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2019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카토.」 「응, 스바루.」 「혹시 카토는... 만약에, 진짜 만약에 말이야?」 「응.」 「내가 아이돌이 되어서 유명해지면, 나를 더 좋아해줄거야?」 갑작스럽게 돌직구처럼 던져진 스바루의 마음. 대체 어디서부터 나에게 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1~50 나는 어떤 스바루라도 친구로서 좋아해 51~100 그보다 왜 나를 좋아하게 된거야 2표pm 06:54:37「카토.」 「응, 스바루.」 「혹시 카토는... 만약에, 진짜 만약에 말이야?」 「응.」 「내가 아이돌이 되어서 유명해지면, 나를 더 좋아해줄거야?」 갑작스럽게 돌직구처럼 던져진 스바루의 마음. 대체 어디서부터 나에게 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1~50 나는 어떤 스바루라도 친구로서 좋아해 51~100 그보다 왜 나를 좋아하게 된거야 2표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6.*.*)18(1-100)카사노바vs둔탱이pm 06:59:14카사노바vs둔탱이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11(1-100)이 카사노바 시키야./.pm 07:06:96이 카사노바 시키야./.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스바루, 나는 어떤 스바루라도 좋아해.」 「어, 그래?! 정말?!」 나의 말에 언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냐는 듯이 밝게 미소를 지으며 되묻는 스바루. 뭐야, 그 말이 듣고 싶었던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응, 스바루를 친구로서 좋아해.」 1. 시무룩 2. 아직 가능성이 있어 3표pm 07:17:82「스바루, 나는 어떤 스바루라도 좋아해.」 「어, 그래?! 정말?!」 나의 말에 언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냐는 듯이 밝게 미소를 지으며 되묻는 스바루. 뭐야, 그 말이 듣고 싶었던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응, 스바루를 친구로서 좋아해.」 1. 시무룩 2. 아직 가능성이 있어 3표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2 @ 비수를 박네 박아...pm 07:18:572 @ 비수를 박네 박아...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6.*.*)1. ...저 여성스러운, 잔망스러운 꼬맹이 한대만 쥐어박으면 소원이 없겠...pm 07:19:721. ...저 여성스러운, 잔망스러운 꼬맹이 한대만 쥐어박으면 소원이 없겠...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2pm 07:27:522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2pm 08:29:82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나의 말에 잠시 시무룩한 표정을 짓던 스바루는, 이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눈을 반짝거린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한 가지는 알 수 있을 것같아. 「좋아, 그럼 열심히 해볼까!」 스바루는 나를 포기할 생각은 하나도 없다는 거 말이야. +2pm 08:52:43나의 말에 잠시 시무룩한 표정을 짓던 스바루는, 이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눈을 반짝거린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한 가지는 알 수 있을 것같아. 「좋아, 그럼 열심히 해볼까!」 스바루는 나를 포기할 생각은 하나도 없다는 거 말이야. +2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발판pm 08:55:89발판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어느샌가 반에 퍼졌는지, 스바루가 스카웃 된다는 이야기로 반이 시끌벅적해진다.pm 08:57:87어느샌가 반에 퍼졌는지, 스바루가 스카웃 된다는 이야기로 반이 시끌벅적해진다.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다음 날, 학교에 등교한 나는 스바루에 대한 소문으로 엄청나게 소란스러운 교실 안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 바람에 내 자리 주변을 반 친구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앉을 수가 없게 된 나는, 일단 반을 빠져나가려 다시 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엑, 스바루 군, 카토 쨩을 위해서 아이돌한다구?」 엑,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카토의 인기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pm 09:11:48다음 날, 학교에 등교한 나는 스바루에 대한 소문으로 엄청나게 소란스러운 교실 안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 바람에 내 자리 주변을 반 친구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앉을 수가 없게 된 나는, 일단 반을 빠져나가려 다시 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엑, 스바루 군, 카토 쨩을 위해서 아이돌한다구?」 엑,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카토의 인기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8.*.*)69(1-100)????????????????pm 09:13:95????????????????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45(1-100)학교의 아이돌(웃음)pm 09:19:31학교의 아이돌(웃음) 혼돈의칼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75.*.*)19(1-100)인기쟁이pm 09:24:65인기쟁이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뭐?! 스바루 군이 카토 쨩에게 잘 보이려고 아이돌을 한다구?!」 「카토는 우리의 아이돌이다! 스바루 군이라도 카토는 못 줘!」 어이, 잠깐! 왜 남자녀석들이 그렇게 외치는건데! 나는 남자라고 이 자식들아! 몇 번이나 말하게 하는거야!! 「에에- 스바루 군, 카토 쨩을 좋아했구나!」 1~50 선남선녀 51~100 ...선녀선녀? 2표pm 11:09:63「뭐?! 스바루 군이 카토 쨩에게 잘 보이려고 아이돌을 한다구?!」 「카토는 우리의 아이돌이다! 스바루 군이라도 카토는 못 줘!」 어이, 잠깐! 왜 남자녀석들이 그렇게 외치는건데! 나는 남자라고 이 자식들아! 몇 번이나 말하게 하는거야!! 「에에- 스바루 군, 카토 쨩을 좋아했구나!」 1~50 선남선녀 51~100 ...선녀선녀? 2표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17.*.*)71(1-100)어느쪽이던 좋지아니한가...pm 11:20:50어느쪽이던 좋지아니한가...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17(1-100)어느쪽이든 맛만..pm 11:22:31어느쪽이든 맛만..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44(1-100).pm 11:38:40.03-06, 2019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고백은 했어? 에, 했는데 거절당했다구?!」 아니, 잠깐만! 그런 것까지 말해버리는거야?! 보통 그런건 비밀로 하지 않아? 「아깝네-! 스바루 군이랑 카토 쨩이라면 좋은 선남선녀 커플이었을텐데!」 1~50 유리코 51~100 모모코 2표pm 05:56:84「고백은 했어? 에, 했는데 거절당했다구?!」 아니, 잠깐만! 그런 것까지 말해버리는거야?! 보통 그런건 비밀로 하지 않아? 「아깝네-! 스바루 군이랑 카토 쨩이라면 좋은 선남선녀 커플이었을텐데!」 1~50 유리코 51~100 모모코 2표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53(1-100).................... 역시 주인공이지만 떄려야해..pm 06:03:37.................... 역시 주인공이지만 떄려야해.. 어당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09.*.*)44(1-100)아......pm 06:26:78아......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5.*.*)56(1-100)아우...pm 07:26:88아우...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그게 무슨 소리죠, 선배?」 「그야 그렇잖아! 스바루 군은 귀여우면서도 멋지고, 카토 쨩은 엄청 귀여우니까- 어라?」 해맑은 표정으로 두 사람이 커플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설명하던 반 친구가, 갑자기 나타난 목소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소녀를 쳐다보았다. 그 소녀는,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모모코였다. +2pm 08:00:59「그게 무슨 소리죠, 선배?」 「그야 그렇잖아! 스바루 군은 귀여우면서도 멋지고, 카토 쨩은 엄청 귀여우니까- 어라?」 해맑은 표정으로 두 사람이 커플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설명하던 반 친구가, 갑자기 나타난 목소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소녀를 쳐다보았다. 그 소녀는,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모모코였다. +2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모모코가 폭탄발언을 하는 발판pm 08:52:31모모코가 폭탄발언을 하는 발판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모모코는 카토를 한번 보고 뛰쳐나간다. 카토는 모모코룰 따라가고 하는데 반 친구들한테 둘러싸여 못간다. 스바루는 분위기에 휩쓸려 카토를 살짝 떨리는 눈으로 쳐다본다pm 09:13:66모모코는 카토를 한번 보고 뛰쳐나간다. 카토는 모모코룰 따라가고 하는데 반 친구들한테 둘러싸여 못간다. 스바루는 분위기에 휩쓸려 카토를 살짝 떨리는 눈으로 쳐다본다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어라? 넌 누구야? 1학년?」 모모코의 표정을 보고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어오는 반 친구. 그런 반 친구를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모모코는, 이내 내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몸을 홱 돌려 사라져버린다. 「앗, 모-」 「카토.」 1~50 선전포고 51~100 미안해 2표pm 09:34:50「어라? 넌 누구야? 1학년?」 모모코의 표정을 보고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어오는 반 친구. 그런 반 친구를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모모코는, 이내 내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몸을 홱 돌려 사라져버린다. 「앗, 모-」 「카토.」 1~50 선전포고 51~100 미안해 2표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64(1-100)크흠..pm 09:44:95크흠..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97(1-100)으윽pm 10:53:84으윽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미안해, 나 때문에 귀찮은 일에 말려들고 말았네.」 정말로 미안하다는 듯이, 살짝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스바루. 하지만 나는 알고 있어. 이 표정의 뜻은, 그것은- 「하지만, 나는 정말로 너를 놓치기 싫거든. 그러니까, 조금 반칙을 해도 괜찮겠지?」 너무나 무거운 마음인데, 나는 어째서 조금 안심해 버린걸까? +2pm 11:56:83「미안해, 나 때문에 귀찮은 일에 말려들고 말았네.」 정말로 미안하다는 듯이, 살짝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스바루. 하지만 나는 알고 있어. 이 표정의 뜻은, 그것은- 「하지만, 나는 정말로 너를 놓치기 싫거든. 그러니까, 조금 반칙을 해도 괜찮겠지?」 너무나 무거운 마음인데, 나는 어째서 조금 안심해 버린걸까? +203-07, 2019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2.*.*)얀..... 얀데레???...am 12:01:90얀..... 얀데레???...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모모코도 지지않기위해 도전한다am 12:05:31모모코도 지지않기위해 도전한다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선배.」 스바루에게서 선전포고를 듣고 나서, 소란스러움을 피해 교실을 나오자 마침 기다리고 있던 모모코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나를 부른다. 어, 뭐지? 저 표정은 날 때리려는 표정같은데...? 「모, 모모코, 혹시 화났어?」 「응, 조금 화났어.」 「그, 그건 왜일까...?」 「그야 선배는 이렇게나 인기쟁이니까, 선배는 나한테 눈길 한 번도 주지 않아도 되잖아. 난 선배 생각뿐인데.」 1~50 그, 그건... 51~100 그건 아니야 2표am 12:10:65「...선배.」 스바루에게서 선전포고를 듣고 나서, 소란스러움을 피해 교실을 나오자 마침 기다리고 있던 모모코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나를 부른다. 어, 뭐지? 저 표정은 날 때리려는 표정같은데...? 「모, 모모코, 혹시 화났어?」 「응, 조금 화났어.」 「그, 그건 왜일까...?」 「그야 선배는 이렇게나 인기쟁이니까, 선배는 나한테 눈길 한 번도 주지 않아도 되잖아. 난 선배 생각뿐인데.」 1~50 그, 그건... 51~100 그건 아니야 2표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14.*.*)69(1-100).am 12:15:99.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47(1-100)수라장 뒤에는 평화가 온다am 12:19:77수라장 뒤에는 평화가 온다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2.*.*)79(1-100)으으.......am 12:26:2으으.......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그건 아니야, 모모코.」 오해하지 말아줘. 나는 모모코에게 관심이 없는게 아니야. 「모모코는 분명히 귀여운 아이고, 그런 너에게 관심을 받는다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하지만 선배의 관심은 온통 유리코한테만 가 있잖아. 그렇지?」 「...알고 있었구나.」 「그야 알지. 몇 년이나 선배를 봐왔다고 생각하는거야?」 나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모모코. 그리고- 1. 키스 2. 눈맞춤 3표am 12:32:27「그건 아니야, 모모코.」 오해하지 말아줘. 나는 모모코에게 관심이 없는게 아니야. 「모모코는 분명히 귀여운 아이고, 그런 너에게 관심을 받는다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하지만 선배의 관심은 온통 유리코한테만 가 있잖아. 그렇지?」 「...알고 있었구나.」 「그야 알지. 몇 년이나 선배를 봐왔다고 생각하는거야?」 나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모모코. 그리고- 1. 키스 2. 눈맞춤 3표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1am 12:33:91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17.*.*)1. 발돋움am 12:33:851. 발돋움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2.*.*)2am 12:52:712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1am 01:06:291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살짝 발돋움을 하고, 나의 볼에 수줍게 입술을 가져다대는 모모코.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 「모모코...」 「이제부터 시작인거야, 선배! 나, 그렇게 쉽게 유리코에게 선배를 넘겨주지 않을테니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씩씩하게 말하고는, 결국 나에게 눈물을 보여주지 않으려 황급하게 떠나는 모모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나는, 정말로 나는... 1~50 안나 51~100 유리코 2표am 01:08:28살짝 발돋움을 하고, 나의 볼에 수줍게 입술을 가져다대는 모모코.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 「모모코...」 「이제부터 시작인거야, 선배! 나, 그렇게 쉽게 유리코에게 선배를 넘겨주지 않을테니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씩씩하게 말하고는, 결국 나에게 눈물을 보여주지 않으려 황급하게 떠나는 모모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나는, 정말로 나는... 1~50 안나 51~100 유리코 2표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40(1-100)다들 일부 다처제가 되는 이세계로..!!! ㅠam 01:13:43다들 일부 다처제가 되는 이세계로..!!! ㅠ 어당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09.*.*)4(1-100)아.... 아.....am 01:18:60아.... 아.....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아, 카토 선배...」 모모코가 떠나간 자리를 보고 있는 나에게 들려오는 다른 여자아이의 목소리. 그래, 이 목소리는... 「안나, 여긴 무슨 일이야?」 「선배를 좋아하는 아이가, 늘었다고 해서...」 「...벌써 소문이 퍼진건가.」 「응. 카토 선배, 인기인이니까....」 「그런가....」 이런 인기는 피곤하기만 한데 말이야... 어라, 그보다 안나는 여기 왜 온 거지? 안나가 온 이유 +3am 01:20:24「아, 카토 선배...」 모모코가 떠나간 자리를 보고 있는 나에게 들려오는 다른 여자아이의 목소리. 그래, 이 목소리는... 「안나, 여긴 무슨 일이야?」 「선배를 좋아하는 아이가, 늘었다고 해서...」 「...벌써 소문이 퍼진건가.」 「응. 카토 선배, 인기인이니까....」 「그런가....」 이런 인기는 피곤하기만 한데 말이야... 어라, 그보다 안나는 여기 왜 온 거지? 안나가 온 이유 +3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발판am 01:21:93발판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45(1-100)ㅇam 01:22:10ㅇ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왜 내가 고백했을때 받아줬어요? 내가 그렇게 가지고 놀기 쉬운 여자로 보였어요....am 01:42:52왜 내가 고백했을때 받아줬어요? 내가 그렇게 가지고 놀기 쉬운 여자로 보였어요....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안나, 무슨 일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뭔데? 내가 알려줄 수 있는 문제라면-」 「선배는 왜, 안나가 고백했을 때, 받아줬어...?」 주저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안나. 그래, 잠깐동안이라고는 해도 안나는 한 때 나의 여자친구였어. 그럼 그런 질문을 하는 것도 그녀의 권리 중 하나라고 생각해. 「나는...」 1~50 누구도 상처주고 싶지 않았어 51~100 사랑하고 싶었어 2표am 01:56:88「안나, 무슨 일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뭔데? 내가 알려줄 수 있는 문제라면-」 「선배는 왜, 안나가 고백했을 때, 받아줬어...?」 주저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안나. 그래, 잠깐동안이라고는 해도 안나는 한 때 나의 여자친구였어. 그럼 그런 질문을 하는 것도 그녀의 권리 중 하나라고 생각해. 「나는...」 1~50 누구도 상처주고 싶지 않았어 51~100 사랑하고 싶었어 2표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53(1-100)얍am 02:00:56얍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75(1-100).am 02:01:56.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8.*.*)@일단 자고 오겠습니다am 02:10:75@일단 자고 오겠습니다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저 카사노바를 그냥.....pm 06:09:19@저 카사노바를 그냥.....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사랑하고 싶었어. 유리코가 나한테 관심없다고 한 날, 그 날 나는 꽤 감정적이었던 모양이니까.」 진실일지 거짓일지는 안나가 판단할 일이다. 그러니 나는 안나에게 말해주어야만 해. 안나는 정말로 귀여운 아이고, 나 대신 다른 아이를 좋아해야 한다고. 「선배는...」 1~50 바보 51~100 겁쟁이 2표pm 06:19:93「...사랑하고 싶었어. 유리코가 나한테 관심없다고 한 날, 그 날 나는 꽤 감정적이었던 모양이니까.」 진실일지 거짓일지는 안나가 판단할 일이다. 그러니 나는 안나에게 말해주어야만 해. 안나는 정말로 귀여운 아이고, 나 대신 다른 아이를 좋아해야 한다고. 「선배는...」 1~50 바보 51~100 겁쟁이 2표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17(1-100)얍pm 06:36:76얍 Beststarligh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2(1-100)...pm 07:09:87...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10(1-100)역시 넌... 맞아야해...pm 07:11:64역시 넌... 맞아야해...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정말 바보야....」 어째서 울고 있는거야. 울지 말아줘, 안나. 잘못한건 난데, 어째서 네가 울고 있는거야.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싶지 않은데, 어째서 상처만 주는지 궁금해...?」 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 하지만 그런 자격은 나 따위에겐 없는거겠지. 「그건, 선배가 너무 착한 바보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1. 포옹 2. 키스 3표pm 07:21:20「정말 바보야....」 어째서 울고 있는거야. 울지 말아줘, 안나. 잘못한건 난데, 어째서 네가 울고 있는거야.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싶지 않은데, 어째서 상처만 주는지 궁금해...?」 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 하지만 그런 자격은 나 따위에겐 없는거겠지. 「그건, 선배가 너무 착한 바보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1. 포옹 2. 키스 3표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2pm 07:23:382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5.*.*)1pm 07:26:221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2pm 07:28:932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 이드라마 과몰입이 너무 심하게 되는데요...pm 07:40:97@ 이드라마 과몰입이 너무 심하게 되는데요...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그게 드라마예요pm 07:55:10@그게 드라마예요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역사 드라마는 이래야...pm 08:27:4@역사 드라마는 이래야...03-08, 2019 어당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09.*.*)2am 09:40:21203-11, 2019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울먹거리는 안나의 목소리때문이었을까. 멍한 표정을 짓던 나는, 결국 안나가 나에게 눈물이 맺힌 입술로 키스를 하는 것도 느끼지 못했다. 「선배는, 바보...」 아아, 그 말은 정말 맞다고 절감하게된다. +3pm 06:29:81울먹거리는 안나의 목소리때문이었을까. 멍한 표정을 짓던 나는, 결국 안나가 나에게 눈물이 맺힌 입술로 키스를 하는 것도 느끼지 못했다. 「선배는, 바보...」 아아, 그 말은 정말 맞다고 절감하게된다. +3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이놈이이이이이이이 (유리코에게 끌려간 프로듀서라는 발판)pm 06:42:89이놈이이이이이이이 (유리코에게 끌려간 프로듀서라는 발판)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5.*.*)발판pm 07:12:32발판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6.*.*)유리코와 카토가 동거한다는 소문이 돈다. 카토를 여자로 생각하는 학생들은 백합을 상상하며 하와와 카토가 남자인걸 아는 학생들은 걱정. 그렇게 또 사람들이 카토 책상에 모인다. 유리코랑 사귀는 사이야?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안나 스바루 모모코 유리코.pm 07:32:1유리코와 카토가 동거한다는 소문이 돈다. 카토를 여자로 생각하는 학생들은 백합을 상상하며 하와와 카토가 남자인걸 아는 학생들은 걱정. 그렇게 또 사람들이 카토 책상에 모인다. 유리코랑 사귀는 사이야?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안나 스바루 모모코 유리코.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정신없는 아침을 보내고, 겨우 평화를 맞이했나 싶더니- 「어라? 그러고보니 카토, 같이 사는 여자애가 있지 않았어?」 갑자기 생각이 났다는 듯이 눈을 반짝이며 묻는 스바루. 뭐, 뭐야. 갑자기 뭔데... 「엣, 여자아이랑 카토 쨩이 동거?!」 1~50 유리유리 51~100 엑, 그런 일을... 2표pm 07:49:59정신없는 아침을 보내고, 겨우 평화를 맞이했나 싶더니- 「어라? 그러고보니 카토, 같이 사는 여자애가 있지 않았어?」 갑자기 생각이 났다는 듯이 눈을 반짝이며 묻는 스바루. 뭐, 뭐야. 갑자기 뭔데... 「엣, 여자아이랑 카토 쨩이 동거?!」 1~50 유리유리 51~100 엑, 그런 일을... 2표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6.*.*)40(1-100);;;;pm 07:55:27;;;;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6.*.*)71(1-100).pm 09:06:59.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71(1-100)유리 유리 유리pm 09:09:30유리 유리 유리03-12, 2019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1.*.*)「엑, 그럼 그렇고 그런 일을 하는거야...?!」 잠깐,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그렇게 말한 녀석 누구야! 누굴 짐승으로 알고 있어! 「아, 그럼 큰일인데...? 카토 쨩, 저렇게 보여도 남자아이고....」 지금 반응은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네... 그 말을 한다는건 나와 유리코의 사이가 불순한 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잖아? 아니, 뭐, 그야... 1~50 연인이 되고 싶다 51~100 된다면 그런 것도 할 수 있- 2표pm 02:23:63「엑, 그럼 그렇고 그런 일을 하는거야...?!」 잠깐,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그렇게 말한 녀석 누구야! 누굴 짐승으로 알고 있어! 「아, 그럼 큰일인데...? 카토 쨩, 저렇게 보여도 남자아이고....」 지금 반응은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네... 그 말을 한다는건 나와 유리코의 사이가 불순한 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잖아? 아니, 뭐, 그야... 1~50 연인이 되고 싶다 51~100 된다면 그런 것도 할 수 있- 2표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6.*.*)73(1-100).pm 03:08:97.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68(1-100)ㅇpm 05:46:84ㅇ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유리코와 연인이 된다면 당연히 그런 것도 하고 싶긴 하- 「오... 언니?」 「어어어어어, 유리코?!」 「왜 그렇게 놀라세요?」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갑자기 여긴 무슨 일이야?」 1~50 소문 51~100 그냥 2표pm 06:01:49유리코와 연인이 된다면 당연히 그런 것도 하고 싶긴 하- 「오... 언니?」 「어어어어어, 유리코?!」 「왜 그렇게 놀라세요?」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갑자기 여긴 무슨 일이야?」 1~50 소문 51~100 그냥 2표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6.*.*)69(1-100).pm 06:13:84.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8(1-100)호pm 06:23:36호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43(1-100)ㅇpm 06:31:87ㅇ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소문이 들려서요...」 「무슨 소문?」 「그,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긴 한데...」 나의 물음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주저하는 유리코. 뭐지, 대체 무슨 소문이길래 주저하는거지...? 「카토 오...언니가 사실 저를 키잡하려고 데리고 사는거라고...」 ...그럴 만 했네. +3pm 07:07:10「소문이 들려서요...」 「무슨 소문?」 「그,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긴 한데...」 나의 물음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주저하는 유리코. 뭐지, 대체 무슨 소문이길래 주저하는거지...? 「카토 오...언니가 사실 저를 키잡하려고 데리고 사는거라고...」 ...그럴 만 했네. +3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6.*.*)발판pm 09:53:4발판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14.*.*)패액트pm 10:08:4패액트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나이차이로는 키잡이 아닌ㄷ...으아아 이게 아니야!! 유리코! 아무튼 신경 쓸필요 없어.pm 10:56:94나이차이로는 키잡이 아닌ㄷ...으아아 이게 아니야!! 유리코! 아무튼 신경 쓸필요 없어.03-14, 2019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그럴리가 없잖아, 유리코. 신경 쓸 필요없어.」 「그, 그렇죠? 키잡이라니, 그런 불순한 관계가 성립될리가 없죠?」 「뭐, 그렇지. 애초에 우리 한 살밖에 차이 안 나잖아.」 「그, 그렇네요... 카토 오, 언니가 그럴 사람도 아니고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유리코와 연인이 되고 싶긴 한데... 뭐, 됐나. 일단은 천천히 한 발자국씩 나아가도록 하자. 그보다도... 「참, 유리코.」 「네?」 1. 점심 같이 먹지 않을래? 2. 방과후에 같이 카페라도 가지 않을래? 3표pm 05:30:92「그럴리가 없잖아, 유리코. 신경 쓸 필요없어.」 「그, 그렇죠? 키잡이라니, 그런 불순한 관계가 성립될리가 없죠?」 「뭐, 그렇지. 애초에 우리 한 살밖에 차이 안 나잖아.」 「그, 그렇네요... 카토 오, 언니가 그럴 사람도 아니고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유리코와 연인이 되고 싶긴 한데... 뭐, 됐나. 일단은 천천히 한 발자국씩 나아가도록 하자. 그보다도... 「참, 유리코.」 「네?」 1. 점심 같이 먹지 않을래? 2. 방과후에 같이 카페라도 가지 않을래? 3표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2 @ 근데 키잡이 뭐죠pm 06:10:722 @ 근데 키잡이 뭐죠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키워서 잡아먹기pm 06:44:25@키워서 잡아먹기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2pm 06:54:742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2pm 07:12:772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방과후에 같이 카페에 가지 않을래? 저번에 유리코가 좋아할만한 카페를 발견했거든.」 「카페... 인가요?」 나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유리코. 그런 유리코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나는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ㅇ, 왜 그러세요? 제 얼굴에 이상한 거라도 묻었나요?」 「아니야, 유리코. 그저 네가 귀엽다고 생각한 것뿐이야.」 「그, 그런가요...?」 나의 말에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히는 유리코. 그 표정은 역시 유리코는 귀여워라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표정이었다. 1~50 책 카페 51~100 일반 카페 2표pm 07:25:24「방과후에 같이 카페에 가지 않을래? 저번에 유리코가 좋아할만한 카페를 발견했거든.」 「카페... 인가요?」 나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유리코. 그런 유리코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나는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ㅇ, 왜 그러세요? 제 얼굴에 이상한 거라도 묻었나요?」 「아니야, 유리코. 그저 네가 귀엽다고 생각한 것뿐이야.」 「그, 그런가요...?」 나의 말에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히는 유리코. 그 표정은 역시 유리코는 귀여워라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표정이었다. 1~50 책 카페 51~100 일반 카페 2표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39(1-100)생각이 있다면 북카페겠지 설마요pm 07:30:20생각이 있다면 북카페겠지 설마요 어당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09.*.*)85(1-100)아아pm 07:43:64아아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80(1-100)카페인을 받아라pm 08:28:32카페인을 받아라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오, 언니. 혹시 소개하고 싶다는 카페가...」 「응, 여긴데... 왜, 혹시 마음에 안 들어?」 「아, 아뇨. 그런건 아닌데요...」 나의 소개에 주변을 둘러보며 난감한 표정을 짓는 유리코. 뭐지, 유리코는 이런 곳을 싫어했던건가...? +3까지 주사위 가장 낮은 값pm 09:24:5「오, 언니. 혹시 소개하고 싶다는 카페가...」 「응, 여긴데... 왜, 혹시 마음에 안 들어?」 「아, 아뇨. 그런건 아닌데요...」 나의 소개에 주변을 둘러보며 난감한 표정을 짓는 유리코. 뭐지, 유리코는 이런 곳을 싫어했던건가...? +3까지 주사위 가장 낮은 값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79(1-100)왜 낮은값인가!!!!!pm 09:36:35왜 낮은값인가!!!!! 유키나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95.*.*)17(1-100)얍pm 10:29:19얍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29(1-100).pm 10:50:97.03-15, 2019 야생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왜 유리코 루트로 갑자기 넘어왔는가! 더 질척질척한 걸 보고 싶은데!am 12:41:36왜 유리코 루트로 갑자기 넘어왔는가! 더 질척질척한 걸 보고 싶은데! 자살토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1.*.*)「조금 복잡하지 않나요...?」 유리코의 말대로, 카페 안은 사람들로 문전성시. 으음, 저번에 왔을 때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있진 않았는데.... 「그, 그렇네... 그런데 여기, 핫초코가 그렇게 맛있더라구. 그래서 한 번 같이 마셔보고 싶었어.」 「그런가요... 뭐, 그럼 한 번 맛볼까요?」 나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변을 살피는 유리코. 유리코가 이런 시끄러운 곳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나... 1~50 맛있어... 51~100 설상가상 2표pm 01:46:40「조금 복잡하지 않나요...?」 유리코의 말대로, 카페 안은 사람들로 문전성시. 으음, 저번에 왔을 때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있진 않았는데.... 「그, 그렇네... 그런데 여기, 핫초코가 그렇게 맛있더라구. 그래서 한 번 같이 마셔보고 싶었어.」 「그런가요... 뭐, 그럼 한 번 맛볼까요?」 나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변을 살피는 유리코. 유리코가 이런 시끄러운 곳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나... 1~50 맛있어... 51~100 설상가상 2표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5.*.*)6(1-100)가즈아아아pm 01:54:26가즈아아아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27 [종료] 「그저 유이와 노닥거리는 나날」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댓글2138 조회5885 추천: 7 26 [진행중] 하코자키 세리카 『Edge of Night』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6 댓글1652 조회6717 추천: 8 25 [진행중] 『도우미 여우 슈코 씨』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댓글900 조회3242 추천: 5 24 [진행중] 『Play ball』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4 댓글1204 조회3945 추천: 6 23 [종료] +3 「10억을 받았습니다」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댓글254 조회1573 추천: 1 열람중 [종료] 『공상소녀에게로의 연애편지』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댓글1892 조회5436 추천: 9 21 [종료] 『+3양은 고백받고싶어』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댓글57 조회830 추천: 1 20 [종료] 다크 판타지 『Starlight Stage』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댓글2326 조회4405 추천: 8 19 [종료] 유메미 리아무 『You're On』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댓글542 조회2036 추천: 5 18 [종료] 리얼 다크 판타지, 「그러나 절망은 나와 함께 노래한다.」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댓글1280 조회2503 추천: 7 17 [종료] 『역시 내 학원 러브 코미디는 어딘가 이상하다』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댓글1949 조회10266 추천: 8 16 [종료] @인시대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댓글60 조회780 추천: 1 15 [종료] 『사랑하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댓글863 조회3406 추천: 4 14 [종료] 『최적의 온도』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댓글1077 조회4549 추천: 5 13 [종료] 『We don't talk anymore』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댓글551 조회1784 추천: 3 12 [종료] 『Hooka』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댓글817 조회2714 추천: 5 11 [종료] 『Vivid_Rabbit Plus』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댓글1478 조회7609 추천: 6 10 [종료] 「타나카 코토하를 기르는 일곱 가지 방법」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댓글51 조회720 추천: 2 9 [종료] 「Roco Impression!!」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댓글2362 조회5079 추천: 8 8 [종료] 『Vivid_Rabbit』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댓글742 조회2529 추천: 3 7 [종료] 「보랏빛 머리카락의 공주는 춤춘다」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댓글847 조회1800 추천: 3 6 [종료] 「다다미 여섯 장 더하기 다다미 여섯 장」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댓글1005 조회2434 추천: 2 5 [종료] 『사랑하지 않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댓글944 조회2872 추천: 10 4 [종료] 『하늘과 바람과 별과...』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 댓글447 조회1233 추천: 0 3 [종료] 『언어의 정원』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1 댓글246 조회1309 추천: 0 2 [종료] 「나도 인기있어지고 싶다」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댓글395 조회1687 추천: 5 1 [종료] 타카후지 카코 「저에게, 당신의 온 마음을 주시기를.」 Lozent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댓글587 조회2088 추천: 2
189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응, 스바루.」
「혹시 카토는... 만약에, 진짜 만약에 말이야?」
「응.」
「내가 아이돌이 되어서 유명해지면, 나를 더 좋아해줄거야?」
갑작스럽게 돌직구처럼 던져진 스바루의 마음.
대체 어디서부터 나에게 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1~50 나는 어떤 스바루라도 친구로서 좋아해
51~100 그보다 왜 나를 좋아하게 된거야
2표
「어, 그래?! 정말?!」
나의 말에 언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냐는 듯이 밝게 미소를 지으며 되묻는 스바루.
뭐야, 그 말이 듣고 싶었던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응, 스바루를 친구로서 좋아해.」
1. 시무룩
2. 아직 가능성이 있어
3표
@ 비수를 박네 박아...
...저 여성스러운, 잔망스러운 꼬맹이 한대만 쥐어박으면 소원이 없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한 가지는 알 수 있을 것같아.
「좋아, 그럼 열심히 해볼까!」
스바루는 나를 포기할 생각은 하나도 없다는 거 말이야.
+2
그 바람에 내 자리 주변을 반 친구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앉을 수가 없게 된 나는, 일단 반을 빠져나가려 다시 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엑, 스바루 군, 카토 쨩을 위해서 아이돌한다구?」
엑,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카토의 인기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카토는 우리의 아이돌이다! 스바루 군이라도 카토는 못 줘!」
어이, 잠깐!
왜 남자녀석들이 그렇게 외치는건데!
나는 남자라고 이 자식들아! 몇 번이나 말하게 하는거야!!
「에에- 스바루 군, 카토 쨩을 좋아했구나!」
1~50 선남선녀
51~100 ...선녀선녀?
2표
아니, 잠깐만!
그런 것까지 말해버리는거야?!
보통 그런건 비밀로 하지 않아?
「아깝네-! 스바루 군이랑 카토 쨩이라면 좋은 선남선녀 커플이었을텐데!」
1~50 유리코
51~100 모모코
2표
「그야 그렇잖아! 스바루 군은 귀여우면서도 멋지고, 카토 쨩은 엄청 귀여우니까- 어라?」
해맑은 표정으로 두 사람이 커플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설명하던 반 친구가, 갑자기 나타난 목소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소녀를 쳐다보았다.
그 소녀는,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모모코였다.
+2
모모코의 표정을 보고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어오는 반 친구.
그런 반 친구를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모모코는, 이내 내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몸을 홱 돌려 사라져버린다.
「앗, 모-」
「카토.」
1~50 선전포고
51~100 미안해
2표
정말로 미안하다는 듯이, 살짝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스바루.
하지만 나는 알고 있어.
이 표정의 뜻은, 그것은-
「하지만, 나는 정말로 너를 놓치기 싫거든. 그러니까, 조금 반칙을 해도 괜찮겠지?」
너무나 무거운 마음인데, 나는 어째서 조금 안심해 버린걸까?
+2
스바루에게서 선전포고를 듣고 나서, 소란스러움을 피해 교실을 나오자 마침 기다리고 있던 모모코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나를 부른다.
어, 뭐지? 저 표정은 날 때리려는 표정같은데...?
「모, 모모코, 혹시 화났어?」
「응, 조금 화났어.」
「그, 그건 왜일까...?」
「그야 선배는 이렇게나 인기쟁이니까, 선배는 나한테 눈길 한 번도 주지 않아도 되잖아. 난 선배 생각뿐인데.」
1~50 그, 그건...
51~100 그건 아니야
2표
오해하지 말아줘.
나는 모모코에게 관심이 없는게 아니야.
「모모코는 분명히 귀여운 아이고, 그런 너에게 관심을 받는다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하지만 선배의 관심은 온통 유리코한테만 가 있잖아. 그렇지?」
「...알고 있었구나.」
「그야 알지. 몇 년이나 선배를 봐왔다고 생각하는거야?」
나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모모코.
그리고-
1. 키스
2. 눈맞춤
3표
발돋움
「정말,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
「모모코...」
「이제부터 시작인거야, 선배! 나, 그렇게 쉽게 유리코에게 선배를 넘겨주지 않을테니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씩씩하게 말하고는, 결국 나에게 눈물을 보여주지 않으려 황급하게 떠나는 모모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나는, 정말로 나는...
1~50 안나
51~100 유리코
2표
모모코가 떠나간 자리를 보고 있는 나에게 들려오는 다른 여자아이의 목소리.
그래, 이 목소리는...
「안나, 여긴 무슨 일이야?」
「선배를 좋아하는 아이가, 늘었다고 해서...」
「...벌써 소문이 퍼진건가.」
「응. 카토 선배, 인기인이니까....」
「그런가....」
이런 인기는 피곤하기만 한데 말이야...
어라, 그보다 안나는 여기 왜 온 거지?
안나가 온 이유 +3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뭔데? 내가 알려줄 수 있는 문제라면-」
「선배는 왜, 안나가 고백했을 때, 받아줬어...?」
주저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안나.
그래, 잠깐동안이라고는 해도 안나는 한 때 나의 여자친구였어.
그럼 그런 질문을 하는 것도 그녀의 권리 중 하나라고 생각해.
「나는...」
1~50 누구도 상처주고 싶지 않았어
51~100 사랑하고 싶었어
2표
진실일지 거짓일지는 안나가 판단할 일이다.
그러니 나는 안나에게 말해주어야만 해.
안나는 정말로 귀여운 아이고, 나 대신 다른 아이를 좋아해야 한다고.
「선배는...」
1~50 바보
51~100 겁쟁이
2표
어째서 울고 있는거야.
울지 말아줘, 안나.
잘못한건 난데, 어째서 네가 울고 있는거야.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고싶지 않은데, 어째서 상처만 주는지 궁금해...?」
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 싶어.
하지만 그런 자격은 나 따위에겐 없는거겠지.
「그건, 선배가 너무 착한 바보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1. 포옹
2. 키스
3표
멍한 표정을 짓던 나는, 결국 안나가 나에게 눈물이 맺힌 입술로 키스를 하는 것도 느끼지 못했다.
「선배는, 바보...」
아아, 그 말은 정말 맞다고 절감하게된다.
+3
「어라? 그러고보니 카토, 같이 사는 여자애가 있지 않았어?」
갑자기 생각이 났다는 듯이 눈을 반짝이며 묻는 스바루.
뭐, 뭐야. 갑자기 뭔데...
「엣, 여자아이랑 카토 쨩이 동거?!」
1~50 유리유리
51~100 엑, 그런 일을...
2표
잠깐,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그렇게 말한 녀석 누구야!
누굴 짐승으로 알고 있어!
「아, 그럼 큰일인데...? 카토 쨩, 저렇게 보여도 남자아이고....」
지금 반응은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네...
그 말을 한다는건 나와 유리코의 사이가 불순한 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잖아?
아니, 뭐, 그야...
1~50 연인이 되고 싶다
51~100 된다면 그런 것도 할 수 있-
2표
「오... 언니?」
「어어어어어, 유리코?!」
「왜 그렇게 놀라세요?」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갑자기 여긴 무슨 일이야?」
1~50 소문
51~100 그냥
2표
「무슨 소문?」
「그,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긴 한데...」
나의 물음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주저하는 유리코.
뭐지, 대체 무슨 소문이길래 주저하는거지...?
「카토 오...언니가 사실 저를 키잡하려고 데리고 사는거라고...」
...그럴 만 했네.
+3
「그, 그렇죠? 키잡이라니, 그런 불순한 관계가 성립될리가 없죠?」
「뭐, 그렇지. 애초에 우리 한 살밖에 차이 안 나잖아.」
「그, 그렇네요... 카토 오, 언니가 그럴 사람도 아니고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유리코와 연인이 되고 싶긴 한데...
뭐, 됐나.
일단은 천천히 한 발자국씩 나아가도록 하자.
그보다도...
「참, 유리코.」
「네?」
1. 점심 같이 먹지 않을래?
2. 방과후에 같이 카페라도 가지 않을래?
3표
@ 근데 키잡이 뭐죠
「카페... 인가요?」
나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유리코.
그런 유리코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나는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ㅇ, 왜 그러세요? 제 얼굴에 이상한 거라도 묻었나요?」
「아니야, 유리코. 그저 네가 귀엽다고 생각한 것뿐이야.」
「그, 그런가요...?」
나의 말에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히는 유리코.
그 표정은 역시 유리코는 귀여워라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표정이었다.
1~50 책 카페
51~100 일반 카페
2표
「응, 여긴데... 왜, 혹시 마음에 안 들어?」
「아, 아뇨. 그런건 아닌데요...」
나의 소개에 주변을 둘러보며 난감한 표정을 짓는 유리코.
뭐지, 유리코는 이런 곳을 싫어했던건가...?
+3까지 주사위
가장 낮은 값
유리코의 말대로, 카페 안은 사람들로 문전성시.
으음, 저번에 왔을 때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있진 않았는데....
「그, 그렇네... 그런데 여기, 핫초코가 그렇게 맛있더라구. 그래서 한 번 같이 마셔보고 싶었어.」
「그런가요... 뭐, 그럼 한 번 맛볼까요?」
나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변을 살피는 유리코.
유리코가 이런 시끄러운 곳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나...
1~50 맛있어...
51~100 설상가상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