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5, 2018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87(1-100)주사위가 왜 이 꼴이야 배드커뮤 직행각이다am 01:33:98주사위가 왜 이 꼴이야 배드커뮤 직행각이다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사치코... 왜 여기 있어?」 「에?」 나의 말에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들어 나를 쳐다보는 사치코. 그런 눈으로 쳐다봐야 내가 할 일은 없을텐데... 「왜 집에 안 있고 여기 있냐구. 데려다줄까?」 1~50 눈물을 훔치며 고개를 젓고는 나간다 51~100 응석쟁이 사치코 3표am 01:39:78「사치코... 왜 여기 있어?」 「에?」 나의 말에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들어 나를 쳐다보는 사치코. 그런 눈으로 쳐다봐야 내가 할 일은 없을텐데... 「왜 집에 안 있고 여기 있냐구. 데려다줄까?」 1~50 눈물을 훔치며 고개를 젓고는 나간다 51~100 응석쟁이 사치코 3표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63(1-100).am 01:47:23.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63(1-100)주사위 진짜 ...am 02:00:26주사위 진짜 ...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33(1-100).am 08:00:18.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86(1-100)얍am 09:51:87얍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오늘은, 집에 가고 싶지 않아요... 프로듀서 씨, 하루만 재워주실 수 없으신가요?」 「그건 곤란-」 「하루만이면 되니까요...」 아아, 사치코의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1~50 ㅇㅇ 51~100 ㄴㄴ 3표pm 04:21:83「오늘은, 집에 가고 싶지 않아요... 프로듀서 씨, 하루만 재워주실 수 없으신가요?」 「그건 곤란-」 「하루만이면 되니까요...」 아아, 사치코의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1~50 ㅇㅇ 51~100 ㄴㄴ 3표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70(1-100)이거 진짜 유열이 될 수도 있는데pm 04:24:84이거 진짜 유열이 될 수도 있는데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말씀드렸죠? 이 글은 어쨌든 해피 엔딩이 될 겁니다. 과정은 모르겠지만.pm 04:26:4@말씀드렸죠? 이 글은 어쨌든 해피 엔딩이 될 겁니다. 과정은 모르겠지만.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32(1-100)얍pm 04:31:39얍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58(1-100)ipm 04:31:36i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9.*.*)87(1-100).pm 04:35:88.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으아악! 으아아악!pm 05:25:88으아악! 으아아악!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미안해, 사치코. 이야기라면 나중에 잔뜩 들어줄테니까, 일단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 「프로듀서 씨, 왜...」 사치코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나는 대답을 하지 않고 택시를 불러 그녀를 태웠다. 무슨 말이 하고싶었는지는 모른다. 그저, 나는... 사치코를 대면할 자신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1~50 월요일 51~100 일요일 3표pm 05:46:52「...미안해, 사치코. 이야기라면 나중에 잔뜩 들어줄테니까, 일단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 「프로듀서 씨, 왜...」 사치코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나는 대답을 하지 않고 택시를 불러 그녀를 태웠다. 무슨 말이 하고싶었는지는 모른다. 그저, 나는... 사치코를 대면할 자신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1~50 월요일 51~100 일요일 3표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59(1-100)아앗..pm 05:47:55아앗..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22(1-100)이 프로듀서는 해고해야 합니다pm 05:49:21이 프로듀서는 해고해야 합니다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68(1-100)얍pm 05:49:64얍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15(1-100)ㅡpm 05:55:63ㅡ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72.*.*)1(1-100)일요일 걸리면 만회 가능성이..pm 06:18:76일요일 걸리면 만회 가능성이..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72.*.*)사치코가 삐쳐서 대화를 제대로 받아 주지 않는다pm 06:19:52사치코가 삐쳐서 대화를 제대로 받아 주지 않는다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안녕하세요-」 새로운 주의 시작, 월요일. 항상 출근하는 시간에 프로덕션에 도착한 나는,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며 인사를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꽤 보기좋게 틀려 있었다. 「어, 사치코? 일찍 왔네?」 「...」 「사치코?」 몇 번이고 말을 걸어도 입도 벙긋하지 않는 사치코인 것만 제외하면 말이야. 흠, 어떻게 할까? 1~50 일하러 51~100 장난침 3표pm 06:22:41「안녕하세요-」 새로운 주의 시작, 월요일. 항상 출근하는 시간에 프로덕션에 도착한 나는,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며 인사를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꽤 보기좋게 틀려 있었다. 「어, 사치코? 일찍 왔네?」 「...」 「사치코?」 몇 번이고 말을 걸어도 입도 벙긋하지 않는 사치코인 것만 제외하면 말이야. 흠, 어떻게 할까? 1~50 일하러 51~100 장난침 3표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50(1-100).pm 06:27:98.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46(1-100)세상에pm 06:27:69세상에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72.*.*)71(1-100).pm 06:28:84.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32(1-100)어느쪽이던 도저히 좋은 반응은 기대 못한다고ㅋㅋㅋㅋㅋpm 06:43:27어느쪽이던 도저히 좋은 반응은 기대 못한다고ㅋㅋㅋㅋㅋ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사치코의 상태가 신경쓰이긴 하지만,일단 시간이 없기에 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하는 나.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소파에 잠자코 앉아 무언가를 작성하던 사치코가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1~50 다녀와 51~100 같이 가자 3표pm 07:00:67사치코의 상태가 신경쓰이긴 하지만,일단 시간이 없기에 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하는 나.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소파에 잠자코 앉아 무언가를 작성하던 사치코가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1~50 다녀와 51~100 같이 가자 3표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48(1-100).pm 07:01:3.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80(1-100)으아악 이 눈새 제발pm 07:12:44으아악 이 눈새 제발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9.*.*)41(1-100).pm 07:14:9.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38(1-100)얍pm 07:56:1얍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다녀와, 사치코.」 다녀오겠다는 말에 대답을 해 줬건만,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무실을 나가버리는 사치코. 토요일에 있었던 일 때문일까. 일단 돌아오면 물어봐야겠다. +3pm 07:58:92「...다녀와, 사치코.」 다녀오겠다는 말에 대답을 해 줬건만,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무실을 나가버리는 사치코. 토요일에 있었던 일 때문일까. 일단 돌아오면 물어봐야겠다. +3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주말엔 뭐 했냐아아아아pm 07:59:40주말엔 뭐 했냐아아아아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일단 도게자부터 하고 생각해라아아아아아pm 08:04:83일단 도게자부터 하고 생각해라아아아아아08-16, 2018 사에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돌아온 사치코에게 진심어리고 성의있는 사과를하고 마지못해 받아주고 평소의 상태로 돌아오는 사치코am 02:14:2돌아온 사치코에게 진심어리고 성의있는 사과를하고 마지못해 받아주고 평소의 상태로 돌아오는 사치코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돌아왔습니다.」 「사치코, 잠시만 이 쪽으로 와 주겠어?」 「...레슨하고 와서 힘든데요.」 「잠깐동안이라면 괜찮으니까.」 「...네.」 완전히 축 처진 표정을 하고 내 쪽으로 다가오는 사치코. 그런 사치코에게 왜 그런 표정을 하고 있냐고, 혹시 토요일의 그 일이 신경쓰여서 그런거냐고 물어보았다. 사치코의 대답은- 「...바보.」 단 한 마디 뿐. 하지만, 이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치코는 외로웠던 거야. 「미안해, 사치코. 네 프로듀서로서 너를 조금 더 신경썼어야하는데. 정말로 미안해.」 「...데이트, 기분 좋았나요?」 「응?」 「코토카 씨와의 데이트, 기분 좋았나요?」 1~50 잘 모르겠다 51~100 사치코를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3표am 02:18:62「...돌아왔습니다.」 「사치코, 잠시만 이 쪽으로 와 주겠어?」 「...레슨하고 와서 힘든데요.」 「잠깐동안이라면 괜찮으니까.」 「...네.」 완전히 축 처진 표정을 하고 내 쪽으로 다가오는 사치코. 그런 사치코에게 왜 그런 표정을 하고 있냐고, 혹시 토요일의 그 일이 신경쓰여서 그런거냐고 물어보았다. 사치코의 대답은- 「...바보.」 단 한 마디 뿐. 하지만, 이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치코는 외로웠던 거야. 「미안해, 사치코. 네 프로듀서로서 너를 조금 더 신경썼어야하는데. 정말로 미안해.」 「...데이트, 기분 좋았나요?」 「응?」 「코토카 씨와의 데이트, 기분 좋았나요?」 1~50 잘 모르겠다 51~100 사치코를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3표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31(1-100)100 기분 좋았다am 02:21:87100 기분 좋았다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29(1-100)0am 02:30:730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9(1-100)으으으음am 02:50:76으으으음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잘 모르겠어.」 「잘 모르겠다뇨? 귀여운 저의 앞에서 거짓말을 하시겠다는건-」 「아니, 정말로 모르겠어. 물론 코토카 씨는 아름다웠고, 음식은 정말로 맛있었지. 하지만 뭐랄까, 죄악감같은게 들어서...」 1~50 사치코는 천사 51~100 사치코는 개구쟁이 3표pm 02:37:43「...잘 모르겠어.」 「잘 모르겠다뇨? 귀여운 저의 앞에서 거짓말을 하시겠다는건-」 「아니, 정말로 모르겠어. 물론 코토카 씨는 아름다웠고, 음식은 정말로 맛있었지. 하지만 뭐랄까, 죄악감같은게 들어서...」 1~50 사치코는 천사 51~100 사치코는 개구쟁이 3표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80(1-100).pm 02:40:47.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34(1-100)얍pm 02:40:22얍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36(1-100)잘 해라 프로듀서..pm 02:50:5잘 해라 프로듀서..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73.*.*)76(1-100)ㅡpm 02:59:43ㅡ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9.*.*)21(1-100)흐흥ㅡpm 02:59:91흐흥ㅡ08-17, 2018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죄악감, 인가요?」 「응. 사실 그 프렌치 레스토랑은, 사치코가 정말로 열심히 일했을 때에 데리고 갈 곳이었어.」 「흐-응. 그래서요?」 「하지만, 코토카 씨가 가자고 해서, 그걸 거부할 수가 없어서...」 「그랬나요. 참, 프로듀서 씨와 그 가게에 간 사람이 저였으면 좋았을텐데요.」 「미안...」 사과의 말을 입에 담는 나에게 전해지는 사치코의 체온. 사치코에게 고개를 들 수 있을만큼, 나는 그렇게 뻔뻔하지 않았다. 「정말, 저에게 관심이 없으신줄 알았다고요. 이건 귀여운 제가 죽을 때까지 가져갈거니까 평생토록 사죄하면서 살도록 하세요. 아셨죠?」 「응...」 사치코의 천사같은 말에, 나는 그저 나의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3am 12:45:94「....죄악감, 인가요?」 「응. 사실 그 프렌치 레스토랑은, 사치코가 정말로 열심히 일했을 때에 데리고 갈 곳이었어.」 「흐-응. 그래서요?」 「하지만, 코토카 씨가 가자고 해서, 그걸 거부할 수가 없어서...」 「그랬나요. 참, 프로듀서 씨와 그 가게에 간 사람이 저였으면 좋았을텐데요.」 「미안...」 사과의 말을 입에 담는 나에게 전해지는 사치코의 체온. 사치코에게 고개를 들 수 있을만큼, 나는 그렇게 뻔뻔하지 않았다. 「정말, 저에게 관심이 없으신줄 알았다고요. 이건 귀여운 제가 죽을 때까지 가져갈거니까 평생토록 사죄하면서 살도록 하세요. 아셨죠?」 「응...」 사치코의 천사같은 말에, 나는 그저 나의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3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am 12:46:70.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아직 행복해질 수는 없으려나am 12:53:3아직 행복해질 수는 없으려나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8.*.*)사과의 의미에서 뭔가 보충으로 원하는게 있다면 최대한 들어주기로 한다am 01:18:87사과의 의미에서 뭔가 보충으로 원하는게 있다면 최대한 들어주기로 한다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잠시 화해의 시간을 가지고, 평소의 그녀로 돌아와준 사치코. 하지만 이렇게 되어버려서는 왠지 내가 미안해서 견딜 수 없어. 「사치코, 혹시 무언가 소원같은 것이 생기면 이야기해줘. 최대한 들어주는 방향으로 해줄테니까.」 「으음- 사소한 거라도, 괜찮나요?」 「응. 괜찮아. 아, 생각난 것이 있는거야?」 1~50 레슨을 봐달라 51~100 같이 일하자 3표am 01:20:38잠시 화해의 시간을 가지고, 평소의 그녀로 돌아와준 사치코. 하지만 이렇게 되어버려서는 왠지 내가 미안해서 견딜 수 없어. 「사치코, 혹시 무언가 소원같은 것이 생기면 이야기해줘. 최대한 들어주는 방향으로 해줄테니까.」 「으음- 사소한 거라도, 괜찮나요?」 「응. 괜찮아. 아, 생각난 것이 있는거야?」 1~50 레슨을 봐달라 51~100 같이 일하자 3표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75(1-100)스카이다이빙 하자고?(착란am 01:30:89스카이다이빙 하자고?(착란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61.*.*)96(1-100).am 01:36:59.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84(1-100)해라am 01:43:45해라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프로듀서 씨랑, 같이 일하고 싶어요...」 「같이 일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그... 프로듀서 씨가 하는 사무 일을 돕고 싶어요.」 1~50 괜찮아? 51~100 어, 그건 좀 미안한데... 3표am 01:53:32「프로듀서 씨랑, 같이 일하고 싶어요...」 「같이 일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그... 프로듀서 씨가 하는 사무 일을 돕고 싶어요.」 1~50 괜찮아? 51~100 어, 그건 좀 미안한데... 3표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97(1-100)이것은 백프로 천사치코am 01:55:26이것은 백프로 천사치코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51(1-100)ㅡam 02:13:91ㅡ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25(1-100).am 04:09:50.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50(1-100).am 08:04:0.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57(1-100).am 09:03:94.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그건 좀 미안한데...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정말 고맙지만, 역시 이쪽의 일은 내가 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런, 가요...」 1~50 대신 로케이션에 대해서는 서로 상의하자 51~100 대신 의상에 대해서는 서로 상의하자 3표pm 03:38:13「그건 좀 미안한데...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정말 고맙지만, 역시 이쪽의 일은 내가 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런, 가요...」 1~50 대신 로케이션에 대해서는 서로 상의하자 51~100 대신 의상에 대해서는 서로 상의하자 3표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9.*.*)35(1-100).pm 04:07:64.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4(1-100)두구두구pm 04:39:79두구두구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38(1-100)얍pm 05:10:20얍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그래도 로케이션이라던가는 같이 상의해도 괜찮겠지. 또 스카이다이빙이라던가는 하고 싶지 않을테니까.」 「스카이다이빙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응?」 「하지만 비행기에 태워주실 즈음에는 이야기 해주셔도 괜찮았잖아요! 저는 그게 싫었던 거라고요!」 「그럼 다음 일은 스카이다이빙으로 잡을게-」 「잠, 잠깐만요?!」 당황해하는 사치코 귀여워. +3pm 05:14:16「그래도 로케이션이라던가는 같이 상의해도 괜찮겠지. 또 스카이다이빙이라던가는 하고 싶지 않을테니까.」 「스카이다이빙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응?」 「하지만 비행기에 태워주실 즈음에는 이야기 해주셔도 괜찮았잖아요! 저는 그게 싫었던 거라고요!」 「그럼 다음 일은 스카이다이빙으로 잡을게-」 「잠, 잠깐만요?!」 당황해하는 사치코 귀여워. +3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발판pm 05:22:11발판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4.*.*)귀여워pm 05:44:81귀여워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물론 농담이고 우선 지금 있는 후보들을 검토pm 05:46:61물론 농담이고 우선 지금 있는 후보들을 검토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농담이야, 농담. 이번에는 그런 일은 잡지 않는다니까.」 「놀, 놀랐잖아요! 프로듀서 씨, 심장에 나쁜 농담은 하지 말아주세요!」 「아하하, 그럴게. 음, 그럼... 오키나와는 어때? 마침 수영복 시즌이라서, 그 쪽 일이 들어와 있는데.」 「그라비아는 아니겠죠?」 「미성년자를 그런 촬영에 데려가면 프로듀서 실격이라고. 건전한 청소년용 수영복 촬영이야. 어때?」 1~50 ㅇㅇ 51~100 의심의 눈초리 3표pm 06:03:79「농담이야, 농담. 이번에는 그런 일은 잡지 않는다니까.」 「놀, 놀랐잖아요! 프로듀서 씨, 심장에 나쁜 농담은 하지 말아주세요!」 「아하하, 그럴게. 음, 그럼... 오키나와는 어때? 마침 수영복 시즌이라서, 그 쪽 일이 들어와 있는데.」 「그라비아는 아니겠죠?」 「미성년자를 그런 촬영에 데려가면 프로듀서 실격이라고. 건전한 청소년용 수영복 촬영이야. 어때?」 1~50 ㅇㅇ 51~100 의심의 눈초리 3표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17(1-100)건-전pm 06:24:19건-전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9.*.*)80(1-100).pm 06:28:5.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14(1-100)얍pm 06:30:70얍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27(1-100).pm 07:50:72.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7.*.*)「네, 좋아요! 오키나와고, 프로듀서 씨도 같이 가주실테니까요!」 「뭐어, 나는 거기서도 노트북으로 일해야 하지만 말이야. 어때, 마음에 드니?」 「네! 프로듀서 씨가 귀여운 저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셨네요! 칭찬해드릴게요!」 내가 한 일은 전혀 없는데... 뭐, 기뻐해주니 다행이야. +3pm 08:07:0「네, 좋아요! 오키나와고, 프로듀서 씨도 같이 가주실테니까요!」 「뭐어, 나는 거기서도 노트북으로 일해야 하지만 말이야. 어때, 마음에 드니?」 「네! 프로듀서 씨가 귀여운 저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셨네요! 칭찬해드릴게요!」 내가 한 일은 전혀 없는데... 뭐, 기뻐해주니 다행이야. +3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발판pm 08:22:17발판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ㅂㅍpm 08:27:53ㅂㅍ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오키나와에 도착했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촬영과 비행기들이 전부 취소되서 숙소에서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됬다pm 10:35:51오키나와에 도착했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촬영과 비행기들이 전부 취소되서 숙소에서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됬다08-18, 2018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며칠 후, 마침내 도착한 오키나와. 하지만- 「정말, 왜 제가 오니까 폭풍이 오는건가요?!」 「그러게 말이다. 이건 운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데. 게다가 오늘 날씨는 맑을거라고 했고...뭐, 일단 숙소에 와서 폭풍이 쳐서 다행이지만.」 「그럼 이제 어쩌죠, 프로듀서 씨...?」 1~50 휴식 51~100 일해야함 3표am 12:27:29며칠 후, 마침내 도착한 오키나와. 하지만- 「정말, 왜 제가 오니까 폭풍이 오는건가요?!」 「그러게 말이다. 이건 운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데. 게다가 오늘 날씨는 맑을거라고 했고...뭐, 일단 숙소에 와서 폭풍이 쳐서 다행이지만.」 「그럼 이제 어쩌죠, 프로듀서 씨...?」 1~50 휴식 51~100 일해야함 3표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46(1-100)얍am 12:30:51얍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14(1-100)이 상태에서 일하면 극한상황이라구..am 12:40:15이 상태에서 일하면 극한상황이라구..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57(1-100).am 12:54:93.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4.*.*)5(1-100).am 01:01:9.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할 것도 없으니 휴식이나 하자, 사치코. 배고프지 않아? 내려가서 호텔식 좀 먹을까?」 「엇, 사주시는건가요?!」 「너무 비싼 것만 아니라면 괜찮아. 토스트 정도라면.」 「그, 파스타 정도로 합의를 하면...」 「좋소, 프렌치 토스트!」 「와앙, 이렇게 될 줄 알았어!」 +3am 01:16:96「할 것도 없으니 휴식이나 하자, 사치코. 배고프지 않아? 내려가서 호텔식 좀 먹을까?」 「엇, 사주시는건가요?!」 「너무 비싼 것만 아니라면 괜찮아. 토스트 정도라면.」 「그, 파스타 정도로 합의를 하면...」 「좋소, 프렌치 토스트!」 「와앙, 이렇게 될 줄 알았어!」 +3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프렌치 토스트도 맛있긴 하지만 말이지이..am 01:39:22프렌치 토스트도 맛있긴 하지만 말이지이..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파스타랑 토스트라....am 08:58:72파스타랑 토스트라....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서있다. 프로듀서와 사치코는 배고파서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게 맨뒤에서 기다리는데 커플이 프로듀서와 사치코 뒤에서 기다리다 사치코를 알아본다. 사치코는 으쓱하며 먼저 들어가라고 하는데 커플이 먼저 들어가자 직원들이 폭죽을 터트린다 10000번째 손님이라며 꽁짜 파스타 쿠폰을 얻어가는 커플. 당연히 10001번째 손님 혜택은 없다am 09:14:22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서있다. 프로듀서와 사치코는 배고파서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게 맨뒤에서 기다리는데 커플이 프로듀서와 사치코 뒤에서 기다리다 사치코를 알아본다. 사치코는 으쓱하며 먼저 들어가라고 하는데 커플이 먼저 들어가자 직원들이 폭죽을 터트린다 10000번째 손님이라며 꽁짜 파스타 쿠폰을 얻어가는 커플. 당연히 10001번째 손님 혜택은 없다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살짝 사치코에게 장난을 걸고, 그녀와 함께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그런데 줄이 엄청 기네... 「비가 와서 사람이 많나보네요. 꽤나 긴데요...?」 「뭐, 어쩔 수 없지. 배는 고프잖아?」 「네...」 나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고는 나의 팔을 꼭 잡는 사치코. 그 때, 뒤에 있던 한 귀여운 커플이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는 듯이 사치코를 쳐다보다가 살짝 놀라며 작게 속삭인다. 「어라, 당신... 혹시, 코시미즈 사치코...?」 「귀여운 저를 아시나요?!」 「응, 예전엔 아이돌 했었으니까...」 보라색 머리칼을 한, 하얀색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젊은 여성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 때문이었을까, 사치코가 흐흥-하고 특유의 표정을 짓더니 두 사람을 먼저 앞으로 안내한다. 「자, 저를 알아보셨으니까 먼저 가셔도 좋아요! 별다른건 못 해드리지만, 고맙다는 뜻으로요!」 「괜찮겠나요?」 「네! 괜찮아요!」 ...그렇게 사치코의 호의를 받은 커플이 만 번째 손님이라서 무료 식사를 호텔 측으로부터 대접받았다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 +3am 09:22:58살짝 사치코에게 장난을 걸고, 그녀와 함께 호텔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그런데 줄이 엄청 기네... 「비가 와서 사람이 많나보네요. 꽤나 긴데요...?」 「뭐, 어쩔 수 없지. 배는 고프잖아?」 「네...」 나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고는 나의 팔을 꼭 잡는 사치코. 그 때, 뒤에 있던 한 귀여운 커플이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는 듯이 사치코를 쳐다보다가 살짝 놀라며 작게 속삭인다. 「어라, 당신... 혹시, 코시미즈 사치코...?」 「귀여운 저를 아시나요?!」 「응, 예전엔 아이돌 했었으니까...」 보라색 머리칼을 한, 하얀색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젊은 여성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 때문이었을까, 사치코가 흐흥-하고 특유의 표정을 짓더니 두 사람을 먼저 앞으로 안내한다. 「자, 저를 알아보셨으니까 먼저 가셔도 좋아요! 별다른건 못 해드리지만, 고맙다는 뜻으로요!」 「괜찮겠나요?」 「네! 괜찮아요!」 ...그렇게 사치코의 호의를 받은 커플이 만 번째 손님이라서 무료 식사를 호텔 측으로부터 대접받았다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 +3 무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9.*.*)그 커플과 합석하게 된다. 사치코의 '귀여움 파워(?)'로 무료로 먹게 되었다며 답례로 식사 반값을 내주겠다고 한다.am 10:47:17그 커플과 합석하게 된다. 사치코의 '귀여움 파워(?)'로 무료로 먹게 되었다며 답례로 식사 반값을 내주겠다고 한다. 내가누구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8.*.*)발판am 10:48:12발판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2.*.*)-2pm 03:56:64-208-19, 2018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아, 저 쪽의 귀여운 아이돌... 안녕, 코시미즈 양...」 사치코를 데리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자, 빙긋 미소를 지으며 우리들을 맞이해주는 귀여운 커플. 어차피 자리도 없어 그 근처에 가서 자리를 잡자, 보라색 머리카락의 여성이 우리 쪽으로 다가오더니 주문을 받으러 들어오는 웨이터에게 이야기를 한다. 「이 쪽이 주문하는 영수증, 우리 쪽으로 줬으면 하는데요...」 「어, 어?!」 「코시미즈 양 덕분에 공짜로 얻어먹게 되었으니까, 좀 내줄까 하고...」 「아, 아뇨! 저는 아이돌인걸요! 저를 알아봐주신 분께 베푼 호의는 당연한 거잖아요!」 「코시미즈 양, 귀여워...그럼 반 정도면, 괜찮을까...?」 「그, 그러니까-」 「반 정도면 사치코도 어느 정도 납득할 것 같군요.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코시미즈 양의 프로듀서 씨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1~50 사귄지는 며칠이나... 51~100 힘내라고 한다 3표pm 02:46:7「아, 저 쪽의 귀여운 아이돌... 안녕, 코시미즈 양...」 사치코를 데리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자, 빙긋 미소를 지으며 우리들을 맞이해주는 귀여운 커플. 어차피 자리도 없어 그 근처에 가서 자리를 잡자, 보라색 머리카락의 여성이 우리 쪽으로 다가오더니 주문을 받으러 들어오는 웨이터에게 이야기를 한다. 「이 쪽이 주문하는 영수증, 우리 쪽으로 줬으면 하는데요...」 「어, 어?!」 「코시미즈 양 덕분에 공짜로 얻어먹게 되었으니까, 좀 내줄까 하고...」 「아, 아뇨! 저는 아이돌인걸요! 저를 알아봐주신 분께 베푼 호의는 당연한 거잖아요!」 「코시미즈 양, 귀여워...그럼 반 정도면, 괜찮을까...?」 「그, 그러니까-」 「반 정도면 사치코도 어느 정도 납득할 것 같군요.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코시미즈 양의 프로듀서 씨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1~50 사귄지는 며칠이나... 51~100 힘내라고 한다 3표 먼지없는하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65.*.*)32(1-100).pm 02:49:21.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37.*.*)63(1-100)귀여움은 통하는 것이다pm 03:01:74귀여움은 통하는 것이다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70(1-100).pm 06:15:78.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79(1-100)얍pm 06:20:46얍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그렇구나아...」 나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옆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보는 그녀. 어라, 그러고보니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기도 한 것 같은... 「그렇군요. 사치코 양의 일은 들었습니다.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앗...」 「그럼 저희는 이만 저희 자리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1~50 사치코는 트라우마가 재발했습니다 51~100 사치코는 트라우마를 이겨냈습니다 3표pm 11:08:27「그렇구나아...」 나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옆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보는 그녀. 어라, 그러고보니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기도 한 것 같은... 「그렇군요. 사치코 양의 일은 들었습니다.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앗...」 「그럼 저희는 이만 저희 자리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1~50 사치코는 트라우마가 재발했습니다 51~100 사치코는 트라우마를 이겨냈습니다 3표 시니악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03.*.*)36(1-100)이겨내라.pm 11:23:82이겨내라. 바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72.*.*)9(1-100)ㄴㄴpm 11:27:74ㄴㄴ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7.*.*)80(1-100)재발!pm 11:27:16재발!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8.*.*)29(1-100)여기서 괴롭히는건 그만둬pm 11:33:19여기서 괴롭히는건 그만둬 포틴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8.*.*)으아아아악pm 11:33:99으아아아악 CashmereCa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2.*.*)「흣, 흐으으읏...」 커플이 자리로 돌아가자 작게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머리를 감싸쥐는 사치코. 아무래도 그 때의 트라우마가 아직까지도 남아있고, 물론 고의는 아니었지만 그 커플들이 사치코에게 그 일을 일깨워주는 바람에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진 듯했다. 「사치코, 괜찮아?」 「프, 프로듀서 씨...」 1~50 별로 믿을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 51~100 껴안는다 3표pm 11:38:88「흣, 흐으으읏...」 커플이 자리로 돌아가자 작게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머리를 감싸쥐는 사치코. 아무래도 그 때의 트라우마가 아직까지도 남아있고, 물론 고의는 아니었지만 그 커플들이 사치코에게 그 일을 일깨워주는 바람에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진 듯했다. 「사치코, 괜찮아?」 「프, 프로듀서 씨...」 1~50 별로 믿을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 51~100 껴안는다 3표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2803 [종료] 밀리p "위기일발!" ?? "성인조 회식!"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댓글174 조회1668 추천: 2 2802 [진행중] P "유메쨩 눈물점 페로페로"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댓글158 조회1453 추천: 1 2801 [진행중] 이것은 리부트인가? 리셋인가? 코노스… 방과후얀데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댓글43 조회808 추천: 2 2800 [진행중] 765에서 몰래 카메라를 해보자 카루하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댓글12 조회771 추천: 1 2799 [진행중] 765 애들이 [고음주역 테스트]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사이사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댓글2 조회958 추천: 0 2798 [종료] ??? : 타쿠미, 너..아이돌이 된다고?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댓글96 조회1353 추천: 0 2797 [진행중] [단편] 사에 "파양당했습니다..." 마미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댓글317 조회2740 추천: 3 2796 [종료] 우리 프로듀서는 변태입니다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댓글117 조회1446 추천: 1 2795 [종료] ??? : 아리스 판사님. 저는 죄가 없습니다.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댓글185 조회1414 추천: 0 2794 [진행중] 시간을 되돌려 인생을 고칠 수 있다면 뭘 할거야? Ru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댓글18 조회1066 추천: 1 2793 [종료] (시즌 4)2019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다녀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댓글356 조회3755 추천: 0 2792 [진행중] 같이 식샤합시다 후미조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댓글6 조회1027 추천: 0 2791 [종료] 시키의 아틀리에 ~꿈꾸는 향수의 연금술사~ 악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댓글60 조회1074 추천: 2 2790 [종료] 내 담당 아이돌들이 사상최악의 흉악범죄자일리가 없어.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댓글238 조회1518 추천: 2 2789 [종료] IF돌마스터 - 키사라기 유우가 살아있는 세계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4 댓글2816 조회5869 추천: 3 2788 [종료]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없나요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댓글12 조회897 추천: 0 2787 [진행중] 하루카 「네? +>>1가 +>>3하게 되어버렸다고요?!」 드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댓글15 조회1059 추천: 0 2786 [진행중] 미라이 「연애 시뮬레이션?」 드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댓글31 조회1046 추천: 1 2785 [종료] 과거의 연인과 만나다 히바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9 댓글33 조회1135 추천: 1 2784 [진행중] 밀리언 중학교 히바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댓글614 조회4977 추천: 4 2783 [진행중] 쇼타 용사와 용인 타카네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댓글15 조회1067 추천: 1 2782 [진행중] >+1 "제가... 예비군 훈련이요...?"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댓글71 조회972 추천: 0 2781 [종료] Is this the REAL life? 눈폭풍사냥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댓글290 조회2682 추천: 4 2780 [종료] 모모코 : 흐~음. 이 노트에 이름을 적으면 로리콘이 된다고?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댓글60 조회1601 추천: 1 2779 [진행중] 아이돌 만담 무적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댓글210 조회2314 추천: 4 2778 [종료] 카에데 : 그래! 프로듀서 씨를 이용하자! 와포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댓글1670 조회3427 추천: 3 2777 [진행중] 아이돌 건프라 배틀 토너먼트! 나그네시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1 댓글126 조회1318 추천: 0 2776 [종료] P 『야, +3.』 Rosett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댓글12 조회1047 추천: 0 2775 [종료]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로리콘이 되어버려요(2)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댓글11 조회1218 추천: 1 2774 [종료] "발렌타인데이의 반대말이 뭐~게?" 다람G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댓글94 조회1995 추천: 2
8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배드커뮤 직행각이다
「에?」
나의 말에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들어 나를 쳐다보는 사치코.
그런 눈으로 쳐다봐야 내가 할 일은 없을텐데...
「왜 집에 안 있고 여기 있냐구. 데려다줄까?」
1~50 눈물을 훔치며 고개를 젓고는 나간다
51~100 응석쟁이 사치코
3표
「그건 곤란-」
「하루만이면 되니까요...」
아아, 사치코의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1~50 ㅇㅇ
51~100 ㄴㄴ
3표
과정은 모르겠지만.
「프로듀서 씨, 왜...」
사치코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나는 대답을 하지 않고 택시를 불러 그녀를 태웠다.
무슨 말이 하고싶었는지는 모른다.
그저, 나는... 사치코를 대면할 자신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1~50 월요일
51~100 일요일
3표
새로운 주의 시작, 월요일.
항상 출근하는 시간에 프로덕션에 도착한 나는,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한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며 인사를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꽤 보기좋게 틀려 있었다.
「어, 사치코? 일찍 왔네?」
「...」
「사치코?」
몇 번이고 말을 걸어도 입도 벙긋하지 않는 사치코인 것만 제외하면 말이야.
흠, 어떻게 할까?
1~50 일하러
51~100 장난침
3표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소파에 잠자코 앉아 무언가를 작성하던 사치코가 자리에서 일어나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1~50 다녀와
51~100 같이 가자
3표
다녀오겠다는 말에 대답을 해 줬건만,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무실을 나가버리는 사치코.
토요일에 있었던 일 때문일까.
일단 돌아오면 물어봐야겠다.
+3
마지못해 받아주고 평소의 상태로 돌아오는 사치코
「사치코, 잠시만 이 쪽으로 와 주겠어?」
「...레슨하고 와서 힘든데요.」
「잠깐동안이라면 괜찮으니까.」
「...네.」
완전히 축 처진 표정을 하고 내 쪽으로 다가오는 사치코.
그런 사치코에게 왜 그런 표정을 하고 있냐고, 혹시 토요일의 그 일이 신경쓰여서 그런거냐고 물어보았다.
사치코의 대답은-
「...바보.」
단 한 마디 뿐.
하지만, 이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치코는 외로웠던 거야.
「미안해, 사치코. 네 프로듀서로서 너를 조금 더 신경썼어야하는데. 정말로 미안해.」
「...데이트, 기분 좋았나요?」
「응?」
「코토카 씨와의 데이트, 기분 좋았나요?」
1~50 잘 모르겠다
51~100 사치코를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3표
「잘 모르겠다뇨? 귀여운 저의 앞에서 거짓말을 하시겠다는건-」
「아니, 정말로 모르겠어. 물론 코토카 씨는 아름다웠고, 음식은 정말로 맛있었지. 하지만 뭐랄까, 죄악감같은게 들어서...」
1~50 사치코는 천사
51~100 사치코는 개구쟁이
3표
「응. 사실 그 프렌치 레스토랑은, 사치코가 정말로 열심히 일했을 때에 데리고 갈 곳이었어.」
「흐-응. 그래서요?」
「하지만, 코토카 씨가 가자고 해서, 그걸 거부할 수가 없어서...」
「그랬나요. 참, 프로듀서 씨와 그 가게에 간 사람이 저였으면 좋았을텐데요.」
「미안...」
사과의 말을 입에 담는 나에게 전해지는 사치코의 체온.
사치코에게 고개를 들 수 있을만큼, 나는 그렇게 뻔뻔하지 않았다.
「정말, 저에게 관심이 없으신줄 알았다고요. 이건 귀여운 제가 죽을 때까지 가져갈거니까 평생토록 사죄하면서 살도록 하세요. 아셨죠?」
「응...」
사치코의 천사같은 말에, 나는 그저 나의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3
하지만 이렇게 되어버려서는 왠지 내가 미안해서 견딜 수 없어.
「사치코, 혹시 무언가 소원같은 것이 생기면 이야기해줘. 최대한 들어주는 방향으로 해줄테니까.」
「으음- 사소한 거라도, 괜찮나요?」
「응. 괜찮아. 아, 생각난 것이 있는거야?」
1~50 레슨을 봐달라
51~100 같이 일하자
3표
「같이 일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그... 프로듀서 씨가 하는 사무 일을 돕고 싶어요.」
1~50 괜찮아?
51~100 어, 그건 좀 미안한데...
3표
「그런, 가요...」
1~50 대신 로케이션에 대해서는 서로 상의하자
51~100 대신 의상에 대해서는 서로 상의하자
3표
「스카이다이빙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응?」
「하지만 비행기에 태워주실 즈음에는 이야기 해주셔도 괜찮았잖아요! 저는 그게 싫었던 거라고요!」
「그럼 다음 일은 스카이다이빙으로 잡을게-」
「잠, 잠깐만요?!」
당황해하는 사치코 귀여워.
+3
「놀, 놀랐잖아요! 프로듀서 씨, 심장에 나쁜 농담은 하지 말아주세요!」
「아하하, 그럴게. 음, 그럼... 오키나와는 어때? 마침 수영복 시즌이라서, 그 쪽 일이 들어와 있는데.」
「그라비아는 아니겠죠?」
「미성년자를 그런 촬영에 데려가면 프로듀서 실격이라고. 건전한 청소년용 수영복 촬영이야. 어때?」
1~50 ㅇㅇ
51~100 의심의 눈초리
3표
「뭐어, 나는 거기서도 노트북으로 일해야 하지만 말이야. 어때, 마음에 드니?」
「네! 프로듀서 씨가 귀여운 저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셨네요! 칭찬해드릴게요!」
내가 한 일은 전혀 없는데...
뭐, 기뻐해주니 다행이야.
+3
하지만-
「정말, 왜 제가 오니까 폭풍이 오는건가요?!」
「그러게 말이다. 이건 운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데. 게다가 오늘 날씨는 맑을거라고 했고...뭐, 일단 숙소에 와서 폭풍이 쳐서 다행이지만.」
「그럼 이제 어쩌죠, 프로듀서 씨...?」
1~50 휴식
51~100 일해야함
3표
「엇, 사주시는건가요?!」
「너무 비싼 것만 아니라면 괜찮아. 토스트 정도라면.」
「그, 파스타 정도로 합의를 하면...」
「좋소, 프렌치 토스트!」
「와앙, 이렇게 될 줄 알았어!」
+3
그런데 줄이 엄청 기네...
「비가 와서 사람이 많나보네요. 꽤나 긴데요...?」
「뭐, 어쩔 수 없지. 배는 고프잖아?」
「네...」
나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고는 나의 팔을 꼭 잡는 사치코.
그 때, 뒤에 있던 한 귀여운 커플이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는 듯이 사치코를 쳐다보다가 살짝 놀라며 작게 속삭인다.
「어라, 당신... 혹시, 코시미즈 사치코...?」
「귀여운 저를 아시나요?!」
「응, 예전엔 아이돌 했었으니까...」
보라색 머리칼을 한, 하얀색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젊은 여성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 때문이었을까, 사치코가 흐흥-하고 특유의 표정을 짓더니 두 사람을 먼저 앞으로 안내한다.
「자, 저를 알아보셨으니까 먼저 가셔도 좋아요! 별다른건 못 해드리지만, 고맙다는 뜻으로요!」
「괜찮겠나요?」
「네! 괜찮아요!」
...그렇게 사치코의 호의를 받은 커플이 만 번째 손님이라서 무료 식사를 호텔 측으로부터 대접받았다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
+3
사치코를 데리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자, 빙긋 미소를 지으며 우리들을 맞이해주는 귀여운 커플.
어차피 자리도 없어 그 근처에 가서 자리를 잡자, 보라색 머리카락의 여성이 우리 쪽으로 다가오더니 주문을 받으러 들어오는 웨이터에게 이야기를 한다.
「이 쪽이 주문하는 영수증, 우리 쪽으로 줬으면 하는데요...」
「어, 어?!」
「코시미즈 양 덕분에 공짜로 얻어먹게 되었으니까, 좀 내줄까 하고...」
「아, 아뇨! 저는 아이돌인걸요! 저를 알아봐주신 분께 베푼 호의는 당연한 거잖아요!」
「코시미즈 양, 귀여워...그럼 반 정도면, 괜찮을까...?」
「그, 그러니까-」
「반 정도면 사치코도 어느 정도 납득할 것 같군요.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코시미즈 양의 프로듀서 씨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1~50 사귄지는 며칠이나...
51~100 힘내라고 한다
3표
나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옆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보는 그녀.
어라, 그러고보니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기도 한 것 같은...
「그렇군요. 사치코 양의 일은 들었습니다.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앗...」
「그럼 저희는 이만 저희 자리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1~50 사치코는 트라우마가 재발했습니다
51~100 사치코는 트라우마를 이겨냈습니다
3표
커플이 자리로 돌아가자 작게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머리를 감싸쥐는 사치코.
아무래도 그 때의 트라우마가 아직까지도 남아있고, 물론 고의는 아니었지만 그 커플들이 사치코에게 그 일을 일깨워주는 바람에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진 듯했다.
「사치코, 괜찮아?」
「프, 프로듀서 씨...」
1~50 별로 믿을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
51~100 껴안는다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