야부키 카나아아아아아!!!!!!!!!!
P : ...이걸 배신하네...
코토하 : 카나아아아아아!!!!
미라이 : 우왓, 코토하쨩의 눈에서 안광이 튀어나와! 진짜 데스톨도 총수 같아!!
마츠리 : ...코토하쨩?
코토하 : ...왜요, 마츠리쨩.
마츠리 : 히메가...주사를 맞고... 코토하쨩을 버리고 도망간 카나쨩을 잡으러 가는걸 제안해보는거에요.
P : ...이봐요 마츠리씨, 나도 생각은 해본건데 그걸 코토하가 받아들일리가 없잖아. 아무리 코토하가 열받았어도-
>>+3까지 다이스.
+1 : 코토하는 마츠리의 제안을...
1~80 : 받아들입니다. 주사가 대수냐. 칸자키 미ㅇ..아니 야부키 카나...!!!
81~100 : "저는 그래도... 제가 배신하진 않아요...!" "그냥 주사가 무서운거라고 말하라고"
+2 : 카나는 지금 시어터에 모인 이유가 예방접종 때문이라는걸 대기실에 있는 동료들에게-
1~80 : 알리면 뭐할카나~ 이미 코토하씨도 배신하고 나왔는데, 빨리 도망쳐야지-!
81~100 : 의리의 카나! 언제 마츠리나 프로듀서가 쫓아올지 모르는데 과감하게 대기실로 갑니다!
+3 : ??의 재기 다이스. 80 이상이면...
코토하 : ...좋아요.
마츠리 : 완다호-한 선택인거에요!
코토하 : ...야부키 카나... 반드시, 잡아올거야...!
P : 네, 네. 그 전에 먼저, 주사부터 맞자. 후카씨가 기다리니까.
코토하 : ...네.
후카 : 자, 코토하쨩. 너무 힘주면 아프니까? 그래, 팔에 힘풀고. 자자 괜찮으니까.
코토하 : ...어라? 아프지...않네요?
후카 : 물론이지! 내가 주사 안아프게 놓는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웠다니까? 자, 꾹 눌러주고. 코토하는 피부가 약하니까 너무 세게 문지르면 살짝 멍이 들 수 있어?
코토하 : 네...
P : ...왜 그래?
코토하 : 별로... 아프지도 않고... 간단하네요...?
P : 뭐 그렇지.
코토하 : ...카나쨩은, 이 간단한거에 저를 팔아 넘기고 혼자 도망간거죠...?
P : ...어? 잠깐, 이야기가 그렇게 되나? 잠깐, 코토하, 너 지금 머리가 뭔가의 기운을 타고 위로 솟구치고 있는데?!
코토하 : ...카나쨩은 금방 잡아올게요.
P : 야야 잠깐만?! 이거 드래x볼이야?! 코토하의 기운에 바닥이 금이 가는거 같은데?!
미라이 : 데헤헤, 그거 착각이라구요~
P : 뭔 착각이야?! 건물이 흔들리는구만!
마츠리 : 코토하쨩? 살짝 심호흡하고, 카나쨩의 기를 느껴 이동하면 되는거에요. 카나쨩은 이미 시어터를 빠져 나갔다고요?
코토하 : 응... 고마워, 마츠리쨩. 카나는 내가 반드시 데려올게.
P : 아니, 대사만 들어보면 동료를 구하러가는 주인공 같은데, 지금 네 분위기는 완전히 세기말 패왕이라고! 정신차려, 타나카 코토하!!!
코토하 : 그리고, 눈을 띄워줘서 고마워. 나도 마츠리쨩의 일, 최대한 도와줄게.
마츠리 : 완다호-에요! 코토하쨩이 함께라면... 금방 끝나겠네요?
P : ...
마츠리 : 다 끝나면 히메랑 이야기 좀 하시는거에요, 프로듀서씨?
P :
카나 : ...에밀리 쨩이나, 미나코씨...
카나 : ...아니야. 모두에게 알리고 가는 동안, 이미 마츠리씨나 프로듀서씨가 사무실에서 나와서 쫓아올 가능성이 너무 높아...!
카나 : ...비겁한 선택을 했으면... 목표는 꼭 이루어야해...! 그래, 미오쨩도 그런 마음으로 히카루와 세이란에게 그랬던걸꺼야...!
카나 : 미안, 모두들... 야부키 카나는, 자유를 찾아 떠날까나...!!
>>자, 다이스에요 다이스!
+1 : 다음에 이어서 올 유닛을 뽑아봅시다!
1~50 : 섬광하나비단!
51~100 : 트윙클리듬 + 에밀리
+2 : 카나의 탈주값 측정, 카나에겐 대기실의 동료들을 버리고 도망간 보정(-20)이 주어집니다.
+3 : 코토하의 추적값 측정
(+2)-20 < (+3) 일 경우, 카나는 무사히 코토하를 따돌리고 잠적합니다.
(+2)-20 > (+3) 일 경우, 코토하가...(이하생략)
다음은 아리사, 유리코, 에밀리. 그리고 카나는 자유에요...!
P : 다음은...
마츠리 : 에밀리쨩이랑 아리사쨩, 그리고 유리코쨩을 부르는거에요!
P : 그렇네. 마츠리는 여기있고, 이쿠도 없으니까 이렇게 세명 부르는게...
마츠리 : 그럼 데려오는 거에요!
P : ...역시, 하나비단은 최후로 미루는거구나.
유리코 : 저, 무슨 일이길래...
아리사 : 므믓! 뭔가 냄새가 난다구요!
에밀리 : 제작자님? 어쩐 일로 찾으신건가요? 그리고 왜 다같이 모여서 말씀하시지 않고 이렇게 따로 불러내시는 건가요?
P : 응. 765의 직원복지라고 해야하나 뭐라해야하나 솔직히 이젠 세기말이 되어가는 느낌이지만. ...잠깐, 에밀리는 일본에 귀화...한건 아니지않나? 그런데 이렇게 백신 맘대로 맞아도 되는건가?
Normalize : 그거까지 고증하긴 겁나 귀찮으니까 대충 넘어가 짜샤.
P : ...그렇군.
아리사 : 므믓?! 무, 뭔가요?! 저건
P : 아, 제4의 벽이라는거야. 신경쓰지말고. 아무튼...
아리사 : 신경쓸게 아니라뇨?! 이런 초 자연적인 현상을 보고 어떻게 아리사가-
P : 너희, 예방접종은 받았냐?
유리코 : 에?
>> +3까지 다이스. 다시 돌아온 접종 판정! 90다이스, 66컴마에요~
+1 : 에밀리
+2 : 유리코
+3 : 아리사
@...물론 너희는 마츠리를 이기지 못ㅎ
유리코 : 아...니요?
P : 뭐, 그럼 이야기는 다했네. 지금 주사 맞자.
유리코 :
아리사 : ...네?!
에밀리 : 제, 제작자님?! 여긴 병원이 아니라 소속사의 극장인데, 예방주사를 누가-
후카 : (안녕~)(손 흔들)
아리사 :
에밀리 :
유리코 : 자, 잠시만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P : 왜 굳이 사무실로 불렀겠니.
마츠리 : 하이호~?
아리사 : 그야 당연히 문이 하나뿐이니까겠죠! 아리사들을 속이신건가요?!
P : 속인적 없어. 말하지 않았을 뿐이지. 아무튼 너희도 괜히 관객분들에게 독감 옮거나 옮기지말고 얌전히 맞도록 해.
에밀리 :
유리코 :
아리사 :
P : ...세상 다 잃은 표정을 지어도 소용 없으니까. 어서.
>> +3까지 다이스에요!
1~30 "마츠리씨, 비켜주세요." "호? 설마 유리코쨩, 현실에서도 마이티 세일러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31~70 "그, 그럼 모두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남은 일정은 전부 휴식하고 한동안 활동을 접을게요, 제작자님!" "말이 되냐 그게?!"
71~99 "아, 아리사는...아이도루 쨩이니까... 싫지만, 맞을께요..." "...꼭 내가 악역인것처럼 그런다 너?"
+1 : 유리코
+2 : 에밀리
+3 : 아리사
아리사 대견한. 누구는 어른이어도 탈주하는데<...
유리코 : 그, 자, 잠시만요! 프로듀서씨! 저, 생각난게 있어서!
P : 뭔데?
에밀리 : 그, 그렇다면! 모두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남은 일정은 전부 휴식선언하고 한동안 활동을 접을게요, 제작자님!
유리코 : 그, 그래요! 집에서 칩거하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독감이 옮지도, 저희때문에 옮지도 않을거 아니에요!
P : ...허이고.
아리사 : ...그건...그건 아니에요...! 그렇게는 하면 안된다구요...!
유리코 : ...아리사씨?
아리사 : 고, 고작 독감주사 때문에, 아이돌이 팬을 저버리고 도망가는건...!
P : ...너 누구냐. 누군데 정론을 말하냐.
아리사 : 주사가 무서울순 있어요...! 아리사도 분명 무서워요...하지만! 아이도루쨩이라면, 감내해야해요! 아리사들은, 아이도루쨩이 되기 위해,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부터 모든것을 다 매진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노력을, 고작 주사 하나에 저버리고 도망가면 안되잖아요!
P : 아니, 야, 저거 누구야. 후카씨, 저거 누굽니까. 저게 그 깨방정 마츠다 아리사 맞아요?!
후카 : ...프로듀서씨야 말로 깨방정 떨지말고 조용히 좀 들으세요.
아리사 : 아리사는...맞을게요. 아이도루쨩이니까... 팬 앞에서 도망치면 안되니까. 아리사도 정말 맞기 싫지만... 맞을게요...!
P : ...뭔가 내가 악역이 되는 느낌인데, 이거 직원 복지다? 물론 불법이지만.
후카 : 자, 안아프게 놔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아리사쨩.
아리사 : 자, 잘 부탁드립니다...!
마츠리 : ...뭐, 아리사쨩의 말은 다 정론인거에요. 아이돌이라면 마땅히 그래야하는 거에요? 물론 예방주사같은 작은거에 이런 말이 나오면 안되는 거지만.
유리코 : ...
에밀리 : ...
마츠리 : 그러니까 히메의 옷자락을 붙들고 늘어진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는거에요.
유리코 : 그-
마츠리 : 자, 어떻게 할래요? 순순히 맞으러 가는거에요?
>>+2까지 마지막 판정. 이것도 통과하면 어쨌든 맞는겁니다.
1~30 "...이대로 물러설수는 없어요...! 자유는, 쟁취하는 자의 것이니까!" "...너 지금 그 말을 쓸때라고 생각하는거니, 정말로?"
31~100 "...죄송해요, 제작자님. 야마토 나데시코로서 보여선 안될 추태를 보여드리고 말았습니다. 의연하게, 주사를 받아들일게요... 마땅히 그래야 하니까요." "...주사 맞으면 죽는거 아니니까 좀 비장하게 하지마..."
+1 : 유리코
+2 : 에밀리
유리코 : ...네, 맞아요. 아이돌이라면... 기다리는 팬분들을 위해서, 자기 자신의 어려움과 조금의 고통은 감수해야해요...! 그, 그리고, 예방주사는 예전에도 몇번 맞아봤으니까... 네, 괜찮을거에요, 분명!
P : 그럼 처음부터 좀 맞으라고!
유리코 : 그, 그치만 무서워서 피하고 싶은건 어쩔수 없잖아요!
P : 뭐가 어쩔수 없어! 아무튼 맞기로 했으면 얌전히 후카씨 옆에서 기다려! 마츠리는 좀 놔주고!
유리코 : 아, 그, 그래야죠! 죄송해요! 오, 옷 늘어나신건 아니죠?!
마츠리 : 뭐, 히메는 다시 리폼할 수 있는거에요! 그런데...에밀리쨩? 왜 아무 말도 없는거에요?
P : ...에밀리? 너, 야마토 나데시코라면, 역시 이런 추태는 보이지 않는게-
(휙)
에밀리 : Ho? Mu슨 소리를 하는거Jyo? Me는 그런거 don't care! (Chal-Ssak!)
P : 앗따갓... 너?! 그, 그 채찍은 어디서 났어?!
에밀리 : Of course, 마츠리 씨를 overcome하기 위해선, No arms로는 impossible! So, 제가 가장 comfort하게 use할수 있는 weapon을 choose했을 뿐!
P : ...와, 로코보다 더 어색하다. 발음만 빼고 로코보다 더 사용례가 이상해. 너 영국인 맞-앗따가!!
에밀리 : Hey, 마츠리씨! Come on!!
마츠리 : ...하아...
마츠리 : ...히메는 에밀리쨩을 그렇게 가르친 적 없는거에요.
마츠리 : ...뭐, 내가 다시 가르쳐줄게, 에밀리쨩.
>>+2까지 다이스.
+1 : 에밀리
+2 : 마츠리
(+1)-20(데스톨도 보정) < (+2)-30(히메 보정)
(+1)-20이 더 작으면 에밀리가 탈출합니다.
(+2)-30이 더 작으면 마츠리가 에밀리를 제압합니다.
에밀리 : ...(근접전은 저에게 승산이 없어요...그렇다면, 원거리에서 마츠리씨를 도발해서, 빈틈이 생겼을때 문으로 돌진하는 수밖에 없어요! 사무실의 문 경첩이 그리 강하지 않으니까, 제가 전력으로 부딪치는걸로도 돌파할 수 있을거에요...!)
마츠리 : ...에밀리쨩? 시간을 끌면 끌수록 히메를 뚫을 가능성은 줄어드는거에요?
에밀리 : ...I know!(촤악!)
아리사 : 시작됐어요...! 에밀리 쨩은 마츠리 쨩의 근거리로 접근하면, 절대 이길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나봐요!
P : ...뭐, 그렇지. 잡히는 순간 끝나니까.
유리코 : 에엣, 그, 그럼 채찍이 붙잡혀도 위험한거 아닐까요?
아리사 : 므믓! 그렇지 않아요! 에밀리 쨩이라면 그것도 이미 알고 있을거에요! 프린세스 스타즈에서, 마츠리 쨩과 가장 오래 붙어있던건 에밀리 쨩이라구요...!
P : 그렇겠지. 저 채찍은 그저 마츠리의 신경을 분산시키며 앞으로 끌어내는 용도에 불과할거야. 에밀리가 마츠리보다 그나마 우위에 설 수 있는건 작은 몸집으로 더 재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 뿐이야. 그러니까, 마츠리의 집중력이 분산되서 빈틈이 생기면, 그걸 파고들어가 문을 박차고 나간다. 마츠리의 패턴을 가장 잘 알 에밀리라면 가능한 이야기지.
유리코 : ...어라? 잠시만요? 저희 사무실 문, 안쪽으로 열리는 구조잖아요? 문으로 접근해서 저 문을 열고 나가는건, 그 와중에 마츠리씨가 대쉬해서 에밀리쨩을 낚아챌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P : 그야 물론이지. 에밀리는 문을 열고 나가지 않을거야. 부수고 가겠지.
유리코 : ...네? 잠시만요, 문을 부순다뇨.
아리사 : 정확히는 문의 경첩을 부수는거랍니다! 문이 철문이라 뚫기 어려워보인다쳐도, 경첩을 고정한 나사는 그리 강한 힘이 필요하지 않아서 쉽게 문을 바깥으로 밀어낼 수 있어요!
유리코 : 그, 그래도 철문을 어느정도 휘면서 빠져나가야 하는거잖아요?! 아니, 잠시만요?! 그런게 가능한 신체 능력이면 애초에 창 밖으로 창문을 뚫고 뛰어내리는게 더 안전하지 않나요?!
아리사 : 그건 큰일날 소리죠, 유리코쨩! 그렇게 하면 바깥에서 765 시어터에서 뭔 사단이 났는지, 765의 아이돌은 2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도 아무런 지장없이 전속력으로 도주한다는 등 저희의 정보가 누출되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국룰로, 외벽에 손상이 가는 짓은 하지 않길로 지난번 765프로덕션 아이돌 총회때 이야기 했었는데, 기억 안나는건가요?!
유리코 : 그런 총회가 있다는 것 자체를 지금 처음 들었거든요?!
아리사 : 므믓! 그렇다는건 유리코쨩은 아직 이 765의 어둠을 다 맛보지 못했단 이야기랍니다. 감사히 생각하시라구요!
유리코 : 뭘 감사해야 하는거에요?! 프로듀서씨가 매번 피폐해져있던건 저랑 안나쨩이랑 같이 밤새 게임을 해서가 아니라, 이런 초 자연적인 일들을 매일 겪어서 그런거에요?
P : 아니, 이런건 그냥 매일 하는 업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니들이랑 게임하는건 잔업이라 죽겠어요. 제발 레이드 작작 쳐돌고 소프트하게 게임하자 나 죽겠어... 한번 게임하면 2시간짜리 레이드 3번씩 돌게하는건 너무하는거 아니냐? 늬들은 나 퇴근하기 전까지 자고 쉬고 했겠지만 난 그시간까지 죽어라 혼자 잔업하다가 와서 시간맞춰 들어가는거란말야. 스킬샷 좀 안맞는다고 짜증내지말고!
유리코 : ...
아리사 : 앗! 마츠리 쨩이 움직였어요!
P : ...흠...
에밀리 : (...기회가 아니에요... 이건 그저, 이 지루한 대치를 끝내라는 마츠리 씨의 신호...)
마츠리 : ...호...?
에밀리 : (하지만 그렇다고, 시도도 안할 수는 없죠!)...에잇!!(휘리릭)
마츠리 : 호?(칭칭)
에밀리 : (됐어요...! 이제, 마츠리씨의 수족을 전부 묶어뒀으니, 이 잠시나마라도 바로 달려가서 문을-)
아리사 : 아아아앗?! 이대로 에밀리쨩이 문을 부숴버리면, 그대로 로비로 달아날 수 있어요!
유리코 : 에?! 그럼
후카 : 자, 유리코쨩? 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와서 맞자?
유리코 :
후카 : 자, 어서...? (빙긋)
유리코 : 자, 잠시만요! 세기의 대결을 보고 있는데에에에에에(질질질)
P : ...그런가, 테스트로군.
아리사 : 므믓? 무슨 테스트요?
P : ...그야...
(텁)
에밀리 : 앗...
마츠리 : 에밀리 쨩.
에밀리 : 붙잡혀...버렸네요...
마츠리 : 네. 히메가 붙잡는 데에 성공했네요. 왜 히메가 붙잡을 수 있었을까요?
에밀리 : ...그야... 문을 부숴버리지 않고, 열려 해서...
마츠리 : 맞아요. 문을 부숴버렸다면 에밀리 쨩은 일단 로비까지는 달아날 수 있었던 거에요. 상황에 따라선, 대기실로 이동해서 다른 동료들과 합류해서 주사를 맞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히메에게 함께 대항할 수 있었던 거에요.
에밀리 : ...네. 저도, 그런 책략까지는 세우고 있었어요.
마츠리 : 그럼 왜 문을 부수지 않은건가요? 마츠리가 가르쳐준 대로라면 이런 사무실 문쯤이야 금방...
P : 어이, 뭘 가르친거야. 이 시어터의 레슨에선 대체 뭘 가르치는거냐. 북x의 권이냐? 이제 난 얼마 안가면 이미 죽어있다고 해야해? 좀 이따가 따로 보자는건 혈을 눌러서 수명 조절해놓으려고 그런다는 읍-!
아리사 : 제발 오래살고 싶으면 입 좀 다무세요, 프로듀서씨...!
유리코 :
에밀리 : ...저는, 역시 야마토 나데시코를 여전히 동경하고 있나봐요...
마츠리 : 어리석지만, 가장 에밀리 쨩다운 이유네요. 자, 그럼 야마토 나데시코 답게, 의연히 주사를 맞아보이는거에요! 에밀리쨩이 굳이 히메와 같은 길을 걷지 않아도, 목표가 조금 달라지더라도 함께 추구할수는 있는거랍니다?
에밀리 : ...네, 마츠리 씨...!
P : ...엄청나게 감동적이긴 한데, 결과적으론 너만 채찍으로 엄청 뚜드려 맞은거 아니냐, 마츠리?
마츠리 : 호? 프로듀서씨? 혹시 이런 말...들어 보셨나요?
P : ...뭔데.
마츠리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들 뿐이다...라고요?
P :
마츠리 : 자, 그럼 이제 드디어, 섬광 하나비단의 차례인거에요!
P : ...집에 가고싶어...
>> +4까지 다이스! 당연히 접종여부, 주사공포도 체크입니다. 다이스 90, 컴마 65!
+1 : 우미
+2 : 사요코
+3 : 미나코
+4 : 노리코
@ 이젠 이 창댓의 장르가 뭔지 모르겠... 아차, 처음부터 몰랐지!(편안)
우미 : 그래서, 뭘 하려는거야, 프로듀서?
프로듀서 : 응. 직원복지의 일환으로 예방접종하라고. 병원 가고 할 시간 없이 바쁘니까, 시어터에서 후카씨가 놔주는걸로 간단히 끝내자고, 후카씨가 제안해주셔서 말이지.
우미 : 에?
미나코 :
노리코 :
사요코 : 프, 프로듀서씨?! 저, 저희-
프로듀서 : 야, 나오가 못 맞았는데 너희가 맞았을리가 없잖아. 괜히 독감 걸리지 말고, 팬분들에게 옮거나 옮기지 않게 미리미리 맞아두도록 해.
사요코 : 저, 저희중에 피부가 약해서 팔에 멍이라든가 잡히면-
프로듀서 : 걱정마. 그럴거 같으면 후카씨에게 말씀드리라고. 둔부주사로 바꿔주실테니까.
사요코 :
마츠리 : ...역시, 예감이 좋지 않은거에요. 코토하 쨩이 빨리 돌아와야하는데...
>>+4까지 다이스
1~30 "...하는수 없지. 승부야, 마츠리!" "히메는 딱히 바라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죠."
31~70 "프, 프로듀서씨! 독감같은건, 근성으로 버텨내면 되지 않을까요?!" "응 안돼"
71~100 "아, 이참에 프로듀서씨의 면역력을 올려줄 요리를 지금 만들어오도록 할게요!" "아니 그 내용하고 이 다이스범위랑 무슨 상관인데?! 상관 없잖아!!"
+1 : 우미
+2 : 사요코
+3 : 미나코
+4 : 노리코
@코토하 판정은 나중에 추가로 하죠 뭐...
사요코 : 프, 프로듀서씨, 저기, 독감은 근성으로 어떻게 버텨낼 수 있지 않을까요?!
P : 뭔 소리야?! 그런게 될리가 없잖아!
미나코 : 그, 그럼, 면역력을 올려주는 요리를 듬뿍 먹으면! 어떻게든-
P : 그건 이겨낼 때의 이야기고, 기본적으로는 백신을 맞아서 면역을 획득해놔야지!
노리코 : 바, 바이크로, 독감 바이러스를 피해서-
P : 노리코! 넌 대학생인데 그런 변명이 나오냐?!
우미 : 그, 그럼 근육으로-
>> 자, +3까지 다이스. 마지막 판정, 프린세스 파트의 대단원입니다!
1~30 "...데리고 왔어요, 프로듀서." (히익)
31~70 "카나...잡히면, 가만 안둘거야..." "코, 코토하의 머리카락이...!?"
71~100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아 물론 가장 낮은값이죠ㅎㅎ
(쾅!)
코토하 : 다녀왔습니다.
P : 어서오...ㅏㅏㅏㅏ?!
마츠리 : 호? 결국 잡아왔네요?
카나 : (추욱)
코토하 : 카나 쨩이 갈만한 곳은 다 알고 있거든요.(싱긋)
우미 : 코, 코코코코,코토하! 누, 눈이 웃지 않고 있어!
미나코 : 아니, 애초에 초점이 없어! 귀기가...귀기가 느껴져...!
사요코 : 여, 역시 총수...!
P : 크, 크흠! 흠! 수, 수고했어 코토하...
코토하 : 자, 카나쨩. 카나쨩은 프로듀서씨와 후카씨의 선의를 거절하고, 카나쨩을 지켜주려던 나를 배신하기까지 했으니까... 후카씨, 좀 아프게 놔주세요.
카나 : 자, 잠깐만요?! 그, 그치만 그건 도망갈수 밖에 없었-
코토하 : 응?
카나 :
코토하 : 응. 카나쨩은 착한 아이지?
카나 : ㄴ, 네헵!!
노리코 : 우와... 진짜 겁먹었어...
사요코 : birth의 레슨때도 저정도로 겁먹진 않았는데...
미나코 : 아니, 그건 그냥 어느정도일지 몰랐으니까 아무 생각이 없던것 아닐까...?
우미 : ...잠깐만, 다들... 지금 저렇게 카나한테 시선이 가있을ㄸ-
(스윽)
마츠리 : -때, 도망가려고요?
미나코 : 히익?!
사요코 : 히약?!
우미 :
노리코 : 마, 마츠리?! 어, 언제?!
마츠리 : 코토하쨩, 또 도망가는 아이가 나오면 어떻게 할건가요?
코토하 : 네? 또 도망가는 사람이요? 글쎄요...
코토하 : 감히 후카씨의 따뜻한 마음을 내팽개치고 도망치려는 배은망덕한 사람은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하지 않을까요?(웃음)(싸늘)
[A few moments later...]
노리코 : 그, 안 도망 갈 테니까... 손 좀 놔 줘 마츠리...!
마츠리 : 노리코쨩을 히메가 믿을리가 없는거에요? 그나저나...
우미 : ㄴ, 나, 낫! 나! 나부터 맞을래!! 부탁할게!!!
미나코 : 저, 저부터요!! 내가 먼저 맞을거야!!
사요코 : 제가 먼저에요!!
코토하 : 역시! 다들 후카씨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주는거구나!
마츠리 : ...훈훈한 광경인거에요.
노리코 : 어딜봐서?!
P : 그나저나 별 영향을 안받는 후카씨도 굉장하구나... 무섭네... 누구는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도 기겁할 지경인데...
P : ...다음은... 어디를 부르지?
P : ...그러고보니... 마츠리랑 코토하는... 이후에 스케줄이 있었나...?
>>+3까지, 투표 및 다이스&컴마를 체크합니다. 번호와 다이스를 함께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와 컴마로 인해 +3까지 무조건 받아요.
#투표는 다음에 부를 유닛을 선택해주세요
1. 페어리 스타즈
2. 엔젤 스타즈
#다이스는 마츠리, 컴마는 코토하의 잔류 여부를 확인합니다.
가장 낮은 값을 체크하며, 마츠리는 20, 코토하는 30 이하가 나오면 잔류합니다.
...없으면 탈주자를 잡기 힘들어지겠죠.
+사족) 카나 탈주때 +3으로 블라인드 체크를 했던건 시호의 재기 여부였습니다. 성공했으면 시호가 카나를 붙들고 늘어져 마이너스 보정을 심히 먹였을것...
...곧 재앙을 목도할 페어리들에게 묵념...
마츠리 : 히메는 페어리를 먼저 불렀으면 하는거에요!
P : ...왜?
코토하 : 아, 페어리 좋네요. 페어리 스타즈는 무대 영업이 많아서 레슨이 잦은 탓에 예방접종 같은걸 맞으러 가긴 힘들테니까요.
P : ...어...확실히 그렇긴 한데...
마츠리 : 호? 왜 전화를 안하시나요? 시간은 지금도 흘러가고 있는거에요?
코토하 : 맞아요. 그래야 빨리 다들 주사를 맞고 본래 스케줄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P : ...너흰 왜 이렇게 의욕 만땅이야? 너희 스케줄 없어?
마츠리 : 히메는 오늘 오프인거에요!
코토하 : 저는 대본ㄹ...아, 이건 밤에 하고 자도 충분해요!
P : ...아니, 바른생활 소녀. 넌 원래 스케줄대로 가시죠?
코토하 : 괜찮아요! 어차피 대본 리딩은 충분히 차고 넘치도록 했어요! 복기 수준이라 딱히 급하게 할 필요 없다구요!
P : ...너, 혹시 네가 맞은 김에 모두에게 주사를 놓아야한다는 그런ㅅ-
코토하 : 자, 빨리! 보내자구요!
P : 야! 내 영업용 휴대폰 내놔!! 야!!
P : ...너 내 라인 마음대로 써도 되는거냐.
코토하 : 네? 그치만 프로듀서씨가 라인에 메시지 보내는건 언제나 똑같잖아요? 맨날 단문. 장문으로 보낸걸 본적이 없는데, 적당히 프로듀서가 할 대사 간략히 쳐서 보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마츠리 : 코토하쨩이 핵심을 잘 짚은거에요! 그나저나, 역시 페어리는 다들 성실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확인해서 답장하는거에요!
코토하 : ...우리 프린세스도 이걸 좀 보고 배워야하는데...(중얼중얼)
마츠리 : 확실히, 다들 라인 확인이 너무 느리긴 한거에요. 꼭 히메가 나서지 않으면...
P : ...응? 아까 다들 순식간에 모이지 않았나? 어라? 그러고보니 어떻게 모았더라?
마츠리 : 그런 사소한건 적당히 넘어가도 되는거에요!
코토하 : 자, 그래서 어느 유닛부터 부르실건가요?
>>선 2표 투표에요!
1. Escape ( 당연히 시호 제외)
2. D/Zeal
3. 야상영양
4. Jelly PoP Beans
코토하 : 시작은 시즈카쨩이랑, 줄리아...
마츠리 : 호? 성실한 아이들이니까 금방 맞을거라 생각하는거에요!
코토하 : ...마츠리쨩. 혹시, 노리는 유닛이 있는거야?
마츠리 : ...글쎄요? 코토하쨩도 같은 유닛을 노리는거 아니었나 싶은거에요!
P : ...야야, 검은 기운 그만 뿜어내, 이 흑막들아...
코토하 :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그게 프로듀서씨가 할 소리인가요?!
(끼익)
줄리아 : 여, 프로듀서.
시즈카 : 어쩐 일로 부르신건가요? 사전 연락도 없이 이렇게 급하게...
줄리아 : 어라, 코토하에 마츠? 후카도 있네?
시즈카 : 별일 없이 부르신거라면, 빨리 가봐야하니까 용건을 빨리 말해주세요. 신곡 연습을-
P : 어...마침 빨리 가야한다니까 빨리 말해줄게. 너희 예방접종 받았냐?
시즈카 : 네?
P : 안맞았으면 지금 맞자. 너희 곡 연습 할 시간도 부족하니까 빨리 맞아두면 좋겠지?
코토하 : 그래. 두사람, 후카씨가 주사를 얼마나 잘 놓아주시는데.
>>+2까지 다이스와 컴마 체크!
+1 : 시즈카
+2 : 줄리아
아시다시피 다이스 90이상, 컴마 66이상이에요. 다 미달이면... 추태를...
줄리아 : 어?
시즈카 :
P : ...저기, 두사람? 이봐?
줄리아 : 그, 예, 예방접종이라니?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사전에 들은 기억이 없는데?
P : 아. 후카씨가 후타미 의원 원장님께 지원을 받아서, 지금 스케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765 아이돌 전원에게 예방접종 백신을 가져왔거든. 직접 놓아주시고 있는 중이야.
줄리아 : 에에?! 아니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아니 예방접종을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는거야?!
P : ...이봐요. 우리가 매번 정규 무대만 서는것도 아니고. 길거리 영업이나 행사도 간간히 하잖아요. 팬들이랑 접촉이 많은데, 팬들에게서 옮거나, 혹은 우리가 팬들에게 독감을 옮기거나 해봐. 그게 얼마나 큰 민폐겠냐.
줄리아 : 아, 그, 맞는말이긴 한데!
P : 뭐, 그런고로. 이런 좋은 기회가 온 이상. 너희 안맞았지? 반응보면 딱 와. 바로 맞고 가자. 시간 오래 끌지 말고 어서 맞고 너희 연습으로 돌아가.
시즈카 :
P : ...시즈카? 너 괜찮은거야?
>>+2까지 다시 다이스 체크.
1~30 "...이런 부당한 처사, 인정할 수 없어요. 저는 제가 맞고 싶을때 주사를 맞을거에요!" "...호?"
31~70 "이건 록하지 못해!" " 저기, 줄리아쨩. 그건 경쟁 소속사 아이돌이 미는 대사잖아..."
71~100 "...맞아야죠. 프로듀서의 말이 맞아요. 프로라면 마땅히 그래야해요." " ...그래, 네가 옳아 시즈."
+1 : 시즈카
+2 : 줄리아.
@...겁은 먹을수 있단다 얘들아. 다만 도망치는건 인성의 영역이지(먼산)
시즈카 : ...뭐, 그렇다면 맞아야죠...
P : ...응?
마츠리 : 호?
코토하 : 에?
시즈카 : 맞아야죠. 프로라면 응당 그래야한다고 프로듀서도 그랬잖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물론 주사는 조금...아니, 무섭지 않아요! 아이가 아니라구요!
줄리아 : ...시즈...
시즈카 : 줄리아씨도 같은 생각 아닌가요? 팬들을 위해서라면, 저희가 팬들에게 폐를 끼칠 수 있는 일을 방치하면 안되잖아요.
줄리아 : ...그래. 네 말이 맞아. 뮤지션이 고작 주사바늘 따위를 두려워ㅎ...아니, 무섭지 않으니까! 무섭다고 한적 없어!!
후카 : 그래. 두사람, 안아프게 놔줄테니까 이쪽으로. 다들 안쓰는 팔 쪽을 걷고-
마츠리 : ...뭔가 시시해진거에요.
코토하 : 그러게요. 마츠리쨩이랑 저는 꽤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었는데.
P : ...아까 그건 그냥 코토하 네가 철이 없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코토하 : 자, 그럼 다음은 어느 유닛을 부를까요?
마츠리 : 어느쪽이든 어렵진 않을거에요!
P : 옆구리! 옆구리가 하수구에 빨려들어가는 물마냥 회오리친다아아악!!
>> 다음 유닛 판정 들어갑니다. 2표 먼저 뽑힌쪽이에요!
1~33 야상영양
34~66 Jelly PoP Beans
67~99 Escape
100은... 유닛 지정과 그 유닛의 아이도루 중 한 명의 반응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더블 특전으로... 오마케를 넣겠습니다. 아이돌의 탈주 여부 판정 다이스때, 더블을 뽑으신 Lahite님, 한세건님...두 분의 앵커에는 현 유닛 중 원하는 아이돌을 지정하고, 그 아이돌의 반응을 지정하실 수 있는 특권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로코, 스바루, 아유무, 모모코 중 1명씩 고르시고 어떻게 반응할지를 정해주시면 됩니다.
모모코 : 오빠? 무슨 일이야?
로코 : ...뭔가... worst한 situation이 일어날 것 같은 mood 인 거에요...
아유무 : 뭐가?
스바루 : 그러고보니 뭔가, 사무실에 소독약 냄새 같은게... 아! 이거 알콜 냄새 같은데!
아유무 : 어? 잘 아네, 스바루?
스바루 : 오빠들이랑 놀다보면 다치는게 부지기수라서. 근데 이거 소독용 알콜 냄새인데...
로코 : 아니면 리오씨가 left한 alchol일수도 있죠!
아유무 : ...넌 리오를 뭐로 보는거야...
모모코 : ...잠깐만. 모모코, 왠지 무슨 얘기를 할 지 알것 같은데. 오빠, 후카씨가 있는 이유. 주사 때문이야?
P : ...역시 선배. 예리하네.
모모코 : ...역시나. 이 시기에, 후카씨랑 알콜 냄새라면 그런게 아닐까 했어. 뭐, 알콜 냄새는... 오빠가 과로로 링거 맞을때도 자주 나기도 했고...
스바루 : 근데 리오가 먼저 왔었으면 리오가 술병 걸려서 혼난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마츠리 : ...아무리 그래도 리오쨩이 그정도까진 아닐거에요...
P : 아아, 아무튼 여기 없는 사람 평판 그만 깎고. 자, 다들 예방접종은 맞았어? 안맞았으면 지금 좀 맞아두자.
모모코 : 근데 이거 불법이잖아.
P : 후타미 의원서 지원받은거고... 아 젠장 이거 몇번을 말해야해. 맨날 성실한 아이돌 나오면 설명 일일이 해야해? 대충 위에 댓글 보고 넘어가면 좋겠는데...
모모코 : ...오빠?
P : 아 알았어! 제4의 벽 안넘기! 알았다고!
모모코 : ...진짜 어떻게 11살짜리 아이보다 철부지일까, 오빠는?
P :
모모코 : 아무튼...
>> +4까지 다이스. 아시는 대로 다이스 90, 컴마 66 이상 체크. 여기는 특전 적용 아닙니다! 다음에 적용해요!
+1 : 모모코
+2 : 로코
+3 : 스바루
+4 : 아유무
모모코 : 모모코는, 아직 안맞았어. 지금 맞는다면 확실히 좋을 것 같아.
로코 : Of course에요! 로코도, influenza를 prevent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유무 : 뭐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니까 맞고 가자. 그럼 누가 먼저 맞을래?
모모코 : 모모코가 먼저 맞을래. 후카씨가 놓아주는 주사, 전에도 맞아본 적있고.
로코 : 어라? 후카씨가 very good 한가요?
모모코 : 응. 하나도 안 아픈 걸? 모모코, 아픈거 잘 참는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후카씨의 주사. 진짜로 하나도 안 아파.
로코 : 그렇다면 로코도 comfort하게 받을 수 있겠네요! 잘 부탁드려요!
아유무 : ...그냥 내가 마지막에 맞을까...아. 스바루, 넌 어떻게 할래.
스바루 :
아유무 : ...스바루?
코토하 : ...호오...
마츠리 : ?
코토하 : 여긴 나한테 맡겨줘, 마츠리쨩.
마츠리 : ...아하아...?
>> +3까지 스바루의 다이스 체크! 가장 낮은 값을 채택합니다!
1~30 "비켜, 코토하!" "호오, 나한테 도전하다니. 많이 컸네, 스바루?"
31~70 "왜, 왜 하필 코토하가 가로막는거야...!" "얌전히 맞으면 아무 일도 없어?"
71~100 "코토하라면 어쩔 수 없지!" " 현명한 판단이야."
@ ...지금 적용하려했는데...탈주 위험군 아이돌이 1명만 나온 관계로. Lahite님, 한세건님 두분은 다음에 원하시는 기회에 아이돌을 지정하고 행동 다이스범위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스바루 : 코토하...?!
코토하 : 어딜 가려는 거지?
스바루 : ...뭐, 뭐야 그거?! 지금 아이돌 히어로즈 촬영도 아니잖아?! 왜 망토를 두르고 총수마냥 그러고 있는거야?!
코토하 : 후후후...그야-
스바루 : 히어로즈 놀이는 타마키가 해달라는 때 아니면 안하기로 한 거 아니었어?! 코토하, 너 설마, 스스로 마음에 들어서-
코토하 : -아니야!!!!
마츠리 : 아, 코토하쨩의 연기가 풀린거에요.(와삭와삭)
P : 프로로서 하면 안 될 실수네. 조금 동요했다고 바로 부끄러워하는걸 티내면 안되지.(와삭와삭)
코토하 : 뒤에서 팝콘 씹으면서 품평하지 말아주세요!
스바루 : -곧 졸업반 아니었어?!
코토하 : 팩트로 공격하지 마!
P : 아, 코토하도 좀 있다가 먹을래?
코토하 : 프로듀서씨-!
로코 : 마츠리! 로코도 주세요!
마츠리 : 호? 로코쨩은 예방주사부터 먼저 맞는거에요.
모모코 : 모모코는 벌써 맞았으니까, 모모코 몫을 줘!
P : 아 잠깐. 아예 그릇을 좀 더 꺼내오는게 좋겠다.
코토하 : 이젠 관심도 없는거죠?!
아유무 : 난리도 아니네...
(와글와글)
스바루 : ...이거 뭐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후카 : 아유무쨩! 빨리 와요!
아유무 : 아, 응! 알았어!
스바루 : ...나, 그냥 나가도 되는거야?
>> 다이스와 함께 아래에서 골라주세요.
1. 코토하가 정신이 팔린 사이에 몰래 도망가자!
2. 도망치는 건 비겁해! 코토하와 정면 대결!
3. 그냥 주사 맞자. 왠지 귀찮아졌어. 그렇게 아픈것도 아니고...
먼저 2표 나온 쪽으로 진행합니다. 1은 다이스 중 가장 낮은 값이 40 이상일 경우 실패합니다. 2는 다이스 중 가장 낮은 값이 40 이하라면 추가 보정이 주어집니다. 3은... 뭐 다음 유닛으로 넘어갑니다<어이
스바루 : ...그래... 현실적으로, 내가 코토하를 이길 수 있을리 없어...!
스바루 : (주사를...맞고 싶은 생각도 없어... 왜 굳이 다른 애들 앞에서 맞아야 하는건데? 그런건 싫어!)
스바루 : (그렇다면, 코토하가 프로듀서에게 신경이 팔린 지금이 기회...!)
스바루 : (탈출이다...!)
코토하 : ...어...?! 잠깐, 스바루!!
로코 : Steal만큼 빠른 run이에요!(와삭와삭)
P : 스바루, 결국 탈출을 감행하나...(와삭와삭)
마츠리 : 히메는 코토하 쨩이랑 약속했으니 가만히 있는거에요.(와삭와삭)
모모코 : 흐-응. 이 캬라멜 팝콘 꽤 맛있네? 오빠, 조금만 더 줘.
P : 거의 다 먹었는데...하나 더 돌리지 뭐. 이래서 탕비실에서 전자레인지 옮겨오길 잘했다니까(삑삑)
코토하 : 아니, 잠깐?! 왜 전자레인지를 사무실로 옮기신건데요?! 어쩐지 나간 기색도 없는데 바로 팝콘을 뜯으시는게 이상하다 싶었지만...! 여기서 돌리시면 냄새나잖아요!
P : 그야, 야근할 때 피곤해 죽겠는데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저 먼 탕비실까지 와리가리하라고 하는건 좀 잔혹하지 않니, 코토하? 야근 식대라봐야 달에 3만엔도 안되는데 매번 즉석식품밖에 안된다구.
코토하 : 아앗...그, 그건 그렇지만...그래도 사무실에서 음식물 냄새가 나는건 좀 자제를 해야죠! 괜히 탕비실과 사무실이 구분되어있는게 아니잖아요! 사무실 환풍기가 탕비실 것만큼 좋은 것도 아니고-
마츠리 : 그나저나, 프로듀서씨에게 츳코미를 걸기 전에, 스바루 쨩을 잡아야하는거에요.
코토하 : ...앗!
P : 딱히 스바루를 도우려던건 아닌데... 난 내 말에 츳코미하라고 한 적 없어(귀 후비적)
코토하 : 으그극... 전자레인지 건은 리츠코씨께 직접 말씀드릴거에요!
P : ...어이 잠깐만 타나카양. 그건 나더러 죽으라는 소리-
코토하 : 거기서, 스바루-!!!(콰앙)
로코 : Rest in Peace에요, 프로듀서씨(와삭와삭)
P : 너 팝콘은 잘도 집어먹으면서 전혀 안타깝지 않다는 듯 그런 말을 하면 더 열받거든?
모모코 : ...방금 코토하씨, 데스톨도의 총수 눈빛이었어... 모모코도 연기에 좀 더 분발하지 않으면...
P : ...저런 걸로 자극받지 마...저건 연기도 아니고 동기부터...아니다. 그냥 보고 싶은 대로 봐, 모모코는.(쓰담쓰담)
모모코 : 무, 기특하다는 듯 쓰다듬지 마!
마츠리 : ...기특하다는게 아니라 체념한 듯한 느낌인거에요...(와삭와삭)
>> +3까지 다이스에요, 다이스!
+1 : 스바루
+2 : 코토하
스바루에게 40-21=19만큼의 보정이 추가됩니다.
(+1)-19 < (+2) 일 경우, 스바루가 코토하에게서 무사히 도망칩니다.
(+1)-19 > (+2) 일 경우, 코토하가 스바루를 체포해옵니다.
+3 : 다음에 부를 유닛을 지정합니다.
1~50 : 야상영양
51~100 : EScape
같은값이면... 코토하가 따라잡았지만 제압을 못했으므로 배틀이에요 배틀!
일단 다음 유닛까진 받습니다.
동률이 나왔으므로... 스바루가 코토하에게 도전합니다!<???
+) 다음에 올 아이돌은 미즈키와 츠무기군요.
스바루 : ...코토하라면 금방 정신을 차리고 따라올거야... 정신 똑바로 차리자...!
??? : 스-바-루-!
스바루 : 으악, 벌써?! 너무 빠른거 아냐?!
코토하 : 거기서어어어!
스바루 : 서란다고 서는 사람이 어딨어!
코토하 : 말 들으면-얌전히-데려갈거야!
스바루 : 싫어! 그럴거면 애초에 도망 나오지도 않았어! 도루를 할 때는, 포수가 확인하고 공을 던지든지 말든지 신경 끄고 그냥 진루할 베이스만 보는거라고! 세상 어떤 야구선수가 포수가 던질지 어떨지 고민하고 앉아있으면 도루따윈 하지 못한단 말야!
코토하 : 그게 지금 이거랑 뭔 상관인데?!
스바루 : 전혀 상관 없지!(후우)
코토하 : 하아...하아...이제 멈춰 섰네...
스바루 : 뭐, 코토하를 방심하게 하려는 거니까!
코토하 : 하아...뭐...?
스바루 : 승부야, 코토하!
코토하 : 잠, 기다...나, 아직 숨도 못...
스바루 : 그런게 어딨어! 치사하고 뭐고 내가 코토하한테 승산을 가지려면 이런 우위라도 가져야한다고! 간다!!
(한편)
츠무기 : 그래서...(불신)
미즈키 : 무슨 일인가요, 프로듀서? 키타자와 양은 부르지 않으셨다고 하고... 키타자와 양하테 연락을 해도 연락은 되지 않고...미즈키, 걱정이라구.
P : ...아, 그게...
>> +4까지 다이스!
+1~2는 아시다시피... 다이스 90, 컴마 66입니다.
+1 : 츠무기
+2 : 미즈키
+3~4는...
+3 : 스바루
+4 : 코토하
(+3의 다이스)*(+3의 컴마) < (+4의 다이스)*(+4의 컴마) 일 경우, 스바루가 코토하를 이기고 완전히 도망칩니다!
(+3의 다이스)*(+3의 컴마) > (+4의 다이스)*(+4의 컴마) 일 경우, 코토하가 스바루를 기절시키고 들쳐업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