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하! 세상에 우연이란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럼 저는 우연히 아이돌로 데뷔, 우연히 그게 765 프로덕션, 우연히 프로듀서를 만나고 우연히 프로듀서가 금괴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 제가 발견해서 훔쳤다고 생각하세요? 이건 운명입니다. 금괴는 처음부터 제가 가지는 운명이였다고요. 금괴들이 저한테 말했어요. 금괴이 저를 고른건 운명이라고. 그리고 저는 그 운명을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지금도 금괴들이 속삭이고 있어요. 타카네 씨가 앞을 막겠다면 어쩔수없이 죽이겠어요. 운명을 거역할 수 없습니다!
......그럴 리 없잖아요? 확실히 이 빛나는 금괴에 저는 현혹되었어요. 하지만 그 순수한 마음은 사라지고 이 금괴를 제것으로 하고 싶은 욕망이 싹을 틔었죠.즉, 저는 지금 저의 자의로 움직이는 거랍니다. 그러니.....그 자리에서 비켜주세요, 타카네씨......(싸늘)
코토리는 내가 노래하는걸 들어본적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 한번도 없을거야. 나는 어릴적 악마와 계약을 맺는 바보같은 행동을 했었어. 내가 노래하는걸 듣고있으면 사람들은 노래의 가사대로 행동해. 처음에는 능력을 내가 원하는대로 악용했었지. 원하는걸 얻고 사람들은 조종하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깨달았어 나는 더이상 노래를 즐기지 못한다는걸. 노래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전해주는 방법중 하나인데 나는 더이상 그런 행복을 못느끼고 듣고있는 사람들한테도 행복을 전하지 못하는. 그래서 나는 프로듀서가 되기로 한거야. 사람들한테 노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어서. 아니면 왜 나가 이런 블랙기업에서 아직도 일하고 있겠어. 그러니까 부른다! 스마일 체조! 이걸로 시간을 벌고 있을게 코토리는 빨리 나가서 도움을 요청해!
코토리: 그냥 다른 노래를 불러서 야요이를 착하게 만들거나 세뇌하면 안되는건가요?
p: 나는 지금 스마일 체조가 부르고 싶어! 빨리 귀막고 준비해!
코토리: 아니면 그냥 스마일 체조를 하는동안 금괴를 야요이 한테서 뺏으면...
1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야요이 : ?!
P: 어서 물러나라. 야요이!. 그 금고에서 떨어져!
야요이 : .........
P: 맙소사!. 손에 쥔 것은 5kg 거대 골드바!
시가로 쳐도 3억이 넘어가는 물건이다!. 회사의 마지막 비상 금액이라고!
야요이 : .........(부들부들)
P: 어서 그걸 다시 금고에 내려놓아라! 야요이!!!!!!!!!
야요이 : ...........
P: 저항하는 거냐?. 할 수 없군.....
이건 쓰고 싶지 않았지만.......총이다!
야요이 : !?
P: (위협용 가짜 총이지만 말야)
이 금괴를 건드리는 자는 누구던지 상관 없이 발포하라고 사장님에게 명을 받았다
어서 내려놓아!
야요이 : .........
P: 그래. 착하지.....착한 아이야. 야요이는.......
얌전하게 거기서 걸어서 금고에 넣는 거야...
(야요이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다가가야겠어.....)
야요이 : .........타다다닥
P: 야요이이이이이이!!!!!!!!!!!!?
멈춰!!!
--탕탕!
야요이 : 웃ㅡㅡㅡ으!!!!!!!!!
P: 이럴 수가.........5층 건물을 뛰어내리다니......야요이!!!!!!!!!!!!!!!
라는 사정입니다......
코토리 : 그럴 수가..........야요이 짱이.......
P: 믿기지는 않겠지만 모든 것이 사실입니다.
코토리 : 그러면.......어떻게 하실거죠?
P: 그야......해고죠. 물론 아이돌 업계서 쓰이는 뜻으로요
코토리 : !!!
(아이돌 업계 용어로 말.살.을 뜻한다)
코토리 : +5까지 자유앵커!
그 다음에 처분을 생각하자
사연이 있을지도 모르니 먼저 생포를.......!
P: 코토리......너무 각오가 물러.......아이돌 업계 몰라?
내가 상대를 죽여야만 살아남는 이 업계를....!
코토리 : 그.....그치만.....당신은 야요이를 가장 아꼇잖아요!
사랑......비록 아버지가 딸을 보는 마음이라지만 사랑의 감정까지 느꼇다고 하신 당신이
어찌,,,,,,,,!
P: ......어쩔 수 없는 거야.....권력과 생존의 세계는 비정하니까..
게다가 난.........이미......가짜 총이라지만 야요이에게 총을 쐇다...
그녀를 죽일려고 한거나 다름 없다고.....
코토리 : ..........
P: 나도 가능하면 생포하고 싶다.......가능하면!
하지만......
코토리 : ........알겠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다면.....
P: 벌써 손을 두었지.
치하야에게 야요이의 수색을 부탁했어
코토리 : 그 야요이라면 머리가 돌아버리는 치하야 짱이 야요이 짱을 위험하게 만들 짓에 동의했을까요?
P: 별거 아냐. 그냥 치하야에게 "야요이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면 야요이의 사물함에 있는 수영복을 써도 된다" 고 애기했을뿐.
코토리 : 아하하.......다른 애들에게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P: 그 애들에게는 ........+1~+6까지
아이들을 골라서 P의 대응 혹은 활용 방안을 적으시오
코토리 : 설마.......이 일의 진모를 아는 사람은 없겠죠?
P: 당연하죠. 다들 얼마나 야요이를 귀여워하는데요
이런 추악한 진실은 저희 어른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야요이가 옆사무소에서 공수해온 환각 캔디를 먹어서 착란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코토리 : 특히 이오리 짱네 파파랑 유키호 짱네 파파분들은 사무소를 박살낼 수도 있는 분들이니...
귀에 들어가면...
P: 걱정 마십시오. 그 점도
이래뵈도 저는 민완 프로듀서. 야요이의 범행을 알리고 곧 제명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오리 부모님들도 "내 딸의 친구가 그런 사람이엇다면... 내 딸이 연과되는 걸 원하지 않아
진실을 알아서 상처 받는 것도"
라고 말하시면서 사건이 정리된 후 야요이를 회수하고 정보 은폐 공작을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코토리 : 유키호네 부모님들은요?
야요이 퇴치에 적극 협력한다면서 수색을 돕고 야요이의 정보가 우리 아이돌들에게 들어가지 않도록
정보 은폐와 조작에 협조한다고 하셨습니다
코토리 : 준비만만이시네요......
P: 그렇죠
한편.......
야요이 : ..........
야요이는 자신이 가져온 가방을 열어보았다
야요이 : .........반짝거려요
1~5kg 의 골드바가 들어있었다. 몇억은 할 것이다
야요이 : ..........
지금 야요이의 생각은.......
+4까지 주사위로 큰 거
(동생이 납치를 당했다?!)
------꿀꺽
묻을까요......우리집 마당에 묻는게 좋겠지요..... 하지만.......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야요이의 집
카스미 : 어...어떻게 된거에요.....?
무서운 아저씨들이.......집밖을 지키고 있어...
아저씨: 애아!. 겁먹지마라!. 우린 보디가드란다. 보디가드
쵸스케 : 보......디가드?
아저씨 : 응. 허허허.......잠깐만...전화가...
네.....알고 있습니다. 그녀가 집에 오면 바로 붙잡아서 연락드리겠습니다..
아뇨아뇨......이것도 두목님의 명령이니까요
야요이 : 우우우.........
우연찮게도 야요이가 숨어있는 장소는 회사 빌딩 뒷골목의 쓰레기통이였다.....
등잔불 밑이 어둡다고 회사 바로 밑의 골목을 조사해도 발견되지 않았고
히비키가 풀어놓은 동물들도 으스스한 뒷골목의 한기와 냄새로 접근하지 않는 그야말로
사각의 지역이었던 것이다......
야요이 : 이제.......어떻게 하죠?
+5까지 자유앵커로 행동제시
이오리 : 응. 전화가?
어. 파파. 무슨 일이야?.
야요이가 캔디를 잘못 먹어서 착란상태가 되어서 행방불명이 되었단 말야 지금 급해!.......
어?. 야요이가 무사히 돌아왓다고?. 바꿔줘봐!
기운찬 목소리를 들어보니 야요이네.....바보야.
뭐하고 있던 거야........
---이것저것 수다 중--
그렇구나.....고생했어. 치료를 무사히 잘 받았나보네
그럼 난 이만 수색을 중지하고 집으로 들어갈게......
슬슬 이마가 아파올 지경이니
P: 알겠습니다.......집으로 돌아간 이오리에게는 적당한 구실을 붙여서 가족여행을 간다는 것으로 처리한다는 거군요
코토리 : 프로듀서님. 무슨 일인가요
P: 예상대로 야요이가 이오리에게 연락을 취했어요
뭐. 그 정도쯤이야 예상을 해두었으니 정보 조작과 은폐 처리는 끝내놓았죠
이오리가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이오리 부모님도 원치 않으시기에 수월한 일이였어요
이오리는 바로 여행을 떠날테고 여행을 떠나는 동안 야요이는 "해고" 당할 겁니다
코토리 : 주도면밀하시기는......
P: 아이돌업계에서 이 정도로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 해요
그것보다 통화를 건 전파 지역을 수색하는 겁니다ㅑ
--한편--
야요이 : 웃--으.......통화가 가지 않아.....
어떻게 하지......집으로 가려고 해도 아저씨들이 길을 막고 있고...
배고프네........으음...
---골목 밖 길거리 여기저기에 이쁘게 포장된 쿠키가 마치 먹으라는듯이 깔려 있다
야요이 : 웃.........
1. 먹자
2. 위험해보이니 회피
야요이가 집어먹으려는 순간
---획!
야요이 : ?!!!
번개 같은 속도로 하얀 무언가가 지나갔다
야요이 : 타...타카네 씨?!
타카네 : +2
타카네 : 후후......그럼 제가 가져가도록 하지요
타카네는 빙긋 웃더니 쿠키를 가져가서 갉아먹기 시작한다
정말 황당한 상황이지만 그렇게 쿠기를 먹는 그녀의 모습을 달밤에 비쳐지는 은발의 긴 머리가
찰랑거리면서 덮자 그런 모습조차도 빛나 보였다
타카네 : 그리 신기해보였는지요
야요이; 아.....넵...타카네 씨는 어느 때던지 굉장해보여서...
타카네 : 시죠 가문의 여식인 자로서 기본 소양이죠. 어느 때에서나 품위를 잃지 말 것.,...
흠흠......쿠키는 하루카가 만든 거 같군요. 한층 더 실력이 오른 거 같습니다
야요이 : 네엣........
(다른 애들은 어떻게 되었을려나......)
타카네 : 그럼 이제 안녕히............
핫.......쿠키에 정신이 팔려서 여기 온 목적을 잊을뻔했군요
어느 정도 짐작하시겠지만 야요이 당신 때문에 회사는 난리가 났답니다
야요이 : 웃---으......
타카네 : 프로듀서님도 크게 오해를 하고 있을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은........
그분은 피비린내 나는 아이돌 업계서 생사를 넘나들다하면서 온갖 배신과 말도 안 되는 일을 겪고 자랐기에
그렇게 크게 오해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가서 잘못을 빌고 금괴를 반납한 후에 오해를 푸는 것이.....?
야요이 : +4까지 가장 작은 주사위
당신은 정말 금괴가 갖고 싶어서 프로듀서의 방에 들른 것인가요?
야요이 : 그......그건.......
타카네 :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당신은 프로듀서에게 뭔가 애기할 것이 있어서 방에 들른 거겠죠
그러다 우연히 금괴를 발견하고
너무나 귀한 것에 눈이 현혹되어서 조금 관찰하고 싶어서 금괴를 꺼냈을뿐일 것입니다
그러다 프로듀서 씨가 그것을 보고 프로듀서 씨는 훔쳤을 거라고 생각한거겟죠
다른가요. 야요이 씨?
야요이 : ........+6까지 가장 큰 주사위
제가 그 미혹을 깨우쳐드리겠습니다!
야요이 : 웃-으!. 무슨 건방진 소리인가요!
타카네 : 흡.......
타카네는 자세를 취했다. 자세를 취한 타카네의 자세는 너무나도 견고해서 틈이 전혀 없어보였다..
야요이; 웃......강해......
타카네 : 지금의 저는 신체도. 정신도 진심. 라멘으로도 유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야요이에게 달려드는 타카네
싸움의 결과는 ..........+3까지 자유앵커
타카네 : 히...히비키?
야요이 : 후후! 히비키 씨가 다치기 싫으면 협조하세요!
타카네 : 용서 못 합니다아아!!!
야요이 : ?!
히비키를 보고 분노한 나머지 오히려 더 강하게 각성해버린 타카네
그녀의 펀치가 야요이를 덮친다아!!
야요이 : 웃.........으...져버렸네요.....
타카네 : 후......환상이었습니까. 이상한 장난을 배우셨군요. 마카베 미즈키 씨에게 전에 어울려다닌게 이런 것이였습니까.....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이제 저의 승리......
이로서 모든 사태가......
---털썩
야요이 : ?!
타카네 : 방심했군요........저라는 사람이.......
아까 먹은 쿠키는.....하루카가 그 안에 수면제를 넣은 것.........
수면제 쿠우키였다는 것입니다...
제법이군요. 야요이 씨.........제가 수면제 쿠키를 먹도록 유도한 후에 여기까지 잘도 태연하게
그런 연기를 하다니.......윽.....잠이.......
야요이 : (아니아니!. 저 아무 것도 안했는데요!)
타카네 : 쿨.................쿨쿨
야요이 : 잠들었네......그럼.....
1. 깨기라도 하면 큰일인데다가 시죠 가문이 무서우니까 타카네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 거 같다.
일단 도주다
2. 자유앵커
이 때를 노렸어!(백합루트)
타카네 씨를 유혹한다거나 백합루트라던가를 바라는 앵커들이 있었긴 했지만
바로 시죠 가문에 잡혀서 죽을때까지 감금당할게 뻔한 결말이라서 회피하고 도주했습니다.
거기에 계속 있어봣자 잡힐게 뻔하니까요
P: 뭐라고?......타카네마저 당했다고.......!
이럴 수가........
코토리 : 타카네 씨마저 당했다면......1대1로는 야요이 짱을 도저히 이길 방법이...
P: 타카네마저 당했을 줄이야.,....
나도 각오를 해야겠군.....야요이
거기까지 강해지다니.....너무 얕보았어.......
---삐빅
P: 아앗.....!. 뭐지?
코토리 : 감시카메라에 야요이 짱이 잡혔어요!
P: 아앗!. 야요이를 수색하기 위해서 우리의 전력이 모두 외출한 틈을 타서 이쪽을 찔러오다니!
과연 야요이......!
무서운 존재로 성장했어....!
큰일이군!. 대응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된다면......
---건물 로비
야요이 : .......계속 도망쳐봤자.....의미 없어요
여기서 결판 지어야만.....!
P: 핫하하하!. 야요이. 드디어 온건가!
야요이 : ?!
P: 우리 전력이 빠진 틈을 타서 이쪽을 노린건 분명 칭찬해줄만해!
왕을 잡는 거야말로 승리의 길이지
그러나 우리가 무력하게 쓰러질 거라고는 생각마라!
우리는 반드시 너를 무찌르겠다!
야요이; 웃-으!
+1~+4까지 가장 큰 주사위로 답변이에요
어짜피 가질 수 없다면 불태워서 아무도 못 쓰게 하는 것이 좋겠죠...
P: 야요이!. 그건 오해다. 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코토리 : 깟...!. 야요이 짱. 휘발유를 가지고 왔어요!
P: 정말로 착란해버린 건가. 야요이........!
하지만 넌.........협박이란 걸 몰라
---삐익
부우우우
야요이 : ?!
P: 보아라. 야요이. 니가 들어온 순간 건물은 봉쇄되었다
콘크리트벽이 창문과 출입구를 단단히 막고 있어
그리고 양옆으로 벽이 다가오고 있다. 탈출하지 않으면 넌 짜부라져버리겠지
거기서 자살 쇼를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라
야요이 : 웃,.........!
(울먹울먹)
P: 울어?. 죽겠다는 애가. 정말로 죽을 거 같으니 죽는게 무섭지?
죽어? 자살.......?
멍청한 녀석.........!
앞날도 창창한 주제에........윗분의 아이돌 베게 영업을 거절하다가 총에 맞아서 사선을 며칠이고 헤멘 적이 있나?
야쿠자에게 잡혀서 머리만 땅으로 내밀어진채 한달을 버텨본 적이 있냔 말이다!
그런 짓을 겪어보지도 못한 아이가 자살쇼를 한다니 웃기지도 않는구나!
니가 금괴를 들고 왔다면 시체에서 회수할 것이고
들고 오지 않고 은닉했다면 이오리와 유키호 가문의 힘을 빌어서라도 전력으로 찾을 것이다
그래도 찾지 못한다면 내가 책임을 지고 옛날처럼 목숨을 걸고 어둠의 도박장이라도 갓다와야겠지
어떠냐. 야요이
아직도 죽고 싶으냐?
야요이 : 웃.........!
무서워진 야요이는 벽을 피해서 위로 올라가려고 한다
계단과 엘리베이터. 어느 쪽을 선택할 거지?
1. 계단
2.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라면 위험할지도 몰라........라는 안이한 생각이 너의 파멸을 불렀다!
계단은 니가 들어온 순간 출입구가 봉쇄된다!
그리고 내가 이 버튼을 누르면 수천도의 뜨거운 불길이 너를........
??: 어머어머.....야요이 짱....여기서 만날 줄이야
야요이 : 아즈사 씨?
P: !?
코토리 : 지방으로 라이브를 가다가 오는 길에 행방불명이 되서 한달동안 수소문 중이었던 아즈사 씨가...!
P: 심지어 미국이나 러시아에서도 아즈사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서 유럽과 아메리카를 돌고 돌아서
데리고 오던 중 또 갑자기 행방불명된 당신이.....
어째서!. 지금 이곳에.,......!
야요이 : 반가워요. 아즈사 씨!
아즈사 : 그러게........나 분명 프로듀서 씨 손에 잡혀서 공항에 오던 중인데
앗차하고 졸았어. 그러고 눈을 뜨니 건물 안이야
야요이 : 굉장하네요!
코토리 : 아즈사 씨는 사정을 모르니까 와아아하고 야요이 짱이랑 떠드네요...
P: 윽........이 버튼이면 야요이를 해치우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하지만 아즈사가 휘말려버려........!
어떻게 하지......
1. 다소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 이 업계서 그것은 흔하다
(버튼을 누른다)
2. 죄없는 사람을 휘말리게 해서는 안돼!
코토리 : 프로듀서님.......?
P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있었다. 깊은 고뇌에 그는 극한의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
P: 눌러야해......눌러야하는데......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고.....
코토리 :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코토리는 버튼에 손을 댄 채로 있는 P의 손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었다
P: 코토리......미안
아즈사 : 그렇구나......응응
야요이 : 넷!
P와 코토리가 그러거나 말거나 둘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모녀와 같았다.....
P: .......잠깐 야요이가 한 눈을 파는 사이 아즈사 씨는 다시 어딘가로 사라져버렸네
코토리 : 뭐.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이번에는 일본에서 발견되었으면 좋겠네요
야요이 : 웃.......아즈사 씨....?
어디로.......하아......
+2하려고 했는데......
믿을 수 없어요,,,
P: 황금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죠......야요이만큼은 재물에 눈을 돌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쟈물에 가장 목말라있는 가정 상황이 그녀를 저렇게 만든거겠죠...
그런 걸 헤아려주지 못한 잘못들.......전부 제 책임입니다.....
야요이 : 웃-으!. 프로듀서님이 있는 사무실의 층이에요!
어서 나와주세요오!
P: 후.....
코토리 : 남은 수가 있나요?
P: 그게.......
+6까지 가장 작은 주사위
코토리: 무슨...계획이죠?..
P: 야요이의 목부분의 수면제를 분사하는 분사기를 설치해주셨습니다 이제 곧 야요이는 잠들겠죠 그쵸 아즈사씨?
아즈사: 네~ 조금 힘들었지만 사랑하는 우리 달링을 위해 힘냈어요~
대체 무슨 노래를 불러야하나요?
갑자기 왜 그런 짓을?
P: +3까지 자유앵커
코토리: 그냥 다른 노래를 불러서 야요이를 착하게 만들거나 세뇌하면 안되는건가요?
p: 나는 지금 스마일 체조가 부르고 싶어! 빨리 귀막고 준비해!
코토리: 아니면 그냥 스마일 체조를 하는동안 금괴를 야요이 한테서 뺏으면...
p: 쓰읍(들숨) 민나~ 아츠맛테!
한번도 없을거야. 나는 어릴적 악마와 계약을 맺는 바보같은 행동을 했었어.
내가 노래하는걸 듣고있으면 사람들은 노래의 가사대로 행동해.
처음에는 능력을 내가 원하는대로 악용했었지. 원하는걸 얻고 사람들은 조종하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깨달았어 나는 더이상 노래를 즐기지 못한다는걸.
노래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전해주는 방법중 하나인데 나는 더이상 그런 행복을 못느끼고 듣고있는 사람들한테도 행복을 전하지 못하는. 그래서 나는 프로듀서가 되기로 한거야.
사람들한테 노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어서. 아니면 왜 나가 이런 블랙기업에서 아직도 일하고 있겠어. 그러니까 부른다! 스마일 체조! 이걸로 시간을 벌고 있을게 코토리는 빨리 나가서 도움을 요청해!
코토리: 그냥 다른 노래를 불러서 야요이를 착하게 만들거나 세뇌하면 안되는건가요?
p: 나는 지금 스마일 체조가 부르고 싶어! 빨리 귀막고 준비해!
코토리: 아니면 그냥 스마일 체조를 하는동안 금괴를 야요이 한테서 뺏으면...
p: 쓰읍(들숨) 민나~ 아츠맛테!
~~빠빠빠야빠야야~
야요이 : ?!
갑자기 벌쳐진 이상한 상황에 야요이는 잠깐 정신줄을 놓은듯하다
P: (이때다!. 코토리
야요이가 정줄을 놓은 틈을 타서 포박해!)
코토리 : (엣?. 가사로 조종하는 능력은?)
P: (뻥인게 당연하잖아. 그런 이세계물적인 능력이 있으면 왜 야쿠자들에게 쥐어박히면서 살겟나?
내가 주의를 끄는 동안 빨리 포박을!)
코토리 : 알......알겠습니다!
야요이에게 접근하는 코토리.
그 결과는.........+2
P: 그러게. 아쉬웠어
야요이 : 코토리 씨는 쫓지 않는 건가요?
P: 썩은새는 조직의 규율에 의거해서 처분당할 것이다
그녀가 갈곳은 뻔하고 도망쳐봤자야. 내가 손을 댈 필요도 없어.
야요이 : 웃.........
P: 왜 그런 짓을 했지?
말해봐
야요이 : .....+3까지 앵커를 합한 이유에요
야요이 : 고맙습니다!
P: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니가 한 짓이 정당화되지 않는단다
야요이 : ....?!
P: 이 세계에서 배신은 죽음이야
공금 횡령에도 모잘라서 타카네를 제압하고 아즈사 씨를 인질 삼을 생각을 하다니
니가 한 사태를 해결하느라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는지
알고 있는 거니?
바로 용서를 빌러 왔으면 선처했을 수도 있지만 너무 늦어
결국에는 회사 중앙까지 와서 쿠데타를 시도하다니....
죄는 크고 크도다
각오는 되어 있겠지?
야요이 : .............+4까지 가장 큰 주사위
1. 치...치히로씨이이이이!!!(긴급소출!)
2. 삷의 후회는 없어요 마지막 소원하나만 들어주실수있나요? 마지막으로 동생들에게 고기를 배불리 먹이고 싶어요
-철컥
P는 총을 야요이에게 겨눈다
야요이는 두려운지 몸을 벌벌 떨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P: ..........
P: .........뭐지..... 당겨야하는데......당겨야하는데........
당길 수 없어.....어린 아이라고 해도 처분해야하는데.......처분할 수 가 없어....!
어째서.....!!
어째서!!
P: ...........
P의 손이 오히려 벌벌 떨고 있었다
그의 눈가는 눈물로 가득 넘쳐 흐르고 있었다.
야요이 : 프로듀서.......?
P: 아아아......그래.....알겠어.....
나.....야요이를 진심으로 죽일 수 없을 거 같애....
왜냐면......내 아이돌인걸!
아껴주었는걸!.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자식과 동일할 정도로 아꼈는데!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죽이겠어!
야요아 : 프로듀서......
P: 미안하구나. 야요이!
난 널 죽일 수가 없어......
야요이 : 그럼........+2
그러고보니 코토리를 잊고있었다.
벌써........
코토리 : 프로듀서님!. 죄송해요!
흐아아아아아앙!!
우아아아아아앙.......
P: 울부짖고 잇잖아?
야요이 : 어라?
P: 잊엇어?. 야요이가 들어오는 순간 건물이 봉쇄되었잖아. ㅎㅎ
코토리가 돌아댕겨봤자 건물 여기저기에 설치된 무시무시한 트랩을 발동시킬뿐이라구
코토리 : .............
(도게좌 상태)
P: 왜 그런 짓을?
코토리 : +4까지 자유앵커
(온몸이 불타서 그을린 상태. 심각한 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