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 39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시즈카 소개를 본 치하야씨 눈빛이 심상치 않더라고요.
치하야: 에?
시호: 처음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나중에 와서 보니까 설마... 데이트 할 정도까지 사이가 가까워졌을 줄은...
치하야: 사이가 가까운건 맞는데 시호. 시즈카쪽에서 먼저 하자고 했었어. 그러다 보니 같이 데이트하게 되었고...
시호: 과연... 그런거였군요. 최근 시즈카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치하야: 시즈카가?
시호: 네. 치하야씨와 데이트 한 이후부터 시즈카가... (+2)
치하야: 뭔가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이 엄청 들었던데...
시호: 시즈카가 그런 행동을 보였다고요?
치하야: 확실히 그 행동을 보인게 한두번정도가 아니었어. 뭐랄까...
시호: 치하야씨에게 뭔가 말하고 싶었다거나 아니면 같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라던가...
치하야: 어쩌면...
시호: (+3)
시호: 언제나 시즈카가 동경해온 우상 곁에 있을 수 있다는 만족감 저도 그걸 느껴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치하야씨... 시즈카한테 그랬던 것처럼 저도 치하야씨와 데이트하고 싶어요.
치하야: 과연... 그게 너의 본심이었구나.
시호: .......네.
치하야: 부끄러워할것 없어. 시호가 데이트를 신청해준다면 시즈카가 그랬던 것처럼 언제든지 우리집에 와도 되고 데이트를 신청해준다면 같이 가줄......
+1: 잠깐 기다려!!!!
시즈카: 저 버리시고 다른 여자와... 크흑... 존경하는 선배한테 버림받았어... 그래요... 시호가 더 예쁘고 쿨하고... 선배하고 더 잘 어울려요... 시호는 몸매도 좋아서 밤에 재미도 있을거에요... 저같은 사람을 줄수 없는 재미... 큿...
치하야: (설마... 오늘 시호와 데이트 약속 다 들어버린건가? 아니면 하루카가 밀고한건가?)
시즈카: 그리고 저랑 치하야씨가 데이트한거 들켰다는것도... 알고 있어요...
치하야: 시즈카...
시즈카: 치하야씨! 부탁이 있어요. 치하야씨가 저를 좋아한다면... 내일 시호와의 데이트 취소해주시거나 아니면 저도 데려가 주세요. 시호한테 질 수 없어요. 더블 데이트라도 하고 싶어요.
치하야: (어느쪽을 선택하든 한 쪽이 불이익을 볼 수 있다. 어떻게 하지...?)
1. 시호와의 데이트를 취소한다.
2. 시즈카도 데려간다.
+5까지 투표
시즈카: 릿군이 저를 좋아하나봐요.
치하야: 뭐?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시즈카: 치하야씨와 데이트 한 이후로 릿군을 만났는데 그때 릿군이... 저한테 관심을 보이고 그 이후에도 가끔씩 만나게 되었어요.
치하야: 시호는 알고있어?
시즈카: 아뇨. 시호는 이 사실을 몰라요.
치하야: 그래서 릿군이랑 있었던 일 그리고 시즈카가 정신과 간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시즈카: 제가 정신과에 갔던건...(+3)
시즈카: 저도 릿군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치하야: (릿군을 좋아하게 된 것 덕분에 정신과에 갔다. 그게 다 일까?)
시즈카: 솔직히 치하야씨가 이해 못한다는건 알고 있어요.
치하야: 즉, 이런거지 시즈카가 나도 시호도 좋아하다보니 어느샌가 릿군이랑 얽히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다. 라는 거지?
시즈카: 네.
치하야: 대강 알겠는데 아직 모르는게 있어.
시즈카: 네?
치하야: 정신과에 가서 진료받았던 사람은 시즈카 너지?
7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키타자와 시호
치하야: 맞아. 시즈카랑 데이트 한거 맞아,
그런데... 시호.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시호: +2
치하야: 에?
시호: 처음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나중에 와서 보니까 설마... 데이트 할 정도까지 사이가 가까워졌을 줄은...
치하야: 사이가 가까운건 맞는데 시호. 시즈카쪽에서 먼저 하자고 했었어. 그러다 보니 같이 데이트하게 되었고...
시호: 과연... 그런거였군요. 최근 시즈카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치하야: 시즈카가?
시호: 네. 치하야씨와 데이트 한 이후부터 시즈카가... (+2)
치하야: 뭐!? 정신과? 무슨 소리야 그게?
시호: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도 전혀 대답을 해주질 않던데... 치하야씨 시즈카랑 데이트할때 무슨일이 있었던거에요?
치하야: (+2)
시호: 시즈카가 그런 행동을 보였다고요?
치하야: 확실히 그 행동을 보인게 한두번정도가 아니었어. 뭐랄까...
시호: 치하야씨에게 뭔가 말하고 싶었다거나 아니면 같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라던가...
치하야: 어쩌면...
시호: (+3)
치하야: 아니...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시호: 네?
치하야: 돈을 훔쳤다고 해서 정신과에 갈 정도까지는 아니잖아.
시호: 그렇군요. 생각해 보면 그 가능성은 낮아요.
치하야: ......저기. 잠깐만 시호.
시호: 네?
치하야: 처음에 데이트 이야기하다 도중부터 시즈카를 의심하는쪽으로 대화가 엉뚱하게 흘러가버렸네.
시호: 앗... 그러고보니...
치하야: 처음으로 돌아와서... 시호 넌 내가 시즈카랑 데이트한거 알고있었어...
시호: 네.
치하야: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원하는게 뭐야?
시호: (+3 주사위 가장 높은 숫자)
치하야: ......?
시호: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2)
치하야: 과연... 그게 너의 본심이었구나.
시호: .......네.
치하야: 부끄러워할것 없어. 시호가 데이트를 신청해준다면 시즈카가 그랬던 것처럼 언제든지 우리집에 와도 되고 데이트를 신청해준다면 같이 가줄......
+1: 잠깐 기다려!!!!
시호: 하루카씨?
하루카: 시즈카도 그렇고 시호도...... 이 도둑고양이 자식들 같으니 감히 내가 모르는 사이에 치하야짱이랑 감히 데이트를 해?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치하야는 가만히 있어! 시호!
시호: 뭐죠?
하루카: 너어는 정말...(+3 주사위 가장 낮은 숫자)
시호: 그러는 하루카씨야말로 프로듀서는 그렇다 쳐도 리코타조랑 미라이가 있잖아요! 게다가 오랫동안 치하야씨를 독점해오셨으니까 한번쯤은 양보 할 줄 아셔야죠!
하루카: 뭐라고! 이*₩*÷×*+>#(/(÷....×>×>~*~...
시호:(치하야씨 나갑시다.)
치하야:(으... 응...)
하루카: ......이제 알겠... 어디갔어?!
치하야: 시호...
시호: 치하야씨 데이트 약속 받아주신거 맞으시죠?
치하야: 맞아. ...그래서 계획은 잡아놨어?
시호: (+4 주사위 숫자가 50에 가장 가까운 숫자)
치하야: 그렇구나... 시즈카도 처음에 그랬었거든
시호: 네? 시즈카도?
치하야: 응. 뭐 대신에 내가 음반가게 가자고해서 갔던게 끝이지만...
시호: 그렇군요...
치하야: 아, 맞다! 내일 (+3)은 어떨까?
시호: 오다이바요?
치하야: 나나오씨한테 추천받았거든 혼자가기 뭐하니까... 누구랑 같이 갈까 고민했었거든
시호: 치하야씨도요? 저도 유리코씨한테 추천받았거든요.
치하야: 그럼 내일 오전에 만나자. 가기 전에 시즈카부터 만나고...
시호: 아... 저도 마침 시즈카 만나러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요.
치하야: 시즈카라면 지금쯤 우리집에 와있을 거야.
시호: 네? 왜 거기에...
치하야: 시즈카는 일주일에 한번씩 우리집에 오거든...
시호: (+2)
치하야: 아니, 시즈카쪽에서 일주일에 한번 우리집에 신세지겠다고 했어,
시호: 그렇군요. 아무튼 치하야씨네 집에 가보죠.
치하야: 응. 시즈카를 기다리게 할 수 없지... 빨리 가자.
치하야의 집
치하야: 다녀왔어. ...시즈카?
시호: 너무 조용한데요? 잠깐만요. 소리가...
치하야: 방안에 있나 보네. 시즈카 들어간다.
시즈카: 에... 엑~! 치하야씨! 게다가 시호까지?!
치하야: 뭐하고 있었던거야?
시즈카: 에... 그... 그게...
시호: 너... (+2)
치하야: 그러게 그것도 내 방에서 뭐하고 있었던거야?
시즈카: 아앗!!! 그게...
리쿠: 그게...
시즈카: 리쿠군 말하지마!
시호: 뭘 숨기고 있는거야?
시즈카: 으... 으...
리쿠: 시즈카 누나는 그저 (+3)
시호: 뭔데? 그 좋은일아리는게?
리쿠: 그게... 사실은 나도 몰라...
시호: 그래? 뭐... 아무튼 늦었으니까 이제 돌아가자. 그럼 내일 뵐게요.
치하야: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
시즈카: .......
치하야: 시즈카... 한 가지
시즈카: 네?
치하야: 한 가지 알려줄게 있어.
시즈카; 뭐죠?
치하야: 우리가 데이트한 사실을 시호가 알아채버렸어.
시즈카: 시호가?
치하야: 그것 때문에 내일 난 시호랑 데이트가기로 했어.
시즈카: 시호랑 데이트라고요?! 아까 내일 보자고 했던것도...
치하야: 맞아. 시호랑 데이트약속 잡아놨거든
시즈카: (+2)
치하야: (설마... 오늘 시호와 데이트 약속 다 들어버린건가? 아니면 하루카가 밀고한건가?)
시즈카: 그리고 저랑 치하야씨가 데이트한거 들켰다는것도... 알고 있어요...
치하야: 시즈카...
시즈카: 치하야씨! 부탁이 있어요. 치하야씨가 저를 좋아한다면... 내일 시호와의 데이트 취소해주시거나 아니면 저도 데려가 주세요. 시호한테 질 수 없어요. 더블 데이트라도 하고 싶어요.
치하야: (어느쪽을 선택하든 한 쪽이 불이익을 볼 수 있다. 어떻게 하지...?)
1. 시호와의 데이트를 취소한다.
2. 시즈카도 데려간다.
+5까지 투표
시즈카: 네!
치하야: 그 전에 시호한테 일단 전화해서 얘기해둘게.
시즈카: 그런데 어디로 가는거죠?
치하야: 나나오씨가 추천해준 오다이바라는곳이야.
시즈카: 오다이바요?
치하야: 잠깐 기다려봐... 아... 시호 내일 말인데 시즈카도 데려가면 안될까?
시호: (시즈카가 자기도 데려가달라 한 모양인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
1. 네
2. 아니요
+3까지 투표
치하야: 알았어. 그럼 내일 어디로 나오면 될까?
시호: 내일 시즈카랑 같이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쪽에서 만나요.
치하야: 아쿠아시티라... 알았어. 그럼...
시즈카: 아쿠아시티라고 하셨죠?
치하야: 어딘지 알아?
시즈카: 네. 행사때 간적이 있었거든요. 안내라면 저한테 맡겨주세요.
치하야: (아... 맞다. 그것도 물어볼까? 아무래도 신경쓰이긴 한데...)
시즈카: 치하야씨?
치하야: 시즈카 지금부터 내가 하는 질문에 숨김없이 대답해줘.
시즈카: 무슨 질문이죠?
치하야: 오늘 시호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정신과에 무슨일로 간거야?
시즈카: 네? 정신과요?
치하야: 정신과에 갔다는 이야기를 시호한테 들었거든.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시즈카: 그게... 알겠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치하야씨만 아는 비밀로 해주세요. 시호한테도 누구한테도 알려주지 마세요. 프로듀서라도...
치하야: 약속할게 그럼 들려줘.
시즈카: (+1)
치하야: 뭐?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시즈카: 치하야씨와 데이트 한 이후로 릿군을 만났는데 그때 릿군이... 저한테 관심을 보이고 그 이후에도 가끔씩 만나게 되었어요.
치하야: 시호는 알고있어?
시즈카: 아뇨. 시호는 이 사실을 몰라요.
치하야: 그래서 릿군이랑 있었던 일 그리고 시즈카가 정신과 간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시즈카: 제가 정신과에 갔던건...(+3)
치하야: (릿군을 좋아하게 된 것 덕분에 정신과에 갔다. 그게 다 일까?)
시즈카: 솔직히 치하야씨가 이해 못한다는건 알고 있어요.
치하야: 즉, 이런거지 시즈카가 나도 시호도 좋아하다보니 어느샌가 릿군이랑 얽히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다. 라는 거지?
시즈카: 네.
치하야: 대강 알겠는데 아직 모르는게 있어.
시즈카: 네?
치하야: 정신과에 가서 진료받았던 사람은 시즈카 너지?
시즈카:
1. 네
2. 아니요.
+3까지 투표
치하야: 그럼 누군데?
시즈카: +2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