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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카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여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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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2, 2018 22:55에 작성됨.
저번에 한 주제입니다.
당시는 마무리 단계에서 앵커들의 호응이 없어서 대충 미리 준비한 시나리오로 끝냈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앵커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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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승자는.........
+4까지 가장 큰 주사위
그리고 결국은 장난감에도 성에 안 차버렸는지.........
미나미 : 자유롭게 해드릴게요. 프로듀서님. 그러니까 결혼해요 ☆
P: ............
예전의 프로듀서님은 미나미의 승리로 장난감에서 해방되었지만 결혼행이 되어서
다른 의미로 자유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미나미 씨의 승리와 결혼으로 저도 좀 자유롭게 되었지요......
이 긴 기간의 감시와 견제 속에서 그나마 저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은.......
+3까지 가장 작은 주사위랍니다
전무 : 남 사이에 복잡한 애정 문제에 내가 끼여들 이유는 없다
나는 그저 회사의 사원이 이유 없이 괴롭힘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조금 관여했을뿐
그 이상 내가 나설 이유는 없다
모모카 : 그렇군요.
(새로운) 프로듀서 : 모모카 씨. 여기......
전무 : 그 이상의 문제는 너 담당과 의논해보는 것이 어떤가?
게다가 예전 프로듀서에게 너무 그렇게 매달리는 것도 좋지 않아
모모카 : ...........
(새로운) 프로듀서 :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새 출발을 합시다
프로듀서님의 권유에 저는..........
+4까지 자유앵커하기로 했습니다
2. 미나미 씨에게 복종하기로 했습니다
3. 좌절했습니다
+1이 주사위로 결정
짝수면 1번으로 무난한 엔딩으로
홀수면 2번으로는 깊고 다크한 희망 없는 엔딩
조금 분하지만 할 수 없죠. 이미 떠나간 분이니.......
지금까지 저를 괴롭혀온 분들에게도 이것저것 할 말이 남아잇지만......그건 새로운 프로듀서님이 알아서
처리해준다고 하셧습니다
.......새로운 행복도 행복이잖아요?
이제 그분은 잊고 새출발을 할 수 밖에요.....
그리고 10년 후 모모카는 훌륭한 성인이 되었다. 집안의 몰락에도 굽히지 않고
노력을 거듭한 그녀는....
+1~3까지의 앵커 중 가장 괜찮은 상태가 되어있었다
모모카는 성공해서 전세계적인 모델이 되었고 나름 여유로운 사회.경제적 위치를 확보하기에 이른다
모모카 : 집안을 일으켜세운다거나 하기엔 충분치 않지만...........아버님이나 어머님에게 넉넉히 생활비를
보내 드리고 저도 그럭저럭 풍족하게 지낼 정도는 되었사와요
그리고 오랜 세월. 아이돌을 그만 두던 아니던 쭉 자신을 따라오면서 지켜준 새로운 프로듀서와 결혼에 성공했다. 몇 달 후면 식을 올리게 된다.
모모카 : 어젯밤의 그분도 멋졌어.............////
하와와.......어찌 이런 망측한 생각을......아니 되와요.
들떠있던 모모카는 우연히 지나가는 남자를 보았다
모모카 : 저건........예전 프로듀서님?..........
갑자기 전 남자가 생각난 그녀는 미나미와 결혼한 과거의 프로듀서. 그리고 미나미가 어떻게 사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그들은 +4까지 자유앵커한 상태다
미나미 씨는.....출발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의외로 P와 궁합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일로 바빠서 자주 나가는 사이 미나미 주변의 다른 아이돌들이 P를 종종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이런 다른 아이돌들의 압박에 견디지 못한 미나미가 P를 아이돌 전원의 공유재산으로 지정해버렸고..
P씨 에게 있어선 아이돌에게 복종해야 하는 것과 업무 시간 이후에도 시달려야 하는 걸 빼면
과거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 없는 자식들은 잔뜩 있는 거 같군요...
도저히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안 프로듀서님은 저만이라도 구하게 하려고 일을 꾸민 것이였을 줄이야...
정말......황송하기 그지 없네요...
그분은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걸까요.......?
새로운 프로듀서 : 글세요.....분명 그랬지만 생각보다 즐기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건 아무래도..........+2가 아닐까요
프로듀서 : 네........
외로우면서도 괴로운 감정이 모모카의 안에서 피어올랐다
하지만 너무 멀리 와버렸다. 이제 와서 프로듀서를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자신도 자신의 직장과 책임져야하는 사람들
그리고 결혼상대인 새로운 프로듀서까지......
이제 와서 옛날의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의 감정도 그다지 남아있지 않았고
남편에게도 실례되는 일이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모모카는........
1. 자신만이라도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
2. 다른 방법을 고민해본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미래의 신랑과 함께 내일을 걸어간 모모카
그리고 다시 10년이 흘러 화목한 가정을 이끌고 잘 살아가고 있다
한편 10년이 지난 날에 예전 프로듀서는........
1. 조금은 더 행복해졌다
2. 그런것이 있을리가 없어
사실 행복한게 아니라 매일 짜여져 살지만...
예속은 자유라는것이다 P!
1
프로듀서를 뒤쫓는 여자들이 없어져서........
미나미 : 후후훗........남편은 제가 지킨다구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단수가 된 미나미의 견제
그리고 행복해보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사악한 마음이 정화되어버린 아이돌들
덤으로 점점 더 나이가 들자 불안해서 결혼을 택한 이들 등등.......
대부분은 스스로 떨어져나갔고
극심하게 달라 붙는 여인들은 미나미의 손에 처리되거나 법정 소송을 밞았다
??: 프로듀서의 와이셔츠.......돌려주어어어!
??: 버리면 안돼요!. 버리면 안돼요!
덕분에 프로듀서는 조금 자유로워진듯하다
미나미 : 여보. 여기라구요?. 우후훗........
P: .,..........(칭얼거리는 아이를 돌보느라 힘이 드는듯하다)
어떤 의미로는 자유가 아니지만 말이다
P: 뭐. 그래도 미나미 같은 미인과 결혼하면........실패한 인생은 아니려나.....?
미나미 : 애들아. 아빠 모시고 와!
애들: 네!
괴롭고 긴 그의 인생에도 약간이나마 행복이 있기를......
멀리서 모모카와 모모카의 남편 프로듀서는 기도한다
그리고
모모카 : 그리고 우리들의 행복도 함께요 ☆
프로듀서 : 물론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