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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국지라고? 난 어떻게 해야하지..
댓글: 2085 / 조회: 4726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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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7, 2019 13:07에 작성됨.
복귀작인 단편도 끝냈겠다!
창댓 화력이 예전처럼 화끈하지 않기에 느긋하게 해보려 합니다.
P가 장수가 될지 군주가 될지.
천하를 통일할지 그 밑에서 통일을 도울지는 여러분의 선택과 주사위에 달렸습니다!
PS. 나올 인물등은 제가 고르겠습니다. 이전처럼 앵커를 받다간 이야기 진행이 되질 않을것 같기에..ㅠ
20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토벌하고 오겠습니다. 전하."
"오오, 카에데. 듬직하구려."
"후훗. 황송하옵니다."
그렇게 카에데는 출정을 했다.
새롭게 얻은 곡창지대.
그곳은 패션의 군인이었던 자들부터 먹고살기 힘든 백성들까지.
산적과 도적이 되어있었고, 얼핏 파악하기에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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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황건적이라고 들어봤는감?
34-66 꽤나 커다란 도적떼가 있다. 나머지는 조무래기 뿐.
67-99 카에데 : 아싸, 꽁승 ㄳ
10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앙아앗!
먼저 2표
마을 주민들은 이제야 살겠다는 표정을 짓고있지만, 이 근방에서 가장 큰 무리가 보통이 아니라고하니 조사해보라고 보낸 카에데였다.
그리고 알아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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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없었다. 조사하다 잡혀서 참-수 되었다.
34-66 수가 워낙 많아서 승부는 해봐야 안다.
67-99 그럭저럭 수가 되지만 상대는 되지 않을듯 하다.
100 아앗
먼저 2표
"당한모양이네."
곤란한듯 한숨을 쉬는 카에데.
애초에 많은 숫자를 대동한것도 아닌지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선 적의 근거지나 규모를 알아내는것은 필수였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면 최악을 상정하고 최대한 넓게 방어선을 구축해야만한다.
반대로, 그만큼 방어벽은 얇아지겠지.
그렇지만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국민들은 그저 이제는 살았다며 안도하는 모습에 그들의 개척한 땅을 내려놓고 돌아오라 할 수 없었다.
카에데는 군인들을 타일러 최대한 넓게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한편, 정찰대를 박살낸 도적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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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인재에게 환경과 기회가 주어지지않으면 이렇게 되어버립니다.
34-66 어느정도의 신망받는 리더가 있는 모양입니다.
67-99 그냥 지리적 이점을 이용한 럭키펀치였음. 마땅한 수장이 없어 오합지졸입니다.
100 아아아아아아아아앗
먼저 2표
그는 이러한 승리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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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역으로 정찰대를 보내 군 분포 및 방어진형을 파악한다
34-66 비교적 방비가 헐거워 보이는 지역만 공격
67-99 돌겨어어억! 정규군 별거없다아아!
10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먼저 2표
그러한 리더의 말에 따라 신출귀몰하기 시작하는 도적들.
카에데는 혀를 차기 시작했고, 정규군은 이리저리 휘둘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리더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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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패션출신의 잔당.
34-66 큐트 출신
67-99 쿨출신
100 ??
먼저 2표
도적단 리더의 외침에 도적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카에데는 작게 이를갈며 동쪽과 서쪽 양분해서 빈공간을 집중 공략하는 기본에 충실한 전략에 작게 이를 악물었고, 그녀의 앞에 나타나지 않고서 반대편에서 당당히 노략질을 하는 리더의 소식을 들었다.
쿨나라 출신이라고하는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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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투표입니다.
많은쪽으로 이어가요.
1. 군인이 되지 못한 소녀. 밀리터리 복을 입고 도적의 리더가 되다.
2. 저기..무리인데요..'지는게' 무리인데요..
3. 왜 맨날 농사꾼만 우대하는거에여? 어부한테 맞아볼래여?
누구인지 유추하는것도 재미!
리더의 힘은 당연히 어디에서 나오겠는가?
"좋아! 남쪽은 방벽이 얇을겁니다! 그쪽으로 병력을 집중시키시고, 발을 묶을정도의 병력은 게릴라만 평쳐주세요. 호승심이 일어나도 싸우거나 잡혀선 안됩니다. 한쪽의 패배는 곧 우리 전체의 패배라고 생각하세요!"
""우오오!""
그녀의 전술지휘에 따라서 쿨나라의 병사들은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에대해 카에데가 지휘하며 대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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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카에데 : .....이 병력 수로는 무리인가.
34-66 가까스로 방어하지만 언제까지 지속될지..
67-99 카에데 : 풋내기 주제에 아키 : 큿 죽여라.
100 아아아아아ㅏㅇ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먼저 2표
숫자만믿고 정면승부라도 해준다면 편하게 일망타진 시킬텐데.
이를 악문 카에데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선택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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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버티다보면 저쪽이 아마추어인지라 기가죽고 사리겠지 ㅇㅇ 방어만 하자구
34-66 다시한번 정찰대를 보내서 우두머리 관찰 ㄱㄱ
67-99 빈틈만 노린다면 빈틈을 만들어주면 되는일이네?
100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먼저 2표
카에데는 결단을 내려 다시 한번 정찰대를 보냈다.
막중한 임무를 가진채 임무를 시작하던 정찰대.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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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뭐라고? 또졌어?! 이젠 아예 전멸을 했다고!?
34-66 정찰대는 반파되었지만 어떻게든 저보를 얻어온 모양입니다.
67-99 카에데 : 굿
100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먼저 2표
결국, 카에데가 행한 방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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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끄럽지만 정규군을 더 보내달라는 요청
2. 모든 지역을 커버하기는 힘들지만 그대신 확실한 곳을 지키며 잠복하다가 그들을 덮친다.
먼저 2표
증원군을 부르면 미나미,후미카 한테 망신을 당하니.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야...
빈곳을 노려오는 그드르이 특성상 공격하러 올것이다.
미끼를 던진 카에데였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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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카에데 홧병나기 일보직전. 왜 나는 행보칼수 업서!!
34-66 드디어 성사된 정면승부.
67-99 아키의 무릎을 꿇린 카에데 : 이 녀석이 내 체면을 짓밟을뻔한 년이라 이거지?
100 아아아아아아앙ㅇㅇ
먼저 2표
덕분에 눈앞에서 아키를 놓친채 약탈에 성공한 도적뗴들을 바라보는 카에데.
미끼역이 된 도적떼들을 죽이고 붙잡았다는것으로 만족하기에는 이미 자신의 자존심에 많은 상처가 나있었다.
붙잡힌 도적 앞에 나타난 카에데.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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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 압니다, 알아.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도적질을 합니꺼. 술한잔하면서 푸이소. 댁 대장이 누구요?
2. 패배로 인해 떨어진 군대의 사기와 본인의 스트레스를 위해서 고문. 어서 불어라 이것아.
저녁먹으러 갑니다. 더 많은쪽으로 이어가요.
병사들한테 유희거리라도 있어야지!
"다시 물을께. 댁들 대장 정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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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미소 지으며 죽습니다. 정신무장이 제법입니다.
34-66 자,자,자, 잠깐만!! 고문을 당하다가 갈등하는듯 합니다.
67-99 말해겠소! 다, 다 말하겠쏘!!
100 아아아앗......
먼저 2표
"호오. 말할 생각이 들었나?"
다음 고문을 준비하는 병사들의 모습에 도적들은 이대로는 죽는다고 생각했는지 두려움에 잠긴 모습이다.
그리고 그들이 정보를 뱉어내었고 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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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딱 야마토 아키에 대해서만
34-66 야마토 아키와 도적떼의 규모
67-99 야마토 아키와 도적떼의 규모, 아지트 위치까지
100 앗...
먼저 2표
아무래도 자주 자리를 옮기는듯했고, 요즘 들어선 전투 한번 하고나서 번거롭지만 이런 일을 대비해 계속 아지트를 옮기는듯 보였으니까.
작게 혀를차던 카에데는 그들을 바라보며 생각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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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흠. 똑같은 작전 한번더?
34-66 그들을 공개처형한다고 소문내고 끌어들이기
67-99 그들의 몸값을 요구하고 협상을 요청한다. 하지만, 앞과 뒤가 다른 나뭇잎 같은 졸렬함..
100 앗..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더 많은쪽으로 갑니다.
51-100 그들을 공개처형한다고 소문내고 끌어들이기
먼저 2표
굴리셨던분도 굴리기 가능
카에데의 말에 병사들은 따를수밖에 없었다.
다시한번 비워진 방벽.
마을 사람들은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듯했지만, 설마 자신들을 국가에서 버렸겠거니 하며 안도하고있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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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키 "...바본가? 두번 속는 흑우가 어딨어?"
34-66 설마 천하의 카에데가 같은짓 두번하겠냐는 의심
67-99 아키 "호에엥~ 개꿀이야~"
100 앗.....
먼저 2표
"설마 천하의 신데렐라걸이 이렇게 뻔히 보이는 수를 던지진 않았을테고.. 다른 꿍꿍이가 있을지 모르니까 조심하자구."
""오오!!""
아키는 어쨋거나 카에데가 바라는것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약탈을 시작하는 그들.
그리고 카에데는 이번에 놓치면 끝이라는 생각을 하며 매복해있다가 다시 달려들었다.
"야마토 아키가 누구냐!!"
"!!!"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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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카에데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그 때의 일을 지우고 싶다."
34-66 궁지에 몰린 아키와 그러한 아키를 위해 길을 뚫어주려는 도적떼의 필사적인 움직임.
67-99 아키 "내가 흑우라니.."
100 카에데 : ㄳ
먼저 2표
아키는 이를 악물며 빠져나가려하지만 카에데가 가만히 있을리 없었다.
지난번의 실수를 바탕으로 더욱더 촘촘히 그녀를 조여들기 시작하는 카에데.
귀신같이 도적들을 베어내며 전진하는 모습에 도적들은 모두 일순간 뒷걸음질 쳤지만, 아키를 위해서 이를 악물며 달려들기 시작했다.
시간을 끌면 두목이 도망칠수 있다.
그러면 된것이다.
간단하지만 어려운 각오를 가진채 달려들기 시작했고, 카에데는 어림도 없다는 듯이 베어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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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키 "이 희생 잊지 않을께!"
34-66 카에데가 간신히 아키를 붙잡습니다.
67-99 카에데에게 참교육당한 아키.
100 앗..
먼저 2표
"놔! 놓으라고!"
끌려나오는 아키.
그녀를 드디어 눈앞에 꿇린 카에데.
무릎꿇은채 카에데를 노려보는 아키를 바라보며 카에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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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키를 일부러 풀어줍니다. 계속해서 풀어주고 포획하면 그녀의 마음이 꺾일것입니다.
2. 수급을 취해 주변의 치안을 정리할 기회다. 고생한 군인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순간이다.
저녁먹으러갑니다. 더 많은쪽 이어가요. 투표!
키워서 채용하자!
단순하게 생각하자. 하나 더 붙이면 왕궁에 있는 그녀들이 돌변할 것 이다.
"..."
"그 그릇 때문에 너는 쿨나라의 장수가 되지 못한거야."
"타카가키 카에데!!!!!!!!!!!!!!!"
이를 악물며 외치는 아키를 무신경한 표정으로 턱으로 가르키는 카에데.
군인들은 이제 수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부푼마음으로 아키의 목을 취했다.
그녀의 수급을 가진채 수도에 올라가는 카에데.
"전하. 주변의 도적떼들은 알아서 해산 하였사옵니다. 몇몇 떨거지 잔재들은 남겨둔 수비병력으로도 충분합니다."
"오오, 카에데."
한시름 덜었다는듯이 말하는 P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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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P의 포상?을 적고 주사위. 저와 비슷한값 채용.
후미카와 미나미가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