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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국지라고? 난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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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7, 2019 13:07에 작성됨.
복귀작인 단편도 끝냈겠다!
창댓 화력이 예전처럼 화끈하지 않기에 느긋하게 해보려 합니다.
P가 장수가 될지 군주가 될지.
천하를 통일할지 그 밑에서 통일을 도울지는 여러분의 선택과 주사위에 달렸습니다!
PS. 나올 인물등은 제가 고르겠습니다. 이전처럼 앵커를 받다간 이야기 진행이 되질 않을것 같기에..ㅠ
20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텟 다 굴리고 장수, 군주 택하게 해주세요! 우린 전지전능한 앵커들이다!! 주사위맨이다!
2. 인생이란 알수 없는것. 군주와 장수를 먼저 고르고 나서 스텟 굴리게 해주세요! 리얼리티!
먼저 2표
아니, 아이돌할거의 시대.
쿨, 큐트, 패션이 삼립하는 이 시대.
이 혼돈과 전란의 시대에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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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수가 되어 이름을 떨치겠다!
2. 군주가 되어 이름을 떨치겠다!
먼저 2표
나는 군주가 되어 이 혼란속에서 정점에 서겠다.
군주가 되겠다 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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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쿨나라
26-50 큐트나라
51-75 패션나라
76-100 독자적으로 나라를 세워, P나라를 만들어 통일한다
뭐가 더 좋고 나쁜거 없이 그냥 나눈겁니다
속하는것이 운명이겠지요
먼저 2표
최강으로..!
그리고 통일시키고 말겠어!
그런 나의 신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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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이 아닌 P부터 이 경우 신분부터 다이스해서 시작합니다.
2. 왕인 P부터!
먼저 2표
@다이스를 굴리면 신분이 펌블나고 안 굴리면 스탯에서 펌블이 나온다
나의 의무이자 내 가문이 해야할..
왕족의 숙원인것이다.
"전하. 용안 강녕하시옵니까. 날이 밝았사옵니다."
"아아.."
시녀의 말에 반응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래. 오늘은 내가 공식적으로 왕이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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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사위 날자가 왕이 된 날자입니다.
ex - 1 , 왕이 된지 하루째
서서히 선대인 아버지의 업무가 손이 익기 시작할 정도일까.
아직 손도 못댄 부분도 많았고..
객관적으로 쿨나라는 신데렐라 걸이라 불리는 대륙 최강의 호걸들이 많다.
2대째인 란코
3대째인 린
4대째인 슈코에 이어서
6대째인 타카가키 카에데 까지.
이름난 무장이 많기에 쿨나라는 군사적으로 가장 뛰어나지만..
가장 부유한 나라와 가장 문화/예술 그리고 과학적으로 뛰어난 나라는 따로있었다.
가령 가장 부유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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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큐트와 패션중 대륙 최고 부유국 선택
나머지 나라는 자동적으로 문화 예술 및 과학 대국입니다
확실히 패션은 쿨, 큐트, 패션이 모두 모이는 도시를 기저으로 어마어마한 무역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그때문에 전쟁에 필수적인 물자도, 인재도 월등하다고 볼 수 있다.
장군과 군의 사기를 둘째치고서 말이지..
분명히.. 패션의 여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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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군국주의
34-66 엘리트 주의
67-99 신정주의
100 앗...
먼저 2표
"쓸모없는 쓰레기는 내 아래에 있을필요 없어."
...
..
.
분명 이러한 이미지였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런만큼 각 관료들이 엄청난 수완과 실력을 보여줘서 나라가 유지된다고 들었고 말이지.
그러한 패션 나라와 쿨나라간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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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사위
높을수록 우호적
낮을수록 적대적
50기준 대면대면 국경을 맞대는 정도
여왕 자이젠 토키코, 패션 나라와 좋은 관게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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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쪽에서 한수 접고 협정을 맺음.
34-66 주변 산적, 도적 들에게서 군사로 대신 허브도시(삼국이 모이는 노른자 상업도시) 치안 유지를 도와주는 댓가
67-99 P의 가문의 왕족과 패션 가문의 왕족간의 정략결혼의 힘
100 자이젠 토키코 : ♥
먼저 2표
누님인 미후네 미유의 정략결혼으로 인해 맺어진 동맹이었다.
정략결혼이란 많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먼저 원하지 않는 상대와 결혼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여차하면 볼모로 삼거나 인질이 될수도 있는데다가, 여성인 만큼 친정쪽에 가야하는것이 일반적이기도 하고..
그런 미후네 미유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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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미후네 미유의 주거 주사위
1-33 패션나라쪽에 있습니다
34-66 패션과 쿨 국경지대쪽에서 생활중
67-99 쿨나라에서 생활중
100 쿨나라 왕궁에서 생활중
가장 많은쪽으로 갑니다
그래도 당장은 큰 사건이 있지 않는한 평화로울 전망이다.
내실을 다질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다행일지도 모른다.
한편, 큐트나라와의 양상은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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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사위 높을수록 우호적 낮을수록 적대적
문화/예술/과학의 본고장이자 주도를 하는 큐트 나라와 이러한 무드가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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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간 서로 격렬하게 전쟁을 하고나서 휴강상태가 길어진것.
34-66 큐트쪽의 문화/예술 붐이 쿨나라에 강하게 휘몰아치고있어서 국민 정서가 누그러짐
67-99 양쪽의 문무인재 교류등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기때문
100 앗
먼저 2표
언제 다시 전쟁을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기도 했고.
너무 긴장을 풀지 않는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아침 수라상을 먹은 후, 왕의 업무를 해야할터인데..
'무엇부터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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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정을 다지자
2. 외교를 해보자
3. 군사력을 키워야해
먼저 2표
회의실에 들어가자 나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국내의 개발과 재무등을 맡고있는 장관이라 할수있는 '닛타 미나미'.
문예와 인재개발, 외교를 담당하는 장관의 '사기사와 후미카'.
무예와 장수 등용, 치안등을 담당하는 장관의 '타카가키 카에데'.
세 사람이 있었다.
이 세사람은 내가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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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 볼때의 세 사람간의 관계
+1 단합 주사위
높을수록 우리는 하나!
낮을수록 퉤! 우린 진작에 끝났어! 돈떄문에 하는거지!
각 부서간에 화합이 되는 듯한 모습으로도 크게 안정이 되는구나.
"어머나, 주군. 주근깨가 보이시네요. 밤새 한잔하셨나요? 후훗."
"하하하...하, 항상 재미있는 농담을 하는구려, 카에데."
한편, 미나미는 이런 카에데를 바라보며 못마땅하다는듯 입을 열었다.
"아무리 주군과 가깝다고하셔도 공과 사는 구분할줄 아셔야합니다. 카에데 씨."
"어머, 미나미 대신. 화났어?"
"아니에요!"
뿡뿡 화내는 미나미와 그걸 능글스런 미소로 받아치는 카에데가 있든말든 문서와 서류를 점검하는 후미카였다.
"...회의 시작하도록 할까요."
"그래. 그러도록 하자."
내 말과 함께 모두 자신이 회의때 내걸 의견을 종합해왔다.
회의란 이렇게 각자의 부서에서 나에게 시급한 것을 건의하는 것으로 한동안은 채택된 것을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해나가는 식이다.
따라서 그녀들의 사이는 좋다고하나 필연적으로 라이벌의식 같은것도 생기고, 질투심 비슷한것도 생길수도있다.
모두 각자의 휘하 부하들과 논의를 하여 가져온 주장인만큼 버릴것은 없지만 재정은 한정되어있고 인재도 마찬가지다.
한꺼번에 하기엔 부리가 따르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일이다.
*잠깐 시스템 소개.
재무파 - 미나미
외교파 - 후미카
군벌파 - 카에데
이 세사람을 중심으로 내정 및 회의는 매번 진행됩니다. 그때마다 그녀들의 주장을 보고 타당하거나 먼저 실행하고 싶은쪽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단, 지금은 그녀들의 헤이트치는 0입니다만, 문과인 후미카는 무과인 카에데의 주장이 채택되면 -2가 깎이고 채택이 되지않은 미나미는 -1이 깎입니다. 선택된 카에데는 +1이 오르고 각 진영이 +5 혹은 -5가 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에 유의하여 커뮤를 하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후미카 -> 카에데
카에데 -> 미나미
미나미 -> 후미카
식으로 각자 신경쓰는 부서가 있으며 상성인 부서 채택시 위에서 말한것처럼 -2점이 깎이니 헤이트치에 신경써주세요.
*
"그러면 재무부의 미나미 먼저 의견을 말해줘."
"네, 주군. 최근 큐트 나라에서의 교역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서 교역로를 다지기 위해 도로를 다시 닦고 싶습니다. 이는 무역량의 증가를 이끌어 낼것이고 자연스레 백성들의 삶의 질도 올라갈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군.
다음은 후미카다.
"..큐트나라의 문화 파급력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됩니다. 얼마전까지 치열하게 전쟁을 하고서 휴강상태인데도 거리에서는 큐트 나라의 춤과 노래가 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 관할로 문화부서를 창설하여 문화 트렌드를 연구해 이 이상의 문화 침식을 막고싶습니다."
매번 생각하는것이지만 모두 버리기 힘든 안이라서 누구 하나 고르는게 일이란말이지..
마지막인 카에데는-
"패션나라 쪽에서 늘어난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문적인 대처를 하지 못했음으로, 별도의 외부인 전문 치안부대를 만들어 관광객으로 인한 치안 악화를 막고싶습니다."
나는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고민이구나.
매번 이 시간이 힘들단 말이지.
모두가 자신의 안이 선택될것이라 믿는듯한 모습.
고민을 하던 내가 선택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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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나미 - 교역로의 기반인 도로를 재정비하여 교역량을 도모한다.
2. 후미카 - 문화부를 창설하여 문화 약소국인 쿨의 경쟁력을 도모한다.
3. 카에데 - 외부인 전문 치안부대를 창설하여 외부인에 의한 치악악화에 대응한다.
현재 헤이트치 0 0 0
저녁먹으러 갑니다. 투표해주세요.
가장 많은쪽으로 갑니다.
기본적으로 회의 -> 커뮤 -> 이벤트(선택된 정책 혹은 전투, 인재 등용 등) 이후 다시 회의 이러한 순서로 갈것입니다.
@가장 강한 나라랑 가장 부유한 국가가 다른 건 그럴 수 있지만 기술적 발전은 군사력과 재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나? 미국에 너무 익숙해딘 건가
---
"미나미의 건으로 하겠어."
"해냈다!"
기쁜듯 미소짓는 미나미.
뚱한 표정으로 서류를 바라보는 후미카.
그리고..
"하아...무구를 잡은적 밖에 없어서 먹물들에게는 안되는 모양이네. 내정은 저쪽 분야고.."
시무룩히 떠나가는 카에데였다.
그를 뒤따라 걷는 후미카.
그리고 미나미는 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싶은 모양이다.
"주군! 먼저 우리 나라의 재정 상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할께요!"
준비한 서류를 파팡 두들기는 미나미.
그것을 식은땀 흘리며 바라보자 보이는것은-
-------------------------------------
+1 쿨 재력 주사위 (매 턴마다 이렇게 들어옵니다.)
+2 큐트 재력 주사위
패션 (최부유국 보정 +1,+2중 높은값에 20을 더한값)
"...큐트나라나 패션나라의 경우에는?"
"에..알고싶으신가요?"
머뭇거리는 미나미에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큐트는 5배, 패션에 이르러선 7배 정도일까요."
"그렇게나 재정에 여유가 넘치는건가."
왜 이렇게 쪼들리는거야.
그 이유를 미나미에게 묻자 되돌아오는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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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미나미 : 국가가 가난한게 아닙니다. 나라에 도둑놈이 많은겁니다!
34-66 지나친 국방비
67-99 오랜 전쟁으로 인해 줄어든 인구수 + 그에따른 인구부양을 위한 세금감면
100 앗...
먼저 2표
"그랬군."
이것참 시작부터 힘든 난관의 연속이구나.
때문에 미나미는 부족한 세수를 교역로 확보를 통해 얻으려는 것이고 말이지.
"도로 재정비 예산은?"
"네..대략 이정도입니다."
조심스럽게 제안서를 내미는 미나미.
그것을 읽으며 알아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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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비 12
+1 교역로 재정비에 드는 재정 주사위 (일과 십의 자리수를 더한값.)
12를 초과할경우 그에따른 선택지가 나올겁니다.
"네.."
최대한 절약해본 예산일터다.
이 나라의 재정상태를 그 누구보다 잘 아는 미나미였으니 말이지.
"주군. 어떻게 할까요."
"..."
고민하던 나의 결정은-
-------------------------------
1. 시급한 사안이다. 부족한 만큼 상인들에게 징수하자.
2. 이번은 유보해두고 다음 회의때 들어올 재정에 더해서 실행한다.
먼저 2표
"...알겠습니다. 이번 재정은 유보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회의때 뵙겠습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고 나가는 미나미.
지끈거리는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나도 공기를 쐬기위해 밖으로 나섰다.
그러면 어디로 가볼까-
-------------------------------
1. 군무부
2. 외교부
3. 재무부
4. 인재등용 시도 (낮은 확률)
커뮤에 여유가 있는 시점이라면 인재등용도 틈틈히 도전해보세요~
+3까지 주사위로해서 90 이상일시 인재가 들어옵니다.
현재는 저 3명이 전부네요.
헤이트치 카에데 -2 후미카 -1 미나미 1
+5를 노리든 -5만 안되게 조정하든 그건 여러분의 능력껏!
커뮤 효과에 따라서 헤이트치가 해소되거나 증가합니다.
술로 위로해줘야..
아차 주사위
근데 이미 90넘었네
"...알겠습니다."
군무부 참모진들은 어두운 얼굴로 집합명령을 하는 카에데의 모습을 보며 이번 회의의 결과를 직감했다.
아..재무부 녀석들.
백퍼센트 회식이구만.
먹물자식들 아이디어를 군인들이 어떻게 우위에 설수 있겠어?!
그저 필요한 것을 주장하고 합당한 이유도 드렸을 뿐인데..!
잠시후 모두가 모였다.
"술 가져와."
바들바들 두려움에 떠는 손으로 카에데에게 술을 건네는 장수.
하지만, 두려움은 현실로 드러났다.
"뭐해? 잔 올려. 먼저 쓰러지는 쪽부터 책임을 묻는다."
"히이익!"
눈물을 머금으며 술을 사약마냥 바라보고 있을때쯤-
"주상전하 납시오!"
아!! 광명이 비치는것 같다.
빛 그자체인 주상전하가 친히 와주셔서 노고를 치하해주신다면야!
카에데는 재빨리 잔을 치우라는 손시늉을 했고 모두가 허겁지겁 잔과 술을 숨겨내었다.
"카에데 대장군. 회의가 끝난지 언제라고 곧바로 회의를.."
"아닙니다, 전하. 이번 회의때 드린 안건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그것을 보충하고, 다른 방면으로도 생각하고자 함입니다. 군인된 자로서 이 나라를 위해 온힘을 쏟는것은 당연하겠지요."
꿀꺽.
방금까지 독주 레이스가 시작될뻔 했지만 목이 달아나기 싫었기에 다물고 있었다.
"그렇구나. 카에데 같은 장수가 내 곁에 있다는것은 나에게도 하늘의 흐름이 오고있다는 것이겠지. 항상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
"전하...!"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외에도 몇마디를 덧붙이신 전하는 자리를 빠져나갔고, 군무부에는 평화가 도래했다나 뭐라나.
...
..
.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이번에는 커다란 틀에 대해서 투표하고자 합니다.
1. 다른 나라도 간간히 서술해주세요! (난이도 이지, 정찰할 필요가 거의 없어지겠죠? 여러분은 모든 사정을 알고 있으니까요.)
2. 쿨나라만 서술해주세요! (난이도 하드이자 왕도네요. 정찰 및 스파이로 정보를 얻는게 중요해지고 여러분의 판단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수도 있습니다.)
다음 연재때 더 많은쪽으로 스타일을 잡고 틀을 구상해오겠습니다!
바이바이~
이지이지
깝깝하게 창댓할 필요 없어요
@솔직히 2지만 이런 스타일의 창댓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펑펑이었으니...
@터지더라도 재밌으면 되는 겁니다아아아아아
*패션나라는 대대적인 군사개편을 통해 군사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소문에는 뛰어난 무예를 지닌 자를 가리는 무술대회를 통해 공식 장군 등용을 한다고 합니다. 호황을 누리는 경제때문에 패션 나라의 백성들은 다른 나라로의 여행을 가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
..
.
시간이 흘렀다.
벌써 다음 회의 시간이구나.
지난번의 회의 끝에 선정된 교역로 재정리의 경우에는 국비가 부족하여 미처 하지 못했고 말이지.
이번에도 세금은 이정도로 들어온듯하고 저번의 것과 합하면 '24'인가.
13의 교역로를 뺀다면 실상 사용가능한건 11정도네.
고민하는 동안 세사람이 들어왔다.
차분히 자리에 앉는 세사람.
그리고 곧바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그녀들로서는 지난번에 낸 안건을 다시금 내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그녀들이 놀기만 한것이 아니라 그만큼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라고 했던가.
흠.
먼저 시작한건 지난번에 선택된 미나미였다.
"우리 재무부에서는 제대로 된 인구조사를 하고 싶습니다. 이는 서서히 세금을 증세할때를 대비해서도, 지금 몰래 탈세를 하는 이가 있는지를 알수 있기에 시급한 안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 다음은 카에데다.
"요즘들어 패션나라의 관광객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점차 그들을 중심으로한 슬럼화도 진행될 조짐이 보이므로 재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시한번 외부인을 대상으로한 특수치안부대 창설을 조언합니다."
다음은 후미카다.
"저희 외교부는 보다 상세한 정보와 외교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문 첩자를 양성하는 것을 건의합니다. 현재는 평화롭다고하나 언제 다시 전쟁의 불씨가 당겨질지도 모르는데다가, 언젠가는 통일을 위해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전쟁은 일어나겠지.
모두의 말이 끝나고 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선택할것은-
-----------------------------------------
1. 재무부 - 인구조사
2. 군무부 - 특수 치안부대
3. 외교부 - 전문 첩자양성
먼저 2표
현재 헤이트치
카에데 커뮤보정으로 인해 +1 즉
카에데 -1 후미카 -1 미나미 1
슬럼화까지 생긴다면, 조금은 위험할지도오
뭐... 패션이랑 사이는 좋다지만...
1
"주군! 알아주셨군요!"
기쁜듯 미소짓는 카에데와 이번은 어쩔수 없었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이는 미나미.
그렇지만 후미카의 경우에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말없이 그렇게 사라졌다.
한편, 카에데는 준비해온 서류를 뒤적거리며-
"주군! 특수 치안부대를 창설하려면 예산이 필요해요."
"아아, 그렇겠지. 예상되는 금액은?"
미나미 역시 긴장된다는 듯이 카에데를 바라보았고, 카에데가 내놓은 예상 금액은-
---------------------
현재 국고 잔액 24
교역로 재정비 13소비 예정
카에데 역시 12이상 소비 예정인 경우 둘중 하나를 먼저 선택하여 국가산업을 시행할수밖에 없음.
+1 특수비찬부대 창설 예상비용 (주사위 십의 값과 일의 자리를 더한값)
한자리 수일경우 0을 10으로 책정 ex )2 -> 12값 소요
"그래서 책정값이..?"
"13입니다!"
""...""
어서 칭찬해달라는듯한 카에데의 모습에 미나미는 머리를 감싸쥐었다.
그리고 나역시 마찬가지.
무슨 일인지 미나미에게 전해들은 카에데는 이내 착잡한 얼굴로 가라앉은 모양이다.
일단 재정은 24정도로 쌓였으니 국가정책을 펼쳐야하긴하는데 말이지.
어떤것을 먼저 할것이냐는 듯한 무언의 물음에 내 선택은-
------------------------------
1. 교역로 재정비부터!
2. 특수 치안부대 창설부터!
먼저 2표
"알겠습니다."
일단 재정이 너무나도 부족해.
경제를 살려야 세금도 늘어날수 있을테니까.
무턱대고 증세를 하다간 민심을 잃을수도 있고 말이지.
회의도 일단락되었구나.
이제 무엇을 해봐야할까.
----------------------------------------
1. 커뮤
2. 인재등용
현재 헤이트치
카에데 0 후미카 -3 미나미 0
먼저 2표
후미카가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