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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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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6, 2018 02:07에 작성됨.
『사랑하지 않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의 후속작입니다.
생일 축하해, 유우키!
*읽으시기 전에
●주사위를 돌려 1과 100이 나온 앵커는, 앵커가 다 차지 않았을 때에 전개와 가속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전개는 1이나 100을 뽑은 앵커가 원하는 전개를 쓸 수 있습니다.
가속은 1이나 100을 뽑은 앵커가 이야기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86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달달한 유이의 단맛이, 나의 입가에 깊게 파고들었다..
뭐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프로듀서쨩, 정말로 그 말을 믿었던 거였어? 내가 프로듀서쨩을 포기했다는 그 말 말이야.」
「유이, 너...」
「어떻게 프로듀서쨩을 잊을 수가 있겠어? 그야, 프로듀서쨩에 대한 사랑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유이인걸.」
「....」
나는 대체,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하는거야?
+2
그리고 유우키 쨩도 좋아한다구?
「...어?」
멈칫.
굳었던 유우키의 표정이 살짝 풀어진 듯한 찰나의 움직임.
「그야 다시 프로듀서쨩하고 만날 수 있게 해준게 유우키쨩인걸! 그러니까 유우키쨩도 정-말 좋아해!」
「...유이 씨.」
「그러니까, 나는, 나는....」
눈가에 살짝 눈물을 지으며 무언가를 말하려 하는 유이.
그런 유이에게 나는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1~50 키스
51~100 껴안기
2표
그저 내가 미숙한 탓에, 그 발걸음을 내딛지 못했던 것뿐일지도.
「그러니까- 어랏?」
그러니까 이건, 언제라도 행복해졌으면 하는 유이를 위한 키스야.
「...당신.」
미안해, 유우키.
이번만 넘어가줘.
유이의 기분도 +3까지 주사위
가장 높은 값
「이렇게 키스해 버리면, 나는 프로듀서쨩을 포기할 수가 없잖아...」
「그럼 유이는 엄-청 욕심쟁이가 되어버린다구...」
욕심쟁이가 되어도 괜찮아.
나 때문에 한 번 잃어버린 키스다.
그렇다면 한 번 더 해 줘도 괜찮잖아.
최소한 한 번 정도는, 해 줘도 괜찮은거잖아.
「...프로듀서 씨.」
유우키는, 나를 당신이 아니라 프로듀서 씨라고 부르고 있다.
1. 두 여자의 싸움
2. 두 여자의... 우정?
3표
사랑이라, 그건 잘 모르겠어.
다만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유우키를 사랑하는 것은 진짜라는 것 뿐.
「프로듀서 씨,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 하죠? 프로듀서 씨와 유이 씨가 같이 있는것만 보면, 아니, 다른 여자와 같이 있는 모습만 보면 저는 가슴이 아파요...」
아아, 나의 잘못이다.
나는...
1~50 유이가 유우키를 껴안는다
51~100 유이가 유우키에게 키스한다
2표
.
.
.
?
이 무슨 세미 퀴어..
그 키스의 의미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일까.
「흡, 유이 씨...?!」
「모두가 모두를 좋아하면 되잖아! 그러니까, 유우키쨩이 나를 좋아해주면 되는거야!」
1~50 그런 일이 가능할리가
51~100 노력해보겠다
2표
그런 유우키를, 유이가 자신의 모성으로 품어내고는 입을 연다.
「유우키쨩, 프로듀서쨩과 날 믿어줘.」
「...네.」
유이의 소근거리는말에 작게 대답하는 유우키.
그렇게 우리들의 조금은 위험한 사랑이 시작되었다.
1~50 유이
51~100 유우키
2표
「우우, 프로듀서 씨랑 더 붙어있고 싶은데요...」
「레슨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원하는 만큼 쓰다듬어 줄테니까. 응?」
「그럼 어쩔 수 없죠. 그럼 다녀올게요!」
그 이후로 레슨에 가지 않으려는 유우키를 겨우 설득해서 보내는 매일이 시작되었다.
도대체 뭐 때문일까...
「프로듀서 씨, 혹시 애인 만드셨나요?」
1~50 뜨끔
51~100 정색
2표
이 상황에서 사무원 씨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람.
「어딜 보면 그런 추측이 나오는거죠?」
1~50 논-리
51~100 여자의 감
2표
「유우키도 그럴 때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늘 있는 일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리고 한 가지 더.」
또 있어...?
「요즘 유이 쨩의 행동이 이상해요.」
1~50 사탕을 고심해서 사는 모습
51~100 예전이라면 안 입을 옷을 고름
2표
「음, 그렇네요... 연인에게 주는 것같이 사탕을 고심해서 산다고 할까요?」
꽤나 구체적인 설명인걸...
직접 그 장면을 보기라도 한걸까?
「그런가요... 이미지가 엄청 구체적인데요?」
1~50 더 이상 말돌리기는 그만
51~100 본 적은 없지만 유이라면 그럴 것 같다
2표
쳇, 들켰나.
「저랑은 관련되지 않은 이야기예요, 사무원 씨. 그러니까 저한테 물어보셔도 할 말은 없어요.」
「그런가요-?」
...뭐야, 그 표정은.
마치 다 알고 있다는 것마냥...
1~50 전무는 알고 있다
51~100 사무원은 알고 있다
2표
사무원이 알면 악마의 지갑털이가....
과연 모든 것을 꿰뚫어본다고 할까?
「자네, 저번에 오토쿠라와의 연애를 허락했을 때를 기억하고 있겠지?」
「...예.」
「그 때, 자네는 자신만만하게 오토쿠라와만 연애를 하겠다고 했었지.」
「그렇습니다.」
「그럼 지금은 어떻게 된거지? 설명해보지 않겠나?」
1~50 유구무언
51~100 하지만 이미 소중한 사람이었던 것을 어떻게 해
2표
「오호, 그런데?」
「남자가 한 입으로 두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반한 여자를 두고 훌쩍 떠나버리는 것도 모양이 빠지는 일이죠. 그러니, 잠시만 시간을 주십시오. 두 사람이 톱 아이돌이 될 그날까지만 말입니다.」
「...재미있군. 결국 프로듀서와 연인 둘 다 놓고 싶지 않다는 거잖나.」
「그렇게 봐야겠군요. 하지만, 전무님도 그렇게밖에 할 수 없다는걸 아시지 않습니까.」
「...이래서 머리 똑똑한 놈들은 피곤하다니까.」
야심한 밤, 전무님과 단 둘이서의 회동.
그리고 그 대화는, 다행히도 나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끝났다.
+2
오히려 이건 내 가슴 깊숙한 곳에 숨기고, 두 사람에게는 평소대로의 나처럼 연기하면 되는게 아닐까.
「왜 그래, 프로듀서쨩? 뭔가 기분 안 좋아보여. 누굴 만났어?」
「프로듀서 씨, 괜찮으세요?」
「아, 아아. 괜찮아. 잠깐 피곤할 뿐이야.」
그래, 이 일은 비밀로 하자.
누구도 알아선 안되는, 하나쯤 있을법한 나만의 비밀로.
유이의 알아챔 정도 +2(주사위)
유우키의 알아챔 정도 +3(주사위)
80이 넘으면 꿰뚫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저 전무님을 만났던 그 날의 기분이 조금 안 좋았던 걸로, 조금 허기져서 짜증이 조금 났던걸로 판명났다.
하지만, 유이는 무언가 살짝 눈치챈 듯하다.
그렇지 않으면-
「프로듀서쨩, 사탕 먹을래? 프로듀서쨩이 좋아하는 달달한 사탕인데-」
라고 물어오니까 말이야.
달달한 사탕이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그게 아닌데.
1~50 신데렐라 걸
51~100 아이코 리턴즈
2표
「와! 대단해! 유우키쨩도 열심히 했구나!」
「네, 유이 씨. 유이 씨도 매번 대단하네요.」
두 사람 중에 한 명이라도 신데렐라 걸이 되면, 나는 프로듀서가 될 수 없어져.
하지만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두 사람을 신데렐라 걸로 만들기 위해서.
그러니까-
「그러니까,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신데렐라 걸 노려보자!」
불타올라라, 프로듀서의 영혼이여.
+2
@이 시리즈였나, 신데렐라걸의 프로듀서를 기다리는 운명은 짝짓기 마친 수컷 사마귀와 같은 말로였던게?
나는 어쩌면 모든 신데렐라 걸들의 운명과 같이 되어버리는건 아닐까 하고.
하지만 애써 괜찮다고 나 자신을 다잡는다.
「그럼 다녀올께, 프로듀서쨩!」
「다녀오겠습니다!」
두 사람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야 괜찮다고 생각해 버리거든.
1~50 top 3에 둘 중 한 명 포함
51~100 포함 안 됨 ㅋ
2표
정확히는 「그저 유이와 노닥거리는 나날」이라는 오오츠키 유이 프리퀄 작품이죠.
이번 해의 신데렐라 걸에는, 내가 지도하는 아이돌 중 한 명이 top3에까지 올라갔다.
1~50 유우키
51~100 유이
2표
「응. 어쩌다보니 그렇네. 미안해, 유우키. 이번에도 top5야.」
「괜찮아요,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만 있다면 저는 쭉 노력할 수 있을테니까요!」
쭉 노력한다, 라...
+3까지 주사위.
+3이 유이의 주사위.
가장 높으면 신데렐라 걸.
그리고 신데렐라 걸의 이름을 호명하는 그 자리에 올라선 유이는-
「축하해요, 오오츠키 씨! 오오츠키 씨가 올해의 신데렐라 걸이예요!」
사회자의 축하를 받으며 올해의 신데렐라 걸의 지위에 올라갔다...
모두가 박수를 치는 모습, 그리고 행복한 유이의 표정.
유우키조차도 환호하며 유이의 신데렐라 걸 등극을 축하하는 그 자리에서, 나는 웃을 수 없었다.
1~50 뒤풀이 현장, 전무가 찾아옵니다.
51~100 뒤풀이 현장, 유이가 찾아옵니다.
2표
「아, 전무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신데렐라 걸의 자리에 오른 유이의 뒤풀이 자리.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아이돌들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져 혼자 음료를 마시고 있던 나에게, 전무님이 소리없이 다가와 말을 건넨다.
아아, 그녀가 할 말은 정해져 있을 것이다.
「마음의 준비는 됐나?」
「예.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는 것 빼고는요.」
「그것은 역시 오토쿠라에 대한 일인가?」
「네, 뭐. 제가 신데렐라 걸로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말이예요.」
+2
나의 말에 전무님이 살짝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쓰다듬고 지나가려는 찰나, 유우키가 창백한 표정으로 나와 전무님을 보고 아연실색한다.
이런, 들린 모양인가...
「아, 오토쿠라. 마침 잘 됐군. 이야기 하도록 하게나.」
「대, 대체...」
1~50 프로듀서를 그만두기로 했어
51~100 약속이 있었어
2표
「네, 네에... 제가 잘못 들은거죠? 프로듀서 씨는 쭉 저의 프로듀스를 해주실거죠?」
「아니, 그건 어렵게 됐어. 전무님께 유이나 유우키 둘 중에 한 명이 신데렐라 걸이 되면 프로듀서를 그만두기로 했거든.」
「어, 어째서...」
1~50 전무님이 그 일에 대해서 알아버렸다
51~100 전무님 핑계는 대지 말자
다음에 돌아올 때까지 많은 쪽.
「그건, 그건 너무해...」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서 멀어지는 유우키.
어라, 유우키도 무언가 나에게 말 못할 일이 있었던가.
「어째서, 어째서...」
1~50 유이가 다가온다
51~100 흑 전 무
2표
그 타이밍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듯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타나는 유이.
유이가 입은 신데렐라 걸의 드레스는 휘황찬란하고 아름다워서, 이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1~50 그런...!
51~100 전무에게 따진다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