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일단 우리 프로덕션으로 가야하나....... 지금쯤 스케줄은... 비어있어야 할텐데."
"저기.. 여기서 765프로덕션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765 프로덕션? 그런곳은 못들어봤는데? 검색에도 안나오고."
하지만, 어디를 가도 765 프로덕션도, 자신도 알려지지 않았다. 하다못해 그 유명한 346 그룹도 알지못했다. 전혀 알지못하는 회사들의 광고판이 길가에 휘날릴 뿐이였다. 이상황에서. 미라이는 자신의 생존방식을 결정해야만 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적응해서 살아담거나. 스스로 도태되어 죽거나.
"음.... 안나나 다른 프로덕션 안즈씨처럼 게임으로 돈을 벌수있다고도 하던데... 한번 해볼까?"
.... 자신이 한번도 해보지도 않은일에 시도를 한대가로 거래 사기를 당해 자신의 남은 소지금 대부분을 날린 미라이는 잠시 우울해져 길바닥에서 나앉아있었다.
"하아..... 보고싶다...시즈카...츠바사... .그리고 모두... 아니, 우리 765 프로덕션소속이아니여도 좋다. 그 챠오거리는 사람도 보고싶고 그냥 다 보고싶어....."
".....? 누나. 뭐해요?"
"아, 그냥 다리아파서."
"그렇구나. 잘있어요~"
"....... 부모님이랑 같이 있는 애를 보니까 왜이리 눈물이 나냐....."
부모와 같이있는 아이를 보고 눈물이난 미라이의 옆에는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도, 위로를 해주는 사람도, 안아주는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그저 생전 보지못한 광고판들만이 보일뿐이였다.
자다 일어나자마자 보초를 서고 있어야할 레온을 찾았지만, 찾은것은 레온이 아니라 죽은 레온을 물어뜯고있는 유기견들과 길고양이였다.
"....저.... 저.... 저리가...."
사람들이 몰려올까 걱정한 미라이는 작게나마 말했지만, 동물들이 마라이의말을 이해할리가 없었다. 바로 그때, 퍽. 하는 소리와함께 시야가 어두워 졌다.
.
.
.
"으으음...."
시야가 다시 밝아지자,미라이는 자신의 눈앞에있는 멀쩡한 레온을 보자마자 ㄷ바로 일어난뒤 달려가 껴안았다.
"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글쎄? 너가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환각이라도 본거같은데... 영 안좋은게 섞여있었나봐."
"그렇구나..... 다행이다...."
미라이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레온이 눈물을 자신의 손으로 닦아주기시작했다. 이제 미라이는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생존을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레온에게 그나마 안전한 음식을 구별하는법을 배우고 구직활동을 시작했다.
"으음... 구직 활동은 별 소득이 없네요......"
"우린 이곳에선 없는 사람이니까. 신원도 확실하지 않은 꼬마들을 써줄 그런 자비넘치는 사람은 이쪽에선 없나보다."
'이쪽'의 현실을 뼈저리게 느낀 레온과 미라이는 이불위에서 뒹굴거리며 잠시 쉬고있었다.
"이렇게 된다면 차라리 어떻게든 저 먼지폭풍을 유도를 해서라도 사람을 하나 더 불러서 변수를 만드는게..."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레온의 의견에 반대는 했지만, 미라이쪽도 뾰족한 수는 없었다.
"그럼 어떻게 할건데?"
"......."
"이렇게 살다 죽을래?"
".........아뇨."
"우리에게 필요한건 변수야, 아주 강력한."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 가장 강력한 변수는 우리와 같은 세계의 강력한 사람들이고. 315프로덕션이나 346프로덕션에있는 능력자라거나, 너희 프로덕션의 너의 동료라거나."
"........ 보고싶어..."
이야기를 듣기만해도 다시 눈물이 나는 이름들뿐이였다. 다시한번 더 라이브를 하고싶었다. 다시한번 더 부모님을 보고싶었다. 다시한번더 버리어어티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프로듀서가, 동료들이, 프로덕션이 보고싶었다.
"아하하...... 너무 어린애에게 자극을 많이준거같네."
레온은 이렇게 말한뒤 미라이의 눈물을 닦고, 미라이를 한번, 자신의 키만한 먼지폭풍을 한번 바라보며 대책을 강구해내야만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하기 시작했다.
"자, 어떻게 해야 이녀석을 자극시켜서 친구를 하나 더 만들수 있을지 생각해보자고."
"네에...."
그렇게 말한뒤 카에데는 어디선가 술병을 꺼내들어 뚜껑을 연뒤, 누가 방해라도 할까 잽싸게 병째로 마시기 시작했다. 모두 그런 카에데를 어이없는듯 쳐다보았지만, 제일 비참한 눈빛으로 쳐다보는사람은 레온이였다.
"...... 우리 둘이 그렇게 기다렸던 사람들이 너희라... 믿을수가없네."
"프로듀서님은... 안그래요!"
"아, 그래? 그럼 저녀석은 빼고."
"일단 미라이,빵이라도 조금 먹고 있어. 내가 망을 보고 있을게."
"프로듀서.. 고마워요!"
".... 프로듀서가 있는건 역시 좀 부럽네."
그렇게 말하며 레온은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했다. 꽃이 그려진 칼조각이 보였다. .... 나름 쓸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레온은 그 칼날을 집어들었다.
"크흠..... 아무튼! 다시 한번 여기 전화번호로 전화나 해보자고요!"
카에데의 술이 확 깨더니,825 엔터테인먼트라고 적힌 명함을 꺼내들었다. 어떻게 그렇게 술이 빠르게 깼는지 이해할수없는 프로듀서는 멀뚱멀뚱 쳐다보기만했고, 미라이도 멍하니 업계의 대선배인 카에데를 쳐다보기만 한것은 당연한것이였다.
"자, 그럼 전화겁니다?"
『여보세요?』
무뚝뚝한 목소리, 그중에서도 그다지 들어본적 없는 한국어에 당황한 카에데는 순간 멍하니 서있었다.
".............."
"안녕하세요?"
빠르게 미라이가 수화기를 낚아채, 전화를 이어나갔다.
"뭐야, 일본어? 아.. 유키카 나갔는데.."
825도,아이돌쪽도 서로의 대화를 해석할수는 없었다. 이상태가 몇분째 지속되며, 공중전화기의 요금이 다되가면서, 전화가 끝나버렸다.
"........... 실패네요."
"그러게."
"결국 답은 전속 전진...!"
"그러다가 또 미라이처럼 되는 아이돌이 생기면요? 만약 그 아이돌이 길을 잃기라도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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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값이나 특별한값이 있을경우 2명이 같이 현실로 나옵니다!
"어라... 여기가 어디지... 으음..... 왜 내가 구석진 길바닥에 쓰러져있는거지?"
자신이 어디있는지 자각한 미라이는 바로 일어나 옷에 묻은 흙을 털어냈다.
"으음.... 일단 우리 프로덕션으로 가야하나....... 지금쯤 스케줄은... 비어있어야 할텐데."
"저기.. 여기서 765프로덕션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765 프로덕션? 그런곳은 못들어봤는데? 검색에도 안나오고."
하지만, 어디를 가도 765 프로덕션도, 자신도 알려지지 않았다. 하다못해 그 유명한 346 그룹도 알지못했다. 전혀 알지못하는 회사들의 광고판이 길가에 휘날릴 뿐이였다. 이상황에서. 미라이는 자신의 생존방식을 결정해야만 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적응해서 살아담거나. 스스로 도태되어 죽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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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미라이가 어떻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지를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을 선택합니다.
게임 현거래로 돈을 번다던가
.... 자신이 한번도 해보지도 않은일에 시도를 한대가로 거래 사기를 당해 자신의 남은 소지금 대부분을 날린 미라이는 잠시 우울해져 길바닥에서 나앉아있었다.
"하아..... 보고싶다...시즈카...츠바사... .그리고 모두... 아니, 우리 765 프로덕션소속이아니여도 좋다. 그 챠오거리는 사람도 보고싶고 그냥 다 보고싶어....."
".....? 누나. 뭐해요?"
"아, 그냥 다리아파서."
"그렇구나. 잘있어요~"
"....... 부모님이랑 같이 있는 애를 보니까 왜이리 눈물이 나냐....."
부모와 같이있는 아이를 보고 눈물이난 미라이의 옆에는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도, 위로를 해주는 사람도, 안아주는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그저 생전 보지못한 광고판들만이 보일뿐이였다.
"이젠 어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적응해서 살아담거나. "스스로 도태되어 죽거나.수가 점점 줄어들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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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미라이가 어떻게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지를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을 선택합니다.
"따가워라..... 음... 예방주사는 꼼꼼히 맞았으니 괜찮겠지?"
그런 미라이에게, 구원의 손길이 될수도, 절망의 손길이 될수도 있는 기회가 보이기 시작했다.
"어? 저기 왜 먼지가 모이는거지?"
먼지가 폭풍처럼 움직이지만,한장소에 머무르는것을 본 미라이는 특유의 호기심으로인해 빠르게 다가갔다. 다가간 먼지폭풍에는 빛을 반사하는 어두운색의 입자들이 보였다.
"으음... 뭔지 모르겠지만. 예쁘네."
이 현상을 구경하기로 마음먹은 미라이는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도시락을 열어 먹으면서 구경하기 시작했다.
"근데 목막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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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아이돌중 하나를 (소속 상관없음.346,315,961가능.)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 사용.
"뭐... 뭐야."
"???"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당황한 레온과 미라이는 혼란스러운상태로 서로를 한동안 쳐다보았다.
"저기... 지금 이거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동료가 늘어나 웃어야할지, 불행한사람이 늘어나 불쌍해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던 미라이에게 레온이 질문하자 미라이는 진지하게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말해주었다.
"거참.... 더럽게 어이없네....."
"그렇죠.... 아, 근데말이죠. 만약 여기로 들어가면 돌아갈수있지않을까요?"
"그러기 전에 이 입자들에게 갈려나갈걸."
"흐으음...."
"우선 우리 나름대로 살길을 모색해 봐야겠네."
"저기..."
"응?"
무언가를 궁금해하는듯한 미라이의 표정에 레온은 답을 해주고 싶어주어졌다.
"레온님은... 아이돌. 미련 없으세요?"
"음... 글쎄. 뭐. 낙향한다고 생각해도 좋고... 일단은 생존이 우선이니까."
"그렇겠죠..."
"근데, 여기서 아이돌들이 더 나온다면 어떻게 하지?"
본질을 찌른 질문을 하자, 미라이는 허둥대기시작했다.
"어어엉어어어어어어어 어쩌지!"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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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해결책 제시후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중간값사용.
버스킹
"뭐,그래야할지도."
"그럼 일단 위치는 기억해두고 가자고."
"네!"
레온이 앞으로 나서자, 피곤해하는 기색이 역력한 미라이가 보였다.
"으음.... 일단 여기를 기지로 삼자. 남의 눈에는 거의 안띄니까. 이불같은거라도 가져올수도 있겠지."
"네에......"
"조금만 기다려. 밤은 추우니까. 이불을 찾아올게."
"고마워요... 헤헤...."
"이상한사람 오면 소리지르고."
.
.
.
"찾아왔어. 새거같아보이는데. 왜버린걸까."
레온이 말한데로. 레온이 가져온 이불은 마치 새것같은 핑크색 깔개이불과 파란색 덮는 이불이였다.
"헤헤...."
"넌 먼저자. 난 보초를 설게."
"에이. 안전하니까 괜차아안.................."
"역시."
푹 잠든 미라이를 보는 레온의 시선은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보는 시선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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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주사위를 굴리고 일어나서 할행동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사용.
물론 먹은 것에 섞여있던 마약에 의한 환각
.
.
"흐아아암.... 레온씨?"
자다 일어나자마자 보초를 서고 있어야할 레온을 찾았지만, 찾은것은 레온이 아니라 죽은 레온을 물어뜯고있는 유기견들과 길고양이였다.
"....저.... 저.... 저리가...."
사람들이 몰려올까 걱정한 미라이는 작게나마 말했지만, 동물들이 마라이의말을 이해할리가 없었다. 바로 그때, 퍽. 하는 소리와함께 시야가 어두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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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으음...."
시야가 다시 밝아지자,미라이는 자신의 눈앞에있는 멀쩡한 레온을 보자마자 ㄷ바로 일어난뒤 달려가 껴안았다.
"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글쎄? 너가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환각이라도 본거같은데... 영 안좋은게 섞여있었나봐."
"그렇구나..... 다행이다...."
미라이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레온이 눈물을 자신의 손으로 닦아주기시작했다. 이제 미라이는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생존을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레온에게 그나마 안전한 음식을 구별하는법을 배우고 구직활동을 시작했다.
"으음... 구직 활동은 별 소득이 없네요......"
"우린 이곳에선 없는 사람이니까. 신원도 확실하지 않은 꼬마들을 써줄 그런 자비넘치는 사람은 이쪽에선 없나보다."
'이쪽'의 현실을 뼈저리게 느낀 레온과 미라이는 이불위에서 뒹굴거리며 잠시 쉬고있었다.
"이렇게 된다면 차라리 어떻게든 저 먼지폭풍을 유도를 해서라도 사람을 하나 더 불러서 변수를 만드는게..."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레온의 의견에 반대는 했지만, 미라이쪽도 뾰족한 수는 없었다.
"그럼 어떻게 할건데?"
"......."
"이렇게 살다 죽을래?"
".........아뇨."
"우리에게 필요한건 변수야, 아주 강력한."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 가장 강력한 변수는 우리와 같은 세계의 강력한 사람들이고. 315프로덕션이나 346프로덕션에있는 능력자라거나, 너희 프로덕션의 너의 동료라거나."
"........ 보고싶어..."
이야기를 듣기만해도 다시 눈물이 나는 이름들뿐이였다. 다시한번 더 라이브를 하고싶었다. 다시한번 더 부모님을 보고싶었다. 다시한번더 버리어어티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프로듀서가, 동료들이, 프로덕션이 보고싶었다.
"아하하...... 너무 어린애에게 자극을 많이준거같네."
레온은 이렇게 말한뒤 미라이의 눈물을 닦고, 미라이를 한번, 자신의 키만한 먼지폭풍을 한번 바라보며 대책을 강구해내야만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하기 시작했다.
"자, 어떻게 해야 이녀석을 자극시켜서 친구를 하나 더 만들수 있을지 생각해보자고."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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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먼지폭풍을 자극시킬 방법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 사용. 주사위값에따라 행동으 ㅣ결과가 결정됩니다.
+2남았습니다.
+2남았습니다.
"저걸 건드린다고? 음... 못에 찔리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상처가 날걸?"
"히잉......"
"뭐, 그럼 돌이라도 던져 보든가."
"그거 좋네요!"
평소의 밝은 표정으로 돌아온 미라이는, 빠르게 근처의 돌을 여러개 주워와 던져보았지만, 돌은던질때마다 중앙에 모인뒤 무작위한 방향으로 튕겨져나갔다.
"... 저게 평범한건 아니란건 알겠는데.... 힝...."
"음 ... 다음을 뭘해보지?"
"GOIN'GOIN' 멈추지 않아♪"
"GOIN'GOIN' 멈출 수 없으니까♬"
"야. 뭐햐냐?"
미라이가 갑자기 노래를, 굳이 미라이 자신의 경쟁 프로덕션일 346 프로덕션의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레온은 순간 당황한상태로 가만히 쳐다보기만 했다.
"...... 역시 안통하네요....."
"노래를 부른다고 될리가 없잖아...."
"하하..."
하지만 그뒤에 나온 레온의 의견도 썩 정상적인 의견은 아니였다.
"차라리 기도를 하는게..."
"네?"
"음.. 보통은 이런때는 기도를 하면 전저전능한 존재가 뭐라도 내려주지 않을까... 싶어. 적어도 내생각은."
"솔깃...할리가 없잖아요."
"그럼 나 혼자 하지뭐."
레온이 기도를 시작하자 폭풍의 검은 입자들이 주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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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아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찾아올 아이돌을 적고 굴려주세요.(765 프로덕션 불가.) 중간값사용.
"그... 그러네요?"
미라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입자들이 가지런히 반원형태로 정렬된뒤 입자들의 색이 녹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녹색...?"
"색이 변하는걸 보면... 설마..."
레온의 판단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고,이제 새로운 동료를 마주할 시간이 되었다.
"누구신가요.... 어... 타카가키 카에데씨?"
"346 프로덕션의 타카가키 카에데입니다."
"이 밤중에 무슨 일로... 영업 관련 일이신가요?"
"당신의 담당 아이돌이,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누구요?!"
바로 튀어나오는 반응. 이 반응을 보고 카에데는 제대로된 프로듀서란 한결같이 아이돌들을 아끼는구나.... 라고 생각 하며 말을 이어나갔다.
"미라이가 먼곳에 끌려갔다.. 라고 하시면 믿으시겠어요? 영영 돌아오지 못할곳으로."
"...................."
"못믿겠죠, 소설같은이야기지만 . 앉아보세요. 자세하게 이야기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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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프로듀서와 함께 할 행동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 사용.
http://www.idolmaster-kr.com
"자, 그럼 저희 나름대로 준비를 해야죠."
"저는 차에가서 준비를 해놓을게요. 일단 요시노씨의 부적은..... 차에 있는걸 뜯으면 되겠고. 시키의 약은.... 지금 찾아갈수는 없겠네요......"
차카에데가 차를 주차시켜놓은 주차장으로 빠르게 내려갔다. 차문을 열고 차의 백미러에 매달아놓은 조그마한 부적을 잡자, 부적이 825 엣터테인먼트 이라고 써진 명함으로 변했다.
".... 825 엔터테인먼트?"
이상했다. 자신이 아는곳중 그런곳은 없다. 검색을 해도 없다. 전화를 해도 없는 번호다.
"준비 끝나셨나요?"
"네...? 아, 네!"
뒤를 돌아보자, 가방이 제대로 잠겨지지도 않을정도로 많은양의 음식을 담고돌아온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가 보였다.
"그럼 출발하죠. 저의 집으로."
"파파라치. 늘 조심하세요? 지금은 어쩔수없는 상황이지만."
"어쩔수없죠. 아, 그리고 그쪽 사무원분들에게 인원확인 부탁드려주세요."
"네. 아침이 되면 모두에게 연락 할거에요."
"그럼 다행이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마침내 카에데의 집에 도착했다. 문의 잠금을 해제하고 방문으로 들어가자, 안방에 머자신의 키만한 먼지 폭풍이 보였다. 아직은 먼지 폭풍의 입자가 검정색이지만. 자신이 만진다면 초록색이 되면서 열릴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손을 대었다.
"...?"
하지만, 카에데 자신보다 더 빠르게 이해하고 손을 댄 사람이 있었다. 입자는 빨간색으로 발광하며 마치 방안에 우주를 수놓는듯 움직인뒤, 다시 카에데 자신이 지나왔던 반원모양의 문이 되었다.
"... 이걸 열고 들어가면 되나요...?"
"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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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문을열고 생길일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 사용. 값이 낮을수록 부정적.
@그러니까 지금 미라이랑 가있는 세계말이죠-
"미라이."
"네?"
"누가 이쪽으로 오고있어. 숨어."
"레온 언니는요?"
"난 여기를 막는다."
"하지만..."
그냥 들어가있으라 말한뒤, 레온은 미라이를 최대한 보이지 않을만한곳에 밀어넣었다.
"거기 누구야?"
알지 못하는 목소리가 그렇게 묻자, 레온은 대답하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었다. 그러자 알지못하는 목소리의 주인은 계속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혹시 부모님이랑 싸우고 나왔니?"
"그런건 아니니 상관안쓰셔도 됩니다. 이만 가던길 가세요."
"으음.... 그래....잠깐, 왜 말이 통하지?"
혼잣말을 하던 목소리의 주인은 어느샌가 다시 시야에서 사라졌다.
.
.
.
"휴..."
발걸음 소리가 멀어지자, 안도의 한숨소리와 함께 미라이가 다시 나왔다.
"다행이네. 안들켜서."
"그러게요...."
"들키면 무슨일이 생길지, 조마조마 했다고요!"
짹짹거리는 병아리처럼 이야기하는 미라이를 레온은 따듯하게 품어주었다. 그 광경을 멀리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
.
.
.
"음..... 왜 안열리죠?"
"......."
프로듀서의 질문에 카에데는 당연히 자신은 모른다는 답변을 한 카에데는 다시한번 문을 건드리자, 문이 다시 폭풍의모습으로 변하면서, 흩어졌다. 흩어진 수정파편들에 둘다 상당한 부상을 입었지만, 둘의 의지를 이정도로 꺾을수는 없었다.
"다시한번, 잡아보죠!"
"네!"
카에데의 말에 희망을 얻은 프로듀서는 다시한번 ㅁ폭풍속에 손을 넣었고, 다시한번 반원모양의 문이 만들어졌다.
"이번엔 제발...."
"열렸어요!"
카에데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프로듀서도 뒤따라 들어갔다.
.
.
.
.
.
"프로듀서!"
"미라이...? 상태가 왜이래....."
"거참 오랜만일거야. 그녀석, 부모도, 가족도, 친구도 없이 혼자 살아남았거든."
"하하....그래.그렇구나.... 내 잘못으로...."
"잠깐,다 멈춰요."
"??"
따뜻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카에데의 말에 모두가 순간적으로 얼어붙었다.
"거기 편하게 숨어서 지켜보시는분, 당장 나와주시죠."
카에데의 말이 시작하자마자, 뛰는 소리가 들리기시작했다. 뛰는소리는 빠르게 멀어졌다.
"이런... 우리가 나오는것까지 다 들킨것 같네요. 잠깐.뭘 흘리고 갔어요."
프로듀서는 길가로 나와 떨어진 목걸이를 주웠다. 목걸이에는 825라고 조그마하게 새겨져있었다.
"잠깐,설마."
"왜 그런신가요, 타카가키씨?"
카에데는 825 엔터테인먼트의 명함을 꺼냈다. 약도가 그려져있어 금방 찾아갈수 있어보였다.
"한번, 저사람을 따라가 볼까요."
"안됩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돌이 더 이곳에 끌려오지 않게 하는게 우선이에요, 원리를 밝혀야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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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할행동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사용. 주사위값이 높을수록 긍정적.
그렇게 말한뒤 카에데는 어디선가 술병을 꺼내들어 뚜껑을 연뒤, 누가 방해라도 할까 잽싸게 병째로 마시기 시작했다. 모두 그런 카에데를 어이없는듯 쳐다보았지만, 제일 비참한 눈빛으로 쳐다보는사람은 레온이였다.
"...... 우리 둘이 그렇게 기다렸던 사람들이 너희라... 믿을수가없네."
"프로듀서님은... 안그래요!"
"아, 그래? 그럼 저녀석은 빼고."
"일단 미라이,빵이라도 조금 먹고 있어. 내가 망을 보고 있을게."
"프로듀서.. 고마워요!"
".... 프로듀서가 있는건 역시 좀 부럽네."
그렇게 말하며 레온은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했다. 꽃이 그려진 칼조각이 보였다. .... 나름 쓸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레온은 그 칼날을 집어들었다.
"크흠..... 아무튼! 다시 한번 여기 전화번호로 전화나 해보자고요!"
카에데의 술이 확 깨더니,825 엔터테인먼트라고 적힌 명함을 꺼내들었다. 어떻게 그렇게 술이 빠르게 깼는지 이해할수없는 프로듀서는 멀뚱멀뚱 쳐다보기만했고, 미라이도 멍하니 업계의 대선배인 카에데를 쳐다보기만 한것은 당연한것이였다.
"자, 그럼 전화겁니다?"
『여보세요?』
무뚝뚝한 목소리, 그중에서도 그다지 들어본적 없는 한국어에 당황한 카에데는 순간 멍하니 서있었다.
".............."
"안녕하세요?"
빠르게 미라이가 수화기를 낚아채, 전화를 이어나갔다.
"뭐야, 일본어? 아.. 유키카 나갔는데.."
825도,아이돌쪽도 서로의 대화를 해석할수는 없었다. 이상태가 몇분째 지속되며, 공중전화기의 요금이 다되가면서, 전화가 끝나버렸다.
"........... 실패네요."
"그러게."
"결국 답은 전속 전진...!"
"그러다가 또 미라이처럼 되는 아이돌이 생기면요? 만약 그 아이돌이 길을 잃기라도 한다면요?!"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도박수를 던지거나. 최대한 안전하게 지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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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주사위를 굴리고 행동을 결정해주세요. 모두사용.
".... 정말 괜찮겠어?"
"에에... 실수해도 죽지는 않겠죠."
"어린애가 그런생각을 가지면 안되는거야."
"그래도 지금 상황에는 어쩔수 없어요."
"그래... 어쩔수...없지...."
천진난만하게 말하는 미라이의말에 프로듀서의 눈시울이 조금 붉어졌다. 그 차이를 눈치챈사람은 카에데뿐이였다.
"자, 일단은, 빵이라도 먹고 해보세요."
"네!"
"맛있게먹어."
.
.
.
주변을 경계하면서 빵을 다 먹은 미라이는, 먼지폭풍에 한발짝 다가갔다. 먼지폭풍의 검은 입자를 만지기 시작하자, 입자가 하나둘 살짝 연한 빨간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성공.... 인가?"
"으음....."
프로듀서가 그말을 하자마자, 폭풍의 입자가 다시 검정색으로 변한뒤 반응을 멈췄다. 상심한 미라이가 입자들을 모래놀이하듯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실패...인가. 잠깐만."
레온의 말에 , 모두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위라고 할것도없이, 프로듀서의 바로뒤에 한 여자가 서있었다.
"우와.... 촬영이야?"
".............................그때 그사람이네?"
"어라? 그때 그 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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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할 행동을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사용. 값이 높을수록 긍정적.
예에~ 러브앤피스!
.... 근데 대화해서 좋은꼴 보는 엥커 처음보네요.
+1남았습니다.
"네?"
"음... 일단 알겠습니다. 미라이, 너는 잘 숨어있어."
"네...?네.... 꼭... 돌아오셔야해요?"
"그럼."
레온이 낮은 목소리로 바닥에서 무언가를 집어들며 말하자, 프로듀서는 레온이 무엇을 할것인지 알겠다는듯이 말하며 문을 만들기 시작했다. 입자가 다시 빨간색으로 변하고있었다.
"그럼, 이만."
"응. 다음에 올때는 좋은소식이 생기면 좋겠네."
문이 닫히고 다시 폭풍의 모습이 된뒤, 입자가 검정색으로 되돌아왔다. 미라이도 숨어 이제 정체를 알수없는 한 사람과 자신만 남은 레온은 바닥에서 주워들은 칼조각으로 위협을 시작했다.
"... 이런건 해본적 없는데. 일단.. 무릎 꿇어. 손들고."
그 말을 들은 행인은 이상하다는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먼 나라에 온 같은 나라사람인데 사이좋게 지내면 안되는거야?"
".... 글쎄. 그러기엔 많은걸 봐버렸네?"
"스포일러는 안할게!"
"..........미안하지만 이건 영화촬영같은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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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온의 힘 주사위.
+2:유키카의 힘 주사위.
+3: 80 이상일경우.......
.
.
"이런건 말야, 들어도 안되고, 싸우면 더더욱 안돼, 알겠지?"
"....으으....."
결과는 의외로, 날붙이를든 레온을 행인이 압도적으로 빠른 몸놀림으로 맨손인 상태로 제압해냈다. 레온은 날붙이를 행인을 몸에 가까이 대보지도 못하고 행인의 손에 손목을 맞아 날붙이를 반강제적으로 내치게 되었다.
"으음... 그건 그렇고... 저 먼지폭풍은 뭐지?"
"다가가지마."
"으음... 그래도 궁금한데말야, 그건그렇고. 너는 왜 이런곳에 있어?"
화재를 돌린 행인을 본 레온은 그나마 다행이라는듯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자신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않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뜯어내기위해 조심하고 있었다.
"이런저런일이 있어서. 더는 말해줄수없어..... 근데, 좀 가면안돼?"
하지만, 레온 자신의 멘탈이 버티지못했다.계속 일행을 따라다닌사람을 바로 앞에 두구있다. 한방이라도 주먹을 먹이고싶은 심정이였다. 그나마 말이 통하기에 가만히 있을뿐이였다.
"몇가지만 좀 더 하고♬"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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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앞으로 생길일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