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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P군이 있죠? 어렸을 때, 나랑 결혼한다고 난리였어. P :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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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7, 2019 23:22에 작성됨.
어렸을적 동심의 P를 동네 누나인 누님 아이돌이 사회에서 만나가지고 일어나는 일을 다룹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종료합니다 ㅠ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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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뭔가."
아주머니는 누나의 옆에서 갑자기 P군 왜 저렇게 말하는거니? 라며 말하고 계셨고 누나는 애써 미소짓고 있었다.
압니다.
근처 코흘리개일때부터 봤던 아들같은 사람이 갑자기 진지하게 어르신 하면서 선물도 사오고 이러면 어색하다는거!
그렇지만..
누나와의 결혼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길이다.
잠시 고민하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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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어떻게든 내용을 말했지만 긴장해가지고..
34-66 따님과의 교제를 허락해 주십시오!
67-99 따님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100 P : 따님을 저에게 주십시오! 하트 : !?
먼저 2표
고개를 숙이며 나는 진심을 다해 외쳤다.
"따님과의 교제를 허락해 주십시오!"
""...""
뒤에서 누나와 조용히 이야기하던 아주머니도.
내 앞에서 작게 굳어버린 아저씨도.
이렇게 직구로 던질줄 예상 못한 듯한 누나까지.
그리고, 실시간으로 심장이 터져버린다면 진짜로 몇번이고 죽어버렸을 듯한 나 역시도.
모두가 입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한동안의 침묵이 지나고, 아저씨의 헛기침 소리로 적막이 깨어졌다.
"크흠.."
그 직후 들려온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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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까지 슈가하 아버지의 마음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나이 차이도 차이지만 자네는 아직 너무 어려.
80-84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들은것인지 다시 물어오신다.
85-89 누나와의 아이컨텍트를 하고서 진짜라는걸 알았기 때문일까, 고민이 깊어진다. 그래도 부정은 안함
90-94 젊은 날 젊은 이들의 만남과 그 마음을 알기에. 막지 않는다.
95-99 의외로 쿨하게 허락해주신다. 다만, 결혼도 생각하냐는 질문이!! 직장 생활은 어떠냐는 심층질문이!
100 슈가파파 : ..사실은 내 딸아이의 배우자로 자네를 점찍고 있었네만..
라는 말이 들리는것만 같다.
안절부절하는 누나의 눈빛을 애써 피하며 대답을 기다리는데..
"그래. 자네의 어린시절도 본적 있고,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는 자네 부모님을 제외하고서 어른들 중에서는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네."
실제로 그랬다.
그 말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숙이고 있자-
"안 될것 뭐가 있겠는가. 요즘 젊은이들은 연애에 거리낌이 없는듯 하고. 내 딸아이에게도 좋은 남자가 찾아올 시기인게지."
"감사합니-"
내 인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아저씨가 물어왔다.
"다만, 딸 아이에게 손을 댄다는 것은 무릇 그 만큼의 각오를 한거겠지?"
""...""
나도 누나도 일순간 말을 잃었지만, 아저씨의 의문은 더 있는 모양이다.
"도쿄로 올라간건 알겠는데, 어떤 일을 하고 있지? 자네의 됨됨이는 잘 알지만 변변찮은 경제력이라면 역시 그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러한 아저씨의 말에 나는 누나가 입을 열려는 것을 눈치로 제지한 후에 대답했다.
이것은 남자대 남자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느껴져서였다.
나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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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아조씨에게 할 말을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
그리고 누나를 프로듀스하다가 연애 사실이 발각되어 은퇴하게 되었지만.. 그 다음으로 맡은 아베 나나라는 아이돌은 한번 톱을 달성했지만 저와 함께 또 한번 톱이 되었습니다.
그 덕에 회사에서 공로를 인정해줘서 현재 상여금을 꽤나 받았고 휴가 또한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 담당도 반드시 톱을 하겠다..는 무리겠지만 절대 대충해서 누나를 돈으로 힘들게 할 일은 없을 겁니다. 저를 믿어주십쇼.
아직 프로듀서로서의 경력은 얼마 되지 않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주위로부터 많은 인정을 받고 있으며 따님을 데리고 살만한 경제력은 갖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머나, P군. 성공했구나?"
대기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아주머니는 놀란모양이다.
"그리고 간바링고라는 유닛을 처음으로 맡았고 톱으로 만들어냈습니다."
"흐음."
다행히 들어본적은 있는 눈치다.
"그리고 이어서 누나를 프로듀스 하게 되었는데..연애를 하게 되었고 그 사실이 발각되어서 은퇴가 확정되었습니다. 바깥으로 이러한 사실이 유출되지 않기 위해서요."
"톱은 되지 못했지."
아저씨의 말에 나는 면목이 없었다.
사내연애를 들켜서 아이돌을 하고싶었던, 톱이 되고 싶었던 누나는 그렇게 쫓겨나듯 은퇴를 해야 했으니까.
"그 후로 저는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가 뒤이어 맡은 아베 나나라는 아이돌입니다. 그녀는 한번 톱을 달성했었지만 저와 함께 다시 한번 톱이 되었습니다."
"..."
침음성을 흘리며 생각에 잠기시는 아저씨.
나는 메달리듯 다급히 말을 이어나갔다.
"그 덕분에 회사에서도 공로를 인정해줘서 상여금을 꽤나 받았고, 휴가 또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기회에 이렇게 찾아온것이고요. 다음 당당도 반드시 톱을 하겠다고 확언은 드릴수 없지만 절대로 일을 게을리해서 누나를 돈으로 힘들게 할 일은 없을 겁니다. 저를 믿어주세요!"
고개를 숙이는 나를 말없이 바라보는 어르신들.
뒤이어 나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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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두 사람다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패인가 봅니다.
34-66 아주머니는 긍정적이시지만, 아저씨 쪽이..
67-99 두분 모두 긍정적이십니다. 다행이다...
100 ??? : 그래서 상견례는 언제..
먼저 2표
이어지는 아주머니의 변호에 나는 소리없는 환호성을 내질렀지만..
"내키지 않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사회인으로서, 한명의 성인으로서 사내 연애를 그토록 쉽게 걸려 결과적으로는 딸 아이를 업계에서 나가도록 만들었다는 것과.."
"..."
"업계가 업계인만큼 딸 아이를 두고서도 얼마든지 한눈을 팔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때문이다."
"..."
실제로도 여행을 가서도 연습생에게 한눈이 팔린듯 보였던 적도 있으니 내가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아주머니는 나와 누나를 생각해서 변호를 하는것 같고 아저씨의 부정적인 말이 오고가는 가운데..
이 이야기를 끝낸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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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가장파워 줄다리기.
100에 가까울수록 아주머니의 귀신같은 내조로 인한 실질적인 대빵.
1에 가까울수록 가부장적 + 보수 = 앗..아아...
1과 100에 가까운 쪽이 실세입니다.
ex ) 8 50 60 이렇게 나왔다면 1에는 7만큼 가깝고 60은 100까지 40정도가 가까우니까 아조씨 파워가 더 쌥니다.
"음?"
말씨름을 하다가 어느순간, 안되겠다 싶었는지 아주머니의 말투가 조금 바뀐것 같았다.
아저씨도 왜인지 모르게 한줄기 식은땀을 흘리고 있고..
"딸 아이의 연애까지도 마음대로 하실 생각인가요?"
"아니, 나는 단지-"
"소원대로 요조숙녀처럼 키웠으면 이제 나머지 인생은 이 아이가 만들어 가도록 도와주지는 못하실망정."
"크흠..."
싱긋 미소지으면서 할말을 다 해버리는 아주머니.
나는 난생 처음봤다.
항상 아저씨의 뒤에서 싱글싱글 미소지어주셨는데..
한편, 이런 아주머니의 반응떄문인지 아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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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것이다! 필사적으로 만류합니다. 어째서...
34-66 눈치껏 양보하며 관계를 허락하지만..교제 허락과 결혼 허락은 또 다른것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67-99 아주머니의 버프에 힘입어 허락을 받아냅니다.
100 앗
먼저 2표
아저씨는 물러설 수 없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꽤나 단호해서 아주머니는 오히려 더 따지지 못하고 오히려 기세에 밀린것 같았다.
"그것이 좋은 남자, 좋은 남편이 됨에 있어서 전부라고 생각할 수 없다."
"..."
"내 생각은 이러하다. 선물은 고맙게 받으마. 이번 일 과는 별개로 앞으로도 종종 찾아오너라."
엄연한 축객령.
결국, 허락을 받지 못하는 걸까.
포기하며 일어서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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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누나도 아버지는 무서웠는지 더 말하지 못하며 조심스럽게 나와 함께 밖으로 나옵니다.
34-66 아주머니가 마지막으로 따지는것 같습니다. 딸 아이가 불쌍하지도 않나며..
67-99 누나가 눈물흘 흘리면서 인생 처음으로 아저씨에게 대들기 시작합니다.
100 !?
먼저 2표
"""..."""
뒤에서 앉아있기만하던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보니까 눈물이 그렁그렁한게..
"이제껏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커왔잖아요! 여자는 조신해야한다! 야마토나데시코가 되거라! 유치원 들어갈때부터 계속!!!"
"..다 널 생각해서 한 말이다."
아저씨도 당황하셨는지 어떻게든 되받아친 느낌이 없지않아 있고..
결국, 누나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제가 연예계로 가는것도 반대하셨잖아요! 도망치듯 도쿄로 간 이유가 누구 때문인지 아세요?"
"결국 원하는대로 하지 않았느냐."
누나는 한동안 아저씨와 말다툼을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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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분을 삭히지 못한것인지 별안간 소리를 지르며 집을 뛰쳐나가버렸다.
34-66 아주머니의 중재 때문에 어떻게든 과열되는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67-99 누나의 필사적인 외침때문일까. 아저씨가 백기를 든 모양이다.
100 !?
먼저 2표
피곤하신듯 일어서시는 아저씨.
누나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놀란모습이다.
살면서 아저씨 말을 거역한 적도 처음이고 뜻을 바꾼것도 처음일테니까.
"아버지?"
"..."
아저씨는 나와 누나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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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허락은 교제에 한정이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그때는 또 다른 이야기다. 단호함이 느껴집니다.
51-100 상대쪽의 어르신들 허락도 맞고온다면, 결혼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겠다. 누나를 보며 느낀게 많은가봅니다.
먼저 3표
""!!!""
나도, 누나도 놀란듯 고개를 들어올렸지만 이어져 나온 말은-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그때는 또 다른 이야기다."
이제는 더이상 이야기를 듣지 않겠다는 단호함에 누나는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고 그것을 지나쳐가는 아저씨였다.
한편, 아주머니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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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저 이가 저렇게까지 한다면 마음을 돌리는건 힘들겠네..
34-66 젊고, 자신이 키운것이나 진배없는 두명을 바라보며 적어도 교제는 응원하는 모양입니다.
67-99 "우리 딸. 엄마만 믿고있으렴. 알겠지?"
100 앗...
먼저 2표
"엄마..."
누나는 코를 훌쩍이며 다가서려 했지만-
"그런데 너희 아빠가 저렇게 단호한건 처음봤어..나도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적어도 두사람은 그동안 이쁜사랑을 해주었으면 해."
아줌마도 그렇게 떠나가고..
우린 최악은 아니지만 차악의 결과를 받아들여야했다.
어떻게든 교제 허락까지는 사수햇으니까 말이지..
양쪽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우리가 합의한 다음 스케쥴은-
---------------------------
1. 오늘 데미지가 너무 크다. 적어도 오늘 하루는 각자의 집에서 쉬어야..
2. P의 부모님에게 허락이 떨어지고 그걸 알리면 하트의 아버지도 마음을 바꿀지 몰라! 시간이 없어!
먼저 2표
괜찮냐고 물어볼 틈도 없었다.
슥슥, 눈물을 닦아내며 누나는 화장을 고치기 시작했다.
어안이 벙벙한 나에게 누나는-
"뭘 보고있어! 준비해야지!"
"아, 아니, 누나.."
그러고보면 누나는 우리 엄마, 아빠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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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누나가 이쪽에 들린적은 거의 없다. 어----색. 아! 근처의 사토 씨 댁의 따님이지?
34-66 가끔씩 찾아왔기에 얼굴과 이름정도만 아는 상황. 어머! 사토 댁네 따님아니니!
67-99 큰 딸 같은 느낌. 답답한 아버지의 밑에와는 달리 이곳에 있을땐 활발하게 딸처럼 행동했음.
100 ??? : 어머나! 둘이서 찾아오다니. 설마 정말로~?
먼저 2표
나야 누나가 고등학교 3학년일떄 중학생이었으니까!
철 없이 아줌마, 아저씨 댁에 방문했다 하더라도..
다큰 누나는 우리집에 오는게 되게 어색했겠지.
내가 아는 기억으로는 누나는 우리집에 온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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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남남 아니여!?
34-66 그래도 간간히 이웃에 심부름 보내는 식으로 간간히 왔었다.
67-99 뭐, 어디까지나 나에 비해서 적게 왔다느 거니까. 다른 사람 식으로 생각하면 그래도 빈도는 꽤 있었지?
100 하트 : 야!!!!! 이거 뽑아 !!!!! 시집은 가야할거 아냐!!!
먼저 2표
1.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남남 아니여!?
2. 그래도 간간히 이웃에 심부름 보내는 식으로 간간히 왔었다.
3. 뭐, 어디까지나 나에 비해서 적게 왔다느 거니까. 다른 사람 식으로 생각하면 그래도 빈도는 꽤 있었지?
4. 하트 : 야!!!!! 이거 뽑아 !!!!! 시집은 가야할거 아냐!!!
먼저 2표
누나 시집가세요!
있을 때 지르자
나보다 더 누나를 자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할지..
그런 느낌이었지.
조금 과장 보태서 누나는 자신의 원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인정받는 우리 집이 더 편하고 좋다는 말을 자주 하기도 했고.
그렇게 우리들은 다시 마트로 향하기 시작했다.
부모님과 누나의 관계를 아는 나는 괜찮다고 몇번이고 말했지만..
누나는 한사코 그래도 뭔가 사가야 한다고 말해버려서..
그렇게 한참을 선물 사는데에 시간을 보냈고, 누나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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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선물 적고 주사위!
담에 연재할때 처음 돌리고 가까운 값은 아버지의 선물
두번째 돌리고 가까운 값은 어머니의 선물로 하겠습니다!
만약 두번째 돌린 값이 처음 값과 비슷하다면.. 그 다음으로 가까운 값을 선택하겠습니다!
주사위 부디!
"향수는 그렇다치고 BTS 앨범이라니."
"전세계적으로 인기잖아!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서 양과자 같은것도 샀고."
"그거 단순히 누나 취향인게?"
아 몰라.
누나도 나 이상으로 우리집에 자주 왔었으니까.
어쩔땐 누나가 친딸인줄 알때도 있었고 말이지.
집에 도착하고 문을 열자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엄마하고 아빠는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우리 엄마, 아빠의 성격이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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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저씨 성격 주사위. 높을수록 활발
+2 아저씨 가치관 주사위. 높을수록 개방적. 낮을수록 보수적.
+3 아줌마 성격
+4 아줌마 가치관
내가 말이 제일 많은쪽이니까.
그중에서도 아버지는 항상 묵언수행을 하시는건지 어떤건지 그런 착각이 일어날 정도.
"안녕하세요!"
그 때문인지 몰라도 누나의 활발한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일까, 조용조용히 미소지으며 이것저것 잘챙겨주셨지.
"어서와라."
"음."
누나는 익숙하다는 듯이 짧은 인사를 마친후 선물을 꺼냈다.
나랑 비슷한 상황.
누나는 우리 엄마 아빠를-
----------------------
1-33 예전처럼 아줌마 아저씨
34-66어르신
67-99 농담삼아 시어머님 시아버님
100 !?
먼저 2표
아니! 나는 어르신이라고 할정도로 노력했는데 누난 변한게 없잖아!
담담히 선물을 받아드는 아버지.
포장을 뜯자 향수가 나온다.
"음?"
한번 향을 맡아보는 아빠.
그 반응은-
-----------------------------
1-33 ....이미 있던거군.
34-66 고맙다.
67-99 사토..다 컷구나. 이런 선물도 사오고.
100 하트 : 퉤 너희들을 믿은 내잘못이지~
먼저 2표
짧지만 간랸한 아빠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누나는 기분이 좋아 보였다.
뭐, 아빠의 입장에서야 저건 나름대로 최대한의 반응이기도 하고.
한편, BTS 앨범을 받은 엄마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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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요즘 한국이랑 관계도 좀 그런데..굳이 이걸 사왔니..
34-66 어머, 이거 요즘 유행하는 BTS 아니니.
67-99 꺄아아아~~ 소녀팬 어머니.
100 앗..
먼저 2표
엄마의 반응에 누나는 신난듯 말하려 했지만-
"요즘 한국이랑 관계도 좀 그런데.. 굳이 이걸 사왔니..?"
그렇게 앨범을 받아들며 말하는 엄마에게 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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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반응 더 많은쪽으로 이어갑니다.
1-33 틀딱이세요? 세계화인 시국에 이건 또 뭔..
34-66 죄, 죄송해요. 그래도 BTS는 세계적으로 유행이라 괜찮으실줄..
67-99 아주머니. 왜 입에서 미소가 안떠나는건가요.
100 아아아앗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많은쪽으로 갑니다.
대상이 슈가하트로 바뀌었을 뿐인데 펌블 밭이다
이건 굴리지 않으면 안된다.
이대로는 시어머니하고 며느리 사이에 전면전 발발한다...!
"어, 어머나."
크흠.
아버지도 그럴거면 괜히 왜 한국이야기를 꺼냈냐는듯이 바라보고있지만..
엄마는 그것을 무시하며 결국, 솔직히 잘받았다고 인사해주었다.
뭐랄지, 근엄해보이고 싶으셨던걸까.
나는 누나의 옆에, 맞은편에는 엄마와 아빠가 앉아있는 이 상황.
교제에 대해서 말해야 하는데..
--------------
1. 하트 : 내가 나서겠다! 이 술이 식기전에..허락을 받아오겠소!
2. P : 선물 한것부터 뭔가 무리수를 두는느낌. 내가 한다!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