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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날의 한 상담사.
댓글: 187 / 조회: 1159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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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4, 2018 19:53에 작성됨.
* 이 글의 정보는 부정확 할수있으며, 자세한 진단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시길 바랍니다.
* 늘 그렇듯 여러분의 선택과 다이스를 믿으세요.
* 약은 만능이 아닙니다.
???:여성,150cm.피부에 여러 긁힌상처와 흉터, 그리고 음침한 인상때문에 어릴때차별을 받은 기억이 많다. 항상 검정색 옷을입고다니며 여러 심리 치료에 필요한 것들이 담긴 검정색 가방을 매고다닌다. 건강상태가 좋지않다.
지원동기:생계유지.
----------------------------------------------내담자 목록-------------------------------------------
키사라기 치하야: 남동생의 죽음으로인한 PTSD. 호감도 40.
시라기쿠 호타루: 심각한 우울증.항정신성의약품 처방함. 예의주시필요. 호감도 68.
히다카 아이: 어머니에 대한 열등감. 호감도 80. 어머니에 대한 과도한 폭력성으로인해 임시로 상담사의 집에서 생활.
아마미 하루카:사랑고민.개성관련 고민. 과도한 폭력성을 보임. 상담시 주의할것. 상담시 상담사 자신의 여러 신경증으로 인해 실패한전적이 있으니 주의할것.
아오바 미사키: PTSD,스토킹,집착. 과도한 폭력성을 보임.상담시 주의할것.
18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3까지에서 평균값.
얼굴이 괴물인상인지, 푸근한 동네바보인상인지 결정합니다!
+1~+3까지에서 평균값.
+1남았습니다.
영 좋지 않은 흉터많고 무서운 얼굴상이네요.
그렇다면 성격다이스를 굴립니다.
성격은 다양하므로 여러번 굴리게 될것인데요, 우선은 기본적인 선악주사위먼저 굴립니다.
높을수록 지원동기가 아이돌들의 마음을 아껴주기 위해서같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낮을수록 이유가 영 좋지 않게 됩니다.
+3까지,중간값을 사용합니다.
1: 사람 성격에 이유가 필요해?
2~10: 뭐....귀찮아.
11~30: 그냥 기분엿같으면 폭팔하는건 원래 그런거야.
31~49: 귀찮은데...그냥 내가 원래 그랬다고 치자.
50~70: 뭐, 좀 친구라고 믿었던녀석에게 배신좀 당하고.... 그랬거든.
71~99: 나중에, 천천히 말해줄게.
100: ...!다시굴립니다.
성별을 정해주세요. 2표먼저나온쪽으로 결정합니다. 참고로 모든 주사위와 결정에는 장단점이있어요. 핌블처럼 보이는 숫자도 잘만 쓰면 긍정적인결과를 낼수 있답니다?
1.남자.(315 프로덕션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 증가.)
2.여자.(여성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 증가.)
+3까지굴려서 중간값 사용합니다.
1: 130 cm이하......???????
2~10: 135 cm
11~40: 150 cm
41~69: 160 cm
70~79: 170 cm
80~99: 180 cm
100: 2 m이상.
1.315 프로덕션
2.346 프로덕션
3.765 프로덕션
4.961 프로덕션
5.프리랜서.
@참고로 프리랜서의 경우 여러 프로덕션의 아이돌의 일을 맡을수 있지만 해결방법에 어느정도 한계가 존재하는,하드모드에 가까울수있는모드입니다.
상남자특: 바로 하드모드
"아, 전화왔었네."
"네, 여보세요?"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무슨일이신가요,타케우치 프로듀서님?"
우중충한 날씨처럼 어두운 얼굴낮빛 그대로 전화를 하던 그는 프로듀서의 성을 언급하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한분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신 상태이신지라...."
"프로듀서씨 담당인가요?"
"아니요....다른분담당입니다..일단은요."
"상담실은 준비되어있나요?"
"그게.... 우선은 제 사무실을 사용하시면 되실것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계약 내용대로 바로 이동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3까지. 346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중 하나를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 사용.
@이 아이돌들이 모두 맨탈이 회복되는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문을열자 바로 보인 검정색 옷을입은 이 아이가 옷을 선택하는 취향이 자신과 비슷하다는것을 안 상담사는 왠지모를 동질감을 느끼며 프로듀서쪽으로 다가갔다.
"저기, 혹시 저분이 제가 상담할분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음....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나가있어주실수있으실까요?"
"네, 만약 무슨일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연락 하시면 됩니다."
"넵!"
덜컥,소리를 내며 문이 닫히자, 상담사는 소파를 나누어 마주보게 배치해놓았다.
"자, 여기 앉으면 되요. 무슨일이 있으셨나요?"
"..........."
"너무, 너무,너무! 계속 불행해서........그 불행때문에 저는 남에게 피해만 끼쳐요....."
"불행이라....글쎄요. 정말 당신이 남에게 폐만 끼친다고 생각하시나요?"
"생각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호타루의 뺨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고 옷까지 젖을정도로 떨어지기 시작하자 상담사는 가방에서 수건을 꺼냈다.
"음... 일단 쓰세요."
"고마워요...."
+3까지. 호타루에게 말해줄 말을 적어주세요. 지금상태의 호타루에게 좋지않게 받아질만한말을 하면 호감도가 깎입니다.
(흉터를 보여주자)
호타루씨 제가 그분에게 전해들은건 당신에겐 저랑 다르게 동료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스스로 거리를 두거나 당신이 폐를 끼친다는 자학을 하고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정말 그녀들에게 직접 들으셨나요? 그녀들은 아닐거에요 당신이 좋아서 당신이 소중해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일지도 몰라요 무엇보다 정말로 불행했다면 당신은 소중한 것을 잃었을 거에요 하지만 당신의 소중한
것은 아직 있잖아요? 그러니 이제 자책은 그만 두세요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시간은 많으니까 편하게 천천히 이야기하셔도 괜찮습니다. 아 잠시만요 차 한잔 하실래요?
"...."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시라기쿠 호타루에요...."
"그럼 시라기쿠씨,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시간은 많으니까 편하게 천천히 이야기하셔도 괜찮습니다. 잠시만요. 차 한잔 하실래요?"
말을 겨우 끝낸 상담사는 호타루를 위한 허브차를 타기위해 티백이 있는곳으로 움직였다. 물을 다 끓이고 티백을 챙긴뒤 다시 자리로 돌아와 이야기를 계속해나가기 시작했다.
"음....불행이라... 그럼 제이야기 먼저 해볼게요."
"네...? 네."
"당신이 겉으로 보시기에도 프로듀서씨와 저는 외형이 무서워 보이잖아요?"
"솔직히 조금은...."
"하하. 그래도 아직은 조금이여서 다행이네요. 아, 상처같은거 봐도 안무서워하죠?"
"...일단은 저도 상처가 많이나니까..."
"이야기가 쉬워지겠네요."
그 말을 한뒤, 상담사는 정장의 소매를 걷어 상처들의 일부를 보여주었다.
"이런 상처들이 전 온몸에 나있어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긁기도 하고.... 친구라하기에는 조금그런녀석들이 때려서 생기기도 하고."
"........그랬군요."
"그냥 나 혼자만 입닫고 있으면 나머지 사람들은 걱정을 안할테니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시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죠. 그게 제 성격의 이유고요. 사설은 여기까지. 이제 본론으로 넘어갑시다."
잠시 말을 멈춘 상담사는 노란 알약을 입안에 두개,하얀색 긴 알약 하나를 털어넣은뒤 이야기를 계속했다.
"호타루씨, 제가 그분에게 전해들은건 당신에겐 저랑 다르게 동료가 있다는 것입니다.당신은 스스로 거리를 두거나 당신이 폐를 끼친다는 자학에 가까운 상상을 하고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정말 그녀들에게 직접 들으셨나요? 그녀들은 아닐거에요. 당신이 좋아서 당신이 소중해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일지도 몰라요. 무엇보다 정말로 불행했다면 당신은 소중한 것을 잃었을 거에요. 하지만 당신의 소중한것, 이 프로덕션과 친구들은 아직 있잖아요? 그러니 이제 자책은 그만 두세요."
말을끝낸 상담사는 호타루를 무표정한얼굴로 보며 반응을 관찰했다.
"머리가......조금 혼란스러워요."
"아. 그러실수 있어요. 급하게 진행한 상담이라 말 실수한점도 많겠지만... 용서해주세요."
"...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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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도: 48
+3까지 주사위를 굴리고 할 행동을 적어주세요. 모두 사용.
+1남았습니다.
약간의 우울증세를 확인한 상담사는, 호타루의 우울증세를 해결하기 위해 강수를 사용하기로 했다.
'어쩔수 없어.메틸페니데이트를 일단 투약 하는게 좋을것같아.'
"아, 컵이 비었네요, 제가 차를 좀 더 가져올게요."
"감사합니다..."
조금 괴로워하는 상태로 있는 호타루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상담사는 티백이 놓여진 상으로 다가갔다. 티백의 포장을 뜯는 소리에 맞춰 약의 플라스틱 뚜껑을 열었다. 호타루에게 들켰을까 다시한번 바라보자 엎드려서 "ㅋ"으로 시작하는듯한 누군가를 부르며 자는것 같았다.
"미안해요. 조그만 아가씨. 직업윤리에는 어긋나지만.... 어쩔수 없어요."
상담사는 절대 들리지 않다고 생각할정도로, 아주 조그마하게 말한뒤 책상으로 컵을 들고 다가갔다.
"일어나요.시라기쿠씨."
"아...감사합니다....웃???"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호타루는 비몽사몽한 상황에서도 꽤나 빠르게 반응했다. 자신의 머리에 닿은 검정장갑의 감촉을 느끼자마자 천천히 뒤로 빠졌다.
"저랑 비슷해보여서, 가만히 둘수가 없어요. 제 번호를 드릴게요. 필요하면, 연락하세요?"
"연락...이요....."
"바빠도 가끔은 정말 힘들때가 있을거잖아요. 그때 말해 주세요. 아, 이건 선물. 좋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수제에요. 차 다드시고 입가심으로 드세요.그렇게 부르셨던 친구분에게 좀 드리는것도 좋고."
상담사는 꿀색 사탕을 두주먹가량으로 가방에서 꺼내 호타루의 손에 부어주었다. 호타루의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보니 상담사의 기분이 조금 공허해졌다.
"아무튼,이제는 증상은 조금 줄어들거지만,주기적으로 방문할거에요."
'약을 먹이려고 그런거지만.'
"전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몸조심하세요?"
"네!"
.
.
.
.
.
상담사언니가 떠났다. 정말 난.... 할수있을까....... 모르겠다. 우선은 차를 다 마시고 카코에게 가는게 좋을것같아...
"저기, 뭐해~ ♪?"
고개를 돌리자, 이 프로덕션의 아무도 부정할수 없을 행운의 상징인 타카후지 카코, 내가 찾으려하던 그 사람이 이곳이 와있었다.
"차...다마시고....사탕먹으려고요. 같이.. 드실래요?"
"너랑 같이 있을수있으면 나야 좋지. 요새 같은 유닛이면서 자주 못만났잖아?"
가슴을 망치로 후려치는 기분이야. 하지만 견뎌 내야해. 견뎌내야 성장할수있어.
"...여러일이 있어서요.."
"그렇구나....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얍!"
"카코씨답네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
"후훗,다음에도 잘부탁해?"
안돼, 눈물이 나기 시작한다. 보이고싶지 않아...
"그럼 난 이만!"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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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주사위를 굴리고 346프로덕션 소속 아이돌을 제외한 아이돌중 선택해주세요. 중간값사용.
@ 나름 나쁘지 않은 시작이네요. 그건그렇고 업계열 양심 어디...
그야 업 계열을 먹이면 어떻게든 행복감은 오닪아요?흐흐흐흐
".... 여기가 맞나?"
헷갈려하던 상담사는 다시한번 사용자인 765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에게 전화를 걸기위해 전화를 주머니에서 꺼내들었다. 점점 어두워지는 시간탓에 휴대폰의 불빛에 눈이 부셔왔다.
"여보세요?"
"네,안녕하세요? 혹시 상담사님이신가요?"
"네. 여기 혹시... 이 회색 건물 맞나요? 7.6.5.라고 테이프로 써져있는데요."
"그곳 맞습니다. 올라오시면되요."
"네."
전화를 무뚝뚝하게 끊은 상담사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무의식적으로 피부를 긁으려 계단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
.
.
.
"...."
아무에게도 들키지않게 조용히 올라온 상담사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불은 꺼져있고, 안경을 벗고 고개를 숙이고있는 저 사용자로 보이는 사람밖에 안보였다. .... 허무하다.아프다. 하지만 할일은 해야한다. 우선은, 정보수집이 우선이지.
"저기...."
"우왁!"
"치하야씨는 저희 업계에서도 PTSD 극복으로 명성이 자자하신분인데..... 그분이 왜 저의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조금이나마 궁금해하는 표정을 지은 상담사를 바라보는 프로듀서는 이내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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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치하야의 문제를 적고 굴려주세요. 숫자가 낮을수록 치하야 스파이럴 스타트! 모두사용합니다.
+1 남았습니다.
"어떤이야기요?"
"어...그게...."
당황해하는 프로듀서를 쳐다보며 프로듀서는 계속 목부근을 피가 흘러내릴정도로 계속 긁고있었다.
"일단은 여기... 보여드릴게요."
http://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7996940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765pro&no=424405
"....................................."
평범했다.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과 그다지 다를건 없어보였다. 하지만 이건 차라리 나보다는 변호사를 찾아가는게 나을것같은데. 일단은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하는게 먼저다.
"그뒤로 무슨일이 더 있었나요?"
"찌라시를 본 후배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거나....."
"아..."
"지금 기자들이 또 다시 한창 물어뜯고 있어요."
"아무래도 활동수가 팍줄고 표정도 안좋을테니까."
"그렇죠."
프로듀서는 씁쓸한듯 조용히 하얀 머그컵을 들어 그안의 커피를 한모금 들이켰다.
"그와중에도 치하야는 극장의 아이들에게도, 올스타즈 아이들에게도 잘해보려고 노력하고 웃으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
"제 생각에는요. 아주 단단히 우울증에 걸릴것같아요."
"그리 결과가... 좋지 않다는거군요."
"아시다시피, 치하야의 이미지는 완벽하고 차가운 이미지여서 후배들 앞에서 실수할까봐 무서워해요. 게다가 후배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선배가 되고싶은데 뭔가 따뜻한 행동을 하면 치하야가 평소에 그리 밝은편이였던 아이는 아니라 모두 이상하게 보는편이기도 하고..."
이야기를 듣던 상담사는 정장이 피에 물들기 시작해도 상처를 거칠게 긁는것을 멈추지 않았다.
"예를 들면 어떤 말을 들었나요?"
"시즈카가 '키사라기 선배 오늘 왜 저래?' 라고 한다거나...."
"......"
"제일큰 쐐기는 역시.. 동생의 유골의 도난이겠죠."
"유우...유우가....."
"'그래요. 유우... 잠깐. 이름을 어떻게 아시죠."
"...................................."
+3까지.유우의 이름을 상담사가 아는이유를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 사용.
+1남았습니다.
라고 해도 유열로 끌어내기 좋아 보여서 한 거지만요
"...........그런 질 나쁜 농담은 삼가해 주십시오. 저희는 진지합니다!"
"글쎄요. 당신이 뭐라하든.. 저는 아주 잘 보여요. 제가 보는 환시인지... 아니면 유령인지는 몰라도. 저방에 차마 들어가지 못해 울고 있네요. 불쌍하게도."
상담사가 방문을 바라보자 방에서 작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정말.... 정말 볼수 있어?"
방문안에서 한참동안 흐느김을 참고있었던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상담사는 아무런 표정변화없이 바로 대답했다.
"글쎄. 일단 나와서 이야기를 좀 하거나. 아니면 푹 쉬고 내일 하는게..."
"지금 당장 나올게. 조금만 기다려."
"그래, 그래야지."
"정말 괜찮겠어...? 치하야?"
치하야를 걱정 하는 프로듀서를 무시하고 치하야는 문뒤에서 상담사와 유우를 마주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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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까지 그 뒤 생길일을 적고 굴려주세요. 모두사용합니다. 이일이 모두 끝난뒤에는 퇴근한뒤 내일 아침에 상담을 시작합니다.
치료는 증세를 완전히 파악하고 나서다.
@핑계는 댔지만 제가 유열을 사랑해서 이럽니다. 마침 어디까지나 돈이 목적이고 인성이 좀 그런 주인공이니
+1 남았습니다아...
"유우... 유우....유우는?"
"너의 옆에서 울고 있다니까."
".....못믿겠는데."
자신을 불신하는 치하야를 보자, 상담사는 가소롭다는듯 아주 약간 다가갔다. 그 변화를 눈치챈 치하야는 크게 두걸음 물러서며 크게 외쳤다.
"나에게 다가오지마!"
"흐음. 알겠어."
한걸음 뒤로 빠지자 조금 안심한듯 표정을 조금이나마 푼 치하야는 이제 현재의 유우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유우는 지금 상태가 어떤데? 어디있는건데!!!!"
"아니 이게뭔 다람쥐 쳇바퀴야....."
"답이나해."
".........저기..."
"프로듀서씨. 일단 조용히 있어주실래요?"
".... 네.알겠습니다."
어느덧 한밤중이 되어 졸릴만한때이지만 이 셋은 전혀 졸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차라리말야. 재미있는걸 보여줄게. 난 여기서 사라지고. 유우는 여기서 너에게 보여지는거야. 아주 잠깐동안."
"그게... 가능 한건가요?"
절박해보이는 치하야의 목소리가 상담사의 귓가에 맴돌다 사라지자, 치하야의 눈앞에는 검정색 정장을입은 여성이 아닌, 축제때 같이 놀았었던 가족, 자신의 남동생, 유우가 있었다.
"누나..... 보여? 보이지?? "
"......응.... 확실하게.. 보여... "
"오래는 유지 못해.... 늘 지켜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치료, 잘 받아야해...."
"나도... 나도 같이 가면... 안되는 거야? 왜? 너가 없는 세상은 있고싶지 않아... 난 또 다시 혼자가 되어가고 있다고..."
"글쎄, 혼자일까...?생각해봐."
말을 끝낸 유우는 모래알이 바닷물에 휩쓸리듯 사르르 사그라들었다. 유우가 사라진곳에는 바닥에 피가 남아있을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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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치를 훌륭하게 끝냈으므로 후속 조치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납니다.
다음 아이돌은 315,876프로덕션 소속중 선택해주세요. +3까지 아이돌을 적고 굴려주세요! 중간값을 사용합니다.
키무라 류.
세이지를 하지 않은 이유도 너무 뻔하니까요 우후후후
자아아… 세계에서 제일 심한 PTSD직종의 힘을!
아, 과하게, 계속 밝은 것도 PTSD의 진짜 대표적 증세중 하나로 오히려 PTSD를 모르게 하여 더 위험한 증세 임다
+1에 소망을 걸어봅니다아아아아앙아아아!
"아, 혹시 상담사 님이세요? 안녕하세요!"
"네, 제가 상담사입니다."
"이름이....."
"그냥 상담사라고 불러주십시오."
"네...."
이름을 밝히지 않아주어서 섭섭해 하는것을 눈치챈 상담사는 화제를 돌렸다.
"그런데. 저를 어떻게 알아 보셨나요?"
"미나미언니가 알려줬어요! 검정색 옷을 좋아한다고! 키도 저랑 똑같은수준이라고했는데... 정말이네요?"
"그렇습니다.프로필상과 약 1cm차이나겠네요."
"왠지 친구랑 놀러 나온 기분이에요....."
"저기.."
"아! 우리, 쇼핑가요,쇼핑!"
상담을 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즐겁게 놀생각을하는 히다카 아이와 상담사는 그리 조합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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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표 먼저 나온 선택지로 결정합니다.
1.쇼핑을 따라간다.
2.프로덕션을 구경하고 싶다한다.
3.거부하고 상담을 시작한다.
4.기타.
호감도: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