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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사계절사문양765 Post
키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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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밤하늘엔 달님, 창가에는 악마 씨」 미야오 미야 주연
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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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프로듀서. 빈유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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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나카 코토하를 기르는 일곱 가지 방법」
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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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UMIKAIST
Pain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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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모모카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여성이였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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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나오 「스페이스 세일러」
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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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래를 여는 검-
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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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히비키 : 리본이 본체라며?/하루카 : +1
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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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모험을 떠난다고?" 란코 "응!"
사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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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나오(♂)「괴롭히지마, 트라프리」 린(♀)「싫어.」 카렌(♀)「싫은데.」
가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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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삼국지
코사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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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3주만 버티면 정직원으로 채용 하겠습니다」
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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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신데렐라의 사랑 단편집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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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도와줘 연애히어로!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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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히로 「신뢰도 테스트, 해 보실래요?」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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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코즈에몽
거대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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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호 : 나한테는 아무 것도 없어.....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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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무조건 최면이 걸리는 최면어플을 구입했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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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미 「쌍둥이 아이돌이라니 인정 못해!」 나기 「누구세요?」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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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갑자기 아이돌들이 현상수배가 걸렸다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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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들이 화나서 기획만드는 이야기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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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노노 "판타지 세상...인 건데요..."
노노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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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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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 히어로즈 "부활한 데스톨도의 음모와 일상"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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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기묘한 모험
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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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출근하니까 >+2가 아기를 업고 기다리고 있었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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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야! 옥상으로 따라와!" 마유 "못 따라올 줄 알았나요?"
마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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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사고로 죽으니 여신님의 앞이였다
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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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검은 프로듀서와 하얀 아이돌
REMAINDER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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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세리카를? 내가?
'세리카, 너가 먼저 접근한 것 아니야?'
'그 아이가 내 아이라는 증거 있어?'
'어쩐지 수상하다고 했어. 정말 너무하네'
프로듀서 "말도 안돼..."
프로듀서는 양 손으로 두 눈을 가렸다.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오지 않았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그러나 아무리 프로듀서가 부정해도 친자확인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카오리 "이제 와서...? 이제 와서 겨우...?"
프로듀서 "......"
프로듀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거의 1분 동안 프로듀서는 땅바닥만 바라보고 있었다. 카오리가 견딜 수 없는 듯이 말했다.
카오리 "무슨 말이라도 해요!"
프로듀서 "모르겠어요. 난 어떻게 해야 하지? 난...?"
카오리 "그건 우리가 묻고 싶어요. 대체 이제 어떻게 하실 거에요!"
>+2 높은 값 채택
카오리 "책임이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책임을 질 건가요?"
세리카 "......프로듀서"
카오리 "세리카는 가만히 있어요. 세리카는 아직 어린 아이에요. 그런 세리카를 방금전까지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우고 큰소리를 치더니 이제와서 책임이요?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책임을 질건데요?"
프로듀서 "...세리카랑 그 아이를"
>+2 높은 값 채택
하지만, 메스컴한테 이딴 망발 떠벌리지마, 떠벌리면... 그 때는 죽도 밥도 없어. 그런 일이 있더라도 세리카의 명예는 나락인거 알고 있지?
(프로듀서는 '이게 뭐야... 쌓아놓은 자금은 있지만, 가뜩이나 심란해서 죽겠는데, 카오리까지 있으니 면전에다가 주먹박고 싶네. 참자. 참어.' 라고 생각한다.)
세리카 "싫어요"
프로듀서 "어른들이 말하는데 끼어들지 말고, 세리카도 조금은..."
세리카 "P군은 제가 알아서 키울거에요.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프로듀서 "너가 뭘 알아서 키워! 허튼 소리말고 나에게 맡겨. 넌 아직 너무 어려"
세리카 "싫어요! 프로듀서가 P군에 대해서 뭘 알아요! P군은..."
프로듀서 "목소리가 커! 누가 들으면 어쩔꺼야! 이 일은 우리 셋만 아는거야. 너는 잔말말고 있어"
카오리 "세리카가 싫다고 하면 싫은거야! 당신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어!"
프로듀서 "내가 친아빠라며! 세리카는 아직 어려. 내가 키우면 돼!"
세리카 "제발 그것만은 하지 마세요!! 저는... P군은..."
>+2 어떻게 할까, 높은 값 채택
쿨하게 가정법원에서 보자고 한다.
싫으면 위자료라도 뱉으라고 윽박지른다.
세리카 "P군은 데려가지 말아 주세요. P군은 엄마가 없으면 안돼요. 부탁이에요. 그러지 말아주세요..." 훌쩍
세리카의 작은 손에서 전해지는 떨림.
세리카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지 말아 주세요..." 울먹
프로듀서 "왜 너가 사과하는 거야"
세리카 "우욱... 그치만... 그치만..."
프로듀서 "사과하지마! 울지도 말고"
세리카 "읏?!" 뚝
프로듀서 "하아... 그래. 알았어. 미안해.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래"
세리카 "그럼... P군은 데려가지 않을 건가요?"
프로듀서 "...일단 나도 책임이 있으니 책임을 져야겠지. 이제와서 이런 말 하는 것은 그렇지만..."
세리카 "네?"
>+2
1. 결혼하자
2. 함께하자
프로듀서 "함께하자... 어쩔 수 없지만... 역시 같이 살아야지"
세리카 "같이... 살아요...?" 깜짝
카오리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세리카랑 같이 살아요?"
프로듀서 "그럼 어쩔 수 없잖아. 나도 그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으니까... 세리카도 아직 어리고, 또 우리는 아이돌 업계에서 일하는 특수한 직업이잖아. 내 생각에는 이 방법밖에 없어"
카오리 "세리카의 의견이 중요해요. 세리카는 어떻게 생각해? 언니는 절대로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세리카 "......너무 갑작스러워서, 모르겠어요. 그치만 P군이 언제나 파파를 찾아서... 그래서..."
프로듀서 "정말 미안해. 이번 한 번만 용서해주면... P군은 정말로 책임지고 키울테니까. 세리카. 늦었지만 한 번만 나를 용서해줄래?"
세리카 "우...우우...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을 하면... 알겠어요"
카오리 "세리카쨩!"
세리카 "그치만... 기뻐요. 프로듀서가 밉지만... 그래도 기뻐! P군도 프로듀서도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 쭉 기다렸으니까..."
카오리 "정말... 어떻게 하면 좋아..."
프로듀서 "고마워. 정말 고맙다"
세리카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되나요...?"
프로듀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있긴 하지만... 세리카와 아기를 데리고 살려면..."
>+2 기묘한 동거가 시작될려고 한다. 프로듀서와 세리카가 함께 살려면... 높은 값 채택
프로듀서는 주변의 시선도 생각했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엄마나 다른 누군가가 세리카와 함께 사는 것을 본다면 곤란할 것이다.
세리카 "그게... 가출했어요"
프로듀서 "가출?!"
세리카 "파파나 마마는... 이해하지 못해요. 언니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집을 나왔어요"
프로듀서 "그래서 지금 어디 사는데?"
세리카 "사무실 근처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살아요. 카오리 언니가 마침 도와줘서 구할 수 있었어요"
프로듀서 "......부모님에겐 말은 했어?"
세리카 "...몰라요. 생각하기 싫어"
프로듀서 "......"
>+2 하코자키가는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다. 어쩌지? 높은 값 채택
세리카 "숨겨요?"
프로듀서 "응 아무것도 아니야. 그것보다 우리집, 세리카랑 P군이랑 같이 살 정도 크기는 돼. 짐이 준비되는 대로 이사를 하자"
프로듀서 '당연하지. 결혼을 생각하고 산 것인데...'
카오리 "저는요?"
프로듀서 "네?"
카오리 "설마 당신같은 짐승이랑 세리카쨩을 둘이서만 둔다고요?"
프로듀서 "아니... 아무리 그래도, 카오리씨까지 살면... 다 큰 남녀가..."
카오리 "충분히 넓다면서요?"
프로듀서 "아니..."
세리카 "카오리 언니도 같이 살아요!"
프로듀서 "아니..."
>+1 (20분 뒤 자동 진행)
1. 카오리까지 같이 산다
2.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양손의 읍읍
이것이 바로 일부다처제인가 그건가
프로듀서 "어 알았으니까... 제발 무서우니까... 흥분 좀 하지마요... 그... 나이프도 내려놓고... 그보다 왜 나이프가 있는데"
카오리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부들부들
세리카 "카오리 언니, 괜찮아요! 분명 넷이서 같이 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헤헤..."
카오리 "세리카쨩... 넌 나의 천사야..."
프로듀서 "하아..."
프로듀서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프로듀서 "근데... 아기는?"
>+2 P군이 안보이는데? 높은 값 채택 15분 뒤 자동 진행
코토하 "...아들 이게 무슨 일이지요?" 사악
프로듀서 "어머니?! 여긴 어쩐 일로..."
코토하 "저에요 그 꼬맹이에요? 선택하세요"
프로듀서 "선택이라니..."
"으아아앙~! 으아앙~!!"
세리카 "어,어머님!"
코토하 "누가 어머니인가요? 난 너같은 천박한 아이를 둔 적이 없는데?"
세리카 "...으...으우..." 울먹
카오리 "......" 분노 장전
프로듀서 "어..." 안절부절
>+2 다시 행복해 지려면 아직 장애물이 많다. 높은 값 채택
세리카 "그럼 어머님도 같이 살아요!"
프로듀서 "응?"
세리카 "어머님도 우리랑 같이 살면 되잖아요~! 그럼, P군도 좋아할 거에요"
코토하 "......" 싸늘
프로듀서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
코토하 "그것 참 좋은 생각이네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지?" 감탄
프로듀서 "뭐?"
이렇게 프로듀서와 세리카, 카오리, P군, 그리고 코토하까지 모두 한 집에 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사하는 당일날...
프로듀서 "그러니까 오늘 아들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어머니랑, 나 몰래 애를 가지고 나타난 13살 미혼모랑 아기랑 나만 보면 죽인다고 하는 로리콘이 모이는 날인가"
>+2 더 필요한 것은 없나, 모두 채용
근데 이거... 다키마쿠라 4개가 왜 여기 있는거야?
세리카 "우웅? 뭔가 문제가 있나요?"
카오리 "방이 10개가 넘잖니...?" 소근소근
세리카 "음... 5명이서 살기에는 조금 작을까요?" 소근소근
카오리 "......"
"아부아바바..."
세리카 "P군도 마음에 드는 모양이에요! 다행이다~"
"부우-"
프로듀서 "짐은 이게 끝인가요?"
세리카 "네!"
프로듀서 "평범한 침구류랑 생활 용품인가... 이 다키마쿠라는 뭐니...? 그리고 이 전기충격기랑... 호신용 무기... 나이프..."
카오리 "...모르시겠어요?"
프로듀서 "...별로 알고 싶지 않은데요"
카오리 "......"
프로듀서 "......"
코토하 "두 사람, 뭘 하는거죠?"
카오리 "......?"
코토하 "에... 그러니까 소개가 늦었습니다. P의 어머니인 코토하에요"
카오리 "...네"
코토하 "그게 끝인가요?"
카오리 "네?"
코토하 "인사는 그게 끝이냐고 물었는데?"
카오리 "...뭘 더 말해야 하나요?"
코토하 "......글쎄? 자신이 직접 생각해 보시죠?"
카오리 "......카오리에요"
코토하 "......" 빤히
카오리 "......" 빤히
프로듀서 "저기... 눈싸움 하세요?"
>+2 자유 앵커 높은 쪽 채택
카오리 "전 이 애 되는 사람 보호자인데요?"
(그리고 서로 마주보더니 싸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뻘쭘함)
P "갑자기 분위기 왜 이러지..."
카오리, 코토하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P " "
카오리는 그런 두 사람을 혐오가 담긴 눈으로 쳐다본다
잘못 건드리면 자신도 위험해질 것을 알기 때문일까??
코토하 "흐응~ 자매가 꽤나 말썽이네요?"
카오리 "당신 아들만 할까요?"
코토하 "무슨 소릴까요?"
카오리 "......"
프로듀서 "잠깐... 둘 다 진정하시고... 어,어쨌든 이제부터 한 집에 살게 되었으니까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살아갈지 생각을..."
코토하 "이런 돼지우리 같은 좁은 곳에서 살다니, 유감이지만... 뭐 우리 아들만 있다면 괜찮을까?"
카오리 "제대로 가사분담은 해야겠죠. 아기도 있으니까, 역시 그쪽 할머님이 키워주시겠죠?"
코토하 "흥, 천박하네요... 미스 코!" 짝짝
코노미 "예 마님~ 부르셨습니까" 꾸벅
코토하 "집사들을 모두 집합시켜요. 이제부터 이 집에서 일어나는 일 모두~ 우리 타나카 가의 방식으로 진행할게요"
코노미 "네 마님"
코토하 "아, 이쪽은 미스 코라고 해요. 이제부터 가사 전반에 대해서 도와주실 분이니까 잘 알아둬. 악사들은 뭘 하고 있어? 이 순간에 맞는 최적의 교향곡을 연주하도록~! 미스 코는 와인 준비해줘~"
따다라라~ 따단~♬ 따단~♬
코토하 "좋아~ 아주 좋아요... 그래서, 우리 아들과는 언제부터 알던 사이죠?"
세리카 "아이돌을 하고 있어요. 프로듀서랑은 데뷔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코토하 "으음... 아이돌... 아이돌이라"
세리카 "네! 프로듀서님과 함께 매일 귀엽고 예쁜 옷을 입고 일을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코토하 "당장 그만둬"
세리카 "네...?"
코토하 "아무래도 맘에 들지 않지만, 어찌됬든 우리 P군의 엄마이기 때문에 캐어를 해줘야지. 그런 일은 우리 타나카 가문에 격에 맞지 않아. 오늘 당장 그만둬"
세리카 "그...그치만..."
코토하 "내일부터는 우리 타나카 가의 예절 교육부터 시작할테니, 그리 아세요"
세리카 "시,싫어요... 저는 아이돌 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프로듀서님...!"
세리카가 프로듀서를 바라보았다.
>+2 프로듀서는? 높은 값 채택
코토하 "...아들? 지금 저에게 소리친 거에요?" 깜짝
프로듀서 '네! 세리카가 하는 일 가지고 더이상 이래라 저랴라 하자 마세요! 이번에 일은 제 책임도 크니까 제가 책임져야 해요! 자 가자 세리카"
세리카 "그치만..."
프로듀서 "어서 방으로 가자니까?"
프로듀서는 강제로 세리카를 끌고 방으로 들어갔다.
카오리 "잠깐?! 어디가세요! 세리카랑 단 둘이 있는 것은 금지라고 했잖아요!"
코토하 "......" 부들부들
코노미 "사모님... 괜찮으세요?"
코토하 "척한 우리 아들이 그런 말을 할리가 없어... 다 저년이 시킨 일이야... 저년 때문에!!" 쨍구랑
코토하가 들고 있던 와인잔이 코토하의 손 안에서 깨져버렸다.
코노미 "괜찮으세요? 피,피가 나요! 닥터!"
코토하 "감히... 내 아들을 뺐어...? 절대 용서 못해!!" 쨍그랑
>+2 코토하의 복수 높는 쪽 채택
다음날
프로듀서 "갑자기 새 아이돌이 온다고요?"
코토리 "저도 모르겠어요. 급하게 사장님이 말씀하신 거라..."
"실례합니다~"
코토리 "아! 안녕하세요. 혹시 새로운 아이돌이라는게... "
"네 맞아요! 저에요!"
프로듀서 "안녕하세... 에? 엄마?"
코토하? "네? 실례지만 누구시죠?"
프로듀서 "아니... 뭘... 뭐해? 엄마잖아!"
코토라 "아닌데요? 제 이름은 타나키 코토라인데요?"
프로듀서 "......"
>+2 높은 값 채택
@97....
코토라 "네...? 무슨 소리를 하는지..."
코토리 "프로듀서씨!! 무슨 실례에요? 확실하게 타나키 코토라. 18세인데요? 누구랑 착각을 하시는 거에요?"
프로듀서 "아니 그건 그거고! 누가봐도 우리 엄마... 아앗?"
프로듀서 '눈 밑에 점이 있어... 우리 엄마는 점이 없는데?'
코토라 "?"
프로듀서 "잠깐 확인해 볼게요. 잠시만요"
프로듀서 '목 뒤에 흉터가 없어... 그렇다면...'
프로듀서 "죄송해요! 아는 사람이랑 착각해서..."
코토라 "어머니랑 꽤 닮았나 보네요?"
프로듀서 "죄송해요~!"
세리카 "신인 아이돌이라구요?"
코토리 "응. 앞으로 자주 볼테니까 인사해~"
코토라 "안녕하세요~ 코토라라고 해요~ 호호호..."
세리카 "......"
>+2 세리카는 높은 쪽 채택
프로듀서 "세리카?"
세리카 '왜 어머님이... 여기에 계신 건가요...?' 혼란
프로듀서 '아니야. 저 분은 엄마가 아니라 코토라씨야. 다른 사람이라고...'
세리카 '정말요? 그치만 똑같이 생겼는데...'
코토라 "저기... 괜찮니?"
세리카 "흐엣... 저기... 코토라 언니는... 우사밍성인인가요...?"
코토라 "응? 우사밍성인이 뭐야?"
세리카 "우우...?" 안절부절
코토라 "후훗, 엉뚱한 아이네. 앞으로 같이 즐겁게 아이돌 활동하자~♬"
세리카 "ㄴ,네! 저... 세리카라고 해요... "
코토라 "응! 세리카쨩~! 잘 부탁해" 싱긋
세리카 '조,좋은 사람인가...? 잘 모르겠어...' 혼란
하루종일 학교와 사무소를 오가며 P군을 보지 못한 세리카 마마.
세리카 "...P군. 잘 있을까?" 쓸쓸
코토라 "세리카쨩? 거기서 뭐해?"
세리카 "앗... 어... 코토라씨?"
코토라 "응, 얼굴이 안좋아 보여. 무슨 걱정이라도 있어?"
세리카 "아무것도 아니에요!" 버럭
코토라 "엣?" 깜짝
세리카 '우우... P군에 대해서는 비밀이라고 했으니까...'
코토라 "...미안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친한척 했을까...? 내가 싫은거니...?" 심각
>+2 높은 값 채택
세리카를 자신의 뒤로 오게한다.
세리카 "카오리 언니~!" 쪼르르
코토라 "어라?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온 신입 아이돌인 코토라라고..."
카오리 "여긴 또 무슨 일이에요. 사모님?"
코토라 "네? 또 누구랑 헷갈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코토라..."
카오리 "제 눈은 속일 수 없어요. 이런 어린애 같은 장난은 그만 두세요"
코토라 "그럴리가 없어요? 잘 보세요. 저는 여기 눈 밑에 점이 있는 걸요?"
카오리 "......" 스윽
세리카 "어? 지워졌어?!"
카오리 "이거 싸인펜이잖아!!! 연기를 할 거면 제대로 하던가!!!"
코토하 "꺄아아앗?!!"
코노미 "...그래서 그 사무실 사람들에게 쫒겨 도망쳐 오셨다고요..."
코토하 "핫! 이 타나카 집안의 안주인인 나한테 그런 모욕을 주다니... 긴급 총회를 열어서 당장 그 765프로를 박살내고 싶지만!! 아들이 다니는 회사니... 후우..."
코노미 "...사모님, 저에게 비책이 있습니다" 속닥속닥
코토하 "응? 뭐지요?"
코노미 "그러니까 사모님의 계획은 '작은 아씨가 도련님보다 사모님을 좋아하게 만든다'였죠?"
코토하 "작은 아씨는 무슨! 그냥 어린애라고 불러"
코노미 "...죄송해요"
코토하 "그래서 그 방법이 뭔데?"
코노미 "...이렇게만 하시면 작은 아씨는 사모님에게 홀딱 반할 겁니다"
>+2 대저택의 암실에서 벌어지는 음흉한 대화... 그들은 어떤 계책을 말하는 것인가. 좀 더 코토하의 마음에 드는 대답 채택
코토하 "동성혼 불법이잖아!"
코노미 "약식으로 한뒤 끌어들이는 것도 괜찮죠
뭐 신고만 안한다면..."
코토하 "그거 실패하면 둘 다 죽는거 알지?"
코노미 "뭐, 어떻게든 되겠……죠?"
코토하 '그러니까, 저렇게 냅두면 알아서 덮친다는 뜻이지요?' 소근소근
코노미 '틀림없어요. 저 로리콘은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에요. 앗! 마침 집 안으로 들어왔어요' 속닥속닥
카오리 "세리카쨩~ 나 왔어~ 어라? 아무도 없나요?"
코노미 '그래! 어서 떡밥을 물어랏!'
카오리 "세리카쨩? 어라? 자고 있네..." 끼이익
코토하 '다가가고 있어, 역시 덮치는 걸까?'
코노미 '걸려들었군! 어서 사진을 찍어야 해요!'
카오리 "그렇게 배를 드러내고 자면 감기걸려요~ 후훗, 자는 모습도 귀엽네~" 흐뭇
코노미 '에엥?'
카오리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 걸까... 이런 천사같은 아이에게... 훌쩍..." 쓰담쓰담
카오리는 세리카의 이불을 덮어주고 다시 나갔다.
코노미 "이럴리가 없는데?" 당황
코토하 "내가 미스 코의 말을 믿는게 잘못이지! 에잇!!"
코노미 "죄송해요 사모님~!!"
프로듀서 "잘 있었니 P군?"
"오야아~"
프로듀서 "녀석, 기운은 좋나보네"
세리카 "어라? 프로듀서님, 오셨어요?" 부비적
프로듀서 "더 자지, 왜 일어났어"
세리카 "저도 모르게 자버렸어요... P군의 저녁을 주어야 하는데!" 허둥지둥
프로듀서 "코노미씨도 있고 다른 분들도 계시니까 괜찮을거야. 요녀석, 남자아이라 그런지 힘이 쎈데? 날 닮았나? 하하"
세리카 "......우웅" 뚜웅
프로듀서 "응? 왜 그래?"
세리카 "남자아이 아니에요! P군은 여자아이에요! 보면 알잖아요!"
프로듀서 "정말?! 그럼 왜 P군인거야...?"
세리카 "애칭이에요! 이름은 따로 있다구요! 파파가 그런 것도 몰라요?"
프로듀서 "몰랐어... 미안"
세리카 "정말~! 쉬는 날에는 P군이랑 좀 놀아주세요!"
프로듀서 "으...으응"
세리카 "자 P군, 엄마한테 오세요~ 저녁 먹을 시간이야"
프로듀서 "세리카? 어딜 가니? 식당은 저쪽인데..."
세리카 "? 무슨 소리에요. P군은 우유를 먹어야 한다구요"
프로듀서 "우유?"
세리카 "참, 들어오지 마세요!" 탕
세리카는 P군을 데리고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프로듀서 "우유? 우유??!!!"
문 앞에서 멍하니 서있는 프로듀서. 혹시 세리카가 밥?을 흘리진 않을까?
>+2 많은 쪽
1. 들어간다
2. 들어가지 않는다
딱 봐도 모유잖아!
프로듀서는 세리카의 방 앞에서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프로듀서 "아니야, 다시 생각해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라? 내 손이 왜 손잡이로 향하는 거지?"
프로듀서는 자신도 모르게 문고리를 잡으려고 했다.
타앙
프로듀서 "우어어억?!! 으윽..." 털썩
카오리 "드리어 잡았습니다. 이 범죄자" 후우
프로듀서 "뭐야! 진짜 총인줄 알았잖아요!! 대체 뭐야? 언제부터 거기 서있던 거야!"
카오리 "뭐라고요! 이 변태가! 대체 어딜 들어가려고 그런 거에요!"
프로듀서 "그,그건... 나도 모르게..."
카오리 "다음엔 공포탄으로 끝나지 않아요!"
프로듀서 "사,살려줘!!"
P군의 우유는 미스터리로...
프로듀서 '후우... 잠이 오질 않아... 대체 이게 뭘까...'
세리카와 P군, 그 이후의 일들이 떠올랐다.
프로듀서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언제까지 이런 관계여야 하는 거지... 그렇다고 결혼하기엔...' 뒤척
프로듀서는 침대 위에서 뒹굴거렸다. 같이 살기는 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스윽
프로듀서 '어라? 무슨 소리가 나지 않았나...? 누가 날 보고 있는 듯 한 기분이 드는데...'
뭔가 커튼 뒤에 위화감이 느껴졌다.
>+2 많은 쪽 채택
1. 확인한다
2. 잠이나 자자
프로듀서가 커튼을 치자마자 누군가 총구를 들이밀고 나왔다.
카오리 "꺄아앗?!!"
프로듀서 "우아아악!!!" 벌러덩
카오리 "무슨 짓이죠? 이젠 성인 여성도 타겟이 된건가요?"
프로듀서 "그럴리가 없잖아! 당신이야 말로 남의 방에서 대체 뭘 하는거야!!!"
카오리 "당신을 감시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잖아요?!"
프로듀서 "나가!!!!!!!!!"
카오리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며 나갔다.
프로듀서 "이건 뭔데, 도청기랑 적외선 탐지기도 가지고 나가!!"
프로듀서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어..." 후우
코토리 "프로듀서님, 다음 일정 말인데요..."
프로듀서 "이번엔 또 뭔가요"
코토리 "카오리씨랑 출장을 좀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요?"
프로듀서 "...절대 안돼"
코토리 "네?"
프로듀서 "가다가 죽을거라고!! 그 인간이 우리집에서 뭘 하는지... 으읍!!!"
카오리 "제가 뭘 했다고 그러시나요?" 스윽
프로듀서 "......대체 왜 이러세요..."
차 안에 어색한 남녀 둘이 있다. 그들은 지방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내려가고 있는 중이었다.
카오리 "......"
프로듀서 "운전하는데 전기충격기 들이밀지 말아주세요 제발..."
카오리 "글쎄요? 범죄자랑 대화를 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프로듀서 "후우....."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카오리에게 할 말이 많다.
>+2 높은 쪽 채택, 무슨 말을 할까
저도 제 자신을 용서 못해요. 하지만.
제가 죽는다고 세리카가 행복해질까요?
카오리 "......"
프로듀서 "저도 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겠어요... 그렇지만 이런 방법은 옳지 못해요. 카오리씨도 아시잖아요?!"
프로듀서는 카오리에게 진심을 말했다. 이것이 프로듀서의 진심이다. 분명히 죄책감에 괴롭고 힘들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고 사는 것이다.
카오리 "...프로듀서가 죽으면, 제일 슬픈건 저에요"
카오리씨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
프로듀서 "예...?"
카오리 "......"
카오리는 프로듀서의 시선을 외면했다.
>+2 높은 값 채택
프로듀서는 차를 멈춰세웠다.
프로듀서 "제대로 말해"
카오리 "무슨 짓이죠? 빨리 가야 일정에 늦지 않아요"
프로듀서 "제대로 말하라고!"
카오리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프로듀서 "뭐?"
카오리 "제가 프로듀서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아요?"
프로듀서는 멍하니 카오리를 바라보았다.
프로듀서 "나를 싫어하던 것이 아니였어?"
카오리 "전... 당신을 좋아했어요... 당신을 사랑했다구요!!"
프로듀서 "그런데... 왜..."
카오리 "왜냐구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두 사람이 알고보니 애까지 있는 상황에서 제가 뭘 할 수 있죠?"
프로듀서 "......"
카오리 "전... 당신이 아이가 생겼다는 것도 참을 수 있어요. 그것도 당신이 미성년자를 실수로 건들였다는 것도 참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왜 세리카쨩인거죠...?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네?! 도대체 왜 그러신 거에요!!"
프로듀서 "......."
카오리 "하루에도 몇 번이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때마다 세리카쨩과 P군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제가... 어떻게 프로듀서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세리카쨩에게... 다시 한 번 상처를 주라고요...?"
프로듀서 "카오리..."
카오리 "왜 하필 세리카쨩이였냐구요!!!"
카오리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오열했다.
>+2 프로듀서는. 높은 쪽 채택
자신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는지 후회할 뿐...
카오리 "...역시 아무 말도 해주지 않으시군요"
프로듀서 "......"
카오리 "저는 이만 집에서 나오려고요. 그 말 해주고 싶어서 얘기했어요."
프로듀서 "정말 그래도 괜찮아?"
카오리 "그런 말이 여자를 얼마나 슬프고 괴롭게 하는지 아세요? 지금까지 했던 말은 모두 잊어주세요. 그리고 세리카쨩에게 가세요..." 주르륵
카오리는 흐느끼며 말했다.
카오리 "다시는 세리카쨩이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게 제 마지막 소원이에요. 세리카쨩을 다시 한 번 배신한다면... 그땐 정말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까... 약속해요"
>+2 높은 쪽 채택
프로듀서 "아니. 난 모두와 예전처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카오리 "그럼 선택하세요. 저에요, 세리카에요?"
프로듀서 "그런 억지가 어딨어"
카오리 "...전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에요. 저에요, 세리카에요?! 대체 프로듀서의 마음은 뭔가요? 확실히 말해주세요!!!"
>+2 높은 쪽
1. 세리카
2. 카오리
카오리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요. 당연하죠, 아이까지 있는데..." 주르륵
프로듀서 "미안해"
카오리 "사과받고 싶은 것도 아니에요. 그냥 그 말을 듣고 싶었을 뿐이에요. 저에게 더이상 미련을 남기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알았어, 너가 원하는대로 해"
카오리 "......당신은 정말 나쁜 남자에요"
프로듀서 "미안해, 난..."
카오리 "세리카에게 잘 해주세요. 제 마지막 부탁이니까요"
카오리는 다음날 짐을 싸고 가버렸다. 그녀가 있던 자리는 거짓말처럼 텅 비고 말았다.
코토하 "잠깐 나 좀 보자"
세리카 "...네?"
코토하 "못 들었어? 잠깐 나 좀 보자고!"
세리카 "...우우 네..." 부들부들
평소같으면 카오리가 째려보기 때문에 함부로 세리카를 부를 수 없었지만, 이젠 세리카를 지켜주던 카오리도 없었다. 프로듀서가 출근하고 나가버린 집에, 코토하가 갑자기 세리카를 불렀다.
세리카 "그... 왜 그러세요...?"
코토하 "여기 와서 앉아보세요"
세리카 "네..."
코토하 "너는 대체 정신이 있는거니?!" 버럭
>+2 높은 쪽 채택
세리카 "...이미 저번에도 이야기 하셨잖아요..."
코토하 "얘는 그래도 말대답이야!"
세리카 "죄송...죄송해요... 우우..."
코토하 "뚝 그치지 못해! 너는 무슨 말만 하면 울어!"
세리카 "히끅... 히끅..."
코토하 "후우~ 내 속이야... 으휴! 미스 코! 여기 냉수 한 잔 가지고 와요!"
코노미 "예 사모님..."
코토하 "얘 내일 아침까지 이 빨래 좀 해두렴" 수북
세리카 "네...? 저 아침에 학교 가야 하는데..."
코토하 "또, 또 말버릇이니! 밤을 세워서라도 하라고!!" 버럭
세리카 "으앙...으아아앙... 훌쩍..." 박박
코노미 "저기, 아가씨... 이건 제가 할테니까 가서 주무셔요" 소근소근
세리카 "코노미 아줌마? 그치만... 어머님이 저보고 하라고 하셔서..."
코노미 "괜찮아요, 제 일인걸요. 몰래 들키지만 않으면 되니까, 네?"
세리카 "우...우웅..."
코노미 "자, 착하지~ 가서 내일 학교갈 준비 하세요~" 쓰담쓰담
세리카 "응, 고맙습니다" 꾸벅
코토하 "얘~~~~!!!!!!!"
세리카 "네? 어머니, 잘 주무셨어요" 부비적
코토하 "어머, 이거 빨래 누가 한거니? 흥! 대체 어이가 없어서!"
세리카 "예...?"
코토하 "이 빨래 좀 보세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세리카 "...깨,깨끗한 것 같은데요..."
코토하 "내 아들 팬티에... 니 손에서 나온 각질이 묻었잖아요?"
세리카 "......"
코토하 "혹시 따뜻한 물에서 빨래를 했나요? 그러니까 각질이 녹아서 묻어나잖아? 찬 물에 다시 하세요. 알.겠.어.요?"
세리카 "......으윽...으우윽..."
>+2 세리카는, 높은 쪽 채택
(코노미가 도와주는 이유:주인님의 갑질에 하도 시달린지라, 골탕을 먹여주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