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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오늘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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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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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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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6)2021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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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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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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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Q. 만약 프로듀서를 바꿀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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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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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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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무소에 토게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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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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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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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사히 : 후유코 짱! 저 +1)을 할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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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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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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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는 블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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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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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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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히오리 : 친한 친구를 3명 이상 적으시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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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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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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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들 : P님이 사무실에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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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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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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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언스타즈 "그런 노래 안 불러!" P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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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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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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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린제가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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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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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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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샤니 P: 앗! 아이돌과 몸이 바뀌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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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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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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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하야 : 하루카...대세는 힙합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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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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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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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t's not rocke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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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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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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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우리 마누라는 우주 제일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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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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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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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쥬리 [...카호가 아직도 까칠하게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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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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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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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아이돌 연합 모터스포츠 동호회 2021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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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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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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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토모카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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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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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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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슈코 : 내가 진짜 요호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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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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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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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하야 "타카츠키 양이,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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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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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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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도카 : 우에에엑.... 메스꺼워... 여긴 어디?(배드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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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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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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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호 「제가 프로듀서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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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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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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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세리카 : 주인님의 말을 듣지 않는 개는 혼이 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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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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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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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쿠: 우웅... 카나 눈나.../시호: (뒷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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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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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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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치코 : 비트코인?! 이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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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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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노노하라 아카네 『P 쨩과 아카네 쨩의!』 P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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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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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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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스바루 "잠깐!!!" 시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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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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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너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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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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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3을 아무 사전설명 없이 쓰다듬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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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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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나미 "같이 살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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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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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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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여긴 나의 보금자리다.” 치유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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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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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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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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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예쁘고 반짝거려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매력이 있군"
바지락을 볼때마다 흐뭇하게 미소를 보내곤 한다
그럴때마다 아무 응답이 없지만 바지락도 이쪽을 쳐다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금붕어는 중앙의 거실에 두었으니.......바지락을 둘 곳은 내 침실뿐인가"
침실 옆에 두고 자기전에 한번씩 바라보거나 혼잣말을 하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그렇게 금붕어와 바지락을 기른지 한달 후.........
집에는 변화가 일어났다
1. 청소가 매일 개판이 되고 집안에 요리도 형편없이 된다
나갔다오면 집은 매일 아수라장이다
2. 집은 더욱 더 훌륭해진다
반찬 수가 늘어났고 밥이 2그릇이 되는 등 경쟁이라도 하듯 가사가 훌륭해지고 있다
청소나 식사나 마치 다른 2명이 하듯 스타일이 제각기 배어나온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오늘 저녁 밥상을 예로 들어보자
왼쪽 밥상위에 놓인 밥은 조금 서투른지 찰기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밥안에 앙증맞게 숨겨진 콩이 풍미를 더하고 밥을 처음 넣을때에는 느끼기 힘들지만
씹을수록 밥 지은 사람의 수고가 느껴지는 맛이 일품이지
뭣보다 겉은 어설퍼보여지만 속을 파내려갈수록 알차게 구성을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이것저것 밥에 들어간 밤 같은 것들이 그러하다
"반찬도 처음 맛은 쓴데 오래 씹으면 감칠맛이 나는 식품들이 많다구
만든 사람의 성격도 이럴까"
반면 오른쪽 밥상의 밥과 반찬들은 겉보기에도 괜찮고 속도 알차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려한 것도 아닌.......또 그렇다고 기묘를 부리거나 그런 것도 아닌 알기 쉬운
밥상 구성이다
"완전 모범적인. 평범하면서도 온도나 절차 같은 거 지킬대로 다 지킨 그런 밥상이라고 생각해"
이거 만들때 분명 요리책 하나하나 세심하게 다 읽어봤을거라고 생각한다
요리 잡지서 나온 꼭 지키지 않아도 되는 덧붙임이나 장식까지 세세하게 보면서
완전 규격대로 만드니까 맛은 보장되지......
왼쪽 밥상은 알차고 맛은 좋지만 뭔가 다소 불안정하게, 욱 하는 음식이 종종 나오지만
가끔 요리책의 메뉴얼보다 훌륭한 것이 나오기도 해
허나 이 밥상의 음식들은 언제나 맛이 안정적이야
하지만 사람이 선호대상이 있듯이 취향은 차이가 있는 법
내가 선호하는 밥상은.......
ㄱ. 왼쪽 밥상
ㄴ. 오른쪽 밥상
밥먹는데 맛의 템포가 급격히 변하면 싫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요리를 잘한다의 기준은 기복이 없다라고 들은 것 같기도
사람의 배에 한계가 있고 소식을 하다보니 나머지 ㄱ의 밥상을 점차 버려지는 일이 많아졌다
그리고 ㄴ의 밥상에 길들여지다보니 ㄱ은 점점 눈에도 안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기를 수개월째..........노골적으로 한쪽을 편애한 결과
집안에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자유앵커로 기술할 것
사료도 잘 받아 먹지 않고 점점 초췌해지는 거 같군
걱정이야......음.......그렇다고 뭐 해줄수 있는 것도 없는 거 같군
금붕어의 상태를 봐주는 동물 병원 따위는 이 근처에 잇지도 않아. 개나 고양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평소 2개 올라오던 밥상 중 별로 먹지 않던 밥의 질이 점점 나빠졌다
청소도 안방쪽은 훌륭한데 거실쪽은 그러하지 못 하다
하지만 그 손실을 메꾸려는듯 다시 안방의 청소가 훌륭해지고 질이 나빠지던 밥의 상태도 다시 좋아졌다
"하지만 예전처럼 미묘하게 느껴지던 차이점이 없는걸
마치 한 명이 도맡아해버린 거 같애.
나름 그 차이가 즐거웠는데.......변하지 않으니 좀더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살짝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듯하다
평소에 가사를 해주던 금붕어 아가씨의 가사 스타일이 변한걸까?
어쩐지 금붕어를 바라보는 시간도 점점 적어진다.
금붕어에게 먹이나 물 갈아주는 것도 종종 잊고 한다
허나 신기하게도 먹이나 물은 정기적으로 계속 새것이 되곤한다
하지만 금붕어는 예전보다 더 불쾌한듯 똥을 과하게 퍼지르고 있다
똥이 가득한 수조가 보기 좋을리가 없지
똥을 치우기가 귀찮아서 내버려두었다, 내버려두어도 금붕어 아가씨가 해주겠지. 뭐
분명 어제도 똥이 있었지만 깨끗해졌어. 금붕어가 심기가 불편한지 먹이를 먹으려하지 않는 것은
이상하지만.
그 시간에 나는 바지락의 껍질을 닦아주며 안방에서 시간을 보낸다
"..........."
바지락의 껍질에 귀를 대면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거 같은 기분이야
바다의 소리?., 인어 소리?
가끔 사람의 노래라고 착각될 거 같은 소리도 들리지만 과하게 먹은 저녁 탓이겠지
편안한 저녁을 함께 보낼뿐이다.......
...재밌는데?
1. 갑작스레 일이 빨리 끝나 대낮에 들어가게 되었다
2. 일이 너무 길어서 밖에서 자고 가기로 했다
이제는 금붕어쟝도 좀 사랑해줘야한다 넘모 늦기전에
"어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집안은 여기저기 물건이 깨져있고 어질러져 있다
마치 싸움이라도 한 것처럼.......
집안에서는 고성과 비명이 들린다
"어............어....어....."
솔직히 현실감이 나지 않는다. 차라리 자고 올걸......
1. 모른체하고 조심스레 발소리를 죽이고 나간다
2. 그대로 집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갈 수록 와장창 소리와 함께 비명과 고함이 들린다
"........이......이.......빌어먹을 바지락!"
"머리.머리.....머리 놓아요!. 썩을 금붕어 빗치!"
"돌려줘........돌려줘!. 내것을....돌려줘!!"
"대체 왜 당신의 것인가요?. 놓아요!. .....안되겠어요!. 말로 해서는.........!"
"까아아아악!"
---우다당당탕
누가 봐도 싸우는 소리야!
발걸음을 빨리 해서 소리가 나는 곳으로 뛰어들어간다
그 광경은.....
1. 주변이 온통 물바다다. 하지만 방안에는 아무 것도 없다.
그저 깨진 수조가 2개 널부러져있을뿐이다
2. 하늘색 머리를 한 여자아이가 머리띠를 한 빨간 머리의 머리끄덩이를 잡다가
빨간 머리의 여자아이의 발길질에 배를 얻어 맞고 벽에 충돌해있다
"앗!"
싸우는 광경이 발각된 둘은 어쩔줄을 몰라한다.
"에........저기......여러분..."
".........." (허둥지둥)
".........." (부끄러움에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중)
"뉘신지요"
"........."
"..........."
침묵이 흐른다.
"그.......뉘신지는 모르겠지만 남의 집에......."
"........!!" (타다다닥)
둘 중 한 명이 침묵을 깨트리고 방을 뛰쳐나가 담벼락을 뛰쳐올라 넘어간다
그 여자애는......
1. 빨간 머리 여자애
2. 하늘색 머리 여자애
하늘색 머리 여자애는 주저앉더니 흐느끼기 시작한다
헛구역질까지 하면서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다
당장이라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할 거 같다
하지만........밖으로 나가버린 애도 신경이 쓰인다
"어.....어떻게 하지....."
1. 밖으로 나가서 나간 애를 추적
2. 집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부축하고 위로해서 눕힌다
이 아이는 패닉에 빠져있는지 자신이 업혀있는지도 모르는듯하다
침대에 들어가서 따듯하게 이불을 덮혀주고 보온을 해주었더니
얼굴이 퉁퉁 부은채로 잠이 들었다
그러면......
1. 일어날때까지 옆에서 간호+감시를 하자
2. 나도 잠깐 눈좀 붙이자
3. 기타
---나간 바지락을 뒤쫓지 않는다는 걸 이미 고른 상황에서 추적하는 것은 고를 수 없습니다
저는 분명........그때...
어째서 이불이...
앗!"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후다닥 이불을 걷어차고 밖으로 도망가려 한다
거실의 수조를 향해서
"잠깐. 거기 멈추시지"
"아......아아......아...."
(그녀는 무서워서하면서 떨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1~+3"
숨길 필요 없어. 전부 말해줘
(당신이었군요!)
"나나나나나나난나난!!!!!!!"
(들켜버렸어어어어!!!!)
---패닉 중인듯하다. 지금 이 상황서 그의 행동은....
1. 수조로 들어가렴. 하고 수조로 그녀를 밀어넣는다
2. 차를 한 잔 주고 안심시키면서 이야기를 해나간다
3. "이제 너는 필요 없어" 하고 밖으로 나간 아이를 수색하러 가자
4. 기타
저는 잘 숨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겠습니다. 보신대로 저는 본래 .....
1. 금붕어입니다. 어떤 계기로 사람이 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2. 사람입니다. 어떤 계기로 금붕어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계기가 있어서 그만 금붕어가 되고 말았습니다........
금붕어가 되버린 저는 울고 싶었지만 울 수도 없었습니다
물고기가 되어버린 자신을 한탄하면서 하염 없이 시냇가와 연못을 방황할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황짓거리도 극심한 가뭄이 들고 메말르면서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무력하게 그저 약간의 물기에 의존한채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금붕어가 되어서 그런 소리도 밖으로 낼 수 없었습니다.
그때.......당신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당신에게 너무나도 큰 고마움을 느꼈고 무엇이든지 보답하고 싶었지만....
제가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적은 시간뿐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라도 당신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가사를 하였습니다......."
"그렇군. 그러면......."
1. 어떻게. 왜 금붕어가 되버린 거니
2. 지금의 사건을 왜 일으킨 거니.
3. 뛰쳐나간 다른 여자애에 대해서 말해줘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