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히로는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데 아이돌들은 관리를 잘해서 늙지도 않고 아직도 사랑을 받아서 치히로가 질투심에 데뷔를 한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치히로는 그래서 세상에 모든 치히로p한테 SSR확률을 올려주고 천장을 낮춰서 팬심을 산다. 그렇게 치히로 종교 가 만들어지고 치히로p들은 다른 아이돌p들을 세뇌해서 치히로p로 만든다. 다른 아이돌들은 치히로의 지하실에 감금당하고 피부관리, 몸매관리를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치히로가 보기에 충분히 피부와 몸매가 엉망이면 다시 무대에 억지로 오르게 한다 치히로 백댄서로 자신의 아름다움이 더 잘보이게.
18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금 떨리네요. 그렇게 연습했어도 막상 면접을 봐야하는 순간이 오다니....
그나저나 이 회사는 재미있어보이네요. 아직 그렇게 큰 대기업은 아니지만 손을 잘 써두면
크게 자랄 거 같은 가능성이 보이기도 하고.....
이런 회사서도 저도 들어가서 한 몫 보태고 싶은 마음이네요♬
후후.........들어가게 되면 어떤 생활이 기다릴까요?
막 들어와서 자신의 면접 시간을 기다리는 치히로.
행복한 망상에 빠져 있어서 잠시 긴장의 끈을 풀 무렵
"45번 치히로. 들어오세요"
라는 소리에 깜짝 놀라고 만다
치히로 : 에구머니나!. 제 차례네요......!
어서 들어가야......
문을 열고 들어온 치히로를 기다리는 것은 3명의 사람이다
거기서 2명은 앵커들이 지정
(50에 가장 근접한 주사위로 선정)
날개 달린 효군: (파닥파닥)
폴라네프 : 히에에에. 꽤나 맞서 볼 만한 적이로구마안~!!
치히로 : ?!
폴나레프: 네놈도 이 동전처럼 꿰어주마
효군 : (파닥파닥)
치히로 : ?!
(이게 어떻게 된거죠?)
치히로가 당황해하면서 비틀거릴때
그때까지 의자를 뒤로 하고 있던 누군가가 의자를 앞으로 돌린다
그리고 그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치히로 : (어라........와이셔츠에 정장.......깔끔한 옷차림이네......
그나마 정상인가..........?
아니.........!?)
잘 차려입은 정장. 하지만 머리 부분만은 알파벳 P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저는 치히로 씨의 면접시험을 감독하게 된 감독관 "P"입니다
프로듀서가 본 이름이지만 P라고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치히로 : 네..........
효군 : (파닥파닥)
폴나레프: 내 이름은 장 피에르 폴나레프. 동생의 영혼의 명예를 위해! 나의 벗 압둘의 안식을 위해… 바로 내가 네놈을 절망의 늪에 빠뜨려주마!
P: 아. 저 뒤의 한 명과 한 마리는 신경쓰지 마세요
폼으로 앉아있는 거고 제가 진짜 감독관입니다
치히로 : 아. 넵.........
(그런데......이 사람.....처음 보는데도......뭔가...느낌이 낯설지가 않네.....
마치 .....호구 같아서 털어 먹기 쉬워보이는.......아무튼...뭔가 묘해)
P: ..............
P는 아무 말 없이 치히로를 보고 있다
치히로 : 저기.......어째서 그렇게 보시는건가요
P: 그거야 +4까지 가장 큰 주사위
지금 당장 갈까요?
호호.........칭찬도 과하셔....... .말씀은 고맙습니다.
허나. 저는 제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다른 아이들을 뒤에서 지원해주고 싶습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 되는 것보다 그 별들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이것은 제 순수한 바램이에요.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되어도 잊지 않을 거에요 ☆
P: ............+2
왜 그러시나요......화장실이라도 가셔야하나요?
P; +2
근데........면접 시험은 아직인가요?......
P: 하하.....+2
P : 에.....
P: 뭐. 임금은 그 능력에 대한 보상입니다. 임금이 높은만큼 인재를 바라는 것은 당연하죠.....
그렇다면 그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몇 가지 시험을 치르어볼까요
P는 +1~+3의 테스트를 했고
치히로는 그 테스트에서........3가지의 테스트에 각각 +4라는 결과를 냈다
회사 이미지에 큰 손해를 끼치는 게 아닐까요. 호호호......
(녹음기를 들어올린다)
P: 칫.......
(여기서 말을 듣지 않으면 떨어트린다고 협박하면 저걸 써먹을테니 쓸수도 없군....)
그외에도 P가 능청스럽게 불가능한 요구를 하거나 이것저것 억지를 써도 치히로는 화려한 언번으로
지지 않고 맞대응하였다
P: 하아하아..........
치히로 : .........
P: .............
치히로 : .............
P: 솔직하게 말하겠네. 자네에게.......
그냥 돌아가주지 않겠는가?
P는 치히로에게 봉투를 던진다.
P: 솔직히 말하면 자네를 그냥 탈락시키면 그만이지만. 자네 성격상 별 다른 이유도 없이
탈락시키면 어떻게든 이쪽에 달라붙을려고 할테고.....
대충 넘기기에도 만만한 사람이 아냐.
치히로 : 어머. 저는 그런 끈질긴 여자는 아니랍니다.
다만 불합리하게 당하는 것을 싫어할뿐이죠
P: 그러니 대충 먹고 떨어지게
이 직장 말고도 살 곳은 많지 않은가?
회유를 시도하는 P에 대해서 치히로의 답변은........
+5까지 가장 작은 주사위의 앵커
"흐으~응. 이게 퍼지면 어떻게 될까~요"
P: 응?
치히로 : 그렇다니까요
P: ...........오기 전에 조사를 다 했다니까, 거짓말 하지마
치히로 : 진짜인걸요?. 뭐하면 당신을 잘라버릴지도?
P: ........잘린다해도 상관 없어. 당신은 이 회사에 들어오면 안돼
치히로 : 후후......할 수 없군요....
아버님?
---치히로가 불현듯 전화를 건다
치히로 : 네...네.~ 잘리고 싶어서 환장이 난 사람이 있어요.
네..............알겠어요☆
당신. 이제부터 해고에요☆
P: .............
P는 아무 말이 없다
치히로 : 이제라도 캔슬해줄테니 저를 입사시키라구요?
P: +2
전화 전화를... 사장님한테 전화를
치히로 : 전화는 없어요
P: 으아아아악!!
치히로 : 전화는 몸에 해로우니 푹 쉬세요
P: 우우........
치히로 : 빨리 저를 합격시켜주세요 ☆
P: 윽........
하지만 P는 치히로의 행동에 대해서 뭔가 의문점을 느낀다......
그것은.........
+4까지 자유앵커
뒷 배후에 무언가가 있어.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오히려 시간을 끌면 이쪽이 유리하다......
P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P: ............
치히로 : ...........
P: ...........
치히로: .........눈치채셧나보네요. 후훗...
치히로는 전화기를 달랑거리면서 혀를 내민다
치히로 : 빽이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에요. 저는 빽도 없고 그냥 평범한 여자 취직생이며
여기서 잘리면 내일 당장 하기 싫은 물품 팔이 알바를 가야할뿐이에요
그게 싫었을뿐이죠.
P: 치~히~로오오오!!!!
치히로 : 미안해요 ☆
그녀는 혀를 내민다.
치히로 : 할 수 없네요. 이거라도 챙겨가는 수 밖에......
치히로는 봉투를 꺼내더니 가슴 안에 넣는다
치히로 : 용돈 감사히 받을게요.....~good bye
---덜컹
P: .............그래. 이걸로 다 잘된거야....
P는 중얼거렸다....홀가분한 얼굴로... 그리고 웃음을 짓는다.,.....
P: +2
그래도 대형연예기획사 사무원이면 스팩은 짱짱할것인디
갑자기 자괴감이 ㅠㅠ
----P는 외딴 곳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아무도 보고 있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품안에서 조심스레 기계처럼 보이는 물건을 꺼낸다
그리고 거기에 대고 말을 하기 시작한다
P: 아.......아 들리나.......아키하?
??: 조수!. 잘 들리는군!
P: 그래......
아키하 : 작전은 잘된건가.
P: 그래. 계획했던 대로야.........내가 본 끔찍한 미래를 막기 위해서 과거로 돌아가기로 한 것
말이지.....
그 끔찍한 미래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고 있겠지. 너도.
아키하 : 그래. 그건 가장 큰 주사위가 말하는 미래였지. 조수
애초에 지금의 치히로는 346에 대한 거 모른다고!. 그냥 평범한 여자였어, 이 시기의 치히로는!
치히로가 346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것은 회사에 들어가서
한참 후의 일이잖아!.
아직 346은 그렇게 거대해지지도 않은 단계였고!
타임 패러독스라고 하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아!
게다가 지금 미래선도 결정된 단계가 아닌데?
아키하 : ........미안. 농담이였어
큭큭큭.........알아채다니 똑똑한걸
P: 가슴 뛰게 하지마라......
나는 기억하고 있다고. 그 끔찍한 기억을.....
P는 회상한다
P: 그래.......원래 세계에서 치히로 씨는 말이야.....변했어.....
조금 돈에 탐욕이 많을뿐인 귀여운 사무원이었지만.........변해버렸다
그녀는......미래에....
1. 아이돌들끼리 프로듀서를 놓고 벌여진 쟁탈전에서 치히로는 모두를 쓰러트리고
P를 노예 취급하며 독점하고 있다
2. 치히로가 전 세상을 장악하고 여왕으로 군림하여 모든 아이돌들과 프로듀서들은 그녀를 두려워하며
그녀의 폭정 아래에서 살고 있다.
3. 치히로에게 진 사채 때문에 P는 집과 재산. 친구.아이돌까지 전부 잃고 쫓겨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
4. 그외에 치히로가 일으킬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사건들...
있는 것이다.....
치히로와의 생활은 그저 평범한 부부 관계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치히로는 365일 24시간 나를 감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유희로 나를 갖고 놀기 일쑤다.....
이런 생활은 싫어........
나를 구해줄 아이돌들은 치히로에게 처리되어서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그 지옥 같은 미래에서 우연히 아키하의 유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타임머신을 발견해서 과거로 오는데 성공했다...
워프한 곳은 아직 치히로가 타락하기 전 시절. 아키하의 연구소였고
아키하의 도움을 받아서 좀 더 많은 미래를 시뮬레이팅하고 직접 가보았다
하지만 어느 미래던 간에 치히로는 세상을 멸망시키거나 346을 장악해서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아이돌들끼리 싸움을 붙여서 사망자를 만들거나.......
결국 어느 미래던간에 내가 살기에는 지나치게 힘든 세계였다.
그렇다면 정말로 치히로가 순수하던 시절의 젊은때로 가서 346을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실날 같은 희망으로 이 과거에 왔고 치히로가 346에 들어오는 것을 저지한 것이다
P: 이대로라면 괜찮을까...........?
치히로 쪽의 감시는 어때. 아키하
아키하 : 별 문제 없는걸?. 내일의 치히로를 들여다보니 그녀는 매일 매잃 힘들게 신문 알바나
편의점 알바 같은 직종을 하고 있어.
346으로 입사하지 않으면 별반 다를 바 없는 소시민의 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
P: 그렇군........후후........
그렇다면 나는.......이제 +3
분명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미래로 돌아가서 다른 아이를 알아볼 수도 있고.....
뭐. 그건 천천히 생각해보고.....미래로 돌아가볼꺼......
삑!
P: ...........
1.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래로 갈 수 없다
2. 미래로 돌아가서 본 순간은......(자유앵커)
치히로가 346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미래로 돌아갈 수 없다...즉 치히로를 346에 넣으면서 불행해지지 않는 미래로 가는 세계선을 찾아야 한다...!
1. 미래로 갔더니 치히로가 신문사와 편의점 업계를 지배하고는 악독기사와 편의점 콜라보를 빌미로 자신을 착취하고 있었다
2. 전무에게 스카우트 되어서 아이돌이 되어서 유명해진 치히로가 자신과 결혼한 뒤 자신의 통장및 금전자산을 관리해서 금욕적인 생활로 피폐해진 자신이 자살할려는 광경(목매달기 직전)
3. 평범하게 치히로와 결혼하고 있다
직원이 되지 못한 치히로는 아이돌로 지금 이상으로 대성공해서.......
그 지위를 이용해서 나와 강제로 결혼하고,....
재산을 강제로 관리 당하며 피폐해진 내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 하고 자살이라니.......
너무하잖아. 이런 미래.......
이렇게 놔둘 수는 없어.......그래...핵심은 전무야
전무가 치히로보다 그럴듯한 아이돌을 만나게 하면 되겠지......
그렇다면 아이돌을 발굴해야한다.......
지금 시기는 아직 아이돌이 육성되기전 시대라서...
765도 346도. 그 어느 쪽 아이돌도 길거리에서 묻혀있어
내 시대에는 유명한 아이돌도 지금은 빛을 못 보고 있지..
그럴듯한 아이돌을 빨리 찾아내서 전무에게 소개시켜야겠다....
--------아이돌을 찾아 나선 프로듀서
길거리에선 장래에 아이돌이 될 사람을 발견한다....
그건 .....+3까지 작은 주사위
저기......
후미카 : ?!
(낯선 남자를 보고 놀란듯하다)
P: 아......이건...나의 능숙한 프로듀서 능력을 활용한 언변으로 아이돌로 만들수 밖에...
+1~+3까지 말해본다
혹시 아이돌에 흥미 없으신가요?
~뚜르르르
P: 여보세요
??: 저기.......저. 후미카입니다...
P: 아이돌에 관심이 생기셨는지요!?
??: +2한 대답
다른 아이를 찾아봐야겠는데.....
후미카 : ...........
1. 실은 그거 말고 다른 용건이 있어요....
그건......(1번 쓴 사람이 제시)
2. 죄송해요.....무리에요......끊겠습니다
P: 어?
후미카가 소개해준 사람은 나조차도 예상 못했던 인물이었다
P: 쩝.........너는 +3까지 가장 작은 주사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