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 언제까지 우리가 카오리를 끌어안고 살수 없잖아."
"당신!"
"그 아이도 언젠가는 우리 없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야 해."
이해할수 없다는듯이 고개를 젓는 그녀에게 거프는-
"정신차려. 물론 그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겠지. 하지만, 나도 당신도..사회에서 만난 첫사랑이자 첫 인연이 아니잖아! 연애도 경험이야! 그 외에 모든것이 전부 경험이라고! 끌어안는다고 능사가 아니란 말이야!"
"그래서! 딸 아이가 별볼일 없는 남자에게 이리저리 더럽혀져도 경험인거군요? 그렇죠?"
그렇게 한동안 말싸움이 이어졌다.
반대편에 있는 럽다란 저택의 카오리 방에도 간간히 들릴정도로 두사람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싸웠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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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엄마의 승리
34-66 무승부 일단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67-99 아버지의 승리
100 빛 거 프
"그러면 조금더 뒤를 캐봐."
"그것도 시도해봤지만 원천봉쇄 되어있습니다."
"그 남자에게 이정도의 커넥션이 있을거라 보기 힘든데. 마치 내가 뒤를 밟을걸 알고 있었다는 것처럼.. 그 남자는 어디에나 있는 소시민이야. 분명 정보가 새었거나.. 누군가가 뒤를 봐주고 있는게 틀림없어."
다음 명령을 내려달라는 그에게 아나는 골치아프다는듯이 침음성을 흘리며-
----------------------------------
1-33 걸려도 상관없어. 미행해서 정보를 가져와.
34-66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 그 작자부터 찾자고.
67-99 됐어. 이정도로 열과 성을 다할 필요도 없는 남자야. 일단은 보류해.
100 아나는 P와 관련해서 손을 텁니다
"당분간은 몸을 숨겨라. 제대로 너희들을 파헤치려할테니까. 목표는 뒷전이 되었으니 어느정도의 성과는 있겠지만.."
"알겠습니다. 이쪽 일은 아무래도 아나 사령관님의 계통이라서요. 익숙치 않은 일로 나름대로의 성과를 낸것 같군요."
"하하하! 그래그래. 일이 잘만 되면 휴가 두둑히 주겠네."
그렇게 전화를 끊고서 거프는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내린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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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 애송이에게 할만큼은 했다. 이제 손을 땐다.
34-66 적어도 목숨을 지켜줘야하지 않겠나.
67-99 평범한 청년이 평범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것도 늙은이의 변덕인게지.
100 빛 거 프
곡 녹음하러 가야하는건 당연한 수순이겠지.
갑자기 카오리가 쓰러져서 녹음을 하지 못했으니까.
카오리는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나온다고 한 모양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사무소도 OK한 모양이고.
그것보다도 이제 나는 다시 솔로가 된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동안 작업실에 도착했다.
녹음부스에 들어갔고, 나는 재회를 컨셉으로한 신곡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그날..
카오리를 다시 만난 날을 떠올리며..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남남이 되어버린 그녀와의 그날을 그리며..
녹음이 끝나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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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1인 1주사위 가장 높은값으로 채용합니다.
그걸로 이어서 써용.
1-79 아닌척해도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노래가 영..
80-84 무난합니다.
85-89 관계자들에게 칭찬을 듣습니다
90-94 이건 실패할수 없다며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합니다
95-99 비슷한 나잇대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학계의 정설.
100 히다카마이 : 765에 재미있는 가수가 있다.
29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 이게 아닌가
"당신!"
"그 아이도 언젠가는 우리 없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야 해."
이해할수 없다는듯이 고개를 젓는 그녀에게 거프는-
"정신차려. 물론 그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겠지. 하지만, 나도 당신도..사회에서 만난 첫사랑이자 첫 인연이 아니잖아! 연애도 경험이야! 그 외에 모든것이 전부 경험이라고! 끌어안는다고 능사가 아니란 말이야!"
"그래서! 딸 아이가 별볼일 없는 남자에게 이리저리 더럽혀져도 경험인거군요? 그렇죠?"
그렇게 한동안 말싸움이 이어졌다.
반대편에 있는 럽다란 저택의 카오리 방에도 간간히 들릴정도로 두사람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싸웠고, 그 결과는-
------------------------------
1-33 엄마의 승리
34-66 무승부 일단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합니다
67-99 아버지의 승리
100 빛 거 프
먼저 2표
거프는 질렸다는듯이 침대에 누웠고, 기다긴 싸움끝에 주도권을 쟁취한 아나는 희미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지금 말 분명히 기억했어요, 당신."
"그래. 알아서해. 나는 잘테니까."
거프로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어쩔수 없었다.
다음날.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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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곧바로 조사에 착수
34-66 일단은 준비
67-99 군자의 복수는 3년..
100 앗
먼저 2표
아나는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민간 사찰이 되어선 곤란하니까. 지금 아무 일도 안하고 잇는거 맞지?"
후배 및 놀고있는 부하들에게 연락을 하는 아나.
그들에게 일정의 보수를 주고 고용하는것으로 P의 조사를 맡기기 시작했다.
연락과 간단한 신상을 가지고 조사를하기 시작하는 그들.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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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P의 대부분 정보와 현재 상황에 대해 알게됩니다.
34-66 시시각각 모이는 정보들.
67-99 거프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따로 인맥을 풀어서 수사를 방해합니다
100 빛 거 프
다음 연재때 이어서 씁니다.
가장 많은쪽 이어가요
답은 ‘아냐’다.(???)
"뭐?"
아내가 짜증내는 모습을 넌지시 먼발치서 바라보는 거프.
아내인 아나는 설마 남편이 자신을 방해한다고, 그 남자를 위해서 힘을 썻다고는 전혀 생각도 못하는 눈치였다.
"뭐가 문제야."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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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간단한 정보를 찾으려해도 누군가에 의해서 찾기 힘들게 되어서..
34-66 위에것 + 뒤를 캐려해도 정보가 차단되어있습니다.
67-99 위에것 두개 + 미행하려해도 보통이 아닌 실력자들이 그를 보호하고있습니다.
100 앗...아아...
먼저 2표
"흔적은?"
"상대도 프로입니다."
작게 혀를차며 아나는-
"그러면 조금더 뒤를 캐봐."
"그것도 시도해봤지만 원천봉쇄 되어있습니다."
"그 남자에게 이정도의 커넥션이 있을거라 보기 힘든데. 마치 내가 뒤를 밟을걸 알고 있었다는 것처럼.. 그 남자는 어디에나 있는 소시민이야. 분명 정보가 새었거나.. 누군가가 뒤를 봐주고 있는게 틀림없어."
다음 명령을 내려달라는 그에게 아나는 골치아프다는듯이 침음성을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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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걸려도 상관없어. 미행해서 정보를 가져와.
34-66 뒤를 봐주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 그 작자부터 찾자고.
67-99 됐어. 이정도로 열과 성을 다할 필요도 없는 남자야. 일단은 보류해.
100 아나는 P와 관련해서 손을 텁니다
먼저 2표
"알겠습니다. 목표는 뒤로하고 우선 방해하는 쪽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렇게 걸어나가는 아나의 부하를 바라보며 거프는 조심스럽게 비어있는 업무실에 들어왔다.
신문을 들여다보기 얼마되지 않아서 아내가 따라들어왔다.
"그 남자에 대해서 아는거 있어?"
"무엇을."
"내가 파악하지 못한 커넥션이나 인맥같은거."
그는 한동안 아나를 바라보다가 신문으로 고개를 돌려내었다.
"나라고 알것같아? 고작해야 당신보다 한번정도 얼굴 더봤을 뿐이야."
"뭐 그렇겠지. 당신 주먹에 묵사발이 나지않은것이 신기했지 정말로."
어깨를 으쓱이는 그녀에게 거프는 웃음을 터트리며 물었다.
"하하하하! 만약에 당신의 일을 방해한 사람을 알게되면 어떻게 할거야?"
"글쎄.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
커피마신다며 걸어나가는 그녀.
마실거냐는 물음에 정중히 거절을 해둔후, 그녀가 나간뒤에 곧바로 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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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자신의 부하들에게 한동안은 숨죽여 지내라고 지시
34-66 첩보전을 지원해줍니다. P가 모르는 사이에 주변은 총알없는 전쟁터가 되기시작합니다.
67-99 그녀의 상황과 의도를 아는 자신의 이점을 살려 유리하게 공작대를 먼저 움직입니다.
100 앗...
밥먹으러 갑니다.
더 많은쪽으로 가용.
위에서 굴렸던분도 참여가능
1-50 자신의 부하들에게 한동안은 숨죽여 지내라고 지시
51-100 첩보전을 지원해줍니다. P가 모르는 사이에 주변은 총알없는 전쟁터가 되기시작합니다
먼저 2표되는쪽으로 이어 연재
"알겠습니다. 이쪽 일은 아무래도 아나 사령관님의 계통이라서요. 익숙치 않은 일로 나름대로의 성과를 낸것 같군요."
"하하하! 그래그래. 일이 잘만 되면 휴가 두둑히 주겠네."
그렇게 전화를 끊고서 거프는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내린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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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그 애송이에게 할만큼은 했다. 이제 손을 땐다.
34-66 적어도 목숨을 지켜줘야하지 않겠나.
67-99 평범한 청년이 평범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것도 늙은이의 변덕인게지.
100 빛 거 프
먼저 2표
그녀가 어느정도의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한편, 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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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런일이 생기고 있는줄 꿈에도 모름
34-66 기적적으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낌.
67-99 거프 부하가 알게모르게 주의를 줌
100 앗아아
먼저 2표
"저, 누구세.."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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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군인
2. 여자군인
먼저 2표
"오오. 미안합니다."
"아, 네.."
부딫혔지만 키가 워낙크니까..
못볼수도 있는거겠지?
그것보다 야쿠자인건가?
잘못걸린거 아니야?
최대한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떠나려는 나에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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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밤길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34-66 항상 주변을 둘러보라고 말합니다.
67-99 이런것도 '우연'이니 선물을 줍니다.
100 앗..아아
먼저 2표
"이런것도 우연아니겠습니까- 기념으로 이 호루라기를 드리죠."
"에..."
너무 뜬금없어서 할말이 안나온다.
그것보다 이 앙증맞은 호루라기는 뭐야 대체.
"여차하면 후우~하고 불어버리십시오. 그럼 이만~"
"저기요!"
뚜벅뚜벅 걸어나가는 키큰 아저씨를 말없이 바라보길 한참.
나는 시간을 확인한 후에 호루라기를 일단 품에 넣어두었다.
희한한 일도 다있네.
그렇게 회사에 출근했다.
사무소에서 곧바로 하게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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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곡 녹음하러가자. 카오리가 쓰러져서 못했으니까.
2. 행사뛰러가라. 다른 날에 녹음하도록하고.
먼저 3표
갑자기 카오리가 쓰러져서 녹음을 하지 못했으니까.
카오리는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나온다고 한 모양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사무소도 OK한 모양이고.
그것보다도 이제 나는 다시 솔로가 된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동안 작업실에 도착했다.
녹음부스에 들어갔고, 나는 재회를 컨셉으로한 신곡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그날..
카오리를 다시 만난 날을 떠올리며..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남남이 되어버린 그녀와의 그날을 그리며..
녹음이 끝나고,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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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1인 1주사위 가장 높은값으로 채용합니다.
그걸로 이어서 써용.
1-79 아닌척해도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노래가 영..
80-84 무난합니다.
85-89 관계자들에게 칭찬을 듣습니다
90-94 이건 실패할수 없다며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합니다
95-99 비슷한 나잇대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학계의 정설.
100 히다카마이 : 765에 재미있는 가수가 있다.
"오케이. 나오셔도 됩니다."
"네?"
당장 저번 녹음만 해도 나랑 치하야는 몇번씩 녹음을 다시했는데..
정말로 이걸로 되는건가?
우너큐로 한번에 녹음을 끝내는건 전설속 이야기가 아니었던거야?
쭈뼛쭈뼛 문을 열고 나오자 그들은 엄지를 들어올리며 칭찬해왔다.
"노래 정말 잘하네요."
"아, 네. 감사합니다."
"그 나잇대에서는 최고 아닌가요? 적어도 저는 그런거 같은데."
그런 칭찬을 들으며 녹음은 순식간에 끝났다.
아카바네 씨와 함께 너무 일찍 끝나서 널널한 가운데에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누군가에게 연락이 왔다.
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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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카오리의 어머니
34-66 카오리
67-99 아이바 유미
100 앗..아아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