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P : @국지라고? 난 어떻게 해야하지..
댓글: 2085 / 조회: 4731 / 추천: 6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2-17, 2019 13:07에 작성됨.
복귀작인 단편도 끝냈겠다!
창댓 화력이 예전처럼 화끈하지 않기에 느긋하게 해보려 합니다.
P가 장수가 될지 군주가 될지.
천하를 통일할지 그 밑에서 통일을 도울지는 여러분의 선택과 주사위에 달렸습니다!
PS. 나올 인물등은 제가 고르겠습니다. 이전처럼 앵커를 받다간 이야기 진행이 되질 않을것 같기에..ㅠ
20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래.
첫날밤이야 의례적으로 치른다지만, 그때 손을 안대거나 그런다면 처음은 자신이(?)될테니까.
자신의 마음과 충의를 담은 그녀들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
P는 자신의 침소로 우즈키를 불러들였다.
수줍게 나타나는 그녀.
그러한 그녀와 P는-
--------------------------------------
1-33 시마무라 우즈키가 유혹해서 결국. 첫날밤을 보내다.
34-66 거절하려는 P였지만 궁녀들이 거사는 무조건 치러야한다고해서 어절수 없이..
67-99 쿨나라 장관 삼총사 : 방-끗
100 아아.................
먼저 2표
한편, 어쩔수 없이 우즈키에게 다가오는 그를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은-
-----------------
1-33 그녀 역시 싫다는 표정이 만연.
34-66 그녀 역시 무언가를 떠올린듯 마지못해 그에게 몸을 허락한다.
67-99 시무룩.
100 앗
먼저 2표
그렇게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거의 바라보지 않으며 첫날밤을 치뤄내었다.
...
..
.
첫경험의 여파인지 아픈듯 절뚝 거리며 왕실을 돌아다니는 우즈키를 바라보며 쿨장관 3총사는-
------------------
1-33 술 한잔 했습니다..하지만, 주군을 향한 마음은 진짜였다는것만 알아주십시오.
34-66 주상에게 진짜로 했냐고 궁녀들에게 물어보기 시작. 눈이 무섭습니다.
67-99 마, 마지못해 하셨을거야. 응. 큐트를 정복하고 나면 저자리는 내자리니까 뭐. 애써 타이릅니다.
100 토키코 : ...P. 너는 네 장관들 관리도 못하나? 그녀들이 급발진해버린 모양이다.
먼저 2표
그대로 굳어버린채 본능적으로 밀어올라오는 질투를 애써 끌어당겼다.
큐트를 쓰러트리기위한 대업이 물밑작업 중이다.
이런곳에서 일을 그르칠수 없다.
원치않는 혼약을 한 것은 자신들이 무능해서다.
그녀들은 더욱더 의지를 확고히 하였다.
한편, 우즈키는 첫날밤을 치른후-
--------------------------
1-33 시키 : 결혼 보내는 이유 알지? 쿨나라 정보좀 캐와~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는 우즈키.
34-66 정보를 캐보려하지만 장관 삼총사가 손을 써두어서인지 영 시원치가 않습니다.
67-99 시키 : ㅇㅇ? 넌 그냥 시집만 가면됨~
100 앗
먼저 2표
이쪽으로 원치않게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그를 밀쳐내거나 거부하는것은 또 자신에게 신임을 보내주는 시키에게 그리고 큐트를 욕보이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를 받아들였다.
그 역시 마음에 없는 여자를 취하고 싶지 않았는지 거부하는 모양새였지만 자신과 비슷한 마음이었겠지.
사랑보다는 서로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부부인가.
하기야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하기도 힘들뿐더러 별볼일 없는 쪽으로 팔려가듯 결혼하는것보다야 국왕의 곁에 가는것이 편할테니 오긴했지만..
패션과의 전쟁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니 이대로 여성으로서의 행복을 누리며 살라고하는데 지금껏 칼만을 쥐고 신데렐라 걸이라는 칭호까지 쥐었건만.
익숙해지지않는다.
...
..
.
한편, 토키코가 보내준 자료를 계속하여 파악하고 정독하는 장관 삼총사.
그녀들은-
-------------------------
+5까지 파악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역시 실제로 보는것과는 괴리감이 있겠지. 애초에 적힌것도 굉장히 조악하고..
80-84 어느정도 큐트 파악 시작
85-89 큐트를 파악할수록 그들의 국력과 상황에 놀라는중
90-94 그들의 빈틈이 보이기 시작
95-99 찾았당께.
100 알파고 : 게임 줘까치 하네
그녀 역시 시키의 감시를 받고 있는대다가 암호 형식으로 내용을 적은것도 보이고.
해독하려면 또 얼마나 걸릴지..
한편, 우즈키와 첫날밤을 치룬 P의 심경은-
------------------
1-33 우울증이 오는가봅니다. 큐트에게 휘둘리고, 첫날밤까지 무엇하나 자신의 힘으로 하는게 없고 결정도 못하는 자신을 보며 혐오하려는 모양.
34-66 우즈키에게 연민을 느끼기 시작. 그녀 역시 자신과 비슷한 마음일테지. 이런 심경을 아는 이는 이세상 단 두명뿐일지도.
67-99 티내지 않는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큐트 멸망을 위해 버텨내는 중입니다.
100 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먼저 2표
2 우즈키에게 연민을 느끼기 시작. 그녀 역시 자신과 비슷한 마음일테지. 이런 심경을 아는 이는 이세상 단 두명뿐일지도.
3 티내지 않는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큐트 멸망을 위해 버텨내는 중입니다.
먼저 2표
밀월관계!
행여라도 다른 마음이나 생각을 하시면 큐트 멸망은 영영 기회를 잡지 못할지도 모르니까.
주군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였으니 그녀들은 토키코가 넘긴 자료를 다시금 해석하기 시작했다.
한편, 큐트나라는-
-------------------------------
1-33 시키의 왕권이 하늘을 찌릅니다. 감히 처다보지 못할 권력의 소유자.
34-66 시키와 아키하간에 과학적 이견에 따라 갈등이 생긴 모양입니다.
67-99 과학 우선주의에 깊게 우려하며 종교인 및 다른 단체들이 시키에게 우려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100 아앙앗
저녁먹고 옵니다. 더 많은쪽으로 이어가요
"누구인가?"
"..."
뜬금없이 아멘을 외친사람도 정상은 아니었지만-
"누가 아멘소리를 내었어."
"시, 신이옵니다, 폐하."
"어허. 어리석고 딱한자로구나. 과학이 모든것을 해결해주거늘.. 여봐라. 저자를 때려죽여라."
이러한 시키의 폭정이 계속되지만 그 누구도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큐트의 지원을 받으며 고아원을 운영하던 클라리스는-
-------------------------
1-33 앗..아아...
34-66 감옥행
67-99 그대는 그래도 이성적으로 종교와 과학에 대해 접근하는군?
100 앗.........................
먼저 2표
"들어오라."
잠시 시약에서 눈을 떼며 뒤를 돌아보자 수녀복을 입은 사람이 보인다.
종교인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말이 통하는 사람이었으니까.
과학 예찬인 시키의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사람이다.
"부르셨습니까. 전하."
"종교와 과학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을 뿐이다냥."
편하게 고양이처럼 말하는 시키.
늘 그렇듯 두 사람간의 토론은-
------------------------------------------
1-33 시키 : 음하하. 종교인중 짱을 바르는 맛이제!
34-66 백중세. 시키는 언젠가 토론으로 이길날을 찾고 있습니다.
67-99 시키 : 왜 저 말에 현혹되는걸까. 왜 납득이 되는거지..
100 앗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
"내가 그를 욕되게 하고 있으니 당장 나에게 천벌을 내리라고 해봐. 내 털끝에라도 당장 문제가 생긴다면 인정할테니까."
스트레스 푸듯이 종교를 때려내는 시키의 모습에 클라리스는 크게 반박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일뿐.
샌드백이 된다면 자신의 밑에 있는 아이들을 잘 키워낼수 있다.
그것이 주의 뜻일 것이라 여기던 그녀의 마음은 시키의 마음을 더욱 병들게 하고 있었다.
'종교도, 군인들도 나와 눈높이를 맞춰 다가서려는 이는 없구나!'
처형당한 프레데리카가 더욱 생각나는 밤이다.
이러한 시키의 반응은-
---------------------------------
1-33 주변에 브레이크가 없다면 마음껏 밟아야지~
34-66 시키가 현자타임이 온듯보입니다.
67-99 시키가 방콕러가 되었습니다.
100 앗
먼저 2표
내가 무언가 잘못했던걸까.
왜 나를 버리고 패션으로 간걸까.
이런식의 나라서?
아니면 이런식이 되기전의 나라서?
처형당한 프레데리카가 떠오르는 밤이다.
시키는 그 이후, 방을 잘 나오지 않게 되었다.
...
..
.
한편, 토키코는 생각보다 행동이 굼뜬 쿨나라의 모습에 애간장이 타기 시작했다.
암호를 섞었다고 아직도 이렇게나 굼뜨다니.
슬슬 움직여야 할때인데.
때마침 시키가 잘 행동하지 않는다고 하고.
그런 토키코의 믿음에 쿨은 응답했을까?
-------------------
+5쿨 장관 삼총사의 해독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진짜 모르겠는디?
80-84 아..이건가?
85-89 아! 이거구나!
90-94 그렇군. 이를 바탕으로 준비를 하자.
95-99 토키코 뭐해! 함께 움직이자고!
100 토키코 : (감동)
쿨은 인재가 그리도 없단 말인가!
간단한 암호를 섞었다고 지금껏..
토키코는 결국-
----------------------
1-33 기다리지 못하고 쿨을 버려둔채 혼자 일어섰다.
34-66 쿨에게 접촉을 시도하지만 결국 시키에게 걸린다.
67-99 기적적으로 접촉한것을 시키에게 걸리지 않았다.
100 ........!?
먼저 2표
쿨의 황실이 뒤집혔다.
정확히는..
"전하! 패션령을 통치하던 토키코가 들고 일어났습니다!"
"뭐!!?"
아직도 그녀의 정보를 해석하는 와중인데..
그렇게나 시간이 없었단 말인가..
당황하는 장관들을 바라보며 P는-
-----------------
1. ...우리는 못본척 하면 된다. 어설프게 들고 일어났다간 끝이다.
2. 어설프게라도 그녀를 도와라. 이대로 가면 끝인건 뭘하던 마찬가지다.
먼저 2표
손절!!!
"""네."""
그의 옆에 앉아있던 우즈키만 놀란 얼굴로 P를 바라볼뿐.
결혼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곧바로..
이것은 물밑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는 말밖에는 되지 않는다.
조심스럽게 그 자리를 빠져나가려는 우즈키를 카에데가 막아세웠다.
같은 신데렐라 걸로서.
군인으로서.
그녀가 무슨일을 하려는 지는 알고 있었으니까.
"큐트쪽으로 이 정보를 알게 할 순 없겠습니다. 황후마마."
"..비키세요."
카에데는 어떻게 할것이냐는 듯이 P를 바라보았다.
P는-
---------------------
1. 한동안 우즈키를 바라보더니, 카에데에게 물러나라고 말합니다.
2. 카에데에게 한동안 그녀를 잘 감시하도록 하라고 합니다.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다음에 더 많은쪽으로 이어가요.
"네, 전하."
"......"
무서운 눈으로 P와 카에데를 바라보던 우즈키는 이내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궁으로 옮겨갔다.
그녀의 옆으로 따라가는 카에데를 바라본 후, P는 명령한것처럼 최선을 다해 토키코를 도우라 명했다.
한편, 그러한 사실을 알리 없는 토키코의 쿠데타는-
---------
+5까지 토키코 쿠데타 상황. 가장 높은값 채용.
1-79 시시각각 큐트군에게 제압당하는중
80-84 일정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큐트가 정비하면 가능성이..
85-89 생각한 만큼의 성과.
90-94 예상한 계략보다 더 잘 진행되고 있음.
95-99 큐트가 크게 휘청이다
100 앗
처형방법이나 생각해야겠군...
시시각각 준비한 계략이 실패하며 제압되는 것을 받아보는 토키코.
이제 시키의 귀에도 소식이 들어갔을테니 정말로 끝이겠군.
약하게 한숨을 내쉬는 토키코.
쿨나라 그 모자란 것들에게 승부를 건 자신의 잘못이겠지.
설마 그것도 해독하지 못하다니.
그렇게 있는동안-
---------------------
1-33 시키 : 나랑께. 문좀 열어보랑께.
34-66 쿨나라에서 지원을 보낸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67-99 쿨나라쪽에서 그나마 해독한 부분으로 지원이 당도한듯 합니다
100 후미카 :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라는 말이 있죠
먼저 2표
반가운 마음에 보고하러온 군인에게 물어보자 그들은-
-------------------
1-33 몇군데만..
34-66 절반정도
67-99 거의 대부분
100 토키코 : 야이씨. 해독했으면 진작에 오던가!
먼저 2표
"하.."
기쁜듯 어처구니없는듯한 모습에 소식을 전한 병사는 목숨을 구지했다는 느낌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어지간히 완벽주의자들인가보군. 아니면 다 해석될때까지 보고하지 말라고라도 한것인가.'
어찌되었든 지원이 온것은 다행인 일이다.
그 덕분에 큰일이 날뻔했던 상황은-
--------------------------
+5까지 쿨 지원 효과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1-79 토키코 세력 전멸직전에서 구한정도로만 만족중..
80-84 그들을 도와 몇몇 곳은 효과를 거둠
85-89 절반정도는 토키코의 계략을 성사시킴
90-94 대부분 승리로 이끌어감
95-99 토키코 계략대로 큐트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100 시키 : 게임 줘까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