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가 살려달라고 말했지. 그건 납치범이 누군가 통화하는 걸 알고 소리를 지른거야. 납치범한테 살려달라고 말하지 않으니까. 근데 문제는 이거야. 첫번째 왜 위치나 범인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살려달라고 했지? 뭐 위치를 모르거나 놀라서 그럴 가능성도 있어. 그럼 납치범은 왜 입을 막지 않은거지? 예상 가능한 추리는 대충 2가지. 지금 장소에서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소란을 피워도 밖에서 안들린다. 아니면 납치범이 아마추어. 아니면... 이건 사실 야요이의 자작극...
아미 「시부야역에는 코인락커가 140번까지만 있어요. 저번주에도 놀러갔다와서 잘 알아요!」
담당형사 「분명 전화에는 141번에 넣으라고 했었지」
아미 「그뿐만이 아니에요! 두번째 전화에서 야요잇치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렇다면 범인은 구속하지 않았거나.. 입을 막지 않고 전화를 한거에요! 그런건 이상하잖아요? 납치를 했는데 입을 막지 않았다니요!
게다가 살려달라고 했는데 왜 범인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위치도 말하지 않은건데요?」
담당형사 「잠깐만, 범인에 대해서 말하거나 위치를 말하면 범인을 자극하여 생명이 위태로울거야. 그것만 가지고 이상하다고 여길 수 없어요」
아미 「그러면 더더욱 이상하잖아요! 자신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데 어째서 아무 의미도 없는 '살려주세요'같은 말을 하다니요!」
담당형사 「....듣고보니 그렇네」
아미 「납치범이 입을 막지 않았다... 이건 납치범이 아마추어거나, 어딘가 밀폐된 장소거나.... 혹은 야요잇치의 자작극...」
코토리 「자...자작극??!」
담당형사 「잠깐! 그런 억측은 하지 않는게 좋단다. 꽤 좋은점을 지적해주었지만 이건 만화영화가 아니야. 실제 상황이라고! 실제로 협박전화가 걸려왔고 피해자의 음성이 담겨져있어. 최우선적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생각해야해!」
아미 「하지만 이 사건은 뭔가 부자연스러워요」
담당형사 「지금은 추측하거나 모순점을 찾는 시점이 아니야! 납치 사건이라고! 납치 사건의 피해자의 평균 생존시간이 얼마인지 아니?」
아미 「으음... 하루 정도?」
담당형사 「2.6시간이란다, 동생분? 피해자가 언제 집을 나갔다고 했죠?」
카스미 「어..언니는 그러니까... 오후 2시쯤 나갔어요...」 덜덜덜
담당형사 「지금은 9시...벌써 7시간이나 지났어」
아미 「하..하지만 방금 살려달라고 했잖아요!」
담당형사 「녹화된 음성일 가능성이 있어,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돈을 제촉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거지」
카스미 「어....언니이!!」 주르륵
코토리 「시..싫어...」
마미 「....흐...흐흑」
담당형사 「하지만 그래도 분명 살아있을겁니다. 저희 경찰을 믿어주세요!」
아미 「(왠지 신뢰할 수 없는데 기분탓인가?)」 흐음
근처 경찰소의 모든 병력이 동원되어 타루키정 건물 전체를 수색하였지만 핸드폰은 발견되지 않았다. 야요이의 부모님과는 어쩐지 연락이 되지 않았다. 형사들은 비밀수사를 진행하였고 이 사건을 아는건 아미와 같이 있던 사무실 내의 사람들, 사장, 타루키정 사람들, 그리고 미키의 전화를 받은 프로듀서 뿐이다. 더불어 시부야 경찰소와 공조하여 시부야역에도 사복경찰이 잠복하고 있다.
이제 약속시간까지 40분이 남았다.
형사 「분명 위치추적은 이 빌딩 내부였지만, 사무실과 타루키정 그 어디에서도 전화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후타미 아미 「이건 꽤나 어려운 사건이구만~」
아미는 가짜 곰방대를 입에 물고 사무실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한쪽에는 리츠코가 평소처럼 사무업무를 보고 있었다
아키즈키 리츠코 「무슨 소리니..」
아미 「릿쨩, 이건 유괴라구! 조금 진지하게 할 순 없는거야?」
리츠코는 가만히 아미를 부르더니 딱밤을 때렸다
아미 「우와앗! 이건 폭행이야! 공무지배방해죄라구!」
리츠코 「공무집행이겠지」
아미 「그거나 그거나!」
리츠코 「야요이는 오늘 몸이 안좋아서 쉰다고 아버님께서 전화가 왔다고 했잖아」
아미 「....20년 베타랑 형사의 감일세~ 이건 사건이야」
리츠코 「장난은 그만 두고, 슬슬 연습 시간일텐데?」
아미 「....후훗, 농담은 그만 두게 왓슨」
리츠코 「아미!」
아미 「우와앗~ 죄송해요!!」
레슨실
아미 「(그치만 이오링도 아즈사 언니도 오려면 멀었는데...)」
아미 「우우... 그치만 야요잇치 괜찮은걸까?」
아미 「전화라도 해볼까?」
>+1 야요잇치가 걱정된 아미의 행동
아미 「(걱정되니까 전화를 하자)」
아미는 야요이에게 전화를 했다
뚜우...뚜우...뚜우...
아미 「에- 음악 나오지 않는거야?」
>+1~3
1. 전화를 받는다 (받는다면 야요이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2. 받지 않는다
착신음만 20초 가량 울리더니 돌연 끊어졌다
아미 「어라?」
덜컥
이오리 「하아? 무슨 소리야 갑자기..」
리츠코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해줄께」
아미 「이오링! 들어봐~ 야요잇치가...」
리츠코 「또 그 소리니? 자꾸 그런 말하면 부정탄다?」
아미 「그치만 전화도 받지 않는걸」 뚜웅
이오리 「무슨 소리야?」
리츠코 「그렇게 걱정되면 연습 끝나고 찾아가보던지...」 한숨
아즈사 「늦어서 미안해요~」
리츠코 「괜찮아요, 그럼 연습 시작하자!」
아미 「지쳤어-」 털썩
마미 「다녀왔습니다~」
아미 「마미군! 오빠! 늦었네~」
마미 「할로 할로~」
P 「리츠코씨는?」
아미 「아까 이오링이랑 같이 나가던데?」
P 「그런가..」
아미 「...그런데 마미, 야요잇치 소식 들었어?」 소근소근
마미 「몰라, 무슨 일 있어?」
아미 「오늘 아파서 사무실도 안나오구, 아까 전화도 안받았어」
마미 「괜찮은거야?」
아미 「그래서 이따 끝나구 가정방문을 할까 생각중이야, 이오링도 일이 끝나면 합류하기로 했어」
마미 「오오! 언제 갈껀데?」
아미는 시계를 잠시 보았다
오후 5시
아미 「음.. 그러니까 이 다음 일정은..」 끄응
>+1 누구와
>+2 무슨 일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타카네 「야요이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니 유감이군요, 부디 이걸 전해주시겠습니까?」
타카네는 보온병에 담긴 차를 아미에게 주고 마지막 스케쥴을 위해 이동했다
아미가 시간을 보니 저녁 8시였다
마미 「어이- 일은 끝났는가?」
아미 「어라? 마미 혼자인거야?」
마미 「이오링은 프로듀서한테 물어보니까 좀 더 걸린대서 그냥 혼자 왔어」
둘은 골목을 따라 걸어갔다
아미 「후후훙~ 야요잇치 깜짝 놀라겠지?」
마미 「그런데, 이 주변 너무 깜깜하지 않아?」
아미 「둘인데 무슨 걱정이야-, 아 이곳이다!」
[타카츠키 가]
띵동
타카츠키 카스미 「네에-」
카스미 「어라..? 안녕하세요」 꾸벅
아미 「안뇽안뇽」
마미 「야요잇치 아프다고 해서 왔어, 집에 있어?」
카스미 「그게...」
>+ 앞으로의 전개의 방향
1. 가벼운 농담같은 전개
2. 너무 무겁지 않지만 가볍지도 않은 전개
3. 무거운 전개
오토나시 코토리 「꽥!」
아미 「뭐야 피요찡, 이상한거라도 보고있던거야?」
코토리 「아,아미구나.. 놀라게 하지 말아줄래」
아미 「그것보다 긴급사태야! 전 병력 소집해줘!」
아미 「13명 중 4명인가, 출석율 높은데?」
마미 「마미 수사관, 대기중입니다!」
유키호 「저어기.. 무슨 일이야..?」
미키 「쿠울... 음냐..」
아미 「긴급 사태야, 야요잇치가 납치되었다구!」
유키호 「히이이익?!!」
유키호 「겨..경찰.. 아니 아버지에게..」 허둥지둥
아미 「잠깐 허둥대지마- 카스미군,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겠나?」
카스미 「언니는 분명 오전까지는 아프다고 누워있었어요」
카스미 「그런데, 오후쯤인가.. '사무실 동료'를 만나러 간다고 나갔어요..」
카스미 「그런데 지금까지도 오지 않아서..」
아미 「면식범의 범행이군」
코토리 「...그냥 놀러나간게 아닐까?」
아미 「무르군! 오토나시 경정!」
코토리 「뭐야 그게..」
아미 「이 사건은 사무소 사람이 납치한 것이 틀림없다구!」
>+1 납치라는 증거 자유앵커
>+2 사무소 사람이라는 증거 자유앵커
아미 「그 주변에 적당히 떨어져 있는 한 쌍의 리본... 이게 무슨 뜻일까요?」
아미 「당장 아마미 하루카를 잡아오게!」
마미 「잠깐만. 만약 하루룽이 범인이라면, 성급하게 추적하다간 타카츠키 양의 목숨이 위험하쟎」
유키호 「삽...삽으로 한방에...」 부들부들
따르르르릉
카스미 「어...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미 「무엇이?」
마미 「뭐엇이?」
코토리 「.....」
카스미 「여보세요? 언니 어디있어」
「........당신의 소중한 가족을 데리고있다」
당황하는 카스미에게 아미가 손짓으로 말을하지 말라고 했다. 스피커폰으로 전환하고 녹음을 했다. 유괴범은 목소리를 변조한 듯 기계소리가 났다.
「요구조건은 간단해, 3천만엔을 준비해서 시부야역 코인락커 141번에 넣어라」
「경찰에게 알리면, 인질의 목숨은 없다, 10분뒤에 다시 전화하지」
뚝
코토리 「거...거짓말...이지?」
유키호 「」 털썩
카스미 「어...언니...」 뚝뚝
코토리 「아미짱! 마미짱! 장난이면 그만둬, 이런 장난 아무도 기쁘지 않으니까!」
마미 「아..아니야 장난이 아니라구」
아미 「그러니까 릿짱도 피요짱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 아니야!!」
코토리 「어...어어...어쩌면 좋아...」
미키 「잠깐 기다려 모두! 진정하라구!」
미키 「야요이를 죽게 내버려둘꺼야?」
>+1
1. 경찰에 연락
2. 요구 승낙
3. 범인 추적
아미 「잠깐만 경찰은 여깄다구?」
미키 「지금은 장난칠 기분 아닌거야!」
코토리가 경찰에 연락을 하였고, 미키는 프로듀서에게 연락을 했다. 경찰은 약 10분정도 걸린다고 했다.
코토리 「그럼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해요?」
「일딴 침착하게 받으세요, 아까 전화를 받으신분 바꿔주실래요?」
카스미 「여보세요?」
「..? 어린아이니?」
카스미 「네, 제 언니가...」
「보호자는 안계시니?」
카스미 「엄마는 친가에 가셨고 아빠는 곧 돌아오실거에요」
「....일딴 다시 그 여성분 바꿔줄래?」
코토리 「네」
「일딴 부모인척 연기를 해주셔야 될거 같습니다」
코토리 「예?」
「시간이 없어요, 범인에게 돈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하세요, 그리고 5천만엔이라고 하셨나요?」
코토리 「3천만엔이요」
「3천만엔은 너무 많다고 하세요, 당장은 천만엔 정도밖에 준비를 못한다고 하세요」
코토리 「제...제가요? 하..하지만 연기는...」
「한번만 해주시면 됩니다」
코토리 「그..치만..」
아미 「형사님 제가 해도 될까요?」
아미는 성인인척 목소리를 깔고 전화를 넘겨받았다
코토리 「(아미 뭘 하는거야!!)」
아미 「(피요짱은 새가슴이니까 내가 해야지)」
아미 「연기는 자신있습니다」
「관계가 어떻게 되시죠?」
아미 「친...직장 동료입니다」
「예.. 일딴 급해요, 일딴 침착하게 대응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따르르르르릉
모두 순간적으로 얼어붙었다
아미 「제가 받을게요, 여보세요?」
「3천만엔은 준비 되겠나?」
아미 「아이고...우리 딸아이는 살려주세요 제발!」 연기중
「......돈만 주면 아이는 풀어주지」
아미 「3...3천만엔은 너무 많아요, 그정도 돈은 없어요!」
「아이가 어떻게 되는 상관 없다는거야?」
아미 「처..천만엔 정도는 있어요! 그치만 시간이 좀 걸려요」
「개수작 부리지마! 조금이라도 허튼짓 했다간 아이의 목숨은 없을줄알아!」
「살려주세요!!!!」
아미 「(야요잇치 목소리다)」
아미 「하...하지만!」
「똑똑히 들어! 시부야역 코인락커 141번이다. 앞으로 1시간 뒤 확인할거야, 돈이 없다면! 딸은 영영 못볼줄 알아」
아미 「저기요! 제발 살려주세요!」
뚜뚜...
아미 「후우우우」
카스미 「여..역시 경찰에 연락하면... 언니는」 훌쩍
코토리 「괜찮을거야...괜찮을거야...」 토닥토닥
마미 「우우.....」 훌쩍
두번째 전화를 받는동안 형사들이 도착했다
담당형사 「이곳에 모인 사람이 전부인가요?」
코토리 「네」
미키 「곧 허...프로듀서도 올꺼야」
담당형사 「그건 안되겠네요,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절대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미키 「예?」
담당형사 「유괴사건은 비공개수사입니다. 수사상황이 외부로 유출되면 피해자가 위험해요」
형사 「팀장님, 위치추적 했는데 좀 이상해요!」
담당형사 「뭔데?」
형사 「그게...첫번째는 피해자의 전화로...두번째는 공중전화로 걸렸습니다」
형사 「공중전화는 시부야역 근처 공중전화입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전화는 이근처입니다」
담당형사 「이 근처?!」
형사 「어? 이 건물인데요?」
코토리 「꺄아아악?!?」
코토리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세명의 형사는 순간적으로 총을 꺼냈다. 모두가 하얗게 질렸다.
담당형사 「모두 모여주세요! 절때 문 열어주지 마시고 가만히 계세요!!」
아미 「잠깐만요, 이상하잖아요」
>+1~2 아미가 말하는 이상한점들
담당형사 「뭣? 잠깐! 소리를 낮춰」 쉿
담당형사 「당장 서에 연락해서 증원요청을 하고 이 건물 전체를 수색해」
형사들 「알겠습니다 팀장님!」
사복을 입은 형사들은 권총을 꺼내고 사무소 내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아미 「형사님 들어주세요」 소근소근
담당형사 「무슨 의문점인데?」
아미 「시부야역에는 코인락커가 140번까지만 있어요. 저번주에도 놀러갔다와서 잘 알아요!」
담당형사 「분명 전화에는 141번에 넣으라고 했었지」
아미 「그뿐만이 아니에요! 두번째 전화에서 야요잇치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렇다면 범인은 구속하지 않았거나.. 입을 막지 않고 전화를 한거에요! 그런건 이상하잖아요? 납치를 했는데 입을 막지 않았다니요!
게다가 살려달라고 했는데 왜 범인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위치도 말하지 않은건데요?」
담당형사 「잠깐만, 범인에 대해서 말하거나 위치를 말하면 범인을 자극하여 생명이 위태로울거야. 그것만 가지고 이상하다고 여길 수 없어요」
아미 「그러면 더더욱 이상하잖아요! 자신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데 어째서 아무 의미도 없는 '살려주세요'같은 말을 하다니요!」
담당형사 「....듣고보니 그렇네」
아미 「납치범이 입을 막지 않았다... 이건 납치범이 아마추어거나, 어딘가 밀폐된 장소거나.... 혹은 야요잇치의 자작극...」
코토리 「자...자작극??!」
담당형사 「잠깐! 그런 억측은 하지 않는게 좋단다. 꽤 좋은점을 지적해주었지만 이건 만화영화가 아니야. 실제 상황이라고! 실제로 협박전화가 걸려왔고 피해자의 음성이 담겨져있어. 최우선적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생각해야해!」
아미 「하지만 이 사건은 뭔가 부자연스러워요」
담당형사 「지금은 추측하거나 모순점을 찾는 시점이 아니야! 납치 사건이라고! 납치 사건의 피해자의 평균 생존시간이 얼마인지 아니?」
아미 「으음... 하루 정도?」
담당형사 「2.6시간이란다, 동생분? 피해자가 언제 집을 나갔다고 했죠?」
카스미 「어..언니는 그러니까... 오후 2시쯤 나갔어요...」 덜덜덜
담당형사 「지금은 9시...벌써 7시간이나 지났어」
아미 「하..하지만 방금 살려달라고 했잖아요!」
담당형사 「녹화된 음성일 가능성이 있어,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돈을 제촉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거지」
카스미 「어....언니이!!」 주르륵
코토리 「시..싫어...」
마미 「....흐...흐흑」
담당형사 「하지만 그래도 분명 살아있을겁니다. 저희 경찰을 믿어주세요!」
아미 「(왠지 신뢰할 수 없는데 기분탓인가?)」 흐음
근처 경찰소의 모든 병력이 동원되어 타루키정 건물 전체를 수색하였지만 핸드폰은 발견되지 않았다. 야요이의 부모님과는 어쩐지 연락이 되지 않았다. 형사들은 비밀수사를 진행하였고 이 사건을 아는건 아미와 같이 있던 사무실 내의 사람들, 사장, 타루키정 사람들, 그리고 미키의 전화를 받은 프로듀서 뿐이다. 더불어 시부야 경찰소와 공조하여 시부야역에도 사복경찰이 잠복하고 있다.
이제 약속시간까지 40분이 남았다.
형사 「분명 위치추적은 이 빌딩 내부였지만, 사무실과 타루키정 그 어디에서도 전화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담당형사 「정말 꼼꼼하게 뒤진거 맞아?」
형사 「모든 물품, 사물함, 금고까지 뒤져봤지만 없었습니다.」
담당형사 「계속 위치추적은 되고있어?」
형사 「휴대폰 자체가 꺼졌거나 망가진듯 합니다. 더이상 추적이 안됩니다.」
담당형사 「대체 무슨 상황인거지...」
아미 「....뭔가 방향이 틀렸어」
>+1 야요이의 휴대폰은 어디로 사라진거지?
>+2 지금 제일 중요한건 휴대폰의 위치? 혹은 다른 정황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