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
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미라이와 함께 보내는 아침
댓글: 23 / 조회: 897 / 추천: 0
작성자: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2-16, 2019 22:35에 작성됨.
단편이 될지 초단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해보겠습니다!
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라이 : 그러게 말이에요...
P : 폭우때문에 전철도 멈춘거 같은데 일단 사무소에 연락을 해볼까?
뚜루루루루.... 여보세요
P : 아 코토리씨 저에요 저. 혹시 다른 아이들은 아직 사무소에 남아있나요? 폭우때문에 전철도 멈췄다는데
코토리 : 아이돌들은 폭우가 심해지기 전에 다들 돌려보냈어요. 남은건 P씨랑 미라이 그리고 저네요
P : 그러게요... 미라이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코토리 : 이렇게 된거 P씨의 집에서 재우는건 어떤가요? 마침 오늘 촬영장 근처에 P씨의 집이 있잖아요
P : 아니, 그래도 아이돌을 남자 집에서 재울수는... 아니, 이대로 보낼수도 없고... 일단 미라이에게 말해볼게요
미라이 : 프... 프로듀서님 집에서요? 저는 좋... 이 아니라 부모님께 연락을 드려볼게요
뚜루루루루...
미라이 : 아 엄마? 그게말이죠 비가 많이 와서... 네. 그래서 프로듀서님 집에서... 아니, 그런게 아니라! 아무튼 된다는 거죠? 알겠어요.
프로듀서님 허락해 주셨어요. 그... 그러면 오늘밤은 잘 부탁드립니다... 에헤헷
미라이 : 그... 그러면 프로듀서님 집으로 갈까요?
삐링~
미라이 : 에? 뭐지? 문자?
from 코토리
미라이짱! 힘내!
프로듀서님이랑 한발짝 더 가까워지는 거야!
P : 미라이, 문자야?
미라이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프로듀서님 집으로 갈까요?
코토리 : 음... 미라이짱은 프로듀서님 댁에서 같이 지내면 되네. 그러면 나도 슬슬 돌아갈까... 아... 전철 멈췄지...
P : 편하게 있어도 돼. 남자 혼자 지내는 집이라 좀 지저분할 수도 있지만.
미라이 : 아니요, 깨끗한데요 뭘...
P : 일단 저녁시간이니 뭘 먹을까?
미라이 (이... 이건 프로듀서님의 수제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찬스? 아니면 내 수제요리를 프로듀서님께... 하와와....)
1. P가 요리를 한다
2. 미라이가 요리를 한다
선 2표
P : 어, 미라이, 요리도 할 줄 알아?
미라이 : 가끔 집에서 배워서 괜찮아요! 자,자!
P : 아... 알겠으니까 밀지 마... 그러면 잘 부탁할게
미라이 : 네
~소녀요리중~
그러니까 이게 소금이고... 아앗!
여기에 설탕을... 앗 또!
P (안심하고 먹어도 되려나...)
잠시 후
미라이 : 자 프로듀서님! 다 됐어요!
P : 와 뭔가 맛있어 보이는데
미라이 : 맛도 있을 거에요! 분명...
맛 평가도
+3까지 다이스 중간값
50이 보통, 높을수록 맛있음
미라이 : 짜... 그리고 써... 맛없어...
P (이런데 어설픈 위로를 해준다고 해도.... 그래)
P : 미라이
미라이 : 우우... 네?
P : 난 미라이가 해준 음식들 좋아해. 매일 먹고싶을 정도로 말이야.
미라이 : 매일이요?! 그건 프로포...아,아무것도 아니에요!
미라이 : 그럼 식사도 다 했으니 저도 씻고 나올게요.
P : 알겠어. 그러면 갈아입을 옷은 밖에 놔둘게.
미라이 (우우... 뭔가 부끄러워져...)
미라이 (그래도 내가 해준 요리를 매일 드시고 싶다니... 에헤헤...)
P : 미라이
미라이 : 네... 넷!
P : 갈아입을 옷은 밖에 둘테니까 다 씻고 나면 갈아입어 줘
미라이 : 네 알겠어요.
미라이 (프로듀서님, 엿보러 오지는 않으시려나...)
미라이 (와이셔츠랑 바지... 바지는 좀 헐렁한데 어떻게 하지...)
선 2표
1. 당연히 와이셔츠만 입어야지!
2. 조금 헐렁해도 바지도 입고!
P : 아 미라이 나왔!!! 미... 미라이 바지는?!
미라이 : 그... 그게 바지가 좀 커서...
P : 그... 그래도....
미라이 : 그래도 프로듀서님 이니까...
P : 미라이, 나도 남자야. 그러니까 장담할 수 없어. 아무튼 저것보다 작은 사이즈 바지는 없어서 어쩔 수 없네...
미라이 (장담 할 수 없다고? 그럼 나도 프로듀서님이랑....) 펑
P : 미... 미라이?
미라이 : 프로듀서님은요?
P : 난 신경쓰지 말고. 그냥 소파에서 자면 되니까.
미라이 : 그럴순 없어요. 그러면 제가 소파에서 잘게요!
P : 미라이는 손님이고 여자아이잖아. 그러니까 미라이가 침대에서 자도록 해
미라이 : 그... 그러면 프로듀서님이 침다에서 안주무시면 저도 안잘꺼에요!!
잠시후
P (이건 어떻게 된거지...)
미라이 : 에헤헤...
P (미라이랑 같은 침대에 누워있는데... 원래 이러면 안되지만 이러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니...)
미라이 (에헤헤... 프로듀서님의 온기... 따듯해...)
P (어쩔 수 없네. 빨리 자고 내일 미라이를 데리고 출근해야지...)
미라이 (프로듀서님 잠드셨나? 원래 이라면 안되는건 알지만... 셀카로 자는얼굴 같이 찍어야지)
미라이 (시즈카짱 한테도 메일 보내볼까?)
from 미라이
시즈카짱 뭐하고 있어?
from 시즈카
미라이 늦은 시간이니 자도록 해
미라이(우웅... 시즈카짱 자려는건가... 그렇지! 그 사진을 보내볼까?)
선 2표
1. 방금 찍은 사진을 보낸다
2. 안보낸다
from 미라이
시즈카짱 이거 봐봐
-첨부파일 1
from 시즈카
미라이? 지금 어디야
from 시즈카
왜 프로듀서님이랑 같이 있어?
from 시즈카
전화받아 미라이
우웅우웅우웅...
미라이(뭔가 큰 일이 된것 같지만... 나도 그만 자야지...)
P & 미라이 : 안녕하세요
코토리 : 프... 프로듀서님!
시즈카 : 프로듀서님!!
P : 어? 왜그래 시즈카?
시즈카 : 어? 가 아니라 이 사진을 보세요! 어떻게 된건가요?
P : 사진? 어디... 미라이!
미라이 : 데... 데헤헤...
시즈카 : 설명 해주세요!
P : 그... 그게....
그 이후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됬다는 아이돌들이 돌아가며 P의 집에 머무르거나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