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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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4월 29일... 오늘이야말로 타마키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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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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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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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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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엄청난 섬광과 폭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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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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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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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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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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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건 증명이다. 나라도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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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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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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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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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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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의 순직을 추모합니다.” 미유 미나미 치히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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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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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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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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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레이카 "키타카미 레이카의 뿌뿌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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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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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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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f : 아이마스의 아이돌들이 실제 배우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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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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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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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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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너희들은 어른이 아니라 초등학생이야! 제발 또래처럼 행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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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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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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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이 "즉석 상황극 100연발 장전~♬" 린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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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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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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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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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 P는 응답하라. 지령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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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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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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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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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즈 "나도 멋진 기사단장이 되고 싶어" 엄마 "밖이나 좀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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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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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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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린: 흐~음?. 최면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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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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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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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어터 연소조와 P가 히비키와 오키나와에 놀러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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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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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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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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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츠무기 "...이번에는 또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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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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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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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Beta testing] Ro@d to the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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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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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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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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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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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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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3 |
조회 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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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키 : 프로듀서~ 일상을 바꾸고 싶은 생각 없어? P :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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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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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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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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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순수했던 P가 타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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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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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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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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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카 "예방 접종의 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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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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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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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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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신유닛 Noctchill, 첫 컨셉 회의 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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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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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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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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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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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우리 프로듀서는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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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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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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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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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난 래퍼가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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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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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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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조회 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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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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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총선 50위에 들지 못 하면 은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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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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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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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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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두근두근 온천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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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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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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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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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본가+밀리 버전 P [친한 이성에게 미움받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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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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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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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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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아이돌들에게 장난을 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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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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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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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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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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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만우절인데 뭐라도 하죠!" 미사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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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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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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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1 |
조회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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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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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느날 사무소에 P씨가 사라지고 꼰대P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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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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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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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4 |
조회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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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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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s tHIs the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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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풍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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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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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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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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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 하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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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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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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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조회 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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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어느날 아이돌 기획사 바로 앞에 외설적인 가게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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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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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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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조회 911 |
추천: 1 |
55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앵커 달리는 속도가 갑자기 빨라졌엉...
「346 프로덕션의 비밀 문의 위치야. 관계자만 알고 있는거라구. 내 말 알아듣겠어?」
「아, 예.」
「카나데의 방은... 뭐, 됐나. 알아서 잘 찾아보도록 해. 더 이상은 내 친구를 울리지 말고.」
「예. 감사합니다, 죠가사키 씨.」
나에게 과분할 정도로 말이야.
1~50 카나데
51~100 시키
3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346 프로덕션의 여자 기숙사로 통하는 길이라니...
「이런걸 가르쳐주면 악용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어라, 내 귀가 잘못된걸까. 내 방에 남자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 카나데가 돌아온 모양이다.
1~50 재빠르게 둘만의 공간으로 만든다
51~100 재빠르게...어?
3표
그러니까 지금 필요한건 스피드- 어라?
1~50 슈코
51~100 프레
2표
「아, 아니야! 그런거 아니라구, 프레데리카!」
좀처럼 그녀 자신의 분위기를 잃지 않는 카나데가, 완전히 얼굴이 붉어진 채로 아름다운 금발을 가진 소녀에게 이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
뭐, 설명한다고 해도 그리 쉽게 납득하진 않을 것 같지만.
「정말, 알고 있다구, 카나데쨩- 그러니까 행복해야 해?」
...설명, 전혀 필요없는거 아니야?
+3
「냐하하- 그건 안 돼, 카나데쨩.」
빙글빙글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목소리.
이 목소리는-
「시키!」
「카나데쨩은, 무조건 그 녀석이랑 대화해야만 해.」
「싫다면?」
「그럼 시키쨩이 저 녀석이랑 사귀어버릴거야-」
어?
1~50 뭔 소리야
51~100 그건 안 돼
2표
@앵커 약간 수정.
「냐하하- 나 아니어도 저 녀석을 노리는 여자는 많아, 카나데쨩. 그러니까 카나데쨩이 싫다면 내가 먼저 선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1~50 ...알아서 하지그래?
51~100 안 돼!
2표
이치노세 양의 말에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젓고 두 팔을 벌려 나를 보호하는 듯한 자세가 된 카나데.
아아, 카나데는 아직 나를...
「역시 그런거구나, 카나데쨩? 역시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거지?」
「...응, 맞아. 그 날은 나도 좀 열이 받아있었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
후회하고 있다니...
나와 헤어졌던걸 후회하고 있다는거야?
「그러니까, 당신은 최저의 남자지만 다시 한 번 사귀고 싶어. 그래도 될까?」
「카나데, 나는-」
「거절은 거절할거야.」
내가 손 쓸 새도 없이 카나데의 얼굴이 가까워졌고, 레몬사탕의 맛이 깊게 내 입 안을 헤집는다.
+3
진심을 다해서 키스를 하면, 키스를 당하는 쪽은 뇌가 녹아버릴 정도로 엄청난 행복감에 젖어버린다.
그래, 마치 자신의 몸이 카나데의 것이 된 것처럼 기분 좋은 쪽으로 조종당해버린다고 해야하나.
「...」
그런데, 그런 행복한 행위를 하고 있는 우리 두 사람을 이치노세 양이 아무 말도 없이 쳐다보고 있다.
...무언가 불길한데.
1~50 호오, 키스 꽤 잘 하네.
51~100 뭐야, 겉핥기 키스잖아.
2표
「...뭐라고, 시키?」
이치노세 양의 말에 입술을 떼고 차가운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는 카나데.
눈빛이 정말로 무서워서,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그야 그렇잖아? 지금 하는 키스, 진심을 다한 키스야?」
「...진심이야.」
「정말로?」
「...정말로.」
「카나데쨩, 시키쨩은 거짓말 안 좋아해?」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야, 이치노세 양은.
1~50 그저 사랑하기에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뿐.
51~100 대체 왜 시키가 난리인거야?
2표
아니, 그 나이대에 비해서 엄청 잘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해서, 이 사람이 기분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어.」
「카나데, 나는-」
「그렇게 노력해서 얻은게 겨우 그런 키스야? 시키쨩이 더 잘할 것 같은걸-」
「그, 그런 말은 하지 마...! 내 노력을 부정하지 말라구!」
「저기, 카나데.」
1~50 뭐랄까, 신경쓰지 마.
51~100 그런 카나데가 좋아.
2표
「아니, 그럴리가 없잖아. 오히려 감동했으면 감동했어.」
「어...?」
나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에게 시선을 맞추는 카나데.
그래, 카나데와 사귄건 그녀가 아름다워서만은 아니야.
「나는 그런 카나데가 좋았던거야. 나를 위해서 못하는 것이라도 노력했던 카나데 말이야.」
「P씨...」
1~50 시키가 끼어듬
51~100 엔딩행기차
2표
분명히 카나데는 키스마라는 말과는 다르게 키스를 잘 못할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카나데는 카나데인걸.
잠깐 방황했었지만, 이제 확실히 알겠어.
나는 카나데를 사랑하고, 또 떨어질 수 없는 감정이 아직 남아있었던거야.
「...미안해, 카나데.」
「뭐가?」
「괜한 말을 해서, 나 때문에 기분 상해버려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까.」
「괜찮아, p씨.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걸.」
조금 돌아왔지만, 카나데도 이해해줘서 다행이야.
-End
@츠무기글은 집에 가서 작성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