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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 ??? "시빌워!" P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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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1, 2019 02:37에 작성됨.
복귀(...진짜?) 기념(??) 짧은(????) 창댓.
무언가가 망해가는 이야기를 지향합니다.
Q. 다른거말고 님은 연재속도가 이미 오래 전부터 망해있지 않았나요?
A. ...이래서 눈치빠른...(이하생략)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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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사키 : 저도요...
P : ...아아... 뭔가 아이돌들에게 문제가 안생기는 한도 내에서 기절초풍할만한 사건이 터져서 핑계삼아 책상 앞을 떠날 방법 없을까요...?
미사키 : ...사장님께 이를거에요...?
P : 그건 인간적으로 좀 봐주시죠.
미사키 : ...이상한 소리 하지 마시고 일하세요... 오늘은 퇴근하셔야죠...
P : 아아...제발, 지금 당장에라도 이 시어터 사무실에 뭔가 쾅! 하고 들이닥쳐서-
쾅!
미사키 : 히익?!
P : 우왓 깜짝이야?! 누, 누구야 갑자ㄱ-
우미 : 응! 바라던 바야!!
P : 미나코? 우미? 야, 갑자기 무슨...잠깐, 뭐? 뭘 정한다는-
미나코 : 프로듀서씨!
우미 : 프로듀서!!
P : 으? 응??
미나코 : 뱃살인가요!?
우미 : 복근이야?!
미나코, 우미 : 어느쪽이 좋은거(에요/야)?!
P :
우미 : 당연히 운동해서 근육을 더 키우는 쪽이 더 좋지?!
미나코 : 회사원이라면 당연히 직급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느는 살집이 있는게 정상 아닌가요?!
P :
미사키 : 축하드려요 프로듀서씨이...에헤헤...바라시던대로 되었네요오...?(영혼없음)
P : 아오바씨...! 그렇게 강건너 불구경만 하실 생각이십니까?!
미사키 : 그야, 발벗고 나서기엔 일이 너무 많아서...(하이라이트 오프)
P : ...크윽... 부정할수가 없어서 더 슬프다...
P : 이, 일단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가서 이야기하자.
우미 : 에, 그치만! 프로듀서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운동해서 복근을 키우는 쪽이 더 좋다고 확실히 이야기 한번만 해주면 끝나는 거잖아!
미나코 : 프로듀서씨한테 운동을 강요하지 마, 우미쨩! 프로듀서씨라면, 앞으로의 영업을 생각했을때 풍채를 더 키울 필요가 있으실거란 말야!
P : 알겠으니까...! 아오바씨 방해 그만하고 나가자고...!!
미나코 : 엣 밀지마세요-
우미 : 자, 잠깐 프로듀서-
미사키 : 오실때 메로나라도 사와주세요~(에헤헤)
코토하 : 응? 뭔데, 미라이?
미라이 : 그 이야기하고 프린세스 13명 전원이 지금 무대에 모여 앉아있는 이유가 관련이 있나요?
코토하 : 그건 말이지, 두 사람이 복도에서 프로듀서를 붙들고 소모적인 말싸움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우리 모두가 모여서 일종의 토크쇼?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우리는 점점 방송에도 나가게 되고, 나아가서는 예능이나 토크쇼 같은 곳에도 나가게 될테니까, 그런 곳에서 센스있게, 조리있게 이야기하는 걸 미리 길러둔다면 우리 스스로를 어필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거든.
미라이 : 아하!
코토하 : 그리고...
우미 : 복근!!(으릉)
미나코 : 뱃살!!!(크릉)
코토하 : ...응. 저 두 사람이 저 상태인데, 레슨을 더 진행하는 것도...(먼산)
나오 : 트레이너씨도 핑계삼아 먼저 튀아뿌..아니, 퇴근했으니...
P : 아니, 취지는 정말 좋아보인다만, 프로듀서로서 칭찬해도 될것같은데, 왜 하필 주제가 내 배냐고?! 너희 전부 내 인권에는 관심도 없는거지!? 그리고 남의 위기를 기회삼아 퇴근이랍시고 도망간 댄스 트레이너씨, 당신 절대로 용서 안할거야아아!!
P : 아니 왜 배에서 내 몸 전체로 에스컬레이트되는건데?! 코토하! 다른 애들은 몰라도 너는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야?! 시어터의 상식인 포지션인 네가 그러면 난 누구를 믿으란 말인데?! 일단 누가 나 좀 풀어줘봐!! 다 양보한다고 쳐도 왜 내가 묶여서 무대 한가운데에 널부러져 있어야 하는건데?! 무시하지들 말고!!
나오 : 아, 글고보니...되는대로 말해도 되는기라? 니 또 열받는건 아니제?
코토하 : 괜찮아. 예능이라 생각하면 별로 아무렇지도 않은걸.
P : 내 말 좀 들어달라고오오!!
...다음 연재까지, 프린세스 속성 아이돌(단, 올스타즈 4인(=하루카, 마코토, 유키호, 히비키) 제외) 중 각각 한명과, 그 아이돌이 선택할 법한 쪽, 그리고 그 선택한 이유를 대충, 간략하게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우미와 미나코는 이미 고정되어있으므로, 이 둘은 이유만 적어주셔도 되겠네요...
@ 다음 연재가 언제가 될지는... 일요일 오전이 될수도 있고, 토요일 밤일수도 있고, 일요일 밤일수도 있고... 고양이는 상자를 좋아하죠. 저도 좋아합니다. 독가스만 안나온다면 좋겠지만...
@ >>-3 ...사실 쓰다가 쓰다가 쓰다가 쓰다가 막혀서... 이럴땐 뻘글이더라도 외도를 좀 하면 나아지던것...같아서...? 나아졌나...? 아무튼...네...그렇습니다...
"근성이 있다면 해낼 수 있다고요!"
"마 배부르면 최고지 안그라?"
코토하 : 물론.
나오 : 에...나는, 솔직히 프로듀서가 어떻게 하던 큰 상관이 없지마...
P : 나오...! 역시, 너는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미나코 : ...흐응?(찌릿)
나오 : (흠칫) ...아, 아닌기라! 역시! 뱃살이 있는 쪽이 더 낫지 않겠나!
P : 얌마...
코토하 : 그 이유는?
나오 : 그, 그야! 으, 으음...마, 마! 배부르면 최고지! 안그라나?!
P : ...어찌보면 나오다운 대답...인가...맞긴한데...
코토하 : ...아니이...하아...(한숨)
코토하 : ...후우...그래, 뭐, 토론이 아니니까. 응. 그런걸로.
나오 : 니 머라 안한다카지 않았나?!
코토하 : ...음. 다음, 이번엔 반대측 의견, 있어?
나오 : 마! 코토하!! 니 말이 다르지않나?!
카나 : 에? 코토하씨는 아무말도 안했잖아요?
나오 : 저 반응에서 말은 다 나온거나 다름없는기라!! 마!! 그럼 애초에 이딴 요상한 토론-
사요코 : 아, 저요!
코토하 : 응, 다음. 사요코쨩. 나오쨩은 진정하고. 발언권이 없지 지금?
나오 : -...
@ ...에헤헤...
사요코 : 저는, 프로듀서가 근육을 키우는 쪽이 맞다고 봐요!
우미 : 응, 응!! 역시!! 사요코도 그렇게 생각할 줄 알았어!!!
코토하 : 그 이유는?
사요코 : 일단, 프로듀서의 부족한 기초체력과 근육량을 보충하는 것도 있고, 운동을 함으로서 리프레쉬해서 업무의 효율을 더 높여주는 효과도 볼수 있을거라 봅니다!
P : 아니, 애초에 격무때문에 운동 이전에 퇴근을 못하고 있는데 무슨 리프레쉬가 필요하냐고요... 그냥 잠이라도 몇 분 더 재워주면 더 체력회복에 도움이 될거 같거든?! 아니, 애초에 이런 상황에 대체 언제 운동을 하라고?!
사요코 : 그건, 업무 중간에 쉬는시간을 가지고, 그때마다 하면 될거라고 생각해요!
P : 그 잠깐 쉬는시간으로 운동 효과가 나올리가...
우미 : 그건! 플랭크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
사요코 : 아, 정답이야, 우미쨩. 역시 잘 알고 있구나?
P : 되겠냐?! 못한다고요 이사람들아!! 죽는다고!! 나같은 약골 멸치한테 바랄걸 바라라고!
사요코 : 조금씩 시도해서 늘려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P : 싫다고오! 그런 코어한 운동은!!
사요코 : 약한소리는 하지마세요! 근성, 근성이면 할 수 있다고요!
우미 : 그렇게 플랭크가 두렵다면, 프로듀서! 나랑 같이 트레이닝해서 기본 근육량을 늘려보자!
P : 안할거야!!
"안한다고!!!"
유리코 : 트레이닝...둘이서...으음...
미라이 : 음...있지, 유리코. 뭐라고 이야기하는게 좋을까나?
유리코 : ...둘이서 트레이닝...
미라이 : 유리코?
유리코 : ...매일 둘이서 같이 트레이닝해서... 환상적인 복근을 지닌 커플이 되어서...
미라이 : ...?
유리코 : 밤마다 한 침대에서 서로의 복근과 복근 한가운데에...
미라이 : (헛)유, 유리ㅋ...
(스윽)
유리코 : 귀엽고 섹시하게 파인 배꼽을 귀엽고도 음란하게 어루만져주고.....(에헤헤)
코토하 : ...뭘 어루만진다고?(속닥)
유리코 : 히이이익?!
코토하 : 발표하고 싶으면 기회를 줄 수 있어, 유리코쨩?
유리코 :
코토하 : 아, 물론 우미쨩이나 미나코쨩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유리코 : 아, 아니에요?!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코토하 : ...흐음...
코토하 : 뭐, 못 들은걸로 해줄게.
유리코 :
미나코 : 저기, 우리 쪽은 딱히 의견이랄게 없어 보이는데...(찌릿)
나오 : (흠칫) 내, 내는 최선을 다했다!
코토하 : 의견을 내고 싶은 사람들은 추가로 내도 좋고, 근거나 예시를 더 들어도 좋아.
>>+3까지 다음 상황 자유 앵커.
@ 참고로, 아이돌별 의견 제시는 언제든 열려있습니다. 아직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아이돌들은 상황 앵커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되요!
폐활량이 늘어나니까 역시 그쪽이...으으음...!
결국 오도가도 못하고 스스로 고뇌에 빠졌다.
코토하 : 응, 카나 쨩. 발표해봐.
카나 : 에...그러니까, 역시 살찐 쪽이 좋지 않을까나! 싶어요!
코토하 : 응. 이유는?
카나 : 그러니까... 유명한 가수나 성악가 분들 중에선 그런 분들이 많으시니까!!
우미 : 카나! 그 이전에 폐활량이 커야 성량이 좋아지지!
카나 : 에?! 그, 그렇네... 그, 그럼 우미 씨 말대로, 복근이 더 있어야... 폐활량이 늘어나니까... 그럼 복근...
미나코 : 그거보단, 풍채가 있어야 소리의 울림이 깊어지는 법이지! 이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야!
카나 : 에?! 그, 그렇다면 뱃살도 있어야하는...
우미 : 말을 바꾸는게 어디있어 카나!
미나코 : 잘따져봐, 카나쨩! 내 얘기가 맞잖아!
카나 : 아아아아아아아-
미라이 : 우와, 카나 쨩이 양쪽에 붙들려서 고뇌하고 있어...!
유리코 : ...미라이, 고뇌라는 단어도 알았구나...(기특)(쓰담쓰담)
마츠리 : 호!
코토하 : 아, 마츠리 쨩. 어차피 카나는 더 말 못할거 같으니 말해도 좋아.
P : ...마츠리도 별 기대가 안돼...어쩌냐아아...
마츠리 : 프로듀서는 공주의 가신인거에요! 그러니까, 공주의 가신인 만큼, 프로듀서는 가신다운 몸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에요!
코토하 : 응. 마츠리 쨩 다운 주장이야.
미나코 : 그럴거라 생각했어.
우미 : 당연히 마츠리는 우리편이지!
P : 나도 저럴거라 생각했다...
카나 : 왜 마츠리 씨는 안건드리는거야 다들?!
마츠리 : 호? 방금 말한 사람들, 히메랑 비밀의 방에서 면담 좀 한번씩 하는걸로 할까요?
코토하 : 아 하하...자, 그럼 다음-
노리코 : 야야, 미나코, 우미! 둘다 그만해! 카나가 너무 어려워하잖아!
카나 : 노리코 씨...!(울먹)
노리코 : 너희가 너희 편을 각각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은 대충 알겠는데, 그렇다고 편을 들라고 강요하고 종용하는건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야!
P : ...노리코...그래... 그 의젓한 모습으로 내 편을 좀 들어주면 안되겠니-
노리코 : (무시) 그러니까, 카나가 다시 결정을 내릴때까지 내버려둬. 그렇게 압박할수록 결정을 못내릴 뿐이라니까.
우미 : ...그래. 우리가 좀 너무 과열되긴했어. 미안, 카나.
미나코 : 미안, 카나 쨩. 천천히 생각하고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르도록 해. 고마워, 노리코 쨩. 덕분에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어.
우미 : 응. 역시 노리코는 우리 하나비 단의 가장 맏언니 다워!
노리코 : 뭐, 가끔은 나도 이런 역할을-
우미, 미나코 : 그래서 노리코는 누구편이야?
노리코 : 엣
>>+3까지 다이스. 노리코는 누구편일까요...?
2~50 : 미나코
51~99 : 우미
1, 100 : 난 여길 빠져나가야겠어!
2개 먼저 뽑힌 쪽으로 갑니다.
@ 뭐 대충...
카나 : 노리코 씨! 구해주러 오셨군요!
노리코 : 아니, 내가 대신 붙잡힌거야.
카나 : 엣.
@ 이거도 끝낼때가 왔다... 다시 재개다!
우미 : 어서-!
미나코 : 골라-!!
노리코 : 으윽..그, 그럼 미나코!!
미나코 : 왓호이-!!!
우미 : 어째서?!
노리코 : 그..그건! 프로레슬러는, 근육만큼 체지방과 체급도 어느정도 키워서 타격기를 대비하고 기술의 활용 폭을 넓힐 필요가 있으니까!
P : ...그게 내가 살찌워지는거랑 무슨 상관인데.
노리코 : 그야 내 무대에 프로듀서를 상대역으로 올려놓고 때려야하니까! 액션캠을 머리에 달고 나한테 당해주면 돼!
P : 장난하냐?! 그딴거 내가 오케이할거 같냐?!
(※ 작주 : OK 했죠? We are one...)
노리코 : 아무튼! 그러므로 내가 맘놓고 때릴 수 있게 프로듀서는 살쪄야해!
우미 : 배신자-!
미나코 : 배신이라니. 현명한 선택을 한거지. 좋아. 노리코, 사타케 반점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주도록 할게!
노리코 : ...그, 그건 괜찮은데...
미나코 : 아앙?
노리코 : 고, 고마워!!
코토하 : 자, 자! 다들 진정해. 이건 그냥 토론일 뿐인데, 너무 과열되고 있는것 같아.
P : 그냥 토론인데 나를 이렇게 묶어서 방치해놓고 하는건 너무하잖아! 빨랑 풀어주고 그런 무의미한 토론 당장 그만두라고 좀!
코토하 : (무시) 자, 그럼 다음!
이쿠 : 아! 나! 내가 발표해볼래!
코토하 : (빙긋)응, 이쿠. 말해볼래?
P : ...음. 이쿠가 말하니까 다들 진정하고 집중하네. 아니, 그나저나 이쿠, 나 좀 풀어주면 안되겠니? 이 녀석들을 진정시킬건 이쿠, 너뿐이야...!
이쿠 : 응...그러니까. 아 맞아! 나, 프로듀서 배가 통통했으면 좋겠어!
우미 : ...아아...(시무룩)
미나코 : (활짝)응응! 그런데 이유가 뭐야, 이쿠 쨩?
이쿠 : 응! 그게 말이지, 아빠랑 같이 목욕했을때, 아빠 배가 푹신해서 편안했거든!
코토하 : ...?
이쿠 : 그러니까, 프로듀서도 푸근해져서 배가 푹신하면 편안할거같아!
P : ...어?
(정-적)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이쿠 : 응!
P : 날 쳐다보지말라고?! 난 아무짓도 안했어?!
"프..프로듀서가 살찌면 로리콘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찌우면 안되는...아니 그래도 먹으면 찌는...로리콘...으으으으!"
나오 "맞다! 맞다! 내도 초콜릿 복근이라는 소문만 들었제! 요서 프로듀서 맨몸 본 용자같은 년 있나! 다들 손한번 들어바라."
아무도 손 안 듦.
P "이젠 대화 주제가 내 맨몸으로 옮겨간거야?! 왜 그걸 궁금해하는건데?!"
사요코 "하지만 프로듀서가 진짜 저희한테 보여주신적 없는걸요."
P "그걸 왜 내가 너희한테 보여줘야 하는건데?!"
마츠리 "공주가 성에 처음 왔을 때 공주는 프로듀서씨가 "공주와 공주의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한거 기억하는 거에요."
P "그건 그 뜻이 아니라!"
이쿠 "그리고 모모코쨩이 말해준건데 프로듀서씨, 요즘 운동하면서 복근 많이 늘었다고 했어. 배에 초콜릿이 생겼다면서."
P "퇴근하고 운동하는건 사실인데 복근은 아직..."
이쿠 "그러니까 프로듀서씨랑 같이 목욕하면서 프로듀서씨의 복근 보고싶어!"
P "이쿠?!"
코토하 "그럼 이 토론 끝나자마자 바로 프로듀서를 데리고 다같이 온천으로 데리고 가는걸로. 이의 없지?"
프린세스 ""없어(요)!!""
P "타나카아아아아아!!!!"
이쿠 : 아니! 그건 아니야!
P : ...휴...아니, 왜 그거에 안도의 한숨을 쉬는게 하나가 아닌거냐?
(움찔)
이쿠 : 그치만 같이 목욕하고 싶어!
코토하 : 뭣?! 지, 진심이니?!
이쿠 : 응!
(다시 정적)
P : ...날 쳐다보지 마...?! 난 아무짓도 안했다니까?!
미나코 : 그, 그렇다면... 프로듀서 씨가 살찌면, 로리콘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찌우면 안되는...아니 그래도 먹으면 찌는...로리콘...으으으으!
우미 : 지, 진정해 미나코! 그러니까 운동을 시켜서 프로듀서가 건전하게-
미나코 : 그래도-! 나는, 통통한 프로듀서 씨를 포기할 수 없어-!
우미 : 왜 이렇게 글러먹은거야 미나코는?!
P : 니들 둘다 구제불능이거든?! 누가 누구를 평가하는거야!
코토하 : 자, 조용 조용! 그런데...솔직히 얘기해서, 시어터에 있는 사람들 중 아무도 프로듀서의 맨몸을 본 적이 없는걸요.
나오 : 그래, 맞다! 내도 초콜릿 복근인지 초콜릿인지 뜬 소문만 몇번 들었제! 요서 프로듀서 맨몸 본 용자같은 년 있나? 다들 손한번 들어바라.
P : 있겠냐! 애초에 내가 시어터에서 씻을 수나 있는 줄 아냐! 밤샘하면 남자 화장실서 겨우겨우 세수하고 냄새 안나게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야, 방금 '오호'라고 한거 누구야. 누구야!
P : 아무튼, 이젠 대화주제가 내 맨몸으로 옮겨간거냐?! 대체 왜 그걸 궁금해하는건데?!
사요코 : 하지만 프로듀서가 진짜로, 저희에게 보여주신적이 없잖아요.
P : 아니, 왜 내가 너희한테 보여줘야하는건데?! 야 애초에 이상하잖아!
마츠리 : 히메가 처음 성에 왔을때, 히메는 프로듀서가 분명 '공주와 공주의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라고 했던걸 기억하는거에요.
P : 아니 마츠리! 그건 그 뜻이 아니라는건 네가 더 잘 알잖아!
에밀리 : 제작자님, 저희의 의상을 보면서 노출된 배를 자주 관람하시곤 하시잖아요?
P : 관람이라 하지마! 어디까지나 업무적인 관점에서 본거고 사심은 전혀 없어! 그리고 그게 어떻게 이거랑 같은 선상에 놓여지는건데!
코토하 : 프로듀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건, 저희의 스케줄 관리를 해줄 분의 상태를 알아야 저희도 대처를 할수 있으니까, 겠죠? 그러니까 당연히 할수 있다고 봐요.
이쿠 : 그러니까 같이 목욕하면서 프로듀서의 배 보고싶어!
P : 이쿠?!
코토하 : 자, 그럼 그렇게 된고로. 이 토론 끝나자 마자, 바로 프로듀서를 데리고 다같이 온천으로 데리고 가는 걸로 하자. 이의 있는 사람은 없지?
프린세스 """"""""""""없(어/어요/는거에요)!""""""""""""""
코토하 : 그렇다네요?
P : 타나카아아아아아아아아!!!!!!
>>+3까지 자유앵커. 이제 토론 적당히 마무리해보죠. 발언 안했던 사람들, 마저 말해줄래? 아, 카나 쨩은 이미 말했으니까 괜찮고.
P : 야, 이거 코토하지? 타나카!! 너 진짜 이러기냐?! 앵커까지 침범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별 말 없던 사람들 위주로 의견 제시만 빨리 하고 끝내도록 해요.
@즉 근육돼지
그리고 초콜린 복근을 가진 왕자님이랑 한 침대에 자게 되었는데 왕자님이 방안이 덥다면서 윗옷을 벗고는 그 초콜릿 복근과 함께 제 곁으로 다가오시면서 후헤헤....
코토하 : 응, 유리코 쨩. 부디 아까 내가 했던 이야기를 까먹지 않길 바라?
유리코 : 역시 왕자님이라면, 뱃살보다는 근육이 있는게 낫겠죠?
코토하 : ...응, 그렇지. 자, 제발 똑같은 말을 해서 내가 속 쓰리게 만들지는 말아줘?
유리코 : 그리고 초콜릿 복근을 가진 왕자님이랑 한 침대에서 자게 되었는데 왕자님이 방안이 덥다면서 윗옷을벗고는그초콜릿복근과함께제곁으로다가오시면서...후헿
(퍽)
유리코 : ...(슈우우우)
코토하 : ...(욱신욱신)...제산제 좀 먹어야하나... 아무튼 유리코는 근육파. 다음?
노리코 : 아, 그럼 나-
코토하 : 근육파라며. 다음. 아까 말한거 벌써 까먹은건 아니지?(탈탈탈)
미라이 : 네에-! 내가 발표할래, 코토하 쨩!
코토하 : ...응, 미라이. 말해봐. 후우... 제산제가 좀 효과가 있긴하네...
미라이 : 에, 그러니까 굳이 싸울게 아니라. 프로듀서 씨가 둘 다 만족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프로듀서 : ...뭔소리를 하려는거야.
미라이 : 그, 있잖아요? 스모 선수라던지.
프로듀서 : ...그런 몸으로 어떻게 너희를 프로듀스하라는거야!!!!!(버둥버둥)
코토하 : ...후우...뭐, 아무래도 좋아. 그럼 미라이는 중립?
미라이 : 에헤헤...
코토하 : 자, 지금까지 발언한 사람들 차례로 정리해줄게.
우미 = 근육
미나코 = 뱃살
나오 = 뱃살
사요코 = 근육
유리코 = 근육
카나 = 보류
마츠리 = 근육
노리코 = 근육
이쿠 = 뱃살
미라이 = 중립
프린세스들 : """"""오오오...""""""
코토하 : 자, 이걸로 됐지? 이제 말 안했던!!! 아리사!
아리사 : 히익?! 아, 아리사요?!
코토하 : 얌전히 있던 에밀리!
에밀리 : 네~!
코토하 : 두사람만 발표하고, 카나만 의견 확실히하면 끝! 빨리 정해버리고 프로듀서 들고 온천으로 가자!
프로듀서 : 야 타나카. 얌마.
코토하 : 자, 후딱후딱 정하고, 프로듀서 탕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는거야!
프로듀서 : 너 그런애 아니었잖아 임마!! 왜 갑자기 그러는거야?!
코토하 : 아 몰라요! 왜 내가 최연장자도 아닌데 프린세스스타즈를 총괄해야해요?! 프로듀서가 혼자하기 힘든건 힘든거고 왜 나혼자 애들 뒷바라지를 다 해야하냐고요!
마츠리 : (흠칫) 흠흠, 히, 히메는, 모르는 일인거에요~
노리코 : 그, 너, 잘하잖아~
미나코 : 왓호이-! 먹을건 나한테 맡겨줘!
코토하 : ...제산제 하나 더 먹어야지... 아무튼!! 그러니까 프로듀서는! 우리에게 봉사할 의무가 있어요!!
프로듀서 : 미안하긴 한데 도저히 그쪽으로 연결될 수 없는 논리전개니까 좀 진정하고...으아아아!!
>>시끄러워요! 자, +1은 아리사! +2는 에밀리! 두사람 의견, 빨리 내놔! 대충 정리하고 온천 갈거야!
P : 너 이제 숨길 생각도 없는거지?! 진정하란 말이다 타나카 코토하!!!
>>아참, +3은 카나 의견 확실히 정해줘!
코토하 : 한줄요약해서 근육파라는거지? 다음.
칸자키 미오 "...그리고나선 내가 프로듀서를 독차지해 경쟁자인 다른 아이돌들을 절망으로 빠트리는거지. 후훗."
코토하 "칸자키 씨 꺼내지 마. 여기 드라마 촬영장 아니야."
코토하 : 한줄 요약하면 근육파? 알았어. 다음.
아리사 : 너무하잖아요?! 아리사도 조금은 유식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건가요?!
코토하 : 고대에는 풍만함을 숭배하던 것도 있었고, 그런 탐닉에 대한 관점은 시대상에 따라 계속 변화해왔어. 그냥 개인 취향이 중요할 뿐이지 딱히 역사적인 것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다고 봐.
아리사 : 므믓...
코토하 : 자, 그럼 에밀리 쨩이네?
에밀리 : 네! 저는... 스모 선수처럼 풍만하고 강대한 제작자님도 보고 싶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역시... 사무라이처럼 몸을 굳게 단련해 미려한 모습을 뽐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더 깊어요!
코토하 : 응, 근육파구나.
아리사 : 아리사랑 달리 온도차가 심하지 않나요?!
코토하 : 자, 마지막으로 카나. 그래서 결정했어?
카나 : 네, 넵! 그러니까... 카나는, 먹을걸 좋아하니까... 여유가 충만해보이는 배가 나은걸까나~
카ㄵㅏ키 미오 : "...그리고 나선 내가 프로듀서를 독차지해 경쟁자인 다른 아이돌들을 절망으로 빠뜨리는거야...후훗..."
코토하 : 칸자키 씨 꺼내지마. 여기 드라마 촬영장 아니야.
카나 : 에엣, 그치만 항상 연습하라고 했던건 코토하 씨였-
코토하 : (짝짝) 자, 그럼 빨리 프로듀서를 데리고 온천으로 가자!
프린세스 : """"""와아아아아!!!!""""""
P : 멈춰 이 근육바보들아아아아!!
우미 : 잠깐, 코토하.
코토하 : 응? 왜 그래, 우미? 어라, 미나코도?
미나코 : 코토하 쨩은 의견을 안밝혔잖아?
우미 : 응, 응! 궁금해서, 우리는 꼭 들어야겠어!
코토하 : 하아...몸매가 뭐가 중요해? 맛만 좋으면 되지.
우미 :
미나코 :
코토하 : 아, 아아!? 아, 아니야! 그, 상관 없다는 소리야!
우미 :
미나코 :
>>돼, 됐으니까 +3까지! 온천까지 끌고 가는 도중에 생길일, 다이스와 함께 자유 앵커! 80 이상이면 일어날거고, 80미만이면 뭘 적든 그런 일은 없어요!
P : ...이젠 태클걸기도 귀찮아... 작가란 놈은 앵커 침범도 냅두는거지 이젠...?
코토하 : 제가 엄연히 할당받은거라구요! 이건 제 창댓이에요!(당당)
일단 운전은 P가 하긴 하는데 슬그머니 조수석에 앉는 코토하.
P : 어째서 이렇게 잘 묶는건데 너희들은-!!
코토하 : 재갈을 물기 싫으시면 조용히 하세요, 프로듀서 씨.
P : 야 코토하! 너는 2차창작에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오면 어쩌자는거야! 너는 공식에서 어디까지나 성실한 위원장 이미지라고! 이런 정신나간 짓을 태연히 실행할 캐릭터가 아니란 말이다!
코토하 : 그나저나... 정말 다행이야, 마츠리 쨩이 수동 면허가 있어서.
마츠리 : 히메는 못하는게 없는거에요!
"와-온천 놀러간다!"
"와-!"
코토하 : 다들 기분 좋아보이네.
마츠리 : 다들 프비앰에 각 유닛 공연 연습으로 스트레스들이 꽤 쌓였던거에요!
코토하 : 그러게... 그러게 누가 좀 진즉진즉 이렇게 리프레쉬하는 계기를 좀 세워줬으면 이런 사단도 안났을텐데 말이죠. 그렇죠, 프로듀서 씨?
P : ...그거 관련해선 내가 입이 10개라도 할말이 없다...
마츠리 : 뭐, 온천에 가서 하루정도 푹 쉬면 다들 말짱해지는거에요!
코토하 : 응. 우리 프린세스 스타즈의 체력은 그정도의 휴식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P : ...그 살벌한 스케줄 소화하고도 그걸로 만족하는 너희도 무서워...
코토하 : 네?
P : 아, 아니야.
P : ...(그나저나...얘네는 미사키 씨는 어떻게 설득한거지...? 보나마나 혼자 일 떠맡는다고 분명 화냈을텐데...)
>>+3까지 다이스와 함께 프린세스들이 미사키에게 내건 협상조건을 자유앵커로 적어주세요. 다이스와 컴마로는 ???와 ??의 현상황 감지를 측정합니다. 판정 값은 60이상!
@딱봐도 페어리랑 엔젤...
코토하 : 궁금하세요?
P : (흠칫) 뭐, 뭐뭐!
마츠리 : 히메들이 어떻게 미사키 쨩을 설득했는지-에요!
P : 뭐야, 너희들 그건 어떻게 알아차렸어?!
코토하 : 그야, 애초에 그 토론을 시작한 계기가... 프로듀서 씨가 미사키 씨가 폭발하기 전에 우미랑 미나코를 사무실에서 데리고 나오면서였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미사키 씨를 신경쓸거라 생각했죠.
P : ...어떻게 했는데.
미사키 : 여기 있어요~
P : ?! 뭐야, 언제 탔어요?! 그럼 시어터는 누가 지켜요?!
미사키 : 오토나시 선배에게 문자 보내놓고 전원 꺼놨어요! 전화는 전부 본사 사무실로 돌려놓고 하루만 쉬고 온다고요! 리츠코 씨도 허락해주셨어요!
P : ...이순간만은 동정해주지, 썩은새...(묵념)
코토하 : 그리고 프로듀서 씨 월급에서, 앞으로 1주일 간 미사키 씨께서 드시고 싶은 것들 가격을 제하기로 했어요.
P : ...뭣이?!
미사키 : 그야 시어터의 돈줄은 제가 쥐고 있으니까요...에헤헤. 법인 카드도 제가 들고 있어요!
P : 나닛?! 그거 제 책상에 있던거 아니에요?!
미사키 : 스페어키는 제가 가지고 있잖아요?
P : 이딴식으로 쓰라고 드린게 아닙니다만?!
미사키 : 우우! 됐어요!
마츠리 : 그리고 마지막엔 프로듀서씨의 신병을 넘기기로 한거에요!
P : ...?!
미사키 : 프로듀서 씨만 아이돌 쨩들이랑 즐거웠죠...? 이젠 제가 프로듀서 씨를 좀 가지고 놀아야 겠어요... 아, 물론 프린세스의 모두가 충분히 즐긴 다음에요!
P : 잠깐, 수위가 이상하게 되잖아! 이상한말 하지 마요! 너희들도 이상한 생각하지마! 여기는 전연령이다!!!!
프린세스 : """"""네에~!""""""
P : 제대로 듣고 있는거 맞는겨?!
리오 : ...언니.
코노미 : 응. 프린세스 애들이 행동으로 옮긴 모양이야.
리오 : ...거참... 우리 페어리랑 앤젤이 겨우 합의점을 찾아서 휴전을 선언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코노미 : 프린세스의 전투력이 가장 높다보니, 이것들이 기고만장해져서 이젠 눈에 뵈는게 없는 모양이지...
리오 : ...그런 의미에서... 프로듀서군을 되찾을때까지는 잠시 동맹을 맺는건 어때?
코노미 : 뭐, 우린 다들 동의할거 같아. 그쪽도?
리오 : 응.
코노미 : ...좋아. 일단 어디로 갔는지 추적부터 해서, 일시에 급습하는걸로 하자.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참고로 앤젤과 페어리가 급습할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므로 난입 앵커는 제외합니다!
살집파 "거 봐! 프로듀서(씨)도 먹을거 좋아한다니까! 여기 많이 있으니까 드셔주세요!"
P "아니! 이렇게 많이는 말고!"
P : 저기, 마츠리, 코토하...나도 화장실을 좀 가고 싶은데. 잠깐 좀 풀어주면-
코토하 : 저희가 들쳐업고 여자화장실 변기에 데리고 갈텐데, 그래도 괜찮다면 데리고 가드릴게요.
P :
코토하 : 아니라면 참으시면 되요. 어차피 지금이 딱 중간지점이라 1시간만 더 가면 되니까요.
P : ...
A Few minutes later...
(부스럭부스럭)
나오 : 타코야끼 묵을 사람 있나!
카나 : 쁘띠슈~!
미라이 : 나오 쨩 나 한입만 줘요~!
미나코 : 야끼소바 먹을 사람?
P : ...(꼬로록)
P : ...저기, 나도 한입만 주면 안될까? 안짠걸로, 물 안먹게. 화장실 못가니까 적당히 요기만 하게 한입만 좀...
나오 : 알았심더! 자, 여기 타코야끼-
코토하 : 냠.
나오 : 니 머하는기고?!
코토하 : 으하, 뜨허... 후하후하...
나오 : 왜 니가 홀라당 집어처묵어삐는긴데?!
코토하 : (꿀꺽) 후아... 근육파 주목! 살집파가 프로듀서에게 간식을 먹여서 뱃살을 늘리려는 계획은 우리가 중간에서 차단해!
P : 그냥 너희들 날 괴롭히고 싶을 뿐이지?!
미나코 : 아니요! 배고프면 여기 있는거 다 먹으셔도 좋아요!
(철가방 오픈)(철컹)
P : ...
코토하 : 뭐, 미나코가 준비해온 요리들은 먹어도 좋아요(웃음)
P : 맵고 짜고 뜨거운걸 어떻게 다 먹으라는건데?! 손 안풀어줄거잖아?!
코토하 : 네.
P : 그리고 저 많은건 다 못먹는다고!
미나코 : 그럼 없죠.
P : ......
P : ...알았어...알았다고...! 멋대로 중간에 도망가거나 하지 않을테니까, 너희들 순순히 따라가 줄테니까 내가 인솔하게 이제 좀 풀어줘...!
코토하 : 진짜죠?!
마츠리 : 히메, 전부 녹음하고 있던거에요!
미나코 : 나이스, 마츠리!
나오 : 말바꾸기 없습니데이?!
우미 : 좋았어-!
P : ...
미사키 : 자, 그럼 진짜 휴가 시작이네요?
코토하 : 자 그럼, 프린세스 스타즈-겨울 포상휴가...! 출발!!
프린세스 : """""""오"""""""!!!
우미 : 하지만 너희에게 양보는 못해!
미나코 : 푹신함을 한번 직접 겪어보고 판단하라구!
P : ...나참... 못살겠다 정말...
>>+3까지 다음 상황 자유앵커! 이제부터 난입 앵커도 받도록 하겠습니다! 단, 난입 앵커는 다이스를 함께 굴려주셔야하며, 80이상이 뜨지 않으면 난입은 실패합니다.
코토하 : XX휴게소요.
P : XX휴게소면... 이 근처에 고기 잘 하는 집 아는데 거기로 가면 안될까?
근육파 : 고기요? 우린 무조건 찬성!
살집파 : Aㅏ... 휴게소에서 간식 왕창 사오는게 아니었는데...
내일 연재까지... 위에 이미 자유앵커 다신분들까지 포함해서, 난입앵커 내용을 적어주시고 다이스를 함께 굴려주세요! 80이상 값이 나오면 적절한 타이밍에 페어리 or 앤젤 스타즈가 승합차를 이끌고 각각 난입할겁니다! 앤젤인지 페어리인지만 지정해주시면 되요!
정신이 들어보니 아직 행선지에 도착하진 않았고 애들도 대체로 곤히 자고있었다.
....난 왜 에밀리의 무릎에서 쓰다듬받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잘 보면 미라이도 에밀리의 어깨에 기대서 잘 자고있다, 안저린가.
에밀리 : 총괄자님도이 평소에도 우릴 위해서 힘쓴다는건 알고있지만 가끔은 휴식하는 것도 필요해요.
기왕 이렇게 된 것, 다같이 즐겁게 보내도록 해요♪
P : 진짜... 거의 1년 가까이 손이 묶여있던거 같았다고.
코토하 : 착각이에요 프로듀서. 겨우 하루도 안지났다구요.
P : ...야 거기 제4의 벽 너머 너. 너한테 말하는거야 임마!
미나코 : 아무튼 프로듀서. 뭐라도 좀 드시겠어요?
나오 : 자! 타꼬야끼 함 무바라!
P : 오, 땡큐...인데 이거 왤케 크냐...?
나오 : 대왕 타꼬야끼라 팔길래...
P : ...겁나 뜨거워보이는데 괜찮은거냐?
나오 : 사온지 꽤 지났으니 개안을겁니데이!
P : ...뜨겁진 않은데, 역시 한입에 다먹기는 좀 큰데... 물...!
코토하 : 그럴줄 알고 차게 식힌 바지락 된장국을 준비했어요.
P : ...뭘 준비했다고...?
코토하 : 후훗. 농담이에요. 차게 식힌 보리차가 있어요.
P : ...왜 옆에서 듣고 있는 너희들 표정이 더 굳는거야.
나오 : 아, 아입니데이!
미나코 : 아하하하하하...
우미 : 무, 무슨말을 하는걸까나하하하하하
P : ...설마 이거 즉석 복불복 같은거 아니지. 그렇지, 응?
코토하 : ...훗.
P : ...이거 마셔도 되는거야? 아니 지금 목말라서 좀 마시긴 해야겠는데 된장국같은거 마시고 싶진 않은데?! 야 우미, 미나코! 늬들 이때다 싶어서 내 배 만지려들지마!
우미 : 그치만 이건 궁금증 해소를 위해 어쩔수 없는걸!
미나코 : 생각보다는 단단하네요, 프로듀서씨... 역시, 좀 더 먹이지 않으면...
우미 : 무슨 소리. 이정도로는 택도 없어. 좀 더 운동을 시켜서 복근이 딱 갈라지게 만들어져야해.
P : 근데, 이 휴게소는 어디야?
코토하 : xx 휴게소인데...왜그러세요?
P : 그... 내 기억이 맞다면, 이 근처에 고기 잘하는 집 아는데, 거기 들렸다 가지 않을래?
코토하 : 야키니쿠 집이요?
우미 : 오오, 찬성! 고기! 고기 먹고싶어!
사요코 : 고기라면 찬성이에요!
아리사 : 고기라구요?!
(왁자지껄)
나오 : 에, 그럴줄 알았으면 사오지 말걸... 우야노...
코토하 : 응. 안가.
마츠리 : 히메도 꽤 끌리는 제안이긴 했지만, 고기는 여관에서 저녁으로 시켜먹어도 충분한거에요!
코토하 : 다들, 잘 생각해봐. 어차피 우리는 오늘 프로듀서를 아오바씨께 대여받은거니까, 다 쓰고서 반납해야하잖아?
P : 뭔 이상한 논리를 펴고있냐, 타나카!
코토하 : 그러니까 굳이 바깥에서 시간을 더 끌 필요도 없다고 봐. 빨리 온천에 가서 프로듀서 탕에 몸을 담궈야지!
P : 나를 우려낸다는거지 저거? 야 나를 왜 여탕으로 끌고가려는거야 지금! 여기 전연령이야!
미사키 : 에헤헤... 저도 물론 좀 담굴거지만요///
P : 은근슬쩍 끼지 마십쇼, 아오바씨! 당신은 이걸 말려야할 입장이야!!
코토하 : 그리고 분명... 쫓아올걸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서둘러야 해...
P : 뭔 추격전하는것도 아니고 뭘 서두르는건데 대체?!
미사키 : 자, 그럼 다들 출발!
프린세스 : 오-!!
P : 그만 좀 무시해! 어이!
A Few Hours later...
P : 후아암... 어라?
나오 : 음냐...
코토하 : zzz...프로듀서어...
P : ...나참. 그리들 드세더니만 잠꼬대만 들어보면 천사네.
미나코 : 으헤헤...더 드실수 있어요...
우미 : ...복근, 배근, 흉그으으은...
P : ...악마도 있군. 잠깐, 좀 푹신한데... 난 지금 누구 무릎을 베고 있는거냐...?
에밀리 : 일어나셨나요, 제작자님?
P : ...에밀리? 아, 미안-
에밀리 : 괜찮아요. 그대로 계셔도 된답니다.
P : 아, 응...
P : ...계속 머리를 쓰다듬던건 너였어?
에밀리 : 네. 곤히 잠드셔서... 보통은 항상 사무실에서, 아니면 레슨실이나 무대 뒤편에서 바삐 통화하거나 지시하시거나 사무를 보시거나... 항상 무언가를 하시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풀어진 모습을 보니...기뻐요.
P : ...뭐가?
에밀리 : 제작자 님이 평소에도 저희를 위해 힘쓰시는건 잘 알지만 가끔씩은 휴식하시는 것도 필요하고... 지금은 좀 쉬시는 것 같아서요.
P : ...그런가...
에밀리 : 기왕 이렇게 된 것, 다같이 즐겁게 보내도록 해요!
P : ...고마워, 에밀ㄹ...으아 야 미라이 너 침흐른다! 에밀리, 조심해!
에밀리 : 에? 꺄아아아!
P : 야 휴지, 휴지!
미라이 : ...흐에, 무슨...
에밀리 : 지저분해요!
미라이 : 에헤헤 미안...zzz 시원해애...
P : 얌마 닦기도 전에 그위로 문대면 옷은 어쩌라는건데!
마츠리 : 그렇게 소란스럽게 굴면 운전에 방해되니까 다들 입 다무는거에요!
P : ...뭐, 어쨌든 난리 부르스를 겪으면서도 어찌저찌 온천에 도착했다, 는건데... 마츠리, 혼자 3시간 가까이 운전했는데 괜찮아?
마츠리 : 후아암...좀 피곤하긴 한데, 히메의 체력으론 너끈한거에요! 이제 온천서 몸 좀 녹이고 뜨시게 자면 다 회복되는 거에요!
P : ...돌아갈땐 내가 운전할게.
미사키 : 어라~? 프로듀서님은 저랑 같이 가야죠?
P : 아 쫌!!
>>+3까지 온천에서 있을 일 자유 앵커. 그리고 다이스도 같이 굴려주세요. 다이스나 컴마가 80 이상이 나오면 각각 페어리, 앤젤이 온천에 도착합니다.
하고 프로듀서는 생각한다. 그러다가 잠드는데, 전기양의 꿈을 꾼다.
누가 프로듀서랑 같은 방을 쓸건가를 두고 눈치게임이 시작됐다
에밀리 : (깜짝)...제, 제작자님...?!
우미 : 왜, 왜저러는거야?!
마츠리 : 아마 잠꼬대인거에요!
코토하 : ...응. 잠꼬대야. 절대 제4의 벽을 넘나들거나 하는거 아니니까.
마츠리 : 히메가 가까스로 한 커버를 무참히 파괴해버리는 파괴의 총수님인거에요...
P : ...뭐 아무튼, 간만에 낮잠도 자면서 아주 잘 쉬면서 왔는데...
에밀리 : 제 허벅지는 편안하셨나요?
P : ...굳이 그런 질문을 해서 다른 13명의 눈총을 받게 하지 말아줘, 에밀리...
에밀리 : ??
미사키 : 아, 프로듀서 씨! 지금 방을 잡았는데-
P : -왜 저를 빼고 맘대로 그러시는거죠? 제 방은 개인실로 제 사비를 들여서라도 구할테니까-
미사키 : -3인실 5개에요!
P : 웃기지마!! 안써! 나 그럼 그냥 집에 갈거야 이 아가씨들아!
마츠리 : 정정당당하게 배틀로얄로 가는거에요.
우미 : 승자 2명이 프로듀서를 데려가는거야!
P : 뭘 날 빼놓고 무시무시한 소리를 하고 있어?! 그리고 얌마들아, 니들 아이돌이야! 내가 니들이랑 같은 방 들어가서 우리가 다니는 프로덕션 망하게 할 일있어?! 앙?!
미나코 : 그치만 주인 내외께서 오늘 손님도 없으니까 전세냈다 생각하고 맘대로-
P : 그럼 더 잘됐네! 어르신! 미친 소리 마시고 당장 방 하나 더 줘요! 그 돈 내가 낸다니까!! 당장!!! 이거에 토 달기만해봐 나 그냥 집에 갈거니까! 휴... 고함 질러대고 묶여서 끌려오고 아주 온몸이 비명을 지르네... 빨리 탕에 몸이라도 담그고 잠이나 자고싶다...
코토하 : 참고로 노천은 수건 입고 들어가는 혼탕이래요.
P : 미친.
이쿠 : 프로듀서! 고운말 써야지!
미나코 : 응, 이쿠 쨩. 잘했어.(쓰담쓰담)
P : 미안 이쿠. 조심할게. 아무튼...난 그럼 방에서 잠이나 잘테니까 아이돌 제군들 끼리 즐겁게 즐기도록 하세요. 바이바이.
...그러던 한편...
리오 : 대체 어디로 간거야아아아아아!!!!!!
코노미 : 어떻게... 세리카 쨩의 지원을 받았는데도 그 승합차 하나를 못 쫓아갈수가...
리오 : 열불나...! 왜 위치 추적도 안되는거야?!
카렌 : ...어쩌면 신(=a.k.a.다이스갓)이 우리를 버린걸지도...
코노미 : 뭐 임마?
카렌 : 히이이익...!
코노미 : ...뭐, 냉정해지자. 곧 해도 지고... 어차피 프로듀서는 치킨이니까 별 일은 안생길거야. 한번만 더 찾아보고, 실패하면 내일 추궁이나 열심히 하는 쪽으로 해야지.
리오 : 안돼... 오늘에야말로 프로듀서군에게 기정사실을 만들어내서 (삐- 삐--- 삐----------)
카렌 : ...아 극혐...
코노미 : 카렌 쨩, 캐릭터 무너지고 있어... 그리고 리오, 작작해 이 지지배야!!(빠악)
>>+3까지 여관에서 일어날 일...다이스와 함께 자유앵커. 제가 도저히 이해를 못하거나, 아니면 창댓판에서 감당 안될거같은건 적당히 뭉뚱그려 넘어갑니당. 그 안에서는 맘대로 다 해주셔도 좋아요!
추가로 마지막... 페어리&앤젤의 난입 다이스&컴마... 각각 80입니다만, 다이스나 컴마가 어느 한쪽만 2개 80이 넘으면 둘 다 난입하는걸로 하죠.(컴마만 2개, 혹은 다이스만 2개 나와도 둘다 난입)
@근데 전기양은 그 전기양 이야기 맞쥬...? 그게 아니면 설마 포켓몬의 전룡같은거...?<그럴리가
P "흐음... 조금만 더... 어라? 미사키 씨. 어떻게 된 거에요. 이겼어요?"
미사키 "실력으로 이기고 왔어요. 프린세스에는 강한 애들이 많아서 조금은 힘들지 않겠나 싶었는데 예상 외더라고요."
배틀로얄에서 미사키한테 패한 여파로 여관 곳곳에 널부러져 있는 프린세스 13명
우미: 저기서야말로 결판을 짓자!
미나코: 그래! 살집이 더 좋은지 근육이 더 좋은지 끝장을 보자고!
(으르르릉)
P:...내 의견은 완전히 묵살당하고 있어.
마츠리 : 공, 공주는 체력이 바닥나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거에요....
코토하 : 후우.... 그러게... 누가 이렇게 무식한 방법으로 프로듀서랑 같은 방을 쓸 사람을 정하자고 했을까....
마츠리 : 공, 공주는 모르는 일인 것에요....
코토하 : 아, 몰라! 왜 쉬러와서까지 이렇게 싸워야 하는건데?! 정할 거면 나중에 정해! 지금은 일단 온천에 들어가서 쉴래! 프린세스! 주목!
나머지 프린세스는 한창 배틀로얄 중이라 정신이 없다
코토하 : 이것들이 감히 총수의 명령을!! 야!! 그만하라고!!
우미 : 자, 그럼 프린세스 답게 배틀로얄은... 야외에서 하자!
미나코 : 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우미 : 자, 저 앞에서 결판을 짓자고!
미나코 : 그래... 살집을 키울지, 근육을 키울지... 끝장을 보자고...!
사요코 : 해보자는거죠?!
나오 : 마! 못할줄아나!
(키야앙! 으르렁!)
이쿠 : 와아, 재밋겠다! 보러갈래!
미라이 : 응! 보라가자 이쿠 쨩!
이쿠 : 애니멀 스테이션이야! 호러네!
유리코 : ...이쿠 쨩, 블랙조크는 아니지...?
P : ...내 의견은 완전히 묵살당하고 있으니... 뭐, 이럴 때는 그냥 빨리 방이나 새로 예약해야지...
A few moments later...
미사키 : 짜잔~!
P : ...아오바 씨는 또 언제 오셨습니까.
미사키 : 배틀로얄에서 이기고 왔어요!
P : ...웃기고 있네요. 마츠리에 우미에 코토하에... 얘네를 뚫는게 가능할리가 없잖아요.
미사키 : 실력으로 이겼는데요?
P : ...무슨 실력이요
미사키 : 실력(돈)이요!
P : 뭣?! 아니, 거 엄청 강한 무기이긴 한데?!
미사키 : 에헴! 아무튼 강한 애들이 많아서 (매수하기) 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외더라고요? 아니, 역시 다들 프로 답게 돈에 약하더라구요!
P : 웃기지마요! 프린세스는 육체파 답게 의리하나는 끈끈한...
(끼익)
유리코 : 흐에에...미사키 씨의 (실력)돈, 갱장해여...
우미 : 크읏...(유혹을) 이길수가 없었어...
미나코 : (탐욕으로)배가 빵빵해져버려...
P : ...다들 괄호가 있든 없든 이상한 내용이고요... 유리코는 괄호 거는게 잘못되었거든...?
미사키 : (에헴)아무튼! 이걸로 프로듀서씨는 저랑 같은 방을-
P : 저는 개인실로 바꿨는데요
미사키 : 엣
P : 훗.
미사키 : 에에에에에에에에에?!
P : 후후후후후... 무의미하게 돈을 쓴 기분은 어떠신지?
미사키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P : 후하하하하하하하! 아오바 씨! 당신의 소비는 무의미해! 얼마로 매수했든 간에, 당신의 과금, 무익하게 날아갔다! 이제 나의 심정을 이해하겠나!! 하하하하하하핳!!
유리코 : ...다들 이상해지고 있어...
아리사 : 원래 그런 창댓인걸요!
코토하 : 후우...그럼 이제 배틀로얄을 또 벌여봤자 의미 없지...?(펄럭펄럭)
P : 이봐 타나카. 자연스럽게 돈부채질을 하지 마라.
마츠리 : ...아니죠. 프로듀서의 방에 들어갈 한명을 정하면 되는거에요. 프린세스 사이에서 합법적으로 한명을 밀어주는거로 하죠!
P : 아니 또 뭔 미친 소리를 하고 있어?!
코토하 : 그럼 한번 더-
(우당탕탕)(캬옹! 으르렁! 컹컹!)
이쿠 : 애니멀 스테이션 2절~간다~!
아리사 : ...진짜 개판이긴 하네요...(어질)
코토하 : ...말도 안했는데...(부글부글)(욱신욱신)
코토하 : 야! 당장 안멈춰?! 일단 씻고 나중에 정해! 야 프린세스! 다들 주목!!
마츠리 : ...총수도 별거 없는거에요? (풉ㅋ풉ㅋ)
코토하 : ...그으으으으...!
한편, 앤젤즈와 페어리는...
코노미 : ...성과가 없네.
리오 : ...뭐,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나...
코노미 : 다음 기회...뭐, 있으면 말이지.
리오 : 그건 무슨 말일까, 언니?
코노미 : ...아니, 프로듀서가 얼마나 철두철미한 인간인지 알면서 그런말을 하니? 프린세스(물리)도 겨우 각을 만들어냈는데 리오 네가 다 따로 노는 페어리를 데리고 어떻게 각을 만들거라 장담하니? 절대 각 안내줄 사람이야, 프로듀서는.
리오 : 끄으으응...그, 그건 그렇지... 프로듀서 군, 내가 유혹해도 전혀 반응이 없고 말이지...
치즈루 : ...그건 리오 씨가 너무 매력이 없어서...
리오 : 뭐라 하는걸까, 치즈루 쨩은?! (아앙?!)
치즈루 : 시, 실언이었사와요! 자, 잠시-꺄악!
(톡톡)
코노미 : ...응? 카렌 쨩? 왜?
카렌 : 쉬잇...그, 세리카 쨩네 분들이...찾았대요...
코노미 : ...!
카렌 : 모른척하고 조용히...
코노미 : 흠흠...어휴...알았어 알았어. 가자고.
리오 : ? 뭐야 언니?
치즈루 : 옷, 옷 찢어지와요...!
코노미 : 그만하고 집에나 가자. 내일 스케줄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리오 : 다들 오후로 미룬거잖아 그래서.
코노미 : ...지금 여기서 이런다고 뭐 더 나올 건덕지가 있을거같아?
리오 : ...
코노미 : 카렌 쨩, 이야기는 잘 알았으니까 다른 애들 먼저 집에 가라고 해.
카렌 : 네에...
리오 : 흐음...
>>+3까지 다이스와 함께 온천쪽 상황 자유 앵커. 다이스는 리오의 눈치값입니다. 80이상이면 리오가 눈치를 채고 페어리들과 함께 엔젤스타즈의 뒤를 밟아 여관에 가고... 여기서 펌블나면 페어리즈는 오야스미나사이~
지금 프린세스랑 같이 묵고 있는 여관 말고 하코자키 가가 운영하는 고급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자고. 온천이든 골프장이든 워터파크든 있을 거 다 있으니 빨리 선택하라고.
우미 : 그런게 어디있어!!
P : 으악 이거 놔!
(띠링)
P : ...야, 잠깐. 업무 문자일수 있어. 잠깐만 놔봐.
우미 : 어? 으, 응.
노리코 : 아, 알았어.
P : 어디보자...
[ From. 세리카
프로듀서씨! 지금 프린세스 스타즈 분들과 같이 묵고 있는 그 오래되고 낡은 여관 말고, 하코자키 가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그 곳에는 온천이든 골프장이든 워터파크든 있을게 다 있어요! 지금 선택하시면 바로 모시러 사람들을 보낼게요!
To. 정말 좋아하는 프로듀서 씨]
P : ...에?
코토하 : 으음...
P : 헉, 넌 언제 봤어?!
코토하 : 이미 미행 당했네.. 뭐, 세리카 쨩이라면 그러고도 남을거라 생각했지만.
P : 아, 하하...얘들아, 그냥 다같이 세리카 네 쪽으로 가는건-
코토하 : 안되죠.
프린세스 : (끄덕)응, 응!
P : 뭘 다같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어! 니들 방금전까지 서로 으르렁 거리지 않았어?!
마츠리 : 호? 외적이 생기면 함께 단결하는게 프린세스인거에요!
미나코 : 그럼요! 근육이든 뱃살이든 일단 프로듀서를 가지고 있어야 즐길수 있잖아요!
P : 당연하게 무시무시한 소리하지마-야 일단놔봐!! 아오바 씨! 도와줘요!
미사키 : ...에헤헤... 폭사했으니 일러라도 즐겨야죠...
P : 뭔가 무시무시함이 들어있는 혼잣말이야?! 야! 탈의실로 끌고가지마! 으아아 휴대폰 돌려줘! 야아아아아아!!
코토하 : 휴대폰도 휴식을 취하게 온천에 들어가야겠네요.
P : 침수시키려는거냐?! 유감이네! 그거 방수폰이야 이것들아!!
코토하 : 뜨거운 온천수도 버틸까요? 그리고 충전단자가 고온의 온수에 다 젖어도 멀쩡할까요?
P : 야 얌마! 그거 업무용폰이야! 그만둬임마! 야 타나카- 아니 코토하! 너 그런아이 아니잖아!
코토하 : 이 창댓은 과감한 사람이 이기는 법이죠! 얘들아, 프로듀서 씨 갈아입혀줘. 나는 휴대폰에게 온천욕을 시켜줄게.
우미 : 라져, 총수님!
마츠리 : 완다호-인거에요!
유리코 : ...이, 이럴때는 대세를 따르는게-
P : 야, 어딜만져! 어딜만지냐구! 꺄아아악!!
(잠시 후)
P : ...뭔가 나를 그렇게 다들 둘러싸고 들어와있는건 좀 봐주면 안될까? 나도 좀 한가운데 말고 벽쪽에서 가볍게 즐기고 싶은데.
코토하 : 도망가실거잖아요.
P : 안가!
코토하 : 그렇다해도 저희는 프로듀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있는거라구요.
미사키 : 에헤헤...하렘이라니 행복하시겠어요...후아아, 녹는다아...
P : 유유자적 관망하지 말고 좀 도와봐요!
미사키 : 팝콘은 눅눅해질테니 못가져와서 아쉽네에...
P : 듣지도 않는구만?!
미사키 : 그치만... 이런 미소녀들이 죄 둘러싸고 온천욕을 즐기는건... 천하의 절경 아닐까요~?
P : 나는 공포스러운데... 뭐 제가 뽑은 아이들이니, 죄다 미인인건 인정합니다만...
코토하 : 합니다만...?
P : ...왜, 왜? 뭐 문제되는 말이라도 했냐?
코토하 : ...뭔가 순위가 또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P : ...어이, 타나카. 넌 가운데에서 중재하는 위치 아니었냐? 지금 뭐하는거야. 또 무슨 기름을 부으려는-
코토하 : 자, 2차 토론회 가볼까!
P : ...어이.
코토하 : 이번에는 프로듀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비쥬얼은 무엇인가!로 가보자!
프린세스 : 오-!
P :
코토하 : 자유롭게 발언해! 온천에 오니까 너무 좋다~
P : ...저녀석 쓸데없이 텐션 올라갔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코토하 : 자? 누구부터 말할래?
한편 리오는...
리오 : ...코노미 언니랑 앤젤스타즈가 프로듀서 군의 위치를 찾은 것 같아. 조용히 따라가자.
치즈루 : ...그럼 차를 준비하겠사와요.
리오 : 고마워. 이럴땐 역시 대형 면허가 있는 치즈루 쨩이 참 도움이 된단 말이지...
치즈루 : 으, 으흠! 에헴! 뭐, 과찬이시와요.
리오 : ...그런데 요즘 세레브들은 굳이 대형차량 면허를 따나...? 보통 다 운전해주거나하고, 따봐야 그냥 승용차 정도만-
치즈루 : 코, 콜록콜록! 어, 어서가시와요!
>>+3까지 다이스와 온천에서 일어날 일 자유앵커! 토론하기로 했으니 기왕이면 토론 내용을 적어주시면 좋겠죠?
다이스는 다이스값과 컴마값을 봐서... 가장 높은 값이 더 높은 쪽이 먼저 온천에 도착합니다!
다이스 : 페어리 / 컴마 : 앤젤.
참고로, 그 차이가 클수록 더 늦게 도착해요!
마츠리 : 자, 그럼 히메가 먼저 발표하는거에요! 보통은 가슴 사이즈가 있는 쪽이 어필하기 좋다지만, 아무래도 몸의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엉덩이가 제법 있어야 넘어오는 거에요!
코토하 : ...엉덩이 사이즈...
미나코 : 아니야! 역시 가슴 사이즈가 큰 쪽이 남자에게 어필하기 좋아!
코토하 : ...가슴 사이즈...
우미 : 허벅지도 꽤 본다고 하던데! 응, 그치? 프로듀서? 내 허벅지 전에 만져보고 말랑해서 좋다고 그랬잖아!
코토하 : 허벅ㅈ...잠깐, 뭐?
우미 : のヮの
코토하 : ...이번은 봐줄거야.
마츠리 : 그런데 코토하 쨩, 왜 얼굴이 어두워지는거에요?(히죽히죽)
코토하 : ...그으으...이런걸로 하는게 아니었어...!(욱신욱신)
마츠리 : (히죽히죽)
노리코 : ...그러지말고! 프로듀서한테 각 신체부위마다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아이돌을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결과를 가지고 짜집기를 해보는거야!
코토하 : ...그, 그래. 그렇게 하자...
이쿠 : ...코토하 씨는 왜 표정이 어두운거야?
아리사 : 이쿠 쨩은 아직 몰라도 되는 이야기랍니다!
이쿠 : 우웅...
P : ...왜 나는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성희롱을 당하며 있어야하는건가...
미사키 : 포기하면 편해요~(에헤헤)
한편, 수십km 인근의 도로...
코노미 : 왜 차가 펑크나버린거야아아아!!!!!
카오리 : 자, 잠깐만요... 이상하다, 분명 도로를 다 확인했을텐데...
코노미 : 잠깐...저 차, 치즈루 쨩 차 아니야?!
카오리 : 앗...! 설마?!
(띠링)
[ From. 리오
코노미 언니? 어디서 몰래 독점하려고 해? 벌받았다고 생각하자~
To. 코노미 언니♡]
코노미 : ...후후후...(빠직)
세리카 : 새, 새 차가 오려면 한 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코노미 : 갸아아아아아아아아!!!!!!!
히나타 : 코노미 씨가 포효하는구먼...?
타마키 : 있지 후카 쨩, 어른들은 다 저런거야?
후카 : ...(외면)
>>+3까지... 프로듀서가 꼽을 부위별로 가장 뛰어나다 생각되는 아이돌들! 한 앵커당 3명까지는 괜찮습니다. 1명만 적으셔도 되고...
가슴 - 미나코
배 - 우미
키 - 타카네
손 - 시즈카
코토하 : 그야 당연하죠.
P : 어째서.
코토하 : 그야 업게 종사자이자, 건전한 성인남성의 시선에서 누가 가장 상품성이 있나는 꽤 중요한 사안 아닌가요?
P : 야, 상품성이라니...
미사키 : 에헤헤...적나라하지만 맞는말이네요...
P : ...왜 자꾸 수치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건데 너희는.
코토하 : 뭐, 이 대답 만족에 따라 빨리 보내드릴게요.
P : ...너만 약속한다고 못믿어. 내가 한두번 속아야지. 야, 전원 다 동의하는거 아니면 아무말도 안해.
마츠리 : 히메도 동의할게요!
(와글와글)(대략 동의한다는 내용)
P : ...그래. 말할게 말해.
P : ...일단... 엉덩이는 나오.
나오 : 헤에..
P : 가슴은 미나코.
미나코 : ...으흥...
P : 배는 우미.
우미 : 역시! 내 복근이 최고지!
마츠리 : ...
P : 헤어스타일은 역시 코토하일까.
코토하 : 뭐, 긴 생머리가 가장 디폴트이면서도 바꾸기도 좋고, 남자들을 매혹하기도 가장 좋으니까요.(에헴)
P : 그 다음...은, 성격은 세리카, 키는 타카네, 손은 시즈카 일까.
마츠리 : ...끝?
P : 응.
마츠리 : 왜 히메는 없는거에요?!
P : 아니, 뭐 꼭 없다고 매력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코토하 : 훗.
마츠리 : 코토하 쨩! 미나코 쨩! 나오 쨩! 그렇게 건방진 표정 짓는거 아닌거에요...?(부글부글)
P : ...아니, 저기요?
코토하 : 미안해, 마츠리 쨩. 무시하려던건 아니었어.
마츠리 :
>>+3까지 다음 상황 자유앵커...! 이젠 페어리가 난입해도 됩니다!
P:히익
그때 페어리들이 온천장에 도착한다.
리오 "오호라~ 이게 누구실까? 휴전협정을 파기하고 멋대로 프로듀서 군을 납치해간 프린세스 분들아냐?"
코토하 "치잇... 예상보다 빨리 오다니..."
시호 "그렇게 분해하셔도 소용없어요. 코토하 씨. 저희는 코토하 씨네의 음모를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모모코 "뭐. 오빠를 납치해간 것에 죄값은 나중에 치르고 지금은 온천이나 할까? 언니들. 잠깐 실례."
다같이 탕 속으로 들어오는 페어리. 프린세스는 그 모습을 보고 이를 갈 뿐이다.
리오 "자~ 됐고 우리 페어리도 왔으니 우리도 끼워서 아까 마저 하던 얘기나 계속해보실까?"
코토하 "무, 무슨 얘기요? (빠드득)"
리오 "어라? 프로듀서군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쥬얼에 대한 얘기 아니었어?"
P "그걸 어떻게 알아?"
시즈카 "여자의 육감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뭐, 아까 프로듀서가 얘기하신 대로 제 손이 예쁘긴 하죠. 손이 예쁘지 않으면 피아노를 제대로 칠 수가 없거든요. 후후."
시호 "꼴불견이야. 정말."
시즈카 "죽을래?!"
코토하 : 애쓰지마요, 마츠리 쨩.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다구요.
마츠리 : 의기양양하게 말하지 않는거에요...? 죽는다 진짜...?
코토하 : ㅎㅎ
P : 으아아아! 마츠리는 대체로 다 평균 이상이고 이쁘니까 좋은거라고!
마츠리 : ...결론은 특출난게 없다는거?
P : 아니 그건 아니고!
마츠리 : ...아무래도 프로듀서 씨, 공주의 성에 있는 지하실로 모셔야할거 같네요...?
P : 히익...누, 누가 좀 도와줘!
?? : 그럴 줄 알고-! 도와주러 왔지!
코토하 : ?! 뭐, 뭐야?!
리오 : 오호라, 이게 다 누구실까? 휴전 협정을 파기하고 멋대로 프로듀서 군을 납치해간 프린세스 일동이네?
코토하 : ...치잇... 예상보다 빨리 왔어...
시호 : 뭐, 그렇게 분통해하셔도 소용없습니다, 코토하 씨. 저희는 코토히 씨와 프린세스 분들의 음모를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모모코 : 뭐, 오빠를 납치해가며 협정을 어긴 것에 대한 추궁은 나중으로 하고... 지금은 다들 놀러 온김에 온천이나 좀 하는거 어때? 언니들, 잠깐 실례.
토모카 : 후후, 모모코 쨩이 옳은 말을 하네요~
미나코 : 크으윽...
나오 : 너무 빨랐다...
리오 : 자, 아무튼 됐고. 우리 페어리도 왔으니까 우리도 끼워서 아까 하던 이야기나 마저 하는건 어때?
코토하 : 어? 무, 무슨 이야기요? (까득)
리오 : 어라? 프로듀서 군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비쥬얼에 대한 이야기 아니었어?
P : 그걸 어떻게 알아?! 대체 어떻게 아는거야 그거?! 방금 들어온거 아니었어?!
로코 : 그야 판타스틱한 도-읍
스바루 : 아하하
시즈카 : 여자의 육감이라는게 있으니까죠? 뭐, 아까 프로듀서가 얘기하신 대로 제 손이 예쁘긴...하죠? 손이 예뻐야 피아노를 치기 수월하거든요. 후후.
시호 : ...꼴불견이네, 진짜.
시즈카 : 뭐?! 죽을래?!
시호 : 어라? 너한테 한 소리는 아니었는데(피식)
시즈카 : 야! 나와!
스바루 : 야야야 진정해! 누가 좀 말리는 것좀 도와줘!
토모카 : 뭐 알아서 경쟁자가 줄어준다면 좋은거 아닐까요?
시즈카 : (뚝)
시호 : (뚝)
P : ...무서운것들...
>>+3까지 다음 상황! 앤젤은 언제올까...(아직 앤젤 앵커는 안됩니다?)
모모코 : 그런데 말이지.
P : ...어?
모모코 : 오빠는 모모코의 어떤 부분이 가장 좋을까나?
P : 에? 무슨 말이야?
모모코 : 흐응... 일부러 모른척? 방금, 한 이야기 있잖아? 모모코는 다른 사람들처럼 자라지 않았으니까 가장 뛰어난건 없지만... 모모코에게서 가장 뛰어난 부분이 있긴 하지?
P :
모모코 : 어디가 가장 매력적인지 듣고 싶은걸.
미즈키 : 스오우 양이 결정타를 날렸군요.
스바루 : 프로듀서, 완전히 굳었는데.
미사키 : 에헤헤...완전히 얼우쇼네오~(오물오물)
카나 : 앗, 미사키 씨, 온천 달걀 먹는다!
나오 : 마, 니도 무그라.
모모코 : 자, 빨리 말해봐. 모모코에게서 가장 뛰어난 점은 무엇?
메구미 : 에~ 나도 듣고 싶은걸~
미즈키 : 흥미롭긴 하군요.
츠무기 : 설마, 파렴치한 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니겠죠?
시즈카 : 뭐, 저는 이미 듣긴 했지만...
시호 : 잘난척하기는
시즈카 : 이번거는 확실히 들었거든?
리오 : 나는 어른의 매.력.이려나~? 응? 프로듀서 군?
P : 으아아 이봐 다들 일단 떨어져봐! 야!!
우미 : ...안돼... 이대로 두면, 페어리에게 모든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아...!
미나코 : 우리가 겨우 만들어낸 절호의 찬스인데...
코토하 : ...나한테 생각이 있어.
코토하 : 아참. 그러고보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리오 : 응?
코토하 : 다들, 프로듀서가 복근이 있는 쪽이 좋나요, 아니면 좀 뱃살이 있는게 좋나요?
리오 : 에? 그거, 당연히-
"""""복근이지!"""""
"""""뱃살이지!"""""
모모코 : ...잠깐. 설마 오빠가 쓸데없이 우락부락하고 운동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길 바라는건 아니지? 모모코는, 정상적인 직장인이라면 본인 일에 더 충실하고 운동시간이 자연스럽게 부족해지면서 배가 나오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건데.
메구미 : 에~ 그건 좀 그렇다~ 그래도 프로듀서 아직 20대인데, 벌써부터 뱃살 디룩디룩 나오는거 보단 초콜릿처럼 달콤한 복근이 있는 쪽이 더 보기도 만지기에도 좋지 않을까~
P : ...뭔가 기시감이 있는데...
코토하 : ...훗.
미나코 : 잘했어, 코토하 쨩!
모모코 : 모모코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닌거 같은건데.
미사키 : 아. 프로듀서 씨, 괜찮으면 온천 달걀 하나 드실래요?
P : ...지금 먹는거보단 애들 말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미사키 : 탱글탱글하고 맛있어요! 자~(에헤헤)
P : ...뭐 하긴 내가 할수 있는 것도 없고...아~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앤젤 스타즈가 직접 등장하는 앵커는 아직 무리입니다.
추가로 페어리 중 의견 개진할 멤버는 이유를 간략히 쓰시면 매우 제가 감사드리고 안쓰셔도 큰 지장은 없을거같습니다.
스바루 "에~ 야구 선수 중에도 배 나온 사람 많이 있다고? 자기 몸을 관리 못해도 능력이 좋다면 크게 상관이 없다고 보는데."
로코 "로코는 Artist라 인간의 근육을 image한 Statue를 많이 그런지 Fat보다 Mustle이 더 Like 한 거에요!"
토모카 "성모는 프로듀서씨의 배가 근육이든 뱃살이든 관계없이 프로듀서씨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답니다~?"
아유무 "댄스를 하려면 배가 나오면 몸이 무거워서 어디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치즈루 "갑갑해 보이는 근육보단 프로듀서 생활을 하면서 나오는 배가 셀럽의 눈에는 한결 여유로워 보이는 것이와요~"
시즈카 "아아... 삼시세끼 우동을 먹어서 우동으로 꽉찬 배, 그 얼마나 아름다운 배인가요?"
시호 "그래? 시즈카가 뱃살파니까 그럼 전 근육에 한 표할게요."
시즈카 "야!!!"
줄리아 "살이 차오른다~ 빼자. 살이 차오른다~ 빼자.(대충 달이 차오른다 브금)"
미즈키 "저는 빼빼 마른 체형인데다 아이돌인 관계로 이 체형을 유지할 수 밖에 없으니 프로듀서라도 몸이 듬직했으면 좋겠습니다. 빼뺴 마른 체형... 배... 허리... 가슴... (자기 가슴을 슬쩍 보더니 시무룩)"
리오 "여자의 섹시가 나이스 바디라면 남자의 섹시는 역시 근육 아니겠어?"
코토하 : 그럴줄 알고 미리 준비해왔지. 얘들아, 그거 가져와줄래?
프린세스 몇몇이 온천 한구석에 박아놓은,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FPS 게임에 나올법한 총기류 모양을 카피한 물총들을 들고 온다.
아니 물총이랑 물안경은 그렇다 치고 프라이팬 모양 뿅망치는 뭔데? 그리고 구명조끼는 또 뭐야? 방탄복 대용이야?
코토하 : 지금부터 전원 전투 준비! 프로듀서도 전투에 참여하시는 거에요!
프로듀서 : ?!?!?!
미사키 : 와~ 재밌겠다~
츠무기 : 프로듀서란 사람이 담당 아이돌은 제대로 관리하면서 자기 몸 관리를 못한다면 그게 말이 되나요?
리오 : 에, 츠무기 쨩, 나도 똑같이 생각하지만 그래도 내가 말하던 중이었는데-
스바루 : 에~ 야구 선수 중에도 배 나온 사람 많이 있다고? 자기 몸을 관리 못해도 능력이 좋다면 크게 상관이 없다고 보는데.
리오 : 응, 반대 의견도 좋지만 일단 내 이야기 안끝-
로코 : 로코는 Artist라 인간의 근육을 image한 Statue를 많이 그런지 Fat보다 Mustle이 더 Like 한 거에요!"
리오 : 로코 쨩도 잠깐-
토모카 : 성모는 프로듀서씨의 배가 근육이든 뱃살이든 관계없이 프로듀서 씨의 모습 그대로를 포용한답니다~?
리오 : 토, 토모카 쨩은 좀 도와줄줄 알았-
아유무 : 배가 나오면 댄스는 말할 것도 없고, 몸이 무거워서 어디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한다고...? 물론 플로우만 있으면 힙합은 가능하겠지만 말야~
리오 : ...아유무 쨩...?
치즈루 : 으, 으흠! 갑갑해 보이는 근육보단 프로듀서 생활을 하면서 나오는 배가 셀럽의 눈에는 한결 여유로워 보이는 것이와요~ 아무래도 자주 못 돌아다니면 가게에ㅅ...오~호호호, 콜록, 콜록...
리오 : ...
시즈카 : 뭐...우동을 좀 많이 먹다 보면 배가 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리오 : ...(첨벙)
시호 : ...그래? 그럼 전 근육에 한 표를(피식).
시즈카 : 야!!!
시호 : 왜? 난 그냥 근육에 한 표를 던졌을 뿐인데.
(옥신각신)(와글와글)
모모코 : ...리오 씨, 괜찮아?
리오 : ...혼자 있게 해줘...(보글보글)
모모코 : ...완전히 침몰했어...
줄리아 : 난 관심 없는데...
미즈키 : 저는 빼빼 마른 체형인데다 아이돌인 관계로 이 체형을 유지할 수 밖에 없으니 프로듀서라도 몸이 듬직했으면 좋겠습니다. 빼뺴 마른 체형... 배... 허리... 가슴... (자기 가슴을 슬쩍 보더니 시무룩)...아직 희망은 있어, 힘내, 미즈키...
줄리아 : ...어이, 힘내, 미즈...
코토하 : 저기, 다들. 누구 한명이 사회를 보고, 그리고 좀 둘러 앉기 편한 탕으로 옮겨서 진행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리오 : 아, 거 좋네! 좋아! 그럼-
토모카 : 리오 씨께서 사회를 봐주시는걸로 할까요~? 자, 그럼 일단 토론은 자리를 옮겨서 마저 진행하도록 할까요~
리오 : ...어, 어어! 내가 볼테니까!
미사키 : 온천 달걀 맛있죠?
P : 온천물에 익힌거라...확실히 맛이 다르네요.
미사키 : 사실 지금 아이돌들이 담구고 있는 이 온천물로 헹궜어요~
P : ...네? 네?!
미사키 : 농담이지만요.
P : 아니 무슨 무시무시한 농담을 하십니까;
미사키 : 그런데 너무 그렇게 민감하게 생각하실 것도 없지 않을까요~ 에헤헤~
코토하 : ...어때, 훌륭하지? 무려 저 토모카마저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태워버렸-
이쿠 : 에잇! (첨벙)
우미 : 받아라! (첨벙)
유리코 : 꺄악! 우미 씨, 그 피지컬에 양손은 반칙이에요!
마츠리 : 히메의 진심을 보여주는거에요-!
(꺄악꺄악)
코토하 : ...다 태워버리고 싶다.
아리사 : 히익?!
코토하 : ...왜 듣지 말아야할것도 다 듣고 그래, 아리사...?
아리사 : 히이이이-
나오 : 마, 코토하, 잠만 기다리바라.
코토하 : ? 왜, 나오 쨩?
나오 : 우리도 인자 충분히 씼었지마는, 쟈들 토론 끝날때까지 실내로 들어가진 못할거 아이가?
코토하 : 음...글쎄.
아리사 : ...므흐흐흐...그거라면, 아리사가 비책이 있답니다...!
코토하 : 헤에...좋아. 그걸 봐서, 방금 엿들었던거랑, 지금 손에 들고 있는 방수 카메라의 목숨은 한번 용서해주기로 할께.
아리사 : ㄴ,네, 넵! 그러니까... 아리사가 같이 놀자고, 물총을 좀 준비해왔어요!
나오 : ...물총만 있는게 아인데...?
아리사 : 므흐흐...안나쨩이 즐겨하는 게임의 굿즈에요! 스플x툰이랑 콜라보한걸 안나 쨩이 홍보모델이 되서 굿즈가 나왔거든요!
코토하 : ...프라이팬 뿅망치...? 구명조끼...?
아리사 : 자! 어차피 이 온천은 아리사와 시어터 분들 모두가 전세낸 셈이니, 온천 전체를 배경으로 놀아도 상관 없겠죠!
코토하 : ...뭐, 이런 일탈도 재밌을거 같으니까.
코토하 : 전원, 전투 준비...! 프로듀서도 같이 하는거에요!
미사키 : 와~ 재밌겠다~ 오랜만에 물총 싸움 실력좀 발휘해볼까요~ 에헤헤
프로듀서 : 아니 잠깐만, 다들 목욕수건 하나만 두르고 있잖아 지금?! 위험하다고?!
코토하 : 그걸 위해 준비한 구명조끼에요!
프로듀서 : 알몸에 그거만 하면 더 야하잖아 이 바보들아!! 말좀 들어어어어어어!!!!!!
>>+3까지, 다음 상황 자유 앵커...! 곧 앤젤즈가 도착합니다!
그와중에 프로듀서는 애들을 공격하지도 못하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