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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4월 29일... 오늘이야말로 타마키를 울린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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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엄청난 섬광과 폭음과 함께...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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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건 증명이다. 나라도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는,
Kai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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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의 순직을 추모합니다.” 미유 미나미 치히로 “...설마?”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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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레이카 "키타카미 레이카의 뿌뿌 라디오!"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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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f : 아이마스의 아이돌들이 실제 배우들이라면?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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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너희들은 어른이 아니라 초등학생이야! 제발 또래처럼 행동해!"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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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이 "즉석 상황극 100연발 장전~♬" 린제 "완료..."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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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산의 P짱들 시리즈)??? “요원 P는 응답하라. 지령을 전달한다...”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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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즈 "나도 멋진 기사단장이 되고 싶어" 엄마 "밖이나 좀 나가!"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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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린: 흐~음?. 최면 어플?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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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어터 연소조와 P가 히비키와 오키나와에 놀러갔다구!
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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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츠무기 "...이번에는 또 뭔가요..."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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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Beta testing] Ro@d to the Top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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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 놀면 뭐하니?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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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키 : 프로듀서~ 일상을 바꾸고 싶은 생각 없어? P : 딱히...?
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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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순수했던 P가 타락했어!
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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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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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카 "예방 접종의 시즌이네요~"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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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신유닛 Noctchill, 첫 컨셉 회의 개시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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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우리 프로듀서는 사람이 아니다
R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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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난 래퍼가 되겠어
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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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총선 50위에 들지 못 하면 은퇴인가요....?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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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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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두근두근 온천 여행 ☆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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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본가+밀리 버전 P [친한 이성에게 미움받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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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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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밀리P 「아이돌들에게 장난을 쳐보자」
페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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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만우절인데 뭐라도 하죠!" 미사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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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어느날 사무소에 P씨가 사라지고 꼰대P가 나타났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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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is tHIs the faNTaSy¿
눈폭풍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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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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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1 하는 장치?"
PT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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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어느날 아이돌 기획사 바로 앞에 외설적인 가게가 등장했다.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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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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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꽤 걸었으니 말해줄 법한데도, 별 말을 해주지 않는다...
「저기, 키타자와 씨. 슬슬 말해주지 않을래? 우리 어디 가는거야?」
「...벌써부터 헉헉대는건가요? 그러고도 남자인가요?」
「힘든건 아니야.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고 싶어서 그래.」
「...뭐, 그렇네요. 지금 우리가 가는 곳은 동물병원입니다. 곧 안락사당할 동물들이 놓여져 있는 곳이죠.」
「안락사...?」
「네.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유기된 동물들은 30일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안락사시킨다는 이야기.」
그랬던가, 전혀 몰랐었어...
「저는 다른 도시에서 왔습니다만, 이런 봉사활동은 꽤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어서 말이죠. 그래서 당신도 좀 도와주십사 하고요.」
「뭐, 그건 괜찮은데... 그거랑 친구 만드는 거랑 무슨 관련 있어?」
1~50 없는데요?
51~100 ...일단 하죠.
3표
「엥?! 그럼 여길 온 이유가 없잖아! 나는 키타자와 씨가 친구 만드는 데에 도와달라고 있는 거잖아!」
「그래서, 얼마 안 있으면 죽을 동물들을 내버리겠다는 건가요?」
「아니, 그건...」
「그런건가요?」
...그런 말투로 말하면 할 말이 없잖아.
어쩔 수 없지, 일단 키타자와 씨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자.
「좋아. 그래도 다음에는 이번같이 독단적으로 움직이지 말아줘.」
「네, 알겠어요.」
+3
이 아이들이 다 버려진 아이들이란 말이야?
「꽤 놀라셨군요. 그래요, 여기엔 버려지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아이들이 있는 곳이예요. 제가 입양하기에는 너무 많고 돈도 없지만, 봉사활동 정도라면 저도 할 수 있잖아요?」
「마음씨가 곱네, 키타자와 씨는.」
1~50 매몰찬 표정
51~100 어라?
3표
키타자와 씨도 부끄럽다는 것 정도는 아는구나.
언제까지고 쿨한 상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P씨, 방금 실례되는 생각 하시지 않았나요?」
「안 했어. 그보다 키타자와 씨.」
「네, 무슨 일이시죠?」
「내 등 쪽이 서늘한데, 좀 봐줄 수 있어? 아까부터 조금 신경쓰여서 말이야.」
1~50 시호는 귀신에 강하다
51~100 시호는 소녀다
3표
「그건 잘 모르겠지만... 뭐라도 있어?」
「으음- 아무래도 당신을 아껴주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네요.」
날 아껴주는 사람이 누군데?!
「뭐, 걱정할건 아니니까 봉사활동을 슬슬 시작하죠.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주세요.」
「어, 응...」
그보다 아껴주는 사람이라니, 대체 누구...?
1~50 봉사활동이 끝난 후
51~100 봉사활동 중
3표
꽤나 힘든 하루였네.
「후우, 힘들었다. 키타자와 씨는 괜찮아?」
「아, 네. 괜찮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이 정도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전혀 안 그래보이는데...
「참, 키타자와 씨도 다른 도시에서 왔다 그랬지? 그럼 어디서 살아?」
1~50 p의 맨션
51~100 이사해와서 주택가
3표
「어?」
설마, 그 맨션...
「왜 그러시죠, p씨? 혹시 아시는 곳인가요?」
「그 맨션, 내가 사는곳 같은데...」
1~50 조금은 기쁜 모양이다
51~100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
3표
「응, 나는 시골에서 전입와서 말이야. 집을 구하려다보니 그 곳밖에 없더라고... 그런데 키타자와 씨?」
「네, 무슨 일이시죠?」
「입가에 살짝 미소가 지어져있는데?」
1~50 당신은 바보인가요?
51~100 그럴리가 없잖아요.
3표
「...그냥 그런것 같다고 말한건데 말이 좀 심한거 아니야?」
키타자와 씨는 생각보다 말이 꽤 험하네.
...실례되는 생각이지만, 그래서 친구가 없는걸지도 몰라.
「방금, 실례되는 생각 하셨죠?」
「...안 했어.」
「하셨군요.」
「안 했다니까.」
「거짓말하지 마세요! 방금 그 얼굴은 거짓말한걸 걸렸을 때의 제 남동생 같았다고요!」
「난 키타자와 씨의 남동생이 아니야!」
...이렇게 사소한 말다툼을 하며, 나와 키타자와 씨는 서로의 집이 있는 맨션까지 같이 버스를 타고 갔다.
+3
「그러네. 꽤 긴 시간동안 떠들었네.」
좋았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렇네요. p군의 집은 어디인가요?」
「음, 2층의 오른쪽 끝방인데.」
「...어라?」
나의 말을 듣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키타자와 씨.
왜 그러지?
「왜 그래, 키타자와 씨?」
「거기, 저희 집 옆집인데요?」
「...엥?」
1~50 이것도 인연인데 밥 같이 먹자. 사먹기 싫어.
51~100 묘한 인연이네요. 그럼.
3표
「네, 내일 뵈요.」
옆집이라, 신기한 인연인걸.
어쩌면 내일 학교 갈 때 만날지도 모르겠어.
+3
「네. 조금 이르지만 출발해볼까 하고요.」
「뭐, 학교에 일찍 가서 나쁜것도 없으니까 말이야. 그럼 갈까, 키타자와 씨.」
「네, 그러죠.」
1~50 교문 앞에서 만난다
51~100 어라? 버스에 타네?
3표
달리 할 것도 없기에 키타자와 씨와 같이 수다를 떨게 되었는데, 자전거로 등하교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니 그녀가 왜 그래야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나를 쳐다본다.
...그게 그렇게 놀랄만한 일인가?
「거기까지 자전거로 등하교하신다고요? 당신, 혹시 바보입니까?」
「아니, 저번에 버스고장으로 운행 안 한 적도 있었고...」
「그렇다고 해도 자전거로 그 먼 거리를 등하교라니, 사람이 할 짓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자전거를 사실 생ㄱ각은 그만두세요.」
「그럴까...」
「네, 등교와 동시에 진에 다 빠져버릴거라고요. 아, 내려야하네요. 내리죠, p씨.」
「아, 응.」
버스에서 내려 교문 앞으로 걸어가는 나와 키타자와 씨.
교문에서 가까워지자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초조한 표정으로 서 있던 메구미 양과 코토하 선배의 얼굴이 보인다.
「아, pㄱ... 키타자와 씨?」
「안녕하세요, 토코로 씨, 다나카 선배.」
1~50 인사는 잘 받았는데...
51~100 인사, 받을 생각 없니?
3표
「...안녕.」
「네, 좋은 아침이네요.」
서로 인사는 주고받았지만, 왠지 모르게 쌀쌀하다고 느끼는 세 사람의 분위기...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코토하 선배와 메구미가 한 편이고, 두 사람이 키타자와 씨를 대하는 분위기가 쌀쌀하다고 느껴진다....
「자, 그럼 가자, p군. 오늘도 즐겁게 수업을 듣자구-♬」
「잠, 메구미 양! 너무 밀지 말아줘!」
뒤에서 날아오는 눈빛이 따가운데...
+3
그렇든 아니든 쉬는시간에 담소함, 그때 유리코가 와서 삼자대면...
1교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
늘 그렇듯, 메구미 양이 내 자리로 와 어제 있었던 즐거운 일들을 말한다.
메구미 양, 엄청 즐거워보이네.
나같이 말주변 없는 애랑 대화하는게 즐거울리가 없는데 말이지.
「아, 여기 계셨군요. 안녕하세요, p씨.」
「아, 나나오 양. 안녕. 내가 여기 있는건 어떻게 알았어?」
「아침에 이 교실로 들어가는걸 보았으니까요.」
「안녕하세요, pㅆ... 어라, 토코로 씨와 나나오 씨, 여기 모두 모여계셨군요.」
「여긴 원래 내 반이거든?」
방금 전까지만 해도 방긋방긋 웃으며 말하던 메구미 양의 표정이 살짝 굳어졌고, 말투도 살짝 까칠해진다.
...뭔가 불편해.
+3
당연히 코토하와 뿌뿌카까지 모여서 부실에서 점심
「네, p씨. 무슨 일이시죠?」
「어제의 활동, 봉사부원들에게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런저런 활동을 이렇게 했고, 의뢰가 잘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같은걸...」
「...그렇군요. 꽤나 철저하시네요, p씨는.」
「뭐, 그렇지. 이런건 빨리 낫게 해주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야.」
「...그런가요.」
나의 말에 쓸쓸한 표정을 짓으며 고개를 떨어뜨리는 키타자와 씨.
뭐지, 내 말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걸까...
「그렇네, 말 잘했어, p군! 어제의 활동, 듣지 않으면 안 되겠지!」
「그렇네요, 아무래도 의뢰인에게서 직접 듣는 편이 낫고 말이죠.」
그에 반해 조금은 기분 좋아진 듯한 메구미 양과 나나오 양.
여자애의 기분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
「그럼 점심시간에 봉사부실에서 모이는 걸로 하자. 코토하 언니에게는 내가 연락할테니까.」
「네, 그러도록 하죠. 그 전에 p씨.」
「응?」
「점심 시간이 시작하는 종이 울리면, 제 반으로 와주시지 않겠습니까? 같이 점심을 사고 싶은데요.」
1~50 ㅇㅇ
51~100 메구미는 모든 것을 예상했다
3표
「네. 아침에 뭘 만들기에는 시간도 촉박하고요...」
「뭐, 그렇지. 그러니까 메구미 양, 나나오 양. 점심 시간에 키타자와 씨하고 점심만 사 가지고 들어갈께.」
「...응.」
「...네.」
어라, 이번엔 메구미 양과 나나오 양의 기분이 나빠진 듯한...
+3 (점심시간)
조금 기다려 사람이 한산해질 때쯤 일어나 키타자와 씨가 알려준 교실로 가려는데, 어느새 그녀가 내 교실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다.
언제 온거지...?
「바로 오신다고 하셨잖아요?」
「성격도 급하네, 키타자와 씨. 그럼 갈까?」
「네, 그러죠. 참, p씨는 무슨 음식을 좋아하세요?」
「음, 그렇네... 담백한 생선류가 들어간 덮밥이나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걸 좋아해. 역시 자취하다보면 입맛이 그렇게 변해버린다니까.」
「...그런가요.」
「근데 그건 왜?」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 그럼 매점으로 가도록 하죠.」
「아, 응.」
1~50 매점에 사람이 많다
51~100 매점에 의외로 사람이 없어 식량 조달에 성공했다
3표
분명히 매점에 사람이 많아야 할텐데 사람이 없네...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
「응?」
「좋다는 말이예요, p씨.」
그게 좋은 의미로 쓰인 말이었던가?
게다가 키타자와 씨, 별로 기분 좋지 않아 보이고...
「왜 그래, 키타자와 씨? 무슨 일 있어?」
「아니예요. 얼른 가도록 해요.」
「아, 응.」
1~50 코토하가 도시락을 p에게 내민다
51~100 코토하가 아앙을 시전한다
3표
봉사부실의 문을 열자 점심을 먹고 있던 코토하 선배와 메구미 양이 빙긋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자리를 권한다.
그보다 나나오 양은 어딜 갔지?
「아, 나나오 양이라면 잠시 독서부에 일이 있다고 갔어. 조금 있으면 도착할거야. 그보다 p군.」
「네, 코토하 선배. 무슨 일이세요?」
「소시지빵하고 콜라는 별로 밸런스 있는 식사가 아닌데.」
「아하하... 별로 입맛도 없고 해서..」
「정마알- 그렇게 먹으면 성장하지 않는다구? 자, 이거 한 번 먹어볼래?」
그렇게 말하며 코토하 선배가 나에게 내민 것은, 꽤 정성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반찬.
선배의 호의가 있기에 감사하다고 말하자, 선배가 나에게 반찬을 집은 젓가락을 내민다.
「자, 아앙-」
「서, 선배?!」
「어서 먹어. 안 그럼 떨어진다구?」
「그, 저... 아, 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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