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는 한 숟갈 떠서 조심스레 입에 넣었다. 토마토 페이스트를 케첩으로 떼워버리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간이나 맛은 케첩 특유의 맛을 지워버렸다. 양호하다.
P “시호... 아직은 재료 레시피를 다 숙지하지 못한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심사위원 만족할 정도는 돼. 고생했어.”
세번째로 츠무기,
*츠무기의 요리 능력변화: 83+(17*0.71)=95.07(반올림해서 95)
츠무기 “저는 아카이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오징어를 넣었고, 이름처럼 붉은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츠무기의 요리 실력은 뭐 3일 전도 딱히 흠 잡을 데는 없었긴 했지만, 플레이팅은 아직도 별로인 듯하다. 문제는, 너무 붉어서 고추장 소스처럼 보였다는게 문제. 프로듀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끔찍한 음식, 해물비빔소스... 그래도 츠무기는 믿어도 될 정도로 요리를 잘했기에 믿고 한입 먹었다.
P “오! 비주얼과는 달리 하나도 안 맵네! 뭘 넣었길래 그래?”
츠무기 “붉은 피망을 많이 갈아 넣었습니다. 문제는 그거만 너무 많이 갈아넣으면 피망스튜가 되니 강황가루 양을 감안해 카레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P “ “
확실히, 츠무기는 신들리긴 했다. 그걸 쫒아온 시즈카도 놀랍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이쿠.
*이쿠의 요리 능력변화: 25+(75*0.60)=70
이쿠 “프로듀서 오빠! 이쿠는 이번에 오야코나베를 해왔어!”
이쿠가 튀김을 다룰까 싶었는데 결론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 다만 나베요리 할 정도면 그래도 불에 많이 익숙해진 편이라 한시름 놨다.
P “음... 불을 쓸줄 알아서 음식맛이 원래대로 돌아왔어. 합격.”
이쿠 “감사합니다!”
시호 “그냥 다 합격 찍은거 아냐?”
P “ 그렇게까지 무책임하게 보이니?”
시즈시호츠무 “예/그래보여/그렇습니다.”
P “ “
프로듀서는 음식 실력에 만족하고, 이후는 너희 네명에게 맡긴다고 하고 물러갔다.
[게로게로 키친+]
사회자 “돌아왔다, 게로게로 키친! 이번엔 4인조 팀으로 진행하는 요리대결! 그 궁극의 끝을 보여주겠다!”
아이돌 게스트 모두 “시작한다 게로!”
시즈카 “이번에 게스트가...”
츠무기 “마침 346프로의 >>+1이네요.”
시호 “이 사람들 요리 실력이 각각 >>+2,3,4,5라던데...”
이쿠 “프로듀서 오빠가 그러는데, 아까 연습한대로 한다면 재미는 있대요!”
츠무기 “지금은 그 사람 말을 믿어야 하는건가요...”
>> +1 346프로에서 나온 4명의 아이돌 이름
>> +2~5 +1이 지목한 아이돌 4명의 요리 능력을 다이스로 던지기
(만약 이 네 앵커중 중복 지정이 있을 경우 먼저 한 사람 쪽의 다이스를 인정)
12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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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기 “사실 전 음식의 비주얼을 예쁘게 만드는 재주가 없습니다.”
P “아 그럼 시호가 요리를 배우는 동안 츠무기는 플레이팅 기술을 배우면 되겠네. 그럼 3일뒤 보자고.”
한편 프로듀서는 다음날 이쿠의 요리 실력을 확인해봤는데...
P “간단한 요리는 수월한데 이 이상으로 올라가면 힘들다라... 불 쓰는 기술부터 배우자.”
이쿠가 불 쓰는 것에 너무 취약한 탓에 프로듀서가 불맛을 봤기 때문이다(?).
3일 뒤, 게로게로 키친 리허설.
P “자 이제 과제준걸 얼마나 잘해갖고 왔는지 보자.”
우선 시즈카,
*시즈카의 현재 요리 실력: 53+(47*0.83)=92.01(반올림해서 92)
시즈카 “미나코 언니에게 전수받은 기술로 만든 차슈나베입니다.”
프로듀서가 한 입 먹었다.
P “음... 간장의 달짝지근함과 차슈의 느끼함이 얼큰하게 버무려졌군. 우동사리 튀김정식때보다 일취월장했어. 좋아!”
확실히 프로듀서는 그림실력과는 차원이 다른(?) 시즈카의 요리 실력에 확실히 감탄하는 바였다.
>> +1 이쿠의 과제 수행 정도
(다이스가 나타난 수치만큼 요리 실력이 상승합니다 :) )
*시호의 요리 능력변화: 45+(55*0.56)=75.8(반올림해서 76)
시호 “나는 나폴리탄 리조또.”
프로듀서는 한 숟갈 떠서 조심스레 입에 넣었다. 토마토 페이스트를 케첩으로 떼워버리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간이나 맛은 케첩 특유의 맛을 지워버렸다. 양호하다.
P “시호... 아직은 재료 레시피를 다 숙지하지 못한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심사위원 만족할 정도는 돼. 고생했어.”
세번째로 츠무기,
*츠무기의 요리 능력변화: 83+(17*0.71)=95.07(반올림해서 95)
츠무기 “저는 아카이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오징어를 넣었고, 이름처럼 붉은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츠무기의 요리 실력은 뭐 3일 전도 딱히 흠 잡을 데는 없었긴 했지만, 플레이팅은 아직도 별로인 듯하다. 문제는, 너무 붉어서 고추장 소스처럼 보였다는게 문제. 프로듀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끔찍한 음식, 해물비빔소스... 그래도 츠무기는 믿어도 될 정도로 요리를 잘했기에 믿고 한입 먹었다.
P “오! 비주얼과는 달리 하나도 안 맵네! 뭘 넣었길래 그래?”
츠무기 “붉은 피망을 많이 갈아 넣었습니다. 문제는 그거만 너무 많이 갈아넣으면 피망스튜가 되니 강황가루 양을 감안해 카레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P “ “
확실히, 츠무기는 신들리긴 했다. 그걸 쫒아온 시즈카도 놀랍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이쿠.
*이쿠의 요리 능력변화: 25+(75*0.60)=70
이쿠 “프로듀서 오빠! 이쿠는 이번에 오야코나베를 해왔어!”
이쿠가 튀김을 다룰까 싶었는데 결론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 다만 나베요리 할 정도면 그래도 불에 많이 익숙해진 편이라 한시름 놨다.
P “음... 불을 쓸줄 알아서 음식맛이 원래대로 돌아왔어. 합격.”
이쿠 “감사합니다!”
시호 “그냥 다 합격 찍은거 아냐?”
P “ 그렇게까지 무책임하게 보이니?”
시즈시호츠무 “예/그래보여/그렇습니다.”
P “ “
프로듀서는 음식 실력에 만족하고, 이후는 너희 네명에게 맡긴다고 하고 물러갔다.
[게로게로 키친+]
사회자 “돌아왔다, 게로게로 키친! 이번엔 4인조 팀으로 진행하는 요리대결! 그 궁극의 끝을 보여주겠다!”
아이돌 게스트 모두 “시작한다 게로!”
시즈카 “이번에 게스트가...”
츠무기 “마침 346프로의 >>+1이네요.”
시호 “이 사람들 요리 실력이 각각 >>+2,3,4,5라던데...”
이쿠 “프로듀서 오빠가 그러는데, 아까 연습한대로 한다면 재미는 있대요!”
츠무기 “지금은 그 사람 말을 믿어야 하는건가요...”
>> +1 346프로에서 나온 4명의 아이돌 이름
>> +2~5 +1이 지목한 아이돌 4명의 요리 능력을 다이스로 던지기
(만약 이 네 앵커중 중복 지정이 있을 경우 먼저 한 사람 쪽의 다이스를 인정)
- (다이스 나온 값)/100*(직전 요리 능력값)으로 보정됩니다. 과연?
사회자 “우선은 재료 선택전이다 게로!
수조안의 금붕어를 종이 뜰채로 많이 건지면 되는거다 게로!
단, 종이 뜰채의 종이가 뜯어지면 끝인거다 게로!
이기는 팀에게는 와규! 진팀에게는 돼지뼈!
자 시합 시작인 것이다 게로!”
>> +1 765팀 출전자 1명과 그 사람이 잡은 금붕어수(다이스)
>> +2 346팀 출전자 1명과 그 사람이 잡은 금붕어수(다이스)
@이번 다이스는 다이스값에 10을 나눈뒤 소수점 이하는 버릴 예정입니다
ex) 다이스: 56 -> 5마리, 62 -> 6마리, 4 -> 0마리(...)
단, 100이 나오면 원하는 마리수 부르시면 됩니다(진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츠무기 “저입니다.”
사회자 “호오, 과연 금붕어를 얼마나 잡나 보자.”
잠시뒤
츠무기 “ “
사회자 “한마리 게로!”
나머지 765팀 “ “
사회자 “자 이에 맞서는 346팀에선 누가 나오는거지?”
아냐 “돵연히, 아냐, 하게씁니다!”
사회자 “765를 이기고 과연 곰의 위력을 보일것인가 게로!”
잠시뒤
츠무기 “ “
아냐 “Хорошо, 와규.”
346팀 “오케이!”
사회자 “무려, 8마리 잡았다 게로! 이제 재료를 받았으니, 요리 시작인 것이다 게로!”
시즈카 “돼지뼈라... 라면 끓이라는 말인가...”
츠무기 “제가 이렇게 못하지만 않았어도...”
시호 “그렇게 자책하는거보단 없는 걸로 일단 뭐라도 뽑아내야지.”
이쿠 “그럼 뭘 만들건데요?”
>> +1 765팀이 돼지뼈로 만들 요리1
>> +2 346팀이 와규로 만들 요리1
@요리 1이 있다는건 뭔 말인지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
매운 맛을 가시게 해줄만한 것은 돼지뼈 육수 뿐.
?? : 아니 그 아까운 걸 왜 거기다
전개 재밌게 생각한다는게 벌써 2주를 넘어갔습니다
여기 온 이유는 단하나, 수치 정리 목적
아냐 38/슈코 85/유미 42/유우키 76
츠무 84/이쿠 62/시호 68/시즈카 82
대충 이렇네요
시호 “어? 돼지뼈는?”
시즈카 “내가 면과 함께 삶을께.”
이쿠 “시즈카 언니 도와서 면 삶는 거 도울게요!”
시호 “그나저나 데스소스는 왜 생각한거야?”
츠무기 “재료에 타바스코 소스가 있어서입니다.”
시호 “ “
시즈카 “면이… 이거 우동 면이잖아?”
이쿠 “언니, 면이 이거 밖에 없어요!”
시즈카 “… 이거라도 쓰자.”
시호 “난 그동안 타바스코 소스 준비할게.”
한편 346 프로는…
유우키 “우리 와규로… 뭘 만들죠?”
유미 “그러게… 난 채소 요리를 좋아해서 고기 다룰줄 잘 모르는데…”
슈코 “구워서 샐러드로 올릴까?”
아냐 “хорошо!”
슈코 “일단 유우키랑 유미가 채소 손질좀 해줘. 나랑 아냐가 고기 구울 테니.”
사회자 “아! 면을 벌써 건지는 건가?”
이쿠 “면이 익었잖아요?”
시즈카 “ “
시즈카가 하나 잘라서 보았더니 심이 조금 있었다.
시즈카 “에이 모르겠다. 어차피 좀 면이 흐물하면 좀 힘드니… 일단 이거 건지자.”
시호 “돼지뼈 육수 상태 어때?”
이쿠 (후룩) “아뜨뜨뜨…”
사회자 “화상인가? 요리 실력 보여주기 전에 화상?”
이쿠 “요리 실력 보여줄 수 있거든요?”
한편
유우키 “양배추는 이렇게 슥삭슥ㅅ… 어라? 유미씨?”
유미 “왜?”
유우키 “이거 제대로 안 씼었죠?”
유미 “ “
사회자 “이거 검은 물이 줄줄 떨어지는데?”
슈코 “유기농이라 그런지 맛은 있어. 비주얼은 별로지만.”
유우키 “그새 그걸 먹고 있어?”
슈코 “아 물론 샘플로 안 썬거 한입.”
유미 “그나저나 고기는?”
슈코 “아냐가 잘 굽고 있어. 아냐, 잘 구워가?”
아냐 “ “
슈코 “왜 그래?
아냐의 눈에 생기가 없었다.
유미, 유우키 “ “
사회자 “아! 저거 숯인가? 고기인가? 연성을 했더니 고기가 숯으로 변신!”
슈코 “그나저나 와규는 날로 먹어도 맛있네?”
유우키 “그걸 날로 먹으면 어떻게 해?!”
그 와중에…
유미 (텅텅 썰며) “샐러드는 이렇게 써는 거네~”
유우키 “유미 언니 너무 크게 막 써는데요? 그것보다… 이 양파 껍질 안 벗기고 써는 거에요? 그럼 또 못 쓰는데?!”
결국 5분간 청소후…
슈코 “그러니까 우리에게 남은 게 와규 100g이랑 간장, 쌀 밖에 없단 거지?”
유우키 “그래요. 좀 어떻게 해야…”
슈코 “그래, 죽을 끓이자.”
유미, 아냐 “그래도…”
슈코 ”만들게 그거 밖에 없잖아?”
사회자 “과연 346 팀은 제대로 요리를 해낼것인가?”
>> +2까지 다음 상황 전개
@이번에 좀 기네요;;;
역시 지연 부작용이 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