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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가 갑자기 날 부르는 호칭을 바꿨다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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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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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당신은 죽었습니다" P "네?"
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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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망상은 나쁜 게 아냐! 망상할 권리는 자유인걸! 나는 망상을 멈추지 않아!
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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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방과후 아이돌 활동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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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츠바사 "미키쨩이 너무 귀여운거 있죠!"
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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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 노래가』
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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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뭘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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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연습창댓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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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한 아이돌의 별 것 없는 일상"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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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헤에. 치하야 짱. 가슴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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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고마움
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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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연쇄쓰담마! 누구든 쓰다듬어주지!"
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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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레이카 "아카네쨩 푸딩이 사라졌어~!"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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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5)2020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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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빈유가 >+가 된 세계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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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Matrix;invisible』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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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vorite Regret』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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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딮 다키스트 던전
흥흥흐흥흐흐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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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지 않으면 출근하지 못하는 사무소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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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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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왔다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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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머리 위에 연수입 액수가 보이는 이야기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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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츠다 아리사 "...스카우터...라뇨?"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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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토쿠가와 마츠리의 특급 정보를 입수했다...!" 미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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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지금부터 2020년 종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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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거짓말...그럴리가 없어...!"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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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키 : 765를...... 프레 : 박살낼거야!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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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에 : 어쩐지 배신하고 싶다......네코미미가 하고 싶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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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사과를 깎아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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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클라리스 「...그것이 정말인지요?」
리이나 「으...으응...뭐...」
클라리스는 의혹이 풀리지 않는다
니나 「언니는 누구입니까?」
클라리스 「..저는 신전을 지키는 성직자 클라리스라고 합니다 당신들은 누구신지요」
니나 「니나는 해적인검다」
클라리스는 잠시 멈칫한다 니나 일행의 등 뒤에 날개가 없는 것을 깨닫고는 조심스럽게 묻는다
클라리스 「'청해'에서 이곳까지 온 것입니까」
니나 「청..애? 청애가 뭐시기인검까?」
클라리스 「우리는 하늘 밑의 푸른 바다를 '청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쿄코 「맞아요 저희는 바다에서 올라왔어요」
클라리스 「이 먼 곳까지는 무슨 일로 오셨는지요」
쿄코는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클라리스 「잘 알았습니다.. 승룡권.. 그건 아마도 록업스트림을 얘기하시는 것이겠죠」
클라리스 「아마 1달후에 다시 생길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스카 「1달을 기다려야 하는건가」
니나 「구럼 1달동안 하늘섬을 여행하는 거에여」
클라리스 「..그렇지만 당신들은 저와 함께 가셔야됩니다」
쿄코 「네?」
클라리스 「아직 어린 자매님들이라 하더라도 청해인은 저희에겐 이방인..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는것이 규칙입니다」
타마미 「그치만 갑자기 따라오라니 무서워요」
쇼코 「배에 남아서... 버섯들을 키워야해」
쿄코 「꼭 그래야만 하나요?」
클라리스 「네」
쿄코는 살짝 표정이 어두워졌다
하늘섬 도착의 기쁨도 잠시, 처음보는 사람..그것도 날개달린 사람이 강제로 따라오라 하다니
클라리스가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간단히 따라갈 수는 없다
쿄코 「..거부하겠다면요?」
클라리스는 다시 엄숙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말한다
클라리스 「이 곳의 규칙입니다 부디 따라주세요」
니나 「...」
>+1 니나 일행은 어떻게 해야 할까
쿄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그때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예수님(?)이 강림했다
예수님(?) 「오오 내 사랑하는 딸들아 나를 불렀는가」
에에에엑?!
키라리 「진짜로 나타났다니!!」
타마미 「키 크게 해주세요!」
쇼코 「리얼충이 되게 해주세요!」
란코 「천사가 되게 해주세요!」
쿄코 「이때다 싶어서 소원 빌지마! 잠깐 말도 안되잖아? 그게 니나의 능력은..」
<흉내흉내 열매 설명>
뭐든지 보고 만지고 느낀 것을 흉내낼 수 있다, 기억이 자세하면 자세할수록 더 능력이 증가한다
쿄코 「경험하지 못한 것은 흉내낼 수 없다고?」
예수님 「호호, 착한 아이에게는 언제나 보인단다~」
예수님 「그리고 나의 딸, 클라리스여 이 착한 아이들을 놔주지 않겠니?」
클라리스 「...후훗」
클라리스는 빙긋이 웃을 뿐이었다
예수님 「클라리스 난 너의 신이란다 이 모습을 보고도 믿지 못하겠느냐!」
클라리스 「..성직자는 어떠한 광명을 비추어줘도 오로지 가야할 길을 걸어갑니다」
클라리스 「주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후훗」
예수님(?) 「안되겠네~」 피요오옹
다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어디서 본 사람이 나타난다
노아 「당신은 알라바스타의..」
슈코 「짜잔 슈코 재등장~」
니나 「앗! 가짜였던 거시에여」
슈코 「내가 홀리지 못한 사람은 없었는데~」
<슈코 : 여우여우 열매 모델 구미호 >
천년 묵은 구미호처럼 자신이 상상한 모습으로 겉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다
시키가 체포되고 갈 곳을 잃은 슈코는 투명인간으로 변장하여 고잉고잉호에 몰래 탑승하였다
그렇지만 내릴 시기를 놓쳐 하늘섬까지 오게 된 것
란코 「당신은!」
니나 「언니야들은 나쁜 언니들인 것이에여!」
슈코 「그렇게 경계할 필요 없어~ 이젠 관계없는 일이니까」
슈코 「어차피 우리들은 목표가 같잖아?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야 하잖아~」
쿄코 「그렇긴 하지만..」
클라리스 「이제 정리가 되었을까요? 슬슬 대답을 해주셔야 합니다」
니나 : 뭐든지 물어보는 검다!
>+1 클라리스를 따라 가야 하나?
1. 순응한다
2. 거부한다
>+ 밑으로 쭉 뭐든지 물어보는 검다!
1. 시키의 체포 이후 립스 해적단 잔당 이야기
2. 흰수염 코토리 vs 나나 뒷이야기
3. 호타루와 린 칠무해 뒷이야기
4. 해군 본부 이야기
5. 쓰고싶었지만 미처 써먹지 못한 소재들
6. 그외 아무거나
초반부의 대표적인 악인이죠
도끼손 모건은 모치다 아리사씨로 배정이 되어있었습니다
다만 도끼손 대신 토끼손으로 초반 니나를 괴롭힐 예정이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니나가 토끼손에 회유될 것이 유력하였고
초반부터 벨런스가 붕괴될거 같아서 반려했습니다
또 다른 악인
광대 버기는 우에다 스즈호씨로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그 휘하에 외발 자전거를 타는 곡예사 후쿠야마 마이씨
거대 효군을 대리고 있는 조련사 코가 코하루씨도 계획했지만
역시 효군의 강력한 비늘에 벨런스가 붕괴될거 같아서 반려했습니다
다시 하늘섬
슈코와는 일딴 같이 행동하기로 했다
배를 안전한 곳에 숨겨두고 일행은 클라리스를 따라간다
하늘섬 대신전 '템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신전이 있었다
신전 주위로는 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클라리스가 오자 이것저것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클라리스님 저분들은 누구입니까」
클라리스 「청해에서 온 해적이라고 합니다」
「또 다시 청해의 해적입니까」
클라리스 「동요하지 말아주십시오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클라리스는 일행을 신전의 지하실로 인도했다
클라리스 「이 곳은 예전 신도들이 사용하던 공간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지하의 방은 눅눅하고 비좁았다
쇼코 「후히...어둡고...축축해...후힛」
쇼코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불만을 말했다
클라리스 「일딴은 참아주세요, 모두와 의논을 해야합니다 저녁에 다시 오겠습니다」
덜컥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린다
아스카 「말은 좋게 하지만 사실상 감금이나 다름없잖아」
쿄코 「일딴 상황을 지켜봐요」
니나 「구름이랑 놀고 싶은데에..」
슈코 「이건 좋지 않네~」
슈코는 자리에 앉으면서 도청기를 꺼낸다
슈코 「흠 기압과 중력이 달라도 작동은 하나보네 어디보자」
아스카 「뭘 할려고?」
슈코 「도청이야,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순 없잖아」
니나 일행은 둥글게 앉아서 소리를 듣는다
니나 「역시 업자는 다른거에여, 언제 붙인검까?」
슈코 「아까 연극할 때 슬쩍 붙여놨지, 가만 소리가 들려」
지지직...
도청기의 스피커로 두 사람의 대화 소리가 들린다
한쪽은 클라리스의 음성이다
(클라리스 「대신관님 부르셨습니까」)
대신관이라는 자가 말한다
(대신관 「청해의 해적들이 왔다는게 사실인가」)
(클라리스 「예, 놀랍게도 록업스트림으로 이곳까지 온 듯 합니다」)
(대신관 「록업스트림? 정말로 운이 좋은 자들이구만」)
(클라리스 「예정대로 그들에게 >+1를 하면 되겠습니까?」
(대신관 「>+2」)
니나 「엑?!」
(대신관 「수가 많긴 하지만..상관 없을테지..」)
그것은 모두의 귀를 위심할만한 말이었다
니나 「산 제물이라니 비상사태에요!」
쿄코 「잠깐만 니나야! 길도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어, 일딴 조용히 움직이자」
일행은 문을 따고 몰래 움직였다
주방에서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 「꽉 붙잡아야 해, 털을 다 벗길거거든」
??? 「칼은 갈아 놨겠지?」
수상한 남성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니나 「업계에도 정도가 있는 검다..뼛가죽까지 벗기려 하다니, 용서하지 않는 검다!」 어흥
니나는 호랑이의 기분이 되어 포효하였고 두 남성은 고함에 놀라 쓰러졌다
쿄코 「앗? 이분들은 요리사에요.. 뭔가 착각한거 같은데..」
클라리스 「무슨 일이에요!」
클라리스를 비롯한 신관들이 방에서 나온다
니나 「나왔구나아 이 배신자들! 우리를 산제물로 바치려는 겁니다!」 방방
클라리스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에요」
클라리스 「약속을 어기시고 다른 사람까지 다치게 하다니 더 이상은 가만히 둘 수 없습니다」
클라리스는 로브 속에서 긴 지팡이를 꺼냈다
낯빛이 어두워지더니 주위에 돌풍이 불기 시작한다
클라리스 「주여 용서하소서」
니나 「호랑이의 기분이 되는 검다! 호랑이 발톱!」
니나의 주먹에 커다란 호랑이 발톱 형상이 세겨진다
클라리스는 지팡이의 끝부분으로 니나의 가슴을 노린다
그 끝이 니나의 가슴에 닿자 니나를 둘러싼 아우라가 사라지더니 니나는 그대로 밀려 벽에 처박힌다
니나 「커억.. 힘이 안들어가는 거에여..」
타마미가 급하게 니나를 구출하러 뛰어들어간다
세 명의 신관들이 날개를 피고 공중에 뜨더니 급강하하며 지팡이를 휘두른다
타마미는 급하게 칼을 꺼낸다
타마미 「우앗!」 챙
타마미 「이 사람들 모두 보통이 아니에요!」
일행은 모두 전투태세에 들어간다
쿄코는 급하게 클라리스를 노려 사격을 한다
탕!
클라리스는 손짓을 하며 가볍게 튕겨낸다
쿄코 「팅겨내다니!」
신전 안에서 수십명의 신관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쇼코 「힛하! 팽이버섯 장막!」
신관들의 앞에 커다란 팽이버섯이 자라 진로를 방해한다
아스카 「지금이야!」
신호를 보내자 란코가 품에서 수리검을 꺼내 클라리스에게 던진다
역시 한손으로 손짓을 하며 가볍게 튕겨내는데
그 밑에는 어느새 키라리가 다가와있다
키라리 「키라링 어택!」
키라리의 주먹은 튕겨낼 수 없었는지 클라리스는 급하게 지팡이로 방어한다
그 사이 니나는 풀려난다
니나 「코끼리의 기분이 되는거에여!」
거대한 코 형상이 신전을 덮치고 신관 수십명이 날라간다
신전의 한쪽 벽이 파괴되며 어두웠던 신전 내부에 저녁노을이 드리운다
그때 마을 전체에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적의 기습이다!」
클라리스 「..!」
니나들이 신전에서 나왔을 때 온 마을이 불길에 휩싸여있었다
니나 일행과 별개로 누군가 이 마을에 침입한 것이다
하늘에 빛이 내리더니 신전의 첨탑에 누군가 내려온다
신 「템플에 왠 소란이 났나 했더니 서로 치고박고 있었구만」
신 「청해에서 온 용병들이여 잘 해주었다, 덕분에 침입하기 수월했군」
니나 「당신은 누굽니까!」
신 「나는 하늘섬의 절대자, 이 세계의 조물주인 신이다」
>+1 신이라 불리는 자 (구체적인 설정을 부여해도 좋음)
니나 「쟤 누굽니까? 뭐라는검까」 갸웃
단 쿠로토 「?? 신이라니까?」
니나 「아니 애들 노는데 왠 아저씨가 오는검까」 수근수근
쿄코 「엄마가 저런거 보면 안된다고 했지!」 수근수근
단 쿠로토 「화가 치미는군!! 나의 가면라이더로 너희 우민들을 부셔주지! 흐하하하핫!!」
가면라이더 1호 「미쿠는 미쿠다냥」
신(단 쿠로토) 「시끄러! 너희들은 내 종에 불과해 어서 시키는 대로 햇!」
사방에서 이상한 가면을 쓴 변태 무리들이 나타난다
니나 「그래서 누구라는 검까」
단 쿠로토 「가면라이더도 모르냐! 난 악당중의 악당! 천재중의 천재..」
니나 「어 음.. 그러니까 잠깐 기다려보는검다」
귀에 꽂은 무전기에 손을 살며시 댄다
니나 「음.. 글쓴이가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등장곡을 깔아주겠다고 함다!」 BGM ON
~수파 수파수파 수파 우렁찬 엔진 소리~~ 독수리 오형제 ~
단 쿠로토 「아니야! 아니야! 그건 다른 거라구..」
니나 「뭐라는검까.. 그러니까 '내가 본 전대물은 그거 하나라고 전해' 라는데 어쩝니까」
니나 「'IMF의 기분이 되는 검다' 라는데 뭐라 씨부리는지 알아 먹을수가 없는 검다」
니나 「겁나 모르겠는 검다, 그냥 다같이 요괴워치나 보는 검다!」
단 쿠로토 「적당히 타협하지마! 이 단 쿠로토 신을 무시하는 것이냐!」
클라리스 「당신이군요! 이젠 청해의 인간까지 끌여드리려 하는 건가요?」
신관들 중 클라리스가 소리친다
단 쿠로토 「힘을 가진 자가 곧 세계의 신이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신은 이제 끝났다」
클라리스 「주님께서도 당신을 용서하실 겁니다」
니나 「이거 뭐 어쩝니까 줄을 서야 합니다」
>+1 줄을 어디로 설까
1. 클라리스와 신관들의 편
2. 단 쿠로토와 가면라이더 편
3. 걍 다 쓸어버리는 기분이 되는 검다
>+2 이후 벌어질 전개
생각해보니 하늘 위 누군지도 모를 사람들 이긴다고 유명해질것도 아니다..
니나 「니나는 해적인검다! 방해하면 다 쓸어버리는 검다!」
니나 해적단은 양측세력 모두 적대시하기로 하였다
클라리스 「빛의 사제들이여 모두 일어나세요!」
클라리스가 지팡이를 들고 하늘로 내지르자 셀 수 없는 사제 군단이 하늘로 치솟는다
단 쿠로토 「나의 군단에 대항하겠다는 것이냐... 좋아 모두 시체가 되거라!」
가면 라이더 군단도 행동을 개시했다
싸움은 저녁부터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다
이 싸움에 템플 마을은 이미 반 이상이 폐허가 되었고 주민들은 모두 도망가거나 죽임을 당했다
니나 「허억..허억.. 끝이 없는 거에여」
쿄코 「이대로는 끝이 없어요, 아무도 이득보는 사람 없다구요」
함정에 빠져 큰 싸움에 휘말리긴 했지만 니나들은 굳이 싸울 필요가 없었다
단지 하늘섬에서 빠져나가는 목적만이 있을 뿐이다
게다가 이긴다고 하더라도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이득이 없었다
노아 「이제 곧 아침이야.. 빠져나갈려면 때는 지금이다」
추격을 물리치고 의미없는 싸움에서 빠져나가자
>+1 (양 쪽 모두를 적대시 하였기 때문에 주사위 60 이상이면 들킴)
1. 고잉고잉호로 다시 돌아가자
2. 숲으로 몸을 숨기자
3. 하늘섬에서 빠져 나가자, 번지 점프의 기분이 되자 (bad ending)
니나 일행은 무사히 빠져나갔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어쩌지? 노아씨와 타마미가 없어졌다
키라리 「뇨왓?! 애들이 길을 잃어버렸나봐..」
아스카 「하지만 노아씨가 누군가에게 당할거라 생각되지 않아..아마도 다른 일이 있겠지」
키라리 「타마미쨩은?」
쿄코 「알아서 오겠죠」
그 시각 하늘섬의 숲
타마미 「여긴 어딘가요.. 후엥 길을 일어버렸어요..」 훌쩍
다시 일행
주사위 82 (60 이상이므로 들킴)
쿄코 「이 곳은 어디인가요?」
니나를 따라가던 일행은 갑자기 나타난 구름의 망망대해를 보고 물었다
니나 「...」
그리고 그곳엔 거짓말처럼 단 쿠로토가 있었다
단 쿠로토 「이 몸에게서 빠져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단 쿠로토 「나와라 하이퍼 무적 골든 미쿠냥 1호!」
하이퍼 미쿠 「냥 냣!」
아스카 「그 모습은 뭐죠? 경멸했습니다 미쿠냥 팬 그만둡니다」
하이퍼 미쿠 「...」
쿄코 「그..그치만! 우린 강해요! 니나짱 가서 박살내버려!」
니나 「...」
쿄코 「니나짱?」
니나의 상태가 이상하다?
니나 「자 약속대로 대려왔어 단 쿠로토. 거래는 완료 됬겠지?」
쿄코 「어???」
쇼코 「..무..무슨소리를 하는거야..」
니나 「아- 당신들이랑은 이제 항해 못하겠다구」
니나 「너무나도 약해 빠져서 말이지」
니나의 입에서 나온 것은 너무나도 충격적인 말이었다
란코 「거..거짓말이지?」
니나 「거짓말? 후훗, 너 순수하다?」
란코 「?!!」
키라리 「무슨 소리를 하는거니 니나야 우리 쭉 같이 즐겁게 항해했잖니」
니나 「귀가 안들리나보네? 당신들 너무 약하다고~」
니나 「란코랑 아스카, 너넨 그냥 쓸모가 없어」
니나 「쿄코는 사격? 총만 있으면 어린애도 할 수 있다구」
니나 「무슨 어린애 소꿉장난도 아니고 말이야♪」
단 쿠로토 「크하하하핫!!! 이 무슨 걸작인가!」
쿄코 「....」
쿄코의 주먹이 가늘게 떨린다
쿄코 「>+1」
슈코 「어? 눈치챘어?」
펑 하고 연기가 나더니 다시 슈코로 돌아왔다
슈코 「미안~ 장난 좀 쳐봤어」
쿄코 「니나짱은 어딨나요 장난은 그만 하시죠」
슈코 「어? 그건 장난 아닌데?」
쿄코는 얼굴이 굳어진다
그럼 니나는 어디있단 말인가?
쿄코 「장난치지 마! 니나짱은 어디있어!!」 총을 꺼내며
슈코 「그거 알려줄거 같아? 후훗♪」
타앙!
발포된 순간 슈코는 눈앞에서 사라지더니 어느사이 쿄코의 목을 잡는다
쿄코 「크..크윽!」
키라리 「쿄코짱!!」
그 순간 단 쿠로토가 손짓을 한다
하이퍼 미쿠가 시속 2000km로 미들킥을 날린다
키라리는 그 자리에서 주저 앉는다
쇼코 「친구를 괴롭히지 마!! 표고버섯 웨이브!」
쇼코의 펀치가 하이퍼 미쿠의 얼굴에 직격한다
하이퍼 미쿠 「...?」
단 쿠로토 「하하하핫! 하이퍼 미쿠의 능력이 무엇인줄 아느냐?」
단 쿠로토 「무적! 무적이다!!! 단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최강중의 최강! 게이머중의 최종 게이머란 말이다!!」
하이퍼 미쿠 「DOCKING! 빠캉! Mi-Ku-Nyan! 빛나라 유성과도 같이~!! 황금의 최강 게이머! Hyper Mikunyan Ex-Aid!!」
<단 쿠로토의 제 1 군단장 '무적 게이머' 하이퍼 미쿠>
※능력 소개
무적화, 시간정지, 온 몸이 해루석으로 되어있어 능력 무효화, 시속 2000km의 펀치 및 킥
아스카 「걍 사기잖아!!!」
쿄코,키라리,아스카,란코,쇼코,리이나는 붙잡혔다
리이나 「...」
단 쿠로토의 영역의 감옥에 갇히게 됬다
한편 타마미는 열심히 길을 찾고 있다
타마미 「타마타마타마 사이타마~♬」
타마미 「타마얏!」
혼자 있을때 더 잘노는 타마미
타마미 「타마야아아아아아앗!」
누군가 그랬었지 외롭고 힘들때야 말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
타마미 「타마타마타마타마타마타마타마타마타마」
숲을 거닐며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한다
그때 타마미의 바보털이 직각으로 곤두선다
타마미 「누구냣!」
?? 「움직이지마 손 끝하나 움직이면 다친다」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은 타마미에게 활을 겨누고 있다
마치 이 숲의 주인이라도 온 것일까 나뭇잎을 옷처럼 입고 있다
>+1 누구?
>+2 능력?
타마미 「타마타마..」 훌쩍
오토하 「그렇네요.. 무엇인가 슬픈 노래소리가 들립니다」
타마미 「타마!」
오토하 「그것이 당신의 동료들의 목소리인가요?」 번뜩
숲에서 갑자기 등장한 오토하는 타마미를 소리가 나는 곳까지 인도해 주기로 했다
한편 니나는
템플의 동쪽 마을
니나 「그러니까~ 업계에도 도리가 있는 검다」
대신관 「....」
대신관을 비롯한 신관들과 니나가 같이 있다
니나 「인신매매는 악질중의 악질인검다 용서가 안되는 검다!」
클라리스 「무엇인가 오해입니다, 저희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아요」
니나 「그럼 도청기에 녹음된 이 소리는 어떻게 된 검니까!」
클라리스 「그건 누구의 것이죠?」
니나 「슈코 언니꺼에요」
클라리스 「그 분은 신뢰할 수 있나요? 원래 동료도 아니었잖아요」
니나 「..」
클라리스 「최근 가면라이더 진영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됬었어요」
클라리스 「아무래도 청해의 해적이 부하가 되었다는 소문이 진짜였나 보군요」
니나 「으응..」 갸웃
클라리스 「같이 계시던 분들의 행방은 아시나요?」
니나 「그러고보니 코빼기도 안보이는 것이에여」
클라리스 「아무래도 단 쿠로토의 계략에 속아 넘어간 것 같아요」
클라리스 「저희를 믿어주세요」
니나 「좋아요 약속 하는검다!」
니나 「나머지 동료들을 찾을 동안만 휴전임다!」
클라리스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단 쿠로토에게 맞선 동맹이 결성되었다
니나 「그럼 당장 처들어가요!」
클라리스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클라리스 「현재 저희로는 단 쿠로토를 이길 수 없어요」
니나 「그럼 어쩌라는 겁니까」
클라리스 「하늘섬에는 여러가지 예언이 있지만..」
클라리스 「저기 하늘 높이 솟은 탑이 보이시나요?」
니나는 클라리스가 가리킨 곳을 보았다
희미하지만 하늘 높이 길게 뻗은 선 같은 것이 보였다
니나 「멀어서 잘 안보이는 것이에여..」
클라리스 「하늘섬의 정중앙에 있는 탑입니다 저희는 바벨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만」
클라리스 「수천년 전부터 만들어온 계시의 탑입니다」
클라리스 「저희 경전에는 이렇게 쓰여 있지요 '바다에서 온 전사가 탑의 꼭대기에 올랐을 때 악마는 소멸할 것이다'」
니나 「올라가라는 건가여」
클라리스 「바벨탑은 아직 완공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예언을 믿습니다」
니나 「귀찮은데 그냥 쳐 부슈면 안되나여」
클라리스 「일딴 저희를 믿어주세요 동료들의 행방은 신관들이 파악하겠습니다」
단 쿠로토의 영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몇개의 지점을 지나가야 한다
니나는 일딴 어디로 갈까
>+1
1. 바벨탑으로 간다
2. 하늘섬의 숲으로 간다
3. 폐허가 된 템플 마을로 간다
니나는 세 갈래 길에서 멈췄다
5분전
클라리스 : (호위를 해주실 신관 한분을 붙여드리겠습니다)
니나 : (니나는 해적이라 괜찮아여)
클라리스 :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연락도 필요해서 그래요)
니나 : (클라리스 언니는 머함니까)
클라리스 : (저는 단 쿠로토를 치기 위한 준비를 해둘게요)
다시 현재
니나 : 그래서 어디로 가라는검까
신관 : 바벨탑으로 가는게 아니었습니까?!
니나 : 그럴 기분이 안드는 거에여
니나 : 이럴때는 방법이 있슴다
카악...퉷!
침점 (?)이 가리키는 곳은 하늘섬 숲이다
니나 : 됬다! 절루 가요~
신관 :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그쪽은!
니나 : 산림욕이라도 하고 가는검다
오토하와 타마미 앞을 가로막은 것은..
니나 「어라? 타마미 언니다!」
타마미 「니나공!~~」
타마미 「후에엥 무서웠습니다..」
니나 「착한 어린이는 쳐 우는거 아님다 뚝!」
타마미 「뚝!..훌쩍」
니나 「코 흥! 하는검다」
타마미 「흐..흥!」
니나 「옳지 옳지 인검다~」
오토하 「당신은! 템플의 신관이 여긴 왜 오신거죠?」
오토하는 신관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다
신관 「흐..흐익! 아니에요 실수입니다!」
오토하 「당장 나가세요!」
니나 「저 사람 누굼까」
타마미 「오토하씨입니다! 저를 도와주셨어요!」
니나 「겁나 감사한겁니다~」 꾸벅
오토하 「이런 위험한 곳에 아이들이 두명이나 있다니.. 대체 무슨 일이죠?」
니나 「이 사람이랑 저랑 아무 관계 없습니다.」 정색
신관 「저기요?」
오토하 「가세요! 가지 않으면 쏘겠습니다!」
신관 「히..히익!」 후다닥
니나 「와아~ 산림욕 할 수 있는 검다 숲의 기분이 되는 검다~」
타마미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디있나요?」
니나 「그걸 왜 나한테 묻슴까」
타마미 「어라? 분명 니나공을 따라서 모두가 갔던 기억이..」
니나 「니나는 쭉 클라리스 언니랑 있던 겁니다」
타마미 「??」
니나 「아 맞다! 단 쿠..뭐시기 그놈이 잡아갔다고 들었습니다」
니나 「개박살 내는 겁니다!」
오토하 「혹시 단 쿠로토를 말하는 겁니까?」
니나 「그래요! 그래서 지금 개박살 내려고 가는 길입니다」
오토하 「그건 막을 수 밖에 없네요」
니나 「왜여」
오토하 「단 쿠로토의 영역에 들어가면 다신 나올 수 없어요, 그는 매우 잔혹한 사람입니다」
오토하 「게다가 어린 아이.. 그런 사지로 보낼 수 없어요」
타마미 「타마미는 무사인 겁니다!」
니나 「해적이에여!」
오토하 「...그래도 안되요」
타마미 「...무섭긴 하지만 그래두 동료를 구해야해요!」
니나 「둘만이라도 가는 겁니다!」
오토하 「후우..정 그러시면..」
오토하 「제 능력을 빌려 드리죠」
오토하 「따라오세요 길을 안내해 드릴게요」
니나 「만세!」
오토하의 인도로 손쉽게 숲을 돌파했다!
단 쿠로토의 영역 '스카이 랜드'
하늘섬 최대의 도시이자 단 쿠로토가 신으로 군림하는 곳
오토하 「도시로 향하는 입구는 철저하게 검문받고 있어요」
오토하 「돌아갈 수 밖에 없어요」
니나 「니나 좋은 생각이 났어요!」
>+1 검문소를 돌파할 니나의 계략
>+2 결과 (주사위 50 이상 성공)
타마미 「마치 첩보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오토하 「...일딴 주변을 조용하게 만들게요」
오토하 「조용한 숲의 노래..」
오토하가 말하자 주변에 장막이 펼처진다
니나 「뭐하는겁니까?」
오토하 「저는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소리 열매 능력 : 주변의 소리의 크기를 조절, 혹은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오토하의 능력 덕분에 조용하게 땅굴(구름 땅)을 팔 수 있었다
그런데
니나 「동무, 어디까지 파야되는 겁니까?」 퍽퍽
타마미 「앞으로 10m만 더 파면 되갔수」
니나 「내래 20년동안 땅굴만 파면서 이런 험한 곳은 처음임다」 퍽
니나 「어라?」
니나가 땅굴을 파다 말고 갑자기 멈췄다
니나 「갑자기 쇠뭉치가 나타난 것 감수다(?)」
타마미 「이거 노다지 아니갔소? 날래 파보라우」
니나가 철판을 부수자 갑자기 바닥이 푹 꺼진다
철푸덕
타마미 「으으...어떻게 된 겁니까?」
니나 「이곳이 남쪽 땅 인검까?」
오토하 「틀려요! 여긴..!」
>+1 니나들이 떨어진 곳은?
니나 「엑?」
타마미 「엑?」
니나 「여기가 천국인가여 니나 아직 못해본게 많은데」
타마미 「흐에엥 니나공...」
니나 「훌쩍..타마미 언니」 또르르
전(前)신 「울지 말아요, 여긴 천국보단 지옥이니까」
니나 「후에에에엥」
오토하 「더 울리시면 어떻게해요?!」
오토하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거죠?」
>+1 단 쿠로토의 전(前) 신
<하늘섬의 전 신, 요리타 요시노>
오토하 「...돌연 사라졌다고 들었지만 이런 감옥에 있다니」
요시노 「그대는 하늘숲의 파수꾼이로군요-」
오토하 「...당신 덕분에 하늘숲은 혼란에 빠졌어요..」
<하늘숲 엘프들의 파수꾼, 우메키 오토하>
니나 「후에엥」
타마미 「후에..어라? 니나공 우시는겁니까?」
니나 「훌쩍」
타마미 (니나공.. 맨날 험한 모습만 봐서 그렇지만 역시 아이였구나)
타마미 (타마미는 언니인겁니다! 언니라면 동생을 돌봐야지요!)
타마미 「니나공! 타마미가 지켜 드리겠..」
요시노 「어찌하여 그리 슬프게 우시는지-」
니나 「훌쩍..후에엥」
요시노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 있는지요?」
니나 「훌쩍..신이라면 다 이루워 주시는검까?」
요시노 「잘 모르겠사오니-」
니나 「훌쩍..니나는 1억이 가지고 싶은 거에여 신님」
니나 「니나 울음 그쳤으니 착한아이 맞죠?」
니나 「1억 내놓으세요」
타마미 (순진한 얼굴로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요시노 「여길 나가면 드리겠사오니-」
니나 「정말임까! 당장 탈출하는 겁니다」
니나 「이런 철문은 날려버리는 겁니다」 뻐엉
니나의 전의가 불타오른다
간수 「거기 누구냐!」
간수에게 들켰다!
요시노를 대리고 일딴 이곳을 탈출해야한다!
타마미 「타,타마미도 가세하겠습니다!」 치잉
오토하 「..숲의 이름으로!」
요시노 「호오-」
순식간에 한 층에 있는 간수들을 모두 해치웠다!
요시노 「대단하군요~」
니나 「자 이제 1억 주세요」
요시노 「아직 밖으로 탈출하려면 많은 관문이 남았으니..」
니나 「싹 다 쳐부슈는 겁니다!」
니나들이 난동을 피우고 있을때즈음.. 바로 아래층에서는..
단 쿠로토 「흣하핫! 잘 해주었구나 슈코」
슈코 「뭐 이정도 쯤이야」
슈코 「그보다 약속한 물건들은 언제 주는거지?」
단 쿠로토 「뭐, 기다리라구」
단 쿠로토가 손짓하자마자 가면라이더들이 슈코를 둘러싼다
슈코 「이건 무슨 짓이지? 약속이 틀리잖아!」
단 쿠로토 「뭐 그렇게 된거야 얌전히 잡히라구」
슈코 「저 아이들을 잡아오면 하늘섬을 떠날 배와 물자를 주겠다고 했잖아!!」
단 쿠로토 「그걸 믿었어? 하늘섬의 항로는 간단하지 않아」
단 쿠로토 「너희들의 배도 산산조각이 났었지, 배가 있다 한들 소용없어」
슈코 「그래도 난 찾아야한다고! 동료들이!」
단 쿠로토 「그런것 따위 알바 아니야, 내 힘은 잘 알텐데?」
단 쿠로토 「그동안 클라리스의 감시 역할 고마웠다」
슈코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거 같아!」
단 쿠로토 「크하하하핫! 울부짖어라 멍청한 녀석」
단 쿠로토 「너희들도 수고 많았다 이제 다 끝났군」
쿄코 「우리들을 어쩔 샘이죠?」
쿄코를 비롯한 사람들이 손발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단 쿠로토 「뭐 정해졌지, 산 제물로 바칠 수 밖에.. 크크크큭」
쿄코 「산 제물..? 템플 사람들도 그런 소리를 하던데, 대체 뭐죠?」
단 쿠로토 「그쪽에 있는 리이나에게 물어보는게 어때」
쿄코 「엣?」
리이나 「...」
단 쿠로토 「오랜만이구나 리이나 크하하하핫」
쿄코 (...리이나의 이름을 알고있어? 어째서?)
단 쿠로토 「놀라는 눈치구만, 뭐 말해주지 리이나는 나의 >+1이지」
쿄코 「삼촌?」
리이나 「몇년전에 할아버지랑 같이 하늘섬에 갔던 일행 중 한명이야..」
리이나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단 쿠로토 「뭐 죽었긴 했지, 내 과거는」
단 쿠로토 「인간으로의 껍대기는 벗어버리고, 신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단 쿠로토 「그런고로, 승룡권의 부적 잘 받아가겠다」
단 쿠로토는 리이나의 목에 있는 목걸이를 뺴앗아 갔다
단 쿠로토 「흐하하핫! 이걸로 다시 지상을 밟을 날이 오겠구만」
리이나 「...」
단 쿠로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이로군 참으로 로꾸하구만!!」
단 쿠로토 「곧 알게 될거다 우리 일족의 숙명을..」
단 쿠로토 「네 할아버지는 너를 나에게 보낸거다, 나의 위대한 야망을 이루기 위해」
리이나 「그런...그런..」
단 쿠로토 「잡답은 이제 끝났다, 이 녀석들을 바벨탑으로 대려가라」
P 헤드의 부하 「옛!」
아스카 「대체 우리들을 어쩌려는 거지?」
단 쿠로토 「위대한 출정식의 첫걸음」
아스카 「우린 너에게 아무짓도 하지 않았잖아!」
단 쿠로토 「그래서 더 짜릿하지, 악당은 원래 그런 법.」
아스카 「비열한 녀석!」
단 쿠로토 「칭찬인가? 크하하하핫! 끌어내라!」
...
한편 니나들은
니나 「잡병들 개 많은 거에여」
오토하 「끝이 없어.. 」
니나들을 저지하기 위한 가면라이더 부대들이 계속해서 앞을 막고 있다
니나 「잡입 완전 실패에요..」
요시노 「할 수 없으니- 이제 곧 피바람이 불 지어니.. 제가 요오술을 한번 부려보겠으니..」
>+1 동료들이 위험해! 어서 구해야 한다, 요시노가 신의 힘을 빌리려 한다 (주사위 50 이상 성공)
신님은 정체불명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타마미 「도대체 뭘 할려는 거죠..!」 꿀꺽
신님은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품에서 소라고둥을 꺼낸다
요시노 「천벌을 받을 지어니~」
소라고둥을 꺼내 그대로 바닥에 내리친다
쩌저적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이 갈라지며, 니나들은 그대로 아래층으로 추락한다
타마미 「그냥 물리 공격이잖아요!」
한편 단 쿠로토와 일행들은 갑자기 붕괴된 천장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니나 「니나 등장이에여!」
쿄코 「니나짱!!」
단 쿠로토 「네놈은 아까 그 꼬맹이?!」
니나 「아 저기 나쁜놈, 개박살내는검다!」
오토하 「광란의 숲의 노래!」
오토하가 화살 없이 활을 당겼다 놓는다
보이지 않는 음파의 화살이 바닥에 닫자 귀가 찢어질듯한 큰 소리가 난다
P 헤드의 부하 「크아아아악!」
타마미 「가만히 있어 주세요!」 씨잉
그 사이 타마미가 일행들의 수갑을 벤다
쿄코 「고마워요!」
니나 「악당은 꼼짝마! 입니다」
P 헤드의 가면라이더 「적을 제거하라」
가면라이더는 광선검을 꺼냈다
타마미 「타마미류 발도술 1식 초전(初伝)」
타마미는 칼집에 손을 댄 후 빠르게 검을 뽑아낸다
가면라이더의 검을 팅겨낸 후 정확하게 적의 급소를 가른다
P 헤드의 간부 「뭣들 하는거야! 다같이 돌격해라!」
우와아아아!
키라리 「뇨,,뇨왓!」
무적 하이퍼 미쿠냥에게 당한 여파가 있는지 키라리는 비틀거린다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 블랙 버드 스타!」
란코의 몸에서 무수히 많은 표창들이 뿜어저 나온다
키라리에게 다가가던 가면라이더들이 순식간에 전멸한다
키라리 「고마워 란코쨩!」
쇼코는 온몸에 버섯을 피우며 수십명의 가면라이더를 격파한다
쇼코 「표고버섯 드럼! 베이스! 기타! 힛--하!!!」
쿄코 「...」 탕 탕
쿄코는 말없이 총를 들고 상대의 머리를 노린다
총성이 울릴때마다 적이 하나둘 쓰러진다
아스카 「ㄴ,나도 숨겨진 힘을 개방하겠어!」
아스카 「썬라이트 옐로우 오버 드라이브으으!!!」 붕 붕
※그냥 나무막대기를 휘두르는 기술
P 헤드의 가면라이더 「뭐냐 너는!」
아스카 「히이익...」
아스카의 방망이가 가면라이더의 머리에 직격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았다
가면라이더 「죽어랏!」 휘익
니나 「가젤의 기분이 되는거여!」
니나가 쏜살같이 달려들어 적에게 하이킥을 꽂는다
니나 「자 아스카언니! 밥값 하는검다!」
니나가 주저앉은 아스카에게 손을 내민다
아스카 「ㅇ,응...」
니나 「자! 쓸어버리는검다! 코끼리의 기분이 되는검다!」 뿌우우
타마미 「제2식 개전(皆伝)!」 싸아악
쇼코 「표고버섯 콘서트!」 퍼버벙
쿄코 「...」 타앙
오토하 「숲이 그대를 거부할지니!」 슈슈슉
요시노 「부오오~(물리)」 퍽퍽
수 많은 가면라이더들이 쓰러져간다
단 쿠로토 「뭐 하는거야!, 군단장들은 어딨지!」
P 헤드의 간부 「그,그게 모두 바벨탑의 경계를...」
단 쿠로토 「멍청한녀석! 모두 소집해!」
니나 「그럴 시간 없는검다!」
니나 「표범의 기분이 되는검다! 레오파드 커터!」
니나의 손에 날카로운 발톱의 형상이 생기더니 단 쿠로토에게 직격한다
단 쿠로토 「끄아악!」
살짝 빗겨맞았지만 허리가 크게 찢어진다
단 쿠로토 「제길...! 제길!!! 감히 내가 누군줄 아는거냐! 난 신이다! 이 하늘섬의 절대자다!」
단 쿠로토는 무엇인가 하려고 한다
>+1 단 쿠로토는 하늘섬의 신의 위엄을 어떤식으로 보여줄까 (반격)
>+2 그에 맞서는 니나 일행은 어떤식으로 대응할까
@라이더를 잘 모르는것 같기에 일단 다른걸로 해야겠군요 제 미스네요;;; 참고로 라이더는 전대물이아니라 특촬물입니다...
단 쿠로토 「마침 잘 됬군! 나의 힘이 되거라!」
단 쿠로토는 요시노에게 수상한 광선을 쏘았다
요시노 「?!」
단 쿠로토는 요시노의 신력을 훔쳤다!
단 쿠로토 「그리고 너도 나의 힘이 되거라!」
단 쿠로토는 이번엔 니나에게도 수상한 광선을 쏘았다
니나 「?!」
니나 「뭔 짓거림까! 사자의 기분이 되는 검다!」 어흥
주먹을 불끈 쥐자 사자의 형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윽고 다시 소멸한다
니나 「뭔일임까?!」
단 쿠로토 「사자의 힘이라... 이런 느낌인가?」
단 쿠로토는 니나의 자세를 흉내내었다
그의 주먹에 니나와 같은 사자의 형상이 나타난다
니나 「어라?」
단 쿠로토 「받아라!」
니나 「꺄악!」
단 쿠로토는 니나의 기술을 사용, 니나를 날려버렸다
미쿠 「냥! 불렀다냥?」
단 쿠로토 「마침 잘 왔군, 모조리 쓸어버려라!」
니나의 능력마저 빼앗겨버린 상황에 하이퍼 무적 미쿠냥까지 등장하였다
아스카 「니나를 괴롭히지마 이녀석들아아~~」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나타난건 몽둥이를 휘두르는 아스카
하이퍼 무적 미쿠는 피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한다
미쿠 「끝이다!」
미쿠가 니나를 끝장내려 할 때 아스카의 방망이가 미쿠의 벨트를 건드린다
똑딱
미쿠 「??!!!」
순간 하이퍼 무적 미쿠의 변신이 풀리고 변신 벨트가 공중으로 던져진다
「잡아!」
>+1 하이퍼 무적 변신 벨트는 누구의 손에 갈 것인가
요시노는 변신 벨트를 잡아서 변신했다
요시노 「이건...꽤 훌륭하군요...」
요시노의 전신이 황금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단 쿠로토와 미쿠의 얼굴색은 잿빛이 된다
단 쿠로토 「.....」 덜덜덜
요시노 「인과응보일지어니...」
요시노는 좌중을 훑어본다
지상 최강의 힘을 얻은 신님
>+1 자 이제 악당녀석들을 어떻게 요리할까
10초끝
푸쉬쉬
요시노의 변신이 풀렸다
단 쿠로토 「크크큭... 크하하하하핫! 원래 사용자가 아니면 사용기간은 10초! 그것도 몰랐느냐!」
미쿠 「기회는 지금이다냥!」
미쿠는 전력질주를 하여 벨트를 뺏으려 한다
요시노 「호오?」 휘익
요시노는 미쿠에게 뺏기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던진다
니나 「흐응, 그래서 이게 그 변신 벨트인가 뭐시기인가 임까」 씨익
미쿠 「도,돌려줘!」
미쿠는 다시 니나에게 다가간다
니나 「줄까보냐, 패스」 휘익
쇼코 「후힛.. 받았다」
미쿠 「....」
어느사이 미쿠를 원형으로 둘러싸고 벨트 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다
키라리 「받아보라니~ 자앗~」 휘익
미쿠 「돌려줘어.... 후에엥」
니나 「여기있는검다... 패스~」
타마미 「메롱~ 여기있지롱~」
란코 「푸흡.. 푸흐ㅡ흐흡!」 휘릭
미쿠 「......」 울상
미쿠 「돌려달라구우우~」
「돌려달라구우~」 꺄하하핫
미쿠 「후에에에엥」
「야 쟤 운다」
니나 「야, 우는검까?」 톡톡
미쿠 「훌쩍.. 훌쩍」
니나 「아 왜 울어~ 야!, 야?」 톡톡
미쿠 「왜그러냥...」
니나 「냥은 빼야지, 친구가 말하는데」
미쿠 「ㅇ,왜그래...」
니나 「밸트 줄까?」
미쿠 「응..」
니나 「자 여기임다」 스윽
미쿠 「고마워」
미쿠가 손을 뻗자마자 니나는 다시 타마미에게 던진다
니나 「이럴줄 알았슴까? 속은검다! 헤헤」
타마미 「다시 벨트 던지기 놀이 합시다!」
깔깔깔
미쿠 「.....」
>+1 이제 미쿠는 어떻게 하지? 이후의 전개
(그때 니나 해적단과 요시노와 오토하는 팝콘 씹으면서 싸움구경을 하고있다)
(이건 미쿠가 리이나 한테 준 총이다)
미쿠는 충격을 먹고 구석에서 눈물을 흘린다
미쿠 「훌쩍 훌쩍...」
리이나 「잠깐 괜찮아?」
리이나 「그런 모습은 로꾸하지 못하다구?」
리이나 「너, 사실은 삼촌에게 속고 억지로 부하로 있는것 뿐이잖아?」
미쿠 「...」
리이나 「어때? 어차피 버림받은건 똑같잖아?, 나와 같이 로꾸하게 가자!」
리이나는 미쿠에게 손을 내밀었다
니나 (저 언니 또 사기치네여)
미쿠 「정말.. 그래도 될까? 난 너희들의 동료를 다치게했는데..」
리이나 「용서받지 못할지도 몰라, 그러니 넌 평생 나의 옆에서 속죄해야만 해...」 이케맨 on
미쿠 「...흐,흥! 그렇게 내 힘이 필요하다면.. 잠깐 어울려 줄까?」
리이나 「잘 생각했어, 아가씨」
미쿠 「당신도 싸우라구!, 자 받아! 이건 총이고 이렇게 카드를 넣어서...」
리이나 「우웅..」
리이나 「오케이, 이해했어!」
단 쿠로토 「감히! 나를 배신하다니!」
단 쿠로토는 악의 군대를 총동원하여 미쿠와 리이나를 공격한다
니나 「타마미 언니야, 팝콘 더 없습니까?」 우적우적
타마미 「내꺼 먹어, 아! 쿄코공! 여기에요~」
쿄코 「헤헷~ 늦었네요~」
아스카 「...맛있네」 우적우적
란코 「잠깐?! 내 팝콘까지 집어가지 말아줘!」
하이퍼 무적 미쿠냥과 리이나의 활약으로 단 쿠로토의 군대를 물리쳤다!
니나 「와아 재밌었슴다~ 또 볼래요!」
아스카 「...재밌었어」 두근두근
니나 「그치만... 니나의 부모님은 바빠서.. 다음에 또 올 수 있을까여?」
쿄코 「걱정마! 다음에도 우리랑 같이 오면 되지~」
니나 「우아앗! 쿄코언니~」
리이나 「...니들 뭐해」
니나 「망할 악당 단 쿠로토를 물리친검다! 야호! 다같이 축제를 즐기는검다!」
>+1 악당도 물리쳤다! 이제 뭘 하지?
(겸사 리이나의 승룡권 부적도 받자)
@근데 이제 리이나 힘생겨서 니나한테 로꾸로꾸 사기 칠만하겠네요
니나 「이름」
니나는 노트북에 조서를 쓰기 시작했다
단 쿠로토 「....」
니나 「이름! 이름!」 탕탕
단 쿠로토 「저기... 단 쿠로토인데요」
니나 「그런거 말고 본명」
단 쿠로토 「이와나가 테츠야입니다..」
니나 「왜 이런 못된짓을 한검까」
단 쿠로토 「아니에요 형사님! 저는 아무 나쁜짓도 하지 않았어요!」
니나 「미성년자 감금 및 인신매매, 집단 폭력, 불법 무기 소지! 테러! 국가 전복!!」
니나 「이미 남은 수명보다 곱절은 콩밥 먹어야 함다」
단 쿠로토 「안돼! 그럴 수 없어! 난 달에 가야 한다고!!」
그 말을 꺼내자마자 단 쿠로토의 가슴에 창이 박힌다
단 쿠로토 「크,끄어억... 쿨럭...너는..!!」
니나 「에?..」
리이나 「삼촌!!」
클라리스 「모두 악당을 잡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쿄코 「끝을 낼 필요는 없었잖아요!」
클라리스 「아니요, 그가 뺏은 능력들은 제게 필요한 것들입니다」
니나 「니나의 능력!」
클라리스 「잠시 빌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클라리스는 단 쿠로토의 몸에서 요시노의 신력, 니나의 흉내흉내 열매 능력, 승룡권의 부적을 가져갔다
니나 「왜 가져갈려고 하는거에요!」
요시노 「처음부터 그것이 목적이었으니-」
클라리스 「당신은 이전 세계의 신이라 불리던 분이시군요」
클라리스 「저의 신께서 저를 이곳으로 인도했습니다」
요시노 「그것은 예언서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오니-」
하늘섬은 고대로부터 예언을 지키기 위한 땅이었다
하늘섬은 바로 바벨탑이 지어지고 있는 성지이기 때문이다
바벨탑은 하늘에 있는 신을 만나기 위해 인간들이 만든 드높은 욕망의 탑
그러나 지상의 그 누구도 하늘에 도달한 자가 없었다
하지만 하늘섬이 발견되고 나서 지상 1만M 상공에서 바벨탑의 건설은 다시 시작되었다
하늘에서 시작한다면 당연히 속도는 더 빠를 것이라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바벨탑은 하늘섬에 이토록 많은 신관과 사람들이 사는 이유, 그리고 이곳 사람들의 염원이자 삶의 목표이다
그러나 아무리 1만M의 상공이라 하더라도 하늘에 도달하려면 그보다 더 높은 탑을 만들어야 했다
당연히 엄청나게 많은 지하자원, 흙과 돌이 필요했다
하늘섬에는 그것이 부족했다
사람들은 또다시 잔꾀를 부렸다
하늘섬은 원래 하나가 아니라 여러군데 분포하여 그것이 하나의 항로로 묶여있는 형태이다
태초에 하늘섬에 사람이 도달할 수 있었던 것도 지상과 이어진 구름의 항로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하늘섬 중에 가장 높은 이 섬에서 탑을 쌓기 위해 다른 하늘섬의 자연을 파괴해가기 시작했다
하늘섬은 구름의 부력에 의해 떠있는 원리, 흙과 돌을 마구잡이로 없에버리면 당연히 그 부력의 균형은 깨저버린다
섬은 점점 가벼워지고 결국 한계에 이르러 어느날 갑자기 까마득한 하늘 위로 날라가버려 섬이 통체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
최후에 남은건 바벨탑을 짓고 있는 이 하늘섬 한 개 뿐이다
하늘섬과 육지를 잇는 항로도 중간섬들이 없어저버리는 바람에 매우 위험하고 사람이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길이 되어버렸다
인간의 욕심이 하늘섬의 고립을 만든 것이다
고립이 되었다는 것은 마찬가지로 바벨탑의 공사를 더이상 진행시킬 수 없다는 의미였고
바벨탑을 계속 짓는것에 대한 회의감으로 세력은 크게 둘로 나뉘게 된다
어떠한 수단을 쓰더라도 바벨탑은 지어야 한다는 것이 클라리스와 신관들의 입장
바벨탑 건설은 그만두고 하늘섬에서 모두를 탈출시켜야 한다는 것이 단 쿠로토의 입장이었다
두 진영은 심각하게 대립하였고 지금의 사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러면 왜 그들은 니나 일행들을 산 제물로 바치려고 했을까
고대의 예언서에는 탑이 완공되더라도 탑을 수호하는 일족, 하늘과 땅을 잇는자, 먼 바다에서 온 동물을 다루는 자가 모였을 때 하늘의 나라에 갈 수 있다고 한다
탑을 수호하는 일족은 신, 즉 요시노다
하늘과 땅을 잇는자는 리이나 일족이다
먼 바다에서 온 동물을 다루는 자는 니나의 능력
클라리스와 단 쿠로토는 그렇게 판단한 것이다
클라리스는 그것들을 얻기 위해, 단 쿠로토는 그것들을 파괴하기 위해 각각 움직인 것이다
요시노 「그러나 예언은 그저 비유와 상징일 뿐, 그 자체의 의미에 현혹된다면 안되오니-」
클라리스 「이 모든건 신의 뜻입니다,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요시노 「눈을 뜨세요!」
클라리스 「?!..뜨고 있습니다만」
요시노 「그런 눈이 아니오니- 마음의 눈이오니..」
클라리스 「당신은 신이 아닌 사람을 섬기는자! 이제 예언의 날이 왔습니다! 절 막을수는 없습니다!」
클라리스는 빛에 휩싸이더니 순식간에 하늘높이 날라간다
니나 「머엉.. 머래는검까」
쿄코 「빨리 뒤쫒아요! 능력들을 모두 빼앗겨버려요!!」
요시노 「문제는 그것이 아니오니-」
요시노 「저분이 향하는 곳은... 바벨탑이 있는 산」
요시노 「그것은 다른 것도 아닌 구름 화산이오니-」
요시노 「그런 곳에서 세 능력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리이나 「터지겠지.. 화산 폭발처럼」
요시노 「그 뒤에는?」
리이나 「....」
니나 「니나.. 겁나 뭔소린지 모르겠는거에여」
쿄코 「그러니까... 탑과 화산이 폭발하여 없어진다면.. 섬 자체의 무게가 줄어들어 하늘로 올라갈 것이라는 건가요」
요시노 「단순히 올라가기만 하면 좋겠지만」
요시노 「저 밝은 햇님과 순식간에 가까워져 모든것이 불에 타버려 재가 될 것이오니-」
요시노 「그것이 하늘나라의 진실이오니...」
사람 한 두명이 죽는것이 아니라 섬 그 자체가 한꺼번에 재가 된다
쿄코 「막아야해요!, 잘은 모르겠지만! 니나의 능력도 다시 가져와야 한다구요!」
리이나 「어.. 어떻게 해야하지?」
요시노 「...허나 제가 할 수 있는건 여기까지오니-」
요시노 「제가 감옥에서 그대를 만난것도, 앞으로 닥쳐올 재앙을 예지한 것도 모두 신력에서 나온 것이오니-」
하늘섬의 이전 신님은 그 말을 하고 앞으로 쓰러졌다
클라리스는 빠른 속도로 탑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녀를 막아야 한다
그러나 니나는 능력을 잃었다
요시노의 신력도 없다
쿄코 「도와주세요! 리이나씨! 미쿠씨!」
리이나 「어...알겠어 미쿠! 빨리 가자!」
리이나와 미쿠 그리고 니나 일행은 서둘러 클라리스를 쫒는다
하늘섬 중앙 구름화산 꼭대기에 있는 바벨탑의 입구
클라리스 「아무도 없군요」
클라리스 「아아! 드리어 고대로부터 이어저온 예언의 끝이 다가오는군요!!」
클라리스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노아 「그리고 이 유치한 싸움의 끝도 말이지」
갑자기 클라리스의 뒤에서 나타난 노아
반응도 하지 못한 클라리스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타앙!
>+1 (주사위 50 이하 빗맞음)
클라리스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고 그녀의 투구가 산산조각이 난다
클라리스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클라리스 「크..크윽!, 네놈은 누구냐!」
노아의 뒤에 대신관을 비롯한 신관들이 나타난다
노아 「끝이다, 당신의 동료들이 전부 털어놓았어」
노아는 템플에서의 격전에서부터 니나와 떨어져 스스로 하늘섬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
대신관을 비롯한 신관들은 클라리스의 독선적인 일처리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예언의 진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던 상태
노아는 그녀의 과학 지식을 이용하여 그 예언이 곧 바벨탑의 붕괴와 화산 폭발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클라리스가 단독 행동을 할 때 신관들을 설득하여 미리 바벨탑에서 매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클라리스 「이 불경한 자들! 악마의 목소리에 빠졌더냐!」
클라리스는 신관들의 배신에 절규한다
클라리스 「예언은 성취되어야 한다!」
클라리스는 마지막 남아있는 힘을 끌어모아 폭발시키려 했다
그러나 노아의 공격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클라리스는 신관들을 당해내지 못했다
클라리스는 다수의 신관들에게 제압된다
이윽고 니나를 비롯한 일행들이 도착한다
니나 「노아언니다!」
아스카 「노아씨?! 어떻게 여길」
노아 「그저 진실을 보았을 뿐...」
란코 「역시 노아씨!」
니나 「자! 이제 니나들의 힘을 돌려주세요!」
클라리스 「후후.. 하하하하핫!」
쿄코 「뭐가 웃기시죠?」
클라리스 「당신들의 목적은 이 섬에서 나가는 것, 아니었나요?」
클라리스 「그대들이 이 섬에서 나가는 방법은 오직 하나, 예언의 실행입니다」
리이나 「헛소리하지마! 분명 승룡권이 있으면 나갈 수 있다고 했었잖아!」
쿄코 「신 님도 말씀했어요, 이 섬 전체가 하늘을 향해 솟구칠 거라고... 오히려 정 반대의 결과잖아요」
클라리스 「승룡권... 분명 한 달에 한 번씩 일어나는 천재지변..」
클라리스 「그건 승룡권의 부적이 청해에 있을때만 해당됩니다」
클라리스 「지금 승룡권의 부적이 하늘섬에 있는 이상! 더이상 승룡권은 오지 않습니다」
클라리스 「섬이 솟구친다고? 하찮은 변명이야!」
클라리스 「저를 막기 위해 그런 거짓말을 한 겁니다!」
클라리스 「예언이 성취된다면! 바벨탑은 신의 궁전으로 향합니다」
클라리스 「그 충격으로 하늘섬을 떠받치던 힘의 균형이 깨저 하늘섬은 청해로 떨어지게 됩니다」
클라리스 「당신들의 목적이 그것 아니었나요!」
쿄코 「끝까지 발악하실 건가요?! 그런 거짓말에 속을것 같아요?」
클라리스 「이대로 내 힘을 가져간다면 당신들은 영원히 이 하늘섬에서 나가지 못해! 나를 풀어줘!!」
>+1
1. 클라리스의 말을 믿는다
2. 믿지 않는다
그냥 힘을 돌려받고 다른방법을 찾자
「하이!」
니나 「Yes We Can!」
니나는 클라리스의 힘을 가져갔다
클라리스 「악마들!!! 신의 심판이 내릴 지어니!!!」
클라리스는 신관들에게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
기절한 단 쿠로토 역시 클라리스와 같이 감옥에 수감되었다
두 사람이 체포되고 하늘섬은 평화를 찾았다
니나 「만세!」
니나 「...근데 어떻게 나감니까」
리이나 「날 봐도 정답은 알 수 없다구...」
니나 「거기 화면을 보는 당신! 책임을 질 기분이 되는 검다!」
>+1~3 지상 1만M의 하늘섬을 빠져 나갈 당신의 방법
(요시노한테 1억베리도 같이 요구하자)
쿄코 「시청자가 뭐야!」
니나 「에 그럼 첫번째로 단 쿠로토의 연구실에서 일회용 하이퍼 무적 가샤트를 개조해 배에 적용시킨다 입니다」
쿄코 「좋은 생각이잖아, 미쿠씨 안내 가능한가요?」
미쿠 「맞겨주라냥~」
미쿠의 도움으로 단 쿠로토의 연구실에서 라이더 가샤트를 발견했다!
짜잔!
니나 「오오 무적 고잉고잉호가 된 것이에여!」
니나 「다음 의견은.. 날다람쥐의 기분이 되는 거에여!」
니나 「이건 간단한검다! 내려갈때 날다람쥐가 되는겁니다!」
니나 「마지막은... 1억 베리? 아!」
니나 일행은 요시노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갔다
니나 「저기 계십니까~」
「....」
니나 「안에 있는거 다 아니까 서로서로 좋게 합시다~」
「....」
니나 「야 연장 들어」
키라리 「맞겨주라니~」
니나 일행은 강제로 문을 따고 들어갔다
니나 「안에 있었네요?~ 사장님,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지」
요시노 「아.. 평온하시온지-」
니나 「사장님이 돈을 안줘서 평온 못하는 검다, 빨리 1억 베리랑 우리를 하늘섬에 빠져나갈 방법을 알려주는겁니다!」
쿄코 「떽! 니나짱 그러면 못써요」
쿄코 「이자까지 쳐서 받아야죳」
리이나 「....악마다」 덜덜덜
요시노 「1억 베리는 없사오니-」
니나 「없으면 어쩝니까」
키라리 「몸으로 때워야지☆」
니나 「여기 도장만 찍으면 됩니다, 아 뭐 별건 아님다, 그냥 단순한 신체포기각서임다」
요시노 「....1억 베리는 없지만」
요시노 「단 쿠로토의 비밀 기지에는 많은 보물들이 숨겨져있으니-」
요시노 「그곳에서 찾아보는게 어떨지요-」
니나 「단 쿠로토, 완전 도라에몽 주머니입니다」
다시 연구소를 샅샅이 뒤져 돈이 될만한 기계 뭉치랑 비행 보조장치를 찾아냈다
니나 「이걸로 된 겁니다!」
니나 「준비는 완벽! 이제 안녕입니다!」
대신관 「고맙네만, 우리는 이 하늘섬을 지킬 것이네」
오토하 「언젠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요시노 「그대 앞길에 축복을 내릴 지어니-」
리이나 「미쿠는 어쩔꺼야?」
미쿠 「미쿠의 고향은 하늘섬이 아니다냥.. 고양이 섬이 고향이다냥!」
?? 「고양이 섬이 고향.. 고향 고양... 푸훕」
니나 「어라? 방금 이상한 소리가」
니나 「뭐 된겁니다, 배에 탈 사람은 타고 말라면 마는 겁니다」
리이나,미쿠 「저요! 태워주세요!」
>+1 그 밖에 배에 탈 사람들이 있을까?
>+2 비행장치에, 하이퍼 무적 고잉고잉호, 날다람쥐 니나까지 있으니 완벽하다
무사히 바다에 착륙할 수 있겠지? (주사위 90 이상 무사히 착륙)
+1 재앵커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카에데씨가 그리운 타마미가 카에데씨 흉내를 냈나 보네요 충분히 교육시키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카에데씨는 극초반부터 니나를 괴롭혀온 해군 입니다
설정은 적용시키겠습니다
그 중에는 변장한 슈코도 섞여 있었다
슈코 「....」 샤샤삭 (이번에도 눈에 띄면 큰일나겠지..)
니나 「자, 자 줄을 서는 검다! 1명당 만 베리 되시겠슴다」
이번에도 두둑히 챙기는 니나 일당
아스카 「자! 출항한다~」
보조 날개를 펴는 하이퍼 무적 고잉고잉호
구름해를 따라 쾌속 질주를 한다
아스카 「여기서부터 구름해는 끝이야!」
아스카가 외치자마자 자유낙하하는 고잉고잉호
쿄코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란코 「ㅇ,왜! 장 장ㅇ.ㅂ풉」(왜 그냥 떨어지는거야?)
아스카 「풉.붑..어업...」(몰라 니나가 알겠지)
니나 「쳧쳐쳐쳧ㅊㅊ!」(그걸 왜 나한테 묻는겁니까)
많은 사람들을 태워 예상보다 무게가 나갔던 탓에 급강하하는 니나 일행.
고잉고잉호는 그대로 육지를 향해 추락한다
공기저항을 무시하고 계산해보면 44초가 나온다
정확하게 44초만에 고잉고잉호는 1만M 아래 육지에 추락한다
바사삭
니나 해적단은 전멸했다(?)
>+1 니나 일당이 떨어진 곳
이곳에는 세계의 유명한 조선공들이 있어 조선업으로 유명한 곳이다
니나 일행은 워터 세븐의 한 해안가에 떨어졌다
니나 「니나는 날다람쥐라 괜찮은 거에여」
니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키라리 「살려달라니...」
타마미 「에고고 허리야」
니나 「어라?」
아무리 하이퍼 무적 가샤트를 적용시켰다지만, 일회용 개조품일 뿐이었다
시속 180만km의 속도로 추락하는 동안 고잉고잉호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상처를 입게 되었다
니나 「이런! 배가 고장난거 같아요」
아스카 「배보다도 사람이 살아있다는게 기적이잖아!」
노아 「모두 상태가 심각해」
아무래도 단체로 입원을 해야 될 것 같다
니나 「니나 해적단은 산재 보험을 들어놔서 괜찮은 거에여」
쿄코 「니..니나짱... 빨리 치료를...」
>+1
1. 조선소에 가자
2. 병원에 가자
약 100명 가량의 승객이 나의 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
선장의 부주의였는가? -> Yes
선장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가? -> Yes
산재 보험에는 가입이 되었는가? -> Yes
미쿠, 리이나 등 다른 승객들은 여행자 보험이 가입이 됬는가? -> No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이 나올 것 같은가? -> Yes
전치 4주 이상이면 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치료비가 든다
산재 보험에 가입이 되었지만, 다른 승객들은 무보험이다
게다가 산재 보험은 대인1까지만 가능하다
대인2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보험은 인당 500까지 가능
얼추 계산해도 최대 20억 가까운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답은 도망 뿐이다
니나 「타마미 중사!」 삐질삐질
타마미 「옛! 중사 타마미..」
니나 「타마미 중사, 언제부터 이런 사소한 부상에 휘둘렸는가!」
타마미 「그치만..」
니나 「우린 다음 항해를 위해 배를 고쳐야 한다! 조선소로 간다!」
쿄코 「잠깐만 니나짱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야」
사람들은 쿄코의 말에 동의했다
니나 「나를 따라올 수 없다면 그뿐이다 타마미 중사! 따라와라!」
니나는 타마미를 대리고 조선소로 갔다
....
노아 「내가 환자를 치료하지, 모두 도와주겠어?」
아스카 「역시 노아씨!」
노아는 모두를 치료하기로 하였다
조선소
니나 「허억.. 허억... 사장님! 여기 제일 빠른 배가 뭐에여!!」
타마미 「잠깐? 고잉고잉호의 수리를 하는게 아니었어?」
니나 「그럴 시간 없는검다 빨리 여기서 튀는겁니다!」
타마미 「에엑?」
조선공 「이런, 무슨 소란인가?」
>+1 조선공 아이돌
<워터 파크 조선공, 키쿠치 마코토>
마코토 「무슨 일이야?」
니나 「제일 빠른 배를 찾고 있습니다!」
마코토 「흐음, 제일 빠른 배라...」
마코토 「응 맞겨줘! 잠깐 기다려 줄래?」
니나 「...」 뻘뻘
마코토 「이 배는 어때?」
니나 「...」
>+1 마코토가 소개해 준 배
니나 「우와- 오리배 오랜만에 타봐여」 삐걱삐걱
타마미 「타마미도 오랜만입니다!」 삐걱삐걱
니나 「출렁 출렁♪」
타마미 「마치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네요~」
니나 「오리배 겁나 재밌어여!」
패달을 밞으며 즐겁게 노는 니나와 타마미
니나 「가 아닌거에여!」
니나 「어이 형씨, 뭔 생각임까, 죽고싶은 검까!」
마코토 「어라? 오리배가 마음에 안들어?」
마코토 「그럼 여기, 토끼배도 있어~ 귀엽지?」 히히
니나 「헛소리 그만하고 제대로 된 배를 내놓는겁니다!」 탕
타마미 「타마미는 어린애가 아니라구요」
마코토 「에, 진짜로 배를 원하는 거였어?」
니나 「그런검다! 니나는 해적인검다! 해적을 얕보다간 큰일나는검다!」
니나는 해적 면허증(?)을 보여주었다
마코토 「어라, 진짜로 해적이네」
마코토 「그건 그렇고, 우리는 직접 주문한 배만 만들어」
마코토 「미리 만들어서 파는 곳이 아니야」
니나 「그럼 주문하는 검다! 이렇게 빠르고 이렇게 크고 강한 배를 원해여!」
니나는 대략적인 주문 내역을 말했다
마코토 「그런 하이스팩은 빨라봐야 10일은 걸리겠는걸?」
니나 「10일?」
니나 「10일은 안되여, 지금 당장 배가 필요한 겁니다!」
마코토 「그렇게 말해도 무리라고...」
니나 「다른 가게로 가는거에여」
마코토 「다른 곳으로 가봤자 무리야, 이래 봬도 난 이 워터 세븐에서 제일가는 조선공이거든」
니나 「으으...」
타마미 「니나공... 그냥 고잉고잉호를 수리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만」
니나 「어쩔수 없네여...」
니나는 마코토를 대리고 고잉고잉호로 다시 돌아간다
한편 니나가 배를 구하러 떠난 고잉고잉호 근처에서는 노아가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었다
그때 한 해적 무리가 나타나 시비를 건다
해적 보스 「어이, 누구 마음대로 이 해안을 점거하고 있는거지?」
>+1 해적 보스 아이돌
<워터 세븐 무법자, '죽음의 노래' 야부키 카나>
아스카 「노아씨, 왠 꼬마애가 왔는데요」 (동갑이다)
노아 「....」
노아씨는 쿄코를 슬쩍 본다
쿄코 「제가 상대하고 올게요」
쿄코 「무슨 일이시죠?」
카나 「이- 곳- 은! 장래의 톱 아이돌 야부키 카나의 특설 무대라구!」
카나 「그러니까 비켜줬으면 해!」
P헤드의 부하 「신참 해적인거 같은데, 워터 세븐에서 조용히 살고 싶으면 돈을 바치라구」
카나 「그래 그래」
카나 「만약 거부한다면...」
카나 「죽음의 데스매치 뿐이야!」
>+1
1. 돈을 바친다
2. 죽음의 데스매치 뭐시기를 한다
카나의 부하들이 노아 일행을 애워싸기 시작했다
쿄코 「다,단두대?」
P헤드의 부하 「그래, 이 분이 어떤 분이신줄 아느냐!」
부하는 수배서를 꺼냈다
P헤드의 부하 「무려 7천만 베리의 현상수배범이시다 꺄하핫!」
아스카 「7천만?! 쇼코나 니나보다 높잖아!」
쇼코 「후,후힛..」
카나 「그래 단두대는 준비 됬나」
노아 「단두대를 가져와서 뭘 할거지?」
카나 「흐흥, 당연한 소리를 하는군! 죽음의 게임이다!」
부하는 단두대(?)를 가져왔다
란코 「저..저건」
키라리 「노래방 기계?」
카나 「그래, 나랑 노래를 해서 더 높은 점수를 따는 사람이 이기는거야♪」
카나 「먼저 이 몸의 노래를 들려주지!」
카나는 노래를 시작했다
카나 「난-나나♬ 날아가듯 지나가는 매일 매일이~」 ※야부키 카나 - 주문
카나 「음표와 음표가~」
>+1 카나의 노래 점수
땅이 갈라지고 동물들은 모두 질겁하여 도망갔다
카나 「나- 나- 나아아~~」
쿄코 「꺄아악.. 뭐야 이 노래는」
쇼코 「후..후히... 이 창법은... 데스메탈!」
키라리 「귀가 터질거 같아!」
카나 「후우.. 후우.. 어떠냐 내 노래는!」
띠리디리딩
4점
와우! 정말 못하시네요~
카나 「그럴수가아아...」
노아 「진정한 노래, 보여주겠어」
띠리디링~ 띠리디링~ 간주중~
노아 「망가진 라디오에서 들리는 소리는~」 ※공명세계 존재론
아스카 「....이 노래는!」
노아 「아무에게도 전해지지 않는 목소리가 지금 너에게 들린다면♩~」
아스카 「.....감동적이야」 훌쩍 훌쩍
란코 「멋져」
아스카, 란코 「최고다 노아씨~~」
노아 「...잠깐 어울려 주었군」 척
띠리디리딩
26점
어디서 놀아본 솜씨인데요?
노아 「....」
쿄코 「이겼어!」
카나 「이럴수가..」
키라리 「키라리도 노래할래~」
왁자지껄
한편 니나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중이다
니나 (니나... 모두를 버린 것이에여)
니나 (돈은 중요하지만... 동료가 더 중요한 것이에여)
니나 「니나, 언니들에게 잘못을 한 거에여...」
타마미 「괜찮아, 분명 모두 니나가 다시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니나 「정말인가요?」
왁자지껄
타마미 「저기 봐 모두 니나가 온다고 좋아하고 있잖아...?」
타마미 「....」
니나 「....」
쿄코 「후후 재밌어~」
란코 「칠흑의 인장을 내놓아라!(마이크 주세요)」
리이나 「잠깐! 내가 먼저 예약했다구」
미쿠 「냥 냥 냐아아아앙!」
부상따윈 잊고 노래방 기계로 즐겁게 노는 일행들
니나 「....」
니나 (니나의 걱정은 뭐였나여)
>+1 다음 니나의 행동
니나 「해왕류의 기분이 되는거에여! 아쿠아제트!」 휘리릭
콰광
니나의 몸통박치기가 노래방 기계를 처치했다
카나 「아아 내 노래방 기계!」
카나 「이게 무슨 짓이야!」
니나 「음주가무 단속하러 왔습니다」
마코토 「카나, 아직도 이런 짓을 하고 다니는거야?」
카나 「마,마코토씨?」
마코토 「우리 갈레라 컴퍼니의 수치야, 조선공 때려치고 한다는게 겨우 해적질이야?」
카나 「틀려요, 아이돌이 될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마코토 「노래도 못하면서 무슨 아이돌이야」
카나 「그치만 매일 매일 연습해요, 어제보다 점수도 1점이나 올랐다구요」
니나 「뭐여 쟤 누굽니까」
마코토 「예전엔 우리 조선소의 조선공이었지만, 지금은 워터 세븐의 골칫덩이지」
카나 「마코토씨가 그래도 소용없다구욧! 얘들아 그만 가자」
카나 일당은 마코토를 피해 다른곳으로 갔다
마코토 「후우, 그럼 배를 보여줄래?」
마코토는 고잉고잉호를 점검했다
마코토 「이건 꽤 심각한데...」
키라리 「고칠 수 있는거야?」
마코토 「음 글쎄, 조금 시간이 걸리겠는걸?」
니나 「뭐 하고 자빠진 겁니까, 치료 끝났으면 빨리 보급 물자 사가지고 오는 검다」
키라리 「뇨, 뇨왓..」
노아 「동료들은 대부분 치료했어, 난 나머지 하늘섬 주민들을 살펴봐야 해」
니나 「그럼 가서 물이라도 길러오는 겁니다」
노아 「무리는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아직 떨어졌을때의 충격이 다 가신건 아니야.」
쿄코 「자! 기록지침도 얻어야 되고 당분간은 이 섬에 있어야 해」
쿄코 「모두 조를 나눠서 식량이랑 물자를 얻어오자~」
모두 「네~」
리이나 「저기 질문이 있어요」
쿄코 「네」
리이나 「나랑 미쿠는 어떻게 해? 할아버지가 계신 섬으로 다시 가고 싶은데...」
쿄코 「앗, 그렇네요..」
미쿠 「왜 나는 같이 엮는거냥?」
리이나 「왜, 싫어?」
미쿠 「시,싫은건 아니지만...」
마코토 「어느 섬으로 가는데?」
리이나 「알라바스타 북부섬이야」
마코토 「바다열차가 3일 뒤면 도착해, 배를 구하는것 보다 바다열차를 타고 가는게 더 빠를거야」
키라리 「3일 뒤면 그때까진 같이 있는게 좋겠다~」
미쿠 「뭐, 어쩔수 없네」
워터 세븐을 돌아다니기 위해 조를 편성했다
타마미 「키라리공이랑 함께라면 든든하군요」
키라리 「키라리, 타마쨩이랑 함께라서 해피해피 하다니~」
극과극 팀 (은행 업무, 무기)
아스카 「정보 조사라... 나에겐 식은죽먹기지...」
란코 「밤 까마귀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는군!」
어둠의 자식 팀 (정보 조사, 기록 지침 충전)
쿄코 「신선한 재료들을 구해봐요 쇼코쨩」
쇼코 「진귀한 버섯도 있을까...」
의외로 동갑 팀 (식량)
리이나 「그러고보니 미쿠는 고향에 간다고 하지 않았나?」
미쿠 「그렇다냥..」
리이나 「그럼 할아버지에게 들렀다가 같이 갈까?」
미쿠 「무리다냥.. 고양이 섬은 그랜드라인의 후반부에 있다냥, 함부로 갈 수 없다냥」
리이나 「하이퍼 무적이라며?」
미쿠 「그렇네?」
로쿠냥 팀 (의약품, 기타 심부름)
니나 「그럼 니나는...」
마코토 「잠깐 기다려줘」
니나 「뭡니까」
마코토 「선장에게 직접 이야기 하는게 낫겠지」
마코토 「이 배, 더이상 여행할 수 없어」
니나 「그게 무슨 소리에여」
마코토 「말 그대로, 더는 수리할 수 없다구, 뼈대인 용틀이 망가졌어」
마코토 「새 배를 준비해줄까?」
니나 「....그치만」
마코토 「배에 애착이 가는건 이해하지만, 이 배로는 1주일만에 침몰하게 되있어」
마코토 「너 선장이잖아?」
니나 「.....」
마코토 「새 배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줘」
마코토가 간 뒤, 니나는 한동안 고잉고잉호를 쳐다보았다
키라리가 동료로 합류한 뒤,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이스트블루에서 해군에게 쫒기기도 하였고 칠무해와 한판을 벌이기도 했다
심지어 하늘섬까지 갔다왔다
고잉고잉호는 니나 일행의 동료나 마찬가지였다
노아 「...결정의 시간이야」
니나 「...」
>+1 어느 팀을 구경할까
1. 타마미 키라리 팀
2. 아스카 란코 팀
3. 쿄코 쇼코 팀
4. 리이나 미쿠 팀
5. 니나 노아 팀
리이나 : 미쿠는 어째서 하늘섬에 있던거야?
미쿠 : 보스랑 같이 간거야, 나 과학자거든
리이나 : 삼촌이랑?
리이나 : 그럼 할아버지도 알겠네?
미쿠 : 그래! 부려먹기만하고, 가만두나봐라냥!
리이나 : 어? 결국 나랑 같이 가기로 한거야?
미쿠 : 그게 아니라 그 할아버지 만나러 가는거야!
미쿠 : 너 때문이 아니다냥! 착각하지 말아줄래?
리이나 : 풉
미쿠 : 뭐가 웃기냥!
둘은 옥식각신 하며 물품을 고른다
미쿠 : 해열제랑 해독제... 그리고 소염제...
리이나 : 이런 일은 로꾸하지 못하다구...
미쿠 : 뭘 불평하는거냥! 빨리 이거나 들어
리이나 : 하여튼...
미쿠 : 앗! 이 고양이 인형 이쁘다
리이나 : 난 저기 악기점을 가고 싶은데
미쿠 : 오랜만에 쇼핑이다냥~
리이나는 잠시 멈춰섰다
미쿠 「뭐다냥」
리이나 「우리 바다열차 예매해야 되잖아!」
미쿠 「아」
리이나 「주말에 예매하면 할증이 붙는다구, 더 늦기전에 빨리 가보자」
바다열차 터미널
앞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리이나 「무슨 일 있는건가?」 갸웃
남자 「아니 그러니까 설명을 해주시라구요」
여자 「운행을 하지 않는다니 무슨 소리에요?」
사람들 무리를 뚫고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이 나왔다
바다열차 승무원 「죄송합니다만 오늘부로 1주일간 바다열차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승무원 「돌아가주세요」
남자 「그게 무슨 소리야」 웅성웅성
여자 「어째서죠?」 웅성웅성
승무원 「갈레라 컴퍼니 사장님의 명령입니다」
승무원 「자세한건 모릅니다 돌아가세요!」
리이나 「갈레라 컴퍼니가 뭐였지?」
미쿠 「아까 그 조선공이 뭐라 하지 않았냥」
중년 남성 「아니 자네, 갈레라 컴퍼니도 모른단 말인가?」 불쑥
리이나 「엣」 움찔
중년 남성 「워터 세븐의 사람이면 당연히 알텐데, 외지 사람인가?」
리이나 「예..」
중년 남성 「갈레라 컴퍼니는 이 워터 세븐을 지배하고 있는 조선공들의 연합 길드일세」
중년 남성 「갈레라 컴퍼니가 등장하면서 워터 세븐의 조선업은 크게 발전했지」
리이나 「....」 지루
중년 남성 「지금 워터 세븐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것도 다 그분들 덕분이라고」
리이나 「예..예...」 꾸벅 꾸벅
중년 남성 「자네 지금 뭐하나!」 버럭
리이나 「흐앗?」
중년 남성 「에잉 쯧쯧, 젊은 사람이 말이야, 어른이 말을 하면 귀담아...」 주저리 주저리
리이나 「죄송합니다아」 후다닥
미쿠 「뭐야 그 영감탱이!」
리이나 「아무튼 바다 열차는 이용할 수 없나 보네」 하아
미쿠 「어떻게 해! 우리도 배를 구해야 하는 거냥?」
리이나 「그치만 우리 돈이 없잖아」
미쿠 「잠깐만, 키라리랑 타마미가 하늘섬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팔아서 돈을 가져온다 했잖아」
리이나 「그런데?」
미쿠 「그런데가 아니다냥! 우리가 없었으면 하늘섬에서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거다냥!」 답답
미쿠 「정확하게 우리 몫을 가져오는 거다냥!」 쾅
리이나 「...! 그렇네! 그런건 로꾸하지 못해」 로꾸
미쿠 「일딴 배로 돌아가서 따지는거다냥!」
둘은 배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리이나 「근데... 여기 어디지?」 헉
미쿠 「길을 잃었다냥!」
미쿠 「아까 그 영감탱이 때문이다냥!!」 분노
리이나 「분명 바다열차 터미널에서 도망쳐 온 것 같은데..」
리이나 「물어볼 사람도 없고..」
미쿠 「일딴 어디든 가자냥!」
>+1 배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찾자, 어디로 우선 갈까?
1. 사람이 많아 보이는 시장
2. 바다열차 터미널
3. 아무도 없는 해안가
그런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린다
콰과광
아저씨 「다들 도망가!」 퍼벙
리이나 「저기요! 무슨 일 있나요?」
아주머니 「글쎄, 그 불한당같은 카나가 또 날뛰지 뭐니! 너희들도 어서 이곳을 나가!」 허겁지겁
미쿠 「아까 그 녀석이다냥!」 불끈
리이나 「자,잠깐 일부로 싸울 필요는 없잖아, 일딴 상황을 지켜보자」
둘은 큰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 본다
부웅
그때 리이나의 옆으로 어떤 물체가 빠르게 날라오더니 상점 좌판에 부딫힌다
파지직
아스카 「크...크윽!」 쿨럭
리이나 「어? 아스카잖아」 당황
미쿠 「그럼 싸우고 있던건..」
카나 「헤헤, 너무 약하잖아~ 몸 풀기도 안된다구?」 저벅저벅
리이나 「어떻게 된거야?」
아스카 「제길....」 풀썩
카나 「아직 움직일 힘이 남았나보네~」 헤헤
미쿠 「여긴 내가 맡을테니 너는 아스카를 안전한 곳으로 대려가줘」
리이나 「괜찮겠어?」
미쿠 「하이퍼 무적 미쿠냥을 무시하는거냥! 가라면 빨리 가!」 버럭
리이나 「알겠어 부탁할께!」 후다닥
리이나 「저기 괜찮아?」
아스카 「.....으으」
리이나는 아스카를 부축하며 도망친다
카나 「너무 약하잖아 너희 해적단. 연습용 몸풀기도 안된다구」
카나 「그런 어줍잖은 실력으로 잘도 워터 세븐까지 왔네」 비아냥
미쿠 「지금 그 입 다물게 해주겠다냥!」
미쿠 「변신! 하이퍼 무적 미쿠냥!」 철컥
미쿠 「....」
미쿠 「(.....갸샤트 놓고 왔잖아!!!)」 뜨억
카나 「뭐해?」
미쿠 「그..그러니까냥..」 삐질삐질
카나 「흥! 덤비지 않겠다면 이쪽에서 먼저 공격해주지!」 다다다
>+1~2 워터 세븐의 전 조선공이자 현재는 무법자로 불리는 현상금 7천만 베리의 야부키 카나의 능력
콰지직
미쿠 「(벽이 무너졌어.. 육탄 계열인가?)」 샤샥
미쿠 「(에잇! 갸샤트만 있으면 한방에 끝낼텐데)」 후다닥
카나 「도망치는거냐! 비겁해~!」
미쿠 「자,작전 타임이다냥!」
미쿠 「(일딴 배로 돌아가야해! 유인해보자)」
미쿠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카나 「나한테 도망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 전력 스윙!」 휘익
콰과광
카나는 계속해서 육탄 공격을 시도했지만, 미쿠는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피했다
미쿠 「(허억...허억... 오랜만에 맨몸으로 싸운다냥...)」 다다다
카나 「이이잇! 이렇게 되면 어쩔수 없지」 다다다
카나 「크흠!, 아아~♪ 아아~↗↗」 고음
카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미쿠 「(뭘 하는 거다냥? 갑자기 공격을 멈추고 노래를 부르다니)」
카나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다다다
미쿠 「(엥?... 지금 장난하는거냥...)」 다다다
카나 「꼼짝말고 있어라~♬ 머리카락 보이면 꽈당한다~」
미쿠 「(무슨 노래야...배는 아직이냥!!)」 후다닥
카나 「꼭꼭 숨어라~...」
이후로 카나는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다
아직 배까지 도달하려면 멀은 상황
미쿠 「(허억....왜캐 숨이 차지?)」 타닥
미쿠 「(...허억...어라?)」 비틀
카나 「잡았다~♪」
미쿠 「꺄악!」 우당탕탕
뛰던 미쿠의 발이 느려지더니 갑자기 넘어지게 되었다
미쿠 「허억..허억... 왜 왜 이러지?」
카나 「그러니까 내 노래를 잘 들었어야지~」
카나 「헤헷~」 뿌듯
미쿠 「능력자였냥....」 크윽
한편 리이나와 아스카는
리이나 「곧 배에 도착해! 정신 차려!」
아스카 「...으으」
리이나 「정신이 들어?」
아스카 「...어...란코는?」 허억
리이나 「무슨 소리야?」
아스카 「핫? 란코, 란코가 위험해!」
리이나 「잠깐 진정해줘 무슨 소리야」
아스카 「그 녀석들이 란코를 납치해 갔어!」
10분 전
아스카와 란코는 정보조사를 핑계로 시장 근처의 분수 공원에서 노닥거리고 있었다
아스카 「후훗, 가끔은 이런 여유도 필요하군」
란코 「그렇구나, 정령들이 나를 떠받치는군!」
아스카 「하하..(뭔 소릴까?)」
아이 「우와아 돌고래다~ 귀여워」
엄마 「보고 싶니?」
아이 「응! 와아아」 화악
란코 「....」 힐끗
분수 공원 옆에는 대형 아쿠아리움이 있었다
유리창에는 자유롭게 해엄치는 아기 돌고래가 춤을 추고 있었다
아스카 「수족관인가.. 어렸을 떄의 추억이 떠오르는군.. 이제는 즐길 수 없는 몸이 되었지만..」
란코 「그,그렇네.. 어린 마물들의 하찮은 놀이일 뿐!」
란코 「...」 힐끗힐끗
아기 돌고래 「뀨우?」 끼룩
란코 「귀엽잖아!!!!」 후다닥
아스카 「엥?」
란코 「와아 돌고래 귀여워~~」
아스카 「에...」
아스카 「후훗 (해적이라 해도 아직 어린애인가..)」
아스카 「(칠무해의 부하였으면서 돌고래를 보고 즐거워 하다니... 후훗)」
란코 「저기.. 구경하고 가도 될까?」
아스카 「아.. 마음대로」
란코 「꺄아악~」 귀여워
란코는 한동안 수족관을 구경했다
란코 「즐거웠다~.. 잠깐 화장실좀...」
아스카 「어 갔다와」
아스카 「(....그렇지만 란코는 이 해적단에서 충분히 활약하고 있어)」 심각
아스카 「(그에 비해서 나는... 아직도 내 몸 하나 지키기 버거워)」
아스카 「(나도 강해지고 싶은데...)」
카나의 부하1 「오늘은 수완이 없구만」
카나의 부하 2 「수족관이나 구경하다 갈까?」
아스카 「(저 녀석들은.. 아까 그 녀석들이네.. 엮여서 좋을건 없지)」 경계
아스카 「...조금 늦네」
아스카 「어이, 슬슬 가야해?」
아스카 「란코?」
아스카는 화장실로 들어가 란코를 찾았다
아스카 「없잖아... 어딜 간거지?」
화장실 앞에는 카나의 부하들이 서성거리고 있었다
카나의 부하1 「이야~ 귀여웠네 그지?」
카나의 부하2 「무심코 잡아버렸네, 아지트로 돌아가서 어떻게 하지?」
아스카 「(..? 지금 저 녀석들 뭐라고 한거지..?)」
아스카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어...)」
아스카 「어이 네녀석들! 란코를 어디다 두고 간거야!」
카나의 부하1 「앙? 뭐야 이 꼬마애는」
카나의 부하2 「뭐야, 우리가 누군지 알아! 썩 꺼지라구」
아스카 「(...지금이야 말로 나밖에 해결할 사람이 없어!)」
아스카 「그런식으로 나오겠다...」
아스카 「그럼 어쩔수 없지, 란코를 돌려줘!」 부웅
아스카는 몽둥이를 들고 휘둘었다
카나의 부하1 「뭐야 지금 해보겠다는 거냐! 이런 꼬마 녀석이!」
아스카 「날.. 날 무시하지 마라!」 퍼억
아스카는 전력을 다해서 몽둥이를 휘둘었다
카나의 부하1 「크...크윽?」 휘청
카나 「뭐 하는거야!」 버럭
...
리이나 「그렇게 해서 싸움에 휘말린거야?」
아스카 「그녀석들 분명 란코를 납치한게 틀림없어!」 크윽
아스카 「지금이라도 가야해!」
리이나 「그 전에 일딴 모두에게 알리자」
아스카 「도와준건 고맙지만, 이건 내 일이야, 지금이라도 난 가겠어!」 타닷
리이나 「잠깐? 너 많이 다쳤다구?」
리이나가 붙잡을 시간도 없이 아스카는 뛰쳐나갔다
리이나 「일딴 모두에게 알려야 해...」
리이나는 배를 향해 뛰었다
미쿠 「허억.. 허억」 뚝 뚝
카나 「꼭꼭 숨어라... 아니 이제 도망갈 힘도 없겠네...」 하이라이트 오프
카나 「헤헤, 카나의 노래 더 들어주는거야? 기뻐!」
미쿠 「(제길...! 무슨 능력인거야!!)」
카나 「그렇다면... 저돌맹진 킥!!」
미쿠 「(발이 움직이지 않아!!)」
아스카 「잠깐 기다려! 란코를 내놔아!!」 부웅
아스카는 혼신의 힘으로 카나에게 몽둥이를 휘둘렀다
파지직
아스카의 기대와는 달리 몽둥이는 힘없이 부서지고 말았다
카나 「...어라? 카나의 노래 듣고싶어서 다시 온거야?」
카나 「전력 스윙!!」 휘익
카나의 주먹이 아스카에게 향한다
아스카 「(아..안돼!)」
그때 누군가가 나타나서 카나의 팔에 쇠사슬을 감는다
휘리릭~ 철컥
조선공 「어이 괜찮아?」
카나 「으 으윽..」
>+1 카나가 날뛰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쫒아온 조선공 아이돌
(12월 20일날 공계된 신데마스 신규 아이돌 입니다)
출현 거부하면 야마토 아키
아키마저 출연 거부하면 이케부쿠로 아키하
아카리 「(저의 첫 임무에요, 힘내서 가봐요!)」
아카리 「그, 그래요! 악당은 오라를 받으란고~」
아카리 「어라? 대사가 틀렸스까, 우째서?」 당황
아카리 「에..그러니까 니는 우째서... 아니 어째서.. 그러니까..」
미쿠 「잠깐 뭐하는거야! 빨리 뭐라도 해줘!」
카나 「이까짓 사슬은.. 쉽게 풀린다구!」 두둑
아카리 「에, 에잇! 모르겠어요~ 받아랏!」
>+1 신참 조선공, 츠지노 아카리의 능력
※동글동글 열매 : 초인계, 자신이 아는 물질은 모든지 동그랗게 만들 수 있다
아카리 「사과를 동그랗게 뭉쳐서... 받아라 사과 폭탄!」 휘릭
미쿠 「그냥 사과잖냥!」
아카리 「그치만 맛있는 사과라구요!」
미쿠 「맛이 무슨 상관이다냥???」
아카리 「그..그렇네요, 역시 전 조선공의 자격이 없는 걸까요...」 추욱
미쿠 「관계없잖아!」
카나 「그런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구」 한심
아카리는 분노했다
아카리 「아카리를 욕하는건 참을 수 있어요」
아카리 「그치만... 화났습니과... 용서할 수 없는 겁니과!」 부들부들
아카리 「사과한테 사과하세요!」 버럭
미쿠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다구?!」
카나 「흥!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방해한다면 해치워주마」 이야앗
카나가 아카리에게 다가가며 주먹을 휘두른다
아카리 「으으읏...!」 기를 모으는 중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흙과 모래가 공중으로 퍼지기 시작하더니 아카리의 손 위로 둥글게 뭉치기 시작했다
코오오오
아카리의 손 위로 거대한 구체가 소용돌이를 치고 있다
아카리 「그래요! 아카링고는 생각했습니다」 휘이익
아카리 「새로운 기술명을 말입니과!」 번뜩
카나 「저, 저돌맹진!...」 으윽
아카리 「나선환!」 파아악
미쿠 「뭐래냥!!!!!」
아카리의 손 위에 둥글게 뭉쳐져있던 거대한 흙더미가 카나의 주먹과 부딫힌다
그 충격으로 인해 사방으로 흙과 모래가 튄다
미쿠 「어,엄청난 충격이다냥」 콰과광
아스카 「서있을 수가 없어!」 철퍼덕
충격이 가실즈음, 먼지더미 속에서 나타난 건 아카리 뿐이었다
아카리 「어..어라? 이거 제가 해치웠나요?」 머엉
마코토 「아니, 도망갔어」 척
아카리 「마코토씨?」
마코토 「나 뿐만이 아니야」
마코토의 등 뒤에는 수많은 조선공들이 무기를 들고 서있었다
마코토 「우리들의 기척을 느끼고 도망간건가」 칫
마코토 「그건 그렇고」
마코토 「또 너희들이냐」 스윽
미쿠 「고맙다냥.. 후우 지쳤어」
아스카 「잠깐,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빨리 쫒아가야 해!」
아스카 「란코가 저들에게 납치되었다고」
마코토 「납치까지 한건가...」
마코토 「일딴, 이곳은 우리에게 맡겨줘. 너희들은 부상 치료가 먼저야」
아스카 「그럴 수 없어!」
마코토 「이 워터 세븐에서 일어난 일은 갈레라 컴퍼니에서 책임진다. 일딴 너희는 배로 돌아가는게 좋을거야」
아카리 「그렇습니과.. 꼭 찾을 수 있을 겁니과!」
미쿠 「일딴 여기는 맡겨두자...」
아스카 「(크윽... 난 결국 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어...!)」
아스카 「부상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아, 난 쫒아가겠어!」
아스카는 혼자서 카나를 쫒아갔다
-고잉고잉호가 있는 해안가-
리이나 「무사했구나!」
미쿠 「그럼 당연하지」
미쿠 「가만히 있지 말구 빨리 무기를 챙기라냥!」
리이나 「그렇지 않아도 지금 배에서 챙겨서 나오는 중이야」
미쿠는 하이퍼 무적 갸샤트를 챙겼다
미쿠 「그 붙임머리 꼬맹이, 멋대로 혼자서 카나를 쫒아갔어」
미쿠 「몸 상태도 좋지 않아, 혼자서 싸웠다간 죽을지도 몰라, 도와줘야 해」
노아 「....」
노아 「란코를 찾는거라면 헛수고야」
미쿠 「무슨 소리다냥」
노아 「편지를 두고 갔거든」
노아는 란코가 쓴 편지를 보여주었다
미쿠 「엥?」
>+1 란코가 쓴 편지의 내용
미쿠 「이게 그 전설의 란코어인가」 꿀꺽
미쿠 「소문대로 해석하기 까다롭다냥」
리이나 「무슨 뜻이야?」
미쿠 「어디로 가버린다는 듯한 느낌인데..」
노아 「...」
미쿠 「모르겠다냥~ 일딴 붙임머리 꼬맹이부터 구하자냥!」 짜증
미쿠와 리이나는 갸사트를 착용하고 떠났다
노아 「..다음 환자 들어오세요」
노파 「에구구~ 의사양반.. 허리를 다친 모양일세」
노아는 노파에게 치료를 해주었다
노파 「고마우이..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노아 「그럼 몸으로 때우는건 어때」
노파 「엥?.. 이런 늙은이라도 좋다면//」 부끄
노아 「그 모습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겠지」
노파 「아까부터 무슨 소리를 하는..」
노아는 흰 가운속에 숨기고 있던 지팡이를 꺼내 노파의 목을 찌른다
우당탕탕
노파 「크...크윽! 커억!」 바둥바둥
노파는 순간적으로 지팡이를 손으로 잡아 겨우 버티지만, 서서히 모습이 변해간다
노아 「오랜만이군, 질긴 악연인가」 꾸욱
슈코 「어...어떻게.. 커억!」 부들부들
슈코 「(힘이 빠져나가고 있어! 해루석인가!)」
노아 「이걸로 끝이군」 꾸우욱
슈코 「사..살려..모든지...할게...」
노아 「좋아, 보수는 충분히 해주지」 스윽
슈코 「커..커억! 콜록...콜록콜록!」
노아 「도망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목을 잘 보는게 어때」
슈코의 목에는 어느새 수갑과 비슷한 물건이 체워져 있다
노아 「단 쿠로토의 공장에서 가져왔다, 이 스위치만 누르면 언제 어디서든 폭발해」
노아 「그리고 당신도 죽겠지」
슈코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 것 같아!」 버럭
슈코 「흩어진 동료들이 곧 워터 세븐으로 올 것이다! 너희 해적단 모두를 몰살시켜주마!!」
노아 「그렇게 죽고 싶은가?」 스윽
슈코는 스위치를 보더니 멈칫한다
노아 「일을 끝마치면 풀어주지」
노아 「지금 즉시 이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칸자키 란코의 행방, 그리고 갈레라 컴퍼니에 대해서 조사하라」
노아 「연락은 이 전보벌레를 통해서 하도록」
노아는 슈코에게 전보벌레를 던저주었다
슈코는 한동안 노아를 노려보더니 말없이 밖으로 나서는데...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 란코의 행방불명에 아스카는 이성을 잃었고 미쿠와 리이나는 아스카를 쫒기 시작했다
한편 >+1는 >+2를 하고 있는데...
1. 니나
2. 쿄코&쇼코
3. 키라리&타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