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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그저 유이와 노닥거리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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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코자키 세리카 『Edge of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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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도우미 여우 슈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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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lay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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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3 「10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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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공상소녀에게로의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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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3양은 고백받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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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다크 판타지 『Starlight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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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유메미 리아무 『You'r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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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리얼 다크 판타지, 「그러나 절망은 나와 함께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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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역시 내 학원 러브 코미디는 어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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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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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랑하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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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최적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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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We don't talk 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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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Ho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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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vid_Rabbit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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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나카 코토하를 기르는 일곱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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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Roco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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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vid_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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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보랏빛 머리카락의 공주는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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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다다미 여섯 장 더하기 다다미 여섯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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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사랑하지 않는 프로듀서 씨와 사랑하는 오토쿠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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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늘과 바람과 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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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언어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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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나도 인기있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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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카후지 카코 「저에게, 당신의 온 마음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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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네가 우리 메구미의 남자친구군... 보이는 건 건실하게 보인다만, 이 도시 출신은 아닌것 같은데.」
「아, 네. 여기서 한 시간 정도 가야하는 산골에서 왔습니다.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이 쪽으로 나왔어요.」
「그렇군.」
우, 우와... 엄청 심장 떨려...!
게다가 나를 엄청 노려보고 계셔서, 금방이라도 한 대 치실것만 같아...!
1~50 이만하고 헤어지자
51~100 어? 집에 들어오라고요?
2표
「집에 일찍 돌아왔다면 그럴 필요도 없을테지만 말이지.」
확실히 그 말씀이 맞지만, 하지만...!
오랜만에 둘만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해버리니까...
「P군, 그럼 나중에 또 보자.」
그런 나의 생각을 알아차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혹은 이심전심이라는 듯이 차분한 목소리로 나에게 작별을 알리는 메구미 양.
그런 메구미 양의 목소리에 나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환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응, 메구미 양. 좋은 꿈 꿔.」
「응, 그럴게.」
부디 꿈 속에서 만날 수 있기를.
+2
꿈의 내용은, 나와 봉사부원들이 같이 놀이공원에 가서 노는 꿈.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다른 봉사부원들의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오직 메구미 양의 얼굴만 또렷하게 보였다.
뭘까, 내가 그만큼 메구미 양을 생각한다는 걸까.
「...아.」
기분 좋은 꿈.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있는 찝찝함을 곱씹으며 나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다.
1~50 사건이다
51~100 평온
2표
어라, 이건 키타자와 씨의 목소리인데.
그런데 그런 그녀의 목소리가 어째서 내 방에서 들리는걸까?
키타자와 씨는 분명히-
「p씨, 일어나주세요. 아침입니다.」
「아, 키타자와...어? 키타자와 씨?! 여긴 어떻게 들어왔어?!」
1~50 정문부터다
51~100 어제 일 몰라?
2표
어, 내가 문을 안 잠갔던가?
분명히 잠갔던 것 같은데...
「뭐, 그건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니지만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P씨, 뜬금없지만 저와 가주실데가 있는데요.」
아, 키타자와 씨가 말을 돌려버렸다.
1~50 본가
51~100 어?
2표
그런데 키타자와 씨는 무슨 이유로 나를 부른걸까?
「저, 키타자와 씨?」
「네. 무슨 일이신가요?」
「그래서 우리 대체 어딜 가는거야? 슬슬 알려주지 않겠어?」
「그렇네요. 슬슬 알려드릴 때군요...」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빙긋 미소짓는 키타자와 씨.
뭐, 키타자와 씨인데 이상한 데라도 데려가려고-
「우리가 갈 곳은 성 같은 데예요.」
「푸흡?!」
거, 거긴 모ㅌ...!
1~50 ㅎㅎ
51~100 ㅎㅅㅎ
2표
「어떤가요, 이런 곳은 자주 못 오죠?」
빙긋빙긋 미소를 지으며 놀이공원 앞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키타자와 씨.
저렇게 좋아하는데 어제 메구미 양이랑 왔었다는 말은 안 하는게 낫겠지...?
+2
나의 손을 잡아끌고 손가락으로 한 놀이기구를 가리키는 키타자와 씨.
어라, 저 놀이기구는-
「...응, 재밌어보이네.」
어제 메구미 양이랑 같이 탔던 그 롤러코스터다.
「네, 오히려 즐거운데요?」
그런가.
그럼 안심하고 자이로드롭이나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탈 수 있겠어.
「참, p씨.」
「응?」
「어제 토코로 씨와 같이 탄 놀이기구는 재미있었나요?」
그런 말을 왜 롤러코스터가 출발할 때 말하는거야...!
1~50 즐거워!
51~100 예상외로 꽤 무서웠던 듯..?
2표
키타자와 씨, 다리 엄청 흔들리고 있다구.
아무래도 얕잡아본 모양인데, 높이만 봐도 꽤 스릴있으리란걸 알 수 있었을텐데...
「괜찮아? 걸을 수 있겠어?」
1~50 괜찮아
51~100 업어줘
2표
그렇게 보여, 키타자와 씨.
그럼 이젠 어디를 갈까...
+3까지 탈 놀이기구 작성 후 주사위
가장 낮은 값
「...아쉽네요. 그럼 그러도록 할까요.」
...뭐가 아쉽다는 거야?
+2
메구미 양과 둘만 있을 때보다는 덜 떨리긴 하지만, 역시 조금 떨리긴 한 건 마찬가지야.
그렇게 얼마나 침묵을 지키고 있었을까, 키타자와 씨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떨리시나요?」
「아, 나는...」
「저는, 이렇게 보여도 꽤 동요하고 있답니다?」
...어?
1~50 키스를 요구한다
51~100 키스를 하려 가까이 접근한다
2표
키타자와 씨는 정말로 치사하다.
절대 지지 않을 싸움을 걸고, 그 싸움에서 지지 않을 전략을 사용하고 있어.
「키스해주세요, p씨. 당신의 의지로, 당신이 메구미 양에게 했던 것처럼.」
1.한다
2.하지 않는다
2표
게다가 상대는 여자친구도 아닌, 그저 학교 친구일 뿐인 사람.
...아니, 정말로 학교 친구일 뿐이야?
「...키타자와 씨.」
「어서요. 관람차가 도착하기까지 얼마 안 남았어요.」
얼굴에 약간 홍조를 띄우고 나의 키스만을 기다리고 있는 공주님.
그것이 자신에게 걸려있는 마법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듯이, 키타자와 씨는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만이야.」
미안해, 메구미 양.
이해할 수 없다는건 알지만, 이번만 용서해줘.
1~50 놀이공원에서 나간다
51~100 놀이공원을 더 즐기자
2표
완전 무표정한 키타자와 씨의 이런저란 표정들을 볼 수 있어서 꽤 즐거웠어.
「오늘 어떠셨나요, p씨? 즐거우셨나요?」
「응, 꽤 즐거웠어. 같이 가달라고 해줘서 고마워, 키타자와 씨.」
「별말씀을요. 자, 그럼 가실까요? 우리들의 맨션으로.」
우리들의 맨션이라니...
누가 들으면 결혼한 줄 알겠어.
1~50 메구미...?
51~100 코토하 선배...?
2표
「앗...」
그리고 나와 키타자와 씨를 기다리고 있는건, 불륜 현장에 나와버린 본처 포지션의 메구미 양.
아, 전화했었구나...
「그, 미안해? 키타자와 씨가 아침부터 나가자고 해서...」
「...어딜 다녀왔어?」
「그게...」
「놀이공원이요. 키스도 했어요.」
「키타자와 씨...?!」
물론 숨길 생각은 없긴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말해버리면...!
메구미의 반응 +2
「아, 응...」
어라?
메구미 양, 전혀 화나보이지 않는 표정인데..?
설마 이 모든걸 알고 있었다던가 하는건 아니겠지?
「참, p군! 허락 받았어! 그러니까 오늘 밤은 괜찮아!」
「어, 우리 뭘 하기로 했던가?」
「에헤헤, 부끄러워하긴- 우리 그거 하기로 했잖아, 그거!」
그거라니...?
1~50 ㅎㅎ
51~100 곁잠
2표
앗, 가버렸다.
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에헤헤, 그럼 들어가자! 기대되네, p군의 곁잠!」
「...응?」
「P군 집에서 자고 온다고 엄마한테 허락받는거 엄청 힘들었다구! 자, 그럼 가자!」
「아, 응...」
허락받기 어려웠다고 하는게 그거였구나...
저녁은 뭘로? +2
그런 메구미 양에게 우리 집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옆에 앉으려는 찰나, 그녀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꽤 우렁차게 들려온다.
「아, 아하하...부끄럽네에...」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네... 음, 저녁 뭐 먹을래?」
「장어구이!」
「..장어?」
「응! 근처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이라도 괜찮으니까!」
그럼 그러도록 할까.
「같이 나갈까?」
1~50 같이 나간다
51~100 집 존버
2표
「응. 그럼 다녀올께. 아, 정말로 편의점 도시락이라도 괜찮아?」
「응, 괜찮아-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도 편하고 맛있어서 좋아하니까-」
「알았어. 그럼 다녀올게, 메구미 양.」
「응, 조심히 갔다 와-」
기분 탓일까.
방금 메구미 양의 배웅이, 마치 일하러 나가는 남편을 배웅하는 아내의 것 같았다...
1~50 유리코
51~100 엘레나
2표
@등장인물이 많으니 자꾸 까먹네요;;
그리고 돌아본 곳에는-
「...안녕하세요, p씨.」
꽤 수척해진 모습의 나나오 양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아이는...
「아, 처음 보시는 거군요. 옆에 있는 이 아이는 제 친구예요. 이름은-」
+2
@안심과 신뢰의 그 이름이 나올것만 같다
「아, 응. 안녕, 모치즈키 씨. 난 p라고 해.」
「...안녕.」
내가 말을 걸자 부끄러운지 나나오 양의 뒤로 숨어버리는 모치즈키 씨.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일까...
「그보다 p씨는 여기 무슨 일이세요?」
「내가 물어보고 싶은 말이야. 나나오 양의 집은 여기가 아니라 학교 근처의 주택가잖아? 여긴 내 집 앞에 있는 편의점이고.」
1~50 안나가 여기로 오자고 했다
51~100 사실은
2표
「하지만 그 물건, 여기밖에 없다고 했고...」
뭘 찾길래 여기까지 오게 된걸까?
엄청 중요한 물건인 모양인데 말이야.
「그렇구나. 그럼 나는 일이 있어서 이만 들어가볼께. 아, 장어구이덮밥 두 개 여기있다.」
1~50 뭐하러 두개나 삼?
51~100 아...
2표
어라, 모치즈키 씨가 찾는것도 이거였나?
장어구이덮밥을 집어든 내 손을 보는 모치즈키 씨의 눈초리가 아쉬움을 가득 담고 있다.
「혹시 모치즈키 씨가 찾는것도 이거야?」
「응... 엄마가, 먹고 싶다고 했으니까...」
「음, 이걸 어쩐다...」
1~50 준다
51~100 계산 끝났는데
2표
「...응, 고마워.」
내가 내민 장어구이덮밥을 두 손으로 받아들고는 눈을 반짝이며 나를 쳐다보는 모치즈키 씨.
...그런 눈으로 보면 내가 뭐 엄청 대단한 일이라도 한 것 같아서 부담스러운데.
「정말, p씨도...」
「응? 뭐라고 했어, 나나오 양?」
「아무것도 아니예요. 자,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볼께요.」
「아, 응. 조심히 들어가, 나나오 양.」
「네에, 그럼 나중에 뵈요.」
어딘가 석연찮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며 꾸벅 고개를 숙이는 나나오 양과, 그런 나나오 양의 손에 이끌려 따라가는 모치즈키 씨.
그녀의 시선은 나를 보고 있는 채다.
「자, 그럼 내 몫의 도시락을 사가지고 돌아갈까...」
1~50 어, 왜 p군만 도시락이 다른거야?
51~100 조금 늦었네!
2표
집의 문을 열자- 어라?
「아, 다녀왔어?」
「집이 좀 깨끗해진 듯한...」
「내가 청소해놨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짝이는 집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메구미 양.
그래서 나 혼자 보낸거구나...
「힘들지 않았어?」
「으응, 전혀! 그보다 장어구이덮밥은?」
1.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말한다
2. 조금 거짓말을 한다
2표
「아, 응. 그래서 하나만 사 왔어.」
「정말, p군은 너무 착해서 탈이라니까아-」
나의 솔직한 말에 싱글벙글 웃으며 대답하는 메구미 양.
...응? 싱글벙글?
「자, 그럼 먹자아- 아, p군도 같이 먹자. 어차피 이거 나 혼자 먹기에는 좀 많으니까.」
「응, 뭐. 그러도록 하자.」
1~50 아앙-
51~100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표
메구미 양이 돕겠다고 했지만, 딱히 도와줄 일도 아니고 집에 찾아온 손님이기에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참, p군도 너무 사람이 좋다니까아-」
「사람 질이 나쁜 것보단 좋은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자, 다 치웠다. 그럼 이제 뭐할까, 메구미 양?」
1~50 아이의 놀이
51~100 어른의 놀이
2표
...어른의 놀이라니.
말만으로도 불안한데.
「음, 그러니까 무슨 놀이?」
「재밌고 흥분되는 놀이!」
마작이나 뭐 그런거겠지...
「XX!」
메구미 양?!
1~50 일단 진정해
51~100 아니 나도 남자라고...!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