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리 : 후후...어린 애들은 이제 코-자러 갈 시간이에요...? 이 작은 새 언니가 자장가라도 불러줘야 겠어요...?
치즈루 : ...아, 아직은...버틸수...!
레이카 : 이렇게 안하면 결과가 빨리 결정 안날거같아요! 자, 아무튼 후딱후딱! 쫄리면 뒈지셔도 되요! 아무도 없죠? 자 그럼 바로 고고고! 와-이!
>>+4까지-
레이카 : -다이스! +1과 +2는 카오리 쨩, +3과 +4는 리오 쨩! 일단 두 사람 먼저 마시고, 그 다음은 남은 두 사람, 코토리 씨랑 치즈루 쨩! 그리고 이제 커트는 +150이라서... 10+30+60+100+150=350! 다이스 2개를 더해서 350이 안넘으면 탈락이에요! 하이하이하이!
>>-5
개드립물을 쓰고 싶었습니다. 사실 원래는 두뇌싸움으로 p와 선택된 히로인 아이돌vs 그외 아이돌들로 해서 p와 히로인 아이돌이 어떻게든 사귀는 사실을 숨기는, 나머지는 그걸 파헤쳐서 둘이 동거하는 것까지 까발려내는 전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라면 p의 방까지 쫓아가서 리오가 동거하는 증거를 다 잡아내려 했지만...
샏각은 대충 저렇게 생각하고 했는데 어려워서 끙끙거리다가 포기. 그래서 놓고있다가 인양이 들어오는 바람에.
엔딩은 다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각 아이도루 별 엔딩 설명은 그때가서 할게요. 물론 대충 생각만 해둔거고 즉흥적으로 써내는게 좀 되겠지만.
성인조는 왜 항상 술을 마시고 있냐고요? 술을 마셔서 좀 심리 장벽을 낮춰야 이사람들 솔직한 모습이 나올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 일 해보면 진짜 빡세서 술이라도 먹어야 버텨요 라는 이야기를 저사람들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
>>-4 이건 엔딩 모음에 갈음하겠습니다
>>-3 현 엔딩에선 그렇게 되겠지만...일단 이 설명도 나중에 엔딩 모음에서 갈음합니다.
>>-2 고등학생조의 뒤풀이...생각은 없었는데 글쎄요... 재밌을거같으니 고려는 해볼게요. 더 막장이겠지만
이 창댓을 쓰게 된 계기나 이런건 이미 내가누구지 님께서 물어보셔서 답변해버린 고로... 돌아온 이유. 인양을 해주셨더라고요... 저 멀리 들어간 이 똥글을...!
연달아 2번 인양해주신 두 분. 나나야님, hinataP님. 두 분이 아니었다면 이 졸문은 끝을 보지 못하고 영원히 뒤쪽에서 진행중이라고만 써있는 체 방치되어있었겠죠...(주저리주저리)
저로선 굉장히 즐겁게 쓰고, 즐겁게 마무리 한 첫 창댓입니다. 네? 마무리한거 몇개 있지 않냐고요? 있긴한데, 츠무기 창댓의 경우 제가 너무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끝내버려서. 아, 이것도 그렇다고요? 압니다<이새키가 진짜...
방 얘기가 나왔던건 앞서 말했듯 2차전을 따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복잡하고 어렵고 제 실력으론 손나노~무리~ 라서 무리쿠보찾으며 스킵했습니다. 역시 안되는건 안됨ㅇㅇ
이제 그동안 싸질러놓고 방치했던것들 좀 마무리 지어가면서, 히지리 창댓 찬찬히 연재해가야죠. 히지리 창댓은 이런 대본식 ss랑 달리 좀 진지하게? 그리고 퓨어하게 쓰는 중이라. 제 광기는 대본식 ss에 쏟으려고요. 지금처럼.
본편보다 더 정신머리 없는 후기는 이쯤에서 줄이고, 이제 엔딩모음 올리고 끝내겠습니다. 엔딩은 리오 엔딩, 코노미 엔딩, 카오리 엔딩, 후카 엔딩, 치즈루 엔딩, 코토리 엔딩, 미사키(?)엔딩, 뿌뿌카 엔딩, 아즈사 엔딩
일단 정규 엔딩은 리오 엔딩입니다. 개그스럽게 가다 어쨌든 비밀 커플인 계속 가는거네? 라는 엔딩. 리오가 다른 경쟁자들을 전부 무찌르고, 레이카랑 모두 다 귀가 보내고 난다음 둘만 남았을때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둘이 사귀던게 사실이었음을 보여주며 엔딩.
...일단 리오랑 P는 정말로 사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편의 코토리 엔딩에선 코토리가 일어나지도 못할정도로... 그래서 둘이 동거하던게 의미 없게 되어버렸고. 그 와중에 지장 찍어서 코토리가 멋대로 혼인신고서 제출해버리는 바람에...
참고로 코토리의 저 썰은 전부 구라지만, 나름대로 썸씽이 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코토리가 참전했지! 하지만 기백으로 경쟁자들 압도하려고 좀 과장을 많이한거죠.
다음은 코노미 엔딩인가요?
코노미 엔딩은 코노미가 이겨서 결국 같이 데이트를 나가게 되는데, 프로듀서는 역시 열심히 코노미 놀리기나 열중합니다. 그누누누...하다가 갑자기 '그래서 리오랑은 정말 안 사귀는거, 맞아?' 라고 물어보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자 '그럼... 나도 지지 않을거니까!'라며 키스하고 끝.
카오리 엔딩은... '자, 프로듀서 씨? 아까 말했던건 아직 유효하거든요? 빨리 안아주세요?'라고 해서 끌어 안고... '리오 쨩이랑 사귀는게 아니라면, 그럼 오늘부터 저랑 사귀시는 걸로 해요?'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키스. 이후 머리 위에 찍히는 빨간 도트들과 함께 엔딩.
치즈루 엔딩은... 어찌저찌 다 돌려보내고 치즈루와 단둘이 돌아가는 P. P와 함께 가던 치즈루는 서로, 비밀 교환을 하자며 P를 불러 세웁니다. P는 아니 또 무슨 비밀을 알려달라는 겁니까-라고 말하지만 치즈루는... 자신이 니카이도 정육점의 딸이라는것. 세레브가 아니라는 것을 프로듀서에게 마침내 직접 밝힙니다. 그리고 뺨에 가볍게 키스한 후, '프로듀서 씨의 비밀은... 알려주고 싶을 때 알려주세요. 제 비밀은..모두 털어놓았으니까.' 라며 혼자 돌아가는 걸로 마무리. 치즈루 엔딩은 좀 여운을 남겨주고 싶어서 이렇게 생각했구요.
후카 엔딩은... 역시 술이 약한데도 무리했던 후카여서 우승하고 바로 쓰러지지만, 후카가 취기에도 억지를 부려 가장 마지막에 돌아가겠다고 자리에 남습니다. 프로듀서와 단둘이 남게되자 자는 줄 알았던 후카가 눈을 뜨고, 사실 아까 카오리가 난리를 피울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후카. 파국으로 가는걸 보고 싶지 않아서 나선거였지만, 어찌되었든...프로듀서를 향한 마음은 진짜라고 고백하고 리오와 진짜 사귀는게 아니었으면 좋았겠다고 넋두리를 하는 후카. 친구이자 동료의 애인을 뺏는 그런 짓은 할 수 없다고...그런 아련한 분위기 속에서 엔딩.
코토리 엔딩은 본편에서 나왔으니 스킵.
아즈사 엔딩은 마지막에서 체크로 아즈사가 등장하게 되면 해금 가능성이 열리는 걸로 생각했습니다. 생각은 따로 안해뒀어요...히든 보스 느낌으로 만들었던거라;
뿌뿌카 엔딩은... 라운드에서 아무도 커트라인을 넘지 못했을때 해금하려 했습니다. 레이카가 본색을 드러내며 p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 엔딩. 이 외에도 맨 마지막 95 체크도 레이카가 도전하려 하는지 마는지를 결정하려 했습니다.
여기서 아즈사나 레이카가 마지막에 개입하면, 코토리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6잔을 연달아 마실 예정이었습니다. 다이스는 3개만 굴릴거였지만, 그 합계를 2배해서 350을 넘지 못하면 그대로 곯아떨어지며 나가떨어지고, 넘으면 마지막 서든데스를 갈 예정이었죠. 다이스를 낮은 쪽이 먼저 굴리며, 높은 쪽보다 더 높아지지 못하면 패배하는 형식. 야구 비슷하게요.
마지막 미사키 엔딩은... Normalize가 개입하며 몰라 다 없던걸로 해! 라며 무효화 하려고 했습니다. 아 몰랑 감히 미사키쟝을! 라는 느낌으로.
레이카가 앵커를 잠식한건 어쩐지 너무 양식이 반복되서 재미가 덜해지는거 같아서, 제가 일부러 개그를 위해 시도해 봤습니다만, 가독성에 문제가 생겨서 짜증스럽진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러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자, 이렇게 엔딩 종류 계획까지 싹다 읊었으니 더이상 이 창댓에 대해 읊을건 없겠네요.
저는 이제 예방접종 창댓을 차차 마무리 지으면서, 전에 질러놓고 방치중인 시빌워 창댓을 다시 진행해볼까 합니다.
...물론 노잼이겠지만 따스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히 최선을 다해보고싶습셒습니다<???
17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오리 : 72, 리오 : 22, 코노미 : 21, 코토리 82
코토리 씨와 카오리 씨...세군요.
코노미 : 크으으으윽...이, 이거 좀 많이 세다...!
리오 : 머, 머리가...
카오리 : 어머, 벌써 무리인가요? (방글방글)
코토리 : 후후...이정도 쯤, 호빠에서 마시던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
리오 : 뭐?
코토리 : 아, 아무말도 안했어요!(삐요오오오오오)
코노미 : (우사미눈)
코토리 : (식은땀) 아, 마, 맞아! 다른 애들은?(삐요오오오!)
레이카 : 오오, 언니조는 전원 통과! 과연 동생조는?
P : ...아니 내가 대체 뭐라고...
>>이번에는... 동생조 3명! 역시 체크 값은 10입니다!
+1 : 후카
+2 : 치즈루
+3 : 미사키
후카 : 50, 치즈루 : 71, 미사키 : 27
후카 : 후아...훅, 올라오네요...!
치즈루 : 이정도는... 시장가의 그것에 비하면...
리오 : 응?
치즈루 : (흠칫)아, 아니어요! 평소 마시던 양주들보다 좀 세긴 하지만! 버틸만 하여요!
미사키 : 에헤헤...맛있다...
레이카 : 와-이! 전원 통과네요! 1라운드는 탈락자 없이 전원 통과에요!
P : ...무서운 사람들... 보통이면 여기서 다들 쓰러져...
레이카 : 에이! 그래도 어느정도 주당인 프로듀서씨가 그런 말을-
P : 나 술찔이야... 야, 내 체형에 술이 감당 될거같냐.
레이카 : 그러면, 저랑 같이 등산을 다니면서 체력을 늘리시는건 어떠세요?
P : 싫어!
레이카 : 아무튼 자! 그럼 이제 2라운드 2라운드~ 정종마다 싹싹 준비해뒀으니까 다들 걱정하지 마세요~
코노미 : (헬쓱)
리오 : 레이카...무서운 아이...
카오리 : 어머, 힘들면 두사람 빨리 그만두지 그래요?
코토리 : 그래. 더 추해지기 전에 깔끔히 도망치는 것도 여자로서 현명한 선택일지도 몰라.
코노미 : ...흥! 두사람이야 말로 좀있다 후회하지나 마시지!
레이카 : 일단 다시 언니조부터 체크!
P : 야 그건 작가가 쓸 말이야 임마!
>>...뺏겼다... 체크 값은, 앞서의 10+30... 40이고, 앞서 던졌던 다이스 값과 지금 나올 다이스 값의 합계가 이 체크 값을 넘어섰을 때 통과입니다. 아무래도 주량 체크니까 누적으로 가야겠죠.
+1 : 카오리
+2 : 리오
+3 : 코노미
+4 : 코토리
카오리 : 72 + 50
리오 : 22 + 97
코노미 : 21 + 82
코토리 : 82 + 85
체크 값 : 10 + 30...
...아니 왤케들 세...?!
카오리 : 크...2잔 연달아서는 역시, 좀 올라오네요...!
리오 : 흥... 좀 적응이 되네.
코노미 : 첫잔을 너무 빠르게 들이켰나보네... 생각보다 괜찮은데?
코토리 : 삐요~
P : ...저런 괴물들...
레이카 : 와-이! 전원 통과! 아, 안주는 안되요! 공정하게 하려면 안주는 전원 제공 안됩니다!
""""에에에에!!""""(삐요!)
레이카 : 자, 다음은 동생조! 세사람도 당연히 가뿐히 통과하겠죠?
>>+3까지...다이스! 체크 값은 위에 적은 것과 마찬가지로 10 + 30! 누적이에요 누적!
+1 : 후카
+2 : 치즈루
+3 : 미사키
후카 : 50 + 7
치즈루 : 71 + 79
미사키 : 27 + 60
다들 아직 버티고 있지만 후카씨... 위험해요 위험...
후카 : 욱...
치즈루 : 후카 쨩, 괜찮은 것이와요...?
미사키 : 치즈루 씨는 멀쩡해보이네요...에헤헤...아, 안주 먹고 싶어라아...
코노미 : 다들 잘 버티네... 솔직히 지금쯤 한명은 나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좀 더워지네.
레이카 : 예이-! 지금, 프로듀서가 있으니까 탈의는 안되요!
카오리 : 도수가 높아서 그런걸거에요. 뭐 그나저나 다들 프로듀서 씨를 그렇게 의식할 거 있나요?
P : 좀 의식해 이 여자들아!!
레이카 : 자자, 이제 3라운드! 다들 쭉! 들이키세요~
P : 너 너무 즐거워하지 마! 나 지금 냄새만으로도 토할거같아!!
>>+4까지... 언니조 체크!
+1 : 카오리
+2 : 리오
+3 : 코노미
+4 : 코토리
체크 값은 10+30+60=100입니다!
누적 합계 100이 안되는 술찔이는 아웃!
카오리 : 72 + 50 + 49
리오 : 22 + 97 + 48
코노미 : 21 + 82 + 6
코토리 : 82 + 85 + 65
...코노미씨 슬슬 위기.
코노미 : ...읍...!
리오 : 어머, 언니. 괜찮아? 안색이 영 안좋아보이는데...
코노미 : 흡..하...ㄱ, 괜찮아! 아직은! 이정도에서 쓰러지진 않는다고!
카오리 : 지금 게워낼 것같은 표정이에요... 정 안될거 같으면 포기하고 화장실에 가셔도...
코노미 : 아 괜찮다니까!
코토리 : ...심판, 특수 룰좀 추가해주세요.
레이카 : 네-?
코토리 : 위험해보이는 사람은 미리 체크해서... 너무 추한꼴 안보이게 하는걸로.
레이카 : 흐음...그럴까요? 하긴 토사물 냄새로 다른 사람들이 영향을 받으면 좀 그렇겠죠~ 자, 코노미씨. 지금 커트라인에서 10도 차이가 안나고 있는데, 어떻게, 포기하시겠어요?
코노미 : 웃...
레이카 : 일단, 동생조 체크가 끝나고 같이 해보도록 하죠~ 자, 마셔라~마셔라~
P : 산 타는 것 만큼 즐거워하네...
>>+3까지...다이스! 체크 값은 위에 적은 것과 마찬가지로 10+30+60=100... 누적이에요 누적!
+1 : 후카
+2 : 치즈루
+3 : 미사키
후카 : 50 + 7 + 43
치즈루 : 71 + 79 + 47
미사키 : 27 + 60 + 58
후카씨...! 그만 버텨요 ㅠㅠ
미사키 : 음~ 입에 짝짝 달라붙는것 같구...좀 화해서 재밌어요!(에헤헤)
치즈루 : ...후카 쨩? 제 말 들리시와요? 후카 쨩?
후카 : 절...대로... 프로듀셔 시는...호기 모해오!!!! 저떄!!!
카오리 : 저기, 심판... 후카 쨩, 진짜 위기 같아 보이는데...
리오 : 응.. 이건 동감. 진짜 좀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아.
코노미 : 이거 놔! 나, 아직..웁... 후아...아직 할만해!!(버럭버럭)
코토리 : 언니 말 좀 들어요...! 이 지지배 왜 갑자기 이렇게 힘이...!
코노미 : 꼬맹이 아니거든?!
코토리 : 꼬맹이라 한적 없어!
레이카 : 뿌뿌! 네! 그럼, 코노미 씨랑, 후카 씨! 위험수준까지 온것 같으므로, 두분께 드랍아웃할지를 물어볼게요! 본인 발로 나가시면 추한 꼴은 안보이겠죠!
자, +3까지 다이스! 체크 값은 80! 다이스는 후카 씨, 컴마는 코노미 씨! 체크 성공하면 정신이 들어서 더이상 진행 불가능함을 깨닫고 알아서 도망치실거고... 실패하면 다음턴에 한바탕 게워내시겠죠?
Normalize : 어이, 야! 난 뭘 말하면 되는거냐 뿌뿌카!
레이카 : >>나 거세요.
......
>>+3까지 레이카가 말한대로.
코노미 : 싫어! 나 포기 안해! 아직 안끝났자나!!! 덤벼어어어!!
코토리 : ...그럼 그러던가요... 대신 뒷일은 우리가 책임 못진다...?
레이카 : 이제부터 커트라인에서 0~10만큼만 넘은 사람들은 살려줄겸 이 판정을 돌리기로 할게요!
P : ...니가 작가냐...?
레이카 : 와이! 어차피 작가따위 저한테는 아무것도 못하는거에요!
Normalize : (ㅂㄷㅂㄷㅂㄷㅂㄷ)
P : ...뿌뿌카 파워는 어디까지 가는건가...
후카 : 흐윽...미아, 미아내여...후로듀서히...!
P : ...으앗, 후카 씨?!
후카 : 재가...재가 후로듀..훌쩍 후로듀사 히를... 쿠해주러 해느데!! 모해써여!! 미아내여...미아내...ㅠㅠ
P : 뭐야 이 천사...
후카 : ...웁...
P : ㅇ, 아 자, 잠깐! 레이카! 나 후카 씨 좀 화장실에 데려다 줄게!
레이카 : 음~ 어차피 화장실은 입구랑 정 반대방향이니 괜찮겠죠! 다녀오세요~ 자자! 남은 사람들! 다음 라운드에요~ 6명으로 줄었으니까... 조금 가엾은 코노미 씨는 다음 차례로 살짝 미뤄줄게요! 체크 값은 10+30+60+100=200이랍니다!
Normalze : ...(부루퉁)
레이카 : 앵커 걸으셔야죠?
>> +3
+1 : 카오리
+2 : 리오
+3 : 코토리
@??? : 설명은 다 적어주셔야죠! +3까지 다이스랍니다~
카오리 : 72 + 50 + 49 + 45
리오 : 22 + 97 + 48 + 61
코토리 : 82 + 85 + 65 + 1
다들 생존이지만...이대로는 위험!
코토리 : ...(히끅) 자, 잘못마셨따...
카오리 : 스, 슬슬 올라오네요...
리오 : 으윽...다, 다들 슬슬 포기하지 그래...?
카오리 : 누가 할 소리..
레이카 : 흥미진진하네요~
P : ...저게 즐겁냐 너는...
레이카 : 앗, 오셨군요 셔틀듀서씨!
P : ...지금 사고날거 같으니까 왔다.
레이카 : 와이! 자 이제 코노미씨랑 동생들! 가즈아!
>>+3까지 다이스!
레이카 : +1은 코노미씨! +2는 치즈루 쨩, +3은 미사키쨩!
P : 이젠 앵커도 침범하냐?!
Normalize : ...(훌쩍)
P : 야! 니가 경쟁 소속사의 카에데 씨냐?!
>>... 나도 몰라 이제... +1 미사키 굴려주세요...
코노미 : 21 + 82 + 6 + 28
치즈루 : 71 + 79 + 47 + 43
미사키 : 27 + 60 + 58 + 21
코노미 씨, 미사키 쟝 아웃... 치즈루 씨 생존!
미사키 : 우웁...웁! 저, 저 화장실 좀...!(후다닥)
코노미 : 푸하하하하하! 미사키 쨩, 자신 만만해 하더니 결국 화장실로 직행이웨에에에에에에
"""꺄아아아!"""
(잠시 필름 갈고 가겠습니다)
코노미 :
P : ...반응이 없다. 아무래도 시체인 듯하다...
후카 : 우으...zzzz
미사키 : 소, 속이...아직도 안가라앉아요...우웁...
P : 자, 천천히 심호흡하고... 일단 창문가에 앉았으니까 맑은 공기를 마시면...
레이카 : 자, 대회의 열기도 이제 막바지! 후끈후끈하게 달아오르는데요!
P : ...토사물 냄새로 구역질이 달아오르겠지...
레이카 : 여기까지 살아남은 주당 여러분! 대단해요! 존경해요! 와-이! 나중에 같이 산 타서 막걸리 한잔씩 하는거에요!
P :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거 같은데...
레이카 : 자, 그럼 다들 가는걸로 하고! 이제는 결승전! 형식으로 갈게요!
카오리 : ...결승전...?
레이카 : 결승전은... 2잔씩 연달아 마셔서 버텨내는거에요! 그니까 다이스를 2개씩 가져가시는거죠!
카오리 : 이 술을 2잔 연달아서...?!
리오 : 왜, 카오리 쨩...벌써, 후달려...?! 나, 나는 아직... 여유인데...!
코토리 : 후후...어린 애들은 이제 코-자러 갈 시간이에요...? 이 작은 새 언니가 자장가라도 불러줘야 겠어요...?
치즈루 : ...아, 아직은...버틸수...!
레이카 : 이렇게 안하면 결과가 빨리 결정 안날거같아요! 자, 아무튼 후딱후딱! 쫄리면 뒈지셔도 되요! 아무도 없죠? 자 그럼 바로 고고고! 와-이!
>>+4까지-
레이카 : -다이스! +1과 +2는 카오리 쨩, +3과 +4는 리오 쨩! 일단 두 사람 먼저 마시고, 그 다음은 남은 두 사람, 코토리 씨랑 치즈루 쨩! 그리고 이제 커트는 +150이라서... 10+30+60+100+150=350! 다이스 2개를 더해서 350이 안넘으면 탈락이에요! 하이하이하이!
Normalize : ...나 오늘 연재 그만할거야.
P : 에헤이 잠깐만 아저시! 그러지말고 기다려봐!! 이 난장판은 끝내야지!!
카오리 : ...
치즈루 : ...웁...
리오 : ...우웁...!!
(벌떡)(벌떡)
(우당탕탕)
코토리 : ...훗
카오리 : 우에ㅔㅔㅔㅔ
레이카 : 와이! 비닐봉지를 미리 준비해두길 잘했어요! 자자, 카오리 쨩! 다 게워내요! 와! 안주 없이 마셔서 그런가 온통 술만 쫙 뽑아지네요? 현역 인기 아이돌이 토해낸 술이라고 라벨링해서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코토리 : ...너 내가 할 소리 뺏어가지 마라...
레이카 : 아, 네! 아참! 우승자가 나왔네요! 우승자는 바로! 회식의 여왕, 765의 진정한 실세! 오토나시~ 코토리!!
코토리 : ...훗.
레이카 : 와-이! 축하드려요! 자, 우승소감! 우승소감 부탁드려요!
코토리 : 이 언니가... 한다면 하는 사람이거든? 앞으로는 까불지 말자...? 내가 너희가 아이돌이니까 존댓말 해주는거지말이야 사실은 내가 너희보다 더 선배고 어? 업계에서~
P : ...아 젠장 시작됐다.
레이카 : ...네?
P : 니가 알아서 해.
레이카 : 네?!
P : 아아, 깜짝 다이스 체크다. 등장 체크니까 알아서들 처리해. +3까지 받아볼까. 아참, 양식 맞춰야지, 참.
P : >> +3까지, 깜짝 등장 체크 다이스. 체크 값은 86.
P : ...젠장...마지막 희망이..
코토리 : 오호호호호! 아즈사 쨩의 길 헤메기는 역시 언제나처럼이네요! 솔직히 아즈사 쨩은 저도 좀 무섭긴 했지만, 안와서 다행이네!
레이카 : 네에~ 아, 코토리 씨! 저, 법카로 계산좀 긁고 올게요!
코토리 : 응, 고마워 레이카 쨩. 자, 프로듀서! 후딱 아이돌들 챙겨서, 집에 돌려보냅니다. 실시!
P : ...(중얼)
코토리 : ...아앙? 뭐하는겁니까아? 전에처럼 또 기억을 날려드릴까요? 밤새도록 따먹어서? 앙?!
P : ...이대로 포기할소냐... 이번엔 마지막 희망이다!
코토리 : 무슨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라도 부르려고 하세요? 애초에 슈팅스타 드래곤도 파괴 안되었는데
P : ...저딴 소리가 바로 나오는거 보면 역시 코토리 씨는 아줌마야...
코토리 : 너 누나한테 자꾸 그러면 진짜 침대에서 못일어나게 만든다?
P : 도와줘, 다이스! 제발!!
>>+3까지! 아즈사씨는 못오겠지만, 마지막 반기를 들 사람이 아직 남았어! 체크는 95!!! 제발!!!
P : 이 망할 작가 새x! 돌아오자마자 엿먹이냐!?
Normalize : 레이카 통제 안한 네 잘못이다.
코토리 : 자, 그럼 저는 이제 프로듀서를 가지고 돌아가면 되죠?
P : 웃기지 마세요! 제가 무슨 누구의 소유물 입니까?
Normalize : 승리자가 트로피 가져가는건 당연하지.
P : 하! 내가 얌전히 갈거같-
[765의 아이돌이라면 맨날 일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운동도 못하는데다 정크푸드만 처먹어대서 몸 밸런스가 완전히 작살난 어좁멸치 프로듀서 정도는 쉽게 제압해서 보쌈해갈 수 있습니다.]
P :
코토리 : 그렇다네요?
P : 아, 안돼...나, 나는 다른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요...!
레이카 : 뿌뿌-! 그건 제가 미사키 쨩이랑 같이 할게요! 토 하고 쓰러지지 않은 사람들은 저랑 같이 도와줄 수 있을거에요!
P : 뭐 이렇게 형편 좋게 정리돼?!
코토리 : 자, 고르세요 프로듀서. 제 집이 좋나요, 수면실이 좋나요, 아니면 러브호텔이 좋나요.
P : 다 싫어요! 제 집으로 그냥 돌려보내주세요!
코토리 : 으응~ 대.담.해.라. 알았어요. 그럼 프로듀서의 방에서...하.는.걸.로.
P : 뭘 한다는 거에요?! 여긴 윗판이에요!
코토리 : 물론 킹크림슨이 있겠지만... 우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죠?
P : 싫어어어어어!!
Normalize : 훗. 미사키씨한테도 손을 뻗으려했던 네 자신의 무례함에 죄악감을 느끼며 침몰해라.
P : 망할 작가 x끼!!!!!!!!!!!!!!!!!!!!
그 다음날, 모두들... 머릿속의 기억이 지워진 채로...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겨우겨우 시어터의 레슨 시간에 맞춰 출근했습니다.
리츠코 씨의 말에 따르면, 코토리 씨는 얼굴이 매우 윤기가 반들반들해져서, 한 5살 정도는 더 어려진 것처럼 회춘해서 일처리도 깔끔히... 마치 성능이 2세대 정도는 업그레이드 된 컴퓨터 같았다고.
그리고 프로듀서 씨는... 1주일간 병가를 냈지만 결국 1주를 더 병가를 냈다는 이야기.
뭐... 아무래도 좋은거 아닐까요?
그런 미친 일이 있어도 어쨌든 시어터는 잘 굴러가니까. 잘됐어요 잘됐어요~
P : 뭐가 잘됐어요에요 아오바씨!
미사키 : 앗, 프로듀서씨! 출근하시는건가요?
P : 그 전에 저 좀 도와주세요! 코토리 씨가-
코토리 : 제가요?
P : 벌써 따라왔어?!
코토리 : 어머, 제가 돈 벌테니까 재택근무 하라니까요. 달.링.
P : 웃기지마요! 나 도장 안찍을거야!
코토리 : 지장으로 되는걸요.
P : 날 언제 재웠다고 그래요?!
코토리 : 지문정도 따오는건 어렵지 않은걸요~
P : 무섭다 이여자!
코토리 : 자! 어서 시어터 아이들을 톱 아이돌로 만들고! 전세계 일주로 신혼여행을 가자구요!
P : 싫어~!!!
...뭐, 아무튼 그랬다고 합니다.
이야기-끝-!
Q . ??? : 저기... 저는 출연 안하나요...?
A. 유일한 출연 기회에서 폭사했어요. ㅈㅅ...
마미 : 있지 있지, 작가가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로 달아달래!
아미 : 오늘 23시 59분 59초까지 받는다고 하더라궁!
마미 : 그 후에 후기랑 완결 표시로 바꾸고 한다고 했으니까!
아미 : 근데 왜 이걸 아미랑 마미가 하는거야?
마미 : 그냥?
차 태울때 끌어안겨져서 얼떨결에 같이 태워졌는데 레이카가 그냥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끌려가서 인형마냥 끌어안긴채로 옷도 못갈아입고 잤습니다. 토사물이 왕창 묻진 않아도 좀 튀어서 냄새가 올라오는 옷을 입은채로 침대에 엎어져서 잠도 설치고 결국 아침께에 카오리 어머니께서 구해주셔서 겨우 시어터로 와서 비상용 제복으로 갈아입고 근무하는중이죠.
...위에서 언급 안된건 저게 미사키 씨 독백이라서. 본인 쪽팔리고 싫은 이야기를 할리가 없잖아요?
이런식으로, 누가 이겼으면 어떻게 끝났을지 등등도 물어봐주시면 생각해뒀던거 다 썰 풀어보겠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 창댓을 시작하셨나요?
기존에 생각하셨던 엔딩이 뭐였나요?
왜 성인조는 항상 술을 마시고 있나요?
개드립물을 쓰고 싶었습니다. 사실 원래는 두뇌싸움으로 p와 선택된 히로인 아이돌vs 그외 아이돌들로 해서 p와 히로인 아이돌이 어떻게든 사귀는 사실을 숨기는, 나머지는 그걸 파헤쳐서 둘이 동거하는 것까지 까발려내는 전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라면 p의 방까지 쫓아가서 리오가 동거하는 증거를 다 잡아내려 했지만...
샏각은 대충 저렇게 생각하고 했는데 어려워서 끙끙거리다가 포기. 그래서 놓고있다가 인양이 들어오는 바람에.
엔딩은 다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각 아이도루 별 엔딩 설명은 그때가서 할게요. 물론 대충 생각만 해둔거고 즉흥적으로 써내는게 좀 되겠지만.
성인조는 왜 항상 술을 마시고 있냐고요? 술을 마셔서 좀 심리 장벽을 낮춰야 이사람들 솔직한 모습이 나올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 일 해보면 진짜 빡세서 술이라도 먹어야 버텨요 라는 이야기를 저사람들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
>>-4 이건 엔딩 모음에 갈음하겠습니다
>>-3 현 엔딩에선 그렇게 되겠지만...일단 이 설명도 나중에 엔딩 모음에서 갈음합니다.
>>-2 고등학생조의 뒤풀이...생각은 없었는데 글쎄요... 재밌을거같으니 고려는 해볼게요. 더 막장이겠지만
>>-1 아니요?
...하긴 생각해보면 이런 짧은 개그 창댓에 질문할게 뭐 더 있어<팩트
[후기]
네...이런 졸문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자비로운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똥싸개 프로탈주러, Normalize입니다.
이 창댓을 쓰게 된 계기나 이런건 이미 내가누구지 님께서 물어보셔서 답변해버린 고로... 돌아온 이유. 인양을 해주셨더라고요... 저 멀리 들어간 이 똥글을...!
연달아 2번 인양해주신 두 분. 나나야님, hinataP님. 두 분이 아니었다면 이 졸문은 끝을 보지 못하고 영원히 뒤쪽에서 진행중이라고만 써있는 체 방치되어있었겠죠...(주저리주저리)
저로선 굉장히 즐겁게 쓰고, 즐겁게 마무리 한 첫 창댓입니다. 네? 마무리한거 몇개 있지 않냐고요? 있긴한데, 츠무기 창댓의 경우 제가 너무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끝내버려서. 아, 이것도 그렇다고요? 압니다<이새키가 진짜...
방 얘기가 나왔던건 앞서 말했듯 2차전을 따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복잡하고 어렵고 제 실력으론 손나노~무리~ 라서 무리쿠보찾으며 스킵했습니다. 역시 안되는건 안됨ㅇㅇ
이제 그동안 싸질러놓고 방치했던것들 좀 마무리 지어가면서, 히지리 창댓 찬찬히 연재해가야죠. 히지리 창댓은 이런 대본식 ss랑 달리 좀 진지하게? 그리고 퓨어하게 쓰는 중이라. 제 광기는 대본식 ss에 쏟으려고요. 지금처럼.
본편보다 더 정신머리 없는 후기는 이쯤에서 줄이고, 이제 엔딩모음 올리고 끝내겠습니다. 엔딩은 리오 엔딩, 코노미 엔딩, 카오리 엔딩, 후카 엔딩, 치즈루 엔딩, 코토리 엔딩, 미사키(?)엔딩, 뿌뿌카 엔딩, 아즈사 엔딩
일단 정규 엔딩은 리오 엔딩입니다. 개그스럽게 가다 어쨌든 비밀 커플인 계속 가는거네? 라는 엔딩. 리오가 다른 경쟁자들을 전부 무찌르고, 레이카랑 모두 다 귀가 보내고 난다음 둘만 남았을때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둘이 사귀던게 사실이었음을 보여주며 엔딩.
...일단 리오랑 P는 정말로 사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편의 코토리 엔딩에선 코토리가 일어나지도 못할정도로... 그래서 둘이 동거하던게 의미 없게 되어버렸고. 그 와중에 지장 찍어서 코토리가 멋대로 혼인신고서 제출해버리는 바람에...
참고로 코토리의 저 썰은 전부 구라지만, 나름대로 썸씽이 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코토리가 참전했지! 하지만 기백으로 경쟁자들 압도하려고 좀 과장을 많이한거죠.
다음은 코노미 엔딩인가요?
코노미 엔딩은 코노미가 이겨서 결국 같이 데이트를 나가게 되는데, 프로듀서는 역시 열심히 코노미 놀리기나 열중합니다. 그누누누...하다가 갑자기 '그래서 리오랑은 정말 안 사귀는거, 맞아?' 라고 물어보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자 '그럼... 나도 지지 않을거니까!'라며 키스하고 끝.
카오리 엔딩은... '자, 프로듀서 씨? 아까 말했던건 아직 유효하거든요? 빨리 안아주세요?'라고 해서 끌어 안고... '리오 쨩이랑 사귀는게 아니라면, 그럼 오늘부터 저랑 사귀시는 걸로 해요?'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키스. 이후 머리 위에 찍히는 빨간 도트들과 함께 엔딩.
치즈루 엔딩은... 어찌저찌 다 돌려보내고 치즈루와 단둘이 돌아가는 P. P와 함께 가던 치즈루는 서로, 비밀 교환을 하자며 P를 불러 세웁니다. P는 아니 또 무슨 비밀을 알려달라는 겁니까-라고 말하지만 치즈루는... 자신이 니카이도 정육점의 딸이라는것. 세레브가 아니라는 것을 프로듀서에게 마침내 직접 밝힙니다. 그리고 뺨에 가볍게 키스한 후, '프로듀서 씨의 비밀은... 알려주고 싶을 때 알려주세요. 제 비밀은..모두 털어놓았으니까.' 라며 혼자 돌아가는 걸로 마무리. 치즈루 엔딩은 좀 여운을 남겨주고 싶어서 이렇게 생각했구요.
후카 엔딩은... 역시 술이 약한데도 무리했던 후카여서 우승하고 바로 쓰러지지만, 후카가 취기에도 억지를 부려 가장 마지막에 돌아가겠다고 자리에 남습니다. 프로듀서와 단둘이 남게되자 자는 줄 알았던 후카가 눈을 뜨고, 사실 아까 카오리가 난리를 피울때부터 다 알고 있었다는 후카. 파국으로 가는걸 보고 싶지 않아서 나선거였지만, 어찌되었든...프로듀서를 향한 마음은 진짜라고 고백하고 리오와 진짜 사귀는게 아니었으면 좋았겠다고 넋두리를 하는 후카. 친구이자 동료의 애인을 뺏는 그런 짓은 할 수 없다고...그런 아련한 분위기 속에서 엔딩.
코토리 엔딩은 본편에서 나왔으니 스킵.
아즈사 엔딩은 마지막에서 체크로 아즈사가 등장하게 되면 해금 가능성이 열리는 걸로 생각했습니다. 생각은 따로 안해뒀어요...히든 보스 느낌으로 만들었던거라;
뿌뿌카 엔딩은... 라운드에서 아무도 커트라인을 넘지 못했을때 해금하려 했습니다. 레이카가 본색을 드러내며 p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 엔딩. 이 외에도 맨 마지막 95 체크도 레이카가 도전하려 하는지 마는지를 결정하려 했습니다.
여기서 아즈사나 레이카가 마지막에 개입하면, 코토리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6잔을 연달아 마실 예정이었습니다. 다이스는 3개만 굴릴거였지만, 그 합계를 2배해서 350을 넘지 못하면 그대로 곯아떨어지며 나가떨어지고, 넘으면 마지막 서든데스를 갈 예정이었죠. 다이스를 낮은 쪽이 먼저 굴리며, 높은 쪽보다 더 높아지지 못하면 패배하는 형식. 야구 비슷하게요.
마지막 미사키 엔딩은... Normalize가 개입하며 몰라 다 없던걸로 해! 라며 무효화 하려고 했습니다. 아 몰랑 감히 미사키쟝을! 라는 느낌으로.
레이카가 앵커를 잠식한건 어쩐지 너무 양식이 반복되서 재미가 덜해지는거 같아서, 제가 일부러 개그를 위해 시도해 봤습니다만, 가독성에 문제가 생겨서 짜증스럽진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러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자, 이렇게 엔딩 종류 계획까지 싹다 읊었으니 더이상 이 창댓에 대해 읊을건 없겠네요.
저는 이제 예방접종 창댓을 차차 마무리 지으면서, 전에 질러놓고 방치중인 시빌워 창댓을 다시 진행해볼까 합니다.
...물론 노잼이겠지만 따스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히 최선을 다해보고싶습셒습니다<???
...여기까지, Normaliz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