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쥴이야 변동이 있다고 하지만 비어있는 레슨실을 찾는것도 일이겠네.
트레이너라는 직업이 좋다고 하는 그녀인만큼 어쩌면 항상 있던 장소에서 색다르게 프로포즈 받는것도 예상하지는 못했을것이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직장에 대해 잘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한만큼 더더욱 상상하지 못했겠지.
반지를 준비하고 멘트야 결혼하자고 하면 되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
1. 그 당일날 아이돌의 트레이닝 및 스케쥴, 이벤트 대비로 인한 준비 때문에 빈 레슨실이 없으니 아이돌들에게 잠깐 양해를 구해야..
2. 세이의 손가락 사이즈가 어떻게 되었더라? 대학교때 둘다 돈도 없어서 커플링 같은건 안하고 다녔는데.
카렌 역시 이러한 자신의 몸에 대한 혐오와 베테트레에 대한 쓴소리 때문에 눈을 질끈 감았지만-
"..30분 간 잠시 휴식이다. 그동안 스트레칭이라도 해놔. 이런 상황이 반복되기 싫으니까 말이다."
"""....."""
세 아이돌 모두 못볼것을 봤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무슨이유에선지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보며 트레이닝실을 빠져나갔다.
이런 초유의 상태에 그녀들은-
-----------------------
1-33 카렌 : ...무슨 일인지 궁금하지 않아?
34-66 아스카 : 그녀 역시 성인. 올바른 자아를 얻게된 경위가 궁금하긴 하다만..뭐, 필요 이상의 탐구는 되려 몸에 좋지 않을뿐이야.
67-99 나오 : 바, 바보냐 너희들!! 이번 일에 대해서 어디가서도 이야기 하지마!
100 앗
"흠흠. 이 일은 미호만 알고있어줘. 베테트레 씨. 아무래도 배려해줫는데 이런식으로 소문이 나버리면 모양새도 나쁠것 같으니까."
"으응. 알았어."
미호도 꽤나 놀랐는지 말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나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하아. 카렌. 진짜 만에하나 다른 아이돌들에게 이런 소식이 들어갔으면 보통일이 아니게 되었을거라구."
"어머나. 왜? 베테트레 씨도 엄연히 우리와는 다르게 성인이야. 결혼해도 이상한 나이도 전혀 아닌데?"
"바,바,바보냐! 넌!? 우리가 건너서 생각하는 걸수도 있고. 만약에라도 잘 안된다거나 아니라고 하면-"
"네네~ 그래서 미호에게 말해뒀잖아."
므읏.
작게 카렌을 노려보지만 그녀의 말에 반박할 수 없던 나오였다.
한편, 이를 말없이 바라보던 아스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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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스카 : 후훗. 무엇을 보는것인가. 그건 내 잔상이다만. 이 소식은 모두가 알아야 마땅하지. 정보의 평등은 이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중 하나이니까 말이야.
2. ....이번에는 조용히 방관자가 되어볼까. 경험 많은 어른의 고뇌란, 생각보다 달콤하지만은 않군.
아무리 틈을 만드려 해도, 워낙에 바쁜 세이였고 그런만큼 비어있는 트레이닝 룸을 만드는건 더더욱 무리였다.
땀에 젖은 카렌, 나오, 아스카가 보였고 그녀들을 있는 힘껏 지도한 덕분인지 에어컨이 있음에도 후끈한 열기 떄문인지 한줄기 땀을 흘려내는 세이가 보였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이돌들은 물론, 세이조차 놀라보였고..
이 직후 곧바로 다른 아이돌의 트레이닝을 하러 가야 한다는것을 알기에, 나는 곧바로 품에 있는 결혼반지를 꺼내들었다.
자그마한 상자이지만 모두가 알아차린듯 보였다.
크게 눈동자가 흔들리는 세이나, 꺄-꺄-거리며 나오에게 달라붙는 카렌도 그랬고.
크흠 거리며 얼굴이 붉어진채로 이 장면을 바라보는 아스카도 있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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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서로의 직장을 이해할 수 있는데다가 항상 가까이에서 서로를 바라볼 수 있으니 생각해보면 이런것은 하늘이 내려주신 연분이라고 해야하나.
작게 한숨을 내쉬며 나는 청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고민한 나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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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
+2 어디서
+3 어떻게
적어주시고 주사위~ (수정방지용)
트레이너라는 직업이 좋다고 하는 그녀인만큼 어쩌면 항상 있던 장소에서 색다르게 프로포즈 받는것도 예상하지는 못했을것이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직장에 대해 잘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한만큼 더더욱 상상하지 못했겠지.
반지를 준비하고 멘트야 결혼하자고 하면 되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
1. 그 당일날 아이돌의 트레이닝 및 스케쥴, 이벤트 대비로 인한 준비 때문에 빈 레슨실이 없으니 아이돌들에게 잠깐 양해를 구해야..
2. 세이의 손가락 사이즈가 어떻게 되었더라? 대학교때 둘다 돈도 없어서 커플링 같은건 안하고 다녔는데.
먼저 2표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착용 할수도 없을테니까.
그렇게 나는 머리를 긁적이다가 떠올랐다.
그래.
아무래도 가족이라면 도와줄수 있을거야.
나는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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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흐에엥~ 도와줘 루키에몽~!
2. 루키는 대타로 나와서 고생했으니 다른 자매로.
먼저 2표
잘휘둘리는 루키다..
남아있는건 셋째인 트레이너씨와 장녀인 마스트레 씨.
누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까.
그리고 누가 자연스럽게 잘 알아다 줄지도 고민해봐야 하는 대목이다.
한동안 고민하던 나는 --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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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이너 쟝 (23살)
2. 마스트레 씨 (28살)
먼저 2표
"네, 무슨일이신가요."
업무 도중에 전화를 받으신듯 하고.
잠시 고민하던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세이에 대해서 뭔가 물어보려는데요."
"..."
아, 그러고보니 트레이너 자매들은 나와 세이의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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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고있다.
2. 모르고있다. 예전에 교제한것도.
먼저 2표
"아하하..네, 그렇죠.."
"물어보실건요?"
"네. 다름이 아니라 세이의 손가락 사이즈를 알고싶어서요."
그녀는 맡겨두라며 전화를 끊었다.
다만, 성공할지 어떨지는 모른다는 말을 덤으로..
...
..
.
전화를 끊고 트레이너는 P의 말을 떠올리며 세이를 바라봤다.
어떻게해야 의심을 안받고 알아낼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녀가 떠올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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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트레이너의 계획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값 채용.
"음? 무슨일이야. 갑자기. 모리쿠보가 레슨 도망쳤어?"
"아니, 업무쪽 이야기는 아니야."
그러면 왜 왔는데?
이런 워커홀릭하고 결혼할 생각이라니.
남자와 여자는 뭔가 생각하는 가치관 같은게 다르긴한가보네.
그런 마음을 접어낸채로 트레이너는 능숙히 입을 열었다.
"조만간 우리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이잖아."
"어머, 벌써 그렇게 됐네."
"...일은 적당히 하고 주변좀 돌아봐."
"그 말은 이미 지난번 남자친구에게 질리도록 들었어. 나도 고치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는걸 어떻게해."
트레이너는 약하게 한숨을 내쉰 후-
"그래서 부모님 기념 커플링 겸해서 우리 자매들도 다같이 가족 커플링을 해볼까 하고."
"어머, 괜찮은 생각이네."
"자자, 손이나 줘. 손가락 사이즈좀 재야하니까."
"막둥이나 언니는?"
"다 쟀어. 언니가 마지막이야."
별 의심없이 손을 내미는 언니를 바라보며, 수치를 재기 시작하는 트레이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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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세이 : 가족 커플링도 왼쪽 약지에 껴? 그러고 보니 최근에 P랑 다시만나기도 했는데.. 너 설마..
51-100 봉이김선달 : 나는 트레이너를 믿었당께.
먼저 2표
"요즘은 가족들끼리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그렇게 끼고는 한다더라구."
"..그래?"
"어머, 아니면 뭐야. P씨에게 사실 하루빨리 반지를 받고 싶은거였구나?"
후후후.
작게 웃음을 터트리자 세이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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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슨 소리를 하고 앉아있어! 사이즈 쟀으면 어서 일이나 하러가! 붉어진 얼굴을 가리기 위해 내보낸다.
2. 갑자기 자신없어진 얼굴로 P가 자신에게 청혼 하긴 할것 같냐고 물어오는 세이.
먼저 2표
"언니?"
평소에 볼수있는 위풍당당한 모습은 사라지고 생전 처음보는 여자(?)의 모습에 반쯤 농담으로 던진 트레이너도 갈피를 못잡고 있었다.
"에..저기, 괜찮지 않아? 언니도 나에 비해서 늙은거지 아직 경쟁력 있는 나이고. 안정적인 직장도 있겠다."
"그렇지. 일밖에 모르고, 가정도 남편도 내팽겨칠지도 모르는 워커홀릭이고."
"아니, 그건..그렇긴 하지만.."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게 무섭네.
하지만, 실제로 P는 청혼을 준비하고 있고.
트레이너는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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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몰랑. P씨가 알아서 하겠지. 대충 유야무야 빠져나옵니다.
2. 슬쩍 P씨가 청혼 준비중이라는걸 알려줘볼까? 너무 가라앉아도 성공확률이 되려 낮아질것 같고.
먼저 2표
51~100 2
"...응?"
무슨말이냐는듯 말하는 그녀에게 그녀는 본적도 없던 그녀와 P의 상황을 꾸며내듯 말하고 있었다.
에라 될대로 되라.
"특히나 P씨 말이야. 언니가 시야에 들어오기만하면 눈을 못떼더라구. 보는 내가 다 조마조마 했다니까! 주의 좀 줘! 대학교 시절 애들도 아니고! 사회인이잖아! 사. 회. 인!"
".....P가 그랬어?"
넌 또 뭘 애써 미소를 참고 있는건데!!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트레이너는 애써 참으며 말했다.
"아무튼간! 나는 축의금 같은거 안내고 뷔페에서 배터지게 먹을거야. 이상!"
"야! 누, 누가 결혼을 한다고..///"
아 젠장. 역시 괜히 도와줬나봐.
헛구역질을 참으며 빠져나가는 트레이너.
한편, 기분이 업된채 다른 아이돌들의 레슨을 하러 떠나가는 세이였다.
그리고..
-----------------------
1. 기분이 많이 업된 세이와 아이돌 간에 장면을 보고싶어요!
2. 어쨋든(?) 무사히 사이즈를 알아온 트레이너를 보고 쇼핑하는 P를 보고싶어요!
보고싶은 장면 선택.
먼저 2표.
두개 다요?
ㅗ
아 죄송. 오타가..
ㅎ
화력이 예전만 못해서 양쪽다 하려면 시간과 분량이..굽신굽신.
@그리고 들키는거다...
분명히 인원수에 따라서 해야할 지침이나 지도 방식이 달라질테니까.
잠시, 이번에 레슨을 해야할 아이돌을 바라보는 세이.
그 아이돌은-
------------
+3까지 이번에 세이가 담당하게 된 아이돌을 적고 주사위. (수정 방지)
모두 채용합니다.
언제나 처럼의 하드 트레이닝.
결국, 카렌이 아스카와 나오의 스텝을 따라가지 못하며 스텝이 꼬인채 철푸덕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나오도, 아스카도 레슨을 멈춘채 카렌과 베테트레를 바라보았고.
이내 들려올 불호령에 나온느 약하게 귀를 막고, 아스카는 고개를 돌리며 창가쪽으로 걸어가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나처럼. 누구나 예상하던 불호령섞인 외침이 아닌..
오늘의 베테 트레는-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베테트레가 행한 행동이나 대사등을 적고 주사위 굴려주세요. 저와 비슷한 값으로 가용.
"..30분 간 잠시 휴식이다. 그동안 스트레칭이라도 해놔. 이런 상황이 반복되기 싫으니까 말이다."
"""....."""
세 아이돌 모두 못볼것을 봤다는 듯이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무슨이유에선지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보며 트레이닝실을 빠져나갔다.
이런 초유의 상태에 그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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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카렌 : ...무슨 일인지 궁금하지 않아?
34-66 아스카 : 그녀 역시 성인. 올바른 자아를 얻게된 경위가 궁금하긴 하다만..뭐, 필요 이상의 탐구는 되려 몸에 좋지 않을뿐이야.
67-99 나오 : 바, 바보냐 너희들!! 이번 일에 대해서 어디가서도 이야기 하지마!
100 앗
먼저 2
뜨끔.
움찔하며 받아치지 못하는 아스카를 바라보며 나오는 아차, 싶었다.
이녀석들!
그런 나오의 그만 두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재빠르게 회복한 카렌은-
"어디보자, 여보세요? 응. 지금 시간 잘 기억해둬. 무려 베테트레 씨가 있지-"
"카레에에에엔!!!"
다급히 말리려는 나오였지만, 이미 카렌은 누군가에게 이 사실을 전한 뒤였다.
허둥지둥 누구에게 연락했냐고 묻자, 카렌은 재미있다는 듯이 미소지으며-
-----------------
+3까지 아이돌 한명 적고 주사위. 이후 저와 비슷한값 채용.
이미 늦어버렸나.
나오는 필사적으로 마긍려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느낀듯했다.
아스카에 이어서는 오히려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는듯한 느낌이고.
한편, 이런 말을 들은 미호는-
---------------------
1-33 이, 일단 다른 아이돌들에게 알려야..
34-66 카렌이 미호에게 부탁을 합니다.
67-99 미호 : ...베테 트레씨도 무서워보이지만 여자라구..
100 앗
먼저 2
쿡쿡, 웃음을 짓던 카렌은 잠시 곰곰히 생각하더니-
-------------
1-50 이 일. 다른 아이돌 전부에게 많~이 퍼트려줘~ 재미있을것 같아!
51-100 미호만 알고있어줘. 역시 배려해줬는데 역으로 그러면 모양새도 나쁘구.
먼저 3
"흠흠. 이 일은 미호만 알고있어줘. 베테트레 씨. 아무래도 배려해줫는데 이런식으로 소문이 나버리면 모양새도 나쁠것 같으니까."
"으응. 알았어."
미호도 꽤나 놀랐는지 말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나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하아. 카렌. 진짜 만에하나 다른 아이돌들에게 이런 소식이 들어갔으면 보통일이 아니게 되었을거라구."
"어머나. 왜? 베테트레 씨도 엄연히 우리와는 다르게 성인이야. 결혼해도 이상한 나이도 전혀 아닌데?"
"바,바,바보냐! 넌!? 우리가 건너서 생각하는 걸수도 있고. 만약에라도 잘 안된다거나 아니라고 하면-"
"네네~ 그래서 미호에게 말해뒀잖아."
므읏.
작게 카렌을 노려보지만 그녀의 말에 반박할 수 없던 나오였다.
한편, 이를 말없이 바라보던 아스카는-
----------------------
1. 아스카 : 후훗. 무엇을 보는것인가. 그건 내 잔상이다만. 이 소식은 모두가 알아야 마땅하지. 정보의 평등은 이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중 하나이니까 말이야.
2. ....이번에는 조용히 방관자가 되어볼까. 경험 많은 어른의 고뇌란, 생각보다 달콤하지만은 않군.
먼저 3
조심스럽게 문을 바라보자, 곧이어 베테트레가 들어왔다.
언제나의 모습.
하지만, 그런 그녀의 이면에도-
결국은 같은 인간인가.
아니, 똑같은 여자라는 것이겠지.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여려지는..
그런것 말이야.
그렇게 중얼거리는 동안-
"어이! 아스카! 똑바로 집중 안해!?"
"아, 아아...미안하군."
곧바로 쓴소리를 들었지만 자신의 탓이니까.
누굴 탓할수도 없겠지.
부디, 베테트레를 거두어 가려는 그에게 이러한 마음이 닿기를.
'그녀 역시 여자이니. 부디, 행복하게 해주길.'
험난한 세상속에서 그녀만의 다리가 되어주기를.
...
..
.
아스카와 나오, 카렌의 레슨이 끝난 후.
P는-
------------------
1. 이때를 기다렸슈.. 베테 트레가 있는 레슨장으로 들어옵니다.
2. 그녀 역시 마무리를 한후, 자매들을 통해 겨우 비워낸 대기실로 오도록 만든다.
저녁 먹으러 갑니다.
삼겹살에 쇠주라 연재 못할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일 많은쪽으로 이어가요.
원래는 중복투표는 불가이지만 더 있을지 없을지 모름으로.
땀에 젖은 카렌, 나오, 아스카가 보였고 그녀들을 있는 힘껏 지도한 덕분인지 에어컨이 있음에도 후끈한 열기 떄문인지 한줄기 땀을 흘려내는 세이가 보였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이돌들은 물론, 세이조차 놀라보였고..
이 직후 곧바로 다른 아이돌의 트레이닝을 하러 가야 한다는것을 알기에, 나는 곧바로 품에 있는 결혼반지를 꺼내들었다.
자그마한 상자이지만 모두가 알아차린듯 보였다.
크게 눈동자가 흔들리는 세이나, 꺄-꺄-거리며 나오에게 달라붙는 카렌도 그랬고.
크흠 거리며 얼굴이 붉어진채로 이 장면을 바라보는 아스카도 있었고 말이지.
나는 곧바로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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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프로포즈 대사나 행동 등을 적고 주사위, 저와 비슷한 값으로 채용.
이번에는 절대로 떨어지지 말자.
"저기, P-"
"세이, 결혼하자!"
꺄! 나오! 저거 봐봐!!
나오는 땀때문에 끈적인다며 카렌을 밀어내고 있었지만 카렌은 팔짝뛰며 자기가 프로포즈 받을듯이 기뻐하고 있었고.
아스카는 붉어진 얼굴로 굳어버렸다.
물론, 말하는 내 심장도 밖으로 나오는게 아닐만큼 쿵쾅대었고.
잠시 고민하던 세이의 대답은-
-----------------------
짤막 투표.
1. 엔딩 주사위로 내면 독자들이 쫓아가는거 배웠음? 안배웠음? 투표로 결정하게 해주셈.
2. 우린 주사위맨이다. 수락 결과도 주사위로 가야지 ~
먼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