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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에몽
댓글: 749 / 조회: 6115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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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9, 2019 08:23에 작성됨.
언제나 그렇듯 인외마경인 346 프로덕션.
그 속에는 자신의 인생이 노비타나 다름없다며 처절한 몸부림으로 겨우 살아나가는 프로듀서가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차원으로부터 프로듀서를 도와 주러 왔다는 코즈에몽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는데...
*진행하면서 창댓의 규칙을 적어놓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규칙들
1. 매 에피소드(?)마다 퉁퉁이와 비실이의 역할을 맡을 인물은 달라집니다.
2. 제시하는 코즈에몽의 도구는 꼭 도라에몽의 도구 원본 그 자체일 필요는 없습니다. 임의의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주셔도 되고, 반대로 기존 도구의 효과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시: 기존 도구의 효과를 바꾸는 경우: 대나무 헬리콥터의 효과: 머리에 붙여서 하늘을 날아오른다 → 머리에 붙여서 몸을 시계방향으로 회전시켜 버린다 / 새로운 도구의 경우: 사쿠라이 가의 시그니쳐 티 백 : 음용한 사람을 25시간동안 잠들게 한다)
3. 도라미의 포지션은 요시노가 담당합니다.
# P의 상태 (에피소드 종료시마다 수정)
에피소드 및 역할의 종류와 상관없이 '미무라 카나코'와 '오가타 치에리'가 'P'에게 선의적 행동을 취할 확률이 50% 증가, '오가타 치에리'와 '미무라 카나코'가 'P'에게 가지는 호감이 30% 증가
에피소드의 종류 및 에피소드 내의 역할과 관계없이 '사쿠마 마유'가 'P'에게 선의를 베풀 확률이 46% 증가, 같은 조건에서 '시마무라 우즈키'가 'P'에 대해 가지는 인상 중 부정적 요소가 23% 증가, 'P'가 '마유P'와 '쿄코P', '시마무라 우즈키'에게 가지는 공포감이 30% 증가
'P'가 '타치바나 아리스'에게 가지는 공포감이 20% 증가
'P'가 'LiPPs' 멤버들에게 느끼는 공포감이 10% 증가 , '죠가사키 미카'와 '하야미 카나데'의 'P'에 대해 느끼는 의문감이 10% 증가 , '이치노세 시키'가 'P'에게 선의적 행동을 취할 확률이 20% 증가
# 코즈에의 상태
[고정] 자동으로 '숙면' 선택지를 선택할 확률 기본 50% → 70%
'P'에게 가지는 호감: 219%(매번 수정)
'P'로부터 물리적·정신적 분리가 일어나는 선택지를 자동으로 거부·삭제할 확률: 40%(매번 수정)
# 요시노의 상태
'P'에게 가지는 호감: 88%(매번 수정)
7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코즈에몽! 코즈에몽!
코즈에: 우음... 무슨 일이야아...?
P: [퉁퉁이]랑 [비실이]가 나를 괴롭히고 있어서 겨우 빠져 나온 참이야!!!! 도와줘!!!!!!
코즈에: 후와아...
+3까지 각각 퉁퉁이와 비실이의 역할을 맡을(?) 인물을 제시해 주시고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346 안의 인물들로 한정합니다.
이후 제 다이스와 가장 가까운 값으로 선정하겠습니다.
스네오로치마루 : 치에리
참고로 퉁퉁이와 비실이의 포지션은 매 상황마다 바꿀 생각입니다.
카나코: 자아 프로듀서 상! 바움쿠헨 49인분이에요! 정성껏 만들어왔으니 꼭 드셔주세요!
P: 아닛... 대체 그거 먹을 수 있는 양인 거냐!!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도통 안 빠지는 거잖아!!!
카나코: (충격)
치에리: 드... 드시지 않으신다면 네잎클로버 샐러드 14인분이에요!
P: 그건 도통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애초부터 그런 걸 먹고 사니까 툭하면 쓰러지는 거고 말야!!!
치에리: (충격)
카나코: (부글부글)...지금 이 신성한 바움쿠헨을 모욕한 건가요...?!
P: 아니 그런 뜻이 전혀 아니라...
치에리: 훌쩍... 프로듀서 씨가 내... 네잎클로버를 받지 않아... 훌쩍...
카나코: 이젠 치에리쨩을 울리기까지... 프로듀서 씨 정말로 나빠요!
치에리: 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카나코 쨔아아아앙 프로듀서 씨가 절 괴롭혀요오오오오오오오오
P: 아니 애초에 불가능한 요구를 하는 너희들이 문제... 으아아아악!!!! 그렇다고 오븐통에다가 날 넣고 구우려 하지 말아줘어어어어어어어!!!!!!!!
코즈에: ...누가 봐도 프로듀서 잘못 같아...?
P: 훌쩍... 먹을 수 없는 걸 가져다 놓고선 먹을 수 없으면 먹히라니 대체 무슨 논리야 그거...
코즈에: 클로버... 못 먹는 건... 아니야아?
P: 히끅... 히끅... 그래도 뜬금없이 그런 이유로 오븐통에 넣으려 하다니... 너무해 다들...
코즈에: 으음... 그렇다면...
코즈에는 치맛자락에 달려 있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리저리 뒤져보기 시작했다.
P: ...그나저나 코즈에.
코즈에: ? (갸웃)
P: 그 주머니는 도대체 정체가 뭐야? 사차원 주머니라기엔 안에 뭐가 있는 지 안 보이고... 애초애 옷에 붙어 있을 수나 있는 거야?
코즈에: ...몰라도 될 거야 아마?
P: ...
+3까지 코즈에가 꺼낼 물건과 그 효과를 제시해 주시고 다이스 굴려주세요.
제 다이스랑 비슷한 값으로 채택됩니다!
:이걸 머리에 맞추면 지성 수준을 조절하여 말이 엇갈리지 않게 한다.
마찬가지로 도라에몽에 나왔던 도구여도 효과를 비슷한 임의의 다른 것으로 지정하셔도 좋고요.
그대로 들고 오셔도 됩니다.
코즈에: 머리에 맞으면... 말이 제대로 나와~
P: 하지만 그게 말이 잘못 나와서 생긴 사단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코즈에: 우선 써 봐~
P: 으음... 코즈에도 생각이 있어서 나에게 이런 걸 준 거겠지, 아무튼 해 보고 올게, 고마워 코즈에!
코즈에: 헤헤...
카나코: 어딜 가셨길래 이제서야 오신 거죠?
P: 아하하... 이번엔 49인분의 바움쿠헨을 먹을 식욕이 생기도록 스페셜 트레이닝을 마치고 온 참이라
카나코: 잘 됐네요! 바움쿠헨은 모두에게 나누어드려서 없지만 치에리쨩의 네잎클로버 샐러드에 어울릴 만한 벚꽃 케이크로 봄 기운을 쫙 내 봤어요!
P: 나누어 준 건 둘째치고 어떻게 한 시간만에 14인분짜리 클로버 샐러드를 전부 소진할 양의 케이크를...
치에리: 이번에는 드셔 주시는 거죠...?
P: ...아냐, 역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말이 안 돼. 분명 양을 부풀려서 말하고 있는 거야, 생각해 보니 나, 바움쿠헨의 정확한 양도 눈어림 안 하고 그냥 도망쳐 나왔잖아?
카나코: 자아자아, 어서 들어가시죠! 스페셜 코스로 대접해드릴게요!
치에리: (초롱초롱)
P: 아아... 저렇게 순수하게 빛나는 눈망울들에게 상해를 입히는 건 무섭지만... 그래도 숫자 계산은 명확하게 하고 살아야 나중에 곤란하지 않게 된다고! 자 그럼 간다!
휙
+3까지 다이스를 굴려서 성공치를 나타내주세요. 가장 높은 값을 고르겠습니다.
1~24: 완전히 빗나가버렸다아아아!!! 내 사격 실력은 노비타보다도 못한 것이었던가...
+ 카나코&치에리: (부글부글) → 배드 엔딩으로 턴 종료
25~49: 빗나갔는데... 카나코와 치에리의 관심이 그 쪽으로 쏠려버렸다?
50~74: 호에... 1명만 맞았네... (50~61: 치에리/ 62~74: 카나코)
75~99: 쓰리쿠션(?) 성공이닷! 그간의 트레이닝이 헛짓이 아니었군!
100: ???
그것은 정확하게 치에리와 카나코의 머리 사이를 가르며 지나가서는 주방 도마 위에 떨어졌다.
쿵
그 소리에 격양되어 뒤를 돌아보는 둘.
카나코: 호엣... 저게 뭐죠?
치에리: 곤약... 같은데... 어디서 날아온 걸까요?
다행히도 나에게 케이크를 먹이겠다는 집념에 집중해 있었는지 내 손에서 그런 벽돌이 날아갔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은 모양.
카나코: 헤에... 곤약같이 생긴 벽돌이네요...
치에리: 확실히 떨어질 때의 소리가 묵직하긴 했어요...
카나코: 만져 보니 곤약이 굳은 건 아닌 것 같고...
치에리: 재질이 확실히 곤약의 것은 아니네요.
카나코: 프로듀서 씨, 이게 무엇인지 혹시 아시는 것 있나요?
치에리: 곤약같이 생긴 벽돌이라... 신기하네요!
으으... 어떻게 대답해야 하지...
+5까지 프로듀서가 치에리와 카나코에게 할 말을 적어 주시고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이후 제 다이스와 가장 가까운 값을 고르겠습니다.
카나코&치에리: ??
P: 이렇게...
딱콩 딱콩
카나코&치에리: 아얏...!!
P: ...써 주면 말이 제대로 나오는 거란다.
카나코: 히잉... 아파요...
치에리: 아무리 저희들이 프로듀서 씨를 챙겨드리려는 마음을 부풀렸다 해도 너무하셔요오...
P: 오오 역시나 부풀려서 계산한 게 맞았다는 건가...
카나코: 프로듀서 씨 요즘 제대로 끼니도 못 챙기고 바쁘게 다니시는 게 마음 아파서였는데에...
P: ...!
치에리: 역시 저희들이 억지로 먹이는 건 싫으신 건가요오... 죄송해요...
P: (아아... 이렇게나 천사같은 아이들을 울려버리다니 나란 놈은 최악이야...) 얘들아 오해해서 정말로 미안!!! (와락)
카나코&치에리: !!!
P: 너희들이 그렇게나 나를 생각해 주고 있었을 줄은 정말로 몰랐어... 정말 미안해...
카나코: 프로듀서 씨...
치에리: ...케이크 대신 저희들을 고르셨군요/////
P: 응! 당연하지! (케이크 만들어 주느라 고생하는 거보다 너희들이 예쁘게 자라 주는 게 훨씬 나에겐 더 좋은 일이야!)
카나코: 우후후... 그렇게나 저희들을 드시고 싶으셨던 모양이에요 치에리 쨩...
P: 잠깐 뭐라고?
치에리: 그렇죠... 사람의 온기에 굶주리는 것만큼 더 심각하게 다뤄야 할 건 없죠...
P: ㅇ...얘들아?!
카나코: 자아... 저희들의 온기와 사랑을 드릴 테니...♥
치에리: 마음껏... 잔뜩 드셔 주셔야 해요...?♥
P: (오싹) 이... 이게 뭐야... 제대로 말이 나오는 게 맞기나 하는거야...?
카나코: 저희들 착각해버렸지 뭐에요... 프로듀서 씨가 진정으로 고픈 건 음식이 아니라 저희들의 사랑이었다는 걸 모르고 있었으니...♥
치에리: 저희가 정말로 잘못했어요... 대신 몰랐던 만큼 몇 배나 듬뿍 저희 애정을 부어드릴테니... 저희들을 떠나가지 말아주세요...♥
P: 자... 잠깐... 말끝에 하트를 붙이는 게 말이 제대로 나오는 거라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코즈에!!!!
코즈에: (갸웃)
P: 히이이이이이익!!!!!!!!!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코즈에: 불렀어어??
P: 아 그래 마침 잘 됐네...
카나코&치에리: ♥♥♥
P: 네가 준 통역 벽돌을 맞고 나서 저렇게 됐어!!! 제발 어떻게든 도와줘!!!
코즈에: 저게 아마... 저 둘의 본심이야아?
P: 본심이든 어쨌든 간에 내 목숨이 여러 가지로 위험하다고오오오!!!!! 제발 살려줘어어어어!!!!!!!
코즈에: ...
1. 코즈에: 이젠 모르겠어어... 일단 알아서 해에~ (안 봐도 비디오 전개로 턴 종료)
2. 코즈에: ...그럼... 다같이... 코~하자? (수면 마법으로 모두를 잠재우고 턴 종료)
3. 코즈에: 이거 써... (도구 추가로 적어서 제시해 주세요)
먼저 2표
자러...갈거야아...후아아...
카나코&치에리: 에헤헤...♥♥♥
P: 자자자 잠깐!!! 날 버리고 가지 말아줘!!!! 코즈에모오오오오오옹!!!!!!!!!
1화 종료.
[System: 에피소드 및 역할의 종류와 상관없이 '미무라 카나코'와 '오가타 치에리'가 'P'에게 선의적 행동을 취할 확률이 25% 증가합니다.
반대로 'P'가 '미무라 카나코'와 '오가타 치에리'에게 가지는 공포감이 10% 증가합니다.]
P: 코즈에몽! 코즈에몽!!
코즈에: 흠냐아... 피냐 폭신해에~
P: 이번엔 [비실이]가...
코즈에: 으음...
P: 골든위크 휴가라면서 날 일행에 안 끼워준대!!!
코즈에: 끼워주면... 같이 가는 거야아~?
P: 그래, 코즈에 너도 데려가야지...
코즈에: 와아~
P: 아무튼 어떻게 된 거냐면 말야...
+3까지 [비실이] 역할을 맡을 인물과 일행 셋을 각각 적어 주시고 다이스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을 고르겠습니다.
미레이 쇼코 마유
카렌 린 우즈키
P: 잘 됐네 노노! 혹시 거기에 나랑 코즈에도 같이 갈 수 있어?
노노: 무리인데요오...
P: 왜?! 마유랑 미레이의 프로듀서와도 친구라서, 분명 같이 가면 재미있을 거라고?!
노노: 코즈에 씨와 요시노 씨의 프로듀서는... 성(聖)력이 너무 강해서 야미쿠보가 사라져버리는 건데요오...
P: 최대한 노력해 줄 테니까... 응?
마유P: 노노 씨도 이런 데서 응석이네요, 안타깝게 되었으려나요...
P: 근데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걸...
노노: 그거 말고도... 마유 씨가 마유P씨의 절친이 오면 자신의 거사가 방해받는다고... 은신처를 만들 기회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고... 제게 계속 압박해 오는 건데요오...
P:
마유P:
노노: 그리고... 성력이 쇼코의 트래블링 텐션도 낮춰버린다는 이야기도...
P: ...결국 내가 가는 게 다들 싫은 모양이네, 안 그래?
미레이: 난 딱히 싫은 건 아닌ㄷ
마유: 우후훗...
미레이: ;;
쇼코: 후히...
마유P: 살려주세요...
코즈에: 후와아...
P: 솔직히 갈 마음은 다 사라졌긴 한데, 분해서라도 끝까지 따라붙어야겠다는 오기가 생기더라.
코즈에: 그런 건... 확실히... 귀찮은 종류야아~?
P: 그래도, 간다는 곳이 오키나와인데! 간만에 골든 위크인데! 다같이 여행 가는 것 쯤은 서로 배려해 가면서 할 수 있는 것 아냐!?
코즈에: 오키나와...
P: 게다가 태양열 맥반석으로 유명한 온천으로도 간다고 했는데!!!
코즈에: ...!!
P: 으아악!!! 분해에!!! 나 혼자서 이번에도 업무 지옥에 둘러 싸이는 거야?!!?!?
코즈에: ...어떻게 도우면 돼에~?
P: 부탁이야!! 어떻게든 일행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구를 꺼내 줘!
코즈에: 으음...
+3까지 코즈에가 P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일행과 함께할 수 있도록 사용할 도구를 적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이후 제 다이스와 비슷한 값으로 채용하겠습니다.
:원작 도라에몽의 에피소드 "돌아온 도라에몽"에서 나왔던 도구.
이를 복용한 사람이 하는 말을 모두 거짓말로 치환하여 현실을 개찬해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효과 지속시간은 8시간~12시간 정도라는 듯
일단 따라가고 변명은 그때가서 생각하자
P: 엄청 직관적이고 또 빠른 해결 방법이긴 한데, 무턱대고 갔다가 곤란해지면 해결할 방안은 있어?
코즈에: 그건... 가서 생각해~
P: ...우선 마유P에게 옆 객실이 남는 지부터 물어봐야겠다.
P: 여보세요.
마유P: 아, 코즈에 담당씨, 무슨 일이야?
P: 혹시 너희 인디비+마유 일행 옆에 남는 객실 없어?
마유P: 그건 갑자기 왜...
P: 코즈에한테 푸념했더니 자기도 가고 싶다는 모양이야.
마유P: 걔도 별 일이네... 라기보단 다른 목적이 있는 거지, 그런 거지.
P: 생각해 봐, 그 정도 인원이면 여러가지로 인해 객실을 최소 2개는 잡아야 할 거 아냐.
마유P: 뭐 그렇지.
P: 아니면 마유 몰래 포섭해 놓은 다른 일행이 있을 수도 있고?
마유P: 그런... 건 여기 마유가 곧 레슨에서 돌아올 시간이라서 못 알려주겠다고...
P: 감추는 건 내 쪽이 아니라 그 쪽이 더 많을 것 같은데?
마유P: 실은...
+3까지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가장 높은 값입니다.
1~33: 자기들 말고는 동행 예정인 일행은 없다, 객실도 일부러 사람 은근 많은 곳에 배치해서 주변에 빈 곳은 없다는 듯.
34~66: 뭐 같이 가는 일행이 있긴 한데... 그 때문에 더 복잡해지는 건 싫다.
67~99: 한적한 곳이라 미리 회사 동료들 몇몇도 마유 몰래 같이 따라와 달라고 포섭한 상태.
100: 마유P: 형님 제발 좀 살려주세요... P: 흐엑?!
(+일행이 나올 경우엔 전에 제시해 준 인원들로 정하겠습니다.)
P: 헤에...
마유P: 아마 사나에 씨랑 유키, 유미, 니나, 나오, 카렌, 린, 우즈키랑 그 담당들 몇몇 정도로 같이 갈 것 같아.
P: 굳이 온천 코스를 택한 이유를 알 것 같구만... 근데 왜 한 두 군데에서 빠진 사람이 보이는 것 같지...?
마유P: 아무튼 객실 자체는 충분히 잡아놨고 사이사이 객실도 비어 있으니까 둘이서 오는 데는 문제 없을 거야...
P: 안전빵을 많이도 만들어놨구만...
마유P: 성년들도 많겠다 사나에 씨가 보나마나 술파티를 벌일 게 분명한데 그 때 되면 마유한테서 나 좀 제대로 지켜 줘! 부탁할게!
P: 아 알았어...
삑
P: 갈 수 있다는데?
코즈에: 후와아~
P: 근데 마유 몰래 가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아마 이 문은 쓸모가 많을 거야.
코즈에: 맥반석~
P: 그래 온천 맥반석 먹으러 가자!
코즈에: 오~
코즈에: 왔다...
P: 오키나와에!
마유: 어라아~? 두 분은 여기 어쩐 일이세요오?
P: (흠칫)
마유: 우후후후훗...
+3까지 P가 할 변명을 적어주시고 다이스 굴려주세요!
가장 높은 값으로 갑니다
코즈에: 온천 달걀~
P: 이렇게 만나니 우연인걸?
마유: 우후훗 그런가요오... 두 분이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P: ...온 것까진 좋은데 마유P의 일행에 들어갈 방법이 딱히 보이지 않아... 어떡하지...
코즈에: 둘이서... 여행하는 거 싫어...?
P: ...코즈에, 우리가 같은 방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코즈에: 상관없어~
P: 아니 내가 상관 있다고!!! 여행까지 와서 경찰서에 잡혀가고 징역 맞아서 감옥에서 썩긴 싫다고!!!!
코즈에: 그럼... 일행에 포함되면... 그럴 필요 없는 거야아...?
P: 둘이서 같이 자든 어쨌든 간에 쓸데없는 오해는 덜 받겠지...
코즈에: 으음...
+3까지 코즈에가 제시해 줄 방법을 써 주시고 다이스 굴려주세요.
도구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후 제 주사위에 근접한 값으로 가겠습니다.
:하나 먹을때마다 신체적 연령을 1년씩 늘린다.
효과는 반영구적,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이상한 사탕(이쪽은 1년씩 어려지게 한다.)을 섭취량만큼 복용해야 한다.
효과는 몸에 뿌릴 시, 육체를 적정 나이대까지 성장시킨다. 지속시간은 36시간
효과는 방아쇠를 당기면 빛이 나오는데 그걸 맞은사람의 기억을 조작할수있음
P: 음? 어디로든 문으로 다시 잠입하는 거야?
코즈에: 쨔잔~ 성장 가루~
P: 성장... 가루...
코즈에: 이걸 몸에 뿌리고 바르면 20살이 돼~
P: ...코즈에, 20살이 되어서 진짜로 단 둘이서 잘 생각?
코즈에: 그것도 나쁘진 않아...?
P: 왠지 좀 무섭다...
코즈에: 대신... (속닥속닥)
P: 그렇구나...!
마유: ...이걸 몸에 바르면 스무 살이 된다고요?
P: 응! 믿어 봐, 무려 코즈에가 준 물건인 걸!
마유: 하지만 마유는 이대로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열여섯이면 혼인신고도 할 수 있는데...
P: 혹시 몰라, 너의 프로듀서가 너의 어프로치를 피하는 건 단순히 어려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보이는 것 때문일 지도.
마유: !!!
P: 그야, 평소 취향을 물어 봤는데, 연상이든 연하든 나이 차가 그렇게 많이는 안 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적도 있고~ (마유P의 나이는 25살)
마유: 이... 이건 절호의 기회네요! 정말로 고마워요!!
P: 뭐, 마유 너를 생각해서 주는 거니끄으아아아아아
코즈에: 후와아아아아
마유: (P와 코즈에를 등떠밀어주며) 자아자아 어서 가시죠! 저희들의 버진 로드를 향해!!
마유: (생글생글)
마유P: 오 코즈에P 네가 왠일로 여기에 오게 됐냐?
P: 마유가 초대해줬어.
마유P: ...그나저나 마유가 웃으면서 반겨주다니 뭔 일이라도 있었어?
P: 아하하... 그건 마유에게 물어 봐...
사나에: 불공평해!!! 우리는 마유에게 무려 2시간동안이나 해변에서 얼차려당했단 말야!!
유키: 비리 의혹을 청산하라!!
니나: 제대로 불지 않으면 불어터지도록 쥐어패는 검다!
P: 히익...
유미: 다들 진정해... 어찌 되었든 간에 같이 여행 온 거잖아?
유미P: 기왕 같이 다니게 되었으니 사이좋게 지내야지 안 그래?
트라프리P: 아무렴 저희 나오랑 카렌처럼 사이 좋게 있어야죠~
린: 아니지, 우리 둘 사이처럼 있어야 한다는 걸 말하는 거지, 안 그래 노노...? (노노 해달안기 중)
노노: 무리인데요오...
쇼코: 후히... 미안... 못 구해 줘...
미레이: 하여간 린의 노노바라기는 그칠 줄 모른다니까...
나오: 다들 적당히 좀 해... 프로듀서도 카렌도 내 머리 만지작하지 말고...
카렌: 왜 푹신하고 좋은데에~
코즈에: 달걀 맛있어~
우즈키: 더 있으니까 맘 놓고 드세요!
P: 유일한 안식처는 우즈키인가...
우즈키: ?
P: 그나저나 우즈키 너희P는 어쩌고 혼자서 온 거야?
우즈키: 그게... 미호 쨩이랑 쿄코 쨩이 지역 로케 이벤트에 참여해서 같이 가셔서...
P: 앗... 아아...
코즈에: 후와아...
우즈키: 그... 그렇게까지 신경써 주실 건 없어요, 아하하...
P: 그러고 보니 코즈에.
코즈에: 응?
P: 성장 가루를 너한테 안 쓰고 마유한테 썼으니 일단 우리 둘이서 묵는 상황의 위험성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잖아.
코즈에: 그거 어때서어?
P: 어떻긴 뭐가 어때, 당연히 같이 지낼 사람 몇몇을 끌어와야지.
코즈에: 으음...
P: 코즈에, 너에게 선택권을 줄게. 우리 방에 같이 지낼 사람을 누구로 정하고 싶어?
코즈에: 꼭 골라야 해...?
P: 한 명만 고르지 않아도 돼.
코즈에: 골라야 하는 거야아...?
P: 제발!! 골라줘!!
코즈에: 알았어어...
+3까지 P와 코즈에와 같이 방을 쓸 사람을 한 명 이상 골라 주시고 다이스 굴려 주세요.
제 주사위와 근접한 값으로 정하겠습니다.
P: 음... 코즈에 네 엄마 말하는 거야?
코즈에: 엄마... 있었나?
P: 하긴 뭐 다른 차원에서 왔다고 했으니까 가물가물할 만도 해... 그럼 내 어머니를 데리고 올까?
코즈에: 프로듀서... 엄마... 좋아해?
P: 글쎄다... 친정집은 정말 좋고 어머니도 좋은 분이신데... 여기에 올 상황은 안 되네...
코즈에: 어째서어~?
P: 5년 전에 돌아가셨거든... 아버지하고 같이...
코즈에: 안 됐네...
P: 갑자기 슬퍼지네... 단 둘이서 감당하기 슬픈 분위기니까 네가 한 명 데리고 와 줘...
코즈에: 으음... 그럼... 일행 중에서... 데리고 오면 되지?
+3까지 일행에 속한 아이돌로 다시 제시해주세요... 다이스의 가장 낮은 값으로 정하겠습니다.
P: 그거 이런 상황에도 쓸 수 있는 거였어?
코즈에: 아무렴 어때~
P: 그럼 찾아보자, 휴가동안 우리랑 함께할 사람 누구야~?
툭
노노: 히이이이이이익!!!!!! 여러분들이 왜 여기서 나와요오오오오?!?!?!?!
린: 흐응... 여러 가지 일로 같이 묵게 되는 거구나 노노야...
노노: 아니 린 씨까지 같이 오시면 어쩌자는 건가요오... 이거 확실히 핀치인 건데요오...
린: 그래도 셋보단 넷이 더 가족같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노노: 무리이이이이이이....
P: ...
코즈에: ...
우즈키: ㅈ...저도 괜찮으시면 같이 있을 테니까요...
린: 아 그래 우즈키를 데려 가는 걸 깜빡할 뻔했네... 노노야 너 혼자가 아니야 그러니 기운 내렴...
노노: 미레이 씨... 쇼코 씨...
미레이: 미안 이런 건 역시 못 도와주겠어...
쇼코: 리얼충... 죽어...
노노: 여러분들마저... 마유 씨가 절 도울 가능성은 더 없고...
마유: 우후후후후후후훗 (마유P에게 붙어 있는 중)
마유P: 살려줘요오오...
노노: 역시 이런 건 싫은 건데요오... 어째서 일이 이렇게까지...
P: 역시 너무했나... 코즈에에게 온천 달걀 먹이면서 느긋한 휴가를 같이 보내자는 건 처음부터 잘못된 계획이었던 거구나... 그렇구나...(추욱)
코즈에: 절망하지 마아... (토닥토닥)
노노: 이러니까 꼭 제가 나쁜 사람인 것 같잖아요오오... 이건 진짜로 무리이이이이...
카렌: 린 혼자서 어디로 가는 거야?
린: 아, 카렌. 나오를 잘 부탁해.
나오: 늬들이 뭔데 나를 부탁한다 만다야!!!!
카렌: 진짜로 저기로 갈 생각?
린: 후후... 노노의 보호자 자격으로 가는 거라고, 안 그래, 코즈에?
코즈에: ...
다이스로 투표!
1~33: 코즈에: 린씨는... 필요없을 거 같아...?
(노노만 동행)
34~66: 코즈에: 언니 역할은... 하나면 돼에~
(노노와 우즈키만 동행)
67~99: 코즈에: 같이 있는 모습... 부러울 지도...?
(노노와 린, 우즈키 동행)
100: 코즈에: ...좋은 생각이 났어.
(100이 뜬 당사자가 차후 제시안 추가)
먼저 2표입니다.
P: 그래서 코즈에, 누구 데려 가는거야?
코즈에: (우즈키 소매 끌고 가는 중)
우즈키: 에엣?! ㅈ...저인가요?! 아 아무튼 언니 역할 힘내 볼게요!!
노노: 해방이지만 뭔가 불안하기도 한 건데요오...
린: 안 돼!!! 노노!!! 날 두고 가지 말아줘어어어!!!!
트라프리P: 으음... 결정난 모양이네, 그럼 린, 넌 우리랑 함께다.
카렌: 어서 가서 나오를 실컷 귀여워해주자고~♡
나오: 그건 대체 무슨 말이야!?!?!?
카렌: 자아 린, 어서 방으로 돌아가자고~
린: (카렌에 의해 질질 끌려가는 중) 안돼!!!! 노노!!!! 곤란하거나 심심한 일 있으면 꼭 내 곁으로 오렴!!!! 알겠지이이이!!!!!!
노노: ...역시 우즈키 씨가 더 낫다는 생각인데요오...
우즈키: 뭐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잘 부탁드려요!
코즈에: 오오~
P: 하아...
코즈에: 프로듀서... 일어나아...
P: 으음... 뭔 일이야...?
P: 어라, 나 왜 이 시간에 여기서 자고 있었던 거야?
코즈에: 술... 잔뜩 마셔서... 그럴 지도...
P: ...보아하니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니었네... 사나에 씨 적당히 하시라니까 청소년들에게까지 부어줄 줄이야...
코즈에: 이제... 방에서... 코오~ 하자?
P: 간만에 온천에서 느긋하게 쉬어서 컨디션 나아지는 줄 알았더니만... 아무튼 얼른 가서 자자. 코즈에.
코즈에: 오오~
이벤트 주사위. (먼저 3표)
1~33: 노노: 살려주세요오오.../ P&코즈에: ?!
34~66: 우즈키: 프로듀서어... / P&코즈에: ?!
67~99: 마유P: 살려줘어어!!! / P&코즈에: ?!
100: 앗... (한 번만 떠도 바로 적용)
코즈에: 으음... 종이가...
P: 뭐...? 종이 줘 봐... 아, 미레이가 써 놨네. 노노가 마유P네 방에서 자기네들이랑 같이 놀다가 쇼코를 안고 잠들어버려서 미안하다네.
코즈에: 그럴 필요는 없는데에...
P: 아무튼 우리도 어서 자야지...
우즈키: 흑... 흐윽...
P: ...누구 우는 소리 안 들려?
코즈에: 들려어~
우즈키: 프로듀서 씨이...
P: 앗 이건... 우즈키 목소리야!
코즈에: 우즈키 언니... 무슨 일이야아~?
우즈키: 앗... 여러분 오신 건가요오... 흑...
P: 자려는 참에 갑자기 우는 소리가 들려서 놀랐다고... 무슨 일이야?
우즈키: 그게 말이죠...
다이스에요!
1~33: 자기네 프로듀서가 갑자기 그리워졌음
34~66: 미호와 쿄코가 프로듀서의 사고 소식을 전함
67~99: 얼마 안 가 우즈키만 담당 프로듀서가 바뀔 예정 (미호&쿄코는 그대로)
100: 앗...
먼저 2표입니다.
P: 저런...
코즈에: 안 됐어...
우즈키: 어떡하죠... 미호 쨩과 쿄코 쨩은 근처에서라도 프로듀서 씨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었겠지만... 전... 이런 곳에 여행이나 와서... 모두에게 불행을 초래해 버린 걸 지도 몰라요...
P: 그럴 리가 없잖아?! 네가 여행에 와서 너의 프로듀서가 사고를 당했다니, 인과 관계가 아예 없는 거라고...
우즈키: 그치만!! 프로듀서 씨가 다치지 않도록 그 순간에 제가 막아냈을 수도 있었을 지도 모르잖아요!!
코즈에: ...
우즈키: 흐아앙... 죄송해요 코즈에 쨩... 코즈에의 프로듀서 씨... 미호 쨩... 쿄코 쨩...
P: 어떡해... 우즈키가 자신을 완전히 비관하고 있어...
코즈에: 사고는... 우연 속에서... 맞물리는 거야아...?
우즈키: 그래도...! 이렇게 해선 프로듀서 씨와... 미호 짱 쿄코 쨩 얼굴을 볼 수가 없어요...! 으흐흑...
P: 큰일이야... 우즈키가 기껏 온 여행을 망치게 생겨버렸어... 어떻게 안 될까 코즈에...?
코즈에: ...
+5까지 코즈에가 해 줄 말을 적고 다이스 굴려주세요!
도구를 제시해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후 제 다이스와 가까운 값으로 고르겠습니다
한 묶음당 다섯개들이
이미 일어난 사고는 어쩔 수 없지만 더 이상의 큰 사고를 막아줄 수 있다. 한 묶음당 120엔
코즈에: 우즈키 언니의... 프로듀서는... 오히려 안심했을 거야...?
우즈키: 훌쩍... 그래요...?
코즈에: 미호 언니와 쿄코 언니를... 지켜주려다 사고를 당한 거라면... 프로듀서는... 우즈키 언니라도... 안전한 곳에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길 거라 생각해...
우즈키: 그러고 보니... 미호 쨩... 자신들을 지켜주려다 사고를 당하셨다고... 그러셨어요...
코즈에: 그런 거구나... 오히려 우즈키 언니마저 울상이면... 프로듀서는... 더 괴로울 거라... 생각해...
우즈키: 그러려나요... 하지만 프로듀서 씨가 다쳤다는 걸 알아버린 이상...
코즈에: 힘들겠구나...
P: 코즈에, 우즈키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우즈키: 에엣...?
코즈에: 으음... (뒤적뒤적)
+3까지 코즈에가 꺼내 줄 도구를 제시해 주시고 다이스 굴려주세요!
중간 값으로 정하겠습니다.
:"2112년 도라에몽 탄생"에서 나온 도구.
펑펑 울거나 몹시 우울하는 등 침체되어 있을 때 사용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오뚝이 형태의 도구로 스스로 한 번 넘어질 때마다 소소한 행운을 불러온다. 단, 억지로 넘어트렸을 시에는 역으로 사소한 불운이 찾아온다
효과는 없고 그냥 먹능것
P: 그건 뭐야...?
코즈에: 몹시 침체된 사람이 먹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져~
P: ...뭔가 임시방편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주는 게 낫겠지?
코즈에: 우즈키 언니... 이거 먹어 봐~
우즈키: 후엣...? 이게... 뭔가요?
코즈에: 먹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거야~
우즈키: 하지만 제 기분을 풀어놓는다고 해서 프로듀서 씨나 미호 쨩, 쿄코 쨩에게 좋은 걸까요...?
코즈에: 계속 슬퍼만 하는 건... 그 사람들 포함해서... 모두에게는 그닥 안 좋을 지도...
우즈키: ...어쨌든 주신 거니까 고마워요, 한 번 먹어볼게요. (꿀꺽)
P: ...효과가 있을까?
코즈에: 잘은 몰라~?
P: 읭?! 코즈에 네가 모르면 어쩌자는 거야?
코즈에: 써 본 적이... 없는 걸...?
P: 그럴 만 해...
+3까지 다이스!
1~64: 효과가 없고 도리어 우즈키가 크게 울기 시작합니다.
65~99: 일단 우즈키의 표정이 밝아진 것 같습니다.
100: P: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코즈에: ?!?!
가장 높은 값입니다.
코즈에: 들어서 다행이야~
P: 스스로도 효과를 보장할 수 없었던 거냐...
우즈키: 아무튼 여러분 고마워요... 그런데, 역시 이대로는 여행을 즐기는 것도, 그렇다고 프로듀서 씨의 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에 가 보는 것도 모두 모호해져 버리겠네요...
코즈에: 여행... 기다려 온 거... 아니었어?
우즈키: 맞아요... 그런데... 여행 일정을 정할 당시엔 미호 쨩과 쿄코 쨩에게 갑작스레 스케쥴이 생길 줄도 몰랐고... 프로듀서 씨가 그걸로 사고를 당하실 줄도 몰라서...
코즈에: 으음...
P: 큰일이야 코즈에! 저러다 다시 침울 모드로 전환되면 어떡하려고 그래?!
우즈키: 뭔가 슬퍼지는 이야기인데도 슬퍼지지가 않네요... 저 정말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코즈에: 그러네... 도리어 상태가 모호해져버렸어~
P: 어떡할까...
코즈에: 이번엔... 프로듀서가... 말 건네줘~
P: 뭐?! 내가 이 상태에서 어떤 말을 건네줘야 한다고 그래...?
코즈에: 아무튼 난 잘 테니... 필요하면 깨워 줘~
P: ...하기야 너무 늦게까지 코즈에를 안 재우는 것도 문제였어...
우즈키: 죄송해요... 저 때문에 모두들 고생하시네요...
P: 아, 아냐, 우즈키, 들어 봐.
우즈키: ?
1. P: 지금의 컨디션이라면 마음이 무너져 내리지 않은 채로 미호와 쿄코에게 위로를, 네 프로듀서에겐 응원을 보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어디로든 문으로 P와 우즈키의 병원행)
2. P: ...차라리 아무런 걱정 없이 잘 쉬고 돌아가는 게 최소한 너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또다른 걱정을 끼쳐 주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일 지도 몰라.
(휴양지에 잔류 및 일정 진행)
3. P: ...궁극적으론 멋대로 여행에 끼어 들려 한 우리 탓이야, 그러니 우리가 해결할 수 있게 잠시 시간 좀 낼 수 있게 해 줘.
(어디로든 문 + 만능 의사 세트와 함께 코즈에와 P 둘이서만 병원행 / 우즈키는 잠시 기절 + 최근 10분간의 기억 소거)
먼저 3표입니다!
@왠지 슬픈일도 의연해진 지금, 얼굴을 마주했다간 넌 감정도 없냐는 혐성을 볼 것 같음.
우즈키: ?
P: 오히려 걱정 말라는 이야기를 전해 주고 여기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준다면, 그리고 다시 건강하게 다른 모두들 앞에 설 수 있다면, 그게 미호와 쿄코, 네 프로듀서가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즈키: 그런가요...?
P: 오히려 미호와 쿄코는 지금쯤 기껏 휴가까지 온 너에게 이런 슬픈 소식을 전해서 굉장히 미안해 하고 있을 지도 몰라.
우즈키: 호에...
P: 오히려 그럴 걱정 없이 일단 잘 쉬고 돌아와서 모두의 힘이 되어드리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긍정을 보여준다면, 나머지 모두도 너의 그 밝은 모습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거라 생각해...!
우즈키: 그렇군요...! 저, 아무쪼록 여기서 즐기다 가서 모두들을 위해 힘낼게요!
P: 좋은 마음가짐이야...! 그러니 일단 자면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기분이 한껏 풀려 있을 거야.
우즈키: 흐아암... 그러고 보니 긴장이 풀어져서인지... 졸립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P: ...어찌저찌 해결된 건가? 아무튼 나도 자야겠다...
P: ...그 이후로 분명 우즈키는 활기차게 모두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주면서 휴가를 만끽하고 돌아왔었지.
코즈에: 졸령.
P: 휴가 증후군이 벌써 찾아온 건가... 아무튼 들어봐, 코즈에.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거지...?
코즈에: 관심없어~
P: 너에게나 별로 중요하지 않아보이는 거겠지!!! 하지만 나에겐 중대사항이라고!!!
코즈에: 후아암... 그래서... 프로듀서에게... 생긴 일이라는게...?
1~33: 휴가 이후의 한껏 밝아진 모습에 도리어 미호와 쿄코가 싸늘한 반응을 보인 덕에 자괴감까지 합쳐져 우즈키가 며칠간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유로 집에서 못 나오고 있다...
34~66: 우즈키가 밝아진 채로 모두에게 긍정 에너지와 희망을 불어넣어준 덕분에 업무에 한동안 못 나오는 쿄코P가 핑크 체크 스쿨을 당분간 맡아달라고 부탁해서 들어줄 수밖에 없게 생겼다...
67~99: 그러고 보니 마유P와 약속한 게있었지... 분명 인디비 전원이 옆에서 자는 와중일 터였을 텐데도 마유가 거사를 치르는 데 성공해버려서 지금 마유P로부터 배신자라는 소릴 들어가며 굉장히 쪼이고 있다...
100: 앗... 아아...
먼저 3표입니다!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코즈에: 으음...
P: 듣기로는 휴가 이후에 병원에 찾아갔더니 미호와 쿄코의 분위기가 아주 제대로 싸늘해졌다더라...
코즈에: 그래...?
P: 게다가 휴가가 끝나고 난 직후에 약효마저 다해버려서 그 상태로 우즈키가 충격을 먹고 그대로 절망 상태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게 생겼다고 해...
코즈에: 저런...
P: ...저런이라고 할 게 아니잖아!!! 진상을 알게 되면 미호와 쿄코는 물론이고 쿄코P를 볼 면목이 없다고!!!
코즈에: 안 보면 되잖아~?
P: 업무 상 동료인데 안 볼 수 있겠냐!!!! 그러지 말고 제발 어떻게 좀 해 줘, 코즈에몽!!
코즈에: 나 보고... 뭘 하라고... 할 거야아~?
P: 그게 아니라!!! 이 상태로는 나도 쿄코P도 어느새 잊혀진 마유P까지도 더 이상 이 회사에 나올 수 없게 된다고오!!! 아무튼 나 살려주는 셈 치고 제발 도와줘!!!
코즈에: 졸령.
P: 이렇게 부탁할게!!! 제발 잠들지 말아줘!!! 코즈에모오오오오오오옹!!!!!!!!!!!!!!!
[System: 에피소드의 종류 및 에피소드 내의 역할과 관계없이 '사쿠마 마유'가 'P'에게 선의를 베풀 확률이 46% 증가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시마무라 우즈키'가 'P'에 대해 가지는 인상 중 부정적 요소가 23% 증가합니다.
'P'와 '유사 코즈에'의 컨디션이 55% 회복되었습니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유사 코즈에'가 숙면 선택지를 자동으로 선택할 확률이 27% 감소합니다.
'P'가 '마유P'와 '쿄코P'에게 가지는 공포감이 30% 증가합니다.]
코즈에: 후와아~ 몰골이... 처참해 보여~?
P: 그게 말이지... 이번엔 [퉁퉁이]가 [비실이]하고 내 [물건]을 빼앗아 가는 것도 모자라 그러지 말라고 하니까 두들겨 패서 돌려보냈어 ㅠㅠㅠ
코즈에: 아프겠어...
P: ...치료해 주려 하는 마음도 물론 고마워.
코즈에: 별 거 아냐~
P: 그치만 난 [비실이]랑 함께 [퉁퉁이]에게 빼앗긴 [물건]을 다시 찾기로 결심했다고!
코즈에: 그런데... 그 [물건]이라는 게... 대체 뭐야아~?
P: 그건 말이지...
+3까지 [퉁퉁이] 역할과 [비실이] 역할, 그리고 빼앗긴 [물건]의 정체를 적어주시고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꼭 어떤 물질적 형태가 아니어도 [물건] 역할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후 제 다이스랑 가장 비슷한 값으로 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