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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_만들기.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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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9, 2018 16:50에 작성됨.
여러분의 손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만들어가는 프로듀서의 이야기입니다. 유열은 없으면.... 좋겠지만 있을수도 있겠네요.
2회차.(4페이지~현재.)
이름: 아르반 타임하트.
성격: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밝은편.
1회차.
프로듀서의 이름:모바 로리콤.
성격:원래는 이타적이며,자애롭고, 열정적이며 다정한 성격이였으나, 과거에 고통받은 기억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으며 열정이 사그라들음. 주기적으로 다이스갓에게 농락당해 조울증이 생길 위기.
외모:흉터와 상처가 많은 피부,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는 약간 음울한 분위기가 듬. 추가적으로 염산에 의해 몸이 상당한 피해를 받아 흉터들이 상당히 많이 생김.
소속 프로덕션:765→346
담당 아이돌:류해나,주니,임유진.
리타이어 원인: 칠산화 망간으로 인한 피해.(1페이지~4페이지)
39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중간값을 선택합니다. 높을수록 우즈키, 낮을수록 토키코에 가깝습니다.
@"로리콤"....
+1남았습니다.
이번에는 프로듀서의 과거와,내면을 봅시다. 주사위가 높을수록 행복하게 생활했었을경우, 낮을수록 불행하게 살아왔을경우가 됩니다.
+3까지. 중간값을 사용합니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성격이 어떤면이 있는지 적고 굴려주세요. 단, 내면이 만신창이이므로 수치가 약간 까입니다. +3까지. 모두사용.
+1남았습니다.
다음은 외모다이스입니다.
+3까지. '보편적인 사람'이 보기에 잘생긴정도를 굴려주세요. 중간값사용. 낮을수록 ... 음...
외모가 험악하고 차가운 외모인지, 순둥순둥한 외모인지 굴려주세요.
1에 가까울수록 타케P같은 차가운 외모, 100에 가까울수록 그나마 순한 외모가됩니다.
+3까지. 중간값 사용.
1. 다시돌리자.
2. 어림없는소리!
2표 먼저 나온쪽으로 진행합니다.
+3까지. '보편적인 사람'이 보기에 잘생긴정도를 굴려주세요. 중간값사용. 낮을수록 ... 음...
자,끝나가네요. 담당 아이돌을 한명씩 +3까지 정해주세요!(아무 프로덕션이나 가능,한데마스 3인방 가능.)
@이런 대다수가...765네요 그러면은 체인지... 미라이로
+1:나이
+2:성별
+3:이 프로듀서의 특기.
@아 참고로 저 765로 바꿨습니다 미라이로...
"저기, 당신같은 수상한사람이 어째서 여기 계신거죠?"
"더 말안하면 장난칠거라구?"
".........."
몇분뒤, 프로듀서와 타카기 사장이 들어왔다. 제일 먼저 프로듀서에게 간 사람은 역시나 아카바네 프로듀서와 가장 친밀하다고 말할수있는, 당황한 얼굴을 한 미키였다.
"프..프로듀서! 여기 이상한사람이..."
"자, 진정하고... 일단은 상황 설명을 해줄게, 모두 모여줄래? 저분은 우리의 새 가족이 될분이니까."
"가족...? 그건 미키랑.. 프로듀서가 만들거아냐?"
"....."
.
.
.
하루카와 미라이가 올스타즈부터 시어터까지 모든 아이돌을 모아오자, 아카바네 프로듀서는 특유의 당당하고 밝은 목소리로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밝은 목소리는 오래가지 못했다.
"자! 이분은 내 일이 너무 과도해서 새로 뽑은 새 프로듀서님이야! 이름은.... 음... 모바 로리콤씨?"
프로듀서도, 아이돌들도 모두 당황했다. 저런이름이 설마 본명이겠냐는 말부터, 부모님이 참 독특하게지었다, 가명일거다라는 의견까지 나오자, 검정옷의 여성은 살짝 프로듀서에게 다가가, 마이크를 받아 말을 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프로듀서... 모바 로리콤입니다... 담당할 아이돌은 하루카씨....미라이씨,츠무기씨입니다....."
검정옷의 여성의 발표에 이 셋은 가장 혼란스러워하며 프로듀서가 발표를하는 무대에 난입까지했다.
"이게 무슨일이에요! 프로듀서! 저희를 버리는거에요? 왜 저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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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체크. 이 프로듀서는 아이돌들의 멘탈치를 올려주기가 현상태로는 매우 힘듭니다. 이에 유의해주세요.
+1: 모바.
+2: 하루카
+3: 미라이
+4: 츠무기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에이, 프로듀서씨가 설마 우리를 버릴리가요! 그...그렇죠? 프로듀서씨?"
"... 너희의 담당이 바뀔 뿐이야. 난 너희를 버리지 않아."
"전.. 프로듀서씨와... 처음부터 함께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어째서...."
"프로듀서의 말만 믿고 카나자와에서 올라왔는데..."
무대가 혼란스러워지고, 그와중에 자신을 "모바"라고 지칭한 사람은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져있었다.
"잠깐, 프로듀서씨, 그 사람은 어디갔죠?"
"나도 잘..."
"....?"
.
.
.
모바는, 아무도 모르게 극장 밖으로 빠져나와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곳으로, 본능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용한곳으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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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의 멘탈 붕괴시작입니다.
+1: 모바가 이동할곳.
+2: 모바의 멘탈회복치.(주사위.)
"....."
모바는 빠르게 뛰어들어가, 묘비를 다시 세워놓고, 두 묘비사이에서 묘비에 기대어 생각에 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얼굴이 조금이나마 밝아지기 시작한것은 아무도 부정할수없었다.
"조용해서 좋네. 조금만 여기서 있다가... 다시 가는거야..."
한편 그 무렵, 프로듀서와 사무원 두명, 그리고 타카기 사장은 비상이 걸렸다. 사무소의 위신은 둘째치고, 서류에는 상당한 능력자로 작성되어있었다. 엄선된 인재를 이렇게 놓친다면, 다음기회는 쉽게 오지 않을것을 넷은 잘 알았다.
"우선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정하는게 우선이네, 제군들. 전화번호는 서류에 기재되어있지 않고, 근처를 일일이 직접 찾아본다는건 무리라네."
프로듀서는 침착하게 현재 자신을 도울 사람을 알아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아이돌들이 도와주면 좋겠는데, 혹시 물어보셨나요?"
그러자 두 사무원들은 각자 안타까워 하는듯 표정을 지으며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올스타즈쪽은 전원 반대에요..."
"시어터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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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님과의 사이를 굴려주세요.
+2: 돌아간뒤, 제일 먼저 어떤행동을 할지 적고 굴려주세요.
"그래. 이제 죽었으니... 이사람들에게 상처받을일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렇지만, 모바는 묘비에 자그마한 위로의 선물을 두고갔다. 아주 조그마한, 부모가 좋아했었던 말들을 담은 편지들.
"이제 돌아가야겠네... 시간을 너무 많이쓴건 아니여서 다행이야."
그렇게 말한뒤, 모바는 빠르게 가방을 양 어께에 매고 산길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
.
.
"프...프.. 프로듀서!"
문 멀리에서, 하루카가 뛰어오며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프로듀서는 사무실의 문을 열며, 하루카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왜 그래?하루카?"
"아까 그사람이 돌아왔는데.. 좀...."
"정말 그사람이 돌아왔어?"
"네.. 그런데.."
"잠깐만 기다려, 사장님이랑 코토리씨랑...미사키씨 불러올게!"
"에..."
.
.
.
프로듀서가 사장과 사무원을 불러오자 극장앞에는, 만신창이로 옷과 피부가 너덜너덜해졌다 말할수있을정도의 상태인 여성이 서있었다.
"뭐야..."
"저기, 괜찮으세요?"
"괜찮습니다."
"정말요..?"
"네,그것보다는, 제가 무엇을 하면 될까요?"
"....."
얼이 빠진채로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이 서있자, 사장은 호쾌하게 웃으면서 정식으로 직원이 됬다는것을 자신만의 표현으로 알려주었다.
"좋아, 팅하고 왔다! 자네는 이제부터 우리 프로덕션의 일원이야."
"...감사합니다!"
"자.. 그럼 우선 담당 아이돌과의 오붓한 면담을하길 바라네, 우린 이만 해산!"
"네."
.
.
.
어느새에 극장에는, 자신의 담당하이돌인 하루카, 미라이,츠무기만 남아있었다.
+3까지, 아이돌에게 할말을 적고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주사위값은 그 아이돌과의 초기 호감도입니다.
+1:하루카에게 할말.
+2:미라이에게 할말.
+3:츠무기에게 할말.
하루카:59/92
미라이:28/83
츠무기:60/?
"음...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름은 조금 그렇지만.. 아무튼 '모바'라고 불러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시작은 조금 그랬지만,잘 부탁 드려요! 프로듀서씨!"
"저도요!"
"...."
"왜 그래, 츠무기?"
하루카와 미라이, 둘은 상황을 수긍하고 자신의 원래 프로듀서를 위해 받아들였지만,츠무기는 그렇지 않았다. 애초에 17세에 한사람만 믿고 상경해 홀로 생활할정도까지 되었는데, 그 사람에게서까지 때어놓는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답은 간단하다.
"저는, 제 프로듀서를 믿고 고향에서 홀로 올라왔습니다, 당신이 아니라!"
"...."
잠시 당황한 프로듀서는 잠시 정신적으로 흔들렸지만, 아까전에 평정을 되찾음으로 인해 츠무기를 압도적인 말솜씨로 설득하기 시작했다.
"음..... 그래도 말이죠, '그'프로듀서도, 결국은 사람이야. 지치고. 힘들어해. 그러니까 우선은 잠시 나랑 같이 일하고, 언젠가는 그 프로듀서와 다시 일할수도있어요...그러니까, 제 말을 한번쯤 들어주실수 있나요? 아이돌들이 사람들에게 첫 데뷔를 할때 좋은 결과를 얻고 싶은것처럼, 저도 여러분같은 좋은 만남을 나쁘게 끝내고 싶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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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중간값을 선택하며, 주사위가 50이상일경우 반으로 나누어 호감도에 추가합니다.
1: 어당프로 인한 프로듀서의 멘탈 break!
2~20: 어째서 당신이 제 프로듀서인거죠?
21~40: 일단 믿어는 보는데, 실수 하나라도 하면 가차없이 물어뜯을거다.
41~60:음... 알겠어요!
61~80: 해피해피 데이즈!
81~99:한동안은 쉽게 혼란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100:..... 설마 나오겠어요?
"어쨌든, 도와주신다고 하시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극장 동료분과 약속이 있어서, 이만."
"그럼 저희도 가볼게요, 프로듀서씨, 힘내주세요!"
"네.안녕히 가세요?"
.
.
.
모두가 떠나고, 극장에는 혼자 남자, '모바' 프로듀서는 상당한 우울감, 허무감에 시달렸다.다시 돌아온 감정들이지만, 잠시라도 이 감정들이 없었을때와 있었을때는 상상을 초월하는 차이가 난다. 프로듀서는 원하지는 않았지만,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울고 싶지도, 울 기분도 아닌데도.
"....영원히 자고싶어."
가끔 346 프로덕션의 한아이돌이 할법한 말이지만, 지금 이 프로듀서에겐 진심이였다. 정말로, 이 고통에서 어느정도 해방시켜주는것은 잠밖에 없었기에. 하지만 잠도 완벽히 해결시켜주지는 못했다. 고통으로인해 잘 잘수도 없을뿐더러, 잔다해도 극심한 악몽에 시달려왔다. 그나마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늘 도와주었던 든든한 친구는, 자신의 상상과 지식뿐이였다. 상상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내고, 결국 지식으로 성취해내는 방식. 하지만 이런경우는 흔치 않았기에, 그저 쉬고싶은 기분 뿐이였다. 하지만, 퇴근길에서 마저 자신을 방해하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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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프로듀서에게 다가온 인물을 하나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 사용.
@...104-100(보너스 해제.)=4
"저기... 모바 프로듀서씨?"
"........"
"괜찮으세요?"
"........"
"살아계신가요??"
이 질문에까지 답을 안하면 뭔가 영 좋지 않은 일이 생길것같다는 기분이 든 모바는, 천천히, 흐릿하고 낮은 목소리로 답하기 시작했다.
"네."
"....... 괜찮으세요?"
"아니요."
"혹시 저희 아이돌들 때문에..."
오랜만에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보였다. 하지만, 이것도 가식, 혹은 거짓일수있다고 생각했다.
"그것보다는.. 전 좀 쉬고싶을 뿐이에요. 괜찮아요."
"정말요?"
"정말로, 괜찮으세요?"
그말을 듣자, 모바 프로듀서는 살짝,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아주 살짝이지만, 자신의 열정을 다시 불사르고 재기할 열쇠가 손에 가까워진 셈이였다.
"..... 어쨌든 고마워요."
감사의 뜻을 전하자, 아카바네 프로듀서는 극장의 문을 나서면서 한마디를 남겼다.
"잠시만 기다리세요,금방 다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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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모바 프로듀서가 다음에 할행동을 적고 굴려주세요.
"저기... 외투만 살짝 벗어주시겠어요?"
"........"
모바 프로듀서가 이상한눈초리로 자신을 쳐다보자, 오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카바네 프로듀서는 바로 해명을 시작했다.
"이상한 생각 하는건 아니고... 그 상처들의 치료를 위해주세요. 믿어주실수 있으신가요...?"
"... 네."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상처의 소독이 끝났다. 모바 프로듀서는 조금 커피를 아카바네 프로듀서에게 건내주었고, 아카바네 프로듀서는 받은 커피를 원샷했다.
"....."
"음, 무슨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아카바네 프로듀서에게 보답을 하고싶고, 더 자세히 알고싶어하는 마음이 모바 프로듀서에게 생겨났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상당히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저..저기... 같이... 회식 하실래요?"
"... 상관은 없습니다. 우선 사장님도 부르고... 오토나시씨도 부르죠!"
"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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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팅 하고 온 내 프로듀서 들이야! 첫날부터 이렇게 재미있는일들을 벌여주니 아이돌 제군들도 바짝 긴장할수 있을거라고!"
"삐요...."
"사장님, 벌써 취하신거같습니다."
"........."
이런 시끄러운 분위기는, 조용한것을 좋아하는 모바 프로듀서에게는 최악이였다. 하지만,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버텨냈다.
.
.
.
회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자신을 믿는사람과, 불신하는사람. 명백히 후자가 더 많지만, 모바 프로듀서는 오늘도 도태되지 않기 위해 살아나간다.
멘탈 수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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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다음날 할 행동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사용.
@ 슬슬 위험해 집니다?
우선 프로듀서는, 어느정도의 계획을 짠뒤 출근하기로 도착했다. 아이돌들과의 관계, 특히 츠무기와의 관계를 개선시키는데에 집중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자신의 성격때문에 모든것을 망치고 주위에 피해만 줄수있을경우를 배제할수없기 때문이다.
"첫째. 정보를 모은다.... 둘째.... 직장동료에게는 밝게 인사한다, 셋째. 아이돌들과 개인상담을 한다."
어느정도의 계획을 정한 '모바'는 검정색 가방을 멘뒤 프로덕션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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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바 프로듀서가 문을 열고 들어오며 인사를 하자,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은 새로운 동료를 나름대로 환영하며 반겨주었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프로듀서의 머리 바로위에는, 물벼락이 떨어지고있었다.
"..."
"아마미의 장난어때?"
"엣... 제가 한거아니에요!"
"................"
"아미가 한거라구! 돌격이다YO→!! 음훗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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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붕괴 완료.
모바의 멘탈값:0-주사위중간값÷2
+3까지 주사위를 굴리고, 앞으로 더 구를 프로듀서에게 묵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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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는, 이제 거의 완전히 정신이 맛이 갔다. 미약하게 붙잡고있던 정신마저 아이돌들의 장난에 무참히 부서져 버렸다. 원래 그렇게 약한 성격이긴 하지만, 최근에 일이 많았었던것이 더 컸었다. 정신이 붕괴된 프로듀서는 이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이 시끌벅적한곳을 나가고, 조용한곳으로 가야한다는 본능만이 남았다.
"..... 씁쓸한 하루네요."
그렇게 말하며, 모바는 문을 닫고 사무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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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바'프로듀서가 찾은 조용한곳은 극장쪽에있는 사무실이였다. 사무실에는 평소에 있어야할 아오바 미사키 사무원마저 잠시 밖에나간듯, 고요한 적막만이 있었다. 모바는 핸드폰을 꺼내, 자신이 그나마 믿는 사람, 상담사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몇번 비프음이 들리고, 통화가 연결되었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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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의 보호자는 아빠라면, 이 프로듀서 만들기에서는 상담사입니다.
여러분이 상담사가 되어, +3까지 할말을 적고 굴려주세요. 주사위값의 평균값만큼 멘탈을 회복합니다. 단, 내용에따라 등락이 있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