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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위기일발!" ?? "성인조 회식!"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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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유메쨩 눈물점 페로페로"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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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것은 리부트인가? 리셋인가? 코노스…
방과후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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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에서 몰래 카메라를 해보자
카루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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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 애들이 [고음주역 테스트]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사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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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타쿠미, 너..아이돌이 된다고?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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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단편] 사에 "파양당했습니다..."
마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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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우리 프로듀서는 변태입니다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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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 아리스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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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간을 되돌려 인생을 고칠 수 있다면 뭘 할거야?
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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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4)2019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다녀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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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같이 식샤합시다
후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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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키의 아틀리에 ~꿈꾸는 향수의 연금술사~
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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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내 담당 아이돌들이 사상최악의 흉악범죄자일리가 없어.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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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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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없나요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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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 「네? +>>1가 +>>3하게 되어버렸다고요?!」
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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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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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라이 「연애 시뮬레이션?」
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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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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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과거의 연인과 만나다
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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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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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언 중학교
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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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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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쇼타 용사와 용인 타카네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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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 "제가... 예비군 훈련이요...?"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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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Is this the REAL life?
눈폭풍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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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모코 : 흐~음. 이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로리콘이 된다고?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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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만담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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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에데 : 그래! 프로듀서 씨를 이용하자!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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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건프라 배틀 토너먼트!
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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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야, +3.』
Ros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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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로리콘이 되어버려요(2)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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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발렌타인데이의 반대말이 뭐~게?"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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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니, 이 쪽이 빠르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뭐가 말입니까! 달라붙지 마세요!」
「카나데쨩, 예전에 내가 한 말 때문에 너를 엄청 신경쓰고 있다구-? 그러니까 조금 더 밀어주면, 중력에 의해서 떨어져버릴거야-♬」
뭔 소리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
1~50 카나데
51~100 카나데는 아니지만 립스
2표
「카나데?!」
상황 악화 확정....!
이 일을 어떡하지, 대체 어떡하면...
「아, 카나데쨩! 일찍 왔네에-? 이것보다 10분 정도 늦게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뭔가 기분이 안 좋아서 일찍 와 봤더니...어쨌거나 시키? 일터에서 뭐하고 있는 걸까?」
「중력게임-♬」
그러니까 무슨 소리냐고!
1~50 카나데가 혐오스러운 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51~100 카나데가 밖으로 나가버린다
2표
이치노세 양의 말을 더 이상 듣고 있을 수가 없다는 듯이 밖으로 나가버리는 카나데.
어쩔 셈인거야, 대체...
「좋아, 1차 발판 작전 성공-」
「발판...작전?」
「아, 아무런 생각 없이 한 짓이라고 생각했지-?」
네, 조금... 아니, 아주 많이요.
「전에도 말했지만, 시키쨩은 기분파긴 하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하는 짓은 없다고-? 나름 계획이 다 짜여져 있으니까, 너는 천재인 시키쨩에게 휘둘려주면 돼-♬」
「...그런가요.」
이 방법이 무슨 도움이 된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녀에게 조언을 구한건 나니까 일단 믿고 따라야겠지.
...그보다 카나데, 많이 화났을까.
1~50 더 해라 더 해
51~100 오늘은 여기까지
2표
「저, 이치노세 양. 오늘은 주말입니다만.」
「음? 그랬나? 이야, 아이돌 일이란건 매일매일 일이 있으니까 잘 모르겠네-」
「..제가 어째서 오늘 왔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야 시키쨩을 보러 왔다고만 생각했지?」
...이 무슨 자기중심주의 천재가 있나.
「하아... 어쨌든 카나데를 지금 만나는 건 무리일테고, 달리 할 일도 없으니 집으로 돌아가야겠네요.」
「집에 갈꺼야? 시키쨩이랑 더 안 놀고?」
1~50 됐다
51~100 ...왠지 눈빛을 거부할 수가 없어
2표
「응? 없는데-」
「그럼 저도 집으로 돌아가서 좀 쉬어야겠습니다. 많이 피곤하군요.」
「부우- 시키쨩이랑 노는 것도 피로가 회복될텐데!」
「아뇨, 저는 인도어 파이기에.」
「시키쨩도 인도어 파거든?」
「실종이 특기이신 분이 하실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날 좀 내버려둬.
1~50 시키가 바짓가랑이를 잡는다
51~100 시키가 보내준다
2표
「어, 이치노세 양...?」
「빨리. 시키쨩은 재미없는 일에는 빨리 질려버리니까 말이야.」
「아, 예...」
어라, 방금 이치노세 양...
살짝 울고 있지 않았어?
1~50 집에서 혼자
51~100 딩-동
2표
그렇게 밝은 이치노세 양이 울고 있을리가 없잖아.
「아, 프로듀서 씨.」
「음?」
아무렇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하며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어떻게 알고 왔는지 사쿠라모리 씨가 다행이다라는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로 다가왔다.
...가르쳐드린 적 없는데?
「사쿠라모리 씨? 여긴 어떻게 오셨습니까?」
「그,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코토리 씨에게 여쭤봤어요.」
「아, 그렇습니까...」
1~50 하실 말씀이라는게?
51~100 일단 들어오시죠.
2표
「그, 서서 이야기하기는 좀...」
나의 물음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주변을 둘러보는 사쿠라모리 씨.
흠, 그렇기도 하겠네.
「좋습니다. 그럼 어디 카페라도 가실까요?」
「카페... 말인가요?」
「예. 근처에 분위기 괜찮은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라도 괜찮으시다면 그 쪽으로 가도록 하죠.」
1~50 ...그러죠
51~100 온 김에랄까, 프로듀서 씨의 집도 들어가보고 싶은데
2표
「네, 그러죠.」
...으음, 내 집에 한 번 들어와보고 싶으셨던걸까?
반응을 보아하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뭐, 일단 사쿠라모리 씨의 말을 들어보자.
1~50 츠무기의 일
51~100 부모님에 대한 일
2표
「츠무기 쨩이라니...언제부터 그렇게 친해지신거죠?」
「그야 얼마 안 되는 동기이고, 엄-청 착한 아이니까 친해졌어요.」
엄-청 착한 아이라니...시라이시가?
나에게 하는 것을 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아, 이런 생각은 실례인가.
「그렇군요. 그보다 왜 제가 시라이시에게 무슨 짓을 했다고 생각하신거죠?」
1~50 그야 츠무기는 프로듀서 이야기밖에 안 하는걸
51~100 그야 츠무기의 시선을 보면
2표
「시라이시의...시선?」
「네. 꿈꾸는 듯한, 하지만 아마도 이루어질 수 없을 사랑이란걸 알고 있다는 듯한 묘한 표정이 섞인 시선 말이예요.」
...아아, 그렇구나.
시라이시가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건, 자신의 그런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았기에.
「그러니까 프로듀서 씨, 달리 사귀는 사람 없으시면 츠무기쨩이랑-」
1~50 사귀는 사람 있다고 한다
51~100 지금은 조금 난감하다고 한다
2표
「네?」
「사쿠라모리 씨께서 시라이시를 아끼는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만, 적어도 지금은 조금 난감하군요.」
「난감하다니...그건 무슨 소린가요?」
1~50 예전에 사귀던 사람에게 아직 감정이 남아있다고 한다.
51~100 솔직히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2표
「...그런가요.」
사쿠라모리 씨가 나를 보고 나쁜 남자라고 욕해도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진실이 그런걸 어떡하겠어.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지만.
1~50 어른
51~100 아이
2표
「...그렇죠.」
역시 이해받기 어려운가.
뭐어,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하지만 사랑의 형태 중에는 잊기 어려운 모양이란 것도 있는 법이겠죠. 금방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랑도 있있는 것처럼요.」
「사쿠라모리 씨...」
「최대한 그 사람을 빨리 잊어주세요. 저는 츠무기쨩이 아파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지 않아요.」
「...선처하도록 하겠습니다.」
+3
사쿠라모리 씨와 헤어진 후,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와 밥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침대에 벌러덩 누워 생각에 잠긴다.
그래, 사쿠라모리 씨의 말이 맞아.
시라이시와 사귀지 않더라도 그녀의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고 대답해주어야만 해.
하지만...
「그렇게 쉽게 사라질 사랑이라면 이렇게 고민하진 않을텐데...」
카나데는 나에게 아직도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누군가, 상담할 사람이 필요해.
+3(상담할 사람)
「네. 아무래도 저희 둘 간에 큰 접점은 없습니다만, 오히려 그렇기에 객관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흐음, 그렇구나... 좋아, 이 누나가 확실하게 상담해줄께!」
나이는 내 쪽이 조금 더 위지만 말이지.
1~50 프로듀서는 잘못하지 않았어.
51~100 프로듀서의 잘못이 있어.
2표
사실은 설명하기 싫었지만, 바바 씨의 엄청난 누나 오오라에 그만 다 말해버리고 만 것도 있고.
「으음... 말을 들어보니까 프로듀서의 잘못도 있긴 한 것 같네.」
「그런가요...」
「응. 아무래도 츠무기쨩은 프로듀서에게 차인 것이 아니라 카나데쨩에게 차였다고 생각할테니까 말이야.」
「카나데에게 차였다...」
「응, 그러니까 그 감정을 어떤 형태로는 매듭짓는게 좋다고 생각해. 그렇게 있어봐야 의미있는 것도 아니잖아?」
「알고는 있습니다만, 그것이 쉽지가 않네요.」
「그렇구나...」
+3
"...이 쓰레기야"
「응, 아무래도 그러는 편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츠무기쨩과 대화하는 것이 좋을 것같아.」
「아, 시라이시와 하루 연인같은 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시라이시도 막상 경험해보면 저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지도 모르고-」
「...당신, 바보야?」
어?
「그건 눈 가리고 아웅이잖아. 그런 걸로 여자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안 되는 건가요?」
1~50 한숨
51~100 여심을 얕보지 마!
2표
대놓고 나의 면전에서 한숨을 내쉬는 바바 씨.
그 정도였던건가, 내 자신이 조금 둔감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자, 당신을 위해서 다시 한 번 말해줄게. 일단 그 카나데쨩이랑 어떻게든 결판을 낼 것. 그리고 츠무기쨩이랑 어디 좋은 레스토랑이라도 잡아서 결과를 말해줄 것. 그 다음은 그 때 가서 조언해줄게.」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바 씨.」
+3
무슨 밀이 있더라도 나만 제대로 하면 되는거잖아.
「아, 여보세요. 카나데?」
그러니까 한 번 부딪쳐 보자.
「지금 혹시 시간 돼?」
1~50 오후, 카페
51~100 저녁, 레스토랑
2표
카나데와 미리 약속을 잡은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이 무겁다.
물론 카나데를 보러 가기에 그런 것도 있지만, 지금 나는 그녀의 호의로 얻어먹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등학생에게 얻어먹는 어른이라니, 이 얼마나 칠칠맞은 녀석이야.
「아, 어서와. 기다리고 있었어.」
안내하는 사람을 따라 별실로 들어가자, 그 곳에는 꽤나 힘을 준 의상을 입고 있는 카나데가 있다.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우습지만, 다시금 반해버릴 것만 같은 모습이다.
「안녕, 카나데.」
「좋은 저녁이야, 당신.」
당신이라니, 카나데에게서 다시 들을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1~50 일단 식사부터
51~100 찾아온 이유를 말한다
2표
「결판을 지으러 왔어. 나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카나데에 대해서.」
「결판? 그건 무슨 말이야?」
「카나데와 헤어졌지만, 역시 네가 그렇게 쉽게 잊혀지지는 않더라고.」
「흐음-?」
뭐야, 왜 거기서 살짝 행복한 표정을 짓는거야?
「그래서 결판내러 온 거야.」
1~50 카나데와 제대로 헤어지기 위해서.
51~100 카나데와 다시 한 번 결합하기 위해서
2표
@어느쪽이든 프로듀서가 맞는 전개
「어, 어라? 그럴 마음이 생긴거야?」
약간은 상기된 목소리로 나의 말을 재확인하는 카나데.
그녀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여기로 오면서 몇 번이고 생각해본 나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한다.
「카나데가 싫어진 것이 아니라 카나데를 위해서 헤어졌던 거였어. 그러니까 제대로 감정이 다해서 헤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결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어.」
「...뭐?」
「쉽게 이야기하면, 그러니까-」
「당신은 정말 바보야?!」
테이블을 쾅 내리치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는 카나데.
그래, 그렇게 반응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나도 내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해. 하지만 이대로는 우리 둘 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그러니까 부탁할게.」
1~50 말도 안 되는 부탁이다
51~100 연극에 한 번 더 넘어가자
2표
「응, 잘 몰라. 그러니까 부탁하는거야, 카나데.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거절해줘. 그 편이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정말...!」
순간적으로 내 뺨을 갈긴 카나데의 손.
하지만 이 정도라면 싸다고 생각한다.
그야, 내가 말한 것들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말이니까.
「피하지도 않다니... 정말로 당신은 미쳐버린거야?」
「부탁해, 카나데. 얼마든지 때려도 좋아. 나도 그러지 않으면 어떻게 되어버릴 것 같으니까.」
1~50 껴안는다
51~100 나가버린다
2표
무슨 생각을 한 것일까, 기껏 잘 차려입은 드레스를 헝클어뜨리며 카나데가 나가버린다.
그와 동시에 음식이 나왔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 음식이야.
이런건 그저 장식일 뿐인데.
「하아, 역시 안 되나...」
카나데를 만났지만, 오히려 고민만 깊어진 날이다.
1~50 시키
51~100 미카
2표
그리고 그 곳엔, 변장을 한 죠가사키 씨가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로 서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죠가사키 씨. 무슨 일이라도-」
「당신이 카나데를 울렸지?」
울고 있는건가, 카나데는.
1~50 그렇다
51~100 ...
2표
카나데를 위해서, 그리고 신경쓰고 있을 죠가사키 씨를 위해서 말이야.
「대답 안 할거야?」
「...」
「하아, 카나데는 어쩌다가 이런 남자에게 반해버린거람.」
난감한 표정을 띄우며, 나에게 무언가를 내미는 죠가사키 씨.
어라, 이건...
1~50 346 프로덕션 비밀 문
51~100 카나데가 지금 있는 카페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