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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출근하니까 >+2가 아기를 업고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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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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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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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Love 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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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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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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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토키코 "뭐야, 돼지!" 타쿠미 "우릴 왜 부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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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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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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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카네 "심야 라디오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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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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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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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히비키가 초능력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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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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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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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안나의 이중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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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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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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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GAME START-OLD64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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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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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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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의 +2가 소문난 일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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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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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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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쓸데 없는 토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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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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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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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유 "이번에 고급 레스토랑 티켓이 생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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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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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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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맞선을 나왔는데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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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n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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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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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lay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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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z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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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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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로리콘이 되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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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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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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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배가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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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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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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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카에데가 이혼소송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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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is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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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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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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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우리는 독재 국가의 제작자와" "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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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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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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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검은 프로듀서와 하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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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INDER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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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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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보급형 아이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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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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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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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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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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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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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코토리 : 프로듀서들이 치히로 : 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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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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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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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나의 여장 취미가 발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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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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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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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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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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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주년에서 코토하 인1000을 따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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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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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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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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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GTA 니코 : 헤이~ 마이 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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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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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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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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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길을 가다 보니 금붕어가 죽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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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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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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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키 (심심한거야)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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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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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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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사키 「원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2인 조합으로 볼 수 있는 종이?」
|
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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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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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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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 "...에..?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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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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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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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츠리, 호날두를 보러 서울로!
|
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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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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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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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코세키 레이나 「나와 AELC의 이야기」
|
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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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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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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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저 오늘부터 편의점에서 일하게 됬습니다」
|
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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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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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6 |
조회 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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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나"?!"띠
신"?!"용
나나"와! 정말 오랜만이에요! 프로듀서 씨!"
신"인마~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 오냐?"
p"하하... 별 거 안했어요. 잠깐 휴가 갔다 온거라니까요."
신"치히로 씨한테 이야기 들었는데 사직서 냈었다며."
p".... 그건 그렇고."
나나"뭐가 그건 그렇고에요! 이유부터 설명해주세요!"
p"아.. 그거 말이지. 별 이야기는 아니고...."죽은 눈
신"대체 뭐길래."
나나"왠지 눈빛이 녹색으로 변한 기분이 들어요."
p"2차 아스카를 또 놓쳐가지고......."
나나"고작 그런 이유로 그만둔 거에요...?"
p"고작?! 고작이라고!? 나에게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문제거든?!"
신"게임에 목숨걸지 말자. 인마."
p"신 씨! 안됀다구요! 그정도 정신력으로는 이 업계에서 살아갈 수 없어요!!"
나나"대체 어디를 살아가고 있는 건데요...."
신"암암. 그건 이해하지만 말이야."
나나"가볍게 이해했다?!"
p"그야! 당연하죠! 아이돌 업계는 죽는게 한순간이라구요!"
신"맞지. 죽을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좌절은 한순간이지."
나나"......그거라면 저도 알 것 같아서 슬픈데요."
신"그래서, 프로듀서. 뭐하다 왔는데?"
p"별거 아니에요......"죽은 눈
나나"이번엔 또 뭐에요."
p"......인간의 꿈이 얼마나 허망한 지를 깨달았을 뿐이에요."
나나"...얼마 전에 꿈이 이루어져서 눈물 흘리던 사람 앞에서 할 말인가요."
신"어쨌든, 오랜만이네! 이제 같이 일하는 거지?"
p"그거 말이죠...."
나나"힘이 넘친다구요! 같이 열심히 정상을 노려보죠!"
p"안하려고요."
신"?!"
나나"?!"
p"어차피 3주년 이벤트 해서 접속만하면 치히로 씨가 열심히 주엘 주시던데, 그것만 해도 충분...."
나나"뭔 개소리야?!"
신"선배! 진정해요! 꽃다운 17살! 화이팅!"
나나"지금 진정하게 생겼어요?!"
신"아이돌이라는 자, 어떤 상황에서도 여자다워야 하는법...."
p"신 씨. 오늘 따라 의상 되게 안어울리네요."
콰득!
p"으헉!?"
신"뒤진다☆?"싱긋
나나"... 명치에서 나면 안될 소리가 났는데요."
p"어쨌든, 저는 일할 생각 없습니다. 일하면 지는거라고 생각해요."
신"......."
나나"........"
신"죽일까?"
나나"나쁘지 않네요. 사무소 뒤에 뒷산으로 가는 통로가 있어요."
p"아이돌이라며....."
****
다음 전개 +3까지 주사위 평균
범위 25
1. 쿨 아이돌들이 등장하며 p를 달랜다.
2. 큐트 아이돌들(?)이 등장하며 p를 협...아니 설득한다.
3. 신과 나나가 프로듀서를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4. 프로듀서가 지나가던 미유 씨에게 청혼한다(?)
p"어라, 미유 씨. 안녕하세요."
미유"보고 싶었어요."싱긋
신"칫."
나나"목숨은 건졌군요."
p"살면서 '목숨을 건졌다'는 대사를 처음 들어봤다."
미유"후훗.... 즐거워 보이시던데, 무슨 이야기를 하시고 계셨던 건가요?"
p"들어보세요. 신 씨랑 나나 씨가 절 묻으려 했다니까요."
미유"네?"갸웃
신"치사하다! 프로듀서!"
나나"일 안하고 보수를 받으려고 하는게 잘못된 거에요!"
p"하도 오랜만에 와서 전혀 감이 안잡히거든요!? 여기서 뭘 같이하고 톱 아이돌을 노리고 그럽니까! 아스카에게 버림 받은 시점부터 전 이제 꿈도 희망도 없습니다! 으아아아!"
신"이런... 얼마나 좌절한 건가...."
p"어쨌든 전 일 못합니다! 안해요!"
나나"그러는게 어디있어요! 빨리 일 잡아주세요! 오랜만에 같이 발로 뛰자구요!"덥썩!
p"아! 옷 잡지 마요!"
미유"신 씨. 나나 쨩. 지금은 잠시 프로듀서 씨에게 시간을 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p"미...미유 씨...!"
나나"...."
신"...."
나나(큰일이에요. 미유 씨는 프로듀서 편이에요.)
신(그러게. 지금 프로듀서에게 그런 소리를 한다면 분명 미유 씨의 저 발언을 우려먹으며 쉬려고 들거야.)
나나(정말 큰일인데요....)
미유"지금 프로듀서 씨도 오랜만에 오셨고... 천천히 적응하셔도....."
p"결혼해주세요."번뜩
미유".......네?"갸웃
나나"!!!!!!"
신"!!!!!!"
p"역시 미유 씨 밖에 없어요. 결혼해주세요."
미유"에...엣?"////
신"미X놈아아아!!"덥썩
p"으악! 신 씨! 아이돌은 어떤 일이 생겨도 여자다워야한다면서요!"바둥바둥
신"난 여자이기 전에 사람이다! 이 새X야!!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
p"신 씨! 지금 아이돌이면 해선 안될 얼굴을 하고 계신다구요?!"
나나"맞아요. 신.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에요."
신"서...선배...?! 지금 저 배신자 녀석을...."
나나"지금은 프로듀서 씨를 묻을 자리를 찾는 게 먼저잖아요?"싱긋
p"허?!"
신"....역시 선배....... 천잰데?"진지
미유"두, 두 사람 다 진정하세요...."////
신"자, 삽이 좋을까 드릴이 좋을까."
나나"흙 대신에 시멘트는 어때요?"
p"무시무시한 소리를 하고 자빠졌어!?"
미유"~~~~~"
****
다음에서 미유의 대사. 주사위 높은 값 채용
>+3까지
ex) 유감이지만 이 프로듀서는 이제 제껍니다.
신"타협이라니."
나나"타협이라뇨."
p"네? 타협을 할 여지가 있는 건가요? 분명 전 잘못한게 없는데요."
미유"프로듀서 씨. 세상에는 절충안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말이 있어요."
p"뭐.... 타협점을 찾는다는 것은 사회에서 중요한 일일테니까요."
미유"그래서 제가 논점을 살짝 정리해볼게요."
신"미유 씨만 착한 역할을 하는게 마음에 안듭니다."
나나"솔직히 미유 씨도 프로듀서 씨가 없어서 조금 힘드셨었잖아요?"
p"쉿! 지금 미유 씨가 이야기를 정리하시고 있잖아요?"
미유"나나 쨩하고 신 씨는 프로듀서께서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 거고, 일하기를 거부하는 프로듀서 씨가 못마땅한 거죠?"
나나 "맞습니다!"옳
신"배신자 처단!"소
미유"그리고 저는 프로듀서께서 곧바로 일하게 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랜만 이시니까요."
p"그렇구나. 역시 미유 씨야."
미유"그리고 프로듀서 씨는...///"
p"미유 씨랑 결혼이죠. 당빠."
미유"..."///
신"얼굴 붉히는데 어떻게 할까요. 대장."
나나"우리도 붉히죠."
신"오케이. 알겠어요 대장."
p"오. 왠일로 풋풋한 대답이네요?"
신"바닥을 프로듀서의 피로 붉히라는거지?"빳따
나나"역시 똑똑하네요. 신 씨."톱
p"이런?!"
미유"그래서 말이에요! 제가 제안하는 절충안이라는 건 말이죠."
p"맞아! 지금은 해결사인 미유 씨의 절충안을 따르죠!"
나나"칫."
신"이번에도 목숨을 건지다니."
나나"운이 좋은 줄 아세요."
p"마법소녀 일을 구할게 아니라 조폭 드라마 일을 구해야 할 것 같은데...."
미유"하하하......"
p"그래서! 절충안은 뭔가요?"
미유"네, 헤겔의 변증법인 정반합을 생각해서 세 개의 의견의 절충점을 찾았어요. 그 절충안은...."
신"절충안은...?"두구두구
나나"과연....?"두구두구
미유"저쪽에 망토와 말이 있던데, 망토로 프로듀서 씨를 감싸서 밟는 것이에요."듀듕!
p"정반합 어디있어!? 완전히 밖으로 날라갔잖아?!"
나나"캬아! 미유 선생님! 최곱니다!"
신"아주 완벽한 절충안입니다!"
p"어디가?!!!"
미유"프로듀서 씨. 전혀 이상하지 않았어요. 이유를 천천히 설명해도 될까요?"
나나"부디!"
신"사양마시고!"
p"댁들 너무 신난 거 아녀?!"
미유"봐요. 제 의견과 나나 쨩, 신 씨의 의견은 확실히 정반대에요. 그렇기 때문에 합을 찾아보았어요."
미유"그 결과, '프로듀서가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된다'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렇게 된다면 나나 쨩과 신 씨는 프로듀서 씨에게 일하기를 요구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제 논점이었던 '일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성립되니까요."
신"이야!! 명판정입니다! 판사님!"짝짝짝
나나"이건 제 2의 솔로몬이군요!"짝짝짝
p"제 의견은요!? 거기서 제 의견은 어떻게 된건가요?"
미유"프로듀서씨가 저와 결혼하고 싶다라는 것과 저는 프로듀서 씨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절충해서...."
p"엌..."푸슉
신"빠르게도 차이네."
나나"왠지 용서해주고 싶을 정도네요."
미유"프로듀서가 움직이지 못하면 상황이 종료된다는 절충안을 도출해냈어요."
신"천재다! 이건 정말로!"짝짝짞
나나"위기 모면 능력이 최고십니다! 대단해요! 미유씨!"짞짞짞
p"........"
신"자! 각오하라고! 프로듀서!"
나나"후후후후...!"
p"......."
신"...? 프로듀서가 벌써 숨을 안쉬는데?!"
나나"프로듀서 씨?! 쇼크사 했어요?!"
p"......."죽은 눈
****
다음 전개 >+3까지 주사위 작은 값 채용.
선택해주세요!
1. 슈가 하트의 인공호흡!(????)
2. 나나: 이건 뺨을 전력으로 두 세대 치면 나아요
3. 마유: 미유씨에게 차였으니 저랑 결혼하면 되겠군요!(ㄹㅇ 갑툭튀)
4. 프로듀서가 맞기도 전에 기절한 사태를 해결할 절충안을 찾아보자.
2
p"......."
미유"어라... 그렇게나 충격적이었을까요...."
나나"뭐, 당해도 쌌지만요."
신"뭘 멋대로 죽으려 하는건데!"
나나"그러게요. 아직 삽도 드릴도 톱도 망치도 빠따도 못 써봤는데요."
p"......."머엉
신"에잇!"
털썩!
나나"혹시... 죽어가는 프로듀서를 덮치려는거에요?"
미유".... 미시로 전무님에게 신 씨의 결혼 상대를 찾아달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신"너네들은 왜 태연할 수 있는거냐. 사람이 죽어가는데...."
나나"방금 나나와 함께 어떻게 죽일지 모의했던 사람은 슈가 하트가 아니었나봐요."
신"후. 간다."
즈큥!
나나"?!"
미유"?!"
p"!"흡
신"프하! 정신 차렸어? 프로듀서?"
p"무,무,뭐,뭐야?! 왜 신 씨가 저한테 입을...."
신"시끄러! 너 숨 안쉬고 있었거든?"///
나나"여보세요? 거기 경찰인가요?"
미유"네. 미시로 전무님. 신 씨가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신"야! 너네들! 지금 무슨 통화를 하는거야?!"////
타닥!
p(엄청난 솜씨로 둘의 휴대폰을 제압하는 신 씨였다.)
나나"방금 어떤 여성이 혼수상태에 빠진 남성을 덮치려 했다고 경찰에 전화를...."
미유"잘못된 길로 가려는 신 씨를 도우려고....."
신"사람이 죽어가는데 구경하는게 잘못한게 아닌가!? 나 분명 잘 한거지?! 야?!"
p"....////"
신"넌 또 왜 얼굴을 붉히는데?!!!"////
p".....레몬 맛이네요."///
신"시, 시, 시끄러어어!!!"///
나나"헤에. 신 씨의 입술은 레몬 맛이 나는군요."
미유"아무도 몰랐던 사실. 데레포에 올려둘까요."
신"그만둬! 하지마! 둘 다 왜 그러는거야?!"///
p"......///"
신"넌 뭐라고 좀 말해봐!"
p"...부드러웠......."///
신"그런건 말하지 말라고!!!!"////
미유"결혼은 신 씨랑 하시면 되겠네요. 축하해요. 프로듀서 씨."
나나"미유 씨의 철벽이 대단하네요. 눈앞에서 찬 것도 모자라 다른 상대를 추천하다니."
p"..../////"
나나"닌 왜 얼굴 붉히고 있는데?!"
신"미쳤지?! 너 미쳤지?!"////
p"아,아,아, 안 붉혔거든요?! 따지고보면 신 씨가 잘못한 거라고요!"///
신"~~~~~"
*****
슈가 하트씨의 대사! >>+3까지!
아 엄청 큥 오네요
p"다른 방법이 있을 거 아니에요! 미유 씨를 그럴 마음으로 만든 다던지!"
미유"안할건데요."대뜸
p"....."데엥
나나"은인한테 못하는 말도 없네요."
p"으흑"
신"바보냐. 아까 차이고도 정신을 못차렸네."
p"...시끄러워요. 어떻게든 입술의 레몬맛을 지우려고 몸부림치고 있는데."
신"그걸 왜 잊으려고 하는데?!"
나나"엥?!"
미유"어머머...."
p"잊... 잊으면 안되는 건가요....?"////
신"바,바,바보냐?! 왜 얼굴은 붉히고 난리인데?! 잊어! 그냥 잊어버려!"///
p"이랬다가 저랬다가! 어쩌라는 건데요!"
미유"결혼해(짝)! 결혼해(짝)!"
나나"미유 씨의 캐릭터가 조금 망가졌는데요?!"
p"저게 조금이야?!"
신"...."////
미유"그래서 프로듀서 씨. 신 씨는 싫으신 건가요?"
p"갑자기?!"
나나"언제는 안그랬나요."
p"싫진 않은데... 갑자기 결혼은 그렇지 않나요."
나나"방금 전에 복귀하자마자 당당히 프로포즈한 사람이 누구인데."중얼
신"프로듀서는... 나랑 결혼하는 거... 싫어...?"///
p".........."
나나"아~ 사토 선수! 여기서 직구를 날려보는데요!"
미유"프로듀서 선수! 이 직구에 어떻게 반응을 할지! 지금은 전혀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p"...."///
나나"얼굴을 붉히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이건 스트라이크 입니다!!"
미유"과연 다음은 어떻게 될지...!"
p(이 두 사람 시끄러워.)
신"뭐.... 프로듀서가 원한다면.... 못 해줄 것도 없는데...."///
나나"아아!! 마구가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들으면 정신을 못 차리게 되죠!"
미유"과연! 삼진 아웃을 시킬 수 있을 것인가! 사토 선수!"
p"후....."
[p"싫어요."] 두둥
신"......"쿠궁
나나"아아앗! 공이 멀리 날아 우사밍 성까지 날라가버립니다!!"
미유"사토 선수의 결혼의 꿈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인가!!"
신"프, 프로듀서 너무한거 아니야!? 어떻게 목숨을 구해준 은인한테 한 순간의 고민 없이 싫다고 말해?!"
p"고민했거든요? 솔직히, 짧은 순간에 신 씨랑 결혼하고 둘째까지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나나"?!"
미유"?!"
신"...??"
신"하아?!!! 미,미,미,미미친 거 아니야?!!"///////
나나"그러면 왜 싫다고 하는 거에요. 프로듀서 씨가 빨리 골인해야 제가 망설임 없이 프로듀서 씨를 묻을 수 있잖아요."
미유"나나 쨩?"
p"왠지 모르게 신 씨와 그런 사이가 되는게 지는 느낌이라...."
신"뭐야! 싫다면 싫다고 하라고!"
p"싫은 건 아닌데... 신 씨도 이제 겨우 아이돌로 성공하셔서 잘 살고 있고 전성기를 누리고 계시는데, 결혼하면 타격이 꽤 클 거란 말이죠."
신"프로듀서 돈 많잖아?"
p"...허?"
나나"그렇네요. 여지껏 일 안하고 잘 생활하셨던 걸 보면 자금력이 받쳐주는 것 같네요."
신"나는 괜찮은데...."
p"...///"
p"신 씨.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지 알고 계세요? 결혼이 얼마나 하고 싶으신 거에요...."
신"......"곰곰
미유"프로듀서 씨와 결혼을 위해서라면 아이돌 정도는 포기하겠다는 깔끔한 선언."
신"아....////"
p"...."
신"바보....///"
나나"......"
나나"이런 멍청이들아!!?!?!"
신"?!"
p"?!"
나나"어른의 연애에 풋풋함 따위 필요 없어!!"
미유"그러면 뭐가 필요한가요?"
나나"저돌적, 질척거림, 끈적함과 19금."두둥!
신"....."
p"....."
p"마법소녀 일 말고 드라마에 출현하셔야 할 것 같은데."
신"그래서. 프로듀서. 싫어?"
p"어느 순간부터 당당해 지셨네요."
신"빨리."
p"---"
****
다음 전개, 주사위 >+3까지.
평균값 채용.
단위 20
1. p"극구 사양합니다!"
2.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
3. ??"마유랍니다."
4. 승낙.
5. p"전 사실 연하가 좋아요."
신"긍정적인 쪽으로지? 그렇지?"반짝반짝
나나"후. 오랜만에 왕년에 날뛰었던 무기들이 울겠군요." 마법 지팡이
p"역시, 트랜드에 빠르시군요. 요즘 마법소녀는 물리타입 공격을 하니까요."
신"대답 줄거지? 응? 줘라☆?"반짝반짝
p"...역시 미유 씨가 좋아요."
신"그래......."침울
p"엥."
나나"우ㅡ와ㅡ 진짜 너무하시네요. 프로듀서."
p"제가 나쁜 겁니까?!"
미유"당연하지요. 방금 신 씨의 눈빛을 보지 못하신 건가요?"
p"예? 눈빛이 어쨌는데요?"
나나"오른쪽 눈동자에는 '프로듀서와'라고 써있었고."
미유"왼쪽 눈동자에는 '결혼하고 싶어!'라고 써있었답니다."
신"아니거든...."추욱
p"진짜?!"
미유"그리고 프로듀서 씨?"
p"예. 미유 씨. 무슨 할 말씀이라도?"
미유"저는 사실 미유가 아니에요."
네? "p"
나나"얼마나 당황했으면 이름과 대사가 바뀌는 거에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p"
미유"이런 상황까지도 제가 미유라고 생각하신 모양이네요."
p"그럼 뭔가요? 미유 씨는 미유잖아요?"
미유"마유랍니다?"
p"억지다!!"
나나"워워, 진정하세요. 프로듀서."
p"여기서 뭘 진정해요!!"
나나"여기엔 다 깊은 이유가 숨어 있어요."
미유"마유랍니다~"
p"어디가!!"
나나"저번에 앵커에서 '마유랍니다'를 적어놨기 때문에 누군가가 저 대사를 할 필요가 있었어요."
마유"마유랍니다~?"
p"그러니까! 미유씨잖아요!"
마유"아뇨? 진짜 마유인데요?"갸웃
미유"맞아요. 마유쨩이 왔답니다?"
p"오디오 꼬여서 헷갈리게 됐잖아!!"
나나"음. 저도 니나쨩을 불러서 니나의 기분이 쳐되면 되는 걸까요."
p"그만해!!"
신"....."침울
마유"그런데 사토 씨는 왜 저렇게 침울해져 있는 건가요?"
미유"아,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열심히 입술을 바쳐 구한 왕자님이 청혼을 거절해서 저런 것 뿐이랍니다."
마유"이런, 그것 참 큰일이네요."
마유"네. 큰일이랍니다."
p"마유가 혼자서 말하고 혼자서 받아치고 있어!!!"
니나"오오! 지금 뭔가 재밌는 일이 쳐 일어나고 있는겁니다!"
p"니나는 왜 또 여기있어!!"
나나"우사밍 매지컬 파워로 부른겁니다! 하핫!"키랏☆
p"도로 되돌려놔! 당장!"
니나"우사밍 성인의 기분이 쳐되는 거에요!"
나나"밍밍 우사밍~"
니나"으아... 오늘도 젊은 애들은 너무 팔팔하네요...."
나나"?!"
p"들켰다고요. 나나 씨."
니나"아아~ 최근 우사밍 성에 놀러오는 인간들도 너무 많아서 피곤한 거에요...."
미유"...."지긋
신"...."지긋
나나"안했어요?! 나나는 이런 말 하지 않았어요?!"방방
p"곡곡, 와이파이."
나나"갑자기 프로듀서 씨가 보케를 하면 어떻게 해요!"
p"뒤를 맞깁니다. 나나 씨."
니나"예! 쳐 맞겨주시는 겁니다!"
나나"니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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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 혼란해.
다음 전개 >+3까지
ex) 마유와 니나는 돌려보내고 술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