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네, 346 프로덕션 입니다?」
쿠로이 「위, 잘 있었나 얼빠진 녀석, 감히 쌍둥이 아이돌이라니 건방진 짓을 했더군」
프로듀서 「예?」
쿠로이 「최정예 요원을 보냈으니 각오하는게 좋을거야...크큭...크하하하하핫!!」
프로듀서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겁니까?!」
프로듀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누군가 사무실 문을 발로 차며 들어왔다.
후타미 아미 「'무슨 짓을 하는거야?' 라고 묻는다면...」 척
후타미 마미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척척
프로듀서 「너희들은?!」
마에카와 미쿠 「어라? 765프로의 아미쨩이랑 마미쨩이다냥!」
니노미야 아스카 「제발로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아미 「오랜만이군...얼빠진 오빠군이랑 346 제군들...허나 오늘은 그대들에게 볼일은 없다」
프로듀서 「아,아니 갑자기 들어와서 무슨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거야」 벌떡
마미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군, 그렇다면 알려주지」
나기는 태어났을때 미숙아 (일란성 쌍둥이 일경우 한쪽이 영양분을 많이 가져가는 경우가 있어서 한쪽이 영양분이 부족해서 이상이 생길수도 있다)로 태어나서 치료를 받다보니 눈동자색이 핑크색으로 변하게 됬다
@참고로 최악에는 한쪽이 영양부족으로 사망하거나 아에 한쪽에 흡수되는 경우도 있다
나기 "나기는 태어났을 때부터 미숙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원래는 푸른 눈동자였지만 너무 어린 시절부터 치료를 받다보니 핑크색으로 변했어요"
아미,마미 "에...?"
프로듀서 "정말?"
마미 "그,그랬던거야...? 미안해요... 마미들은 그런줄도 모르고..."
나기 "욕심많은 하-쨩 때문에 태아였던 가여운 나기는 영양분을 빼앗겨 버리고... 결국 미숙아로 태어나고 말았죠"
아미 "에...? 에...?"
나기 "미숙아로 태어나 눈동자 색까지 변색될 정도로 약했던 불쌍한 나기였던 것이에요. 당연히 하야테에 비해서 체격도 작았던 나기는 언제나 건강한 하-쨩과 비교당하고 늘 열등감에 시달리고 말죠. 그리고 부모님은 그런 나기를 불쌍하게 여겨서 나기를 편애하기 시작하고... 그 속에서 하-쨩은 언제나 부모님께 외면당하곤 했죠. 그 결과 나기는 열등감에 소극적이고 응석받이로 자랐고, 하-쨩은 나기를 질투하는 나쁜 아이로 자랐어요."
아미 "자...장난이지...? 그...그냥 우리는... 장난으로 그런..."
나기 "하-쨩은 온통 나기에게 쏠린 부모님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아이돌의 꿈을 키워나갔죠. 수많은 오디션을 보고 밤을 세워가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어요. 하-쨩은 멋진 아이돌이 된다면 부모님도 약한 나기를 내버려두고 하-쨩을 사랑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 것이에요. 우연히도 오디션장에 같이 간 나기가 같이 데뷔를 하게 된 것이에요. 하-쨩은 밤을 세워가며 연습을 해서 들어왔는데, 나기는 그저 그녀의 소극적이고 특별한 성격때문에 캐스팅이 된 것이에요. 하-쨩은 그런 나기를 보고 견딜 수 없었죠."
아미 "그... 그만해! 나-쨩, 아미가 미안해! 아미가 잘못했어!!"
나기 "그러던 어느날... 하-쨩은 우연히 프로듀서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죠. '나기에 비해 하야테는 이렇다 할 개성이 없는 것 같아' 실제로 나기는 하야테에 비해 인기도 많았고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불쌍한 하-쨩은 생각했죠. '난 저 아이보다 노력했는데, 스스로 빛나기 위해서 도전했는데, 저 아이가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렸어'라고 말이죠. 하-쨩은 나기를 싫어하기 시작했어요. 하-쨩은 나기를 노골적으로 비난했고,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불쌍한 나기는 그저 소극적이고 연약한 아이라서, 하나뿐이 없는 쌍둥이 언니인 하-쨩을 그저 좋아했을 뿐이에요. 나기는 자신을 괴롭히는 하-쨩을 보고 자신이 좀 더 하-쨩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무대 뒤에서 나기는 하-쨩에게 최선을 다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노래와 춤의 노하우를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하-쨩은 나기의 뺨을 치고 말았어요. '니까짓게 아이돌에 대해서 뭘 알아!' 그리고 우연히도 그 모습을 본 프로듀서와 부모님은 나기를 감싸고 하-쨩을 다그치기 시작했어요. '넌 정말 구제불능이구나' 하-쨩은 그들과 떨어져서 달리기 시작했어요. 하-쨩은 그저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싶을 뿐이었는데, 아이돌로 성공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왜 나기만 사랑받고 나기만 성공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어느새 건물에서 뛰쳐나와 하-쨩은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뒤늦게 쫒아온 나기는 하-쨩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과하기 위해서 하-쨩을 불렀어요. 하-쨩은 그런 나기를 보고 깜짝 놀랐고, 신호등이 빨간 불인지도 모르고 길을 건넜어요. 그런데... 하-쨩은...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트럭에..."
나기 "때는 서기 2019년... 바로 어제 아침, 밤새 아이돌 프로를 시청한 하야테양은 늦잠을 자버린 것입니다. 더이상 지체하면 학교에 늦어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기양은 비장의 무기를..."
하야테 "그건 너무했어! 깜짝 놀랐다구~!"
아마나 "궁금해! 가르쳐줘!"
나기 "P의 성대모사를 조금 해봤습니다만"
하야테 "자고있는데 갑자기 '하야테양. 슬슬 일어나지 않으면 곤란한데-' 라고 귓가에 말하면 누구든지 놀라잖아!"
프레 "성대모사도 할 수 있어? 대단하네~!"
마미 "흐응~ 성대모사인가. 그립구만" 아련
아마나 "마미쨩... 뭔가 초월한 것 같아 보여"
시키 "그치만 그렇게 당황할 일도 아니잖아? 혹시 프로듀서에게 반했다던가 프로듀서가 나오는 꿈이라도 꾼거 아니야?"
하야테 "그럴리가~!" 웃음
나기 "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자가 자고 있는데 수염난 아저씨가 갑자기 귓가에 뭐라고 하면 놀라지 않을까요. 저라면 당장 경찰에 신고를 했을 겁니다"
아마나 "수...수염난 아저씨...?"
텐카 "......" 오들오들
아마나 "텐카쨩?! 실제로 그런게 아니니까 안심해도 돼!"
프레 "그럼 마지막 문제... 주세요!"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세계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와중에, 미국이 시행하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의 제재가 강화되었으며, OPEC과 러시아의 감산 결정 유보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국제 유가의 상승요인과 하강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선물 및 현물 유가에 대한 장기적인 시장 동향에 대한 예측을 하시오'
미국이 보유 하고만 있던 유전과 셰일가스를 개발하여 채굴한다. 중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하여 중국이 미국에 자원의 수출을 막겠다고 나오기에, 미국 으로서는 양 쪽 모두 채선성을 띄게 된다.
원래도 채산성 자체 보다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함과, 미래자원 으로서의 보전 이라는 요인이 커서 개발과 채굴을 진행 하지 않았던 미국 이기에,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위한 것 이였으니, 미국이 개발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세계 최대급의 산유국이 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이를 통해 향후 미국이 유럽권에 해당 자원들을 수출하기로 하면, 소련 붕괴 이후 무너진 경제의 복원에 있어 천연자원의 비중이 높았던 러시아의 경제에 큰 타격이 올 수 있으며, 국제 유가는 안정성을 잃고 등락이 심해 질 것이다.
'미국이 보유 하고만 있던 유전과 셰일가스를 개발하여 채굴한다. 중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하여 중국이 미국에 자원의 수출을 막겠다고 나오기에, 미국 으로서는 양 쪽 모두 채선성을 띄게 된다.
원래도 채산성 자체 보다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함과, 미래자원 으로서의 보전 이라는 요인이 커서 개발과 채굴을 진행 하지 않았던 미국 이기에,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위한 것 이였으니, 미국이 개발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세계 최대급의 산유국이 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이를 통해 향후 미국이 유럽권에 해당 자원들을 수출하기로 하면, 소련 붕괴 이후 무너진 경제의 복원에 있어 천연자원의 비중이 높았던 러시아의 경제에 큰 타격이 올 수 있으며, 국제 유가는 안정성을 잃고 등락이 심해 질 것이다.'
9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년 남성은 모니터를 통해 어떤 영상을 보고 있었다.
~가까우며 먼 옆자리♬~
「크...크윽...이럴수가...」
~두 사람은 Tig-Hag 한 Oxymoron. Yes ♪~
화면 속에는 어쩐지 닮은 백발의 두 아이돌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다.
「건방진 녀석들!!!」 쾅
쿠로이 「잘도...잘도 이런 기획을...가만두지 않겠다!!」
346 프로덕션 사무실.
따르르르릉~~
프로듀서 「네, 346 프로덕션 입니다?」
쿠로이 「위, 잘 있었나 얼빠진 녀석, 감히 쌍둥이 아이돌이라니 건방진 짓을 했더군」
프로듀서 「예?」
쿠로이 「최정예 요원을 보냈으니 각오하는게 좋을거야...크큭...크하하하하핫!!」
프로듀서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겁니까?!」
프로듀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누군가 사무실 문을 발로 차며 들어왔다.
후타미 아미 「'무슨 짓을 하는거야?' 라고 묻는다면...」 척
후타미 마미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척척
프로듀서 「너희들은?!」
마에카와 미쿠 「어라? 765프로의 아미쨩이랑 마미쨩이다냥!」
니노미야 아스카 「제발로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아미 「오랜만이군...얼빠진 오빠군이랑 346 제군들...허나 오늘은 그대들에게 볼일은 없다」
프로듀서 「아,아니 갑자기 들어와서 무슨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거야」 벌떡
마미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군, 그렇다면 알려주지」
아미,마미 「가짜 쌍둥이 아이돌을 잡으러 왔다구~!!」 짜잔
>+1~3 가짜? 무슨 가짜?
마미 "시치미 때지 마시지! 다 알고 왔으니까"
프로듀서 "우리 히사카와 자매를 괴롭힐 생각이라면 그만둬! 가짜라니 실례잖아요!"
아미 "우린 다 알고 있다구... 사실 그 둘은! 쌍둥이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 "뭐라고?!"
히사카와 나기 "그건 참을 수 없는 발언이에요"
아미 "호랑이도 반말하면 온다더니 나타났구나?!"
나기 "나기네도 아이돌, 즉 돈벌이를 해야되기 때문에 그런 메타적인 발언은 삼가주시는게..."
마미 "인정했어?!"
하야테 "잠까안?!! 기다려! 나-쨩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지금!"
마미 "흥, 본의아니게 고백했구만!"
하야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라구! 마미쨩!! 쭈-욱 팬이었어요!! 싸인해 주세요!!!"
마미 "에? 마,마미를 알고 있는거야?
하야테 "응! 응! 실물로 보다니 영광이에요!! 부디 싸인을..."
마미 "으,응... 고마워... 이름은... 하야테쨩이라고 적으면 될까?"
하야테 "하-쨩이라고 써주세요"
마미 "그럼,그럼... 자... 받아..."
'하-쨩! 만나서 반가워~"
하야테 "감사합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마미 "그,그럼! 마미네는 가볼테니까... 다음에 또 만나자?"
하야테 "응! 약속이야!! 절대로 라이브 갈테니까!!"
마미 "바이바이~"
아미 "가 아니잖아! 뭐야?! 갑자기 팬미팅처럼 되버렸잖?"
프로듀서 "그래! 쌍둥이가 아니라니 제대로 설명을 하세요!"
>+1~3
하야테 "에-? 그치만 누가 봐도 쌍둥이인데..."
아미 "제일 먼저 눈동자 색이 다르잖아! 아미랑 마미는 제대로 요런 갈색에 살짝 핑크빛이 도는 색이라구~"
프로듀서 "그... 그랬던가?"
아미 "눈이 있으면 보라구! 한 눈에 봐도 다르잖아! 하-쨩은 푸른빛의 눈동자고, 나-쨩은 핑크빛의 눈동자라구!"
프로듀서 "드,듣고보니까... 정말 다르네?!"
나기 "정곡을 찔렸습니다. 나기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프로듀서 "저, 저기 어딜 보고 말하고 있는거니...?"
나기 "거기! 당신 말이에요. 나기와 하-쨩은 왜 눈동자 색이 다를까요? 빨리 그럴듯한 댓글을 주세요"
>+1~3
@참고로 최악에는 한쪽이 영양부족으로 사망하거나 아에 한쪽에 흡수되는 경우도 있다
아미,마미 "에...?"
프로듀서 "정말?"
마미 "그,그랬던거야...? 미안해요... 마미들은 그런줄도 모르고..."
나기 "욕심많은 하-쨩 때문에 태아였던 가여운 나기는 영양분을 빼앗겨 버리고... 결국 미숙아로 태어나고 말았죠"
아미 "에...? 에...?"
나기 "미숙아로 태어나 눈동자 색까지 변색될 정도로 약했던 불쌍한 나기였던 것이에요. 당연히 하야테에 비해서 체격도 작았던 나기는 언제나 건강한 하-쨩과 비교당하고 늘 열등감에 시달리고 말죠. 그리고 부모님은 그런 나기를 불쌍하게 여겨서 나기를 편애하기 시작하고... 그 속에서 하-쨩은 언제나 부모님께 외면당하곤 했죠. 그 결과 나기는 열등감에 소극적이고 응석받이로 자랐고, 하-쨩은 나기를 질투하는 나쁜 아이로 자랐어요."
아미 "자...장난이지...? 그...그냥 우리는... 장난으로 그런..."
나기 "하-쨩은 온통 나기에게 쏠린 부모님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아이돌의 꿈을 키워나갔죠. 수많은 오디션을 보고 밤을 세워가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어요. 하-쨩은 멋진 아이돌이 된다면 부모님도 약한 나기를 내버려두고 하-쨩을 사랑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 것이에요. 우연히도 오디션장에 같이 간 나기가 같이 데뷔를 하게 된 것이에요. 하-쨩은 밤을 세워가며 연습을 해서 들어왔는데, 나기는 그저 그녀의 소극적이고 특별한 성격때문에 캐스팅이 된 것이에요. 하-쨩은 그런 나기를 보고 견딜 수 없었죠."
아미 "그... 그만해! 나-쨩, 아미가 미안해! 아미가 잘못했어!!"
나기 "그러던 어느날... 하-쨩은 우연히 프로듀서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죠. '나기에 비해 하야테는 이렇다 할 개성이 없는 것 같아' 실제로 나기는 하야테에 비해 인기도 많았고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불쌍한 하-쨩은 생각했죠. '난 저 아이보다 노력했는데, 스스로 빛나기 위해서 도전했는데, 저 아이가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렸어'라고 말이죠. 하-쨩은 나기를 싫어하기 시작했어요. 하-쨩은 나기를 노골적으로 비난했고,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불쌍한 나기는 그저 소극적이고 연약한 아이라서, 하나뿐이 없는 쌍둥이 언니인 하-쨩을 그저 좋아했을 뿐이에요. 나기는 자신을 괴롭히는 하-쨩을 보고 자신이 좀 더 하-쨩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무대 뒤에서 나기는 하-쨩에게 최선을 다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노래와 춤의 노하우를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하-쨩은 나기의 뺨을 치고 말았어요. '니까짓게 아이돌에 대해서 뭘 알아!' 그리고 우연히도 그 모습을 본 프로듀서와 부모님은 나기를 감싸고 하-쨩을 다그치기 시작했어요. '넌 정말 구제불능이구나' 하-쨩은 그들과 떨어져서 달리기 시작했어요. 하-쨩은 그저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싶을 뿐이었는데, 아이돌로 성공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왜 나기만 사랑받고 나기만 성공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어느새 건물에서 뛰쳐나와 하-쨩은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뒤늦게 쫒아온 나기는 하-쨩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과하기 위해서 하-쨩을 불렀어요. 하-쨩은 그런 나기를 보고 깜짝 놀랐고, 신호등이 빨간 불인지도 모르고 길을 건넜어요. 그런데... 하-쨩은...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트럭에..."
아미 "아,안돼! 안돼!... 으아아앙!!"
>+1~2
하야테: 제가 보인다고요?
그리고 쌍둥이라고 눈동자색이 같다는 법은 없잖아? 피부,눈,머리카락 색깔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도 있다고 들었고!
하야테? "제가... 보인다고요?"
마미 "에...?"
하야테? "제...가...보...인...다...고...요...? 그...럴...리...가...없...는..." 고고고
마미 "꺄아앗?!! 무서워! 살려줘 오빠!!"
아미 "우아아아?!! 마미!! 어떡해?!!"
하야테 "그럴리가 없잖아! 살아있으니까 당연히 보이지!! 무슨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는거야 나-쨩!"
나기 "쌍둥이의 힘을 얕보지마라"
마미 "에...? 그럼... 하야테는 살아 있는거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거야?"
나기 "그럴듯한 이야기에 속았군요, 나기의 승리입니다. 브이"
프로듀서 "얘들아! 그런거 아니지? 히사카와 가문의 어두운 뒷배경이 있는게 아니지?!! 그냥 평범하고 착한 아이들이 맞는거지?"
하야테 "아니에요!"
프로듀서 "다행이다. 다행이야~!! 사람 놀라게 하지 말아줘... 10년은 늙을 뻔 했어"
아미 "으윽! 우리들을 속였구나! 정말 애 떨어질 뻔 했다구!!"
마미 "아아!!! 진짜루 걱정했다구!!"
나기 "쌍둥이라고 눈동자색이 꼭 같다는 법은 없습니다. 피부, 눈, 머리카락 등의 색깔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도 있습니다만, 그런 것도 몰라요?"
하야테 "그, 그런가?" 갸우뚱
아미, 마미 "으그그긋!!"
후타미 자매 0 : 1 히사카와 자매
아미 "아무래도... 눈동자색은 타격을 주지 못한 것 같소"
마미 "음! 하는 수 없지... 비장의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아미,마미 "받아라! 쌍둥이가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를!!"
>+1~3
(오사키 아마나,텐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쌍둥이도 성격이 매우 닮았고,
같이 살아도 성격이 다른 쌍둥이는 둘이 의식적으로 서로 다르려고 한 타입들 이였고 여러가지로.
근대 그걸로 따지면 아마미 쌍둥이도 쓰는 손이 다른것이 사실 쌍둥이 아니라는 이야기로 할 수도?
나기 "아무리 그래도 '이상해'는 좀 심한 것 아니야?"
아미 "에?"
나기 "나기는 상처받았어요. 엉엉엉"
하야테 "우리 나-쨩한테 심한 짓 하지 말아줘! 나-쨩 괜찮아?"
나기 "엉엉엉"
아미 "미안! 나-쨩은 전혀 이상하지 않아~ 어른스럽다구?"
나기 "그런 말 해도 위로는 전혀 되지 않아요. 엉엉엉"
아미 "우아아"
마미 "아미군! 거짓 울음에 속으면 안돼! 나-쨩 우는 척 하는 것 같아도 실은 웃고 있다구!"
나기 "그 말대로 입니다. 나기는 4차원 소녀라는 컨셉 때문에 연기를 하고 있지만 실은 하-쨩처럼 활발하답니다? 하-쨩이랑 완전 판박이에요. 데헷페로"
하야테 "응! 우린 마음도 하나야! 나-쨩이랑 하-는 서로 보이지 않는 실로 이어져 있다구"
나기 "이제 아시겠습니까. 데헷페로"
아미 "데헷페로가 뭐야..."
나기 "하-짱과 같이 활발하고 왈가닥스러운 성격을 어필하고자 최신 유행어를 가져왔습니다만"
하야테 "왈가닥?!"
아미 "그래도! 성격 완전 다르잖아!"
나기 "활발하지롱~♬ 메롱메롱~♬ 하-쨩 끝나고 파르페 먹으러 갈래?"
하야테 "응! 갈래!"
아미 "......"
마미 "아미군, 수고했네. 저들은 자신들이 쌍둥이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계획일세. 이제 마미의 차례인가... 이것까지 쓸려고 하진 않았는데... 어쩔 수 없구만~"
아미 "음핫핫, 제군들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마미 장군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구!"
마미 "사실 둘은! 성우가 다르지!!"
하야테 "성우? 성우가 뭐야?"
마미 "엥? 그러니까 목소리가 조금 다르니까..."
하야테 "성우? 하-는 하-일 뿐인데?"
마미 "아니... 뭐랄까... 어라? 뭐였었지?"
아미 "마미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아미도 모르겠어"
마미 "에..."
나기 "나기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1~3
아미: 아미는… 마미의 가짜가 아니라… 다른 진짜가 되고 싶어서 오른 손에 힘겹게 적응 해서…
나기 "그런고로 모셨습니다. 오늘의 게스트 나와주세요"
오사키 아마나 "안녕~ 아이돌인 아마나야~ 잘 부탁해-☆"
텐카 "후에... 나-쨩... 여기 어디야...?"
아마나 "응? 어라라? 텐카쨩이 '나-쨩'이라고 부르지 않았어?"
나기 "이건 히사카와 하야테와 오사키 텐카 모두 쌍둥이 자매인 나기와 아마나를 나-쨩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벌어진 헤프닝이라 생각하고 적절하게 넘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미 "우째 이런일이?"
나기 "그냥 넘어가라고"
이렇게 3사의 쌍둥이 아이돌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치히로 "이렇게 보니까 놀라운 광경이네요. 쌍둥이가 여섯명이나 있다니... 슬슬 누가 누군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프로듀서 "흠... 이런 기획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나기 "어서오세요. 오사키 자매님들"
아마나 "응... 그런데 무슨 일이야?"
텐카 "텐카도 모르겠어..."
하야테 "하아앗...! 텐카쨩 반가워~ 난 346 프로에서 아이돌을 하고 있는 하야테라고 해. 편하게 하-쨩이라고 불러줘~"
텐카 "후,후에... 아,안녕... 텐카를 알고 있어...?"
하야테 "당연하지~☆ 283 프로덕션의 쌍둥이 아이돌 중 언니! 취미는 낮잠이나 게임인 인도어파! 귀엽고 포근해서 하-도 응원하고 있다구?"
텐카 "후에엣... 그렇게 칭찬받으면... 텐카는... 텐카는... 우우... 나-쨩 도와줘~"
나기 "이렇게 같은 쌍둥이라도 성격이 판이하게 틀립니다. 쌍둥이라도 성격은 다를 수 있다, 동의하십니까?"
마미 "에... 그거야... 뭐..."
아미 (낮잠? 게임? 이거 냄새가 나는군요)
나기 "시간관계상 예,아니오로 대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1~2
아미 "달라앗-! 일부로 대우를 달리했군요.(?) 텐텐쨩에겐 당황하게 만들고 아마아마쨩에겐 아무것도 안했자나!"
텐카 "테,텐텐...?"
하야테 "에- 아닌걸! 하-는 아마나쨩도 좋아해!"
아마나 "아니! 텐카쨩이 더 귀여운게 맞아!"
하야테 "에?"
아마나 "방금 당황하던 텐카쨩도 귀엽고~ 언니 주제에 동생한테 '나-쨩'이라며 응석부리는 텐카쨩, 초 귀여워! 그치그치?"
하야테 "응? 그...그런가...?"
텐카 "텐카는... 귀엽다거나... 그렇지 않으니까..."
아마나 "꺄~ 그런 모습이 정말 귀엽다니까~~"
아미 "쳇, 둘 다 우리과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다르잖!"
나기 "그러는 후타미 자매도 다른점이 있지 않나요? 아미는 오른손잡이, 마미는 왼손잡이. 특히나 자주쓰는 손은 유전의 영향이 큰데, 왜 다른거죠? 해명해~ 해명해~"
아미 "아,아미도 원래는 왼손잡이였어! 그치만 아미는... 아미는... 노력해서 바꾼거야"
나기 "왜요?"
아미 "우...우아아! 그냥! 어쩌다 보니까 오른손잡이가 된거야!"
마미 "그걸 어떻게 알았지? 우리의 약점이 간파당했드아!!"
아미 "텐텐쨩이랑 아마아마쨩도 뭐라고 말 좀 해줘! 우리들은 누가 봐도 쌍둥이잖아! 그치만 저쪽은 딱 봐도 다르잖아!"
>+1~2
아미 "응? 주전자 감식이 머야?"
아마나 "주전자가 아니라 유전자 감식이야"
마미 "으아앗... 뭔가 어려운데... 그거 학교에서 배운 것 같은데... 까먹었어. 그게 뭐야?"
텐카 "유,유전자 감식은... DNA를 추출해서... 상대방과 얼마나 유전자가 일치하는지... 알아보는 것이야..."
아미 "?"
텐카 "그...그러니까..." 우물쭈물
하야테 "하-도 모르겠어... 그게 뭐야?"
아마나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어쨌든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면 쌍둥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알고 있어!"
아미 "벼,병원...?"
아마나 "응~ 그러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마미 "병원은... 좀..."
텐카 "저기... 아까부터 든 생각인데..."
하야테 "뭔데?"
텐카 "둘은 사실은... 이란성 쌍둥이가 아닐까...?"
하야테 "이란성 쌍둥이? 그게 뭐야?"
아미 "뭔가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 같은데YO..." 지끈
텐카 "그러니까... 같은 수정란이 아니라 다른 수정란에서 태어난... 그러니까..."
아마나 "쌍둥이라고 꼭 같은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 완전히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일란성, 다르게 생긴 쌍둥이가 이란성이야. 혹시 둘은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 모르니?"
하야테 "몰라, 처음 들어봤어~ 나-쨩은 알고 있어?"
나기 "monozygotic과 dizygotic의 구별이라면 dichorinoic 인지 monochrionic인지 부터 구별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써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각각의 zygote가 genetic mapping을 하였을 때..."
하야테 "나-쨩도 모르는 것 같아"
아마나 "우웅, 부모님께 물어보면 잘 아실텐데..."
하야테 "지금 엄마한테 전화해 볼까?"
아마나 "아니면 근처 병원에 가도 되고, 어쩔래?"
아미 "아...아미는... 뭐랄까 딱히... 에..."
마미 "어... 어쩌지...? 이게 아닌데..."
>+1
1. 유전자 감식&부모님에게 물어보자 (END)
2. 그런건 난 모르겠고, 어떻게 의사랑 컴퓨터를 믿어! 내 직감이 더 정확해!
그 이상 이유가 안나올꺼 같네요
일란성 이라도 실질 이란성이나 마찬가지가 되게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남녀 일란성 쌍둥이.
미친 둣이 드물지만요.
XXY 라는 염색체 이상 질환이 둘 로 나뉠 때
XX와 XY 혹은 Y로 나뉘는 경우도 있고,
XY가 Y와 X로 나뉘거나, 하나는 정상 적으로 XY, 나머지 하나가 한 쪽만 받기도 하고.
암튼 이런 현상이 다른 염색체에서 온전히, 혹은 일부만 일어나면, "이론상으론"가능한 거죠
하야테 "응! 그게 있잖아, 하-랑 나-쨩은 쌍둥이가 맞아? 그러니까 이란서? 일란성! 일란성 쌍둥이가 맞아?... 응... 응... 알겠어! 엄마도 바이바이~"
아마나 "뭐라고 하셔?"
하야테 "하-랑 나-쨩은 쌍둥이가 아니래!"
모두 "에엣?!!"
아미 "쌍둥이가 아니라구?? 그럴수가!"
마미 "이건 대사건.... 아니 대서특필감이야!!!"
텐카 "나-쨩 어떡해..."
아마나 "그,그럼 이란성인거야?"
하야테 "아니? 일란성이나 이란성도 아니래"
마미 "그,그럼 둘은 대체 뭐야!"
하야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이래! 꺄아~!"
아마나 "......응?"
나기 "이런 들켜버렸네요. 이젠 별 수 없이 하늘로 올라갈 수 밖에..."
아미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갑자기 천사라Nyo!!"
하야테 "하~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랍니다~! 천사 아이돌이라니 대단해!"
마미 "어쩐지 머리색도 특이하고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더니.... 세상에에에!!"
프로듀서 "뭔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1~2
(실질 자폭)
마미 "뭐 이젠 아무래도 좋아..."
"잠깐 기다리시라!!"
아미 "누구냣?!"
프레 "프레쨩입니다~"
시키 "시키쨩입니다~"
프레시키 "합쳐서 프레시키입니다~"
아마나 "아앗?! 346프로의 초미인 아이돌이다!"
프레 "흐흥, 아부를 떨어도 소용없다구? 이런 건방진 짓을 하다니"
시키 "건방져 건방져~"
프레 "너무한 것 아니야?! 왜 우리를 불러주지 않은 거야?"
마미 "그거야 당연한 것 아니겠어yo...? 아무 관련도 없잖아요..."
프레 "무례하도다!"
시키 "무례~무례~"
하야테 "그럼 왜 오신 거에요?"
프레 "그... 이유는... 우리들도 쌍둥이이기 때문이지!!"
모두 "에에에?!"
아마나 "그렇구나! 프레쨩이랑 시키쨩도 쌍둥이였구나~"
나기 "나기는 전부터 알고 있었지요"
프레 "응! 불러주지 않아서 섭섭했다구?"
하야테 "에- 그런가...?" 혼란
프레 "응 응! 이제부턴 쌍둥이들만의 걸즈 토크~ 시간이야!"
Q. 쌍둥이들은 학교 생활이 어떤가요?
아마나 "항상 입학때부터 주목받지~ 선생님들도 헷갈려 하셔서 따로 불러서 물어보곤 했어"
텐카 "텐카도 부끄러워서..."
하야테 "하-도 그런적 있어! 갑자기 하-들의 이름을 물어보곤 했어!"
나기 "뭐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아미 "언제나 주목받는 희귀템이랄까. 마스코트지!"
프레 "그렇네~ 프레쨩도 항상 학교에 가면 주목받아!"
시키 "시키쨩도! 쌍둥이들은 고충이 많구나~"
마미 "에?"
Q. 쌍둥이들이라 힘든 점이 있나요?
아마나 "우움...? 어딜 가나 우리들을 소개해야 한다는 점?"
텐카 "나-쨩이 있으면 괜찮아"
하야테 "힘든 점은 딱히 없어! 그치만 가끔 너무 관심을 많이 받는달까...?"
나기 "뭐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아미 "둘 다 땡땡이 치면 쉽게 들켜YO!"
프레 "그렇네~ 어딜가나 프레쨩을 보면 설명이 필요하니까!"
시키 "시키쨩도! 쌍둥이들은 고충이 많구나~"
마미 "에? 에?"
이렇게 8명의 쌍둥이들이 나누는 걸즈 토크! 다음 주제는 뭘까요?
>+1~2
아마나 "텐카쨩이 언니에요~ 아마나는 귀엽고 착한 언니인 텐카쨩을 좋아해요~♬"
텐카 "텐카가 언니지만... 나-쨩이 없으면 텐카는 부끄러워..."
하야테 "물론 하-가 언니!...같지만 놀랍게도 나-쨩이 언니야! 그치?"
나기 "뭐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아미 "아미는 동생이야~ 그야 당연하지! 아미쪽이 훨씬 귀여운걸~"
프레 "그러네~ 우리는 당연히 프레쨩이 언니지! 그치?"
시키 "하아? 당연히 내 쪽이 언니 아니야?"
프레 "저기... 내가 너보다 한살 더 많거든?"
시키 "쌍둥이는 태어난 시각이 먼저인 사람이 언니거든~ 시키는 5월생이니까 언니야"
프레 "나 2월생 이거든?"
시키 "쳇"
마미 "에???"
Q.텔레파시같은 능력은 없나?
아마나 "있는 것 같아! 항상 텐카쨩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 가면! 놀랍게도! 텐카쨩이 있다구~"
텐카 "맞아... 언제나 나-쨩이랑은 함께 있다고 생각해..."
하야테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하-가 곤란할때면 나-쨩이 도와주곤 했어! 대단하지?"
나기 "우연이겠죠"
아미 "당연하잖! 아미랑 마미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구?"
프레 "당연하지~! 프레쨩은 외계인이거든"
시키 "냄새를 맡으면 알 수 있지롱"
마미 "어이"
이 걸즈 토크 이어갈 수 있을까
>+1~2
아마나 "둘 다 수영을 좋아해!"
하야테 "우움~ 둘 다 잘때 안대가 없으면 잘 못자!"
프레 "프레쨩이랑 시키쨩 둘 다 프랑스인이야! 놀랐지?"
시키 "둘 다 지구인이야!"
마미 "......"
Q. 쌍둥이라서 편리한 점?
텐카 "나-쨩은 언제나 텐카를 돌봐주니까..."
나기 "하-쨩 덕분에 멘트를 조금만 해도 봐줍니다-"
아미 "오빠를 놀려줄때면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지!"
프레 "음... 같이 길을 걸어가면~ 시키쨩의 그림자가 햇빛을 막아줘서 좋아! 대단하지~?"
시키 "음... 같이 있으면 방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 대단하지~?"
마미 "뭐래! 그딴것은 길가다 지나가는 고양이도 할 수 있다구!!!"
Q. 소감?
아마나 "다른 쌍둥이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야! 아마나, 너무 즐거워!"
하야테 "응~ 역시 쌍둥이끼리 통하는 것이 있나봐!"
프레 "그렇지~ 그렇지~"
마미 "가 아니야!! 분명히 저 둘은 쌍둥이도 뭣도 아니잖!!! 왜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는거에요!!!"
나기 "이 중에서 태클 속성이 딱히 없기 때문에"
마미 "으아아아!!!!"
시키 "그치만 그 발언은 매우 위험한데? 프레시키는 제대로 쌍둥이라구?"
프레 "여기 국제 쌍둥이 자격증도 있어~ 굉장하지?"
마미 "시끄러어어어!!!!"
시키 "흐흥~ 이렇게 된 이상, 우리들 중에 누가 더 제대로 된 쌍둥이인지~ 실험을 해야 겠군요~"
프레 "그런고로~ 지금부터 제 1회! 천하제일 전국 쌍둥이 대회를 시작합니다~!!!"
모두 "갑자기?!"
>+1~2
1. 두근두근 일심동체 퀴즈 (제시어 두 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같은 것을 선택하면 득점!)
2.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 퀴즈 (제시어를 보고 몸짓으로 설명하라! 많이 맞출수록 득점!)
3. 서로에 대해서 맞춰라 쌍둥이 퀴즈 (서로에 관한 문제를 풀어라! 많이 맞출수록 득점!)
4. 찌릿찌릿 텔레파시 퀴즈 (문제를 듣고 칠판에 답을 쓴다! 같은 답을 쓰면 득점!)
5. 그 외에 생각나는 것들
4
프레 "자~ 화면 밖의 어린이 여러분~ 모두 주목! 드리어 프레쨩의 '아이돌과 함께 배우는 성교육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박수~"
시키 "후우~? 시키의 '리얼 마약 테스트, 아이돌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냐핫~ 아쉬워!"
마미 "뭐래는거야!!! 바로 위에 천하제일 쌍둥이 뭐시기 한다고 했잖아!!!! 대체 니들은 멍청이인거야 바보인거야!!!! "
아미 "마,마미의 캐릭터가 붕괴되기 시작했어..."
프레 "이래서 사춘기 아이들은 안된다니까? 성교육만 들어가면 저렇게 난리를 치니 말이야~"
마미 "아니야! 문제는 그게 아니야!!!"
프레 "자 그럼~ 다시 한 번! 천하제일 쌍둥이 아이돌 컨테스트! 제 1라운드... 찌릿찌릿 텔레파시 퀴즈!!"
모두 "와-아"
프레 "그럼 오늘의 첫 번째 도전자는 바로 이분들입니다~ 오사키 자매! 어서오세요~"
마미 "어딘가의 TV 퀴즈쇼처럼 되버렸잖아..."
시키 "그럼 자기소개 부탁해~♪"
아마나 "네! 안녕하세요~ 283프로의 아이돌인 오사키 아마나라고 합니다~ 텐카쨩이랑은 쌍둥이 자매에요~ 반갑습니다~"
짝짝짝
텐카 "안녕...하세요... 오사키 텐카에요... 겨우겨우 아이돌 하고 있어요... 죄송해요..."
아마나 "텐카쨩은 조금 귀여운 부끄럼쟁이에요~"
텐카 "귀엽다니 그렇지 않아... 나-쨩이 훨씬 귀여워..."
프레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럼 룰에 대해서 소개할게~ 각 라운드마다 문제를 맞출때마다 득점! 가장 많이 득점을 한 팀에게는 무려 어마어마한 상품이 준비되었다고 해!"
하야테 "선물이 있어?! 대단해! 역시 아이돌은 틀려!"
프레 "그리고, 영광의 1위에게는~ 무려! '진짜배기 쌍둥이 아이돌' 칭호를 드립니다!"
하야테 "와아~!"
마미 "와- 가 아니야. 이미 진짜 쌍둥이 아이돌이라고"
시키 "냐핫~ 그치만 진정한 쌍둥이 아이돌은 우리 시키프레 팀이겠지~"
아미 "퀴...퀴즈라면 아미는 조금..."
프레 "괜찮아! 문제에 대한 정답보다는 팀원과의 팀워크가 더 중요하니까 말이야~ 그럼 텔레파시 퀴즈에 대해서 설명할게~ 그럼 오사키 자매는 앞으로~"
오사키 자매는 그들의 앞에 있는 테이블 앞으로 섰다. 테이블 밑에는 모니터로 점수가 표시되어 있고, 테이블 위에는 조그만 칠판이 있다. 둘은 칸막이를 사이로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정면에 있는 프레데리카와 화면을 보고 있다.
프레 "룰은 간단해~ 모니터에 나오는 문제를 보고 1분동안 답을 고민한 다음에 거기 있는 칠판에 답을 쓰는거야! 답이 완전히 같으면 2점! 비슷하면 1점! 다르면 0점!"
나기 "과연, 문제에 대한 정답 자체는 중요하지 않군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쌍둥이력(?)을 테스트하는 것... 파트너가 어떤 답을 쓸지만 생각한다면 득점은 쉽겠군요"
프레 "네~ 나기 박사님이 설명했듯이 문제 자체는 중요하지 않아요~ 두 사람의 호흡을 테스트하는 것이 주 목적! 그럼 첫 번째 문제 나갑니다!"
화면에는 한 문장이 나왔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은?"
>+1 아마나의 답 >+2 텐카의 답 (만약 답을 미리 공개하기 싫다면 비공개 댓글로)
시키 "설명을 해줘~"
아마나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은 역시 더위! 벌써부터 덥잖아~"
하야테 "하-는 벌써 여름옷으로 완전 무장 했어!"
아마나 "아마나도 더워서 통이 넓은 브라우스 입고 왔어~"
나기 "히노상...은 뭔가요?"
텐카 "흐익... 그게... 전에... 히노상이랑... 같이 촬영을 했는데..."
아마나 "아! 아카네쨩 말하는 거야?"
프레 "아핫! 그 히노상이었구나~"
텐카 "으...응... 그게... 텐카는... 아이돌 답지 않게... 엄청 소심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히노상은... 그게... 따뜻하게 대해줘서..."
하야테 "알 것 같아!"
텐카 "그게... 히노상은 '여름이니까 즐겁네요!" 라면서... 텐카의 긴장을 풀어줬어. 그러니까... 여름 하니까... 문득 생각이 나버렸어... 조금 이상했을까...?"
아마나 "괜찮아~ 텐카쨩다워서 좋아!"
프레 "흐음~ 그럼 판정은?"
두루루루루 1점!
프레 "1점! 더위와 아카네쨩은 관련이 있지?"
아미 "이의있소! 사람이랑 더위는 달라! 0점이야!"
시키 "잠깐~ 덥다는 이미지는 비슷하잖아. 이 정도는 애교로 봐주자고 냐핫~"
아미 "크윽! 마미군 뭔가 대책을..."
마미 "별로 아무래도 괜찮잖아"
아미 "마미군?! 정신 차려~!"
나기 "별로 아무래도 괜찮으니, 다음 주제 보여주세요"
화면에 뜬 주제는
'최근 가장 관심이 있는 화제는?"
>+1 아마나의 답 >+2 텐카의 답 (역시 공개/비공개 모두 가능)
프레 "오~ 두 사람 모두 바로 정답을 적었어, 그럼 정답 공개!"
'텐카쨩''아마나'
하야테 "오오~!"
프레 "두 사람은 좋은 친구네!"
아마나 "텐카쨩! 아마나는 기뻐!"
텐카 "텐카는 언제나 나-쨩이 없으면 안돼..."
시키 "그럼~ 판정은? 1점!"
아미 "뭐에YO! 이름이 다르잖아!"
시키 "그치만 둘 다 상대방의 이름을 적은 거잖아~ 비슷하다구?"
아미 "우우..."
마미 "저기, 아미... 좋은 계획이 있는데 (속닥속닥)"
프레 "그럼 다음 주제는 뭘까요?"
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써 있었다.
'>+1'
>+2 아마나의 답 >+3 텐카의 답
하야테 "이번에도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답을 썼어! 대단해!"
시키 "냐핫~ 그럼 정답은?"
'텐카''나쨩'
프레 "와우! 정말 못말리네~ 이 자매~ 그런고로 아까와 같은 1점을 획득!"
아미 "그렇게 좋은거야?"
아마나 "우우... 그치만...생각나는 사람은 딱 하나라구?"
텐카 "헤헷, 텐카 기분 최고..."
마미 "쳇, 결국 아까랑 똑같은 답을 썼을 뿐이잖"
나기 "질투는 안좋은 겁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문제일까요. 이번 문제는 조금 어렵습니다만, 괜찮을까요?"
아마나,텐카 "괜찮아!"
나기 "그럼 문제 주시죠"
화면에는 한 문장이 떴다.
'아기는 어떻게 생기나요?'
모두 "에에에?!!"
프레 "프레쨩 엄선 문제야~"
아마나 "그,그런! 아마나는... 아마나는...!"
텐카 "히이이..."
>+1 아마나의 답 >+2 텐카의 답
시키 "허나 시간은 1분밖에 없다구? 빨리 적고 칠판을 들어줘!"
프레 "오오! 아마나쨩 대단해~! 과감하게 그걸 적었어?!"
나기 "그런 반면에 텐카씨는 아무것도 적지 않은 것 같은데요"
프레 "아니야! 적긴 적었는데 아주 작아!! 현미경으로 봐야할 정도야!!"
시키 "음음. 이건 현미경으로 봐야 정확하게 식별이 될 듯 한데?"
프레 "그럼 시키 박사님, 결과는 뭔가요?"
시키 "섹x야!"
프레 "그렇다면 2점! 역시 쌍둥이라 일심동체네! 그럼 다음 선수로 넘어갈까? 다음은..."
아마나 "자,잠깐만! 우리에겐 아무것도 말할 기회가 없는거야? 우리 아이돌이라구!!"
텐카 "흐...흐헤..." 어질어질
프레 "그걸 쓴 것은 너희들이잖아?"
아마나 "하지만 그거 이외에 다른게 없잖아요!!"
프레 "에? 가령 '사랑'이라던가 '새가 물어준다'던가, 그런 정설이 있잖니?"
아마나 "치사해!!! 아이돌의 이미지 돌려줘!!"
프레 "그런고로, 오사키 자매는 4문제에서 총 5점을 득점! 다음은 히사카와 자매!"
하야테와 나기는 중앙 테이블로 나왔다. 모니터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떴다.
'저녁 10시, 힘든 하루가 끝나고 겨우 집에 왔다. 굶주림에 지쳐서 겨우 전화기를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당신이 시킬 음식은?'
>+1 하야테의 답 >+2나기의 답
'가토 오 쇼콜라' '안 먹을래'
하야테 "에엣-! 겨우 나-쨩이 먹을만한 음식을 썼는데!!"
나기 "우리집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네요"
하야테 "그냥 상상으로 말하면 되지!"
프레 "어쨌든 0점! 마음이 맞지 않았네~"
아마나 "둘 다 힘내~!"
텐카 "히...힘내..."
아미 "흐음...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역시 마미군 대단하군요" 속닥속닥
하야테 "어떡해, 처음부터 0점이잖아!"
나기 "별로 뭐가 됬든 상관 없지 않을까"
하야테 "그치만 이겨야 재밌잖아..."
나기 "어쩔 수 없네, 그럼 한 명을 골라서 그 사람의 생각을 맞추는 걸로 하자"
하야테 "응?"
나기 "다음엔, 하-쨩의 마음을 나기가 맞추도록 할게, 하-쨩은 그냥 자기 생각을 적으면 돼"
하야테 "그럴 수 있을까?"
시키 "조용! 작전 회의는 안된다구?"
프레 "음, 주의를 줘야 할 것 같군요. 제대로 텔레파시를 이용하세요"
아마나 "테,텔레파시를 쓸 수 있는 거야?"
프레 "당연하지~ 그래서 이름도 '텔레파시 퀴즈'잖아? 제대로 텔레파시로 상대방의 답을 맞추라구? 그럼 다음 문제 주세요!!"
'>+1'
하야테 "으음...(나-쨩이 내 생각을 맞출 수 있나...?)
나기 "식은 죽 먹기네요"
>+2 하야테의 답 >+3 나기의 답 (가능하면 비공개 댓글로 맞춰보세요)
시키 "에- 이건 그러니까..."
프레 "흐흥, 나베씨는 아무것도 적지 않았네요"
나기 "나베가 아니라 나탈라아 입니다"
아마나 "...에??"
시키 "아무 것도 적지 않았으니까 0점일까나"
나기 "틀려요. 아무 것도 적지 않았다는 것은...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하-쨩이랑 같네요"
하야테 "그보다 문제 뭐야! 아서왕은 누구고 항속은 뭐야... 어려워!" 끄응
프레 "그럼 절충안으로 1점으로 해둘까?"
시키 "좋네"
하야테 "얏사!"
프레 "다음 문제는, 프레쨩 엄선 문제~ 두구두구~"
시키 "냐핫. 또 성교육 시간인거야?"
프레 "다음 문제 주세요!"
'둘이 싸우면 누가 이겨?'
>+1 하야테 >+2 나기
(실제론 하야테는 나기를 나-라고 부릅니다만 왠지 나-쨩이 더 감기네요)
프레 "오~ 오랜만에 텔레파시가 통했네? 문제가 너무 쉬웠을라나?"
하야테 "그야 나-쨩이 언니니까~ 그치만 우리들은 싸우지 않아요!"
나기 "그렇게는 말해도 어제도 싸웠답니다-"
시키 "아앗? 킁카킁카... 이건 특종의 냄새야! 뭔데 뭔데?"
나기 "때는 서기 2019년... 바로 어제 아침, 밤새 아이돌 프로를 시청한 하야테양은 늦잠을 자버린 것입니다. 더이상 지체하면 학교에 늦어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기양은 비장의 무기를..."
하야테 "그건 너무했어! 깜짝 놀랐다구~!"
아마나 "궁금해! 가르쳐줘!"
나기 "P의 성대모사를 조금 해봤습니다만"
하야테 "자고있는데 갑자기 '하야테양. 슬슬 일어나지 않으면 곤란한데-' 라고 귓가에 말하면 누구든지 놀라잖아!"
프레 "성대모사도 할 수 있어? 대단하네~!"
마미 "흐응~ 성대모사인가. 그립구만" 아련
아마나 "마미쨩... 뭔가 초월한 것 같아 보여"
시키 "그치만 그렇게 당황할 일도 아니잖아? 혹시 프로듀서에게 반했다던가 프로듀서가 나오는 꿈이라도 꾼거 아니야?"
하야테 "그럴리가~!" 웃음
나기 "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자가 자고 있는데 수염난 아저씨가 갑자기 귓가에 뭐라고 하면 놀라지 않을까요. 저라면 당장 경찰에 신고를 했을 겁니다"
아마나 "수...수염난 아저씨...?"
텐카 "......" 오들오들
아마나 "텐카쨩?! 실제로 그런게 아니니까 안심해도 돼!"
프레 "그럼 마지막 문제... 주세요!"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세계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와중에, 미국이 시행하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의 제재가 강화되었으며, OPEC과 러시아의 감산 결정 유보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국제 유가의 상승요인과 하강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선물 및 현물 유가에 대한 장기적인 시장 동향에 대한 예측을 하시오'
>+1 하야테의 답 >+2 나기의 답
원래도 채산성 자체 보다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함과, 미래자원 으로서의 보전 이라는 요인이 커서 개발과 채굴을 진행 하지 않았던 미국 이기에,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위한 것 이였으니, 미국이 개발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세계 최대급의 산유국이 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이를 통해 향후 미국이 유럽권에 해당 자원들을 수출하기로 하면, 소련 붕괴 이후 무너진 경제의 복원에 있어 천연자원의 비중이 높았던 러시아의 경제에 큰 타격이 올 수 있으며, 국제 유가는 안정성을 잃고 등락이 심해 질 것이다.
원래도 채산성 자체 보다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함과, 미래자원 으로서의 보전 이라는 요인이 커서 개발과 채굴을 진행 하지 않았던 미국 이기에,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위한 것 이였으니, 미국이 개발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세계 최대급의 산유국이 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이를 통해 향후 미국이 유럽권에 해당 자원들을 수출하기로 하면, 소련 붕괴 이후 무너진 경제의 복원에 있어 천연자원의 비중이 높았던 러시아의 경제에 큰 타격이 올 수 있으며, 국제 유가는 안정성을 잃고 등락이 심해 질 것이다.'
'하-는 그런거 몰라잉~'
프레 "땡!"
하야테, 나기 "잠깐!!!"
>+1
아마미: 우리는 언제....
현재 1위 : 오사키 자매 5점!
하야테 "문제가 너무 이상하잖아!!!!!"
프레 "문제는 상관 없잖아? 그냥 똑같은 답만 내면 되는거지~ ♬"
시키 "그건 그렇고, 나-쨩의 답, 웃기지 않아? '하-는 그런거 몰라잉~'"
프레 "흐흥... 그러니까 텔레파시를 잘 했어야지!"
하야테 "텔레파시 가능할 리가 없잖아!! 이제 됬어! 우리가 문제를 낼태니까 너희들이 맞춰!"
프레 "응? 쌍둥이라면 모두 가능하지 않을까?"
하야테 "그러니까 맞춰보라구!"
아미 "네엣! 아미랑 마미는 준비 OK입니다YO~"
하야테 "에? 아미쨩이랑 마미쨩이 하는 거야? 프레쨩이랑 시키쨩이 해야..."
마미 "에엣...? 하-쨩은... 우리가 싫어?" 울먹
아미 "우우..." 울먹
하야테 "그,그런게 아니라..."
아미 "너무 울지마... 그래... 어차피 우리는 다른 회사 소속이니까... 훌쩍..."
하야테 "아니야! 아미쨩이랑 마미쨩 너무 좋아!"
아미 "에- 갑자기 고백하는거야? 아미는 부끄러워잉"
나기 "하-쨩도 부끄럽소"
하야테 "아아아-! 그럼 하면 되잖아~! 누구든지 덤비라구!"
아미, 마미 "조아~ 덤비라구!"
하야테 "그러니까... 절대로 절대로 같은 답이 나올 수 없는... 그런 문제를 내야해!"
나기 "그런게 있을까"
하야테 "그러니까 생각해야지!"
아미 "음흐흐... 765프로를 얕보면 안되지..."
마미 "절대로 어떤 문제가 나와도, 최강 쌍둥이는 우리니까!"
하야테 "...좋아. 이런 문제라면 괜찮아!"
>+1 문제
>+2 아미의 답 >+3 마미의 답
텐카 "저게... 뭐야..."
아마나 "악질이야! 뭐라고 읽는지도 모르겠어...!!"
나기 "훗"
하야테 "음하하핫!! 어떠냐~! 나-쨩이랑 하-가 뭉치면 못할 것이 없지!!" 싱글벙글
하야테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쨩은 아는 것이 많으니까 나-쨩의 지식을 이용한 문제를 낸다면 절대 풀지 못할거야!)
나기 (야호-)
아미 "......" 끄적끄적
프레 "그런 것 치고는 바로 적는데?"
아미 "후..."
마미 "파이날 엔서"
시키 "벌써 끝났어? 시간 꽤 걸릴텐데- 냐핫"
하야테 "흐,흥! 어디 정답을 들어보시지! 정답 공개!!"
아미 '아마미 하루카'
마미 '아마미 하루카'
하야테 "엥...?"
아미 "그럼 2점 가져갑니다앗!"
모두 "잠까안!!"
>+1
너희들은 부정을 저질렀지?
아냐!
킁가킁가~ 이건 거짓말을 하는 냄세군!
흥흥흐흥~ 조작 하기 쉽지 이런 건~
마미 "갑자기 문제를 듣고 하루룽이 생각나는 거야!"
프레 "흐흥...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군요"
하야테 "그...그럼 다음 문제닷!"
'당신의 이름은?'
아미 '바보 하루룽'
마미 '바보 하루룽'
프레 "......걸렸네 요놈들!"
시키 "냐핫! 나쁜 아이들은 치료가 필요하겠지?"
아미 "우아아~! 아니야! 꼭 문제에 대한 정답을 말하라곤 하지 않았쟈나!"
마미 "맞아! 답이 똑같기만 하면 된다며! 난 아미의 생각을 맞춘 것 뿐이야!"
>+1
아미 "엥?"
아츠미 "흐음... 이건... 신선한 산이군요~" 샤샥
마미 "뭐야?!"
아츠미 "멈출 수 없어... 멈출 수 없다!! 손의 떨림이 멈출 수 없어!! 사이즈가 완전히 똑같은 산에 더블 마운틴 어택을 하고 싶어!!!" 샤악
아미, 마미 "꺄아악?!!"
마미 "죄송해여... 잘못했어여..." 추욱
아미 "아미의 순결은 끝났어... 훌쩍..."
나기 "그러니까 이제 문제에서 어긋난 답은 안 돼. 그러니까 앞에 두 문제는 모두 0점"
마미 "그럴수가아아~!! 1점이라도 줘!!"
나기 "안 돼, 그럴 수 없어. 돌아가"
아미 "한 번만 봐주세요. 판사니임!!" 훌쩍
나기 "어허!"
하야테 "흥! 그럼 다음 문제야~!"
'프로듀서 하면 떠오르는 것은?'
>+1 아미의 답 >+2 마미의 답
프레 "또 같은 답이야? 이번에도 짠거 아니야?"
마미 "아니야! 프로듀서하면 역시 그거밖에 없잖아~"
아미 "불쌍한 오빠... 피요쨩의 가축이 되어가고 있다구" 쯧쯧
아마나 "사축이 뭐야? 가축?"
텐카 "그... 그러니까... 정말 열심히 일한다는 소리야..."
아마나 "응, 그렇구나! 다른 사무실의 프로듀서님들도 똑같네?"
시키 "시키쨩의 P씨는 맨날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는데~" 힐끗
프로듀서 "왜 날 보는 거야"
시키 "글쎄?"
하야테 "......하아아" 실망
나기 "흐음, 다음 문제는 이것일까요? 마지막은 훈훈하게 가는게 아이돌 사회에서의 룰입니다"
'상대방의 가장 소중한 보물 1호는?'
>+1 마미의 답 >+2 아미의 답
아미 '우웅... 마미의 가장 소중한 것이라...'
하야테 "꽤나 고민하고 있어! 역시 나-쨩이야!"
나기 "텔레파시를 하면 되는데 왜 고민할까요?"
하야테 "엥?"
프레 "1분 지났어. 빨리 빨리 써~!"
마미 "아 모르겠다!!!"
아미 "마미, 그거지? '그거' 맞지?"
마미 "그렇게 말해도 마미는 몰라..."
시키 "자- 정답 들어주세요~"
마미 "마미는 '마미'라고 썼어"
아미 "엥? 당연히 제일 소중한 것은 '마마' 아니야?"
마미 "에..."
프레 "빵점이네!"
마미 "잠깐 기다려욧! 그럼 뭐야... 총합 2점이잖아!! 그냥 꼴지 확정이잖아!!"
프레 "그렇지?"
마미 "한 번만 기회를 줘~ 너무 어렵잖아~" 징징
아미 "그렇다구, 진짜 텔레파시라도 쓰라는 거야?"
프레 "그럼... 각자의 생각을 한 번 말해봐~"
마미 "무슨 소리야?"
프레 "왜 마미쨩은 아미의 보물 1호가 '마미'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아미쨩은 왜 마미의 보물 1호가 '마마'라고 생각하는지 한 번 설명을 들어볼까나?"
마미 "엑"
아미 "그거야 당연히"
>+1 마미가 생각하는 아미의 가장 소중한 것
>+2 아미가 생각하는 마미의 가장 소중한 것
프레 "오 재밌네~ 지금와서 바꾸기 찬스 가능합니까?"
나기 "일단 들어는 보겠소"
마미 "그야 마마는 아미를 마미의 스페어 취급하지 않으니까. 아미의 소중한 것은 마마밖에 없겠지"
아미 "...에?"
하야테 "스...스페어...?"
아마나 "스페어라니 너무해! 우린 쌍둥이일 뿐인데"
프레 "스페어? 음~ 스페샬 원페어의 줄임말 일까나?"
마미 "아니, 예비 부품이라는 뜻이야"
아미 "무슨 소리야 마미...? 갑자기 썰렁한 소리를 하구 말이야..."
>+1
1. 응? 아미를 마미의 '스페어' 취급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마마' 뿐이잖아?
2. 역시 스페샬 원페어의 줄임말이다.
아미 "아니야! 아미는 아미야! 마미의 스페어가 아니라구!"
마미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마마밖에 없는데?"
아미 "아니야... 아니라구... 아미는..."
아마나 "저,저기! 그런 뜻이 아니지? 마미쨩이 말한 뜻은 그런게 아니잖아?"
마미 "아니 맞는데?"
아미 "왜... 갑자기 그런 심한 말을 하는데?! 아니야! 아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마미 "그럼 아미는 왜 '마마'라고 썼는데? 결국 마미의 말이 맞는 것 아니야?"
아미 "아니야! 아미가 '마마'라고 쓴 것은..."
>+1 갑분싸...
"그야 이름 부터가 마(真)미랑 아(亜)미 인 걸? 태어날 때 부터 나뉜 거야."
분위기는 점 점 무거워 지고, 뭔가 반전이 필요하다?
마미 "거봐! 결국 아미는 마미의 스페이일 뿐이잖아~"
아미 "......" 충격
아마나 "아니야! 아미쨩도 마미쨩도 모두 소중한 사람이야... 그런 심한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
하야테 "맞아! 마미쨩, 나쁜 소리는 하지마..."
마미 "내 말이 맞다니까? 그야 이름이 '마'랑 '아' 인 걸? 이름이 그러니까 아미는 마미의 스페어가 맞아!"
하야테 "이름?" 갸웃
마미 "응! 그래서 항상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모이면 항상 그걸로 아미를 놀리고는 해~ 그치만 마마는 언제나 아미의 이름을 먼저 짓고 나중에 마미를 지었다고 하니까~ 역시 마마는 아미의 편인가보다 해서 그랬지~"
아마나 "그럼... 지금까지 이름에 대한 이야기였던 거야?"
마미 "에, 그밖에 뭐가 더 있어?"
텐카 "휴...휴우... 그런 뜻이... 아니였어..." 안심
아미 "마미군..."
마미 "응?"
아미 "아미를 헷갈리게 하다니!! 용서 못해요! 분노의 간지럽히기닷!!"
마미 "꺄아핫?! 무슨 짓이야~~!"
아미 "깜짝 놀랐잖아YO!!"
프레 "뭐야, 그냥 헤프닝이야?"
시키 "시키적으로는 좀 더 잔혹한 냄새가 났던 것 같은데~"
나기 "드리어 피가 튀기는 쌍둥이 자매의 진실이 들어나나 했는데 아쉽네요"
프레 "그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텔레파시 퀴즈, 그 마지막 순서! 바로 프레시키 팀! 짝짝짝 박수~!"
시키 "냐하핫~ 정말 오래 기다렸지?"
마미 "그 이전에 둘은 쌍둥이가 아니잖아!"
아미 "맞아! 쌍둥이 자격증도 없는 주제에!"
프레 "흐흥, 그것은 겨뤄 봐야 아는 문제지? 시키쨩이랑 프레쨩은 영혼까지 연결되어 있는 그런 사이니까"
시키 "맞아, 1등만 하면 '최강의 쌍둥이'가 되는 거잖아?"
현재순위
1. 오사키 자매 5점
2. 히사카와 자매 3점
3. 후타미 자매 2점
프레 "간단하네~! 3문제만 맞춰도 1등 확정이야!"
시키 "껌이네~"
아마나 "으응... 뭔가 불안한데..."
마미 "잠깐 제군들, 잠시 모여주지 않겠나"
아미 "아무리 그래도, 저 두 사람이 그 '최강의 쌍둥이'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오만..."
하야테 "최고로 어려운 문제를 내야 해!"
>+1~2 프레시키를 쓰러트릴 작전
하야테: 나~ 독일어도 할 줄 알았어?
나기: 모르는대요?
마미: 모르는 거냐!?
아미: 번역기를 써서라도 외국어로 하자는 거지?
'#♡#♡@☆×(@(!♡#@♡?@@×! (대충 알아볼 수 없는 외국어)'
아미 "어떠냣! 이러면 절대 풀 수 없겠지욧?" 후후
나기 "승리는 나기들의 것입니다. 패배자들은 빨리 답을 쓰시오-"
프레 "응? 정답 들면 되는거지? 하나 둘 셋~"
'모르지롱~ ^^*'
'냐핫~ 이런건 시키도 모르겠네~'
아미 "우아아앗?!!! 이...이럴수가아아!!"
하야테 "2점이야! 진짜 텔레파시를 썼어?!"
아마나 "그럴리가 없잖아! 이상한 언어로 쓰니까 당연히 모르지!"
텐카 "자충수에 빠졌어... 텐카... 이제 끝일지도...."
아마나 "정신차려 텐카쨩?!"
아미 "어떡해 마미?! 생각보다 강적이야~!" 우아
>+1 새로운 계책
사랑하는 그이를 녹이는 방법 이라던가, 지금 슈코가 놀리려고 생각 중인 사람은 이라던가 등등
'프레쨩의 애교는 사람도 녹인다구? 받아라 애교 비임~!'
'그 쯤이야 애교로 녹이면 되지~'
프레 "어떻게 알았어~? 혹시 에스퍼야?!"
시키 "으음... 뭔가 애교 냄새가 났을까나?"
프레 "대단해!"
마미 "으그그극..."
'지금 슈코가 놀리려고 하는...'
'아리스쨩~'
'아~리스쨩이네'
아리스 "그러니까 타치바나라고요옷!"
슈코 "잠깐 기다려~ 아리스쨩~"
하야테 "......"
프레 "문제가 넘 쉬운거 아니야?"
시키 "이미 6점이라구? 포기하시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