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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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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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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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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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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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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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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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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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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방귀소리를 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공책...?」-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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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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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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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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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쩌다가 동거하게 된 사람이 아이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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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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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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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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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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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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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P 「하룻밤 만에 평화로웠을 터인 일상이 무너졌다」 : 일상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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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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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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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슈코 : 내가 진짜 요호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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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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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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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최근 담당돌이었던 아내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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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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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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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년 프로젝트) 2016시즌 KBO 프로야구를 보러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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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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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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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한 아이돌의 별 것 없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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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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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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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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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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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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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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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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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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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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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헤어진 연인이 아이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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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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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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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P "이제 더는 못 참아. 765를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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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eba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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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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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 초차원아이돌 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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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호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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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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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초능력대전 ! '아이돌(능력자)'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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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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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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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진행- 모바P 「내가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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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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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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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상호 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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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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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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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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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카네 "P쨩과 아카네쨩의!" P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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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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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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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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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역시 내 학원 러브 코미디는 어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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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mer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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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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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저는 망할 로리콘입니다. 로리콘을 치료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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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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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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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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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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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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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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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346 듀얼 아이돌(결투 우상)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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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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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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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우즈키 "가챠로 가진 돈을 몽땅 꼴아박은 사람의 표정을 보고 싶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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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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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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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종료- 본격 이곳사람들이 역할극 하는 그런 상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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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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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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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끝-아미 "아이돌 마스터 대전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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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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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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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진형-일상에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말하는 스레 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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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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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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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팅-하고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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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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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난 그저 밀리 일상물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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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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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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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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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응? 보면 몰라? p군에게 먹여주려고-」
「무, 무슨 짓을 하시는 건가요! 그런 남사스러운 짓을...!」
「뭐가?」
메구미 양과 키타자와 씨의 목소리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쳐다보는 코토하 선배.
아니, 저를 쳐다보셔도 말이죠...
「왜 그래? 그냥 귀여운 후배라서 먹여주고 싶었을 뿐인데...」
「하, 하여튼 그러는건 금지! 평범하게 먹여주라구!」
「평범한데에...」
평범하진 않은것 같아요, 선배.
그보다 이러다가 점심 시간이 다 지나버리겠어...
+3
@분위기가 싸해지는건 다음 글로 쓸 예정
「아, 나나오 양. 안녕.」
「안녕하세요. 그런데 p씨, 그 빵은...?」
「아, 매점 빵이야. 허기만 면하려고 먹는 거랄까...」
「그런거라면 저한테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제가 도시락을 2인분 만들어올텐데.」
「도, 도시락을 2인분...?!」
나나오 양의 말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지 놀란 표정을 짓는 코토하 선배와 메구미 양.
아니, 해온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건, 반대합니다.」
「응?」
「p씨는 저와 동지이기 때문에 매점을 가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니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의 도시락이나 잘 마무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호오.」
키, 키타자와 씨...?!
1~50 메구미가 살짝 다가와 좋아하는 반찬을 물어온다
51~100 메구미가 살짝 다가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3표
「어, 메구미 양...?」
「어제 무슨 일 있었어? 키타자와쨩, 완전히 p군에게 의존하는 걸로밖에 안 보이는걸?」
메구미 양의 눈에는 키타자와 씨가 나에게 의존하는 걸로 보이는걸까...
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별 일은 없었는데. 그냥 동물병원을 가서 봉사하고, 몇 마디 대화하고...」
「흐응... 무슨 대화를 했었는데?」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는 맨션에 대한 이야기 정도...」
1~50 메구미가 물고 늘어진다
51~100 메구미가 그냥 넘어간다
3표
나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메구미 양.
조금 더 자세히 물어봐주지 않아서 고마운걸.
사실 더 대답할 것도 없지만 말이야.
「저, 두 사람. 이제 그만 싸우자, 응? 괜히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것 같은데-」
「...p군은 바보.」
「...p씨는 바보.」
그렇다고 두 사람 모두 날 바보라고 부를 필요는 없잖아...
+3 (방과후)
다른 사람들과 헤어져 메구미 양과 같이 반으로 돌아가는데, 그녀가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살짝 입을 연다.
「p군, 방과후에 무슨 예정 있어?」
「예정? 글쎄, 봉사부의 일 말고는 다른 일은 없는데.」
「오늘 하루만 봉사부 땡땡이쳐주면 안될까?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말이야-」
1~50 ㄱㄱ
51~100 ㄴㄴ
3표
「우우...」
나의 말에 하루도 그럴 수 없냐는 듯이 우울한 표정을 짓는 메구미 양.
어쩔 수 없지, 다른 날에 약속을 잡아주는 수밖에.
「평일은 안 되지만, 주말은 어때? 어차피 주말엔 별달리 할 것도 없으니까.」
「지, 진짜?!」
「응, 진짜.」
「해, 해냈다아!」
환하게 웃으며 만세를 부르는 메구미 양.
그 모습이 정말로 귀여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에, 뭐야? 왜 웃는거야?」
「아무것도 아니야. 자, 그럼 즐겁게 수업을 들으러 갈까.」
「응!」
메구미 양 귀여워.
+3
다음날 약간 피곤한 기색 (밤중에 고민)의 시호가 봉사부에 입부하고 싶다고 말함
그러고보니까 유리코는 독서부인가요 봉사부인가요?
그리고 봉사부에 가야만 합니다 +1
그러고 보니, 오늘 방과후에는 키타자와 씨가 오지 않았네.
「으음,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왜, 무슨 일이야?」
「어? 코토하 선배?」
「응, 안녕- 자, 그럼 어서 들어가자. 오늘은 새로운 부원을 맞이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
「새로운 부원...?」
「응. 새로운 부원.」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코토하 선배였지만, 뭔가 걱정하고 있는 듯하기도 하다...
1~50 만장일치 합격
51~100 쉽게 결판이 나지 않는다
3표
「역시, 나나오 양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큰 결격사유가 없는데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메구미 양은?」
「나도 찬성- 모두와 친해지려면 역시 동아리 활동이 최고니까!」
「...그렇구나. 그럼 키타자와 양의 입부를 승인하도록 할께. 키타카미 선생님께도 보여드리러 다녀올테니 잠시 있어볼래?」
「네에-」
마치 말 잘듣는 아이처럼 대답하고는 잡담을 하기 시작하는 우리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코토하 선배가 휴우-하고 한숨을 내쉬며 동아리실로 들어온다.
1~50 등산확정
51~100 등산 뺐다
3표
「아, 역시인가요...」
코토하 선배의 말에 길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우리들.
키타카미 선생님, 정말로 등산 좋아하신단 말이지...
「얘들아! 이번에 갈 산행코스를 골라왔어! 이번에는-」
1~50 후지산
51~100 학교 앞 야산
3표
「에엑...」
후지산이라니, 까딱하다간 죽는다고요!
애초에 그 산은 하루이틀로 올라갈 수 있는 산이 아니라고!
「2학년 수학여행에 우리 봉사부도 함께할꺼야! 그리고 산을 오를거야!」
「...응?」
「어, 어라....? 키타카미 선생님, 수업은요?」
「내 재량으로 뺐어!」
대체 어떻게...?!
1~50 후카 선생님이 찾아온다
51~100 교장선생님이 찾아온다
3표
그 뒤로 들려오는 목소리는...교장선생님?!
선생님이 왜 여기에?!
「아, 파파!」
「학교 안에서는 파파라고 하지 말랬잖니!」
「...언니, 나, 뭔가 사회를 알아버린 것같아.」
「...응, 나도.」
그건 저도 마찬가지네요, 선배.
+3
「에엑...」
「없으면 빌려줄테니까! 나, 등산 좋아해서 와산본 노래도 부르니까 말이야!」
그거랑 그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죠.
「레, 레이카. 일단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아, 입은 걸 보고싶은거야?! 좋아, 입고 올게!」
「학교 내에 있는거냐고?!」
아, 코토하 선배가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츳코미를 넣어버렸어...
1~50 주말
51~100 주말 전날(금요일)
3표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을 마친 나는 봉사부로 가려고 메구미 양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웬 소녀가 복도를 뛰어다니며 춤을 추고 있는 것이 보인다.
저러다 넘어질텐데.
「아얏! 아, 아PA...」
「괜찮으세요?」
1~50 고마워-!
51~100 어라, 어디서 본 듯한...?
3표
「아, 별로 그렇지는..」
「에이, ELENA를 도와줬으니까 착한 사람이라구! 그러니까 사례하게 해 줘!」
「저, 저기, 저는 일이...엇?!」
「P군?!」
나의 말은 듣지도 않은 채, 나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끌고가는 소녀.
어딜 가는거야, 대체...?!
1~50 학교 밖
51~100 학교 안
3표
「...유학생?」
「유학생, 아니야! ELENA는 오늘부로 여기 학생이 된, 엄연한 일반 학생이라GU!」
「그, 그렇구나. 그런데 이 방은 대체...」
「사실, 아빠가 만들어준 방인데 말이야-」
아버님이 누구니...?
학교 내에, 게다가 교실로 쓰여야 할 공간을 이렇게 넓게 내 주다니 대체...
「할 일이 없어서! 뭘 하면 좋다고 생각해?」
1~50 봉사부 교실을 이 쪽으로 옮기면...
51~100 엘레나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3표
「응! 시마바라 엘레나!」
「엘레나가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거 아닐까...?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런가! 그럼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면 되겠DA!」
같이 놀 공간...
학교 안에 작은 놀이공원이라도 만들 생각인가?
「이름이 뭐YA?」
「P라고 하는데...」
1~50 이상한 이름!
51~100 그렇구나아-
3표
아, 역시 그 반응이 먼저 나오는건가...
뭐, 어느 정도는 납득하고 있지만.
「으음...아, 그렇JI! P군, 무슨 동아리에 들어 있어?」
「봉사부인데...흥미 있어?」
1~50 있다
51~100 있긴 하지만
3표
「응, 그런데.」
「그럼 나도 봉사부에 들어갈RAE! 아직 자리 있겠JI」
「만약 그렇게 되면 잘 부탁할게, 엘레나.」
「응! 꼭 P군을 행복하게 해줄테니GGA!」
응?
1~50 묻는다
51~100 안 묻는다
3표
「응?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 말이YA?」
그래, 그거 말이야.
어딜 어떻게 봐도 지금 나올 말은 아니잖아.
「그럼 P군은 행복한 거 싫어?」
...하지만 이 반응은 예상 못 했는걸.
어떡한다...
1~50 고맙다고 한다
51~100 그 말이 쓰이는 곳을 설명한다
3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