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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P군이 있죠? 어렸을 때, 나랑 결혼한다고 난리였어. P :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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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7, 2019 23:22에 작성됨.
어렸을적 동심의 P를 동네 누나인 누님 아이돌이 사회에서 만나가지고 일어나는 일을 다룹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종료합니다 ㅠ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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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0-100 아, 아하하..그랬죠..
선착순 한분 위에서 굴린분도 가능
우물쭈물하는 우즈키를 밀어내며 들려온 말은-
"자뻑하지 말과."
"엣."
그렇게 직구로 말하냐는 우즈키의 눈빛에도 그녀는 망설임이 없었다.
"누가보면 우리들이 프로듀서에게 계속 메달린줄 알겠과."
"아, 아하하..미안..."
하기야, 내가 봐도 낯두꺼웠지.
그렇게 이어진 우리의 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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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끝이납니다.
34-66 하트를 괴롭게 하는거 아니냐는 가재는 게편의 질문들.
67-99 그래도 우리 P였는데! 하트에 대한 정보를 풀어주는 천사들.
100 !?
먼저2표
"아! 뭐가 궁금한-"
내가 입을 열기도 전에 그녀들의 질문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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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니, 누가보면 내가 강제로 누나를 협박해서 결혼하는줄 알겠어!?
34-66 그, 그래도 조금이라도 내 편이 되어줄순 없는거니.
67-99 어린애들이 말이야! 그, 그런게 궁금한거야!?
100 ?
먼저 2표
"엑, 그랬어?"
꼼지락대는 우즈키를 뒤로하며 아카리가 꺼낸 말은-
"그 여성으로서의 행복이라는 건 어떤것을 말하과?"
"엑."
갑자기 그런 이야기야?
뒤를 보니 간바링고를 이어서 받은 프로듀서도 당황해보이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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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훗. 그건말이지, 뱀파이어처럼 팟하고 츕하고 앙♡이다.
34-66 으음. 연인을 찾게된 그런 기쁨이 아닐까?
67-99 아무래도 일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았다는 기쁨인듯해.
100 ?
먼저 2표
그건 나도 마찬가지의 생각이고.
한편, 지금 간바링고의 담당 프로듀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어이, 내가 무슨 말을 할거라고 생각한거야.
나도 프로듀서라고 프로듀서!
한편, 우즈키와 아카리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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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군요! 그것이 여성으로서의 기쁨..!
2. 어이. 우리 나이가 몇인데 그런 뜬구름 잡는 소리냐.
먼저 2표
5252
아무리 그래도 그걸 모르겠나요?
잠깐 이야기 좀 하과
그래서? 자세히 말해보라과.. 후후후..
잠깐 이야기 좀 하과
그래서? 자세히 말해보라과.. 후후후..(2)
응?
쮸뼛거리지만 분명하게 우즈키가 다시 말해왔다.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맞아! 그러니까 하트 씨랑 꺄꺄후후한걸 자세하 말해보라과!"
어, 엄청난 돌진력이다.
설마 그 순둥이 두사람이 이렇게 끈질길줄은..
나는 허둥지둥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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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녀들의 프로듀서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브루투스 너마저!
34-66 우물쭈물 하는 도중에 그녀들이 스케쥴을 하러 갔습니다. 휴우~
67-99 간바링고는 프로듀서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100 ??
먼저 2표
그녀들의 프로듀서는 능숙하게 간바링고를 끌고 나가버렸다.
오우.
프로듀서맨.
든든하구만.
한편, 나는 나나의 프로듀스를 계속하기로 했는데..
당장 조만간 가야하는 상견례가 걱정이다.
이것에 대해서 상담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
고민끝에 내가 상담을 신청하기 위해 찾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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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상담을 위해 찾아간 사람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담당돌이긴해도, 아무리 가끔씩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17살 여고생에게 상견례 상담을 하는 어른이라니!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나나가 이 말을 들은 모양이다.
"미밍! 프로듀서 뭔가 고민이 있어보이시네요?"
"아, 그게..저기..음..사실은 조만간 상견례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이러한 나의 상담 신청에 나나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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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퉤. 알아서 하지그래요? 밍! 커플 죽었으면...다 죽어라..주거..주거..주거..!
2. ..아하하! 그거라면 저도 수월하게 상담 가능할거 같아요! 아! 그, 그러니까 친언니 상견례 할때 봤거든요!
먼저 2표
갑자기 흑화하는듯한 나나의 모습에 당황한것도 잠시.
변변찮은 상담 상대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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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사랑의 힘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 : 그, 그만해..!!!!! 구아아악!
34-66 그러지말고 한번 들어봐줘. 들어주기만 해도 괜찮으니까.
67-99 좋아! 기브엔 테이크다! 등가교환! 원하는 것을 말해봐라!
100 ?
먼저 2표
"..."
한번 말해보라는 듯한 분위기에 작게 미소를 지어낸 후 이야기를 시작했다.
"상견례까지 오는것도 정말 엄청 힘들었고 설득했거든."
"그래서요?"
듣기 싫다고했지만, 막상 이야기가 시작되니까 슬슬 궁금한 모양이다.
"겨우 만든 자리인데 내가 실수해서 그르치기라도하면-"
"하트 씨에게 미안하다고요?"
"..맞아. 그래서 최대한 대비하고자 해서 상담해줄 사람을 찾고 있었어."
"하아.."
어쩔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나나.
그리고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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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러면 한번 가상으로 연습하면 되잖아요. 제 부모님이 조금 개방적이어서 부탁하면 가능할지도요.
34-66 그러면 제가 부모님들이 할만한 질문같은걸 모아볼테니까 그에대한 대답같은걸 연습하는건요?
67-99 하트씨의 협력도 가능하다면 제가 휴가때 잠깐 하트씨 쪽에서 머물면서 정보를 모아와볼께요.
100 하트 : 선배 어째서...
먼저 2표
"으응. 그렇지."
음.
잠시 생각하던 나나는-
"저는 조만간에 휴가거든요. 하트씨의 협력도 가능하다면 제가 휴가때 잠깐 하트씨 쪽에서 머물면서 정보를 모아와볼께요."
오오오.
나쁘지 않은데?
나는 잠시 기다려 보라며 누나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아, 지금 통화돼? 그게 이번 상견례 떄문에-"
나는 나나와의 이야기를 전했고 누나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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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우리의 진심이면 통할꺼야. 마! 근성이아이가! 틀딱하트.
34-66 으음..일단 부모님에게 물어볼께. 중도하트.
67-99 훗. 그래야 내 선배답지(?). 진행시켜. 상여자하트.
100 ?
먼저 2표
잠시 내 말을 듣고 고민하던 누나는 이내-
"우리의 진심이면 분명히 통할꺼야!"
".."
"남자라면 근성이 있어야지, 근성이! 뭘 벌써 쫄고있어!"
"하, 하지만 긴장되는건 어쩔수가-"
"아무튼간에! 선배가 신경써주는건 고맙지만 이건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문제니까 너무 기대지만은 말자구! 이녀석아☆"
그렇게 말하며 나나에게 안부 잘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끊어버린 누나.
그리고 멍하니 끊어진 핸드폰을 바라보는 나를 물끄러미 보며 어떤 말을 했는지 대충 예상이 간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는 나나까지.
이거..어떻게 해야하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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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나나에게 부탁해보자. 딱히 부탁할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하는데 내가 너무 불안해.
2. 그래! 누나의 말처럼 이건 우리의 일이야! 다른 사람을 끌여들여도 마냥 떳떳하지만은 않을것 같고. 어떻게든 될거야!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에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결정한 나는 나나에게 그대로 속마음을 전했고 이 말을 들은 나나는 어째서인지 핸드폰과 나를 번갈아 바라보더니-
"하아..알겠어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께요."
손을 흔들며 떠나가기 시작했다.
좋아! 이제 상담을 요청할 사람도 딱히 없고.
나는 상견례를 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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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머니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고하니 한국산 치정물과 드라마를 보고서 공감대를 형성하는거야!
2. 아저씨가 낚시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연습좀 해볼까..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