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아아앗...아흐.'
프로듀서가 방 3개짜리 집에서 일어난다. 대충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칠칠지 않은 차림으로 일어나 간밤에 같이 잔 여자를 깨운다.
'자기야, 일어나. 이제 집에 가야지?'
알몸의 여자가 허리가 빠졌다며 툴툴대던 말던 프로듀서는 샤워하고 대충 와이셔츠에 정장을 갖추고 직장으로 향했다.
이번에 들어오게 된 직장은 765프로덕션. 망할뻔한 곳에서 지금은 업계의 한 곳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그래봤자 얼마 안 됬지만. 그런 곳에서 늘어나는 스케줄에 부담을 느끼고 새로 기용한 것이 이 P이다.
'이자시이이이이이이익!'
푸른 섬광이 지나갔다. 그와 동시에 프로듀서는 반대편의 벽에 꾳혀버렸다.
'하루카는 내꺼다 이잣샤!'
푸른 벽의 전사...아니 아이돌 키사라기 치하야가 하루카를 구하기 위해 멋지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며 등장했다.
'그하아...아프다...'
그러나 프로듀서도 만만치 않다. 벽을 부수고 일어나 어느새 치하야 앞까지 왔다.
'하루카랑 밥 한끼 하겠다는데 이거 왜 이러실까?'
'밥만 먹나 하루카도 먹겠지!'
둘 사이에서 기묘한 긴장이 흘렀다. 그렇게 대치상태로 15초가 지났을까, 리츠코가 등장했다.
'안녕하...아하.'
주섬주섬 서류가방에서 복면을 꺼내쓴다. 그리고 프로듀서에게 뚜벅뚜벅 걸어와...
'오, 리츠코 안녕?'
리츠코는 방긋 웃으며 양 어깨에 손을 올렸다. 손은 어깨에서 허리로 서서히 내려갔다. 프로듀서가 자기도 손을 허리에 두려는 순간..
'저먼스플렉스!'
프로듀서는 상하개념이 뒤바뀌었다. 어째선지 머리가 바닥에 꽃혀버렸다. 그대로 셋은 방에 들어갔다.
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
+2: 성별
+3 : 성 정체성
+4: 스리사이즈
+1)전투력을 다이스로 굴려주시오
+2)성격
이름:P
나이:23
스리사이즈:89-58-86
성정체성:양성애자
전투력:특수부대원 53명
성격:시비 털리면 니 머리도 털린다
@치킨 쓰레기 버리고 와서 쓸게요
프로듀서가 방 3개짜리 집에서 일어난다. 대충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칠칠지 않은 차림으로 일어나 간밤에 같이 잔 여자를 깨운다.
'자기야, 일어나. 이제 집에 가야지?'
알몸의 여자가 허리가 빠졌다며 툴툴대던 말던 프로듀서는 샤워하고 대충 와이셔츠에 정장을 갖추고 직장으로 향했다.
이번에 들어오게 된 직장은 765프로덕션. 망할뻔한 곳에서 지금은 업계의 한 곳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그래봤자 얼마 안 됬지만. 그런 곳에서 늘어나는 스케줄에 부담을 느끼고 새로 기용한 것이 이 P이다.
허름한 건물에 들어서자 P를 맞이한 것은...
+1 누구인가
+2 호감도 다이스
'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역시 아직은 어색한가보다. 얼굴에 실망한 기색이 좀 보인다.
'흠.....하루카도 좋은 아침. 근데...+1'
'네?'
(같이 호텔 가자는 말)
'네?'
'아니아니, 하루카가 표정이 안 좋길래. 귀여운 얼굴 찌뿌리면 나도 기분이 안 좋아? 그래서 밥이나 먹으면서 상담을 진~하게 하려했지.'
물론 핑계다. 저돌적으로 대시해오는 프로듀서에 하루카는....+2
하루카는 당황해서 뒤로 물러선다. 차츰 차츰 뒷걸음질하다 벽에 부딪히는 하루카. 그녀의 앞은 프로듀서로 막혀있다.
'아, 이거 작업거는거야. 하루카는 귀엽고 매력있으니까.'
'으에에에에?'
하루카는 어쩔줄 모르고 얼굴만 붉히고 있다. 위기의 순간!
+2까지 자유로 상황전개
리츠코 "일이나 하세요, 프로듀서!"
이런걸겁니다. 아마.
푸른 섬광이 지나갔다. 그와 동시에 프로듀서는 반대편의 벽에 꾳혀버렸다.
'하루카는 내꺼다 이잣샤!'
푸른 벽의 전사...아니 아이돌 키사라기 치하야가 하루카를 구하기 위해 멋지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며 등장했다.
'그하아...아프다...'
그러나 프로듀서도 만만치 않다. 벽을 부수고 일어나 어느새 치하야 앞까지 왔다.
'하루카랑 밥 한끼 하겠다는데 이거 왜 이러실까?'
'밥만 먹나 하루카도 먹겠지!'
둘 사이에서 기묘한 긴장이 흘렀다. 그렇게 대치상태로 15초가 지났을까, 리츠코가 등장했다.
'안녕하...아하.'
주섬주섬 서류가방에서 복면을 꺼내쓴다. 그리고 프로듀서에게 뚜벅뚜벅 걸어와...
'오, 리츠코 안녕?'
리츠코는 방긋 웃으며 양 어깨에 손을 올렸다. 손은 어깨에서 허리로 서서히 내려갔다. 프로듀서가 자기도 손을 허리에 두려는 순간..
'저먼스플렉스!'
프로듀서는 상하개념이 뒤바뀌었다. 어째선지 머리가 바닥에 꽃혀버렸다. 그대로 셋은 방에 들어갔다.
'츄릅..헛!'
깨어나보니...시간은 +2만큼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