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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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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한 아이돌의 별 것 없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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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방귀소리를 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공책...?」-진행-
에아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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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카네 "P쨩과 아카네쨩의!" P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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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너 시호 맞아?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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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본가)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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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한 학생의 별 볼일 없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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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리스 : 여긴...어디죠? 엣?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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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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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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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합작] 밀리P 「거울세계의 아이돌 제군들이 재워달라는 모양인데요」
Pon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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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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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쩌다가 동거하게 된 사람이 아이돌이랍니다.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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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0년, 그 아이들
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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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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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장을 구했더니, 고등학교 동창이 담당돌이라니 믿을수없어.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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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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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비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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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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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분가)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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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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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슈코 : 내가 진짜 요호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어?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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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심심하니 >>5 나 한 번 해볼까」
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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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안나의 이중인격
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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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랑하지 않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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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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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호 「또 우동이야?」 시즈카 「읍"」
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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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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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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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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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최근 담당돌이었던 아내와 이혼했다.
바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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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린 : 이번 타겟은 이녀석?
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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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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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난 그저 밀리 일상물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2
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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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여고생 프로듀서 - 재개!
데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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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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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헤어진 연인이 아이돌이라니...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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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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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공상소녀에게로의 연애편지』
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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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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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츠무기: “똑바로 서요 프로듀서.”
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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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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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TIXE-02] 미키 「눈을 떠보니 알 수 없는 세계였다.」
아임쏘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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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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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TIXE-07] 마코토 「거쳐온 길과 돌아갈 길과 떠나갈 길」
아임쏘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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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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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이 창댓을 쓰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난 이 창댓을 쓰는가?'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처음에는 이 글이 몹시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첫 페이지를 넘어가기도 전에 완전히 제 손을 떠나간 글이고, 그 때문에 뭘 어떻게 진행해서 어떻게 끝낼지 전혀 비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그저 여러분들이 즐겁게 반응해주는 걸 보기 위해서, 그냥 죄다 자유앵커로 돌려버리고, 그렇게 그냥 그걸 받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전개할지, 어떻게 끝내야 할지도 도통 모르겠고, 그저 장면 하나를 쓰고 다음 장면은 뭘 써야 하는지 물어보기만 하는, 길을 잃고 정처없이 방황하는 글이 되었습니다.
물론 임기응변으로 전개와 결말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능력 부족이라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적도 없고 줄거리도 없이 즐겁지도 않은 글을 계속 쓴다면 자연스레 마음이 멀어지게 되고, 그러면 독자가 만족할 만한 좋은 글이 나오기는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을 이 창댓을 쓰면서 꾸준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처음 길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내렸어야 할 결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 진행하다가는 저도, 여러분도, 누구도 보고 싶지 않고 쓰고 싶지 않은 글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 창댓은 여기서 연중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 창댓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는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프로듀서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작가양반 이 놈... 이건 말도 안 된다구...!
으허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