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해 해적이야! 어서 마을에 알려야돼.... 어라 어린애잖아?」
니나 「배고파 디질거같아요 마을은 어딘가요?」
어부 「...일딴 나를 따라오렴」
시즈오카 마을
니나 「엄청 삭막한 것이에요 길거리에 사람이 하나도없어요」
어부 「원래는 녹차밭이 펼쳐지던 평화로운 마을이었지만... 해군 기지가 생기면서부터 고달파졌지」
어부 「강제 동원되어 놀이동산을 만들기 시작힌것이야」
니나 「...해군이 왜 놀이동산을 만드는 것인가요...아 저것인가요? 엄청 크다~」
니나 「어라? 저기 놀이동산 입구에 사람이 쳐 모여있는 것이에요」
모로보시 키라리 「뇨오왓! 큰일이다니 해적이 쳐들어 온 것이에요」
마을 사람들 「뭐 해적?」
마을 사람들 「또 시작인가... 저녀석 또 거짓말을 하나 보네」
키라리 「거짓말이 아니에요 실제로 해적들이 왔다구요」
니나 「소란스러운 것이에요」
키라리 「뀨아악 얘네들이에요! 분명 해적 깃발을 들고 있었다구욧」
니나,타마미 「?」
키라리 「우꺄앗! 모르는척 하지 말라구우」
마을 사람들 「참내... 저런 꼬마애들이 무슨 해적이라고」
마을 사람들 「키라리 이번이 마지막이야! 더 이상 거짓말 하지 말라구」
웅성웅성
키라리 「거... 거짓말이 아니야」
니나 「해적 맞는데 왜저러나요」
타마미 「자 잠깐 쉬잇! 여기서 편하게 있으려면 그런 소리 하면 안됩니다!」
니나 「해적 졸라 귀찮은 거에요」
니나 일행은 한동안 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니나 「우와~ 인형뽑기다아 저거 뽑아주세여」
타마미 「알겠습니다! 타마미는 못하는것이 없다구요!」 타닥
뽑히지 않았다
니나 「개쓸모 없는 거에요」
니나 「우와 저 집 디게 크다」
타마미 「이 마을에서 제일 큰 것 같습니다만 저기? 어디가세요오!」
니나 「일딴 들어가보는 거에요, 여봐라~ 이리오너라~」
큰 저택의 2층 창가
키라리 「훌쩍... 진짜루 해적기 였는데 믿어주지 않았다니~」 빼꼼
?? 「...발 들고 창문으로 얼굴 내밀어 주지 말아줘...」
?? 「키 큰건 알겠지만 현관으로 들어와줘...」
키라리 「우꺄앗~ 미안 미안~」 헤헤
뻐엉
니나 「주인장은 쳐 '이리오너라~' 에요!」 문을 발로 차며
타마미,키라리,?? 「에엑??!」
집사 「이 이녀석들! 맘대로 들어오면 안되잖니」
안즈 「그 정도로 해 치에리짱」 쭈욱 쭈욱
치에리 「그 그치만... 안즈님」
니나 「집 주인이 꼬맹이 인것이에요」 쭈욱 쭈욱
안즈 「...볼 그만 꼬집어줘...근데 너넨 누구야」
키라리 「해..해 해적이야! 아까 말했던」
치에리 「!」 스윽
타마미 「아..아니에요! 그냥 그러니까... '해적놀이'인겁니다!」
안즈 「...그래 보이긴 하는데」
니나 「놀이가 아니라 진짜 해..읍읍」
타마미 「아하하... 그런..그런것입니다!」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니나 「그러니까 안즈 언니는 일하기 싫고 게으른 글러먹은 백수놈이라는 거네요」
타마미 「틀려어!!!!」
타마미 「뭐 들은거야 지금까지 대체」
안즈 「진정해」
안즈 「예전엔 아이돌 일을 했지만...」
안즈 「아버지를 대신해 이 마을의 촌장 노릇을 하게 된거지」
안즈 「뭐 한동안 머물거면 또 놀러와」
끼이익
니나 일행은 저택을 나왔다
키라리 「저기... 그러니까 해적이라고 오해해서 미안해니..」
니나 「쳐 괜찮아요 진짜 해적이니까요」
키라리 「...키라리도 안즈도 예전엔 해적을 꿈꿔왔어」
타마미 (이젠 그려려니 하는건가)
키라리 「같이 아이돌 일 그만두고 고향에 와보니」
키라리 「안즈는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아야 할 처지가 된거야」
니나 「겁나 금수저네요」
키라리 「후임을 찾을때까지만 하고 해적을 할려 했지만」
키라리 「얼마 지나지 않아 병에 걸리고...」
타마미 「그래서 침대에 계속 누워있게 된거군요」
키라리 「안즈는... 키라리 혼자라도 꿈을 이루라고 하지만 난 그럴수 없어..」
키라리 「미안 미안~ 어두운 이야기 해서」
니나 「괜찮아요」
타마미 「... 그런데 그 치에리라는 분은」
키라리 「1년 전에 들어온 집사야 얼마나 착한지 몰라~」
타마미 (어디선가 본 듯 한데... 기분 탓이겠지)
마을 시장
치에리 「이 네잎클로버 무침은 얼마인가요?」
아줌마 「100베리 란다~ 안즈님은 잘 계시니?」
치에리 「네!.. 그치만 계속해서 건강이 나빠지셔서...」 울먹
아줌마 「괜찮아지실꺼야... 치에리같은 착한 아이가 있으니까」
아저씨 「치에리같은 아이만 있어도 세상은 평온할텐데」
아저씨 「너무 착한것도 탈이야」
치에리 「..헤헤.. 감사합니다」
니나 일행은 마을 여관에서 묵기로 하였다
늦은 저녁 대저택
키라리 「후후.. 안즈짱이 좋아하는 사탕 잔~뜩 가져왔다」
키라리 「어라? 아직 불이 켜져있네?」
수근수근
치에리 「.......」
키라리 (어라 치에리짱 아닌가? 무슨 일이지?)
의사 「...부탁하신 약입니다」
치에리 「벌써 6개월째 투여하고 있는데 차도가 없는걸」
의사 「곧 효과가 나올 것입니다」
의사 「이제 슬슬 기억 착란이 올 것입니다」
치에리 「뭐...촌장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한자리 주겠지만」
치에리 「실패할 경우 목이 달아날줄 알아」
의사 「크극...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의사 「그나저나 놀랐군요 당신같은 분이 이런 마을에 있을 줄이야」
의사 「캡틴 치에리」
치에리 「큭...입이 가볍군」
치에리 「크흑... 후후 또 거짓말인가」
키라리 「!...」
치에리 「알고있어 당신, 몸이 아픈 안즈를 불쌍히 여긴 나머지」
치에리 「가짜로 모험담을 만들었겠지」
키라리 「틀려! 그건!」
치에리 「후후후후 꼴볼견이라고... 억지로 말도안되는 모험담을 말하는 너나」
치에리 「그것이 거짓말임을 아는데도 웃어주는 안즈나 크하하하하」
키라리 「아니야!!!! 키라링 어택!」
치에리 「그런 단순한 공격은 한번으로 족해」 스윽
키라리 「키라링 어택이!」
치에리 「진짜 해적의 싸움을 보여주지.. 나는 춉춉열매를 먹은 춉춉인간」
치에리 「치에링 춉!」
===========
춉춉 열매 (초인계)
이스트블루의 해적 캡틴 치에리가 먹은 열매
춉으로 어떠한 철벽도 절단할 수 있고 참격도 날릴 수 있다
===========
퍼억
키라리 「크 으윽... 아퍼」
치에리 「이게 진짜 해적의 힘이다... 꺼저라 목숨을 빼앗을 가치도 없어」
키라리 「아...안돼 기다려..! 안즈짱.......」
다음날 아침
니나 「키라리 언니 쳐 늦는거에요 오늘 구경 시켜준다 했으면서」 뿌우
타마미 「일딴 나가보는겁니다」
웅성웅성
니나 「어라 사람들 어째 침울해 보여요」
니나 「뭔 일인가요?」
아저씨 「안즈님이... 어제 저녁에 돌아가셨단다」
니나, 타마미 「뭐라고요?!.........」
마을 광장
키라리 「우꺄아앗 진짜라니 정말이라니」엉엉
마을 주민 「이거 놔! 또 거짓말이겠지!」
마을 주민 「치에리가 그럴 리가 없잖아 너같은 거짓말쟁이의 말 믿을까보냐」
키라리 「정말이라니....치에리가 아니라 해적 캡틴 치에리였다니」
마을 주민 「에이 재수없으려니까!」
마을 주민 「저런 못된 녀석! 치에리를 음해할려 하고있어」
웅성웅성
~못된놈이야 정말로~
~거짓말쟁이!~
니나 「아르마딜로의 기분이 되는거에요」
치에리 「무슨 소리를...」
니나 「니나는 흉내흉내 열매를 먹은 흉내인간인 것이에요」
======
흉내흉내 열매 (초인계)
니나가 먹은 열매
무엇이든 한 번 보고 만진 대상을 따라할 수 있다
======
니나 「이렇게 몸을 말고...」
니나 「몸통박치기를 하는 거에요!」
퍼억
치에리 「윽, 으악!」
치에리 「그런 허접한 동물 흉내따위, 치에리 춉!」
팅
치에리 「어째서?!」
니나 「아르마딜로는 총알도 팅겨내는 갑옷을 가진거에요!」
니나 「받아라 아르마딜로 스페셜 구슬치기!」 뒹구르르
아스카 「그대들이 니나 해적단인가? 이 만남이 결코 헛된..」
니나 「됬고 면허증좀 보여주시죠」
아스카 「...여기」
니나 「아 항해사 2종이시구나 이러면 곤란한데」
아스카 「뭐가 말인가」
니나 「대형선박 경력 있어요?」
아스카 「...예전에 2개월 정도」
니나 「에이~ 그러면 공고보다 100은 못받죠」 뻐금뻐금
아스카 「무슨 소리, 이 나의 실력을 믿지 못하는가?」
타마미 「...말투 보소」
키라리 「어이 형씨,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예의는 지켜야지」
아스카 「...」덜덜덜
니나 「예, 얘들이 좀 험악하게 생겨도 다 착한애들이에요」
아스카 「네..」
니나 「세후 200정도 어때 콜?」
아스카 「200베리가지고 어떻게..」
타마미 「형씨도 급전 필요한거 아니었나?」
키라리 「좋게 좋게 하자닝☆」
아론 역 「저기 저기! 아스카는 우리 전속 항해사라고」
니나 「뭐야 이중계약인가 쳇」
아스카 「당신들과의 피의 거래는 끝났어!」
아론 역 「무슨 소리야~ 아직 빚 남은거 몰라? 이게 확!」
아스카 「히이익..」 울먹
키라리 「어이 그쪽도 막가시네☆ 한번 몸의 대화 나눠봐니?」
니나 「하아...」(이만한 항해사 구할려면 또 발품팔아야되는데)
니나 「저 눈빛, 이 바닥 오래 있었나벼?」
타마미 「형님, 저녀석 타케파의 짱입니다」
니나 「키라리 언냐, 손 좀 봐주삼요」
타케p 「... 더 이상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붕괴되는 걸 지켜볼 수 없습니다」
타마미 「핫! 타마미는 대체 무엇을 한건지요」
타케p 「와키야마씨 당신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타마미 「...!」
니나 「소용없는검니다 우린 예전에 끝난검다, 다 돈 때문에 하는검니다」 후우
타마미 「니나공!!」
옥신각신
쿄코 「모두들 싸움은 안돼요! 땍!」
타마미 「쿄코공의 말이 맞..」
쿄코 「여기선 엄마가 공평하게 아스카짱을 반으로 나눠줄게요 후후」 아이돌 미소
타마미 「잠깐 식칼을 들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겁니까?!」
아스카 「잠..잠깐!」
타마미 「안돼에에」
댕겅
타마미 「....」
아스카 「아... 안돼」
아스카의 붙임머리가 반토막이 났다
니나 「뭐 이러면 공평하겠져, 아스카 언니는 이 소면 가닥이 전부니까여」
타케p 「...납득할 수 밖에 없군요」
타마미 「아니 왜 납득을 합니까?」
키라리 「잠깐! 우리쪽이 1cm 정도 더 짧은데니?」
니나 「...동작그만, 밑장빼기인검까?」 쾅
타케p 「뭡니까」
니나 「지금 내가 빙x리 핫x지로 보이는검까」
타케p 「...증거있습니까?」
니나 「키라리에게 구땡을 줬을 것이여, 그리고 이거 이거 장짜리 아님까!」
타케p 「시나리오 쓰고 계십니까!」
키라리 「예림이 그 패봐바 장이여?」
니나 「붙임머리 건들지마! 손가락 날라가붕께」
앵커: 붙임머리+아스카 획득, 다음 행선지는 로그타운(해적왕이 은퇴한 섬), 그곳에서 만날 동료는 쇼코
어찌저찌 붙임머리와 아스카를 1+1 할인행사로 얻게 된 니나 일행
덤으로 타케p는 아스카의 붙임머리를 붙여볼려다 치한으로 잡히게 되었다
한편 어느 해군 기지
검은 실루엣 「'괴수' 나나미, '캡틴' 치에리에 이어서 이번엔 '아론' 타케p인가...」
해군 「이 사진과 마찬가지로 세간에선 '토끼옷'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검은 실루엣 「토끼옷인가, 그 거물과 마찬가지로구만」 뻐금뻐금
검은 실루엣 「카에데씨와는 연락이 되던가?」
해군 「일딴 쫒긴 한답니다만, 여전히 취해 계신터라...」
검은 실루엣 「그 양반 믿을 수 없겠구만」
검은 실루엣 「어쩔 수 없지 본부에서 따로 파견하는게 좋겠어」
검은 실루엣 「'이치하라 P 니나' 인가.... 또 P인가」
검은 실루엣 「항상 이름에 P가 들어가는 녀석들이 골치아프지」
검은 실루엣 「이스트블루의 마지막 섬, 로그타운에서 싹을 자른다」
쇼코 「이몸은 버섯버섯열매 능력자라구 온 몸에서 버섯이 자라지」
쇼코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아 힛!하!」
니나 「그게 어쨌다는 검까....네코펀치가 통하지 않는다면 더 쎈 공격을 하면 되는 것 뿐임다!」
니나 「코끼리의 기분이 되는 검다!」 부들부들
조그만 니나의 몸에서 기운이 빠져 나온다 니나의 등 뒤에 거대한 형상이 나타난다
저건...동물의 왕 코끼리다!
쇼코 「윽! 표고버..」
니나 「엘리펀트 건!」 콰앙
쇼코가 미쳐 반응조차 하지 못할 속도로 강한 공격이 덥쳤다
코로 추정되는 형상이 채찍질을 하듯이 쇼코를 덥치고 온 마을을 덥친다
쇼코 「커억」 데굴데굴
쇼코는 빠른 속도로 날라가 벽에 부딪히고 그 벽 또한 충격파로 날라가버린다
집 십여채가 부서지고 온 마을이 불길에 휩싸인다
니나가 걸어다닐 때마다 코끼리의 육중한 발소리가 들린다
니나 「니나를 개빡치게 하면 안되는 검니다」 쿵 쿵 쿵
쇼코 「..크 크윽 어디서 그런 힘이...」
니나 「엘리펀트!...」
등 뒤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뒤를 돌아본다
카에데 「후훗, 마을을 더 이상 파괴하지 말았으면 해요~」
니나 「..! 몸이 움직이지 않는거에요」
카에데 「후훗훗~」
1시간 뒤 해안가
타마미 「타마미를 버려두다니! 천벌을 받을 겁니다!」 허억 허억
타마미 「타마미가 헤엄에 자신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어라?」
키라리 「우에엥 타마미짱~ 큰일이야 니나가 해군에 붙잡혔어」 우엥
타마미 「예엣?」
키라리 「1시간 뒤에 광장의 처형탑에서 처형식을 가질 거라고」 엉엉
타마미 「에에엣!?」
카에데 : 해적 재판이라면 어쩔 수 없네요, 뭐가 문제죠?
아스카 : 니나의 현상금은 고작 5베리, 그저 사탕을 좋아하는 아이야 죄가 있을리없어
아스카 : 거기다 아이를 이런 공개 처형해도 되는거야? 당신 이미지 생각도 하라고
재판장 : 변호인 측의 주장은 타당하군요 검사 측 준비 됬습니까?
카에데 : 후훗, 그 정도 사전 조사도 안했을거라 생각했나요?
카에데 : 하지만 니나에겐 여러가지 비밀이 있더군요
카이데 : 니나는 처벌 받아야 합니다
니나 「쳐 내리는 검..」 키라리 「잠깐 잠깐 니나짱 잠깐만~」
키라리 「소곤소곤」(지금 내쫒으면 버섯을 못먹으니까..)
타마미 「소곤소곤」(일딴은 동료로 받아주라 이 말씀이군요)
니나 「어 어흠..뭐 지나간 일은 잊고! 다 같이 버섯이나 먹는검다!」 꼬로록
잠시후
니나 「배가, 배가 아픈것이에요」
타마미 「혹시 아까 먹은 버섯이?」
쿄코 「모두들 얼굴에 반점이 생겼어 식중독이야!」
쇼코 「후히...정말 미안...독버섯이 섞였나봐」
키라리 「뇨왓 어떻게해 이 배 의사가 없다니 큰일이야!」
타마미 「가까운 섬에 가서 의사를 찾아봅시다!」
눈이 많이 오는 섬
니나 「추운거에요」
키라리 「어째서 겨울인거야 방금전까지만 해도 여름이었는데엣」
타마미 「이게 소문의 위대한항로, 날씨도 섬마다 다른 것이에요」
타카미네 노아 「...당신들의 길, 나와 이어져있어」
니나 「내리자마자 왠 중2병 환자가 있는거에요」
노아 「...난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자...너희들의 병 고칠 수 있어」
카나코는 돼지가 되었다 꿀꿀
식탐이 강했던 여왕이 사라지고 나라는 다시 평화를 되찾았다 야호 잘됬구나 잘됬어
니나 : 것보다 병이에요! 이제 저 못된 녀석도 해치웠으니 치료를 해주는검다
노아 : 후... 대신 조건이 있어
노아 : 이 병은 단순한 병이 아니야 하늘이 내린 천벌이라고 할까...
아스카 : 심연의 어둠이 만들어낸 마음의 병인가
노아 : 비슷하지만 조금 틀려, 뒤틀린 황천의 망자가 그대들에게 손짓하고있다네
니나 : 뭔 헛소리인지 알아 듣기가 어려운검니다
쿄코 : 정확하게 얘기해주세요
노아 : 정령 하늘의 뜻을 거역할 샘인가?
노아 : 그대들의 병은 무좀, 매우 희귀한 병...
아스카 : 역시 그랬군요! (반짝반짝)
니나 : ....
노아 : 별들의 꽃에서 나오는 꿀을 바른다면 나을 수 있어
아스카 : 그런! 그것은 어디서 구해야 하죠?
쿄코 : (이거 아무래도 사기같은데요)
노아 : 접근하기도 힘든 험지에 있어, 너희들의 실력으로는...
아스카 : 그렇지만 동료의 목숨이 달려있어, 그런 것 따위 중요하지 않아요!
쇼코 : (쟤좀 말려봐 누가...)
노아 :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야 할 수 없군
노아 : 이번에 따온 꿀이 조금 남아있어, 원랜 1억 베리지만 특별히 너를 봐서 5천만 베리로 하지
아스카 : 5천만.... 잠깐 기다려
아스카 : 동료들이여 5천만베리만 있으면, 읍읍
꿀을 먹고 병이 싹 나았다!
노아 : ...저기 미안한데 나 대려가주면 안될까요?
니나 : 또 왜 그럼까
노아 : 원래 왕궁 전속 의사였는데...보시다시피 왕이 돼지가 되버려서 실직했거든
니나 : 면허증은 제대로 있는 검까?
노아 : 어깨 넘어 배웠어요.. 요즘 해적때매 경기가 안좋아져서... 집에서 빈둥빈둥 대는것도 눈치보이고...
니나 : 월 200베리 콜?
노아 : 꿀이 150베리인데 어떻게...
니나 : 싫음 말던가
노아 : 잘부탁드립니다 (훌쩍)
의사 노아를 고용했다
니나 : 후려치면 다 되는 겁니다
>+1 다음 섬
1. 사막의 섬 (보스몹 등장)
2. 하늘에 떠있는 섬 (보스몹 등장)
>+2 그 곳에서 만날 보스
3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명성
권력
일찍이 이 세계의 모든것을 손에 쥔건 아니지만
귀여움만은 세계 제일이었던
해적왕, 골-든 모리쿠보
그가 은퇴하기전 남겼던 말은 사람들을 바다로 이끌었다
"무~~리"
~딴딴 따단딴♬~
아이돌들은 그랜드라인을 노리며
꿈을 향해 나아간다
세상은 바야흐로 대해적시대!
~아리타케노 유메오 가키 아츠메♬~
치히로 「어쩔수없어요 모든 아이돌들이 해적하기를 원해요」
치히로 「해적은 누구나 원하는 꿈의 직장인걸요」
치히로 「4대보험에 연금도 받으니까요」
덜컹
?? 「해적왕이, 나는 되겠어!」
+1 해적왕이 되고픈 아이돌
4대보험..된다고? 연금도?
모바p 「그렇네 귀여운 사치코라면야」
사치코 「엣? 말리지 않는건가요?」 당혹
사치코 「이런 귀여운 저라고요? 간판 아이돌 사치코라구요! 회사 망할거라구요」
모바 p 「뭐 미호짱이 있으니까」
치히로 「대충 보라색 염색하면 비슷하겠죠」
사치코 「....」 뿌우
사치코 「됬어요! 이런 회사 저도 싫어요! 그럼 이만」
쾅
치히로 「왜 말리지 않은건가요」
모바 p 「...사치코네집 형편이 안좋은 모양이야」
모바 p 「사치코는 아직 젊어, 이런 곳에서 썩을 필요는 없지」
모바 p 「해적은 성공만 한다면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으니 말이야...」
모바 p 「힘내라 사치코!」 울컥
한편
사치코 「흐...흐흥~ 배도 구했고 귀여운 깃발도 구했어요! 이제 출항만 하면 되는거네요~ 역시 귀여운 저라면 못할게 없죠」 도얏
사나에 「응? 사치코짱 아니니? 」
사나에 「그 배... 그 깃발.... 혹시 나쁜짓 할려는거지」
사치코 「엑? 아니에요 이건 그냥..」
사나에 「시치미 때도 소용없단다, 불량한 아이는 처벌이 필요하겠지 후후」
사치코 「」
붙잡힌 사치코는 해적들의 무덤, 대해저감옥 패션 다운에 수감되게 됬다
유미 「빨리 빨리 움직이세요! 머리가 꽃밭이 되지 않으면 패션 다운에 나갈 수 없어욧! 어서 인형옷을 입고버섯을 키우고 도S 변태에 초능력을 쓰며 바보짓을 하란 말이에요!」 찰싹 찰싹
사치코 「흐이익.. 훌쩍 집에 가고싶어어」
큐트의 자존심을 지킬것인가! 사치코의 해적생활은 여기서 끝인것인가! 힘내라 사치코!
>+1 다음 해적왕
타쿠미 「으랴쌰! 해적왕이건 뭐건 다 두들겨 패주겠어」
타쿠미 「아이돌 일 지긋지긋해! 바이크를 타며 세계를 누벼주지」
모바 p 「해적은 바이크 안타는데?」
타쿠미 「엥?」
모바 p 「해적은 배타고다녀」
타쿠미 「뭐야 시시하게 그럼 해적 안해」
타쿠미 「그럼 뭐 깡패왕이라도 해볼까나」
삑
모바 p 「여기까지, 녹음 완료 되었습니다」
사나에 「좋아~ 그럼 언니랑 좋은 곳 가볼까?」
타쿠미 「짭새한테 팔아먹다니 비겁한녀석!」 크윽
사나에 「그런 귀여운 얼굴로 그런 말 해봐야 소용없단다?」
타쿠미 「누가 귀엽다는거야!!」
그 후 패션 다운에 끌려갔지만 높은 교화로 인해 간수장까지 올라갔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1 다음 해적
모바 p 「갑자기? 유카는 반짝이고 귀여운 아이돌을 목표로 한게 아니었어?」
유카 「그렇습니다만 이런 혼란한 시대에 태어나 저의 꿈만 쫒는다면 정의는 누가 지키겠습니까?」
유카 「사부님께 배운 이 무술을 대업을 위해 쓰고싶습니다」
모바 p 「엄청난 기백이네...」
삑
모바 p 「뭐... 녹음은 됬습니다만」
사나에 「그럼 유카짱 잠깐 같이 갈까?」
콰앙
모바 p 「책상이 두동강났어...」
유카 「역시 나오셨군요 사나에씨」
유카 「그동안 쭉 지켜보았습니다, 이상하군요? 어째서 아이돌의 출항때마다 사나에씨가 나타나는지」
유카 「이렇게 된 이상 정체를 밝혀주셔야 겠습니다!」
>+1 사나에의 정체
사나에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뜀걸음 10km를 매일같이 한 결과 난 모든 악당을 한주먹에 해치우게 됬지」
사나에 「사람들은 나를 원x맨이라 부르곤 했지」
유카 「그리고 탈모도 얻었겠죠」
사나에 「안돼에에에에...꾸액」
카타기리 사나에, 탈모 스트레스로 인한 사망
유카 「결정됬군, 그럼 전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물론 유카도 사나에도 알고있었다 이는 단순히 해군의 정보망을 피하기 위한 헐리우드 액션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나에는 제자가 해군의 길을 걷기를 원했다 하지만 유카는 해적의 길을 택하였다
스승과 제자, 해군과 해적 사이에서 고민한 결과 스승은 암묵적으로 제자의 출항을 허락한 것이다
사나에 「강해졌구나... 유카!」
하지만 그녀가 이런 일로 죽을리가 없다 그녀의 정체는 전 세계의 히어로이자 해군의 영웅, 해군 본부 중장, 정권의 카타기리 사나에였기 때문이다
니나 「해적왕의 기분이 되는 건 바로 니나인 것이에요!」
모바 p, 치히로 「니나짱?!」
니나 「자아~ 그럼 출항인 것이에요!」
-----------------------------------------------------------------------------------------
혼돈의 세상속에도 인간은 앞으로 나아간다
사치코 「후에엥~ 죄송해요 용서해주세요」
세상에 억압받고 사는 자
타쿠미 「어이 이 감옥 완전 쩔잖아 귀여운 녀석들이 잔뜩 있는걸」
세상에 순응하는 자
유카 「스승님, 언젠간 적으로 다시 만나겠죠 그러나 제 꿈은 멈출 수 없어요」
세상을 바꾸려는 자
그리고
니나 「오늘도 쳐 즐겁게 노는것이에요!」
세상을 즐기는 자
어지러운 혼돈의 시대, 사람은 저마다의 능력을 시험받는다
그리고 언제나 영웅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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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배가 있는 것이에요~ 출항인 것이에요!」
나나미(바다 괴수 역. 튜브 착용) 「크아앙~ 먹어버릴 것이에여」
니나 「물고기밥의 기분이 되는 것이에요!」
>+1 절체절명의 위기를 구원할 은인
니나 「꺄아」
모바 p 「안돼! 니나짱 피해!!」
쏴아아
철썩
니나 「...어?」
아베 나나 「... 장난을 치면 안되잖니 나나미짱」 뚝뚝
나나미 「히 히익... 죄송해여어어」
바다괴수 나나미는 도망쳤다!
나나 「.... 괜찮니? 다친대는 없니?」
니나 「으으.... 훌쩍.... 그치만 그치만!」
니나 「나나 언니야.....화장... 화장이..!!!!」 엉엉
두-웅
그렇다
니나를 대신하여 물총을 맞아준 나나씨의 얼굴은...
이미 화장이 번진체 방년 ×7세의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비추어졌다
그녀의 아이돌 생활은 그렇게 끝이났다
나나 (얼굴 모자이크) 「니나짱이 괜찮으면 저도 괜찮아요」
다음날
니나 「나나 언니야 정말 떠나시는 건가요」훌쩍
나나 「아쉽지만 모자이크 상태로는 마을에 더 머물수 없어요」
나나 「대신... 이걸 받아주겠니?」
>+1 이별의 선물
>+2 니나의 반응
니나 「.....」 뚝뚝
나나 「니나야?」
니나 「.....훌쩍」
나나 「...흐음 니나짱이 말을 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해야겠군요~」 주섬주섬
나나 「짜잔~ 우사밍 성인 등장~」토끼귀
니나 「...」
나나 「우사우사 우사미잉~ 니나짱 우사밍이에요 헤헤」
니나 「....하나도 안즐거운 것이에요」
니나 「다른 언니들도 모두 그러면서 떠났어요 나나언니야도 떠나면 또 외로울 것이에요」 훌쩍
나나 「걱정하지마! 이 우사밍 슈트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교신 가능하다구」
니나 「구라는 나쁜것이에요」 정색
나나 「아하하... 들켰나, 그래두 나나는 언제나 니나랑 함께인걸」
나나 「항상 니나짱을 생각할거니까 말이야 니나짱은 나나를 잊어버릴꺼야?」
니나 「절때 잊어버리지 않는것이에요」
나나 「응응 그러면 괜찮아~ 만나지 못해도 마음속에 언제나 항상 같이 있을테니까」
니나 「참말인가요?」
나나 「그리구 나중에 다시 만나면 되지요~ 나나는 앞으로도 쭉 해적을 할테니 말이야」
나나 「그러니 다시 만날때까지 우사밍 슈트 맡아주지 않을래요?」
니나 「응! 약속한 것이에요!」
니나 「이번엔 실수하지 않는 것이에요! 준비 완료인 것이에요!」
니나 「일딴 다음 섬으로 출발하는 것이에요」
모바 p 「니나짱 조심해야돼~」
니나 「바이바이 인것이에요」
+1 다음 섬은 어디로?
+2 그곳에서 만날 사람은?
니나 「배고파서 노젓기도 힘들어요」
니나 「일딴 저 섬에 내려야겠어요」
어부 「해 해적이야! 어서 마을에 알려야돼.... 어라 어린애잖아?」
니나 「배고파 디질거같아요 마을은 어딘가요?」
어부 「...일딴 나를 따라오렴」
시즈오카 마을
니나 「엄청 삭막한 것이에요 길거리에 사람이 하나도없어요」
어부 「원래는 녹차밭이 펼쳐지던 평화로운 마을이었지만... 해군 기지가 생기면서부터 고달파졌지」
어부 「강제 동원되어 놀이동산을 만들기 시작힌것이야」
니나 「...해군이 왜 놀이동산을 만드는 것인가요...아 저것인가요? 엄청 크다~」
니나 「어라? 저기 놀이동산 입구에 사람이 쳐 모여있는 것이에요」
수근수근
타마미 「...」
니나 「우아아 왠 언니가 말뚝에 묶여있어요」
어부 「가까이 가지말게! 저 녀석 흉악범이야」
니나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길래 묶여있는 건가요」
어부 「무려... 어른용 제트코스터를 탈려했던 모양이야」
타마미 「구뉴앗! 타마미는 꼬맹이가 아닙니다, 고교생이라구요!」
니나 「...」
?? 흥! 아직도 죄를 인정하지 못하는군
타마미 「풀어주세요!」
?? 너 같은 귀여운 꼬맹이는 회전목마가 딱 맞는단다 후후
>+1 해군기지의 대장
>+2 니나는 타마미를 도울까?
타마미 「보ㄹ 꼬지브지 마라요... 으으 무사를 느ㅇ며하려는 그어냐~」
카에데 「어쩜 이렇게 동글동글할까~ 헤헤 모찌먹구싶다」 조물
니나 「...뭘 쳐하는 건가요 소꿉장난 하는건가요」
니나 「그보다 배가 고픈겁니다! 돌아가는 거에요」
타마미 「누가 도와줘어」
어부의 집
니나 「우아 오랜만에 포식한 것이에요」
니나 「아저씨 겁나 요리 잘하네요」
어부 「하하 그나저나 니나야 잘 곳은 있니? 남는 방이 있긴 한데...」
>+1
1. 배로 돌아가서 쪽잠을 잘거에요
2. 신세를 지는 거에요
3. 일딴 놀이공원 구경하고 싶어요
니나 「그런데 왜 이런 촌구석에 놀이공원이 있는건가요」
어부 「그건 말이지...」
>+2
주사위의 기분이 되는거에요(높을수록 심각한 이야기 낮을수록 가벼운 이야기)
@ 다음은 금요일부터 이어서 씁니다~
어부 「맘 편히 있다가 가렴」
니나 「그런데 왜 이런 촌구석에 놀이공원이 있는건가요」
어부 「글쎄 아마 그 해군 장교가 술먹고 놀이기구를 탈려는게 아니었을까」
니나 「지가 탈려고 만든 것인가요... 완전 쓰레기인것이에요」
어부 「하하 그럼 어서 자자」
한밤중
시끌시끌
니나 「으음...음냐... 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에요」
니나 「이 밤중에 층간소음은 나쁜것이에요」부릅
해군A 「그러니까 이쪽으로 지나갔다니깐」
어부 「낮에 묶여있던 그녀석 말인가요? 그냥 놀이기구를 무단으로 탄게..」
해군A 「터무니없는 흉악범이야, 그녀석 그 유명한 '해적사냥꾼'이라고!」
해군B 「찾았다 저쪽이야 돛단배를 타고 도망갈 생각이야!」
니나 「돛단배?」
해군B 「제길! 이미 틀렸나 어서 쏴!」 탕 탕
니나 「잠깐 기다리라 이거에요오오!」도도도
니나 「배를 훔치다니 기다려!!」
니나 「토끼의 기분이 되는거에요」 깡총
해군A 「엇? 뛰어올랐어?!」
해군B 「능력자인가? 동료인건가!」
타마미 「우아악?!? 꼬 꼬맹이?!」
니나 「누가 꼬맹이인가요 이 도둑놈아, 빨리 배 내놓는 거에요」
해군A 「꼬맹이까지 배에 탔는데 어쩌죠?」
해군B 「상관하지마 쏴버려!」 탕 탕
타마미 「바둥거리지마 둘 다 죽는다고!」
>+1 어느쪽으로 달아날까 + 주사위 (50 이상 도망 성공)
1. 오렌지 마을
2. 시롭 마을
니나 「그런 소리 할 시간에 노를 저어라 이말씀이에요」
타마미 「어째서 나만!?」
니나 「당연한 거에요, 남의 배를 빼앗으려 했던 대가에요」
타마미 「우우...」(맞긴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구요..!)
니나 「드리어 쓸만한 부하가 생긴 것이에요! 히힛」
타마미 「타마미는 부하라던가 그런게 아닙니다아」
니나 「저어기 섬이 보이는 거에요 빨리 노를 저으세여!」
타마미 「우우...」(내리자마자 도망치자)
니나 「야호 도착했다 여긴 어딘가요?」
타마미 (이때다 도망치자!) 샤샷
니나 「올가미의 기분이 되는 것이에요」
타마미 「쿠엑 어디서 올가미가...」
니나 「도망치지 않는거에요 이 노예녀석」
타미미 「노예?!」 훌쩍
한편
해군 「제발 눈 좀 떠봐요 카에데씨 큰일이라구요!」
카에데 「쿨쿨」
다시 시롭마을
니나 「그럼 이제 뭐하면 되나요」
타마미 「...나한테 물어보면 뭐라 할까요」
?? 「...틀림없어! 저 깃발, 진짜 해적기야! 해적이 처들어온거라구!」 빼꼼
??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돼」
>+1 새 인물
>+2 니나 일행은 시롭마을에서 뭘 할까
마을 사람들 「뭐 해적?」
마을 사람들 「또 시작인가... 저녀석 또 거짓말을 하나 보네」
키라리 「거짓말이 아니에요 실제로 해적들이 왔다구요」
니나 「소란스러운 것이에요」
키라리 「뀨아악 얘네들이에요! 분명 해적 깃발을 들고 있었다구욧」
니나,타마미 「?」
키라리 「우꺄앗! 모르는척 하지 말라구우」
마을 사람들 「참내... 저런 꼬마애들이 무슨 해적이라고」
마을 사람들 「키라리 이번이 마지막이야! 더 이상 거짓말 하지 말라구」
웅성웅성
키라리 「거... 거짓말이 아니야」
니나 「해적 맞는데 왜저러나요」
타마미 「자 잠깐 쉬잇! 여기서 편하게 있으려면 그런 소리 하면 안됩니다!」
니나 「해적 졸라 귀찮은 거에요」
니나 일행은 한동안 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니나 「우와~ 인형뽑기다아 저거 뽑아주세여」
타마미 「알겠습니다! 타마미는 못하는것이 없다구요!」 타닥
뽑히지 않았다
니나 「개쓸모 없는 거에요」
니나 「우와 저 집 디게 크다」
타마미 「이 마을에서 제일 큰 것 같습니다만 저기? 어디가세요오!」
니나 「일딴 들어가보는 거에요, 여봐라~ 이리오너라~」
큰 저택의 2층 창가
키라리 「훌쩍... 진짜루 해적기 였는데 믿어주지 않았다니~」 빼꼼
?? 「...발 들고 창문으로 얼굴 내밀어 주지 말아줘...」
?? 「키 큰건 알겠지만 현관으로 들어와줘...」
키라리 「우꺄앗~ 미안 미안~」 헤헤
뻐엉
니나 「주인장은 쳐 '이리오너라~' 에요!」 문을 발로 차며
타마미,키라리,?? 「에엑??!」
집사 「이 이녀석들! 맘대로 들어오면 안되잖니」
>+1 저택의 주인
>+2 집사
치에리 「그 그치만... 안즈님」
니나 「집 주인이 꼬맹이 인것이에요」 쭈욱 쭈욱
안즈 「...볼 그만 꼬집어줘...근데 너넨 누구야」
키라리 「해..해 해적이야! 아까 말했던」
치에리 「!」 스윽
타마미 「아..아니에요! 그냥 그러니까... '해적놀이'인겁니다!」
안즈 「...그래 보이긴 하는데」
니나 「놀이가 아니라 진짜 해..읍읍」
타마미 「아하하... 그런..그런것입니다!」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니나 「그러니까 안즈 언니는 일하기 싫고 게으른 글러먹은 백수놈이라는 거네요」
타마미 「틀려어!!!!」
타마미 「뭐 들은거야 지금까지 대체」
안즈 「진정해」
안즈 「예전엔 아이돌 일을 했지만...」
안즈 「아버지를 대신해 이 마을의 촌장 노릇을 하게 된거지」
안즈 「뭐 한동안 머물거면 또 놀러와」
끼이익
니나 일행은 저택을 나왔다
키라리 「저기... 그러니까 해적이라고 오해해서 미안해니..」
니나 「쳐 괜찮아요 진짜 해적이니까요」
키라리 「...키라리도 안즈도 예전엔 해적을 꿈꿔왔어」
타마미 (이젠 그려려니 하는건가)
키라리 「같이 아이돌 일 그만두고 고향에 와보니」
키라리 「안즈는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아야 할 처지가 된거야」
니나 「겁나 금수저네요」
키라리 「후임을 찾을때까지만 하고 해적을 할려 했지만」
키라리 「얼마 지나지 않아 병에 걸리고...」
타마미 「그래서 침대에 계속 누워있게 된거군요」
키라리 「안즈는... 키라리 혼자라도 꿈을 이루라고 하지만 난 그럴수 없어..」
키라리 「미안 미안~ 어두운 이야기 해서」
니나 「괜찮아요」
타마미 「... 그런데 그 치에리라는 분은」
키라리 「1년 전에 들어온 집사야 얼마나 착한지 몰라~」
타마미 (어디선가 본 듯 한데... 기분 탓이겠지)
마을 시장
치에리 「이 네잎클로버 무침은 얼마인가요?」
아줌마 「100베리 란다~ 안즈님은 잘 계시니?」
치에리 「네!.. 그치만 계속해서 건강이 나빠지셔서...」 울먹
아줌마 「괜찮아지실꺼야... 치에리같은 착한 아이가 있으니까」
아저씨 「치에리같은 아이만 있어도 세상은 평온할텐데」
아저씨 「너무 착한것도 탈이야」
치에리 「..헤헤.. 감사합니다」
니나 일행은 마을 여관에서 묵기로 하였다
늦은 저녁 대저택
키라리 「후후.. 안즈짱이 좋아하는 사탕 잔~뜩 가져왔다」
키라리 「어라? 아직 불이 켜져있네?」
수근수근
치에리 「.......」
키라리 (어라 치에리짱 아닌가? 무슨 일이지?)
의사 「...부탁하신 약입니다」
치에리 「벌써 6개월째 투여하고 있는데 차도가 없는걸」
의사 「곧 효과가 나올 것입니다」
의사 「이제 슬슬 기억 착란이 올 것입니다」
치에리 「뭐...촌장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한자리 주겠지만」
치에리 「실패할 경우 목이 달아날줄 알아」
의사 「크극...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의사 「그나저나 놀랐군요 당신같은 분이 이런 마을에 있을 줄이야」
의사 「캡틴 치에리」
치에리 「큭...입이 가볍군」
키라리 「흐...흐읍!」 울컥
키라리 (뭐..뭐라는거야 치에리짱??)
키라리 (캡틴 치에리?? 이스트 블루에서 제일 흉악한 해적의 이름이잖아!)
치에리 「...」 힐끗
치에리 「...거기 누구냐...!」
키라리가 들켰다 어쩌지?
>+1
캡틴 치에리의 능력은?
>+2
치에리 「...당신이었나 뭐 들켰으니 어쩔 수 없지」
치에리 「뭣 때문에 이런 촌구석에 꼬맹이한테 수발을 든다 생각하는거지?」
치에리 「이런 마을따위 캡틴 치에리의 영역으로 삼아주마」
키라리 「이야앗! 받아라 키라링 어택!」 몸통박치기
치에리 「우앗」 우당탕
키라리 「키라리를 우숩게 보면 안된다니!」
키라리 「나에겐 무려! 5천명의 부하가 있다니!!」
치에리 「크흑... 후후 또 거짓말인가」
키라리 「!...」
치에리 「알고있어 당신, 몸이 아픈 안즈를 불쌍히 여긴 나머지」
치에리 「가짜로 모험담을 만들었겠지」
키라리 「틀려! 그건!」
치에리 「후후후후 꼴볼견이라고... 억지로 말도안되는 모험담을 말하는 너나」
치에리 「그것이 거짓말임을 아는데도 웃어주는 안즈나 크하하하하」
키라리 「아니야!!!! 키라링 어택!」
치에리 「그런 단순한 공격은 한번으로 족해」 스윽
키라리 「키라링 어택이!」
치에리 「진짜 해적의 싸움을 보여주지.. 나는 춉춉열매를 먹은 춉춉인간」
치에리 「치에링 춉!」
===========
춉춉 열매 (초인계)
이스트블루의 해적 캡틴 치에리가 먹은 열매
춉으로 어떠한 철벽도 절단할 수 있고 참격도 날릴 수 있다
===========
퍼억
키라리 「크 으윽... 아퍼」
치에리 「이게 진짜 해적의 힘이다... 꺼저라 목숨을 빼앗을 가치도 없어」
키라리 「아...안돼 기다려..! 안즈짱.......」
다음날 아침
니나 「키라리 언니 쳐 늦는거에요 오늘 구경 시켜준다 했으면서」 뿌우
타마미 「일딴 나가보는겁니다」
웅성웅성
니나 「어라 사람들 어째 침울해 보여요」
니나 「뭔 일인가요?」
아저씨 「안즈님이... 어제 저녁에 돌아가셨단다」
니나, 타마미 「뭐라고요?!.........」
니나 일행은 서둘러 대저택으로 향했다
치에리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안즈님은 어제 밤... 돌아가셨어요...」 훌쩍
니나, 타마미 「...........」
터벅 터벅
타마미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말입니다」 글썽
니나 「이상한 것이에요」
타마미 「?」
니나 「안즈 언니는 분명 또 오라고 한 것이에요」
니나 「...그렇게 간단히 약속을 깨진 않을것이에요」
수근수근
아저씨 「다음 촌장은 치에리가 되는건가?」
아줌마 「안즈님의 유언이니 받아 들여야지」
니나 「얼마나 됬다고 벌써 저런 얘기가 나오나요」 빠직
타마미 「엇 저기 키라리씨 아닌가요?」
마을 광장
키라리 「우꺄아앗 진짜라니 정말이라니」엉엉
마을 주민 「이거 놔! 또 거짓말이겠지!」
마을 주민 「치에리가 그럴 리가 없잖아 너같은 거짓말쟁이의 말 믿을까보냐」
키라리 「정말이라니....치에리가 아니라 해적 캡틴 치에리였다니」
마을 주민 「에이 재수없으려니까!」
마을 주민 「저런 못된 녀석! 치에리를 음해할려 하고있어」
웅성웅성
~못된놈이야 정말로~
~거짓말쟁이!~
니나 「...뭐 쳐하고 있는건가요」
키라리 「훌쩍.. 니나짱....」
타마미 「....안즈씨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키라리 「에엣?? 무 무슨소리야! 그게!」
타마미 「엣? 못들으셨던 건가요」
키라리 「그...그럴수가 안즈짱이 죽었다니.... 그럴수가아」 엉엉
타마미 「우 우우...」 엉엉
니나 「다 큰 여자애가 우는거 아니에요」
니나 「것보다 아까 무슨 소리를 쳐 하신건가요」
키라리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키라리는 어젯밤 일을 설명하였다
타마미 「...기억 났어! 그녀석 캡틴 치에리가 맞아 확실해!」
타마미 「어디서 봤다 했어!」
니나 「...일딴 대저택으로 쳐 가는거에요」
대저택 앞
콰앙
니나 「쳐 나오라 이말이에요!」
그러나 대저택 안은 아무것도 없었다, 모든 물건이 치워져 있었다
타마미 「아무것도 없다니...」
니나 「그 사이에 도망을 치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이에요」
꺄아아아아아악
타마미 「...! 이소리는 키라리에요!」
니나 「쳐 가는거에요」
외진 항구
타마미 「엄청난 수의 해적선이 있어!! 저 깃발 본 적 있어 캡틴 치에리의 함대야」
키라리 「...쿨럭...그만두라니...안즈짱를 어떻게 한거야니!!!」 뚝뚝
치에리 「못 들으셨나요? 죽었다고요」
키라리 「그런 말 믿을 수 없어!」
치에리 「그럼 어쩔 수 없어요... 치에리 춉!」
챙강
타마미 「키라리씨 괜찮습니까?!」
치에리 「...너는 어제의」
타마미 「으윽! 맨손으로 칼을 막다니 능력자인가」
치에리 「잔챙이는 필요 없어요... 죽엇!」
니나 「...잠깐 쳐 비켜보는 거에요」 스윽
니나의 기분
>+1
치에리 「무슨 소리를...」
니나 「니나는 흉내흉내 열매를 먹은 흉내인간인 것이에요」
======
흉내흉내 열매 (초인계)
니나가 먹은 열매
무엇이든 한 번 보고 만진 대상을 따라할 수 있다
======
니나 「이렇게 몸을 말고...」
니나 「몸통박치기를 하는 거에요!」
퍼억
치에리 「윽, 으악!」
치에리 「그런 허접한 동물 흉내따위, 치에리 춉!」
팅
치에리 「어째서?!」
니나 「아르마딜로는 총알도 팅겨내는 갑옷을 가진거에요!」
니나 「받아라 아르마딜로 스페셜 구슬치기!」 뒹구르르
치에리 「허억, 허억..」
치에리 「여기서 쓰러질까보냐, 흐앗! 네잎클로버 쵸옵!」
니나 「소용 없는거에요!!」 멀쩡
니나 「튕겨내기~」
치에리 「」
수 분후
니나 「야호! 악당을 물리친 것이에요」
치에리 「」 실신
키라리 「그치만... 안즈가」
안즈 「안즈가 뭐」
키라리 「엣 안즈짱? 살아있던거야?」
안즈 「오랜만에 낮잠을 자려니까 왠 소란이야~」
키라리 「후엥 안즈짱~」
안즈 「우리 키라리가 신세를 졌구만」
니나 「헤헤」
안즈 「...이 배, 원래 내가 탈려했는데 너 줄게」
안즈 「뭐 이제 귀찮아~ 안즈는 이만」
해적선 고잉고잉호를 얻었다!
키라리 「잘가 니나짱 타마미짱」
키라리 「키라리도 이번에 용기를 냈어!」
키라리 「그러니까 나도 해적이 될꺼야 그러니까 언젠간 만난다면...」
니나 「뭔 헛소리인것이에요 빨리 타요」
타마미 「우리 이미 동료 아니었습니까 키라리공!」
니나 「타마미 언니는 아직 노비인 것이에요」
타마미 「...」
키라리 「우꺄앗~ 정말 고마워어」
키라리가 동료가 되었다!
니나 「전투원만 쳐 많은 것이에요 슬슬 항해사나 요리사가 필요한 것이에여」
>+1 다음 섬
1.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요리사)
2. 아론 파크(항해사)
>+2 다음 동료는?
카에데 「현상금 3천만 베리의 캡틴 치에리라...그 꼬맹이들 꽤 하네」
치에리 「...」
해군 「카에데씨 어서 추격을 해야되지 않을까요」
카에데 「음...그렇지 시롭 마을엔 어떤 술이 맛있을까나♪」
해군 「...」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
니나 「배 고 픈 것 이 에 요~~~~」
쿄코 「어서오세요♬」
니나 「밥이다!」
타마미, 키라리 「바아압!」
허겁지겁
요리사들 「저기.. 왠 거지들이 밥을 축내는데요」
요리사들 「먼저 돈이 있는지부터 보는게...」
쿄코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쿄코 「저희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을 의심해서는 안되죠!」
요리사들 「네에」(역시 쿄코짱 오늘도 천사야)
주방장 붉은 발 제프 「무슨 소란이냐」
요리사들 「보시다시피..」
허겁지겁
제프 「어이 꼬맹이들 보아하니 해적인거 같은데」
니나 「뭔가요 영감탱이」
제프 「영감탱이?! 이런 버르장머리를」
쿄코 「우아아 진정하세요」
제프 「벌써 20인분이나 먹었다고? 너네 돈은 있겠지!」
타마미 「허걱」
제프 「설마 없는것이냐..!」 고고고
니나 「뭔 소린가요, 해적카드가 있는데」
니나 「영감탱이라 잘 모르시나 본데 매달 꼬박꼬박 월급 나오거든요?!」
키라리 「세금 때도 왠만한 대기업보다 많으니까~」
제프 「」
쿄코 「맛있게 드셨나요?」
니나 「네에! 언니야 요리 대박 잘하는거에요」
타마미 「맛있었습니다!」
키라리 「해피해피 해진거니~」
니나 「맞다 언니 우리 해적단에 들어와요!」
쿄코 「에엣? 해적? 해적은 나쁜것이라 들었는데..」
제프 「맞다 이놈들! 우리 수석 주방장을 빼갈려 들다니!」
니나 「뭐...대우는 확실하거든요 4대보험에 연금에 원하신다면 재택근무도 가능하고..」
제프 「」
쿄코 「...후훗 그렇다면 재밌을거 같네요」
타마미 「바로 태세전환?!」
요리사 쿄코가 동료가 되었다!
제프, 요리사들 「후에엥 쿄코짱~ 건강해야돼에에에」 엉엉
쿄코 「후후 꼭 다시 돌아올게요」
쿄코 「모두 저를 딸처럼 길러주신 분들이에요」
니나 「밥이나해요 밥순이」 진지
타마미 「니나공 제발좀!」
키라리 「얏호~ 귀여운 애들 잔뜩이야」
>+1 다음 섬
1. 코코야시 마을, 아론 파크 (항해사)
2. 로그 타운 (의사)
>+2 다음 동료는?
니나 「항해사는 쳐 나오라 이말인검다!」
타마미 「잡코x아에 올렸으니 곧 올겁니다」
띠링띠링
아스카 『아 니나 해적단인가? 항해사 신청을..』
니나 「아 예~ 여기 코코야시 마을 입구인데」
아스카 『그쪽으로 가도록하지』
니나 「아 예예, 예~ 」 딸각
쿄코 「좋은 분이면 좋겠어요~」
아스카 「그대들이 니나 해적단인가? 이 만남이 결코 헛된..」
니나 「됬고 면허증좀 보여주시죠」
아스카 「...여기」
니나 「아 항해사 2종이시구나 이러면 곤란한데」
아스카 「뭐가 말인가」
니나 「대형선박 경력 있어요?」
아스카 「...예전에 2개월 정도」
니나 「에이~ 그러면 공고보다 100은 못받죠」 뻐금뻐금
아스카 「무슨 소리, 이 나의 실력을 믿지 못하는가?」
타마미 「...말투 보소」
키라리 「어이 형씨,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예의는 지켜야지」
아스카 「...」덜덜덜
니나 「예, 얘들이 좀 험악하게 생겨도 다 착한애들이에요」
아스카 「네..」
니나 「세후 200정도 어때 콜?」
아스카 「200베리가지고 어떻게..」
타마미 「형씨도 급전 필요한거 아니었나?」
키라리 「좋게 좋게 하자닝☆」
아론 역 「저기 저기! 아스카는 우리 전속 항해사라고」
니나 「뭐야 이중계약인가 쳇」
아스카 「당신들과의 피의 거래는 끝났어!」
아론 역 「무슨 소리야~ 아직 빚 남은거 몰라? 이게 확!」
아스카 「히이익..」 울먹
키라리 「어이 그쪽도 막가시네☆ 한번 몸의 대화 나눠봐니?」
니나 「하아...」(이만한 항해사 구할려면 또 발품팔아야되는데)
>+1 아론 역 (단역)
>+2 아스카의 이중 계약, 어떻게 할까?
왜 갑자기 사회의 어둠이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해적이잖아..!
키라리 「우꺄☆」
니나 「저 눈빛, 이 바닥 오래 있었나벼?」
타마미 「형님, 저녀석 타케파의 짱입니다」
니나 「키라리 언냐, 손 좀 봐주삼요」
타케p 「... 더 이상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붕괴되는 걸 지켜볼 수 없습니다」
타마미 「핫! 타마미는 대체 무엇을 한건지요」
타케p 「와키야마씨 당신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타마미 「...!」
니나 「소용없는검니다 우린 예전에 끝난검다, 다 돈 때문에 하는검니다」 후우
타마미 「니나공!!」
옥신각신
쿄코 「모두들 싸움은 안돼요! 땍!」
타마미 「쿄코공의 말이 맞..」
쿄코 「여기선 엄마가 공평하게 아스카짱을 반으로 나눠줄게요 후후」 아이돌 미소
타마미 「잠깐 식칼을 들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겁니까?!」
아스카 「잠..잠깐!」
타마미 「안돼에에」
댕겅
타마미 「....」
아스카 「아... 안돼」
아스카의 붙임머리가 반토막이 났다
니나 「뭐 이러면 공평하겠져, 아스카 언니는 이 소면 가닥이 전부니까여」
타케p 「...납득할 수 밖에 없군요」
타마미 「아니 왜 납득을 합니까?」
키라리 「잠깐! 우리쪽이 1cm 정도 더 짧은데니?」
니나 「...동작그만, 밑장빼기인검까?」 쾅
타케p 「뭡니까」
니나 「지금 내가 빙x리 핫x지로 보이는검까」
타케p 「...증거있습니까?」
니나 「키라리에게 구땡을 줬을 것이여, 그리고 이거 이거 장짜리 아님까!」
타케p 「시나리오 쓰고 계십니까!」
키라리 「예림이 그 패봐바 장이여?」
니나 「붙임머리 건들지마! 손가락 날라가붕께」
아스카 「집에 가고싶어...」
쿄코 「괜찮아 괜찮아 다 잘될거야~ 후후」
니나 「확인들어가겠슴다~」
~따라단딴 쿵짝짝 쿵짝짝
니나 「어?」
키라리 「사쿠라여?」
타마미 「...」
쿄코 「정리하자면 이 반쪽짜리 붙임머리가 1cm 더 기네요~」
쿄코 「대신 이쪽 붙임머리는 아스카짱이랑 연결되있네요」
쿄코 「어느 것 가져가실래요?」
니나, 타케p 「1cm 더 긴 쪽」
아스카 「」
타마미 「더이상 아이돌도 해적도 뭣도 아닌 겁니다...」
>+1 니나 일행은 뭘 가져가야 하나
1. 붙임머리 1cm 더 긴 쪽
2. 1cm 짧지만 아스카랑 연결된 쪽
>+2 다음 섬
>+3 다음 동료는?
어찌저찌 붙임머리와 아스카를 1+1 할인행사로 얻게 된 니나 일행
덤으로 타케p는 아스카의 붙임머리를 붙여볼려다 치한으로 잡히게 되었다
한편 어느 해군 기지
검은 실루엣 「'괴수' 나나미, '캡틴' 치에리에 이어서 이번엔 '아론' 타케p인가...」
해군 「이 사진과 마찬가지로 세간에선 '토끼옷'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검은 실루엣 「토끼옷인가, 그 거물과 마찬가지로구만」 뻐금뻐금
검은 실루엣 「카에데씨와는 연락이 되던가?」
해군 「일딴 쫒긴 한답니다만, 여전히 취해 계신터라...」
검은 실루엣 「그 양반 믿을 수 없겠구만」
검은 실루엣 「어쩔 수 없지 본부에서 따로 파견하는게 좋겠어」
검은 실루엣 「'이치하라 P 니나' 인가.... 또 P인가」
검은 실루엣 「항상 이름에 P가 들어가는 녀석들이 골치아프지」
검은 실루엣 「이스트블루의 마지막 섬, 로그타운에서 싹을 자른다」
'토끼옷' 이치하라 P 니나
dead or alive
>+1 니나의 현상금(위험도)
>+2 해군 본부에서 파견할 자
니나 「신문 배달해주는 갈매기가 쳐 온 것이에요」
니나 「우와! 니나의 수배서다! 드리어 니나도 유명해진 검니다!」 으쓱
쿄코 「축하해 니나짱~」
키라리 「어디어디? 나도 보여줭★」
타마미 「타마미도 있겠지요?!」
아스카 「후훗.. 호들갑은, 필히 어마어마한 액수가...」
5베리 (편의점에서 사탕 1개를 구매할 수 있다)
니나 「...갈매기님이 잘못 전달하신검다 빨리 제대로 내놓는 검다」
갈매기 「...」
니나 「...」
모두 「...」
풉...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쿄코 「풉...귀여워어!!」
키라리 「눀ㅋㅋ왘ㅋㅋㅋㅋ」
아스카 「풉..푸후웁」 부들부들
타마미 「아하하하하하핳하하ㅏ아아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갛핳핳ㅎ엌ㅋ콜록콜록」
니나 「....」
타마미 「아하하하학ㅎ하하핳하...하하...하...하?」
니나 「마지막에 쳐 웃은 xx 누굽니까」 정색
타마미 「...접니다」
니나 「타마미 언니야는 헤엄쳐서 로그타운까지 쳐 오는검다」 동공 풀림
타마미 「니나공, 그러니까 이건 그게」
니나 「니나는 캡~~~~~~틴인 검다!!! 까라면 까는 검다!」
띠링~ 타마미는 망망대해에 버려졌다!
니나의 현상금은 역대 최저 현상금으로 기록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져온다....
로그타운
니나 「로그타운 도착인 검다!」
류자키 카오루 「잠깐 기다리시라! 악당 '토끼옷'이 너 맞지?」
니나 「넌 누굽니까」
카오루 「카오루는 해군 본부에서 파견 됬어!」
키라리 「뇨왓! 우릴 잡으려고 하는거야」
아스카 「우리를 견재하려고 위에서 보낸 건가... 배후는 누구냐 센고쿠냐!」 크극
카오루 「카오루는 어린이 해군 마스코트야~ 친구들 잘 부탁해~」 헤헤
니나 일당 「...............」
(@카오루가 설마 사이마스의 의사님은 아니겠죠)
+3 자유앵커, 해적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겠다
로그타운에서 진정한 해적으로 거듭날 행동들
사탕이면 충분하겠군(놀고 있는걸로 보임)
니나 : 자식들아 니나 해적단의 힘을 보여주는검다!
모두 : 오우!
step1
니나 : 자고로 해적이라 함은 무시무시한 인상인검다
니나 : 다같이 험상굳은 해적의 기분이 되는 검다!
크와앙
니나 : 거기 길가는 언니! 잠깐 나좀 봅시다 크와앙
여자 : ?(해적 코스프레인가)
여자 : 후훗 지금 사탕밖에 없거든~ 미안해
1시간 뒤
박하사탕, 계피사탕, 홍삼사탕, 누룽지사탕....
니나 : 이런 개맛없는 사탕만 쳐 받은거에요!
step2
니나 : 자고로 해적이라 함은 납치! 감금! 협박! 인거에요
카오루 ; ?
니나 : 납치 실시! 에요
쿄코 : 카오루짱~ 여기 햄버그 좀 먹을래?
카오루 : 와 먹을래~
니나 : 니나도~
키라리 : 카오루짱에게 어울릴 만한 귀여운 머리띠 찾았다니☆
카오루 : 와 귀여워~
니나 : 니나도~
아스카 : 흥, 너희들이 내 고독을 이해할 수 있을까...
카오루 : 이 목도리는 뭔가여
니나 : 붙임머리 만지면 안되는검다 아스카 언니가 죽는검다!
아스카 : ....
step3
니나 : 전~혀 해적의 기분이 되지 못 한 것이에요
니나 : 앗! 저기 버섯팔이 소녀가 있는 거에요 이젠 보여줘야 할 때에요
쇼코 : 후 후히...
니나 : 우리는 해적인검다! 식량으로 버섯을 뺏어가겠다 인검다!
쇼코 : 후.. 후히? 버 버섯만은 안돼...
니나 : 누가 여기서 장사하는검까, 자리세를 내던지! 아님 장사를 하질 말던지
뻐엉
쇼코 : 흐엑... 버 버섯이.... 후 ... 후후흐히...!! (분노)
쇼코 : >+1
니나 : >+2
햣~하~ 감히 내친구들을 공격해?
니 녀석들도 똑같이 지옥 밑바닥에 떨어트려주마!
쇼코 「인싸들은 이해하지 못해....우리의 기분을」
쇼코 「그렇다면 어쩌지? 표고버섯군?」
표고버섯 「우리 친구를 괴롭혔어! 무시했어! 복수해!」
메탈 쇼코 「흐...흐흐흐흐! 후히히핫! 햣~하!」
쇼코 「감히 내 친구들을 건들다니...니 녀석들 각오는 되있겠지」
쇼코 「지옥 밑바닥에 떨어트려주마!」
키라리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다니?!」
아스카 「단순한 버섯팔이 소녀가 아니었던가?」
<이하 아스카 시점>
쇼코 「표고버섯 베이스」
몸의 색갈이 검붉은 색으로 변한 그녀는 눈앞의 상대를 날려버릴듯 강력한 킥을 날렸다
니나 「크악」
니나는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된 듯 공중으로 뜨며 뒤로 밀려났다
니나 「좀 하는 놈임까... 퉷」
니나 「차라리 잘 된검다... 전력으로 때려눕혀 무서움을 보여주는 검다!」
니나 「고양이의 기분이 되는 검다!」
이럴수가 고양이라니
캡틴 치에리를 상대할때조차 아르마딜로였다
그런데 여기서 고양이같은 맹수라니
니나는 진심이다 이 마을 통채로 날려버릴 작정이야..!
시민 「해..해적들이 날뛰기 시작했어」
시민 「모두 피해! 저녀석 그 유명한 '독버섯'이야 또 해적 사냥을 하는건가?」
쇼코 「히하! 그정도론 뒈지지 않았나? 그래야지, 그래야 재밌지 크하핫!」
<독버섯 호시 쇼코 현상금 5300만베리>
독버섯의 이명 답게 변장을 하고 있다가 다가오는 해적들을 사냥한다
니나 「현상수배범이었슴까, 이거 오늘 저녁엔 5300만베리 짜리 뷔페를 먹는검다!」
니나 「네코 펀치!」퍼억
니나의 혼신의 일격이다, 지면이 갈라지고 눈앞이 흐려질 정도로 먼지가 튄다
니나 「어떻슴까! 한방 먹었슴까!」
쇼코 「...훗」
쿄코 「니나짱 피해!」
쇼코 「소용없어! 그따위 펀치! 표고버섯 드럼!」캬하하
쇼코는 얼어버린 니나를 향해 빠르고 간결한 원투쓰리 펀치를 날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일격으로 맞은 니나의 네코펀치가 통하지 않다니
게다가 카운터 어택으로 오히려 치명상을 입었다
니나 「쿨럭.. 크억」
쿄코 「니나짱!!!」
쇼코 「하! 능력자였나? 하지만 안됬구만 나도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구 히~핫!」
>+1 쇼코의 열매 능력
>+2 고양이로는 안된다, 니나는 다른 기분이 되어야 한다
쇼코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아 힛!하!」
니나 「그게 어쨌다는 검까....네코펀치가 통하지 않는다면 더 쎈 공격을 하면 되는 것 뿐임다!」
니나 「코끼리의 기분이 되는 검다!」 부들부들
조그만 니나의 몸에서 기운이 빠져 나온다 니나의 등 뒤에 거대한 형상이 나타난다
저건...동물의 왕 코끼리다!
쇼코 「윽! 표고버..」
니나 「엘리펀트 건!」 콰앙
쇼코가 미쳐 반응조차 하지 못할 속도로 강한 공격이 덥쳤다
코로 추정되는 형상이 채찍질을 하듯이 쇼코를 덥치고 온 마을을 덥친다
쇼코 「커억」 데굴데굴
쇼코는 빠른 속도로 날라가 벽에 부딪히고 그 벽 또한 충격파로 날라가버린다
집 십여채가 부서지고 온 마을이 불길에 휩싸인다
니나가 걸어다닐 때마다 코끼리의 육중한 발소리가 들린다
니나 「니나를 개빡치게 하면 안되는 검니다」 쿵 쿵 쿵
쇼코 「..크 크윽 어디서 그런 힘이...」
니나 「엘리펀트!...」
등 뒤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뒤를 돌아본다
카에데 「후훗, 마을을 더 이상 파괴하지 말았으면 해요~」
니나 「..! 몸이 움직이지 않는거에요」
카에데 「후훗훗~」
1시간 뒤 해안가
타마미 「타마미를 버려두다니! 천벌을 받을 겁니다!」 허억 허억
타마미 「타마미가 헤엄에 자신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어라?」
키라리 「우에엥 타마미짱~ 큰일이야 니나가 해군에 붙잡혔어」 우엥
타마미 「예엣?」
키라리 「1시간 뒤에 광장의 처형탑에서 처형식을 가질 거라고」 엉엉
타마미 「에에엣!?」
>+2 까지 어떻게 구출해야 하지? 이후의 상황 자유롭게
카에데 : 그럼 슬슬 집행 해주세요~
이의있소!
아스카 : 그 처형은 잘못됬어
쿄코 : 해적 재판을 하는거에요!
해적 재판: 해적이 억울하게 잡혔을 때 해적의 기본 인권을 보장해주는 제도
카에데 : 해적 재판이라면 어쩔 수 없네요, 뭐가 문제죠?
아스카 : 니나의 현상금은 고작 5베리, 그저 사탕을 좋아하는 아이야 죄가 있을리없어
아스카 : 거기다 아이를 이런 공개 처형해도 되는거야? 당신 이미지 생각도 하라고
재판장 : 변호인 측의 주장은 타당하군요 검사 측 준비 됬습니까?
카에데 : 후훗, 그 정도 사전 조사도 안했을거라 생각했나요?
카에데 : 하지만 니나에겐 여러가지 비밀이 있더군요
카이데 : 니나는 처벌 받아야 합니다
>+2 니나의 비밀
카에데 「해적왕에 가장 가깝다는 해적의 황제. 사황」
카에데 「그 중에서도 선캄브라이기부터 해적을 해왔다고 전해지는 대해적 '토끼옷'나나」
카에데 「그리고 이스트블루에서 나타난 슈퍼루키 '토끼옷' 니나, 이름도 비슷하군요?」
카에데 「그렇습니다, 니나는 사황 나나의 손녀였던 것입니다!」
에에에에에엑?
한편
위대한 항로 후반부, 통칭 신세계
해적들 중에서도 진정한 강자만 모인 위험한 지역에, 두 사황이 만났다
나나 「에에엑? 나 나나는 영원한 17세.. 어 어라? 누군가 내 뒷담을 한 거 같은 기분이...」
<대해적 사황 중 일인 '우사밍 성인' 아베 나나>
?? 「그라라라....나이를 먹으면 환청이 들리는 법이지」
나나 「무 무슨소리에요! 나나는 고교생이라구욧!」
?? 「어리석은 놈, 아직도 그 타령인가」
나나 「흥! 그러는 당신도 아줌마잖아요, 흰수염!」
오토나시 코토리 「아 아줌마?! 이게 말 다했어?」
<대해적 사황 중 일인 '흰수염' 오토나시 뉴 코토리>
타카하시 레이코 「어머~아줌마 맞지 않아? 이젠 숨길 수 없을텐데 대장」
<흰수염 해적단 1번 대대장 타카하시 레이코>
카와시마 미즈키 「에초에 그 흰수염도 거품 키스 노리려다 만들어진거 아니야? 푸훕」
<흰수염 해적단 3번 대대장 카와시마 미즈키>
바바 코노미 「10년도 더 지나서 이젠 닦아낼 수도 없다죠? 슬퍼라~」
<흰수염 해적단 5번 대대장 바바 코노미>
코토리 「닥쳐! 니네 죽고싶어요?!」
나나 「...」
코토리 「흐흠!, 뭐 그래, 나나 너만한 여자가 이스트블루에서 얼굴화장이 번졌다는 소리를 듣고 놀랐지」
코토리 「그 토끼옷은 버리고 왔나?」
나나 「...새로운 시대에 주고 왔어요 후훗」
다시 로그타운
카에데 「현상금도 인쇄상의 오류였을 뿐, 실제론 5천만 베리의 슈퍼루키라고요」
아스카 「그런...그럴수가」
재판관 「결정 났군, 흉악범 니나는 유죄!」
재판관 「해적왕때와 같이 갸루 코스프레(?) 형에 처한다!」
아스카 「안돼애애애!」
니나 「...」
그러나 별안간 떨어진 벼락에 처형대가 불타고, 니나 일행은 해군을 상대로 정면 돌파를 하였다
혼란에 빠진 해군을 뒤로 하고 니나 일행은 무사히 탈출했다!
잘됬네 잘됬어~
그리고 로그타운을 끝으로 이스트블루는 끝, 이제 진정한 해적들의 리그인 위대한 항로로 진입한다!
니나 「여차저차 위대한 항로인 것이에요!」
>+1 다음 섬
1. 눈이 많이 오는 섬 (의사 동료)
2. 사막의 오아시스 섬 (보스몹)
>+2 누굴 만날까?
+1 눈이 많이 오는 섬에서 의사 동료가 될 인물
(뱃머리에 스피커가 달려있어 노래가 나온다)
니나 「겨우 도망친 것이에요~」
타마미 「죽는 줄 알았다구요」
키라리 「다행이다니...」
쿄코 「자자 지나간 일은 털고, 다 같이 음식 만들어 보아요~」
아스카 「허나 식재료가 다 떨어져 가는데..」
꼬로록~
니나 「이렇게 된 이상 아스카 언니 머리에 붙은 소면이라도 먹을 수 밖에 없는검다」
타마미 「골뱅이에다가 싹 비비면 맛있지 않을까요?」
쿄코 「골뱅이 소면 좋아요~」
아스카 「아니야!」
쇼코 「후히...버섯은 어때」
쿄코 「어머 버섯이 있었나요? 좋은 식재료네요~」
타마미 「응?」
키라리 「엣?」
니나 「언제 쳐 타있는 검까」
쇼코 「..그치만..해군한테 쫒겨서...후히...갈때가 없어...」
니나 「쳐 내리는 검..」 키라리 「잠깐 잠깐 니나짱 잠깐만~」
키라리 「소곤소곤」(지금 내쫒으면 버섯을 못먹으니까..)
타마미 「소곤소곤」(일딴은 동료로 받아주라 이 말씀이군요)
니나 「어 어흠..뭐 지나간 일은 잊고! 다 같이 버섯이나 먹는검다!」 꼬로록
잠시후
니나 「배가, 배가 아픈것이에요」
타마미 「혹시 아까 먹은 버섯이?」
쿄코 「모두들 얼굴에 반점이 생겼어 식중독이야!」
쇼코 「후히...정말 미안...독버섯이 섞였나봐」
키라리 「뇨왓 어떻게해 이 배 의사가 없다니 큰일이야!」
타마미 「가까운 섬에 가서 의사를 찾아봅시다!」
눈이 많이 오는 섬
니나 「추운거에요」
키라리 「어째서 겨울인거야 방금전까지만 해도 여름이었는데엣」
타마미 「이게 소문의 위대한항로, 날씨도 섬마다 다른 것이에요」
타카미네 노아 「...당신들의 길, 나와 이어져있어」
니나 「내리자마자 왠 중2병 환자가 있는거에요」
노아 「...난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자...너희들의 병 고칠 수 있어」
>+2까지 겨울섬에서 노아라는 의사를 만난 후 벌어질 일 자유앵커
이 왕국에 여왕이라고 주장하는 카나코가 자기 영지에 있는것은 전부 자기꺼라고 주장한 후에 고잉고잉호와 쇼코의 버섯들을 뜯어 먹고있다
선장은 니나인데 왜 이런 아픈 사람들이 모이는 것인가
노아 : 일딴 여기는 위험해, 배로 돌아가지
아스카 : (뭐지, 이 마음의 공명은...!)
잠시후
쿄코 : 위험했어요~ 이 나라에서는 익숙한 일인가요?
노아 : ...고난과 평화는 언제나 반복되지
노아 : 이 나라에 그 폭군이 오고나서 부터는...
카나코 : 뒷담은 나쁜거에요 노아씨~
노아 : ....! 어떻게 여길
카나코 : 저는 이 나라의 여왕이라구요? 이 나라에 있는 모든 것은 저의 손바닥 안이라구요~
아스카 : 저 자가 폭군인가?
노아 : 큭 뒤를 밟힌듯 하군..
니나 : 그래서 여왕인지 뭔지는 왜 오신검까?
카나코 : 당연하잖아요?~ 너희들 식량을 뺏으러왔지요
타마미 : 푸하하 이분이 누구신줄 알고 무려 현상금 5천만베리의..엉? 사라졌어?
카나코 : 느려... (우걱우걱)
아스카 : .... (빠르다..!)
쿄코 : 큰일이에요 이대로 가다간 남은 버섯도 전부 먹혀버려요
니나 : 식량을 빼앗다니 용서할 수 없는 검다!
쇼코 : 후히...그치만 이 버섯 독버섯인데..
노아 : 소용없어 저자는 식탐귀, 눈 앞에 보이는건 모조리 먹어 치우는 악마같은 자
카나코 : ...훌쩍 훌쩍 배고파아(우적우적)
키라리 : 뇨왓! 고잉고잉호도 갉아먹고있어?! 그만두라니~~
니나 : 우아앗! 그만 쳐 먹으라는검다!
노아 : 그만둬! 이 나라 전체와 싸울 셈이야?
폭군의 습격을 받은 니나 일행!
그러나 그녀를 때리게 된다면 이 나라 전체와 싸울 수 밖에 없어 어쩌지?
>+1
1. 5천만베리짜리 주먹을 맛보거라
2. 독버섯을 먹었으니 좀 기다려보자
카나코 : 우웅?.. 냠 우적우적
....
쿄코 : 꺄아악 니나조차 먹혀버렸어
타마미 : 무슨 일이야 대체!
노아 : 어둠에 먹혀버렸군
아스카 : ...!
키라리 : 깨닫지말아줘 아스카짱
쇼코 : 근데...상태가 이상한데
카나코 : 냠냠...욱! 우욱 우엑
카나코는 니나를 다시 토해냈다
카나코 : 후엥 배가 아파~ 어라?
니나를 삼켜버린 여파로 카나코는 이상한 버섯을 소화했다
어라? 카나코의 상태가 이상하다
띠링띠링
축하합니다 카나코(은/는) >+1로 진화하였습니다
식탐이 강했던 여왕이 사라지고 나라는 다시 평화를 되찾았다 야호 잘됬구나 잘됬어
니나 : 것보다 병이에요! 이제 저 못된 녀석도 해치웠으니 치료를 해주는검다
노아 : 후... 대신 조건이 있어
노아 : 이 병은 단순한 병이 아니야 하늘이 내린 천벌이라고 할까...
아스카 : 심연의 어둠이 만들어낸 마음의 병인가
노아 : 비슷하지만 조금 틀려, 뒤틀린 황천의 망자가 그대들에게 손짓하고있다네
니나 : 뭔 헛소리인지 알아 듣기가 어려운검니다
쿄코 : 정확하게 얘기해주세요
노아 : 정령 하늘의 뜻을 거역할 샘인가?
(그 병은 >+1이라 >+2를 해야만 고칠 수 있어)
>+3 니나들의 반응
(아스카만 눈을 반짝이면서 경청한다)
아스카 : 역시 그랬군요! (반짝반짝)
니나 : ....
노아 : 별들의 꽃에서 나오는 꿀을 바른다면 나을 수 있어
아스카 : 그런! 그것은 어디서 구해야 하죠?
쿄코 : (이거 아무래도 사기같은데요)
노아 : 접근하기도 힘든 험지에 있어, 너희들의 실력으로는...
아스카 : 그렇지만 동료의 목숨이 달려있어, 그런 것 따위 중요하지 않아요!
쇼코 : (쟤좀 말려봐 누가...)
노아 :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야 할 수 없군
노아 : 이번에 따온 꿀이 조금 남아있어, 원랜 1억 베리지만 특별히 너를 봐서 5천만 베리로 하지
아스카 : 5천만.... 잠깐 기다려
아스카 : 동료들이여 5천만베리만 있으면, 읍읍
니나 : 아스카 언니좀 방에 가둬두는검다
니나 : 언니야, 5천만베리는 너무하지 않슴까? 그냥 죽고 말렵니다, 갑시다 언니야들
노아 : ....그럼 용무는 끝났군
니나네는 다시 해적선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노아 : ....천만베리는 어떤가 (힐끗)
니나 : 이번 생은 글렀다고 생각하면 되는검다
노아 : 5백만베리
니나 : 아 잘살았다~
노아 : 만베리
니나 : 언니야 면허증은 있는겨? 이거 신고하면 되는거지?
노아 : .....꿀 150베리에 사주세요
니나 : 진작 그럴것이지
꿀을 먹고 병이 싹 나았다!
노아 : ...저기 미안한데 나 대려가주면 안될까요?
니나 : 또 왜 그럼까
노아 : 원래 왕궁 전속 의사였는데...보시다시피 왕이 돼지가 되버려서 실직했거든
니나 : 면허증은 제대로 있는 검까?
노아 : 어깨 넘어 배웠어요.. 요즘 해적때매 경기가 안좋아져서... 집에서 빈둥빈둥 대는것도 눈치보이고...
니나 : 월 200베리 콜?
노아 : 꿀이 150베리인데 어떻게...
니나 : 싫음 말던가
노아 : 잘부탁드립니다 (훌쩍)
의사 노아를 고용했다
니나 : 후려치면 다 되는 겁니다
>+1 다음 섬
1. 사막의 섬 (보스몹 등장)
2. 하늘에 떠있는 섬 (보스몹 등장)
>+2 그 곳에서 만날 보스
항해 중 어느 바다
니나 「헤헷 7명이나 되는 거에요~」싱글벙글
쿄코 「니나짱, 노아씨까지 들어오고나서 부쩍 기분 좋아보이네?」
니나 「그런거에요! 이젠 외롭지 않은 거에요」
쿄코 「응? 니나는 외로워서 해적을 한거야?」
니나 「니나네 부모님은 항상 바쁜거에요~ 그래서 니나 집에선 항상 외로웠어요」
니나 「그치만 아이돌 일을 하면서, 많은 언니들이 생긴 거에요~」
쿄코 「그랬구나, 근데 왜 아이돌 그만둔거야?」
니나 「언니들 전부 해적질 하러 그만 둔 거에요...니나만 외톨이가 된 거에요」
니나 「그치만! 나나 언니야가 말해줬어요 해적을 하면 많은 동료가 생기구」
니나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말이에요」
쿄코 「니나짱...」 (해적이라 해도 역시 어린아이네)
>+2 까지 다음 섬까지 가며 대화할 인물
(니나,타마미,키라리,쿄코,아스카,쇼코,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