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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P군이 있죠? 어렸을 때, 나랑 결혼한다고 난리였어. P :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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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7, 2019 23:22에 작성됨.
어렸을적 동심의 P를 동네 누나인 누님 아이돌이 사회에서 만나가지고 일어나는 일을 다룹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종료합니다 ㅠ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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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내 집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
.
하트는 걸어가다가 멈추며 뒤를 돌아보았다.
저 멀리 걸어가는 P가 보인다.
그렇네.
순간 설랬고, 혹시나 했지만 너는 정말로 나의 아이돌로서의 성공을..
너의 꿈을 위해서 나를 막아세운거구나.
질척이고 있던건 내쪽이네.
멋진 어른이자 사회인에게 나는 지금껏 무슨 짓을 한거야.
'동네누나는 이제 바이바이야, P군.'
마음속으로 씁쓸한 안녕을 던진다.
언제까지나 우리들은 자라지 않을것만 같았어.
그때 그 시절처럼 행동하면 머무를 수 있을 것 같았다구.
그런데 너는 아니었구나.
아니, 이경우에는 나 혼자..
"...."
맥주..사갈까.
울적한 마음을 날려버리기 위해서 술을 마셔야 할것 같으니까.
아마, 내일부터는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가 될테지만.
'좋아합니다! 결혼해주세요!'
지갑 한켠에 있는 눈을 질끈 감으며 외치고 있는 어린 P를 바라보며 차오르던 미소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힘들다.
"바보...바보야.."
누구를 향한것일까.
알수없이 중얼거리며 술을 마시다가 잠들고 말았다.
...
..
.
다음날.
난리가 난 부모님에게 하트는 고민하다가 변명을 했다.
P가 그렇게 칼같이 선을 그었으니까.
P를 끌어올 변명이 아닌 다른 변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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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번에 톱 아이돌이 되지 못하면, 은퇴하고 부모님이 주선해주시는 남자와 결혼할께요.
34-66 이번 활동이 어떻게 되든간에 은퇴를 하고 혼활에 집중할께요. 당분간만 시간을 주세요.
67-99 이번에 톱 아이돌이 된다면 다시 생각해주시겠어요?
100 하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다 됐어. 한번 노처녀는 영원한 노처녀지 뭐. 이제와서..
밥먹으러 갑니다. 더 많은쪽으로 가요.
'네 생각이 그러하다면 알았다.'
생각보다 흔쾌히 받아주셨지만..
이대로면 이번 P와의 활동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네.
...
..
.
"어..누나."
어색하게 말해오는 녀석.
그래, 알아. 더 이상 네가 걱정하는 그런건 없을테니까.
"그래. 업무에 집중하자."
"..알겠어."
그렇게 진행되는 나의 마지막 앨범.
그리고 이런 상황을 나는-
---------------
1. 이 또한 그때문에 초래된 일. P에게 말한다.
2. 괜히 부담을 주고싶지않아. 말하지 않는다.
먼저 2표
나중에 하트를 구해주는 백마탄 왕자가 되러
"나는 항상 열심히했거든!? 아무튼 이번 앨범 말인데. 누나의 이야기나 심정을 써볼까 해."
니가 그런말을 하냐.
라는 눈빛이 인상적이었지만 애써 모른척했다.
누나는 잠시 고민하더니-
"그러면 내가 뭘하면 되는거냐☆"
"글쎄. 작사라도 해볼래? 아무래도 누나가 직접 쓰면 감정 이입도 쉬울테고."
"어려운거 아니야 그거?"
"힘들것 같으면 전문 작사가에게 맡겨보고."
나의 그런말에 누나는-
--------------
1. 누나 무시하냐? 곡 가지고와. 하트하트한거 잔뜩 써준다 임마☆
2. ...전문적 작사가에게 맞기자구☆
먼저 2표.
"누나 무시하냐? 곡 가지고와. 하트하트한거 잔뜩 써준다 임마☆"
"아, 알겠으니까 쿠션 던지는건 그만둬.."
일단 누나의 허락도 있겠다.
나는 먼저 곡을 의뢰했다.
누나처럼 밝고 빠른 사운드를 중점으로.
작곡가는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멜로디가 나올떄까지 뭘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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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케쥴 잡고 뛰자! 아무리 휴식기라도 너무 쉬는 기간이 길면 대중에게 잊혀지는것은 한순간이야!
2. 지금은 딱히 할것도 없고, 트레이닝 실에서 트레이너를 따라 훈련하는 누나를 빤히 바라보며 체크.
먼저 2표
"아, 네. 의자는 준비해두었으니 부디."
트레이너 씨의 허락과 함께 나는 의자에 앉아서 메모 준비를 시작했다.
한편, 이런 나를 전혀 예상 못했다는 듯이 당황한 듯한 누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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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하트와 함께 트레이닝 하는 아이돌을 한명 적어주세요.
저와 비슷한 값 2개 채용.
"미밍!? 저분이 이번 간바링고를 톱으로 만든?!"
흠.
한편, 그런 두사람을 대하는 누나였고.
눈여겨 볼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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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7세 나나한테 누나가 왜 저렇게 뻘뻘기는겨?
2. 음. 누나도 누나이지만 나나쪽도 리이나 쪽도 계속 눈이 가네. 어라, 누나 눈이 매서운데. 왜저래?
보고 싶은 장면 먼저 2표
@왜인지 몰라도 이분 창댓은 아이돌이 행복한걸 본 기억이 없는데.. 기분 탓 이겠죠?
누나의 모습도 체크해야하지만..
격렬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 3명의 아이돌.
어느정도 체크를 끝낸후, 나의 눈을 계속 사로잡은 아이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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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꾸
2. 미밍
먼저 2표
절박함이랄지, 절실함이 엄청나게 느껴지네.
불과 지난번에 톱이 되었음에도..
신인처럼 저렇게 스스로를 갈고 닦고 있는건가.
그렇게 쉬는시간이 되었고.
나나는 P를 발견한것인지, 음료수를 따라왔다.
"하트씨~ 리이나 쨩~ 음료수 먹어요~ 아, 프로듀서 씨도 드세요!"
그런 그녀의 말에 하트 누나는 뚱-한 얼굴로 나와 나나를 바라보고 있고.
나는 나나가 건네주는 컵을 받아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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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 네! 감사합니다. 너무 무리하시진 마세요. [나나의 나이를 알고있다 (?)]
2. 아, 고마워. 어린 나이인데도 되게 열심이구나. 존경스러운데. [나나는 17살로 알고있소요.]
먼저 2표
"미, 미밍?!"
열심히 훈련한 댓가일까.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있네.
리이나는 임료수에 심취해있고.
이런 나와 나나의 모습을 바라보던 하트 누나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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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푸흡-! 마시던 음료수를 뿜어버리고 맙니다. 이어지는 박장대소.
34-66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아내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67-99 재미있다는 듯이 나나와 P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100 앗..
먼저 2표
누나는 갑자기 죽겠다는 듯이 웃음을 참기 시작했고, 나나는 나와 하트 누나를 바라보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누나. 뭐가 그렇게 우스워? 나나는 말이야. 17살인데도 톱에 오르고도 이렇게나 독하게 훈련하는 거라고. 어린애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뭔가 느껴지는게 없는거야?"
"하아..하아..제발..제발 그만.."
너무 웃겨서 탈진 직전까지 간데다가 잘 보니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나는 더운건지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있었고..
누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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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에게 '나나 선배님~ 쉬는 시간 끝났슴다~ 랄까, 파스 붙여드려요?☆'
2. P에게 '내 우울한 기분 날려보내려고 이렇게 노력할 필요 없는데.. 그래도 정말 웃겼지만 말야☆'
먼저 2표
17살 젊은 애한테 무슨 소리래.
파스는 자기나 붙일것이지.
하지만, 이내 보여진 반응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것이었다.
"누,누,누,누가 파스를 붙이나요? 사토 씨도 참~ 프로듀서 씨가 보면 오해하겠어요!"
하와와-
필사적으로 내 눈치를 보며 당연한 말을 변명하듯 하던 나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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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리이나 "응? 나나. 아까 탈의실에서 파스 있었잖아? 우리 아버지 생각나서 로꾸했다구!"
34-66 하트 "아하하!!! 넝담이야! 넝, 담~☆ 삐지지 말고 나중에 한잔하면서 풀자구?"
67-99 P "자자, 괜히 나나 괴롭히지 말고 모두 다시 훈련하러 가봐요. 누가봐도 17살이구만." 의문의 하트, 박장대소와 함께 엄지척.
100 풉.
먼저 2표
"나, 나나는 보리차만 마시-"
"아하하하하하!!"
우울한 얼굴은 어느샌가 완전히 해소되어있었다.
그렇게 훈련 관전은 끝이났다.
...
..
.
잠시후면 의뢰한 곡이 도착하겠네.
말없이 회사를 돌아다니다가 본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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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P는 무엇을 목격했을까요? 마음편히 적어주시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값 채용.
하트 앨범 작업전 마지막 일상일겁니다.
하트 :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번이 마지막... 힘내야지..
익숙한 뒷모습이 보인다했더니, 역시나 누나였다.
"누-"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번이 마지막.. 힘내야지.."
"..."
기도하듯 스스로에게 암시하는 듯한 모습.
그런데 이번이 결과와 상관없이 마지막이라는건..대체..?
잠시 고민하던 나는-
--------------------------
1. 휴게실 문을 열고 들어가 물어본다. 꼭 알아야겠어.
2. 일단, 모른척 지나간다. 이제 곡도 받아야하고.
먼저 2표
문을 열고 들어가자, 감겨있던 누나의 눈이 떠진다.
그리고 내가 있을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한듯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무슨말인지 물어도 될까?"
"...들었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누나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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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말 그대로야. 결과가 어떻게 되던간에. 나는 아이돌 은퇴할 생각이야.
34-66 나름대로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어. 최후의 도전을 너와 함께하게 되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일지도.
67-99 뭘 그리 놀라냐☆ 랄까, 잘 안되면 책임진다는거 다 들었어뒀다 임마☆ 뭐, 너도 그런 듯으로 말한건 아니겠지만..하하하!
100 하트 : 좀 뽑아봐라 좀!
먼저 2표
그러고보니 내가 책임지겠다는 말을 하긴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엄청 부끄러운 말이었네.
누나도 아니라는걸 알고서 농담식으로 말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누나는 나때문에 맞선을 포기하고, 아이돌 생활까지 포기하게 되어버린 상태니까.
내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겠지.
어서 곡받으러 가보라는듯 미소짓는 누나에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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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미안. 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까!
34-66 만약, 책임을 져야한다면 어떻게 지는것이 좋겠어?
67-99 좋아. 나도 성인이고, 남자야. 일을 이렇게 만든것은 나니까. 누나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들어줄께.
100 하트 : 올~ 오늘은 주사위좀 굴리는데?
먼저 2표
이 창댓은 100은 커녕 후반부도 잘 안나오네
"....그래!"
나는 누나를 뒤로하며 나섰다.
지금의 지금까지 와서.
내가 누나의 말에 이렇게 대답한 까닭은-
--------------
1-33 실제로 누나를 책임질 생각도, 마음도 없으니까.
34-66 내가 누나에게 감히 어울리는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67-99 아직 모든것이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내가 제대로 자리잡으면 누나에게-
100 하트 : 욕해도 합법이지? 합법아니냐 이거☆ 펌블만 계속 뽑는데 이런 씨-(검열삭제)
먼저 2표
어릴때의 마음같은것이 아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 있어서 책임을 져야한다는것.
좋아하는 사람과의 관계 역시 책임으로 묶인다는것.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쌓아둔것이 없는 내가 누나를 맞이한다는것은..
그녀가 받아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누나가 맞선을 보러간다고 했을떄 왜 붙잡았는지 알게되었다.
이러저러한 말로 스스로를 속이고, 그럴듯한 변명을 했지만 나는-
"...잘갔다와~"
저렇게 애써 괜찮은듯 강해보이려는 아줌마에게 빠져버린상태니까.
어렸을적 반한 그상태 그대로이니까.
'누나는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반드시 성공할거야.'
그래야 누나에게 한마디라도 성인대 성인으로서 할수 있을테니까.
누나를 뒤로하며 나는 곡을 받아들었다.
"제목이 혹시 있나요?"
"제목도 그냥 가칭이라. 작사하시는 슈가 하트씨에게 부탁하는 쪽이 빠를겁니다."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고 누나에게 곡을 들고 나타났다.
"나도 들어본적 없어. 함께 들어보자."
"..으응."
작사를 해야한다는 중압감 때문인지, 누나는 작게 마른침을 삼켰고-
곡이 시작되었다.
-----------------------------------
다음 연재까지 곡을 들은 하트의 반응 주사위.
더 많은쪽으로 가요.
1-33 아, 이거..조금 스위티 하지 않을지도..
34-66 오! 괜찮은데☆
67-99 무진장 스위티☆
100 하트 : 오오, 뭐야뭐야. 오늘 주사위 선방했잖아! 이대로 부탁!
"그,그래? 좋다고 생각하니 다행이네."
신내린것처럼 가사를 쓰기 시작하는 누나.
흐름을 타고 있는 것을 방해하기는 싫었기에 나는 자리를 빠져나왔다.
몇일 후.
눈 아래에 다크서클을 달고서 나에게 무언가를 내미는 그녀.
자세히보니 곡 가사는 물론 제목까지 정한듯했다.
어디보자, 읽어보니까..
------------------------------
1. 목숨 불태워 사랑하라 소녀여
2. 슈가 하트☆레볼루션
먼저 2표
1이 될경우 솔로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는 원래 솔로곡.
"아하하☆ 너무 제목을 스위티하게 지은걸까나~"
"아니. 누가 봐도 누나스러우니까 괜찮겠지. 어디 가사를 한번 볼까.."
가사를 진지하게 읽는 나를 힐끔힐끔 바라보는 누나.
그야 반응이 궁금하긴 하겠지만 자꾸 힐끔거리지좀 마! 신경쓰이잖아!
결국, 어떻게든 이겨내며 가사를 정독했고, 느낀것은-
------------------
1-33 응. 무난하네. 좋아.
34-66 이거, 누나 심정이야?
67-99 내가 이 가사대로 행동하면 어떨거같아? '어서! 칭찬해! 좀 더! 주라구! 잘 좀!' 이부분 말이야.
100 하트 : 창댓러 여러분들 주사위 물이 오르셨더군요. 잘 굴려라☆ 아니, 잘 굴려주십쇼!
먼저 2표
"..."
반쯤 농담식으로 말해본건데 누나는 놀란듯이 나를 바라보다가도-
---------
1-33 별로 널 생각하고 쓴건 아니긴한데..
34-66 한번 시험삼아 해봐☆
67-99 넌 임마☆ 눈치도 없네! 누나는 말이야. 항상 너를 생각..이 아니라 무슨말 하게하는거냐☆
100 하트 : 이번거까지 통과하면 진짜 희망이 보입니다요. 제발!
먼저 2표
찰싹.
나를 때려내는 누나의 움직임은 그저 부끄러움을 감추려 하는것 같았다.
괜히 왜 이러는거야!?
나까지 부끄러워지고..
""...""
서로를 빤히 바라보다가 시선을 피한다.
뭐야, 어색해!
괜히 인식하게 만들어가지고는!
그래도 누나는 항상 나를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
그것이 프로듀서로서인지, 그저 어린 아는 동생을 추억하는 것까지는 알지 못했지만.
괜스럽게 기분이 좋았다.
그 때문일까.
평소엔 부끄러워 하지 못했던 누나를 향한 칭찬의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코 누나의 가사에 진심이 담겨있는것 같아서가 아니다!
쭈삣쭈삣 누나에게 꺼낸 칭찬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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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하트에게 할말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 값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