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까! 아가씨!"
"아, 왜 이제 왔어?"
"그게..처리해야할 잡무가 조금 있었던지라.."
굽신대며 말하자 그런대로 이해해주시는 모양이다.
역시 아가씨의 마음은 태평양같다니까.
토모에 아가씨는 한편 그런 나를 바라보며-
------------------------
1-33 그런데 아버지가 이곳에 가라고 하던데 내가 뭘하면돼? (두모오오옥!!! 너무하잖슴까!!)
34-66 아이돌을 하라는데 뭘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으으음..아이돌에 대해서부터인가..)
67-99 그래서, 무대에 올라가면 되는거야? (음! 간단히 아가씨가 거쳐야할 단계에 대해 설명해보자.)
100 ?
"그래서, 무대에 올라가면 되는거야?"
"엑. 아니요! 당장은 조금 힘들고요! 그러니까.."
어떻게 아가씨를 설득해야할까.
아가씨는 오야붕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아서 돌진해보자는 성격이 강하셔서..
고민하던 내가 꺼낸 말은-
-----------------------------------
1-33 지금 아가씨가요? 풉. 아가씨보다 더 어린 연습생도 있던데 그런 아이에 비하면 아직 아가씨는..
34-66 이 회사 안에 트레이너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분들에게 통과를 받으면 가능하겠죠!
67-99 음. 사나이중의 사나이인 제가 홀딱 반할정도의 매력은 있어야 하겠죠?
100 ?
"지금 아가씨가요? 풉. 아가씨보다 더 어린 연습생도 있던데 그런 아이에 비하면 아직 아가씨는.."
아차.
너무 텐션이 업되어버렸나.
실언을 한거같은데..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조심스럽게 아가싸의 눈치를 보자 보이는것은-
----------------------
1-33 이 위압감..역시 틀림없는 오야붕의 영애! 라기보다 살려주십쇼 젭라.
34-66 한번 니가 생각하는 잘난 아이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67-99 의외! P보다 더 어른스럽게 대처합니다. 음. 확실히 먼저 수련한 녀석들하고 동일선상에 있긴 힘들지.
100 ??? : 내 노래를 들어!
이제와서 그냥 해본말이라고 할수도 없고.
나는 될대면 되라 식으로 떠오르는 아가씨 동년배(?) 아이돌의 이름을 말하며 트레이닝실로 안내했다.
사실 나도 아가씨가 안볼때 필사적으로 눈치껏 안내한것이지만 말이지.
출근 첫날부터 그 이름모를 야쿠자랑 한판 붙어서 나 역시 아직 이 구역에 대한 지식이 많이 않았으니까.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면서 아가씨를 어떻게든 트레이닝 실로 안내할수 있었고, 조상님이 도우신건지 다행스럽게도 트레이닝 중인 동년배 아이돌을 만날수 있었다.
내가 소개한 아이돌의 이름은-
1-33 아가씨..갓난 아기때부터 보아왔지만,..벌써 다 자라셨군요..훌륭합니다..
34-66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힘내봅시다! 아! 그래도 제가 한번 붙어봐서 아는데 사회는 그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나보더라고요.
67-99 음..그 정신은 훌륭하지만 아이돌 세계는 또 다른모양인듯 합니다.
100 토모에 : 잔인한 세상이구만. 그러니까 너도 남편처럼 나를 잘 내조하라고. P : 앗, 네! ...네!?
2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일단 인사나 해보자.
P는 그렇게 생각을 마친후 타케우치에게 작게 고개를 숙였다.
"좋은 아침임다."
"아, 네. 좋은 아침입니다.."
서로 빤히 바라보기를 몇초.
어색하구마안~!!
P는 그렇게 생각하며 배정되있던 책상에 앉았고, 잠시후 일어난 일은-
----------------------
1. 음, 오야붕이 손을 썻나보군. 아가씨를 담당하라는 듯 하다.
2. 연습생 선발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나가라는 말이 들려온다. 아하, 아가씨는 여기에 나오는군.
먼저 2표
부장의 부름에 뒤따라가니 곧이어 주변을 살핀후 나오는 내용이란-
"자네의 아가씨가 이곳에 도착했다네."
"아, 네..알고있습니다."
저도 놀랐어요.
뒷말을 삼키는 동안 그는 나보고 그녀를 알아서 담당하라며 사라졌고 나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회의실로 향하자 회사에서 준것인지 주스를 쭙쭙 빨대로 마셔대는 아가씨가 보여왔다.
회의실에 들어서자 이제 왔냐는 듯한 표정.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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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심까! 아가씨! 단 둘이 있으면 상하관계는 분명해야..오야붕에게 목 달아나기도 싫고..
2. 어이. 여긴 사회다. 지금 아니면 언제 그 귀하신 아가씨를 다뤄볼수 있겠나. 반말로 밀고 나가는거야.
먼저 2표
"아, 왜 이제 왔어?"
"그게..처리해야할 잡무가 조금 있었던지라.."
굽신대며 말하자 그런대로 이해해주시는 모양이다.
역시 아가씨의 마음은 태평양같다니까.
토모에 아가씨는 한편 그런 나를 바라보며-
------------------------
1-33 그런데 아버지가 이곳에 가라고 하던데 내가 뭘하면돼? (두모오오옥!!! 너무하잖슴까!!)
34-66 아이돌을 하라는데 뭘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으으음..아이돌에 대해서부터인가..)
67-99 그래서, 무대에 올라가면 되는거야? (음! 간단히 아가씨가 거쳐야할 단계에 대해 설명해보자.)
100 ?
먼저 2표
"그래서, 무대에 올라가면 되는거야?"
"엑. 아니요! 당장은 조금 힘들고요! 그러니까.."
어떻게 아가씨를 설득해야할까.
아가씨는 오야붕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아서 돌진해보자는 성격이 강하셔서..
고민하던 내가 꺼낸 말은-
-----------------------------------
1-33 지금 아가씨가요? 풉. 아가씨보다 더 어린 연습생도 있던데 그런 아이에 비하면 아직 아가씨는..
34-66 이 회사 안에 트레이너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분들에게 통과를 받으면 가능하겠죠!
67-99 음. 사나이중의 사나이인 제가 홀딱 반할정도의 매력은 있어야 하겠죠?
100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이어갑니다.
정강이 맞을각오로
아차.
너무 텐션이 업되어버렸나.
실언을 한거같은데..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조심스럽게 아가싸의 눈치를 보자 보이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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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 위압감..역시 틀림없는 오야붕의 영애! 라기보다 살려주십쇼 젭라.
34-66 한번 니가 생각하는 잘난 아이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67-99 의외! P보다 더 어른스럽게 대처합니다. 음. 확실히 먼저 수련한 녀석들하고 동일선상에 있긴 힘들지.
100 ??? : 내 노래를 들어!
먼저 2표
그래서 아그들도 열심히 수련하는거 아니여?
사람 잘 묻어버릴려고.
아가씨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하나를 알면 두개를 깨우치시는군.
그래서 조만간 빤히 나를 바라보던 아가씨의 요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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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그 두목이 누구여? 나가 담판을 함 지어야겠응께. 후딱 안내혀봐.
2. 그건 그거고. 나보다 잘났다는 동년배 친구는 어디있는겨? 함 봐야쓰겄네.
먼저 2표.
"네?"
아가씨는 회의실의 문을 열어제끼며-
"나보다 잘났다는 동년배 친구는 어디있는겨? 함 봐야쓰겄네."
"앗.."
이제와서 그냥 해본말이라고 할수도 없고.
나는 될대면 되라 식으로 떠오르는 아가씨 동년배(?) 아이돌의 이름을 말하며 트레이닝실로 안내했다.
사실 나도 아가씨가 안볼때 필사적으로 눈치껏 안내한것이지만 말이지.
출근 첫날부터 그 이름모를 야쿠자랑 한판 붙어서 나 역시 아직 이 구역에 대한 지식이 많이 않았으니까.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면서 아가씨를 어떻게든 트레이닝 실로 안내할수 있었고, 조상님이 도우신건지 다행스럽게도 트레이닝 중인 동년배 아이돌을 만날수 있었다.
내가 소개한 아이돌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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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토모에와 나이가 엇비슷한 아이돌 한명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아, 그 아이돌 말이지? 흠 확실히 나이는 비슷했는데.."
트레이닝 실을 힐끗 들여다보니 쇼코가 있어서 다행이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보이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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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이어갑니다.
1-33 스위치 off. 비실거리며 구석에서 버섯을 만지는 모습에 아가씨가 코웃음 친다.
34-66 스위치는 off지만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봅니다.
67-99 스위치 on. 오오! 저 기백! 그려! 아이돌도 저런 기백이 있어야 하는거구만! 눈이 빛납니다.
100 ?
"이정도는 연습 축에도 못낀다고!!!! 고투 헬!!!!"
워우, 박력이 엄청난데.
한편, 아가씨를 바라보니 눈이 빛나고 있는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들은 모양이다.
"음. 저정도는 되어야지 아이돌이라는거겠구만."
"엣."
"좋아. 기합 한번 넣어볼까. 경쟁자는 제거하고, 묻어버리고."
이러한 아가씨의 말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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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가씨..갓난 아기때부터 보아왔지만,..벌써 다 자라셨군요..훌륭합니다..
34-66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힘내봅시다! 아! 그래도 제가 한번 붙어봐서 아는데 사회는 그런 행동을 좋아하지 않나보더라고요.
67-99 음..그 정신은 훌륭하지만 아이돌 세계는 또 다른모양인듯 합니다.
100 토모에 : 잔인한 세상이구만. 그러니까 너도 남편처럼 나를 잘 내조하라고. P : 앗, 네! ...네!?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이어갑니다.
"어렵네.."
"정말로 그렇습니다."
하아.
양쪽다 약하게 한숨을 내쉬는 동안 트레이닝은 끝이난 듯했고.
우리들은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아가씨는 돌연-
"좋아. 저 연습이란걸 해보자고."
"네? 알겠습니다! 곧바로 준비하겠습니다!"
프로듀서로서의 기본 업무는 커녕 아르바이트조차 하지 앟았던 탓에 P는 곧바로 성큼성큼 트레이너들의 사무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일순간 놀란듯 굳어버린 트레이너였지만 다행스럽게도 목걸이처럼 걸려있는 사원증 덕분에 신고는 피한듯하다.
이곳에 들어가며 P가 한말은-
--------------------
1-33 이곳의 최고참이 누구입니까. 잠깐 따라와주셔야겠습니다.
34-66 시간 되는분 한분만 잠깐 나와주십쇼.
67-99 저기 아이돌 트레이닝을 하려는데 어떻게 해야함까?
100 ?
먼저 2표
"아아, 진정하십쇼. 저는 인신매매라던가 납치 이런건 안합니다. 그쪽 계통도 아니고 그런건 보통 아그들이 하니까.."
어라.
분위기 왜이래?
너무 진지하게 말해서 그런가?
고개를 갸웃한 뒤에 분위기를 풀기위해 농담삼아 말을 하기 시작했지만-
"하하하. 그렇게 다들 굳어있으면 진짜로 확-"
"아직 멀었어?"
히익 하는 몇몇의 모습을 눈에 담을새도 없이 토모에의 말에 곧바로 굽신댄 후 본론에 들어올수 있었다.
"저기..그..제가 여기 신참 프로듀서인데 말임다. 담당 아이돌 트레이닝을 하려는데 어떻게 해야함까?"
"엣..저기 그러니까.."
막내로 보이는 트레이너가 등떠밀리듯 나서게 되었다.
두려운듯 흠칫 떨며 스케쥴표를 가르키는 그녀.
"미리 상의를 하고..우, 우리 트레이너와의 스케쥴을 잡아야 가능합니닷."
긴장해서인지 혀를 깨물어 버린 모양이다.
그것의 아픔때문인지 P가 무서워서인지 알수 없지만 눈무락지도 글썽이는데..
P의 반응은-
------------------------
1-33 아, 거 좋게좋게 갑시다. 지금 시간 비는분으로 부탁함다. 네? 알겠죠?
34-66 음! 그러면 지금 스케쥴을 잡고 곧바로 합시다. 자자! 회의하실분?
67-99 앗.. 낭패로군..가장 빠르게 트레이닝 잡을 수 있는 시간은 언젭니까?
100 ?
먼저 2표
대부분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P의 돌진력은 끝나지 않았다.
어떻게든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가씨의 상태가 더 중요했기 때문.
'이 이상 기다리게하면 내 목이 달아난다고 이 아가씨들아!'
발을 동동구르는 것을 애써 참아내며 그가 꺼낸말은-
"음! 그러면 지금 스케쥴을 잡고 곧바로 합시다. 자자! 회의하실분?"
""""........""""
모두의 안도의 한숨이 그대로 멈췄다.
이정도의 무대뽀일줄이야.
마치 야쿠자이지 않은가.
결국, 일단 그의 맞은편에 앉은 사람은-
---------------
+3까지 트레이너 자매들중 한명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마스트레 레이 씨!
누가 P를 상대할지에 대해 투표해주세요.
1. 루키쟝
2. 마스트레쿤!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루키쟝 이러면서 사회생활 배우는거야...
2. 마스트레쿤
선착순 한명!
투표하셨던분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