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종료
-진행-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의 잠자는 공주.」
댓글: 186 / 조회: 3119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8-26, 2014 22:52에 작성됨.
제목 :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의 잠자는 공주.」
분류 : 라디오 방송
할말 : 매주 수요일 밤 열시에서 자정까지 76.5MHz에서 라디오 방송 '잠자는 공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음악파일을 들으며 느긋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18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하야 「이 곡을 듣고 있자면 친구들간의 우정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어쩐지 기쁜 마음이 됩니다.」
치하야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기적이 된다.」
치하야 「전에는 와닿지 않았지만 지금은 마음 깊이 느끼고 있는 말입니다.」
치하야 「특별한 일을 하는 것에 보탬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치하야 「네, 치하야의 MP3입니다.」
치하야 「저번 방송에서 '아무리타'에 대해 더 말하지 못한 것이 새삼 아쉽게 느껴집니다.」
치하야 「모든 가사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될 만큼 섬세하게 다듬어진 가사를 제대로 소개 못했다는게 조금은 마음의 한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치하야 「그러면 어제의 실패를 디딤돌 삼아서 오늘은 기합 넣고 가보겠습니다.」
치하야 「마코토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곡입니다.」
치하야 「일장부터 이야기를 끌어온 가사의 완성도도 흠잡을 곳이 없고 여태까지 순탄대로를 걷던 주인공들의 사이에 생겨나는 갈등은 이전 곡의 가사를 모두 부정하는 것같아서 가슴을 쓰리게 합니다.」
치하야 「아니, 오히려 듣는 사람에 감정에 매섭게 몰아치는 겨울바람처럼 호소하는 마코토의 실력이 있기에 이러한 감동도 느끼는 것이겠지요.」
치하야 「그녀는 원래가 당당한 아이돌이였지만 말이죠.」
치하야 「라디오를 계속 진행하면 모든 곡을 소개해드릴 수 있을까요?」
치하야 「하지만 마지막 노래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제는 위안이 됩니다.」
치하야 「그러면 이제 여러분과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치하야 「열두시가 가까워 옵니다. 깨어난 공주는 다시 왕자를 찾아 잠들고, 신데렐라는 짧은 일탈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치하야 「그리고 이 시간에도 소녀들은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겠지요.」
치하야 「마지막 곡은 '큐트 쥬얼리스의 나아가라☆소녀~jewel parade~'입니다.」
이제는 이것또한 운명이라고 생각해야될 것 같습니다.
밀리마스와 신데마스 앨범은 통용되는 한글명이 알려지지 않아 조금 곤란했습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바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응해주신 모든분과 감상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 라디오니까 들어야하는거지~
노래에 대해 말하는걸 보면 연구를 많이 하시나봐요!
아즈사 「3」
아즈사 「2」
아즈사 「1」
아즈사 「힘내렴 치하야쨩!」
치하야 「그렇게 말은 해도 여러분과 만나는 시간을 기대하면서 한 주가 지나가는 줄도 몰랐네요.」
치하야 「모두들 보람찬 한 주를 보내셨나요?」
치하야 「방송국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해 '키사라기 치하야의 잠자는 공주'를 평일 자정에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치하야 「즉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0시로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치하야 「다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이용해 보는게 어떨까요?」
치하야 「그러면 오늘도 열한시부터 자정까지 76.5MHz에서 라디오 방송 '잠자는 공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하야 「신청은 언제든지 '잠자는 공주' 사연 게시판 혹은 #7272로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치하야 「'후타미 아미의 별과 별.'」
http://youtu.be/x4LO2oJ5nD4
치하야 「아미의 장난기가 잘 묻어나는 곡입니다.」
치하야 「우선 대부분의 가사가 발음이 비슷한 단어로 되어있어 경쾌한 리듬감을 주며」
치하야 「별의 주요 가사인 '별과 별'도 스타트 스타로 들을 수도 있는 것 처럼 중의적인 느낌을 줍니다.」
치하야 「분명 별과 별이라는 것은 후타미 자매의 각각을 뜻하는 것일테니까요.」
치하야 「'쌍둥이인 별자리가 반짝'이라는 가사에서도 그러한 것이 느껴집니다.」
치하야 「특히 쌍둥이자리는 꾸준히 멋진 유성우를 보여주는 별자리입니다.」
치하야 「그녀들의 넘치는 매력과도 우연히 맞아 떨어지네요.」
치하야 「이건 너무 큰 비약이였을까요?」
치하야 「내일 친한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치하야 「인생에서 붙잡고 싶은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치하야 「치하야 언니의 방송을 정말 좋아하는 그 친구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치하야 「닉네임 거북이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치하야 「……, …….」
치하야 「………………………………?」
치하야 「……………….」
치하야 「우선 노래를 먼저 듣겠습니다.」
치하야 「'키쿠치 마코토의 자전거'.」
http://youtu.be/uofd5Qec_dg
치하야 「물론 그녀의 귀여운 점도 잘 드러나있습니다.」
치하야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달려가 고백한다는 것」
치하야 「굉장히 멋지지 않나요?」
치하야 「방송에서 거북이님이 말을 전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말이죠.」
치하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직접 말을 전하는 것은 부끄럽다고 하네요.」
치하야 「학기초에 반에서 겉도는 자신과 친하게 지내주어서 고마웠다며」
치하야 「시험기간에 게으른 자신을 위해 노트를 복사해줘서 고마웠다며」
치하야 「운동회때 넘어진 자신을 일으켜 세워주어서 고마웠다며」
치하야 「친구를 정말로 아끼고 좋아했구나 친구에게 정말로 아껴지고 사랑받았구나」
치하야 「그러한 생각에 저도 조금 울 것같아졌습니다.」
치하야 「친구분과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치하야 「오늘은 어떤 곡을 소개하게 될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http://youtu.be/MXJPfPHRng0
치하야 「미키의 말버릇 중 하나가 '반짝반짝하다'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치하야 「'Marionette는 잠들지 않아'는 그 말버릇을 그대로 노래로 옮긴 것 같은 곡입니다.」
치하야 「미러볼 없이도 무대위에서 빛나겠다라는 것을 당당히 선언하는듯 들립니다.」
치하야 「비춰주는 미러볼 없이도 자신이 무대를 밝히며 남들이 가치관 마저 바꾸는 삶.」
치하야 「조종 당하는 척, 조종 당하지 않는 자신이 개척하는 언제든 최고로 즐거운 삶.」
치하야 「이것이 그녀들이 제시하는 주체적인 인생이 아닐까요?」
치하야 「그러면 이 곡을 마지막으로 이번주 여러분들과 작별인사를 해야만합니다.」
치하야 「'토코로 메구미의 애프터 스쿨 파티 타임.'」
http://youtu.be/NRmDvZkFHy4
오늘은 늦지않게 마감했네요(웃음)
이제야 말하는거지만 본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놓는 글일 뿐입니다.
노래와 상황에 대한 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그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일일이 답하는 것은 게시물의 크기를 부풀리는 것 같아서 지양하고 있습니만 항상 반응해주는 여러분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자습종료시간이 10시에서 11시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수능을 목전에 두니 이제는 그러려니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게시물을 다듬어 창작글/엽편판에 올릴 생각입니다.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것들을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혹시 규칙에 의해 규제가 된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은 취지에 맞게 오늘 자 방송에서 치하야가 직접 선언하게 하고 싶었으나 모평이 2일 남은 지금으로서는 무리였습니다.
여때까지 꾸준히 즐겨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중단기간 동안 창작글판에는 꾸준히 정리하여 올릴 생각입니다. 마음이 내키신다면 그쪽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이거 정말 재밌거든요
하루카 「오프닝 멘트에 앞서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릴 말이 있습니다.」
하루카 「765프로가 자랑하는 가희, 치하야쨩이 곧 앨범 작업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하루카 「아쉽게도 방송을 대신하던 미우라지는 마지막편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카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하루카 「그러면 오늘의 오프닝 곡입니다...... 」
치하야 「3」
치하야 「2」
치하야 「1」
치하야 「제로!」
치하야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열 시에서 자정까지 76.5MHz에서 라디오 방송 키사라기 치하야의 '잠자는 공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치하야 「다시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치하야 「그리고 이 방송을 소개해준 하루카에게도 고마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네요.」
치하야 「또, 다시 저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계신 여러분께도 말이죠.」
치하야 「생각을 할 때마다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수 많은 소중한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치하야 「오늘도 오프닝 곡에 앞서서 여러분의 사연과 신청곡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치하야 「신청은 언제든지 #7272로 메시지를 보내주시거나 인터넷에서 '잠자는 공주' 사연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치하야 「시간과는 맞지 않게 발랄한 곡을 준비했습니다.」
치하야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star!!'.」
https://youtu.be/9VG2oFukxcQ
치하야 「전에 '부탁해, 신데렐라'로 소개를 해드린 그녀들의 새로운 노래입니다.」
치하야 「다들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치하야 「호박마차는 없지만, 네가 여기 있다면.」
치하야 「그녀들에게 있어서 마법이란 멋진 동료들일까요?」
치하야 「저에게 있어서 동료들은 잠에서 저를 깨워준 멋진 마법 같은 사람들이니까 말이죠.」
치하야 「마치 마법같은 누군가가 여러분의 곁에도 있나요?」
치하야 「벚꽃으로 한 가득한 캠퍼스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하야 「'이게 진짜로 내가 걸어도 될 길일까?'라고 말이죠.」
치하야 「하지만, 세상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넓고 저보다 더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은 훨씬 많았습니다.」
치하야 「이제는 현실을 인지하고 제가 가야할 올바른 길을 걸어야할까요?」
치하야 「닉네임 익명 5497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치하야 「일본에도, 세계에도 나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는 많다.」
치하야 「그래서 나는 더욱 더 많이 노래 불러야한다.」
치하야 「라고 말이지요.」
치하야 「조금 우습지 않나요?」
치하야 「결국 저는 노래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 어느새 저를 세계의 가수들과 비교하고 있었던 겁니다.」
치하야 「아니면 나라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인가요?」
치하야 「꿈을 확신했던 그때로 돌아가 자기 자신에게 다시 묻는다면, 익명님은 자신이 세운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의 '작은 존재'.」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652DABB2282CBB586AC8E3C1BD2466483AE1&outKey=V1210fc842b5f33f445aafc00f15df45674a3e21d43cd3373b103fc00f15df45674a3&width=720&height=438
치하야 「익명님께는 방송 측에서 준비한 조그마한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치하야 「나머지 사연과 준비된 코너는 아쉽게도 여러분께 전해드리지 못하게 되었네요.」
치하야 「안타까운 마음은 다음주로 잠시 미루고 이 노래를 끝으로 여러분과 짧은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tS4OLJ3yyds
대학 시험이란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물건이네요.
일학년은 놀아도 된다는 건 전부 헛소리였군요...
각설하고, 치하야의 목소리를 빌린 라디오 형식의 글입니다.
딱히 재미는 없고 감동도 없는 이런 느낌의 평평한 전개가 계속됩니다만 어울려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