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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코시미즈, 가나하의 괴롭혀도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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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9, 2014 14:03에 작성됨.
제목 : 코시미즈, 가나하의 괴롭혀도 좋습니까?
분류 : 코시미즈 사치코와 가나하 히비키가 라디오 진행
할말 : 본 창댓은 라디오 프로그램 '타케타츠, 누마쿠라의 처음이어도 좋습니까?'를 소재 삼아 작성되었습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 코시미즈 사치코와 가나하 히비키가 라디오 진행
할말 : 본 창댓은 라디오 프로그램 '타케타츠, 누마쿠라의 처음이어도 좋습니까?'를 소재 삼아 작성되었습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1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시미즈 사치코 : 무...무슨 말씀이세요?
타카가키 카에데 : 이 라디오는 킁카킁카나 앗흥앗흥같은 것을 하는 라디오구나. 그럼 나도 그에 부응해야겠지?
가나하 히비키 : 우걋! 타카가키 씨?
타카가키 카에데 : 가나하 히비키라고 했지? 간지럼은 이렇게 태우는 거야.
가나하 히비키 : 우갸~~~~!!
히이라기 시노 : 아. 기장이 뻗었다.
코시미즈 사치코 : 히이라기 씨는 계속 꿀꺽꿀꺽하고 계시고요.
코바야카와 사에 :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데이.
타카가키 카에데 : 음? 음향장비에서 음악이 나오고 있네.
코바야카와 사에 : 벌써 끝낼 시간이 되었나 봅니더.
타카가키 카에데 : 그런데 어쩌지? 진행자 중 한 명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가나하 히비키 : 억...어흑...
히이라기 시노 : 얼마나 격렬하게 간지럼을 태운 걸까나.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네.
코시미즈 사치코 : 그럼 엔딩멘트는 저 혼자 할게요. 여러분!! 코시미즈, 가나하의 괴롭혀도 좋습니까였습니다~! 라디오지만 끈기있게 들어주세요~
라디오 스태프 : 방송 시간 아직 안 끝났고, 코너만 끝난 거에요. 나온 음악은 엔딩 음악이 아니라 벌칙 시간 음악이고요.
가나하 히비키 : 허억...허억...아방을 보는 줄 알았다고...
코시미즈 사치코 : 그럼 왜 엔딩 음악을 내주신 건가요?
라디오 스태프 : 세번째 코너에서 괴롭히기 실패하셨으니까 벌칙 받으셔야죠.
코시미즈 사치코 : 벌칙이군...네?
벌칙을 받은 상태로 두 사람이 돌아다닐 곳(방송국 안으로 한정) : >>+1
벌칙 받던 두 사람이 만날 아이돌 : >>+2, >>+3
벌칙받으면서 입을 의상 : >>+4
코시미즈 사치코 : 아뇨. 그걸 묻는 게 아니에요. 벌칙 받는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거에요.
라디오 스태프 : 세 코너 중 한 코너에서라도 게스트를 괴롭히는데 실패하면 이 옷을 입은 다음에 기차놀이하면서 방송국을 돌아다니는 벌칙을 받아야 해요.
코시미즈 사치코 : 후엥??
가나하 히비키 : 기차놀이??
라디오 스태프 : 두 사람이 끈으로 연결된 상자를 들고 돌아다니기에요. 이 의상을 입고요.
가나하 히비키 : 우걋!! 레오타드에 롱 어그부츠??
코시미즈 사치코 : 게다가 안대와 선글라스?? 아무리 귀여운 저라도 이런 옷을 입는 건 무리에요!
라디오 스태프 : 벌칙이니까 사장실까지 가야 해요.
가나하 히비키 : 우갸~~~방송국에는 사람이 많다고!
코시미즈 사치코 : 느엇!! 이런 옷을 입고 상자를 뒤집어쓰고요??
사쿠마 마유가 두 사람을 만난 곳(방송국 안) : >>+1
오가타 치에리는 두 사람을 보고 웃을까?(Y/N) : >>+2
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ㅣ히히히히히ㅣ히히히힣히히ㅣ히힣
가나하 히비키 : 갈아입고 왔다고. 그런데 금팔찌와 금목걸이까지 하니까 진짜 이상한 사람 같다고.
코시미즈 사치코 : 게다가 헤드셋이라니! 이런 꼴로 돌아다니는 건 창피해요!
라디오 스태프 : 저기...두 분? 벽 뒤에 숨으시면 벌칙은 끝나지 않아요?
코시미즈 사치코 : 아무리 제가 귀엽다지만...
가나하 히비키 : 우갸!! 이런 꼴로 어떻게 방송국 사장실까지 가냐고~!
라디오 스태프 : 자. 그럼 촬영 시작합니다.
코시미즈 사치코 : 후엥? 라디오인데 왜 촬영하죠?
라디오 스태프 : 벌칙 장면만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하니까요. 자! 시작합니다!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2BD7D653B14E0001A
코시미즈 사치코 : 칙...칙...
가나하 히비키 : 폭...폭...
코시미즈 사치코 : 칙 칙
가나하 히비키 : 폭 폭
코시미즈 사치코 : 칙 칙
가나하 히비키 : 폭 폭
오가타 치에리 : 사치코??
코시미즈 사치코 : 느억!! 치에리 언니?
오가타 치에리 : 7색 베레모에 마법소녀 지팡이? 푸흡...풋! 아하하하하하하하~~
코시미즈 사치코 : 웃지 마세요!! 후에~~엥~ 치에리 언니 미워요!!
오가타 치에리 : 앗! 잠깐 기다려!
가나하 히비키 : 우갸!! 너무 빨리 가면 상자가 망가진다고!!
코시미즈 사치코 : 하아...하아...
라디오 스태프 : 엉뚱한 곳에 와 버렸네요?
가나하 히비키 : 여긴 사장실 앞이 아니라 녹화실 앞이라고?
사쿠마 마유 : 어라? 여러분?
코시미즈 사치코 : 마유 언니?
사쿠마 마유 : 사치코??
코시미즈 사치코 : 후에~~엥~ 마유 언니~!
사쿠마 마유 : 게다가 이 카메라들...당신들이 사치코에게 이런 옷을 입히고 조리돌림 하신 건가요?
가나하 히비키 : 엣?? 눈에 하이라이트가 없다고!!
라디오 스태프 : 저기...눈의 초점은 흐리지 마세요?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이다 보니 저희도...
사쿠마 마유 : !!
라디오 스태프 : 죄송합니다.
그 뒤로, '코시미즈, 가나하의 괴롭혀도 좋습니까?' 제작진은 동료가 당한 취급을 보고 화난 사쿠마 마유 앞에서 무릎 꿇고 빌었다고 하는 풍문이 한동안 떠돌았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